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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4 13:31:51
Name recluse
Subject [일반] YG측에서 이번 표절 관련 입장을 밝혔네요. (스압)
우선 오늘 "From YG" 라는 게시판에 올라온 글 일부입니다.

http://www.ygfamily.com/noti/yg_view.html?seqno=13625&gotopage=1&s_field=&s_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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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양 현석 입니다.

지난 몇 달간 YG에 관련된 오해와 소문들이 주변에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 할일도 제대로 못하는 YG가 많은 소문들에 관해 일일이 반응하고 해명한다는 것이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판단되어 그동안 말을 아껴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YG의 오랜 침묵이 팬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예상되는 질문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답변해 볼까합니다.




G-DRAGON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HEART BREAKER"가 표절 논란이 있었다.
그동안 YG에서는 왜 아무런 공식 입장을 안 밝혔는가?  


우선 표절시비의 진위여부를 떠나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의 한사람으로서,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음반 제작자의 한사람으로서,
유쾌하지 않은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YG와 지드래곤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담당 퍼블리싱 회사에서 원작자에게 곡을 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에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가 아직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YG가 먼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니 ATV가  YG에게 경고장을 보낸 사실이 시사매거진 2580 을 통해 방송 되었다.
YG의 대응 방식은 ?


먼저 소니 ATV가 경고장을 YG에게 보낸 것인지? 방송에 보도하기 위해 보내진 것인지?
하는 일마다 공식 입장이라며 언론에 공론화 하는 그들의 행동에 강한 불쾌감을 전합니다.
표절이란 단어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있어 최대의 불명예와도 같은 단어입니다.
추후에 원작자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밝혀도, YG가 법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 자국으로 남을 일입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Heartbreaker”의 경우,
90%의 저작권 지분을 가진 다른 퍼블리싱 회사들이 말을 아껴 왔던 것에 반해
10%를 지닌 소니 ATV 만이 공식 입장 이라며 자신들의 입장을 언론에 발표해왔습니다.
며칠 전에는 소니 ATV의 변호사가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하여 YG에게 경고장을 보냈다는 내용을 인터뷰 하였는데
YG가 걱정하고 있는 점은 방송을 본 대중들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는 경고장을 마치 원작자가 YG를 고발한 것처럼, YG가 크게 손해배상이라도 당해야 하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은
하루에 백통도 넘게 보낼 수 있는 형식적인 서류에 불과 합니다.
방송을 위해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듯한 부실한 경고장에는 기다리던 원작자의 입장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한 소니 ATV측의 사람은 변호사뿐 아니라 소니 ATV의 대표 격인 허영아 씨도 있었는데 그가 소니 ATV의 대표임을 감추고  “한국 음악 출판사협회 이사“ 라는 이름을 달고 인터뷰 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시작된 지난 한 달 동안 YG는 단 한 번도 소니 ATV에게  
잘 봐달라는 부탁이나 협의를 요청한 적이 없었습니다.
뒷거래를 통한 해결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원작자들의 요청이 있어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 YG는 성심성의껏 임할 것이며
그것에 관해 조금도 두려운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무서운 존재로 비춰졌던 소니 ATV의 직원이  
두, 세 명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후로 조금 불안해 진 것은 사실입니다.
과연 이들이 원작자들과 직접 연락이 가능한 사람들인지?
원작자가 그들의 의견에 관심이 있기나 한 건지?
한 달이 되도록 원작자의 답변 한마디 못 듣고 있는 상황인지라
괜한 의구심마저 듭니다.

소니 ATV가 YG로 보낸 경고장에는 지드래곤의 “Heartbreaker”와 “Butterfly” 외에도
2NE1의 “아돈케어” 와 빅뱅의 일본 곡인 "WITH U" 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새로운 소식에 놀랐지만 지드래곤만 으로는 불리할 것 같다는
소니 ATV의 새로운 전략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아돈케어” 와 "WITH U“ 의 경우, YG의 메인 프로듀서들인 테디와 페리의 작품입니다.
테디의 경우 10년, 페리의 경우 15년의 오랜 경력을 지닌 프로듀서들로서
그동안 그들이 작곡한 곡들은 수백 여곡에 이르는데 부족한 잦대와 기준으로 문제를 삼는다면, 그중 몇 곡이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지난 10년간 이렇다 할 만한 논란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들의 경우 수억 원에 이르는 주변의 스카웃 제의에도 불구하고 12년째 YG에 남아있는데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곡은 절대 만들지 않아왔던 음악적 자존심이 강한 친구들인지라 이번 소니 ATV 의 서툴고 섣부른 언론보도로 인해 그들이 받은 상처와 자존심은 쉽게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YG 역시 표절 작곡가 집단으로 여론몰이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이 저작권자인 동시에 유명인들이다 보니 소니 ATV가 이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 ATV는 “She`s Electric”과 지드래곤의 “Butterfly”가 일정 부분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한 한 실용 음악가는 이 두 곡이 비슷한 부분은 두 마디로서 5초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선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함께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며칠 전 유튜브에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Standing O" 가 공개되었는데요,
이곡의 유사성은 2마디가 아니라 8마디입니다.
5초가 아니라 24초이며 주선율인데다가 반복이 많아 비슷한 부분의 총시간을 모두 합하면 1분입니다.
이곡에 대한 소니 ATV 의 입장은 어떠신지요?
모르긴 몰라도 3개월 전에 발표한 2NE1의 "IN THE CLUB" 이라는 곡을 머라이어 캐리가 표절했다는 말은 쉽게 못하실 것 같습니다.
소니 ATV가 말하는 표절 기준보다 훨씬 더 길고 훨씬 더 정확한데도 말입니다.
만일 이 음악이 지드래곤의 음악이었다면... 정 반대의 상황 이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무서운 상상을 해봅니다.
창피한 얘기지만 “아돈케어”의 경우,
소니 ATV에서 제시한 음악은 “아돈케어”를 만든 작곡자들 뿐 아니라 저 역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입니다.
YG 사람들이 즐겨듣는 성향의 음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니 ATV의 기준대로, 비슷한 일부분을 억지로 짜 맞추려 노력한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음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소니 ATV의 업무라면
다른 저작권자들에 대한 인격과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니 ATV의 성급한 언론보도로 인해
YG와 지드래곤은 그동안 더 많은 비난과 비아냥거림을 받아야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YG는 소니 ATV를 향해, 또는 언론을 통해 단 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존중해서이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소니 ATV에게 전하는 YG의 처음이자 마지막 제안은
부디 원작자의 조속한 답변을 YG측에 전달해 주시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후 YG에게 문제를 제기한 4곡들이 원작자 또는 법원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날 경우
무참히 짓밟혔던 YG의 꿈틀거림도 대비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표절논란에 대한 YG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논쟁과 의견대립은 처해진 환경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또는 인식과 개념에 따라 서로의 판단기준이 다르다고 보기에 저 역시 ‘이곡이 표절이다
아니다. 영향을 받았다 안 받았다.’는 식의 개인적인 사견은 털어놓지 않겠습니다.
다만 논란의 중심이 된 “Heartbreaker”의 경우
정확히 말하자면 1절의 랩플로우가 비슷하여 생긴 논란인데  
Flo Rida 의 “Right Round”의 경우 해외 음악에 관심 있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라면
거의 다 알만한 너무 유명한 곡인데다가 더욱이 얼마 전 국내가수가 번안 곡으로 불러
공중파 방송까지 출연 했던 곡인지라 지드래곤과 YG의 동료들이,
“이곡을 몰랐다거나 또는 대중들이 잘 모를테니 몰래 표절하자”는 식의 발상은 성립 자체가 되질 않는다고 봅니다. 세상 한구석에 숨겨진 사소한 비밀도 모두 밝혀지는 요즘 같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의견들 중에는 “지드래곤이 굳이 왜 그랬을까? 랩과 가사를 만드는 랩퍼들에게
랩 몇 소절 수정하여 다시 녹음 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과  “양현석과 테디, 페리, 쿠쉬 등 그의 선배들은 왜 지드래곤에게 왜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았을까?” 에 대한 궁금증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중을 속이려다 생긴 논란이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했다가 생긴 논란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12년간 수많은 소속가수들과 음반작업을 함께 해온 총책임자로서, 논란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저에 책임은 지드래곤에 비해 수십 배, 수백 배에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미안합니다. 혼자 무거운 짊을 안고 있는 지드래곤에게... 그의 팬들에게...




더 밝히고 싶은 잘못된 언론 보도와 오해는 무엇인가?

