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09 00:55:06
Name 수박이박수
File #1 채용_일정2.jpg (0 Byte), Download : 275
Subject [일반] 하반기 취업준비중입니다.



(요새 바탕화면입니다;;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경북대학교 재학중이고 하반기 대기업 입사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PGR에 취업관련글이 올라오지 않는것 같고 또 대기업 취업준비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도 나눌겸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영학부생이고 흔히 말하는 상경계열입니다.
요즘 캠퍼스 리쿠르팅이나 채용설명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올 하반기는 왜이리 9월에 채용이 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요기업이 9월에 빼곡하게 몰려있지요.
방학동안 취업스터디를 하며 미리 써놓은 자소서들 덕분에 일단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제조업들, 특히 인문계쪽은 소위 말하는 T/O가 10%~20% 내외라서 솔직히 말하면 문이 많이 좁은게 현실입니다.
물론 우리학교도 좋은학교입니다. 하지만 지방대라서 약간의 한계를 가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특히 삼X중공업은 캠리에서 대놓고 서강대 이하로는 인문계는 안뽑는다고 하니;;;
경영학과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제가 만일 자식이 있다면 무조건 이공계로 보내고픈 심정입니다.
물론 제가 이공계현실을 잘 모르니까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이번 하반기에 신한은행 400명(!!!), 국민은행 500명(???), 우리은행 200명등 은행들이 인문계를 먹여살리는 듯 합니다.
상경계열인 저도 이런데 일반 인문사회학 전공분들은 진로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복수전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어서요. (저랑같이 삼성화재 지원하시는분 중에 신방과, 통계학과도 봤습니다)

스펙이 좋은데도 여성분들은 취업이 더 힘듭니다.
저랑같이 스터디하는 여자 후배들은 학점 4.0에 토익 900 이상, 제가봐도 자소서도 잘쓰고 말도 잘하는데도, 대부분이 취업준비 시즌2 아니면 시즌3이고,
최고의 스펙은 바로 "남자"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여튼, 항상 웃고다닙니다.
취업준비하는 사람은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더라고요.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도 항상 가지고, 할 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PGR에도 취업준비 하시는분들 많으신가요?



모두 힘내셔서 좋은 곳으로 취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이스후니
09/09/09 00:59
수정 아이콘
준비하는 1인이요~
이번에 과감히 졸업하고 준비중입니다.
공대라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한데
상반기 면접을 보면서 느낀건데
지방대라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게다가 집까지 지방이라 혼자 준비하고 있네요.. 아...
Kayfabian
09/09/09 00:59
수정 아이콘
저요..저요..~!! 요새 많이 힘드시죠? 전 막상 지금 OPIC하고 자소서 쓰려니까 너무 바쁘네요~ 갑자기 왜 스피킹같은 걸 요구하는지~ 암튼 정신 없습니다.
Kayfabian
09/09/09 01:00
수정 아이콘
저는 신문방송학과고요... 상경계는 그나마 낫지 않나요? 인문계는 정말 답이 없는듯.... 에효~
수박이박수
09/09/09 01:03
수정 아이콘
Kayfabian님//
그나마 상경계가 좋기는 하지만 경영지원쪽은 좋은 대학 출신분들이 많이 들어가고 계셔서..
기회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이 좁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원서 쓸데가 영업이나 영업관리밖에 없어요 ㅠㅠ
영업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뭔가 씁쓸한것은 어쩔수 없네요 ㅠ
09/09/09 01:0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서강대 이하라는 말에 한숨만 나오는군요... 뭐 저야 예체능계열이긴 합니다만.. 여자분들은 정말 남자보다 더 취업이 힘들긴한가봐요... 학점 4.0에 토익이900이상인데 힘들다니..... 할말이 없군요 -_- 제친구중에는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는 830 넘는사람이 하나도 없는데도 말이죠....... 아무튼 취업준비하시는분들 다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박이박수
09/09/09 01:04
수정 아이콘
나이스후니님// 저도 지방대 극복하려 노력 많이하고 있습니다. 꼭 취업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Kayfabian
09/09/09 01:06
수정 아이콘
남자가 스펙이라.... 지방대 여학생 비 상경계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후~ 한숨만 나옵니다.
09/09/09 01:06
수정 아이콘
수박이박수님// 근데 경북대 정도면 아무리 지방대여도 꿀리지 않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최종병기캐리
09/09/09 01:06
수정 아이콘
후우.... 저 살인적인 일정.....

