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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9 14:43:11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야구] LG가 드디어 칼을 뽑았군요. 조인성-심수창 연내 복귀 불가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01014

↑조인성,심수창 연내 복귀 불가 기사

잠시 2군에 내려갔다가 8월 말정도 되면 돌아올줄 알았던 두 선수가
사실상 시즌 아웃판정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하였습니다.

구단 고위층의 추상같은 명령이라고 하니 상당히 강도높은 징계임에 틀림 없는데요.
제 생각에 구단에서 조인성선수에 대한 기대를 어느정도 접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수창선수는 모르겠네요.
이 선수의 인기나 나이를 생각해본다면 트레이드카드로 쓴다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어쨌든 팀 망신을 시킨 주범이다보니 가만히 놔둘 수도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심논개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이렇게 되고보니 또 웃을 수만은 없는 듯 합니다.
LG 프론트가 작년에 이어서 상당히 강도높은 인사개혁을 단행하고 있는데 과연 내년은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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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의사랑
09/08/19 14:50
수정 아이콘
나라 분위기는 안좋지만..
저는 그래도 한번 웃어보고 싶네요.
지금 LG 팀 분위기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09/08/19 14:51
수정 아이콘
오...

LG는 구단 고위층의 구단 사랑이 참 부러운 팀입니다.
여자예비역
09/08/19 14: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무리 선수에게 잘못이 있다고는 하지만... 구단이 너무 쥐고 흔드는거 아닌지 모르겟네요... 거참...
퍼플레인
09/08/19 15:01
수정 아이콘
율님// LG는 구단 고위층의 구단 사랑이 참 '부담스러운' 팀입니다(...)
StarInTheNight
09/08/19 15:0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알아서 해야지...
고위층 간섭이 심한 것 아닌가...
09/08/19 15:04
수정 아이콘
일단 선수에 대한 평가는 제쳐두더라도 잘한 일같네요. 팀내 분위기를 생각하면 그냥 덮고 넘어가는건 좀...
테페리안
09/08/19 15:06
수정 아이콘
LG는 옛날부터 위에서 너무 흔드는 느낌이 강합니다. 감독의 권한이 커야 선수단을 장악하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데, 감독보다
권한이 더 큰 위에서 입김을 불어대니, 감독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기가 좀 그렇죠. 그냥 신경 끄고 한 5년만 돈을 대주면 괜찮을것 같은데...
달덩이
09/08/19 15:0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동감입니다. 느낌상, 구단주...님보다는 다른 고위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추측일뿐이죠.

과정이야 어쨌던, 두 선수는 그냥 남은 경기 푹 쉬어서 내년에 봤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 몸 상태 멜롱한거 고치고, 쏘주도 마시면서 다시 화해도 하고 (아직까지 분위기 쐥하다는 말이 있긴 하던구요)
내년에는 좀 잘해서 가을야구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우려섞인 말로 덧붙이자면, 두 선수의 트레이드 설.. 이런 논란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정지연
09/08/19 15:11
수정 아이콘
욕은 많이 들었어도 조포는 그래도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팬도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고요..
김재박선수부터 시작한 LG의 프랜차이즈 버리기에 희생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요..
정신차리고 몸 추스리고 내년에 잘 뛰어줬으면 합니다..
정민옹이 복귀해도 나이가 있다보니 내년에 잘 할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고.. 별멍군 혼자 하기엔 아직은 부담스럽죠..
심선수야 실력, 외모, 나이 등등 상품성으로는 LG선수들중 탑에 꼽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절대 이런 선수를 버리지는 않겠죠..
彌親男
09/08/19 15:11
수정 아이콘
StarInTheNight님// 사건 끝나고 감독이 한 말이 '이 정도는 어느 팀에서나 다 있는 일이다. 뭐가 그리 큰 문제냐.' 였습니다. 이런 감독을 믿고 뭘 어쩌겠습니까. 이번 사건도 터진후에 코칭 스태프는 그냥 묻어버리고 가려고 했는데, 기사 터지고 나서 구단 고위층에서 뭔가 하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선수들 소집해서 주의내리고 2군보내고.... 갑갑합니다.
09/08/19 15:15
수정 아이콘
많은 관중들 앞에서 팀원끼리 감정 싸움을 한것은 누가봐도 명백한 잘못이지만,
이 일을 통해 LG가 부진한 책임까지 모두 조인성 선수에게 돌리는것 같아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하늘여운
09/08/19 15:17
수정 아이콘
올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데에는 찬성이지만