YG는 “Heartbreaker”가
“지드래곤의 단독 작곡이다.
이곡이 표절이라면 대중들이 이만큼 좋아하겠는가?“  
라는 식의 정신병자 같은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요즘 빅뱅과 2NE1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YG가 하지도 않은 말, 들어보지도 못한 말들이 몇몇 언론에 보도 되는가 하면
어이없는 소문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 다른 소문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를 즐기지 않는 편인지라 미움과 오해도 많이 받게 되는데...
얼마 전 YG가수들의 KBS 라디오 방송 금지 결정도 그렇지만
2NE1의 데뷔초기 담당 매니저가 인터뷰 요청 한번 거절했다는 이유로만으로  
한 경제 신문은 지난 석 달 간 YG에 대한 비난 기사를 끊임없이 쏟아 내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도 “지드래곤 표절 논란 양현석 어긋난 자식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쓰셨습니다. 지난 석 달 동안 이 기자분이 쓰신 YG 비난 기사만 해도 30여 차례는 족히 넘을 듯싶습니다.
정말 지치지도 않는다는 표현이 이 기자 분께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은데요.
아마도 YG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너무 넘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비슷한 분들이 몇 분 더 계신데요.
특별한 원한도 없고 감정도 없고 관심도 없는 분들인데,
지켜보기에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지만 힘없는 기획사가 언론사를 상대로 싸울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해서 이런 분들께 잘 봐달라고 부탁하는 성격도 못되고  
상대를 탓하지 말고 나 자신부터 아름답게 가꾸자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번 논란이 더욱 크게 된 것은 지드래곤이“천재 작곡가”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드래곤과 함께 한 지난 9년 동안 저 또는 YG가 지드래곤을 “천재” 라는 단어로 표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입니다.
누구보다 소속가수들에게 냉정하기로 소문난 제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 팬들이 잘 알 것입니다.
오히려 지난번 저의 글에서 지드래곤의 공동작곡 형태를 자세히 설명 했다가 제작자가 공식적으로 소속가수의 능력을 깎아내린다는 오해 때문에 팬들에게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드래곤이 지난 3년간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이 대략 60여곡이라고 알고 있는데,
작사는 대부분 혼자 해왔지만 작곡은 대부분 타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곡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빅뱅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편곡에 투자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인데.
지드래곤이 16살 때인가? 제가 개인 사비를 털어 고액의 악기와 컴퓨터 장비를 지원해 주었고, 그 당시 지드래곤이 많은 힙합트랙들을 만들어 오긴 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빅뱅의 바쁜 데뷔 일정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일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도, 저의 기대도,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 일입니다.
“RIGHT ROUND” 에 총 10명의 저작권자가 있다는 얘기를 저 역시 언론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듯 외국에서의 공동 작곡 형태는 너무도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몇 달 전 한 국내 유명 작곡가 분께서도 거론 하셨듯,
작곡을 함에 있어 편곡작업도 중요하지만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고  
곡의 전개와 흐름을 만들어가는 일은 더 없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철저하게 감각이 지배하는 분야이기 때문인데,
모든 예술분야가 그러하듯이 배움과 노력, 시간과 경험은 도움이 되는 요소일 뿐
감각이 없이는 절대 빛을 바랄 수 없는 분야입니다.

22살의 신인 작곡가에게 천재라는 말은 본인이 원하는 말도... 적절한 표현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지드래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 역시 그가 천재여서가 아니라 평범하지 않은 감각을 지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았던 13살의 꼬마가 지금의 지드래곤이 되어있는 것처럼 현재보다 그의 발전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표절시비가 YG에서 일부러 만들어낸 고도의 홍보 전략이라는 소리도 있다.


우선 YG는 그런 생각을 할 만큼 머리가 좋지 못합니다.
또한 지드래곤의 경우 유명 그룹의 리더이자 첫 솔로앨범발표인지라,
유별난 전략을 고민해야 할 만큼 홍보가 절실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방송 활동도 자제하고 있는 마당인데...




특정 방송사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사와의 마찰에 대한 소문이 많다.


그런 소문이 들릴 때마다 해당 방송사에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1주일에 한번 방송출연이라는 YG의 홍보 전략 때문에 생긴 오해 같은데...
YG는 소속가수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뿐,
방송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해당 방송사를 무시하거나 해당 방송사가 YG 소속가수들의 출연을 거부를 하는 일이 절대 아닙니다.
방송사 입장에서 본다면 출연을 원하는 가수들이 언제나 넘쳐나는데
단 한 번도 출연부탁을 한 적이 없는 신인 2NE1과 지드래곤에게 출연 섭외를 먼저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해당 방송사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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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떠나서 일단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논란이 되어왔던 이야기를 시원하게 한 것 자체는 좋네요.
소니측 직원이 2-3명이고 경고장이 대단한 효력이 없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홍보실쪽에서 쓴 글이겠지만 글이 참.... 묘하게 설득력이 있네요 -_-;;;;
어쨌든 원작자가 빨리 결론을 내줘야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도 마무리가 되겠군요..
YG쪽에서도 참.. 고민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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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09/09/24 13:38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Heartbreaker와 She's electric은 표절했다는 이야기네요.
서재영
09/09/24 13:40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 물타기 들어가는군요.......크크
뜬금없이 저 부분에서 반문을 왜하는지 모르겠군요.
09/09/24 13:40
수정 아이콘
제가 까칠해서 그런가...
알맹이는 없는 입장발표같네요.
09/09/24 13:41
수정 아이콘
단독작업얘기는 본인이 엠넷 GDTV에 나와서 직접한말아닌가요? 왜 모르는척을하는거지
09/09/24 13:42
수정 아이콘
그... 그래서, 표절을 했다는거여? 아니라는거여?? ;;;
멀면 벙커링
09/09/24 13:44
수정 아이콘
'우리 노래가 표절이면 머라이어 캐리 노래도 표절 아니냐?' 라는 말인거 같은데... 저 배짱 하나 만큼은 대단하다고 봐야 할까요??
Ms. Anscombe
09/09/24 13:46
수정 아이콘
AhnGoon님//
'표절은 한 것 같지만, 안 한 것 같고, 머라이어 캐리도 하는 거 우리만 갖고 머라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결론은 우리 애들 좀 잘 봐 주세요..^^'

그보다도 짊과 잦대의 압박이.. 그런데 얘네 일이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대중 가수들은 '관심'이 첫째 가는 기준이긴 하지만..
09/09/24 13:48
수정 아이콘
알맹이는 없고 두리뭉실 넘어가는 인터뷰같은데요.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하푸미
09/09/24 13:48
수정 아이콘
Mariah Carey의 신곡 "Standing O"의 작곡가는 공동 3명 Mariah Carey, The-Dream, Christopher "Tricky" Stewart 이고 그중 Mariah Carey를 제외하고 둘은 Big Big World랑 Umbrella 작곡가라서 Big Big World랑 Umbrella의 반주에서 영향 받은 것 같다고 평가하던데.. 거기다가 머라이어곡은 이미 투애니원이 앨범발표 했던 7월에 이미 리스닝 파티에서 공개했다고 하는데 ....
서재영
09/09/24 13: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법적으론 안걸리게 했으니 표절판정은 안날거다. 법적으로 표절판정 안나면 소니 너네 두고보자'
라는 뉘앙스로밖엔 안보입니다.
이제와서 돌리기도 늦었고 그냥 막 가는군요.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09/09/24 13:49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양비론 드립에, 물타기 드립까지 구사한거로군요?? 고수네요... 덜덜덜;;
09/09/24 13:50
수정 아이콘
빙빙둘러 말하고 결국 표절 아니라고는 못하네요.
세미기픈
09/09/24 13:52
수정 아이콘
끝까지 핑계만 대는군요.
니콜롯데Love
09/09/24 13:54
수정 아이콘
위에있는 사람부터 말을 저렇게하니 밑에있는 얘들도 그대로 말을 copy하는군요
윤대협
09/09/24 13:57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나 연예기획사사장이나 말은 잘하네요...
명왕성
09/09/24 14:00
수정 아이콘
일단 표절 아니라고 주장하는거 같군요.
지켜봅시다.
내일은
09/09/24 14:01
수정 아이콘
공식해명도 아니고 양현석씨 개인 인터뷰 형식에 굉장히 두서 없는 글이니 아직 좀더 추이를 두고봐야겠지만...
(특히 글 끝에 태양 새 앨범 홍보멘트는 전형적인 연예기사 형식이네요. 사실 이 글 자체가 기획사 연예부 기자들에게 나눠주는 보도자료 삘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GD를 비롯한 YG의 작곡자와 프로듀서들이 표절을 했느냐, 안했느냐 인데 이 글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논쟁과 의견대립은 처해진 환경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또는 인식과 개념에 따라 서로의 판단기준이 다르다고 보기에 저 역시 ‘이곡이 표절이다 아니다. 영향을 받았다 안 받았다.’는 식의 개인적인 사견은 털어놓지 않겠습니다.

로 말로 핵심을 비켜가고 있습니다. ... ... 좋은데요?

게다가..

추후 YG에게 문제를 제기한 4곡들이 원작자 또는 법원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날 경우
무참히 짓밟혔던 YG의 꿈틀거림도 대비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협박하는건가요? 표절이 의심되는 경우 원저작자나 저작권 소유단체가 소송을 통해서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해 법적인 판단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자 권리인데 양현석 사장은 자기 기획사의 힘을 가지고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데요?

여튼 양현석 사장은

대중을 속이려다 생긴 논란이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했다가 생긴 논란입니다.

