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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5 16:23:23
Name 세우실
Subject [일반] 이 대통령 "한일 강제합병 100주년 맞아 일왕 초청"
[여기를 클릭하시면 기사가 새창으로 뜹니다]




이런 정신나간 인간을 봤나 -_-

지금 사과도 과거 청산도 없는 상황에서..........

이건 진짜 못참겠습니다 왜이래요?

과거사를 청산하는걸 지들이 하지 우리가 왜 해야 해요?

과거 잡고 있는게 우리에요? 이거 진짜 무슨 생각하는거에요?

"양국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가 피해자인데, 그리고 국민들 합의도 없는데 대통령 한사람이 어떻게 종지부를 찍어요? -0-

하토야마 총리도 아니고 강제 합병 100주년 기념으로 가해국의 왕을 모셔요? -0- 이거 진짜...........

게다가 인터뷰를 보면 계속 "천황" "천황" 언급............ 아 진짜 미치겠네요. ㅠㅠ




다만 이거 큰 문제가 되면 아마도 이런 성명이나 해명을 낼지도 모르겠어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가자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 발언으로 초청관련해서 오해가 있었다"는 식.......

하지만 이렇게라도 나오게 해야 합니다.

언론에서 이거 안다루면 진짜 언론 통제 당하는거죠 -_-;;;;;;;;;;;;;





이 기사를 보고 흥분해서 사실 관계를 전달함에 왜곡된 면이 있어 수정합니다.

"기념"이나 "기념식" 관련 부분은 제가 너무 오버했습니다.

명백히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비아냥 거리던 내용을 기정 사실인 것처럼 착각하고 코멘트를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관련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글일수록 흥분하면 안되는 건데 흥분했습니다.

100주년을 맞아 제대로 된 과거 청산보다 일왕 퍼포먼스로 국민들을 실망감에 빠트리는 정부에 개인적으로 실망한 나머지 너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일본 얘기만 나오면 흥분을 하는군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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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09/09/15 16:2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못참겠네요...
탱구와레오
09/09/15 16:24
수정 아이콘
mb가 우리나라 국민이었나요? 언제
부모님께효도
09/09/15 16:26
수정 아이콘
힌모자쓰고 다니는 할배들은 저인간 안잡아가고 뭐한데요?
매너플토
09/09/15 16:26
수정 아이콘
일본인한테는 기념일 인가보네요..
유니콘스
09/09/15 16:28
수정 아이콘
쟤가 한국인이었어요???? 첨 듣는 사실입니다.....
엡실론델타
09/09/15 16:28
수정 아이콘
와...정말..대박...
09/09/15 16:29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 '기념'이라는 말이 어디에 들어가는데요? 없는 말을 막 집어넣어서 분위기를 아주 멋지게 끌어가시네요.
Noam Chomsky
09/09/15 16:29
수정 아이콘
이번에야말로 자칭 '보수'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설마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겠죠?
09/09/15 16:30
수정 아이콘
지금 뭘 기념하시겠다는건지....어휴
KnightBaran.K
09/09/15 16:30
수정 아이콘
미쳤나요.
와룡선생
09/09/15 16:3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욕 하고 싶습니다..
한일합방 기념 축제라도 할 기세..
아 진짜 끝이 안보이는구만..
오늘도데자뷰
09/09/15 16:34
수정 아이콘
본문 말고 인터뷰 전문 혹시 없나요?
본문만 보고 까기에는 기념식같은 이미지는 아닐 것 같은데,
저분 머리속에 그닥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지는 못하지만 팩트를 좀 더 봐야 까도 깔맛이 날 것 같은데요;;;

아... 그리고 본문에 국민적 합의나 이런거 생략한다는 점은 백번 공감합니다;;
마르키아르
09/09/15 16:34
수정 아이콘
Noam Chomsky님//

일단 조선일보관련기사에서도 리플들 분위기가 장난아니군요~ㅡ.ㅡ;;
09/09/15 16:34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보면 별 내용아닌데 부풀리는 솜씨가 장난 아니군요.
09/09/15 16:35
수정 아이콘
친일파 새X가 대통령이되다니~ 아 일본놈이었죠참? 죽어라 산소아깝다
IK_Forever
09/09/15 16:35
수정 아이콘
정말..도저히 못참겠네요.. 뭐하자는건지...
제대로 된 사과도 없는데 뭘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건지...정말 짜증나서 미치겠네요..
SkinnerRules
09/09/15 16:36
수정 아이콘
본격_보좌관_잉여인증.txt
데프톤스
09/09/15 16:37
수정 아이콘
천황이 와서 100년전의 일을 머리 조아려 사과하지 않는 이상 저런일을 벌인다는게 제정신일리 없죠..
09/09/15 16:37
수정 아이콘
기자는 일왕,
청와대 발언에는 끝까지 천황.
이게 정말이라면 제대로 병*인증이네요.
물론, 아니면 말고입니다만..
스타2나와라
09/09/15 16:38
수정 아이콘
워... 이거 뭐...
강제합병 100주년 기념?? 캬~~
기사내용이야 뭐 부풀려지긴했지만... 이런 발상자체가~ 환장하게만드네요 -_ -;;
09/09/15 16:38
수정 아이콘
상상 그 이상이네요...
Lionel Messi
09/09/15 16:38
수정 아이콘
일본 총선이후 정권도 바뀌었고 해서 말 그대로 100주년을 맞아 초청하자는 건데.. 비난만 받아야 할 일인가요.
그리고 저도 이 글 읽으면서 조금 기우뚱 했던게, '기념'이란 말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받아들이기 좀 쉬울거 같네요.

일왕은 우리나라 오면 안됩니까.. 뭐 물론 와서 사과할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만약에 온다면 거만한 태도로 오지는 않겠죠. 생각이 있는데..
천황이라고 하는건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써 공식적인 발언을 하는거다 보니 아무래도 일본에서의 태클을 생각 안할수 없을거 같아서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뭐 그것때문에 열받을 필요까지 있나 싶긴 하네요.. 한두번 이러던 것도 아니고 -_-;;
제가 뭘 모르는건지;;
세우실
09/09/15 16:40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고 흥분해서 사실 관계를 전달함에 왜곡된 면이 있어 수정합니다.