저도 어서 써야할텐데....

전.. 한곳에 올인입니다.
09/09/09 01:09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학교시네요.잘 되실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수박이박수
09/09/09 01:12
수정 아이콘
PoLoman님//
네.. 특히 지방근무자들 우대해줘서 아직까지는 취업문이 괜찮습니다. 또한 저도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질거같아서 걱정이에요. 요즘은 모든것이 전부 서울쪽으로 집중되는 추세라서...
시설이나 교육쪽 투자도 많이하고 교환학생도 많이 보내고 학교에서도 극복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사실 지방대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두산그룹만 하더라도 채용설명회에 회장님이 직접 오는 곳은 SKY와 중대,한대 정도니까요..
나이스후니
09/09/09 01:14
수정 아이콘
Kayfabian님// 스피킹을 요구해서 오히려 더 편해졌어요~
미리 따놓으면 영어면접(인성,전공,토론면접에 영어면접까지 하려면 어휴~)도 없고
가서 아임쏘리만 해도 컷은 넘기더군요.
그리고 제 주위만 해도 토익 800이하는 찾아보기 힘들고
학벌 보는 기업들은 그나마 900가까이 되어야 서류 통과가 되네요...
그리고 수박이박수님// 말씀대로 여자는 확실히 불리하더군요.
후배중에 전자계열 토익 940, 한자2급에 휴학한번 없이 다이렉트로 스펙 맞춰서 지원했는데
서류컷인걸 보면 안타깝더군요.
머... 취업중 가장 꽃이라 할수 있는
인적성 검사도 있네요.
도데체 어떤 기준이길래 안되는 사람은 정말 안되고
되는 사람은 잘 붙는지
과탑도 인적성에서 좌절하는걸 보니 참....
먹고 살기 힘드네요
달덩이
09/09/09 01:14
수정 아이콘
최고의 스펙이 '남자'라는 말은 공감가네요. pgr에서 취직준비하는 여성분들도 힘내셨으면 합니다.
먼산바라기
09/09/09 01:14
수정 아이콘
여기 1명 추가요..흑.. 정말 사이즈 안나오네요 흑흑
먼산바라기
09/09/09 01: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지금 애경산업 홈페이지가 마비됐네요.. 언능 써내고 자고 싶은데 말이죠 흑흑
나이스후니
09/09/09 01: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대기업 면접을 3가운데 보았는데
혹시 면접과정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세레나데
09/09/09 01:17
수정 아이콘
아아....... 힘내세요 모두들.. 저도 1년후 취직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정말 무섭네요.ㅠ 파이팅입니다!
수박이박수
09/09/09 01:23
수정 아이콘
먼산바라기님//
이런걸 서버전형;; 이라고 한다죠. 빨리 쓰시고 주무세요 :)
릴리러쉬
09/09/09 01:37
수정 아이콘
경북대면 좋은 학교 다니시네요.
충분히 합격하실수 있을껍니다.
09/09/09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정신이 없네요....
1~2일에 원서 하나씩 쓰는데.. 그보다 더 많이 채용 공고가 뜹니다-_-;
힘냅시다!
WizardMo진종
09/09/09 01:58
수정 아이콘
부디 성공하시길 빕니다. 저도 내년이면 이걸 하려니 남의 일같지 않네요;;;
DeStinY....
09/09/09 02:12
수정 아이콘
이런글볼때마다 배재대 다니는 저는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여기졸업해서 무엇을 할수있고 살기나 할수있을가 생각합니다.
고딩때 공부안한 제탓이지만 참.. 뭐라해야할지.. 아직 군대도안갔는데..
입대는 이번달 22일이고 ..
스카이_워커
09/09/09 02:23
수정 아이콘
경북대에 캠리와서 "서강대 이하로는 안뽑는다"고 말하는 분은 뭘까요 -_-;;
글쓴분의 본문 내용이나 항상 웃고 다닌다는 긍정적인 성격을 봐서는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덧붙여 경북대면 충분히 좋은 학교 맞으니까 괜히 스스로 '지방대의 한계'같은 생각하지말고 자부심만 가지세요. (저는 경북대생 아닙니다만;;)
기업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제가 아는 곳들에서는 인서울의 보다 상위권(..) 대학들이랑 스펙, 자소서, 면접 등으로 충분히 경쟁가능합니다.
밀란홀릭
09/09/09 02: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준비합니다.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지만(서울의 마지막 자존심이라 불리는 3곳 중 하나...)
이공계열에 전자공학을 전공해서 관련된 곳으로 넣어볼려고 하네요.