이라고 하는데... 무식한건지, 무식한 척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무리 좋은 글이 생각나서 써도 그 글이 남의 글과 비슷하면 그 과정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어쨌든 표절은 표절입니다.
표절에 대해 세상이 관대하지 않은 것은 다른 저작권자의 권리를 훔치는 것이자 동시에 기존의 것에 안주하지 말고 동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라는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음악기획사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해왔는지 모르겠네요. 음악기획사가 무슨 애들 코묻은 돈 뜯어가는 곳도 아니고.. 참
내일은
09/09/24 14:02
수정 아이콘
논란 물타기에 협박까지... 요즘 청문회 보면서도 충분히 심란한데 별게 다 심란하게 하네요.
완성형토스
09/09/24 14:04
수정 아이콘
이게 말잘한건가요?? 전혀 설득력이없는데 .. 마치 양현석 사장이 자기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남긴 글 같습니다. 앞뒤도 안맞고..
yg에서는 공지사항 발표할때 홍보실에서 검토안하나요?? 꿈틀거릴꺼라는둥. 협박성 말 부터 시작해서 전혀 동감이 안되는 글입니다.
소니에서 입장발표했을때는 논리정연한게 정말 이해가 잘되었는데.. 양현석 사장은 mbc나 언론에서 자기들 깔려고 그러는 거다. 이런식이군요...본질에 대해서는 계속 회피...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다고 그냥 넘어가네요.. 쯧쯧.
마바라
09/09/24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양사장 말대로 원작자 입장이 궁금하긴 하네요.. 언제쯤 나오려나..
노짱을 돌려됴
09/09/24 14:04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로 출세가도를 달리게된 그 시발부터가
표절로 시작해 그덕에 성공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표절에 대해 별로 부끄러워 하지도 어려워 하지도 않는듯 하군요
뭐 원칙적으로 서태지씨의 책임이지 양현석씨는 아닐지 몰라도
이바닥의 생리랄까 기본인식을 알수 있군요
戰國時代
09/09/24 14:10
수정 아이콘
지난 신해철씨 때도 느끼고 이정현씨때도 그랬지만 한국인들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한국가요 표절설에는 굉장히 너그럽네여
한국가수들에게 엄격한것과 대비되네요
09/09/24 14:1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하푸미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양현석사장이 괜히 머라이어캐리 드립을 쳐서 오히려 인더클럽이 엄브렐라랑 비슷하다는걸 스스로 인정해버린듯한데요.

하푸미님의 댓글에 추가하자면

머라이어캐리의 리스닝파티는 7월4일

투애니원의 미니앨범 발매일은 7월 6일
09/09/24 14:22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허걱..... 너그럽다구요?..

한국게임이 중국게임을 대놓고 배낀 수준입니다. 그것도 한 01,02년도에.
지금 미국이 한국음악시장보는 수준이.
09/09/24 14:26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캐리 이야기는 결국 스스로 궁지에 들어간 꼴이 되었네요.
비호랑이
09/09/24 14:27
수정 아이콘
워낙 유명한 곡이라 반대로 생각했다라...
유명한 곡이면 표절이고 뭐고 알릴것 없이 그냥 써도 되나 보군요.
일단 무조건 쓴뒤에 원작자가 뭐라 하면 표절, 가만히 있으면 통과...
대략 이런 개념이군요.
미소천사선미
09/09/24 14:28
수정 아이콘
일단,, 전 글 중 이해안되는 부분이,
대중을 속이려고 생각한게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한게 잘못이었다는게 무슨 말이죠?
그러니깐 대중은 이 노래를 알꺼니깐 비슷한 니 노래도 좋아하겠지? 뭐 그런말인가요?

뭐 내용이 좀 그렇네요,,정말 두서 없이 그냥 막 쓴듯,,
뭐 표절 아니라고 결판만 나봐 너네 다 죽었어,,결론은 태양 솔로 앨범 길게 할꺼야,,기대해줘,, 이건가?
METALLICA
09/09/24 14:32
수정 아이콘
테디 페리 10년간 이렇다할 논란을 못들어봤다.-,-;;;
주어가 없는 누구랑 비슷한 방식으로 말을 하네요.
물타기 적절히 하면서 핵심은 피해 사람 열받게 만드는..
09/09/24 14:34
수정 아이콘
해명글치고는 그리 높은 수준의 글은 아닌듯합니다.
원작자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09/09/24 14:37
수정 아이콘
음..... 정말 인간적으로 '양현석'이라는 사람한테 실망했습니다. 한땐 정말 좋아했었는데...
알맹이 없이 핑계로만 이루어진 글이네요...
거기에 원작자 입장을 기다린다는 말은 만약에 '원작자 입장이 없을경우 우린 무죄~' 라고 말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 드립은.... 최악의 무리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Benjamin Linus
09/09/24 14:4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09/09/24 14:49
수정 아이콘
1. 원작자의 압장을 기다린다는 말로 표절에 대한 즉답은 회피했군요.
2. 경고장이 법적 효력은 없겠습니다만, 아무 이유없이 하루에 수백통씩 보낼만 한 서류는 아니죠.
3. 분명히 이번앨범은 지드래곤 단독프로듀싱이라고 홍보했습니다. 그러다 표절 논란이 벌어지자 외국 작곡가와 공동작업을 했다고 말을 바꿨죠.
Karin2002
09/09/24 14:53
수정 아이콘
yg사이트 가서 4월단 from yg 보세요. 지드래곤 앨범은 새로 영입된 작곡가들이랑 공동 작업한 곡들이 많다고 무려 4달전에 밝혔습니다..
YG가 2ne1tv서 말했다는건 앨범 프로듀싱이죠. 앨범 프로듀싱은 지드래곤 맞죠, 전체적으로 자신의 앨범에 관여한 유일한 사람이니까요. YG는 작업 방식에 대해 말바꾸기 한적 없어요. 애초부터 공동작업이라 발표했습니다.
여자예비역
09/09/24 14:56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 드립은.... 최악의 무리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2) 전 아돈케어가 번안곡이 아니라는 사실에 더 놀랬는데 말입죠..
서재영
09/09/24 14:57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앨범 프로듀싱을 지드래곤 혼자 했다는 것은 그 앨범에 들어가는 노래까지 지드래곤이 혼자 만들어야만 성립되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그 둘이 따로 놀게 됬는지 궁금하네요.
이쪽에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Xabi Alonso
09/09/24 15:01
수정 아이콘
굉장히 수준 낮은 해명글이네요. 두서도 없고 글의 요지도 알기 힘들고 그냥 빙빙 돌려말하다가 글만 길어진듯 하군요.
그러니까 결국 표절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이유는 8:45....하늘나라로
09/09/24 15:02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말장난이군요.
프로듀싱이라는건 그야말로 '제작'입니다. '단독프로듀싱' = '단독제작' 이죠. 그냥 직역만 해봐도 뻔히 들어가는 거짓말을;;;
꾹참고한방
09/09/24 15:03
수정 아이콘
비겁한 변명입니다!!!!!!!!!!!!!!!!!!!!!!!!!!!!!!!!!!!!!!!!!!!!!!!!!!!
서재영
09/09/24 15:04
수정 아이콘
꾹참고한방님// 빵터졌습니다.크크
09/09/24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수준 낮네요.
이걸 공식 해명글이라고 올려놓다니 참...
머라이어 캐리 물타기 부분에서 헛웃음만.
속도위반 걸리고 나니까 '왜 나만 잡냐' 이러고 달려드는 사람 보는 것 같네요.
GutsGundam
09/09/24 15:05
수정 아이콘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다른 나라에서 우리 나라 가수 노래 표절하면 난리치면서 우리 나라 가수가 다른 나라 가수 노래 표절하면 그럴수도 있지 뭐~
이딴 식으로 넘어가려는건 그만큼 의식수준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군요.
liquidscv
09/09/24 15:05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로 쉴드쳐볼려다가 자폭하게 생겼네요.
이미 양사장과 yg는 건너올수없는 강을 건너버렸죠. 이젠 전진밖에 안남았네요.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군요.
사실좀괜찮은
09/09/24 15:14
수정 아이콘
(피식)
09/09/24 15:16
수정 아이콘
표절이 아니라곤 말 못하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는거네요...

그럼 표절이네요!
본호라이즌
09/09/24 15:18
수정 아이콘
사실... 무슨 말을 해도 욕먹을 상황이긴 했으니...

아무말 없으면, 아무말 없는 무대응이라고 욕먹고...
우리 표절했다... 라고 했으면(그럴린 없지만)... 표절했다고 욕먹을테고...
우리 표절아니다...라고 했으면... 뻔히 표절인데 무슨소리냐고 욕먹을테고... 흐흐... 뭐... 그렇군요.
09/09/24 15:20
수정 아이콘
liquidscv님// 크크... 전진밖에 없으나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이 머라이어, 오아시스, 플로라이다.... 본좌급 캐릭들만 버티고 있다는게 문제죠.

아무리 극강의 컨트롤이라도 마린 한마리로 캐리어, 울트라, 가디언을 상대해야하는 시츄 에이션...
위에 열거한 셋중 한명만 맘먹고 나선다고 해도 결과는 너무 뻔한데요... 오히려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예전에 빅뱅이 포에버 위드유를 들고 나왔을때 '이거 머라이어가 알면 권지용 안드로메다인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끝장 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요계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표절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선 말이죠...(뿌리 뽑힐지는 의문입니다만...)
팝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표절곡 나올때 마다 제가 괜히 다 민망하고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09/09/24 15:22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아... 그부분은 제가 잘못 안 것 같습니다. 프로듀싱과 작곡은 다른 부분인데 착각을 했군요. 죄송합니다.
뉴스에서 하도 '단독'을 강조하다보니 그만...
BetterThanYesterday
09/09/24 15:23
수정 아이콘
원작자의 반응을 기다렸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표절을 인정하는 발언 아닌가요?