"기념"이나 "기념식" 관련 부분은 제가 너무 오버했습니다.

명백히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비아냥 거리던 내용을 기정 사실인 것처럼 착각하고 코멘트를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관련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글일수록 흥분하면 안되는 건데 흥분했습니다.

100주년을 맞아 제대로 된 과거 청산보다 일왕 퍼포먼스로 국민들을 실망감에 빠트리는 정부에 개인적으로 실망한 나머지 너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일본 얘기만 나오면 흥분을 하는군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이 멘트는 본문에도 추가하고 관련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덱스터
09/09/15 16:41
수정 아이콘
혹시 알아요. 그 일본인이 와서 3.1절 기념비에서 두손 두발 빌며 절하고 광복절날 공식 사과 인터뷰하고 일본으로 돌아가서
전국민에게 우리가 잘못했다 라고 공식 담화문 발표할지... 그럼 대통령 제대로 하는거죠
언제나
09/09/15 16:43
수정 아이콘
그냥 욕할 만한 문제는 아닌데요.

만약 방문한다면 어떤 절차를 거쳐
우리나라에게 어떤 방식의 메세지를 줄것인가가 문제가 되겠지요.
일왕이 다른 나라를 방문해 지난날에 대한 여러가지 긍정적 역할을 한 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1992년 중국 방문하여 사과한 적도 있고, 네덜란드에 방문해서 전몰자 기념비 헌화한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앞으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만 있다면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과거 한일합병은 불법적 조약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들이 행한 일들도 무지하게 싫어합니다만,
일왕이 제대로 사과만 한다면 잊지는 못하고, 용서는 할 수 없어도,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방문을 받아들일 수는 있습니다.

ps. 민노당+진보신당 빠로서 17년 선거에 단 한번도 다른 정당을 지지해본 적이 없습니다.
09/09/15 16:43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보면 별 내용아닌데 부풀리는 솜씨가 장난 아니군요. (2)
물론 앞으로 진행되는 꼴을 봐서 결사 반대 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기사 자체만 놓고 본다면 틀린 말 하나 없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공식적으로는 '일왕'이 아니고 '천황'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일합병'이라고 표현한 일본 언론에게 '한국 입장에서 보면 한일합병이라기보다 강제병합'이라고 정정해 주기도 했고
'과거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한 대통령의 기조는 과거는 잊지 않되 미래지향적으로 가자는 것'이라는 말은
한일 관계의 정석 아니던가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과거사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지는 않지만 한일 관계의 또 다른 장이 열릴 텐데 미래지향적으로 관계발전 시키기 위해 일본 몫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 발언에서 시사하는 바도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우리 민족이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처와 감정이 있지만 그거야 앞으로도 계속 가는 문제고,
(만일 일본이 무릎 꿇고 사죄한다고 해도 우리 감정이 전부 없어질까요?)
일본과 국교를 맺고 있는 이상, 무작정 배척하기보다는 본문에 언급된 대로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가는 것이 맞겠죠.
물론 이번 초청에서 천황의 공식적인 사과와 의미 있는 배상 행동 등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 과제겠지만,
벌써부터 욕부터 하고 들어가는 것이 합당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행되는 양상을 봐야죠.
09/09/15 16:44
수정 아이콘
일왕이 온다면 사과를 전제로 와야 하지 않나요?
예전 독일총리도 이스라엘에 그냥 친선교류로 오진 않았을텐데요.
09/09/15 16:45
수정 아이콘
100년도 아니고 100주년이랍니다. 하하
고 김대중 전대통령 묘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하신 보수노인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오늘도데자뷰
09/09/15 16:45
수정 아이콘
다시 문맥을 잘 훑어보니 역시나네요 -_-;;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천황이란 말을 입에 담는 것도 주권자인 국민에게 실례가 되는 건데 개념이 좀 없고요 ;;

그리고 잘 보면 이분 한일 관계 100주년에 일왕을 초청하는 것으로 뭔가 이벤트로 잘 포장해서 이슈로 만들고 싶다는
겨우 그 정도 속내로밖에 안보이는군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 냈던 것처럼 자기는 뭔가 기념비적인 한일 관계를 정상화했다는
외교적인 치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이벤트성 행사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의 정서와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 생각없이 저렇게 막 질러도 되나 싶네요.
이런 게 어디 한두번이 아니지만, 일왕의 한국 방문이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다면
차마 쉽게 저렇게 오피셜로 때릴 수 있는 발언은 절대 못해야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통수권자라 생각합니다. -_-;;

그리고 기념이라고 볼만한 문맥적 의미도 맞다고 보네요 결론은 -_-;;;;;;;;;;;;
기념식같은 뭣같은 행사만 언급이 안되었지, 막상 한국 들어오면 차려질 밥상이 소위 그런 이벤트들일텐데 뭐 뻔하네요 -_-;;
명왕성
09/09/15 16:4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한데;;
오늘도데자뷰
09/09/15 16:46
수정 아이콘
jjohny님// 천황이라 호칭하는건 일본 국민이나 맞죠. 다시 찾아보시죠. 우리나라에서 일왕을 왜 천황이라고 부르나요?
09/09/15 16:47
수정 아이콘
3월 1일이나 8월 15일에 초청하면 초청했지 왜 강제 병합 된 날에 초청하는거죠? 100주년으로 의미를 부여하는것 자체가 짜증나는데요.
09/09/15 16:47
수정 아이콘
Calum님// 100주년은 기자가 쓴제목이고 내용보면 100주년 이란 말은 없습니다. 기자가 낚은거죠.
오늘도데자뷰
09/09/15 16: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유럽이 EU 출범하는 과정에서 독일과 이탈리아의 패전국과 쉽게 국경을 허물수 있었던 것은
전혀 적절치 못한 대입법이네요 -_-;;
갸들은 정말 진심으로 머리를 조아려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배상도하고 -_-;;