작년에 공기업, 방송사쪽 준비하다가 상황이 워낙 안좋은지라 바로 휴학하고
토익이랑 스피킹 준비했었는데...(자격증은 못했어요 ㅠㅠ)
올해는 더 절박하네요.

기운내세요! 파이팅입니다! 같이 취뽀해요 ^^
뒹굴뒹굴후니
09/09/09 08:40
수정 아이콘
위에 취업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저도 같이 힘내겠습니다. 아자아자!!
새벽에 일어나서 이제서야 게으르게 두산 자소서 끄적거리기 시작하는 1인.... -_-;
09/09/09 08:47
수정 아이콘
매형께서 10대 대기업 어쩌면 5대에도 들어가는 기업 면접을 담담하고 계십니다.
저도 병특업체 면접때문에 조언을 구하니까 일단 남자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
안경 윗테가 눈과 겹치지 않게 조심해라. 눈매가 날카롭게 보인다.
눈은 웃지만 입은 단정히 하라.
복장을 조심하고 머리를 단정히 해라.
뭐 이런 등등 이야기들을 해주시면서 여자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자는 다른거 다 필요없어. 일단 아름다워야돼."
어차피 남자나 여자나 지원자 능력은 거기서 거기야.
다만 남자들이 많다보니 여자는 외모를 보게 되는거고 그 외모 역시 예뻐서 되는게 아니야.
보는 사람이 편안해질수 있는 외모여야돼.
어때? 어렵지?? "

여성분들 면접보기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엷은바람
09/09/09 09:14
수정 아이콘
스카이_워커님//
요새 기업들이 취업난에 기고만장해져서 그런지 그런말 공공연히 합니다.
전 건대였는데 롯데쪽에서 캠리나와서 너희는 냉정하게 말해서 제과, 건설, 호텔 등등은 꿈도꾸지 말고
롯데햄이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냉정한 현실은 햄도 서류탈락.. 크크
WizardMo진종
09/09/09 09:53
수정 아이콘
엷은바람님// 아니 무슨과시길래...
09/09/09 10:07
수정 아이콘
경영학과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제가 만일 자식이 있다면 무조건 이공계로 보내고픈 심정입니다. <- 여기서 뿜어버렸습니다 크크크크크
어디든 쉬운 길은 없죠. 돈많이 주거나 안정적인 쪽은 경쟁이 치열해서 어렵고 안그런 쪽은 사람 안몰리고 대우 안좋아서 어렵고..

최고의 스펙이 '남자'라는 말이 떠도는 것만 봐도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얼마나 인간 취급을 못받는지 새삼스럽게 느끼네요. 아휴...
여성이 다른 쪽에서도 물론이고 취업에서 차별되는 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사고방식도 좀 바뀌어야 하고 여성이 직장생활하기에 불리한 제도도 뜯어고쳐야죠.

글쓴 분도 준비 잘하시고 맘에 드는 좋은 직장 잡으시길 바랍니다~
엷은바람
09/09/09 10:3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저는 영문과이긴 했지만 과하고는 상관이 없죠.
과에 상관없이 학교 차원에서 취업 설명회 했던건데요.

