이걸 동인소설이라고 해야하는지 팬픽이라고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반게리온의 팬이 에바 그 후의 스토리를 새로 쓴 소설입니다.
일단 시작은 TV판 에바의 엔딩과 똑같습니다.
이웃사촌 아스카는 늦잠자는 신지를 깨우러 오고 신문보는 겐도우를 지나
신지는 달려가죠. 그러다 토스트를 물고 달려오는 다른학교 여학생과 충돌합니다!
학교에 가보니 그 여자아이는 우리반 전학생. 이름은 아야나미 레이라고 하는군요.
그렇게 신지는 친구들과 좌충우돌 학교 생활을 즐깁니다.
장르는 일단은 학원 로맨스코미디물로 흘러갑니다. 적당히 아스카랑 밀당도 하고
다른친구들 연애 이야기도 듣고 말이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genesis Q의 세계에도 '사도'는 존재합니다.
마치 바이러스 같이 숙주의 몸안에 들어가 잠들어 있다가 필요한 시점이 오면 AT필드를 발하는거죠.
에바 본편보다 좀더 공격적으로 사용한답니다.

더 이상의 스토리는 만약 보실분이 있으시면 스포가 될수도 있고
저도 한 6,7년전에 넷츠고 쓰면서 봤던거라(사실 시간도 좀 헷갈립니다-_-;;)
스토리가 가물가물하기도 하네요.
얼마전에 RE-take 이란 에반게리온 동인지를 받았는데 야한거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_-*
이것도 새로운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만들어낸 물건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나서 써봐요~
그리고...
풀버젼 있으신분은 저에게 좌표좀...ㅠㅠ
24화인가 까지 밖에 못봤어요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