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2P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쪽지로 영화공유를 해서 저를 신고 했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시네티즌이란 사이트에 가서 보니 정말로 신고가 돼있더군요. 처음에는 신고한 사람이 많이 밉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유를 한 저의 잘못이 있으니 신고한 사람을 미워할수 없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시네티즌이란 사이트를 말하고 싶습니다.

http://www.cinetizen.com/movie_youngpa/youngparachi_main.asp
시네티즌에서는 사전합의라는것이 있습니다. 사전에 합의하면 민,형사 소송에 안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전합의에서는 청소년 한편당 5만원 성인은 한편당 10만원으로 정해져 있더군요. 여러편이 접수되면 돈은 더 올라가죠. 돈을 안내면 민,형사 소송에 가게 되면 경찰서 까지 가서 조서를 써야 한다더군요. 대부분 걸린 사람들이 청소년 이라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은 경찰서를 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돈을 내고 있다더군요.

청소년 일경우 미성년이라 기소유예(검사는 범인의 연령 ·성행(性行), 지능과 환경, 피해자에 대한 관계, 범행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하여 소추할 필요가 없다고 사료될 때에는 공소를 제기하지 않을 수 있다)를 받을수 있는데 청소년 분들은 시네티즌에 겁을 먹어 합의금을 내고 있다 더군요. 경고도 없이 청소년들 까지 신고하는 어이 없는 시네티즌 돈벌이에 눈이 멀어 청소년 까지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납니다. 성인의 경우 처음 영화 한두편 공유 한게 걸릴 경우 기소유예 판결이 난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PGR21 회원분들도 신고되는 일이 없도록 영화 다운로드, 업로드 절대로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