사실 제가 들은건 아닙니다. 같이 스터디했던 친구들이 참여해서 듣고왔는데 뭐 거짓말 할리는 없고 말이죠.
MetalTossNagun
09/09/09 11:15
수정 아이콘
대구에 사는 사람이라 경북대라는 이름이 반갑군요 ^^;
비록 경대생은 아니지만 경대 다니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거든요..
(전 보건대 방사선과 재학중입니다..) 지방대지만 경대는 다르지요. 자부심을 가지실만 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요 화이팅!
나이스후니
09/09/09 12:01
수정 아이콘
모 대기업 취업 설명회 중
한 학생이 질문했답니다.
여기 작년도 합격자 스펙이 어떻게 되나요?
인사담장자께서는 학점 4점대에 토익 900 대이니까
여러분 용기 잃지 말고 지원하세요~!!
아...
09/09/09 12:43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예전에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상고출신이 회사를 차리면 4년제 대졸 인재들이 밑으로 들어와 일한다.....는....얘기.....


제 꿈은 회사합격이 아니라 사업자등록증 소유입니다.
그 꿈을 위해 리쓴 앤 스피킹을 더 보강하고 토익 900을 넘기려 애쓰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것이죠..
삼성에 입사하는게 목표가 아닌, 삼성같은 회사를 소유하는게 목표...

네.. 꿈(바람)이기에 가능한 얘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071 [일반] [인증해피] 본격연재글 - 내 사랑 맥스녀! 3부 [18] 해피4915 09/12/05 4915 0
17979 [일반] [펌, 본격 판님 소환글] 원숭이의 첫 화폐 경제 [60] OrBef212172 09/12/02 12172 0
17798 [일반] 으악.... 난 안될거야 아마 ㅠㅠ [7] HonEy_H3792 09/11/24 3792 0
17505 [일반] 서울시의 정신나간 아파트 가격. [49] 예루리7918 09/11/13 7918 1
17343 [일반] 노동OTL [17] nickyo4378 09/11/08 4378 0
17257 [일반] 유자차 [5] CrystalCIDER3115 09/11/05 3115 0
17182 [일반] pgr21이라는 색다른 경험....... 그리고 인연........ [12] Quo Vadis3365 09/11/02 3365 1
17026 [일반] 쉽게 읽고 지나가는 재무 이야기 - (2) 투자. 그리고 위험 [27] 세레나데3143 09/10/28 3143 2
16876 [일반] 쉽게 읽고 지나가는 재무 이야기 - (1) 돈의 시간가치 [12] 세레나데2986 09/10/23 2986 3
16652 [일반]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매각예상금액이 보도되었군요 [9] 적울린 네마리3594 09/10/13 3594 0
16570 [일반] 초난강이 아닌 쿠사나기 츠요시의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9] Alan_Baxter7065 09/10/10 7065 0
16541 [일반] [음악이야기]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9] 대츄붸리핫5531 09/10/08 5531 2
16521 [일반] 동아건설 공금횡령범이 잡혔다는군요. [24] 스타나라5179 09/10/08 5179 0
16463 [일반] 파이어 폭스 3.5 잡다한 부가기능들 [21] NecoAki5515 09/10/05 5515 1
16174 [일반] 크로스플랫폼 인터넷 뱅킹의 기술적 문제에 관하여 [27] 소인배2911 09/09/23 2911 0
16043 [일반] 크롬에 IE탭과 마우스 제스처를 입히다! 크롬플러스 [8] 모모리5107 09/09/17 5107 0
15961 [일반] 터키 이야기 3화 - 이스탄불 첫번째 오르타쿄이 [3] NecoAki4807 09/09/14 4807 1
15831 [일반] 하반기 취업준비중입니다. [33] 수박이박수4265 09/09/09 4265 0
15808 [일반] (기사추가) 실종된 동생을 찾아주세요. [5] 꿀곰v4542 09/09/08 4542 0
15797 [일반] 당신은 부자소질이 있습니까? [41] 검은곰5130 09/09/07 5130 0
15482 [일반] (영화) 드래그 미 투헬 감상평!! [15] Anti-MAGE3698 09/08/26 3698 0
15454 [일반] 터키 이야기 1화 - 터키는... [15] NecoAki3552 09/08/25 3552 0
15364 [일반] 신종 인플루엔자....남의 이야기가 아니군....요 [24] 나두미키5090 09/08/20 50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