다만 전 다른 분들과 달리 생각보단 묘하게 설득당하는 기분이네요..
오가사카
09/09/24 15:28
수정 아이콘
소니 vs YG... 이게겜이되는건가....
법적싸움가면 한국가요계전체가 표절시비로가는 사태가벌어질거같은데요
Rocky_maivia
09/09/24 15:31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듣고 싶은건 변명이 아니라
[잘못했습니다 다신 안그럴께요]라고만 하면되는거야."

이거 제가 초등학교때 많이 듣던 소린데.. 이게 왜 떠오르는지?
담을넘어
09/09/24 15:43
수정 아이콘
소니가 쉬즈일렉트로닉은 100% 지분권 갖고 있는걸로 아는데
버터플라이는 쏙빼먹고 하트브레이커만 거론하며 10% 지분권이니 아닥하라는식의 발언은
정말 양아치같은 발상이네요...

40% 이상 지분권가지고 있는 회사도 가만있는데 고작 10%가진 회사가 나대냐....라 참 할 말 없군요..
마치 교통사고 낸 다음
내가 사고낸 두대차량중 완파된 차주인도 가만있는데 고작 유리창깨진 차주가 왜 난리치냐 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근데 저런 구멍투성이의 글로도 얼핏보면 교묘히 호소력짙게 불쌍하게 적었네요...
글짓기 실력은 그럴싸합니다...표절을 그럴싸하게 하듯이...
윤하피아
09/09/24 15:46
수정 아이콘
괜히 안건드려도 되는 머라이어캐리를 건드려서 We belong together를 들키고싶어 환장한 사람같네요
리메이크 불가에 샘플링까지 금지된곡을 반주를 통째로 가져가서 노래를만든 나름 자기 기획사 최고의 남자 그룹은
생각조차 안나시는가 봅니다..

정말 수준 낮은 "변명글"이군요
이래나 저래나 나는 변명밖에 할게 없으니 니네 맘대로 해라
대신.. 아니라고 하면 니들은 다 두고보자..

변명에 협박에 뜬금없는 자신감에 얼굴에 철판까지 까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양싸.. 서태지와아이들때부터 음악감각 없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설마 사람이 이 정도일줄이야..
담을넘어
09/09/24 15:49
수정 아이콘
Rocky_maivia // 공감가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필요할때
이런저런 변명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하고는 그담부턴 상종도 하기 싫더라구요
강나라
09/09/24 15:55
수정 아이콘
전 조금 걱정되는게...
지금 지드래곤논란이 너무 표절이다 표절이 아니다 이거에만 맞춰져 있는거 같아요.
우리가 표절이라고 주장해도 (제가 듣기에도 표절같습니다만) 원작자가 아니라고 하면 끝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대로 지드래곤 뿐 아니라 그동안 표절논란에 대한 얘기들이 이대로 덮어질까봐 걱정되네요.
표절이다vs표절아니다. 에 중점을 맞추고 보기보다는 어떤곡을 모티브로 따와서 교묘하게 틀어버리는 표절판정에 걸리지않는
그런 한국가요계의 안좋은 모습에 대해 얘기를 나눠야 될거같은데

이런식으로 가다가 원작자의 의견이 표절이 아니다로 나온다면. yg는 절대쉴드를 가동할수가 있거든요. 빅뱅의 거짓말,바보때의 표절시비 논란과 마찬가지로요. (그때도 원작자 다이시댄스가 표절이 아니다라고 해줘서 yg의 절대쉴드가 발동됬습니다)
09/09/24 16:04
수정 아이콘
소니ATV 에서 처음에 발표한 수준 높은 글하곤 비교되는 글이네요... 아.. 변명만 늘어놓고...
09/09/24 16:15
수정 아이콘
이제 과연 어떻게 될까요 피식
09/09/24 16:16
수정 아이콘
왜 여기에다 머라이어를 끌고 오는지. 2ne1노래는 제가 듣고 생각해보니, 딱 리하나가 생각이나던데요..
우선 리하나랑 해결하고 나서, 머라이어 걸고 넘어지던지..
이번에 제대로 소니와 원작자들이 대응을 해서 한국의 음악가들이 표절할 맘이 싹 사라졌으면하네요..
전 돈내고 MP3사는데 이사람들은 돈도 안대고 이득을 볼려고 하는게 도대체 뭐죠?
아무리 불법다운로드 하지말라고 주장해봤자 공감이 안되는데?
목동저그
09/09/24 16:30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 드립은 진짜 무리수인데요.

괜히 건드려서 머라이어의 곡을 그대로 가져다 쓴 We belong together를 들키고 싶어 환장한 사람같네요(2)
물타기를 해도 어떻게 자기네가 곡을 통째로 베낀 가수를 그 대상으로 삼을 생각을 하는지... 배짱 한 번 두둑하네요.

플로라이다나 오아시스를 물고 늘어지지 않아 다행이네요.
세우실
09/09/24 16:3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길기만 하고 요점은 빙빙.... 전달하는 방법도 우우웅....) 써 놓고
"됐어! 이제 발뻗고 잘 수 있겠다!"하고 마음 편한 것이 아니라
왠지 더더욱 덜덜 떨면서 인터넷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것 같군요 -_-
09/09/24 16:39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 원글과 상관없는 서태지씨는 왜 거론하시는지요..
최근 GD 글에 서태지씨를 언급하며 물타기 하는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불쾌합니다.
(가급적 스킵하려고 했으나, 오늘 계속 터지는 일련의 일들로 오늘은 스킵하기 어려워 무거운 라이트 버튼을 누릅니다.)

언제 서태지씨가 표절로 시작했다고 하십니까..?? 혹시 난알아요 말씀하시는건지요..??
지금보다도 더 엄격했던 과거에도 표절판정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표절을 했다면 서태지씨는 소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다시는 음악활동을 할 수 없었겠죠.
서태지씨를 온갖 방법으로 매장시키려 했던 그들이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표절, 한방에 매장시킬 수 있으며 엄청난 부가 이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음반판매 수익금이 지금 계산해도 엄청나겠죠..)

표절이라고 단정하시면 그 단정하시는 것에 대한 근거 자료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 알아요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teztez2001/130017122019

본문의 글과 이번 사태와 관계없는 분까지 거론하며 글을 쓰시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세우실
09/09/24 16:43
수정 아이콘
가향님// 가향님 내용과 거의 80%는 비슷한 댓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대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9/09/24 16:59
수정 아이콘
저 정도의 입장 표명은 예상했습니다.

대놓고 아니다!!라고 했다가 맞다 판정나면 그 공식적인 입장 내세운것에 대해 어떤 소송을 추가로 더 받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란 대응자세는 YG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실 아닌걸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면 이젠 한 80%이상은 맞겠군이라고 봐도 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100% 떳떳했다면 추후 입장 발표에 대한 여파를 고려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드라군
09/09/24 17: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표절이란건가요 아니란건가요.
..
진짜 두리뭉실 빙빙돌려 머라이어캐리 드립에..
세우실
09/09/24 17:05
수정 아이콘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fRI53lcYmc$

머라이어가 지 남편이랑 라디오에서
5월 말쯤에 앨범 막 짤막하게 들려주는것중에

9초에 오!
스탠딩오라는거
전곡을 다 들어서 오 나오는 곡은
옵세스드랑 스탠딩 오 뿐인데
절대음감있는 MC팸중 하나가 옵세스드 피치랑 다르고 스탠딩오랑 정확히 일치한다는거

결국 5월말에도 스탠딩오는 있었다는거...
7월 8일에 나온 인더클럽은 들어볼 가능성이 0%

양씨 알긋냐? 무식하게 씨부리다 개망신당하게 생겼네.
========================================================
다른 곳에서 퍼 온 글입니다. (자음체만 수정했는데 말투가 험하다고 말씀하시면 요약 하는 정도로 내용 수정 하겠습니다.)
09/09/24 17:11
수정 아이콘
표절했는지 아닌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근데 원작자의 의중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원작자가 표절이 아닌데도 표절이라고 하면 어쩔려고 이러는지.)

하트브레이커 공개하기 전에 거의 똑같다는 것을 알았다고 스스로 시인하고 있는데... 자존심은 어디간건지.
앤디듀프레인
09/09/24 17:53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가 구역질 나는건 참...익숙한경험이 아니군요.
루크레티아
09/09/24 18:02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갔다 왔나요?
변명하지 말고 잘못했다고 말하라는 것을 좀 맞으면서 배웠어야 하는데 안 맞았나 봅니다.
EX_SilnetKilleR
09/09/24 18:23
수정 아이콘
딴건 다 몰라도...This Love 처음 냇을때 작사/작,편곡 G-dragon이라고 낸 건 어떻게 설명하실런지...
교회오빠
09/09/24 18:27
수정 아이콘
뭐라할까, 자폭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양사장님도 지금쯤 아차 싶을것 같은데......;;;
MetalTossNagun
09/09/24 18:27
수정 아이콘
다른걸떠나서 왜이리 글실력이 조잡한지...ㅡㅡ 참.. 거대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이 안스럽습니다. 설득력 제로네요.
09/09/24 18:27
수정 아이콘
VIP의 실드는 높아져가겠군요.
지드래곤 욕할거 없네요. 밑에 사람은 위에 사람보고 배우는 거니까요.
서재영
09/09/24 18:28
수정 아이콘
세우실님// 저게 사실이면 널리 퍼져서 안드로좀 갔다왔으면 좋겠습니다...
12월에 단독콘서트도 연다는데 뭐 이건 진짜 막가는군요.
서재영
09/09/24 18:30
수정 아이콘
EX_SilnetKilleR님// 그거야 뭐 만년 까임거리인데
미쳤다고 저쪽에서 먼저 언급할리가 없죠.
Psy_Onic-0-
09/09/24 18:43
수정 아이콘
YG는 이번일이 어떻게 해결되던

이미지 회복은 정말 어려울것 같군요...