일본은 뭘했죠? 박정희 때 차관 대주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꼼수로 정리한게 다 아니던가요?
09/09/15 16:49
수정 아이콘
Eco님// 제대로 낚았네요
09/09/15 16:50
수정 아이콘
천황(덴노)가 정말 하늘의 황제라서 천황이라고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파라오' 같이 고유명사에 가까운 호칭이죠.
엄밀히 따지면 우리 고종 '황제'는 정말 '제국'의 통치자라서 '황제'로 불렸던 것도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천황'이나 '일왕' 말고 '덴노'로 부르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은고양이경
09/09/15 16:51
수정 아이콘
천황이라는 호칭이 반드시 군국주의를 긍정하는 의미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중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천황이라고 칭합니다.
Shearer1
09/09/15 16:54
수정 아이콘
음 뭐 다른 내용은 몰라도 일왕의 명칭은 공식석상에서 만큼은 천황이라고 해주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큰의미 가지지 말자구요 그냥 일본왕의 호칭일뿐인데....;;jjohny님께서 쓰신대로 덴노라고 호칭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09/09/15 16:55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덴노(천황)는 일본 국왕을 칭하는 고유명사입니다. 높혀부르는게 아닌거죠.
그리고 저 기사 부풀리기도 한심하고.

이 대통령이 말하면 무조건 욕할라고 하지마시고, 중립적 입장에서 한 번 쯤은 봅시다.
노 대통령때부터 시작한 국민스포츠 아직까지 하시렵니까?
09/09/15 16:56
수정 아이콘
조중동도 한심하지만, 데일리안 한겨레도 한심하죠.. 정신좀 차리고 글올립시다..
오늘도데자뷰
09/09/15 16:56
수정 아이콘
Calum님// Eco님// 대변인 브리핑을 보면 100년에 포커싱해서 이벤트 준비하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요?

김 대변인은 “과거사의 진정성은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라며 “새로운 100년 출발점에 천왕이 방문한다면 과거사를 청산하고 종지부를 찍는 미래를 향해 나갈 계기가 될 것”

글쎄요. 100주년에 일본 입장의 패전기념일날 와서 제대로 머리 숙여 사과하고 돌아가는 이벤트를 기획한다면 그땐 입 다물겠습니다만.
뭔가 언론에 지금 흘리는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 자체가 그런 식으로 갈 것이라 보여지지가 않네요.
정부에서 이미 미래라는 프레임안에 모든 목적, 절차, 의미 같은 것들을 다 끼워 맞추고 있어 보이네요.

비리 있어도 능력만 좋으면?
절차 무시해도 결과만 좋으면?
외교도 내정 다루듯 이렇게 접근하는게 과연 중도 실용인가 싶으네요..;
권유리
09/09/15 16:5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정신이 어떻게 되지않고서야 어떻게 그것도 총리도 아닌 .
그나라의 왕을 초청한다는게 ...... 참..
양국 두나라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일양국의 과거는 반드시 짚고넘어가야할문제인데
그걸 미래발전에 해가된다니 ..
09/09/15 16:59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덴노를 초청해서 이야기 잘 하겠다. 그정도로 보면 될 거 같은데요. 너무 오버하시는 듯 합니다.
오늘도데자뷰
09/09/15 17:02
수정 아이콘
9is님// 덴노가 고유명사라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높혀부르는게 아닌것도 처음 알았고요.
고유 명사가 아니라 직책이나 신분을 일컷는 보통명사 아닌가요?

원래는 중국에서 쓰던 말로, 만물을 지배하는 황제라는 뜻이다.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중국에서 당나라 고종(高宗)이 천황이라 칭한 외에는 예가 없다. ‘천황’이란 일종의 지위를 가리키는 경우와, 그 지위에 있는 특정 개인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천황은 국가의 원수(元首)로서 절대적인 통치권(정치 대권)과 통수권(군사 대권)을 한몸에 장악하고 행사하였으나, 현재의 헌법에서는 “일본국 및 일본국민 통합의 상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네이버 사전에서 퍼 왔는데요. 일본의 역대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맞죠.
단, 외교나 의전은 다르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를 봐서 국민스포츠를 한다고 입에 올리시나요?
기가 막히네요. 윗쪽부터 보시면, 팩트를 요구했고, 다시 기사를 해석한 후에 의견을 올린겁니다.

밴드웨건 아니니까 그 발언은 수정해주시기 바라네요;
Lionel Messi
09/09/15 17:04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갸들은 정말 진심으로 머리를 조아려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배상도하고 -_-;;'
라 하셨는데.. 우리나라에 일단 와야 이벤트라지만 뭘 사과를 하든 하지 않을까요.
그런게 아니라 그냥 협상테이블에서 대표끼리 사과하고 얼마지급하겠다 하면 말 그대로 박정희 시절 차관받던거와 다를게 없지 않을까요.

근데 전 저 발언보다 더 중요한건, 일왕이 초청을 받아들이느냐 하는 문제 같은데요 -_-;
참고로 1992년 일왕이 중국 방문해서 사과했을때, 그 전에 장쩌민이 일왕에게 직접 '중국을 방문해 주십시오'라고 했다고 하고
일본 주재 특파원 인터뷰에서도 '일왕이 중국을 방문한다면 과거사 사죄의 표현 문제는 전적으로 일본 측에 맡기겠다' 이랬다고 알고있습니다.

