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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9 04:26:34
Name 유유히
Subject [일반] 여러분의 닉네임, 어떤 뜻인가요?
처음 PGR에 가입할 때 닉네임을 적으라 할 때 약간 고민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러하겠지만 각 사이트마다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그 중 무엇을 적을까 망설이긴 했었지만 그 중에서도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인 '유유히'를 선택했습니다.

이곳 PGR에서 제 닉네임은 '유유히'입니다. 영어로는 "Slowly"가 되겠지만, 영어 Slowly에 다 담을 수 없는 나름의 뜻과 어감이 좋아 '유유히'를 써 온 지가 꽤 되었습니다. 유유히는 부사이지만 명사형 종결어미 '이'때문에 무의식중에, 알게 모르게 인격적 존재를 암시할 수도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을 수야 없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유유히'라는 말은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말입니다.

"유유히"의 어근은 형용사 "유유하다"입니다. "유유하다"의 뜻은 1.'움직임이 한가하고 여유가 있다'인데 이 의미로만 쓰이는 건 아닙니다. 또 다른 의미로 2.'깊고 그윽하다', 또는 3.'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등이 있는데, 나름 정한 뜻은 1번과 2번의 중의적 의미가 가장 강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이라 했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그 잔잔하게 흐르는 거대함이 당신을 압도하고, 담대하게 푸른 심연의 강물이 그 무엇과도 초연한 채 천천히 흘러가는 장엄한 광경. 저는 그것을 느낍니다. 여기서 '유유함'이란 '깊고 그윽함'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입니다. '깊고 그윽하다'. 제가 평생 걸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인격입니다.

"유유히 사라지는 뒷모습"은 어떻습니까? 모든 것을 넘어 시간마저도 잊은 채, 삿갓과 지팡이를 쓰고 구름에 달 가듯 저 먼 산길을 지는 해 걱정도 없이 천천히 걸어가는 달관한 나그네의 뒷모습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유유히 담배를 피웠다'. '유유히 식사를 마쳤다' '유유히 말을 건넸다' 주변의 그 어떤 급박한 상황에도 여유를 잃지 않고 당당한 모습. 또한 제가 되고 싶고 닮고 싶은 모습입니다.

'유유히'는 제가 그러하다는 것이 아닌, 제가 추구하는 하나의 완성된 인격입니다. 그 간절함이 당치도 않은 제게 '유유히'라는 별명을 사용하게 한 후안무치를 용인하고 있답니다.

아이디 jurial(주리엘)은 예전 하이텔시절부터 쓰던 아이디인데, 천칭자리의 행운의 천사로 '균형'을 상징합니다. 무려 에반게리온에 사도로 출연하기도 한(?) 이름있는 천사랍니다. 뭐 특별한 뜻은 없고(;) 어린 마음에 그냥 어감이 멋있어 정했습니다. 그 후로는 바꾸기 귀찮아 숱한 곳에서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지요.(;)




너무 제 이야기만 한 것 같으니 피지알러분들의 닉네임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퍼플레인'님의 닉네임이 떠오르는군요. 아마 자주색 비(紫雨)겠지요? 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향기는 취할 정도로 강렬하고 환성적입니다. 예전에 퍼플레인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OST를 좋아해 자주 듣곤 했었습니다. OST가사에, 어느 행성에는 자주빛 비가 내리는데, 그 비를 맞으면 그 누구의 어떤 상처든지 낫는다는 내용도 있죠. '그 어떤 것이든 치유하는 비' 참 아름답기까지 한 이름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군요.

'시지프스'님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이죠.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신을 기만한 죄로 바위를 산정상으로 올리는 영원한 형벌을 받은 그리스 신화 속의 왕이죠. 우리 인간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도는 운명의 쳇바퀴를 보는 것만 같은 시지프스의 가혹한 비극이, 한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살아가는 인생을 대표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멈추지 않죠. 결국 산 아래로 굴러 떨어질 바위를 다시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립니다. 밀어 올리고야 맙니다. 그 바위는 무엇일까요? 죽으면 무로 돌아갈 돈? 명예? 사랑? 그 무엇이든 가능하겠죠. 시지프스라는 이름은 인생이라는 잔인한 형벌을 받은 죄수로 언젠가 굴러 떨어질 바위를 올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을 그대로 비추는 멋진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의 아니게 무단전재된(?) 퍼플레인님과 시지프스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무 아전인수격의 해석이라 난감해하실지도 모르겠군요. 불쾌하셨다면, 말씀해 주시면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닉네임은 어떤 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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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9 04:33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봤던 스타리그에서 제가 좋아라한 맵 이름입니다