이건 해명글이 자폭이 되버렸으니 원...
율곡이이
09/09/24 19:32
수정 아이콘
어쩌면 기회일수도 있죠..이번만 잘 넘기면 다음부터는 표절 계속 해도 여론 형성이 어려울테니..
09/09/24 20:02
수정 아이콘
5초때문에 이정도까지 심하게 쓰레기취급 받은 GD도 한편 불쌍하네요.
다른곡들 봐도 분명히 재능있는 친구 같은데요.
천재작곡가로 알려지지만 않았어도 이정도까지 달려들지는 않았을텐데..
09/09/24 20:09
수정 아이콘
후아님// 아뇨. 단지 그 5초'만' 문제였다면 이렇게 까이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여서 넘쳐나는 장작에 불을 붙여버린게 그 '5초'입니다.
Benjamin Linus
09/09/24 20:50
수정 아이콘
and I want you to know ~

역시 she's electric은 명곡
도달자
09/09/24 20:58
수정 아이콘
해명이라면 "죄송합니다. 결코 노래를 만들다보니 작곡가에게도 익숙한멜로디로 만들어서 이렇게 된것...." 같은거죠.

@@ 아직 원작자의 대답이 없다.
1. 대답이 표절같다고 나온다면 그때가서 무조건 사과해야지뭐.. (표절 인정)
2. 아니라고 했다간 우리의 꿈틀거림으로 너네를.. 훗

그리고 쟤네하면 우리해도 됨(?) 쟤네하는데 우리한테만 이러냐(?) 머라이언캐리 발언은 개드립의 절정..
09/09/24 21:03
수정 아이콘
긴글 오랜만에 다 읽어보았는데 전 양사장님 입장이 이해가 되는데 저만 그런가보네요..ㅡㅡ;
戰國時代
09/09/24 21:06
수정 아이콘
쏭판님// 음악인이 아닌 사장으로서는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을 한거 같은데...,
그냥 피지알에 YG안티가 많은듯 합니다.
서재영
09/09/24 21:0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허허.. 여기 댓글 단 수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이유없는 YG안티로 전락해버리는군요.
근거없는 안티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戰國時代
09/09/24 21:12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또 극단적인 댓글....
09/09/24 21:1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님의 댓글 역시 그러했습니다.
서재영
09/09/24 21:21
수정 아이콘
karlla님// 다 제 잘못이죠. 뭘..크크
국산벌꿀
09/09/24 21:2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리플좀...개념있게좀 달아주세요
"또 극단적인 댓글..." 이 뭡니까? 막싸우자는거 아닌가요? 당사자가 아닌사람도 열받는데 서재영님은 오죽하겠습니까.
戰國時代
09/09/24 21:28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솔직히 YG가 최근 죄를 많이 지었죠.
욕먹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 옹호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국 가요계의 실태를 보면, YG의 표절의혹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이 마치 YG만이 표절의 온상인양 두들겨 패고 있는건 왜일까요?

댓글 다신분들 중에도 여타 가수나 그룹들의 표절의혹에 대해서도 이렇게까지 두들겨 보신적 있으십니까?
유독 YG가 주타겟이 되고 대표자인양 두들겨 맞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사장 입장에서 본문과 같은 글 충분히 쓸수 있는 것이구요.

그래서, 제가 [음악인이 아니라 사장 입장에서 본다면]이라는 전제를 단 것입니다.

솔직히, 다른 가수들이 [표절 판정]도 아니고 단지 [표절 의혹]만으로 이렇게까지 두들겨 맞은 적이 있기나 하나요?
전 솔직히 서태지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리고, 둘의 공통점은 이유야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언론에 미움을 샀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YG가 미우면서도 현재의 YG두드리기 사태에도 불만입니다.
서재영
09/09/24 21:28
수정 아이콘
국산벌꿀님// 전 괜찮습니다. 저번에도 저러시던 분이라 크게 신경 안씁니다.
그때도 저분에게 극단적인 댓글로 매도된지라......크크
서재영
09/09/24 21:30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제가 문제삼고 싶은 부분은
그냥 피지알에 YG안티가 많은 듯 합니다.
이 부분입니다.
GunSeal[cn]
09/09/24 21:31
수정 아이콘
그냥 진심으로 어떻게 하길 바란다 뭐 이렇게 글이 좀 오고 갔으면 좋겠는데

명쾌하게 대답않는 양군도 열받지만

군대는 갔다왔냐느니... 피식...이라느니 하는 팔짱끼고 비웃는 식의 댓글은 정말 답답하네요 -_-

이런 것들이 모아~ 모아~ 사람을 죽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앵간한 젊은이들이 나이 먹고 나이값 못하는 어른들 보다 더 낫다는걸 느끼는 요즘

이곳의 싸구려 댓글도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戰國時代
09/09/24 21:35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개념없는 댓글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맘껏 욕하세요.
근데, 위에 달린 수십개의 댓글 중에 개념 있는 댓글은 몇개나 됩니까?
솔직히 요즘 피지알 분위기 보면 호불호에 따라 논리도 없이 까대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칭찬하는 글보다 비난하는 글이 더 신중하고 논리적이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단순한 [까대기] 혹은 [배설] 이상이 아니거든요.
cutiekaras
09/09/24 21: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차피 네티즌들만 계속 표절로 몰아갈뿐
하트 브레이커 나오고 전문가들은 다들 표절이 아니라고 했으니..
또한번 자극적인 언론에 모두다 놀아날 분위기 같군요
09/09/24 21:36
수정 아이콘
cutiekaras님// 오늘 tv에서도 표절에 가깝다라는 전문가가 나오더군요.
서재영
09/09/24 21:38
수정 아이콘
cutiekaras님// 설마 소니에서 근거도 없이 경고장 날렸겠습니까?
잘못하면 역관광 당하기 딱인데요. 소니측 전문가들은 표절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戰國時代
09/09/24 21:38
수정 아이콘
karlla님// 표절 판정나면 어차피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까이고, YG도 치명상을 입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까대다가 표절아니다로 결론 나오면 또 언론은 죽어라 네티즌만 까댈겁니다.
두고 보세요.
cutiekaras
09/09/24 21: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양현석 사장이 뭐라고 말하던
지금까지의 네티즌들의 반응을 볼땐 별반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 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9/24 21:3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말씀에 조금 동의하는 부분이,
지금껏 계속되던 모든 다른 표절논란에 이렇게 까지 활활타오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만 문제가 됬던 것도 이승철, 카라, 왁스, 다비치, 그런데 한 두번 언급되었을 뿐, 이렇게까지야..
그럼 GD가 특히 많이 배껴서 그런가? 아니면 그렇게 영향력이 커서 그런가?
아이돌이니 인기야 많지만 뭐 얼마나 좋은 음악 만드는 뮤지션이라고...
아....배꼈으니 욕도 먹고, 소송도 당하고 해야죠. 당연한 거고...
그걸 옹호하는게 아니라 참 신기하단 말입니다. 유게, 자게에서 몇 번씩 찍힐 정도로 계속 회자되는게...
뭐, 이 기회에 확실히 표절에 대해 경고를 주는 이 확산 효과는 괜찮다고 보지만요.
Ms. Anscombe
09/09/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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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표절에 대한 개념 자체도 지들 마음대로인 상황에서 '표절이냐'라는 논의는 별 의미도 없어 보이고, 그저 참고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비판할 따름입니다. 덧붙이면, 굳이 그런 문제로 왈가왈부 할만한 음악인 것 같지도 않고.
戰國時代
09/09/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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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YG가 소속 가수들 인터뷰나 방송 출연 자제시키는 등 언론에 미움받을 짓을 많이 했죠.
한번 크게 까일 건 예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 군요.
KBS라디오 출연금지 사태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09/09/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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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을 많이 사로잡았고 남자들도 열광하는 아이돌들을 보유한 우리가 최고의 기획사라고 자부하던 yg패밀리가 이젠 대중들이 너무 안티가 많다면서 우리만 뭐라고 하는게 아니냐고 말을 하네요;;;

YG가 마케팅해서 얻은 방식으로 고대로 되돌려받고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

대응도 미적지근한데 뒤에는 구린것들이 엄청 많더라. 이러니까 불이 더 붙는게 아닐까요
Ms. Anscombe
09/09/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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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이곳이든 어디든, 소위 '논란'이 되는 건 많이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포털에서 좀 뜬다 싶은 기사들은 링크시키고 일종의 불판을 만드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특별히 영향력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 많이 노출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상호작용적인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제동네짱
09/09/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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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계속해서 나오는 표절 의혹,
천재 작곡가 드립, 초창기에 1위하면 그만이라는 기사때문에
활활 타오른 것과 GD 자체가 분란을 일으킨 것도 해서 이미지도 안좋은데
팬들의 쉴드(권익점TT) 까지해서

안티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싫어하는(말은 이상하지만 증오할 정도는 아니지만 썩 좋아하지는 않는 정도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막귀가 들어봐도 비슷해보이는데,
영 인정안하고 회피하고 말돌리고
변명에 급급한 모습(특히 양현석 사장의 머라이어캐리언급은 실망스럽네요..)에 더욱 화가난게 아닐까요?