또 참고로 그때 기사를 찾아보니까 '그로부터 6개월여 뒤인 10월 23일 아키히토 일왕은 중국을 공식 방문해 장쩌민과 재회했다. 그의 방중은 일왕으로서 사상 처음. 그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일본)가 중국 국민께 심대한 고난을 준 불행한 시기가 있었다. 이는 제가 깊게 슬퍼하는 것”이라며 사죄했다.'라고 나와 있네요. 사실 깊게 슬프다고 했지 미안하다고 하지는 않았긴 하네요..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오는 일본인의 특성 어쩌구 하는데 뭐 결국 근본은 자존심이겠죠. -_-


물론 일왕이 1991년 동남아를 순회하면서 사과를 하고 다니기도 했고, 그 당시 장쩌민의 정치적 상황때문에 그런감이 없지않지만,
( 그리고 중국 방문 당시는 중일 수교 20년 기념인가로 방문했었고... 우리는 한일지배 100년이니 좀 많이 씁쓸하네요 -_- )
초청에 응하면 빌리 브란트 무릎꿇기 급은 아니어도 최소한 지난 100년간의 식민지 지배를 기념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중국과 우리나라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가 결코 같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저도 감동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_-;;
오늘도데자뷰
09/09/15 17:06
수정 아이콘
9is님// 그정도는 저도 알아들어요;;;;;;
이명박 대통령이 문제가 그거라고요. 이런 점은 의견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국가 원수가 공식 석상에서 브리핑할때 천황을 천황이라 하는게 잘못된거 아니냐 이말인데요.
우리나라 수반은 오피셜에서는 천황이라고 안하고 일왕이라 하는게 관례로 굳어져있는데
대변인 논평에 저렇게 받아쓰기가 나온 거 역사 인식이나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제가 어느 지점에서 오버한 건지 모르겠지만 -_-;;
기자의 제목 뽑기는 저도 공감 백배인데요 기사 내용에 오피셜로 나온 것만 봐도
저로서는 acceptable하지 못한 이벤트에 대한 플랜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저 위에 패전기념일에 제대로 된 이벤트로 정리하는 행사를 기획한다면이라고 전제도 붙였습니다 ;
라이브
09/09/15 17:11
수정 아이콘
일본왕을 초청하는 것도 그렇지만 왜 하필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에 초청하는 것일까요?
오늘도데자뷰
09/09/15 17:12
수정 아이콘
Lionel Messi님// 그렇군요.
시간이 많이 흘러서 양국 관계가 강제 합병과 해방 이후로 정말 많이 달라졌지만
근본적으로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는 역대 어느 정권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합니다 사실 ;;

언론에 나오는 스토리로는 당연히 각국 정상이 한두마디 하는게 전부이겠지만
실제로 저 이벤트가 성사된다면 실무쪽에서는 수많은 줄다리기, 힘싸움이 벌어지겠죠.
단상을 기준으로 어느 쪽에 앉는것까지 다 세세히 기획을 하는데 글쎄요.
충분히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결과를 끌어낼지는 모르겠네요.
100년에 맞추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볼 수 있는데 이번 정권의 외교력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못 주겠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이왕 저지른다면 제대로 해줬으면 합니다.
09/09/15 17:12
수정 아이콘
천황은 고유 명사에 가깝고, 구태여 다르게 부를 이유도 없습니다.
노력, 내 유일
09/09/15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100"주년"이란 말을 보고 안영미톤으로 "미친거 아냐?" 했지만 기자의 낚시였군요. -_-;

이명바알과 일나라당이 뭔짓을 해도 미워보이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번 일 같은 경우엔 메시님 말씀대로 일단 와야 사과를 하든
뭘하든 하니까 오는거 자체를 뭐라고 할것까진 없어보이구요. 과거때문에 감정은 안좋지만 현재 원수로 지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일왕이 와서 사과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메시님 말씀대로 일왕이 초청 수락하고 직접 와서 사과할 마음이 있냐가 더 중요한 문제같네요.
ID라이레얼
09/09/15 17:15
수정 아이콘
이..이거 진짜......아 말이 안나오네요
노력, 내 유일
09/09/15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지만 제목보고 흥분하실 분들이 많네요. 제목은 기자의 낚시인만큼 수정해야 할것 같은데요.
진짜 100주년 어쩌고 했다면 한국인으로서 쌍욕 나오죠. 아다르고 어다른데 낚시에 충실해도 정도가 있지 기자가 정말 미쳤네요.
09/09/15 17: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만약 온다고 해도 사과는커녕 미래를 위한 화합 어쩌구 하면서 넘어갈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건 일본쪽에서 과거사 문제는 끝난 일이라고 떠들 구실이 되주겠죠;;; 뭐 일단 일본쪽
반응을 보고 온다 하더라도 저 날이 되봐야 뭐라고 하겠습니다만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큐리스
09/09/15 17:19
수정 아이콘
기자의 낚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대변인이 "새로운 100년 출발점"이라고 했는데... 100주년의 의미가 과연 없을까요?

그리고, 저도 고유명사로 '덴노'라고 부른다면야 상관없지만 굳이 그걸 번역해서 천황이라고 부른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9/09/15 17:24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일본 천황이 머리숙여 사과하는 자리라면야 좋겠지만,
저들이 그런 의도로 한 거 같지 않다는 의심이 드는 건 누구 때문일까요...
09/09/15 17:26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도 식민지배 과거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까지 한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왕 데리고 와서 머리숙여 사과시키라는 건 원칙적으로야 맞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영국,프랑스,미국도 안하는 걸 일본이 할까요?
오늘도데자뷰
09/09/15 17:28
수정 아이콘
기자가 제목에 장난 치는 건 정말 상당히 불쾌하네요 -_-;;;
한나라당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무조건 까는 사람 취급도 당해보고 ;;;

근데 확실한 건 일왕이 올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만든 이벤트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는가일 겁니다.
그간 일왕을 한국에 초대 안한 것도 아니고 -_-;;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차례 외교부 라인 타고 오피셜로 초대한 적이 있었다는 건 확실한데 여지껏 오지 않았죠.
그래서 오게 하기 위해서 수단 방법 안가리겠다는 것인가 싶기도 하네요.
일왕도 자국 국민감정 안상하게 해야 하는데 그래서 100년을 끄집어낸 거로 보이기도 하고요.
여지껏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원한게 배상금 따위가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 아니었나 싶네요.
그런 국민 정서를 아우르려면 일본에 전부 맡긴다고 외교적으로 표현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진정한 사과에 맞게 우리쪽에서 일본을 최소한으로 배려하는 선에서 이벤트의 형식은 정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용의나라
09/09/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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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 제대로네요
주렁주렁 월척들