만약 고위 관계자들의 입김을 통해 위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면 그것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래저래 김재박 감독과 LG는 서서히 이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츠79
09/08/19 15:25
수정 아이콘
조인성 선수가 투수 리드로 까이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저 사건 하나로 너무 크게 댓가를 치룬다는 느낌이네요.
조인성 선수는 팀의 주장이었고, 어떻게 보면 심수창 선수의 항명으로 인한 문제 발생인데.
왠지 LG의 부진한 책임까지 모두 조인성 선수에게 돌리는것 같아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2)
09/08/19 15:27
수정 아이콘
구 구단주가 이랬을리는 없지요. 현장 프런트와 구 구단주 사이에 있는 분들중 한분일겁니다.

김감독과 재계약은 이미 물건너 갔지요... 3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니...

다음 감독이 누가될지가 참...
메딕의사랑
09/08/19 15:27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3년동안 돈 대줄만큼 대줬습니다.
외부FA(박명환선수 40억. 이진영선수 + 정성훈선수 약 100억).
김재박 패밀리 영입.
외국인 교체.
내부FA(조인성선수 34억)
이정도 투자해줬으면 잘 해야되는게 정상아닐까요..

감독 옹호 해주는 분들보면 원래부터 팀이 메롱이엿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메롱인 상태 회복해주려고 외부 FA로만 100억 넘는 돈을 썼답니다..
이런데도 못하니깐 위에서 흔들어도 감독은 할말이 없죠.

근 3년동안 외부 FA 100억넘게 받은 팀이 엘지빼고 있을까하네여..
彌親男
09/08/19 15:31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뭔가 예전의 이미지 만으로 잘못 판단하고 계신듯 한데..... 김재박 감독 부임이후로는 구단운영에 대해서는 김재박 감독에게 전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좌지우지했던 금지어 감독이 스스로 사표를 제출하고 나서 구단 고위층에서 내린 이례적인 결정이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처럼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구요.
Zakk Wylde
09/08/19 15:31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그런데 그게 또 부러운 팀들도 있죠..
고위층에서 좀 관심 좀 가져주면 잔디라도 좀 바꿀거 같은데 이게 또 시에서는 못바꾸게 하고.. -_ -
09/08/19 15: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김종국 선수가 데뷔시즌인 1996년에 세운 최저타율 두자릿수 홈런 (.215/11홈런) 기록을
.214/14홈런으로 시즌을 마친 조인성 선수가 새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sAgoChiNdA
09/08/19 15:34
수정 아이콘
시즌 중에 한 팀의 주장이 후배선수와 불화로 2군 강등 및 차후 1군복귀 불가라...

고참선수들은 많은데, 이제 주장 역할은 누가 하나요...
09/08/19 15:34
수정 아이콘
뭐 ... 어쨌든 김재박 감독의 재계약 예정은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彌親男
09/08/19 15:39
수정 아이콘
sAgoChiNdA님// LG에서는 이미 차기주장을 반내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일단 그 선수와의 재계약 + 새 감독 영입(이 부분도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거론되는 몇몇분이 있죠.) 후에 본격적인 인수인계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이번, 조인성 선수의 1군 복귀 불가 방침도 그 부분과 일정부분 연관이 있습니다.
09/08/19 15:39
수정 아이콘
이순철 감독 시절 프런트 개입으로 팀이 막장이 되고나서부터 LG프런트 개입은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