처음부터 천재 작곡가 단독프로듀싱 등등 언급만 없었어도 이렇게까지는 ...
09/09/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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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YG랑 GD만 두드려 맞을 수 밖에요.. 남들처럼 조용히라도 하던가 천재 작곡가니 혼자 다 만들었니 언플 할땐 언제고(지가 쓴글에서 이것마저 부정해버렸지만) 지금 저런말을 하나요.
부메랑 같은 거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짜증나는 것은 백날 이래봐야 저런 사람들은 떼돈을 벌면서 저같은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생활 수준으로 떵떵거리며 살거라는 거지요. 욕 조금 먹고요.

제가 보기엔 이미 법적인 문제도 해결을 했거나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왔기 떄문에 저렇게 글을 쓴거 같네요.
솔찍히 이때까지 우리 나라에 표절한 노래가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크게 법적인 문제가 된적이 있었나요.. 아마 원작자들이 크게 신경을 안쓰겠죠. 어디 작은 나라에서 좀 따라하나보다.. 하고요.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수 들먹이면서 왜 권지용만 갖고 그러느냐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얼마 전의 왁스의 결국너야도 그렇고 표절한 노래가 있으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지적을 해왔습니다. 다만 그 가수들의 행동 방식이나 인기에 따라 네티즌의 반응도 조금씩 달랐을 뿐이지요.
09/09/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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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時代님// 네. 그렇게 되겠지요. 그러면 지금처럼 네티즌들이 반응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YG는 또 에전에 했던대로 원저작권자가 "항의"하면 그제서야 인정하고 뒤로 합의보고 아무 일 없이 넘어가겠지요. 이런 상황이 제작자의 창의성을 지켜주겠다는 저작권법이 제대로 작동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나요?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아무래도 "창의적인 작곡가"라는 이미지를 이용해서 장사한 것이 크겠지요. 저는 재범군 사태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이용하던 양날의 칼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현석씨는 본인 스스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런 마케팅과 무관한 것처럼 말을 하고 있지만... 그런 이미지를 바로 잡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지도 않았지요. 그런 이미지를 이용해서 열심히 장사를 했을 뿐입니다.(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를 이용한 장사에는 이런 양면의 칼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지요.
가만히 손을 잡
09/09/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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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여러분 말을 들으니 소위 실력드립에다 대응방식이 감정에 많은 부분을 거스른게 있었나 보네요. (어쩌면 표절에 꽤씸죄 플러스)
GD가 설사 이번 고비를 무사히 넘어간다 해도 앞으로도 힘들겠군요. 하나하나 내 놓을 때마다 이젠 날카로운 비평이
따라다닐테니...
결국 자기가 뿌린 씨앗이니, 재범이나 GD, 강인에 전 별로 동정심이 들지는 않습니다. 재범도 시간이 지나면 컴백할 거고 나머지 둘도
계속 그 일 하고 있을 테니까요...
목동저그
09/09/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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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전에는 그래도 yg가 아이돌기획사 중 대중들(특히 남성)에게 가장 호감 이미지 아니었나요.

지금까지 꾸준하게 욕을 먹은 걸로 따지면 sm을 따라갈 수 없죠...
서재영
09/09/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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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저그님// 빅뱅 자체가 남자들한테도 선호도가 높았었죠.
정어리고래
09/09/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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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쌓아오던 '천재'작곡가의 이미지+ 그에 대비해 쌓여오던 수많은 표절의혹들

거기다 표절의혹이 불거졌을당시의 와지의 대응들(물론 언플도 있죠)

게다가 방송에서의 당당함까지...(앨범에서 가장좋아하는 곡을 버~러플라이라고 말했죠..)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가루가되도록....
Ms. Anscombe
09/09/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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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슨 이미지인지, 소속사가 어땠는지, 언플이 어땠는지 알지도 못합니다만(그것이 하나의 원인일 수는 있지만), 그런 거 없이도 비판 받을 구석이 충분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옹호에 사용되는 논리에 대한 비판이랄까요..
lost myself
09/09/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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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이 정도는 받아줄만한 것 같은데요?

왜 그동안 그렇게 YG의 대응이 없었는가가 궁금했었는데 그에 대한 의문도 풀렸구요.
이제 원작자의 의견을 들을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 측에서도 얼른 원작자 의견 수렴을 해와야 할 것 입니다.
법적 해결도 두렵지 않다고 했으니 큰 벌금 물고 쿨한척 넘어가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YG로서는 그게 최선일 것 같네요.

이제부터는 제발 표절해놓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관행이 없었으면 합니다.
YG보다 더 심한 표절 곡들도 대가를 치뤘으면 좋겠네요.
서재영
09/09/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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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myself님// 큰 벌금 물고 쿨한 척이 아니라
표절 판정나면 YG망합니다.
잘난천재
09/09/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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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이 사이트는 이번 YG 사태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가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일단 해 봅니다만은..
일단 저는 저 반박문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GreenDay가 Basket Case 이후로 펑크의 대표적 주자로 앞서나가다가..
어느순간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 때가 있었죠.

그러다가 한 싱글을 내고나서 다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는데.
그때 낸 앨범이 American Idiot 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곡은 예전에 발매됐던 조영남씨의 곡과 매우 흡사하죠.

그렇다면 그린데이가 과연 표절을 한 걸까요?

어떤 분들은 큰 음악시장인 영미권에서는 표절시비가 거의 없다 라는 얘기를 하시고는 합니다.
물론 그렇기도 하죠.
하지만 이미 영미권에서는 창작의 한계를 느끼고 현재는 샘플링을 했거나 음원을 추출해서 사용하는 곡, 특히 힙합이 득세를 하기 시작했고
혹은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멜로디'보다는 '리듬'에 중점을 두는 곡이 많아졌지요.


결국 우리나라의 전통 소리를 제외한 어떤 대중가요도
전세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많은 멜로디와 끼워맞춘다면..
끼워맞춰지지 않는 곡이란 없을겁니다.


YG측의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에 대한 언급은 이런 음악시장의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겠지요.
'인기의 척도를 제외하고서도 어떠한 곡도 이전 곡을 완전히 뒤집는 곡은 나오기 어렵다. 즉 음악 시장에서 완벽한 새로운 창조는 있을 수 없다.'


표절의 당위성, 정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로 유명한 곡.
심지어 힙합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던 저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곡을
비슷하게 따라 만든 후, 즉 표절을 한 후에
앨범 활동을 아무렇지않게 할 정도로

이 YG란 사람들이 멍청하지는 않다는 거죠.

그 내용을 YG측에서 제시한 글인 것 같군요.


물론 GD 가 표절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저로서는 도저히 알길이 없습니다.
그건 본인만이 알 테지요.

다만 본인이 진정 표절을 한 것이라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일이 정당화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스스로 표절을 할 의도로' 곡을 지은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린데이가 조영남과 비슷한 것처럼 음악이 비슷하게 나온거라면

GD에게 우리가 부당한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조금더 지켜보면 새로운 국면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어찌되었건 YG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방송계 내에서도 이러한 비난이 쏟아져 나올정도라면..
YG도 표절 시비를 제외하고라도 평소의 언행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 할 것 같군요.

PS. 유독 언론플레이에 대한 글이 많아보이기도 하는데..
지난번 방시혁씨 일때문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건 방시혁씨 본인이 한 일이지 YG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한적 없을 수도 있는데..
마치 실제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심 놀랐습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 내용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놀라웠지만..
자기 편한대로 믿어버리는 몇몇 분들의 일반화는 조금 즐겁게 보기만은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호랑이
09/09/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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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드래곤 표절의혹과 피지알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피지알에 yg안티가 많다라...
정녕 yg가 다른곳에선 조용한데 피지알에서만 까이는지?

음주운전 한 연예인 수두룩한데 유독 '김상혁'만 까이고
문제발언 한 연예인 수두룩한데 유독 '재범'만 까이고
군대회피 한 연예인 수두룩한데 유독 '유승준'만 까이고

당하는(?) 입장에서야 유독 자신에게만 혹독하다고 느끼는 일이 많지요.
잘난천재
09/09/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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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제가 윗 글에 '이 사이트에는..'이라고 쓴 의도는...
제가 다니는 사이트가 몇군데 없는데...
그 와중에 유독 PGR에서 GD에 대한 언급이 있길래 썼던 겁니다.
뭐 다른 사이트는 야구나 축구에 대한 사이트며 게시판 글은 거의 안읽으니 알수가 없었죠.
09/09/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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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두루뭉술하게 풀어 놓으면서 표절에 관한 대답보다는 하고 싶은 말을 했군요.
그냥 까기 좋아하는 몇 네티즌 들 때문에 화가 나서 그런지;... 그 부분에서만 해명한듯.
그래도 표절이 아니다라는 말은 못했네요. 그저 소속사의 힘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 같기도..
결국은 어떻게 판결이 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군요.