조중동이든 그 반대편이든

지겹습니다
하루빨리
09/09/15 17:32
수정 아이콘
이리님// 아뇨. 우리나라에서는 '덴노'나 '천황'이나 둘 다 써서는 안되는 용어입니다. 고유명사라고요? 그나라에서만 고유명사지 우리나라에서는 고유명사가 아니지요. 오히려 일본이 '덴노'는 그저 고유명사일 뿐이니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것일 뿐이죠.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일본을 '왜국', 일본의 왕을 '일왕'이라 불렀지 '천황'이라 높여부르지 않았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왕을 천황이라 하였지 일본의 왕을 천황이라 하지 않죠. '천황'은 엄연히 황제를 높이는 높임말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덴노'가 일본의 고유명사라 하여도 그걸 우리가 굳이 따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 들까요? 미국의 공식적인 나라 명칭은 United of State입니다. 약어론 US, 굳이 해석하면 합중국, 그런데 우리는 미국이라 쓰며 US를 미합중국이라 번역하죠. 굳이 우리나라 정부 문서에 US라고 표기하질 않습니다. 우리가 US를 지칭하는 고유명사인 미국 혹은 미합중국 이라 표현하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덴노'를 지칭하는 고유명사는 '일왕'일 뿐입니다.

혹 일왕하고 같이 있을때는 그 나라를 존중해서 '덴노'라고 호칭하는 것은 이해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자회견에서 굳이 '일왕'을 '천황'이니 '덴노'니 하는것은 맞지 않죠.
오늘도데자뷰
09/09/15 17:33
수정 아이콘
let8pla님// 있습니다
빌리 브란트라고 위에 다른 분도 언급하셨죠.
서독 총리가 무릎 꿇고 피해국의 우리나라로 치면 현충원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천문학적 배상을 했고,
자국의 전범을 연합국에 전권을 넘겨 수많은 전범 다 척결했고, 한시적으로 역사 교육을 비롯한 교육 시스템도 오픈했었죠.

독일은 물론 패전국이 됨과 동시에 유럽 대륙 한 복판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뼈를 깍는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맞죠.
일본은 지리적으로 섬나라이고, 일왕이 말 그대로 왕이기 때문에 갖는 상징성으로 인해서 쉽게 손을 댈 수 없었다 해도
그 후에 오랜 기간동안 역사 정리 문제에 있어서 지지부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YellOwFunnY
09/09/15 17:3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쟤는 미친거 같다..
일본에서 초청을 한다고 해도, 갈까 말까를 고민해야 되는 일이거늘..
일왕을 초대를 해?
09/09/15 17:35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제가 말한 건 식민지배입니다, 침략전쟁이나 대량학살이 아니라. 영국,프랑스,미국이 그런 적이 있냐는 거죠.
오늘도데자뷰
09/09/15 17:36
수정 아이콘
용의나라님// 월척들이라는 표현은 좀 거슬리는데요;
이 긴 쓰레드에 기자에 다 낚인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은 비유하자면 쿨가이 신드롬 아닌가 싶네요.
히든과스캔
09/09/15 17:37
수정 아이콘
YellOwFunnY님// 초청은 김대중 정부부터 했습니다만... '金대통령은 일본천황의 방한 초청의사를 재확인했고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8100870241 참고로, 노무현 정부 때도 했어요. '미친것 같다' 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 아닌가요?
히든과스캔
09/09/15 17: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천황표현은 1998년 9월 11일, 김대중 정부에서 박지원 대변인이 공식명칭을 '일왕'에서 천황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기사에 나옵니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8091170338

## "상대국 호칭 따르는게 관례"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을 발표하면서 "아키히토 일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며 앞으로 정부는 천황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쓸 것"이라고 밝히고, "상대국 호칭 그대로 불러주는 게 국제외교 관례"라고 설명했다. 89년 재일동포 지문날인 사건 이후 반일감정이 고조돼 학계와 언론계 등에서 사라졌던 '천황' 명칭이 공식 부활한 셈이다.
09/09/15 17:39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에는 외교관례를 들어 정식으로 '천황'으로 부르겠다고 밝혔고,

노무현정부에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도 "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이 공식 발표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
국제관례에 따라 상대국의 호칭을 존중해 천황으로 호칭한다" 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교도통신'과의 공동 인터뷰라는데 천황이라는 표현을 써야겠죠.

그러나 중요한것이 있는데 일반적인 국내에서의 호칭은 구지 천황이라고 표현 안해도 좋습니다. 일왕으로 우리나라신문이나 언론에서
나오는것이 잘못된 표현은 아니란 소리 입니다.
오늘도데자뷰
09/09/15 17:40
수정 아이콘
let8pla님// 아.. 식민 지배만을 한정해서 언급하신 거였군요.
그부분에도 이탈리아가 불과 몇년전에 리비아에 식민지배 사과하고 수조 정도 보상금 어쩌고 했었는데 자세히는 기억 안나네요.
그때 나왔던 이야기가 이탈리아의 자원 외교의 일환으로 벌어진 이벤트였다는 해석도 있었고 하긴 합니다만;
리비아 입장에서는 과거사 정리를 위해 이탈리아에 공급하던 원유를 무기로 강하게 나갔었죠.
결과적으로는 역시 뭐 외교는 힘의 논리 단 하나에 의해 움직이는 거라는 얘기지만 식민지배 사과의 사례는 '있습니다'.
09/09/15 17:41
수정 아이콘
Eco님 쓰신 내용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먼저 잘 설명해주셨네요.
모십사
09/09/15 17:44
수정 아이콘
19010년 한일합방이라는 말보다 경술국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우리 스스로가 치욕적인 역사의 한 단면이라고 인정하고 그런 식으로 명명했는데 이런 식으로 이용하다니요.. 스스로 얼굴에 먹칠해도 유분수죠.-.-;
오늘도데자뷰
09/09/15 17:45
수정 아이콘
Eco님// 찾아보니 그렇게 표현하는게 맞군요.
정리 감사합니다.