이번 사안에 한해서는 김재박 감독의 처신이 아쉬웠고(2군에 보내는걸 주저하다니요.) 프런트가 개입한 것이죠.
기습번트
09/08/19 15:39
수정 아이콘
구 구단주님은 팀 운영에 간섭 안하기로 유명한 분이죠. 엘지 관계자 중 그 어느 누구보다 야구장을 자주 찾지만 조용히 야구만 보고 가신다는...
달덩이
09/08/19 15:42
수정 아이콘
메딕의사랑님, 彌親男님// 금지어 시절 팜이 황폐화되고, 팀이 망가진게 전 3년만에 되돌아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_-;;
그리고,지금 엘지의 문제는 '투수'죠..
100억들여서 나머지 살려놨더니 올 시즌 '투수진'때문에 발목잡힌 경기가 많지요. FA지르는 동안 투수를 한명도 안 사와서 문제가 된건가..싶을정도로 -_- 투수진이 '시망'상태였죠. 뭐, 이것도 그 3년동안 왜 제대로 안했냐고.. 반문할 수 있기도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08,09년에 뽑힌 선수들이 쏠쏠히 활약해주고 있고, 이번년에 뽑은 녀석들도 즉전감으로 활용가능한 선수들만 뽑은 거 보면..
내후년.. 정도 부턴 좀 나아질까 싶기도 하구요.

sAgoChiNdA님// 현재로서는 박용택 선수가 가능성 높아보이긴 합니다...
내일은
09/08/19 15:53
수정 아이콘
일단 03년-07년 사이에 1차 지명, 2차 지명 상위권 중에 남은 선수가 없습니다.
LG가 먹튀가 많기는 하지만... 좀 심했죠 휴...
달덩이
09/08/19 15:56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좀'이 아니고 솔직히 '많이' 죠.....T^T


자꾸 야구 이야기_LG관련글에 주절주절 씁니다만.
조금씩 팀이 나아지는게 보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전 계속 기다리려구요.
2002년 이후 드디어 한줄기 빛이 보일락 말락 하는데. 뭐, 앞으로가 문제겠습니까.

그런 의미로 이번 사직 3연전 화이팅 !
갔는데 못하면 휴가에 대한 손해배상을 진지하게 청구해야 할듯 ㅠㅠ
09/08/19 16:26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희는 그저 웁니다 ㅠㅠ 진짜로 구장 지어준다면야 X나라당 뺴고 누구라도 뽑힐 기세..

LG는 팬분들의 평으로는 전통적으로 구단 고위측의 사랑(이라 쓰고 간섭이라 읽..)이 부담스럽다고 알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번 결정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것이니 믿고 지켜보렵니다..
내년부턴 메느님 주장 및 현재 잘해주는 선수들 주축으로 영건들을 잘 이끌고 리빌딩 확실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두미키
09/08/19 16:31
수정 아이콘
게임 쪽에 명언이 하나 있죠.. 경영진의 '과도한' 간섭이 있는 게임은 망한다... .. 머. .그런..
Zakk Wylde
09/08/19 16:31
수정 아이콘
Gidol님// 우리는 고위층에서 경기장 딱 한번 밖에 안 오지 않았나요? 그것도 해태에서 기아로 바뀔때..
하긴 나라도 무등 경기장은 안 가겠다.. 하지만 우린 관심이 너무 없어보여서요..

10월달에도 삽은 안 뜰거 같다는..
09/08/19 16:33
수정 아이콘
나두미키님// 제가 좋아하던 무링요 제국 첼시도 잘나가다가 로만의 n첸코 사랑으로 시작해서 결국 최강자리에서 내려왔죠 흑흑 ㅠㅠ
Zakk Wylde님// 4대강 사업에 들어갈 삽과 자원이면 전국에 돔구장 짓고 MB 피라미드까지 지을 수 있을 거 같지 말입니다.
헤나투
09/08/19 16:51
수정 아이콘
심수창 선수도 징계를 받네요.
삼갤에서 예측되던 심수창<-->포수(현포or채포)+@ 틀드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심수창 선수를 팔리는 없지만요...
귀염둥이
09/08/19 17:41
수정 아이콘
Perditt님// 안치홍선수도 가능성있죠.
09/08/19 17:49
수정 아이콘
조인성 선수가 좋은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조인성선수가 팀 부진의 책임을 과도하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초반에 8연승이었나요? 김정민선수가 있을때? 하지만 그때 이후 연패시작이 조인성 선수와 함께 시작한건 아니죠 김정민 선수가 있을때 연패가 시작되었고 마침 부상까지 당하면서 팀 분위기 침체가 같이 온거죠. 그리고 LG야구의 전매특허인 큰점수차로 지고있을때 따라간담에 불펜다쓰고 지기...이런 장면들이 그전에도 여러번 나오면서 쌓였던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진것 같았는데 모든 책임이 조인성선수쪽으로 갈때 타팀팬으로 좀 불쌍하단 생각도 듭니다..
서울사는 바람에 야구장 가고 싶어서 세컨팀을 LG로 하고 나름 열심히 응원도 하고 야구장도 많이 갔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09/08/19 18: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LG의 신임감독으로 물망에 오른 감독이 누구인가요?
선미남편
09/08/19 19:57
수정 아이콘
LG는 롯데에서 벤치마킹해서,
외국인 감독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화끈하게 돈쓰는 LG니깐, 꽤 유명인사 중에서 실업자를 데리고 올 것 같기도 하고..