저는 yg나 gd에 호감도 악감도 없는 무관심했던 쪽이라 실망한건 없네요 -_-;
Ms. Anscombe
09/09/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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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천재님// "음악 시장에서 완벽한 새로운 창조는 있을 수 없다" 차이를 무화시키는 본질주의적 어법입니다. 예컨대, '세상에 완벽히 깨끗한 사람은 없다', 이 결론은 둘 중 하나로 나갑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거나 누구도 죄인이 아니던가. 물론 여기서 이득을 보는 사람은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겠죠. 확실히 서양 고전 음악은 바흐를 통해 정립되었고, "끼워맞춘다면", 모차르트든, 베토벤이든, 브람스든 "완벽한 새로운 창조"를 한 작곡가는 없을 것입니다. 바흐 역시 그로부터 벗어날 수 없겠죠. 불필요한 논리입니다. 그보다는 창조란 어떤 조건에서 이루어지고 가능한 것인가를 분명히 하는 것이 낫습니다. 참 우스운 게, '음악의 한계는 끝났다'고 얘기하면서 그 자신들은 '창작자라는 낭만주의적 상'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자기 스스로 나르시즘에 빠지든 말든 상관없는 일이지만, 그런 이미지로 돈을 벌어들인다면 분명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음악의 한계를 인정하고자 한다면, 그냥 출처만 명시하면 될 일입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아닌 일개 대학생 레포트의 붙여넣기에 대해서는 가혹하리만큼 비난을 하면서 창작이라는 '딱지'를 붙여놓고 감히 대중들의 '소비'를 요구하며, 그에 대해 '권리'까지 주장하는 것에는 참으로 관대한 것 같습니다.
서재영
09/09/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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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n님// 그러게요.
아예 서론에
표절이 아니다 라고 명확하게 못을 박고,
그에 대한 근거를 차례로 늘어놓는게 훨씬 나을 뻔했습니다만.....
두서도 없고 하고싶은 말만 늘어놓고(머라이어 캐리 드립은..참)
결국엔 표절이 아니다. 라는 것도 우회적으로만 표현했을 뿐 명시적으로 못박지도 않았구요.
멀면 벙커링
09/09/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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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時代님// 남의 댓글은 글장난으로 생각하시던 분이 왜 이렇게 일일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나요?? 그냥 또 글장난이라 생각하고 쿨하게 넘기면 될 거 가지구요.
잘난천재
09/09/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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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nscombe/ 사실 말이에요.. 저는 김지운 감독님의 굉장한 팬입니다.
그래서 감독님이 쓰신 숏컷이라는 수필집을 샀습니다.
읽을때마다 저랑 닮으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굉장히 재밌게 읽었었지요.

그중 가장 공감갔던 것이.
'나는 대학생 말투가 싫다'라는 p102쪽의 내용이었어요.

"감독님은 척박한 한국적 영화 현실 안에서 자신 스스로 견지하고 있는 운동성이 있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받는 감독님의 마음을..
조금은 느끼게 되는 좋은 답글이군요.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형식에 얽매여서 내용을 포기하자는 주의는 아닙니다.
멀면 벙커링
09/09/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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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음악을 완전히 뒤집을 수 없다고 하면 그걸 인정하면 됩니다. '이걸 토대로 또 다른 음악을 만들었다' 고 말하면 됩니다. 지드래곤은 그걸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솔직히 This Love 작사/작곡/편곡이 모두 지드래곤으로 되어있단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과연 그곡이 완전히 새롭게 창조된 곡이라고 할 수 있나요??
서재영
09/09/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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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 벙커링님// 그거 걸려서 마룬파이브로 바꿨습니다....크크
09/09/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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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원작자로부터의 답변은 대체 언제쯤 받을 수 있는건가요? 자료를 보냈다고 한 게 언제인데....
어쨋든 YG입장으로선 기다리는 것이 맞지요.
그 사이에 GD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네요... 물론 단지 까이고 있는 이유가 단지 표절문제뿐만은 아닙니다만....
표절이든 아니든 빨리 답변 보고 해결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이런 사태까지 만든 YG를 비롯한 지드래곤에게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설사 표절이 아니라하더라도 이런 논란거리를 줬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불성실해보였습니다...
이번 해명글에서도 밝혔습니다만, 앞으로는 이런 안일한 대처..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팬으로서 이번 앨범을 즐겁게 즐기고 싶었는데, 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감정을 누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YG의 해명까지 나온 시점에서 오늘 이런 반응들을 보니 정말 속상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제 GD는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극렬팬덤은 패스하고요.)
워낙 밉보인 일들도 많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팬의 입장에서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는 내용들이 확대되고 재생산되어 까이고,
천재? 단독작곡? 공동작곡드립?그런 말,행동 한 적 없는 것 맞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이며 증거도 있습니다.
천재라는 이미지는 언론과 주변 사람들이 만든 것이죠. 물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YG는 그 이미지를 팔아서 장사를 했기때문에...
양날의 검일 수 밖에 없다는 말씀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 화살을... 지드래곤 혼자서 다 받고 있고, 몹쓸 인간이 되고 있다는 사실때문에 팬으로서 가슴 아픈 건 어쩔 수 없네요.
원인제공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최근을 보면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팬이라서 그런거겠지요....?

뭐,, 지금은 비난과 비판을 받는 것이 어쩔 수 없단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갓 22살 이 된 지드래곤.. 그의 미래를 볼 수 없게 될까봐, 그것이 두렵습니다.
팬으로서 드리는 말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후.. 오늘따라 감정이 격해지네요ㅜ_ㅜ

GD가 좀 더 어른스럽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치기어린 마음에 잘못된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스카이_워커
09/09/24 23:07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지난번에 댓글로 단적이 있었지만 표절의혹이 나도 YG 안망합니다. 저작권료 내고, 그동안 표절곡으로 벌어들인 수입 뱉어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용되는 금액은 정확히 "사전에 법적으로 사용허가를 받았을때 드는 비용과 동일합니다."
무슨 말이 하고프냐면, 표절판정이 혹시 나더라도 YG가 보는 금전적 피해는 전혀 없다 이거죠. 애초에 돈내고 떳떳하게 곡 쓰는거랑 비용이 나가는 건 같은 액수입니다.

멀면 벙커링님// 역시 지난번에 썼던 글이지만, 빅뱅앨범에는 작사작곡편곡이 몽땅 GD로 되어있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정식으로 마룬파이브의 작곡가와 동일인물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결국 이게 문제죠. "우리곡이라고 밀어붙였다가 표절판정나도 그만"

한국음저협에 아직 heartbreaker는 등록안되었거든요. (같은 앨범의 표절논란 없는 다른곡들은 대다수 등록되었습니다.)
표절나면 비용지불하고, 작곡가 제대로해서 음저협 등록하면 땡이거든요.
Ms. Anscombe
09/09/24 23:09
수정 아이콘
잘난천재/ 뭐 김지운이 누군지 몰라서 딱히 무엇을 언급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하시는 "얘기"는 그냥 우연히 비슷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정도인 것 같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는 일입니다만(사실 전 '표절 여부'는 관심 밖이라), 그와 관련해서 동원되는 논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따름입니다. 멍청한지라 하시는 얘기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멀면 벙커링
09/09/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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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님// http://blog.naver.com/tjrudmoon?Redirect=Log&logNo=40087548642
맞네요. CD자켓엔 버젓이 지드래곤 작곡으로 되어있는데 저작권 협회에는 다른 사람으로 등록되어 있네요.
근데 we belong together도 지드래곤 작곡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어찌 된건지...
분명 이 노래 듣자마자...'아~ 리메이크 잘했네~' 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09/09/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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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소니에서 표절관련 논평을 냈을 때 '참 영리하게 표절한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 말이 핵심인 것 같더라구요.
잘난 천재님의 글에서도 느껴지는 게 대놓고 표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정말 멍청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딱 의심스럽지만 '기분탓이겠지~~'하며 넘어갈 수 있을 만큼의 딱 그정도로만 핵심모티브를 따와서 여기 고치고 저기 고치고 해서 창작했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는 거죠.
스카이_워커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GD의 앨범중에 다른 곡들은 모두 음저협에 등록을 했는데 'heartbreaker'만 아직 등록을 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자신들도 모르는 일이니 상황봐가면서 저작권등록을 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YG안티로 볼 수도 있겠지만 왜 자신의 창작곡인데 같이 등록을 안 했는지 그게 더 미심쩍어 보이긴 합니다.
서재영
09/09/24 23:36
수정 아이콘
스카이_워커님// 그건 하트브레이커에만 한정된 이야기신 것 같은데요.
표절 판정의 후폭풍으로 몰려올 대중의 외면과
위 빌롱 투게더같은 곡까지 추가로 걸리게 되면
안드로메다죠 정말로.
MetalTossNagun
09/09/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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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은 조용히 보고있긴합니다만..(마음은 표절쪽으로 많이 기웁니다만..) 일단 원작자의 판단이 중요하고 이렇게 네티즌들이 표절이라고 말하면서 달아올랐는데 정작 원작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09/09/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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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이란 인간이 참 이럴때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잘못을 했다는 것이 정확하게 밝혀진다면 그건 정말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겠죠.
하지만 경고장이 그가 잘못했다는걸 모두 증명하는건가요?
음악쪽에 있어서 전문가들이 정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이 곡은 표절이다 라고 말하지 않고 표절일수도..
아닐수도..영향을 받을수도.. 이런 식으로 책임감 없이 떠들어 댄 말에 이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 할까요?