덴노냐 천황이냐 하는 고유명사 부분은 그냥 덴노를 한자 그대로 음역한 거라고 생각하면 될 일이군요.
Lionel Messi
09/09/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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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잘 정리 해주셔서 보기 편하네요. 그런데.. 포털사이트나 커뮤니티들 다니다 보니 참 무섭네요 -_-;
히든과스캔
09/09/15 17:49
수정 아이콘
http://s.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041231941&type=&nid=291&sid=011507&page=25

#2005년 1월13일 노무현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장-"일본에서는 천황(天皇)이라고 하지요. 나는 일본 왕이라 해야 하나,천황이라 써야 하나….아직 준비를 못했습니다."
#2005년 2월1일 외교부 장관 브리핑-"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천황'이라고 할지 일왕(日王)이라고 할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는데,한국 정부 입장은 뭔가?"(일본 산케이신문 특파원) "일본 왕은 천황으로 부르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반기문 외교부 장관)

천황이나 일왕 명칭이라는 부분적인 중요한 게 아니라, 컨텐츠가 중요하죠. 노대통령께서 명칭은 준비를 못했다고 말씀한 것 처럼...
하루빨리
09/09/15 17:50
수정 아이콘
Eco님// 히든과스캔님// 뭐 정부에서 그리 말했으면 외교석상이나 외국언론 앞에서는 '천황'이라 해야겠죠.

하지만 우리나 우리언론들이 '천황'이라 부르는데에는... 좀 그렇군요... '천황'이란 단어가 일본인들에게 특별한 것이, 고대 이집트 파라오와 같이 자신들의 왕을 '반신'화 하는 호칭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맥아더장군은 '덴노'에게 인간선언을 하게 하죠. 그런데도 일본은 '천황이란 호칭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정한 동아시아 국가간의 역사 청산은 '일왕'이 '천황'호칭을 포기하는 순간부터 이뤄진다 생각합니다.
09/09/15 17:54
수정 아이콘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일이지만,
제가 알기로 천황 표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시작한 것이고,
초청은 예전부터 꾸준했던 것으로...

지금 대통령이 그분이 아니라 앞전 두 대통령이었으면 이런 소린 안나왔겠지요.
다만 또 누군가는 그 것을 문제삼아 욕했겠지만...
오늘도데자뷰
09/09/15 17:57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님// 그런 히스토리도 있군요;; 모르던 것 많이 아네요 덜덜;
맥아더 장군이 인간 선언을 한 것으로 일본에 친미적 국민 감정을 형성하는 정도 선에서의 타협이 이뤄진 것인가보네요;
09/09/15 17:58
수정 아이콘
쟤들이 불러서 사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_-;;
오늘도데자뷰
09/09/15 17:59
수정 아이콘
jjohny님// 까묵고 있었는데 저 위에 님에게 댓글 달았던 건 사과드립니다.
09/09/15 18:00
수정 아이콘
Outlawz님//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같은 '얘는 뭐만 하면 맘에 안 든다'와 비슷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뭔가 꼬투리만 잡으면 앞뒤 안 보고 비난부터 하고 보는...
물론 제1 원인 제공자는 이명박 대통령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끄끄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이성적인 비판이 이루어져야 더 효과적으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데자뷰님//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호랭총각
09/09/15 18: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초청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09/09/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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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진짜 미친X이다
信主SUNNY
09/09/15 18:23
수정 아이콘
매번 그렇지만, 오해살만한 일은 아에 안했으면 좋겠네요. 쉽게생각해서, 해방 100년이 되는 해에 저렇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받아드릴까말까인데, 2010년에 그러다니요.
세우실
09/09/15 18:23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일 수록 흥분해서 접근하면 큰 낭패를 본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까는 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과거사를 100년 가까이 끌어오는 일본에게 이런식의 힘의 관계와 외교 논리로
언제까지 과거의 문제를 뒤로 물릴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흥분했던 것이겠지요.
지금 살기도 바쁜데 과거사가 뭔 문제냐 요게 조중동 논리 아니겠습니까?
뭐 그냥 변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퇴근 전에 이 한 말씀은 남기고 가고 싶었습니다.
저 때문에 처음에 본의 아니게 낚시처럼 된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09/09/15 18:31
수정 아이콘
세우실님//'노무현 대통령 때부터...'로 한 이야기는 이 논의 전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이렇게 말하긴 죄송하지만)'천황' 호칭에 대해서 조금 흥분하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논의의 필요성은 저도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하면 안되겠죠.
충분한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진정하고 냉정하게 사안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ThemeBox
09/09/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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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겠군요-_-;;
Eternity
09/09/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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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이든 천황이든 덴노든.. 그가 오는 것을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와서 사과를 하고 가야죠.

다만, 하필이면 그게 2010년.. 경술국치 이후 정확하게 100년 째 되는 해에 불러야 할 이유라도 있나 싶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해서 여당 지지율을 올리려는 시도가 아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하긴.. 그런데 생각해보니 또 덴노 앞에서 굽실거리면 참 볼만 하겠습니다. 충분히 그럴 것 같기도 하구요.
누가 굽실거리느냐구요? 에이.. 주어는 없습니다. 다들 아시면서.
탱구와레오
09/09/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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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이랑 일왕이랑 딱 보면 느낌이 다르죠..

천황이라고 하면 일제시대의 잔재라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그래서 저도 천황이란 글자를 정말 싫어하고요..