요새 김재박 감독이 본인의 '검증'을 버리고 '실험'하는 것을 봐서는..
재계약에 대한 언질을 좀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심수창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트레이드로 재미본적이 거의 없던 팀이기도 했고.. 우리팀 2선발이었으며 훌륭한 땅볼피쳐인.. 이닝이터 지만..
구단내 불화를 일으킨 점을 고려할때, 최소 비슷한 급의 선수를 받아오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참, 우연인지 실력인 건지.. 모든 누적 스탯도 그렇고, 팀의 승패도 그렇고.. 이상하리라만큼 조인성 선수가 마스크 쓰고 있을 때 가장 좋지 않죠..
서군의 올스타전 연패도 같은 시기..양훈선수와 함께 배터리로 등장하자 마자..올스타전도 피홈런..
김정민 선수 시절..5할.. 지금 김태군 선수 주전 마스크 쓰고..5승 4패..오늘도..봉느님 등판하셨으니..6승4패..

아랫동네 부산의 롯데도.. 강민호 선수의 복귀와 함께, 팀 방어율이 신나게 올라가는 걸 봐서는.. 포수의 역할이 단순히 볼받는 선수고..
포수의 스탯은 운에 좌우된다고 하기에는.. 참 우연찮게 착착 맞아떨어지는 감이 있는 것 같네요.

단순히 '느낌'만으로 까이는 게 아닌게 더 안타깝네요.
솔직히 저도 오랫동안 LG팬이었고..
우리팀 연봉 상위자 이기에.. 돈 값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핸드마스터
09/08/19 21:56
수정 아이콘
조인성 선수는 모르겠지만
심수창 선수는 시즌 후 거의 100% 트레이드 될 것 같군요.
심선수 정도라면 시장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 보이구요.
남아서 엘지에서 더 야구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이 정도 되면 팀에 많이 서운하겠죠.
조인성 선수는 선수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만한 타격이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삼성과의 트레이드는 양팀은 역사상 그룹 차원으로 트레이드를 해본적이 없으므로
거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는 또 모르죠..
타팀과의 트레이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09/08/19 22:08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 사단하고는 조금 더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팀이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다시 재건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약간은 더디게 성장해도 될거 같습니다.
리빌딩에 김재박감독이 적격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3년간 만들고 있는 팀을 새로운 감독이 또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선수를 못뽑았던 이효봉스카우터가 현직에서 물라난 후 다음 스카우트들이 신인들을 잘 뽑고있고
박용택, 봉중근 선수들이 실력과 리더쉽에서 점차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안타깝지만 패타지니 선수와는 계약하지 않고 현재 팀에 있는 존슨 선수와 또다른 투수로 뽑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중심타선이 확 낮아 지겠지만 박병호선수를 강하게 키울 필요가 있는거 같고 최동수선수의 뒤를 이을 타자도 빨리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수진은 정말 봉중근선수 말고는 믿을 만한 선수가 하나도 없다보니 중간계투진의 잦은등판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봉중근, 김광수, 용병2, +(심수창, 한희, 서승화, 이범준) 이렇게 꾸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이요
09/08/19 23:18
수정 아이콘
팩트는 잘 모르고 그냥 느낌만으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엘지가 얼마나 현장에 많은 지원을 했는데요. 올해만 해도 FA 2명에 엑스존 설치 등..... 그리고 김재박 감독이 하는 걸 지켜보았지만 이제 팀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니까 구단에서 제재를 하는 거죠. 이런 간섭은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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