전 인터넷 문화가 이래서 잘못됐다고 봅니다.
댓글에 전혀 본인의 책임감이 묻어나질 않거든요.
나중에 이 모든게 만약에라도 표절이 아니다 라고 밝혀진다면 여러분들은 그만큼 상처를 준 권지용씨에게
사과할껀가요?
아니면 내가 잘못했다 라는 식으로 글이라도 써서 보낼껀가요?
아니네? 헐.. 뭐 어쩔수 없지.
어디부터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음모론부터 해서..
(음모론 이야기는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기 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 음악에 얼마나 조예가 깊은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전문 음악인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왜 마치 이 모든게 결정이 난 마냥..
표절의 정확한 구분은 할줄 아니시는지?
본 저작가가 아닌 이상 이게 맞다 틀리다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매는 끝이 나고 결정이 난 뒤에 때려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이전의 YG, 권지용의 음저협 등록이나 이런 이야기 까지 하트브레이커 외 4곡에 굳이 가지고 와서 판을 크게 벌일 일은 아니지 않나요?

뭐 팬도 아니고 친분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전 정말 욕을 먹어야 할 사람보다 권지용이란 인간이 더 욕을 먹는게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열정적이고 폭발력있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기껏 연예인 뒷담화에 더 열을 올리는지.
정작 욕을 먹어야 할 사람에는 관심도 못 갖는지...

정말 멍청한 건 언론 플레이에 농락 당하는 네티즌이죠.
09/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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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님, 멀면 벙커링님// 멀면벙커링님이 올려주신 링크에 있는 사진은 겉 앨범의 표기이고, 속지를 보시면 원작자 표기되어있습니다.
This love로는 더 이상 안까였으면 좋겠습니다.www.hanteo.com/community/board/view.asp?Num=29704199&block=0&sel_code=1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권지용이 작사/작곡/편곡 한 것도 엄연히 사실입니다.
다만 원작자를 겉표지에도 좀 더 확실하게 밝혔더라면 논란이 없었을텐데- 괜한 오해를 사고 있네요.
이 점은 뭐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말을 바꿨다느니, 무단 도용했다느니 하는 소리는 사실이 아니니 이제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09/09/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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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트브레이커만 등록이 안된 것이 사실인가요?
제가 알기론 공동작곡된 곡들은 아직 모두 등록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동작곡의 경우 원래 등록에 있어 시간이 걸리죠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9/09/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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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님// 글쎄요. 얼마 전에 빅뱅의 다른 곡들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을 때는 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사태가 표절 논란에 있어서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슈가 크게 되지 않았죠. 다 님처럼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기다리자고. 원저작권자의 말도 없는데 왜 나서냐고. 그런 말이 더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죠.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작곡가들의 창의성이 지켜지나요? 아닙니다. 너도 나도 우선 베끼고 곡 발표한 다음에 문제 생기면 사후 협의하고 앨범에 적힌 작곡자와는 다르게 등록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안 걸리고 원저작권자가 뭐라 안 그러면 다행이고 걸리면 이때까지 번 돈 그냥 넘기고 저작권 넘기면 되는 것입니다.

정작 표절한 사람은 손해볼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표절당한 사람도 손해볼 일 없죠. 굳이 표절했다고 사방에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놔두면 그 가수의 팬들에 의해서 자기 수익이 올라가니까요. 뒤로 찔러서 등록이나 잘하라고 돈이나 잘 내놓으라고 하면 되는거죠.

YG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 곡들은 항상 이런 식이었습니다. YG 뿐이겠습니까?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죠.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터진 것이 이번 사태라고 볼 수 있죠.

음악을 향유하고 즐기는 것은 전문가뿐만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그 음악을 듣고 표절이다 아니다 구분할 수 있습니다. 표절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표절에 대한 기준이 "일반인들의 인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권유리
09/09/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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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이번 yg의 입장발표로인해 이번사건의 결말이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
개인적으론 이번 yg의 입장표명은 심하게 실수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하는것하며 , 10%의 지분만가지고 있는 소니가 왜 우리한테 뭐라하는거냐는식의
글하며 , 머라이어캐리 드립은 그냥 자폭하는거라고밖엔 보이지않고 ..

그나저나 g.d 나이가 아직 어린데 꽤많이 상처를 받았을거같은데 말이죠 ^^ ;
하루빨리 소니가 원작자에게 답변을받아서 일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군요
멀면 벙커링
09/09/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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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님// 단순 샘플링이면 저작권 등록에 지드래곤으로 왜 안되어 있는거죠?? 커버엔 샘플링 얘기는 아예없고 속지에도 작사/작곡은 지드래곤으로 되어 있죠. 하지만 저작권 등록은 마룬5 이름으로 되어있고 지드래곤 이름은 없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파잇힝
09/09/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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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머라이어 캐리 개드립이다 물타기다 자폭이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머라이어 캐리도 하는데 왜 우리만 갖고 그러냐'라는 말은 아니지 않나요?
양싸가 그런 말을 할 정도로 우매한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이곡에 대한 소니 ATV 의 입장은 어떠신지요?
모르긴 몰라도 3개월 전에 발표한 2NE1의 "IN THE CLUB" 이라는 곡을 머라이어 캐리가 표절했다는 말은 쉽게 못하실 것 같습니다.
소니 ATV가 말하는 표절 기준보다 훨씬 더 길고 훨씬 더 정확한데도 말입니다.
만일 이 음악이 지드래곤의 음악이었다면... 정 반대의 상황 이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무서운 상상을 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표절했다는 말은 쉽게 못하실 것 같습니다" 이거 아닌가요?
'우리는 원작자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소니 측에서 자꾸 공식 입장이라며
언론에 '표절'이란 표현을 공론화해 씻을 수 없는 이미지 타격을 주고 있다
표절이란 말을 그리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거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너희의 잣대로, 너희 곡에도 유사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표절'이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겠는가?'
그냥 이정도로 보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잇힝
09/09/25 01:23
수정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 노래가 표절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기사 제목은 [양현석, "지드래곤이 표절? 그럼 머라이어캐리도.."] 이런 식으로 달리고
그 아래에는 욕댓글들이 굴비처럼 주렁주렁 달렸죠
양싸가 호소하는 '언론의 횡포에 따른 고통'도 조금은 눈여겨 봐 줄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스카이_워커
09/09/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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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님// 음저협에 등록되어있는 GD의 대다수 곡들이 공동작곡으로 등록완료되어 있습니다.
SummerSnow
09/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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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만해도 욕먹을 게 뻔하긴 했으나, 참 심하게 욕먹긴 하네요.
요즘 pgr의 댓글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게 아닌지...-_-;;
왜그리 과하게 까나요? 왜 까게 되었는지부터 찬찬히 생각해보셨으면...
내가 왜 여기서 시간을 쪼개어 가며 까고 있는지 부터...

제가 보기에도 YG에서 잘못한건 일부 언론과 안친했다는 점?
요즘엔 네이트온 뉴스 같은걸로 별로 이름없는 신문이라도 탑에 뜨면 진리처럼 여겨지는 상황에서 언론과의 마찰은 충분히 잘못한 점이겠네요.
잘못하지 않았다고 억울하다는데, 넌 잘못했는데 왜 잘못했다고 안하니? 라고 하는건 또 뭔지...
heartbreaker는 앨범 타이틀이라 포기할 수 없었나요. 그런 의심이라도 들면 아예 포기하지.
앞부분 30초 말고는 딴 노래라지만서도..-0-;

저도 표절이다 아니다 하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인지 YG의 입장표명은 뭐 그럭저럭 괜찮네요.
내용에 대해서 왜곡시켜서 말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찌라시 기자들처럼...-_-;;
09/09/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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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벙커링님//좀 멍청한 답변처럼 보입니다만-_-; 마룬5의 This love와 지드래곤의 This love 가 같나요?
원곡에 자신이 편곡하고 멜로디 붙이고 작사했는데,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을 하지않은 건 아니죠.
잘못한 것이 있다면 앨범표지에도 확실히 표기하지않고 속지에만 한 것이구요. 그 점에 대해선 소홀했기때문에 까여도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거나 의도적으로 속이려고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저협에 올라간 정보요? 왜 지드래곤이 없냐고요? 샘플클리어를 위해서 그런겁니다. 샘플클리어를 하려면 원작자 정보만 올라가게되죠.
다시 말하면 지드래곤은 샘플클리어를 확실히 하고 곡을 발표했다는 뜻입니다.
확실히 저작권자로부터 승인을 받고, 샘플링을 통해 편곡,작사, 작곡을 했으므로 앨범에는 자신의 이름도 올리게 된 것이죠.
그리고 원작자 정보도 함께 표기되어있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처음에 지드래곤이었다가 마룬5로 바꿨다는 루머가 떠도는데 증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랬다더라- 라고 얘기하면 끝이 없거든요.
아마 앨범표지와 속지간에 차이때문에 생긴 오해같습니다.


스카이 워커님// 그렇군요... 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아직은 무엇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표절때문이다-라고 단정짓긴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는데 자신들의 입장이 확고하더라도 YG입장에서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진짜.. 전 양현석 사장이 밉습니다. 어어,, 저러면 언론들한테 미움살텐데..... 왜저럴까 싶더니
결국 이렇게 상황을 만드네요.
전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앞으로는 좀 주의해주셨으면 싶네요.
그러나 답이 안보이는 상황...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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