걍 텐노 아니면 어려우니 쉽게 일왕이라고 하는게 젤 무난하죠..
honnysun
09/09/15 19:19
수정 아이콘
주년은 몬가요.. 아 욕부터 나오네요.
귀염둥이
09/09/15 19:25
수정 아이콘
천황이라고 부르는게 맞긴 하다고 봅니다.

덴노도 괜찮지만 천황이 더 적절하다고 봐요. 어찌보면 일본어로 불러주는게 더 안좋은거죠. 일제시대의 잔제라면 이게 덴노가 오히려 더 가깝죠. 일본어니까요.

어쨋든 천황은 그냥 고유명사라고 해석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나, 러시아의 차르처럼 말이죠.

정말 하늘의 황제라는 의미가 아니죠. 그리고 인정하고 안하고가 크게 중요한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따지면 아키히토를 천황이 아니라 그냥 일본의 왕으로도 인정해줘야 될 이유는 있나요?

천황이 아니라 일본왕이라 쳐도 그냥 그들이 자칭한것에 불과한데 말이죠.

천황을 인정못한다면 일왕은 어떻게 인정할 수 있습니까? 일왕도 부정해 버리고 아키히토씨라고 부르자고 하는게 차라리 더 낫겠습니다.

천황은 안되고 일왕은 괜찮다는건 무슨 논리입니까?

그리고 황제라는 단어도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거의 신과동급의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역대 황제들이 진짜 그런건 아니죠.
김테란
09/09/15 19:44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 하네요 정말.

일왕이 DJ의 방한 초청때는 왜 못왔을까요?

한국에 오려면 계란 수백판 맞을 각오를 하고 와야하며, 진심으로 사죄해야 합니다.

일본인들도 일왕의 그런 수모를 감수 해야 하구요.

과거사에 대해서 양국이 진지하게 논의 하는 자리에서 초청하는 것과

이런식으로 '못 올 이유 없지않느냐,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자' 하는 것은 180도 다르죠.

사죄 하는게 아니라면 일왕이 대체 왜 와야하죠? 일본과 국교가 단절되기라도 했나요.

뭐 올 리도 없겠지만,

와서 국민들에겐 코빼기도 안보이고 철통경호하에 잠시 있다가 떠나면,

일왕이 사죄도 않고 이 땅에 발을 붙였다는 국민 감정의 폭발은 어쩔 것이며,

혹여 와서 수모라도 당하면, 일본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무엇보다, 독일 - 이스라엘간에 이런일이 생겼다 가정해보죠.

제 3자가 보기엔 엄한쪽에서 살랑대는 꼴이 매우 우습지 않을까요?
09/09/15 19:52
수정 아이콘
자음연타 좀 크크크크크크크크 개그콘서트에서 소재로 삼으면 재밌겠네요

한일합방 100주년... 주년? 잠깐 100주년? 기념하는건가요...
Cedric Bixler-Zabala
09/09/15 20:29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동경을 도쿄로 부르듯이 천황도 텐노로 부르는게 더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짜르도 황제라고 번역해서 부르진 않잖아요.
천황과 일왕이 다른 이유는... 정말 모르셔서 하시는 얘기신가요?
일본 안에서 왕을 해먹든 황제를 해먹든 자기들 일이니 알 바 아닙니다만 (이름만이든 뭐든)하늘의 황제가 되려는건 얘기가 다르지요.
검은고양이경
09/09/15 20:36
수정 아이콘
Cedric Bixler-Zabala님// 그건 좀 억지아닌가요?그럼 예수는 구세주다하면 비기독교신자들이 니가 뭔데 세상을 구해하면서 달려들어야되나요?
별로 상관없는거에 집착하는건 솔직히 피곤하죠.
권보아
09/09/15 21:01
수정 아이콘
사과하러 오는거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만..
바나나맛우유
09/09/15 21:19
수정 아이콘
합리적이고 쿨하게.. 천황이 고유명사이니 천황으로 부르겠다는 분들은..

고유명사이니 고유명사의 발음에 맞게 덴노로 부르세요 .. 쿨하게요..

천황은 개뿔..;

일본의 왕이 우리나라를 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초청하는 군요. 일방적 피해국이 가해국을 상대로 '와주십사~'라고 요청하는 거 자체가 문제인거 같은데..

뭐 이제 그런거 상관없는 세대, 시대가 되버린 거 같네요.
큭큭나당
09/09/15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데스노트 가지고 싶습니다..-_-
귀염둥이
09/09/15 21:24
수정 아이콘
Cedric Bixler-Zabala님// 위에 어느분이 천황은 일제잔재같다고 하셔서 그부분만 따진다면 덴노가 오히려 천황보다 일제잔재에 더 가깝다는 식으로 한말입니다.

그리고 차르를 황제라고 번역해서 많이 부릅니다. 당장 중고교 교과서에도 차르가 아니라 러시아황제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안에서 왕을해먹고 황제를 해먹지 그럼 우리나라나 외국가서 해먹나요? 우리가 천황이든 덴구든 그렇게 불러주면 아키히토가 진짜 천황이 되는겁니끼? 그리고 일본안에서 왕을 해먹는건 인정하고 왜 일본안에서 천황을 해먹는건 인정못하냐 그걸 말하는겁니다.

이름만이든 뭐든 뜻이 하늘의 황제라서 안된다면 이름만이든 뭐든 왕은 왜 인정하냐고요? 왕도 인정안해도 될텐데..

그리고 이름만이든 뭐든 천황이 아니라 그냥 황제든, 파라오도 해석하면 다 말도 안될정도로 엄청난 호칭들입니다.

그냥 황제도 하늘의 제왕이란 뜻입니다. 파라오도 신의 아들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건 되고 왜 천황은 안되나요?
바나나맛우유
09/09/15 21:28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파라오의 뜻이 신의 아들이든 뭐든.. 고유명사 그대로 파라오라고 발음하는 거고..

짜르도 주로 짜르라고 말하며, 굳이 번역할때는 '러시아'황제라고 하죠..

덴노도 그냥 덴노로 하자는게 뭐 어떤가요? 굳이 번역하자면 '일본'왕이라고 하는 거고요..;;;
서재영
09/09/15 21:47
수정 아이콘
크크 무엇을 상상하든 정말 그 이상을 보여주는 현 정부......크크
09/09/15 21:53
수정 아이콘
[김명민씨 톤]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군요
09/09/15 22:15
수정 아이콘
천황이란 호칭보단 덴노란 호칭이 더 고유명사에 가깝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덴노라 하면 될것같고,
애당초 천황 호칭 자체를 허하는 것이 에러 아니었나 싶네요.
국민 다수가 동의를 못하는 문제였는데 덜컥 천황 호칭을 허하다니요.
고인께서 주변국들에게 너무 관대하셨던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한인 다수 사형당했을때도 그렇거니와...
북한과의 평화를 위해 주변국들과 마찰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셨기 떄문에 그런듯 하신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戰國時代
09/09/15 22:21
수정 아이콘
천황이라는 게 대다수 한국인들이 오해하는 바와 같은 [하늘의 황제]라는 뜻이 아니고, 우리나라 삼한시대의 [천군]과 거의 동일한 의미입니다.
천군이 왕이 아니고, 제사장이었듯이 일본의 천황도 왕이 아닌 제사장의 의미가 더 큽니다.
역사적으로도 지배자라기보다는 그저 제사장일 뿐이었구요.
그러니 사실은 써도 별 상관없죠.
하늘계획
09/09/15 22: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팩트만 말하자면 강제합병 100년인 해에 일본천황을 초청하겠다는 거군요.
One Eyed Jack
09/09/15 22:33
수정 아이콘
기념할걸 기념해라. 이건 가장이 자기 자식 살해범 살해 10주년 기념해줄 판.
사과는 가해자가 먼저 하고 풀어야지 피해자가 풀자고 먼저 덤비는꼴.
피해자가 가해자 용서 못하는건 당연. 왜? 사람이니까요. 쿨할게 따로 있지.
릴리러쉬
09/09/15 22: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09/09/15 23:14
수정 아이콘
100주년 저 제목부터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귀염둥이
09/09/15 23:31
수정 아이콘
바나나맛우유님// 저는 덴노든 천황이든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지적이 두번들어와서 두번째 해명합니다만 위에서 어느분이 천황이란 표현이 일제의 잔재라고 해서 그러면 덴노는 일본언데 그게 더 일제의 잔재에 가깝지 않냐.. 일제잔재라는 이유로 천황을 쓰지말고 덴노를 쓰자는건 말이 안되지 않냐 그런뜻으로 한말입니다. 그리고 차르는 굳이 번역하면 러시아황제인데 천황(이든 덴노든)을 굳이 번역하면 왜 일본왕이되죠? 단순히 싫다거나 재수없는 나라라는 이유로 그럴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학계에서도 대부분 천황이라고 부릅니다.

어쨋든 덴노나 천황이나 크게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도쿄든 동경이든, 혹은 베이징이든 북경이든 크게 차이가 없듯 말이죠.
축구사랑
09/09/16 00:1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인간이 일국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09/09/16 00:59
수정 아이콘
고유명사니까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럼 타국은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09/09/16 01:54
수정 아이콘
늦은밤, 눈이 번쩍 뜨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디까지 갈런지..
Rocky_maivia
09/09/1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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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난 안 쟤 안뽑았다고!
공안9과
09/09/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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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김대중 정부가 공식적으로 천황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조X일보에서는 이를 크게 비난했으며 자신들은 계속 일왕이라 호칭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네. 청와대에서 천황이라 부른지 10년이 넘었다구요.
DJ,노무현은 천황이라 불러도 되고, MB는 일왕이라 불러야 합니까?
여기 한문장 이내로 찍찍 갈겨쓴 댓글들 보니, '잃어버린 10년' 동안 조중동에 놀아나던 어르신들이 습관적으로 내뱉던 말들과 하등 다를바 없어 보이는군요.
지금은 클릭질 몇번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세상인데도요.
MeineLiebe
09/09/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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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글쓴이님 이 글을 유게에 올리셨어야죠~~
자음연타 좀 하면 안될까요?
비형머스마현
09/09/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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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태어나서 생활한게 25년 밖에 안됬는데 ;; 정말 별일이 다 일어나네요.
술로예찬
09/09/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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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아 또 넘기려는건 아니겠죠?
그리메
09/09/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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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이 한일합병 100년이라고 질문) 한국 입장에서 보면 한일합병이라기보다 강제병합”이라며 “이제 일본도 50년 이상 돼서 하토야마 정권이 들어왔고 아시아 우의의 새로운 민주당 정책을 보면서 전후에 가해자인 독일과 피해자인 여러 유럽 국가들의 관계가 오늘날 경제 협력, 정치적인 면의 단일화가 됐다”

저도 명박이 시러하는데 이런 민감한 것은 정확히 해서 퍼와야져.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인데 나라를 팔아먹는다느니 그렇게 매도해버려도 되겠습니까? 내가 안뽑았지만 그래도 50프로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인데여. 밑에 잘못 썼다고 원문글 작성자가 사과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람 찔러놓고 아 찔러서 미안~ 하는거랑 다를바 없어보이네여.

사실 이런 댓글도 달기 무섭긴한데 다 큰 성인분들이면 펙트와 픽션은 구별해서 올려주셨음 합니다. 청소년들도 들어와서 보는데 밝다고 말할순 없어도 이나라에 대해서 모라고 생각할까요?

오히려 국민의 협의 없이 초청 자체를 하는거에 대한 불도저식 결정을 비판하려면 해야지 감정적으로 써놓은 이런 글 보는게 눈살찌푸려지네여.
오가사카
09/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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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낚는것도 가지가지군요.
저렇게나 민감한걸가지고는 장난못치게해야되는거아닌가요???
기자의 장난이 도를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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