네이트스타리그. KPGA투어1차리그

이때부터 스타를 봤던지라 전 아직도 테란빠이자 테란유저입니다 하핫
가끔그래.^^
09/08/19 04:33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이 난달까요.. 후후..
브라운쵸콜렛
09/08/19 04:34
수정 아이콘
1) ★Brown-황인 ★chocolate-흑인을 나타내는 귀여운 slang.
흑인의 성대와 황인의 소울을 가진 보컬이 되자.

2) ★White-지나치게 대중적인 ★Black- 지나치게 매니악한
So....
★Brown-그 중첩점을 찾을 수 있는 Chocolate(Soul)음악을 만들자...

군대 갔다오기 전에 친구랑 거리공연 했던 팀 이름이에요...흐흐

덧_) 원래는 제 닉네임이 4MB(For Mah Boxer)였는데... (2002년부터..)
푸른지붕아래 사신다던 '그 분' 때문에 부득이하게 닉네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_-
09/08/19 04:35
수정 아이콘
유유히 님 보면 우는 이모티콘이 생각나네요.
웃찾사 예전에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병맛 개그하던 코너중에 유유~ 하고 울던게 기억나서...

제 닉은 영웅전설 3 하얀마녀에 나오는 비운의 히로인 이름입니다. 하핫
적울린 네마리
09/08/19 04:37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의 노래, 저글링4마리에서 ....
09/08/19 04:38
수정 아이콘
히스 레저를 좋아하는 영화인으로.

그가 연기했던 마지막 캐릭터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에 만든 닉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웃음의 전도사(?)가 되고싶어하는 마음에?!
유유히
09/08/19 04:38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다시 보니 깊은 사연이 있는 이름이었군요. 숙연해집니다.
브라운쵸콜렛님// 멋지군요! 본의 아니게 사장된 닉네임에 애도를 표합니다.(..)
휘리님// 연애감정 빵점의 초식남 쥬리오에게 희생된 순박한 시골처녀 휘리셨군요. 백여우 율리아나에 간도 쓸개도 내주는 전쟁광 휘리인 줄 알았습니다^^;
09/08/19 04:42
수정 아이콘
전 즉흥교랩교란 노래에서 따온 랩교입니다. 근 10년전부터 쓰던 닉인데 자매품으로 불교와 기독교도 있지요.-_-
루드비히
09/08/19 04:43
수정 아이콘
베토벤의 이름입니다.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해서, 뭣도 모를 때는 장래희망이 베토벤이었던 적도 있었죠 흐흐;; 아마 가능하면 후뢰시맨도 되고싶다 라는 꿈을 가졌을 나이에요. 완전 꼬꼬마였을 때네요~
루드비히가 사람 이름이기도 하고, 지난 올림픽의 유도 파이셔 선수도 이름이 루드비히였고, 뭔가 이 이름을 가진 캐릭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름 선점하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09/08/19 04:44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ㅠㅠ
유유히
09/08/19 04:46
수정 아이콘
랩교님// 즉흥교 랩교 프리스타일~ 국내힙합의 출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허니패밀리의 노래죠. 저도 좋아합니다.
루드비히님// 후뢰시맨님이 될 수도 있었겠군요. ^^; 귀멀은 작곡가가 이뤄낸, 역설적이어서 위대한 성취에 감동하는 1인이...
ComeAgain
09/08/19 04:56
수정 아이콘
m-flo는 요새 뭐하나 모르겠어요...;
morncafe
09/08/19 04:59
수정 아이콘
morncafe = morning + coffee, 제가 아침에 커피 한잔을 좋아해서 말이죠...
제가 만들었던 것 중에 가장 맘에 들어하는 아이디입니다 :)
딩요발에붙은
09/08/19 05:08
수정 아이콘
호돈신 이후 가장 좋아한 선수인 딩요를 생각하며:)
09/08/19 05:12
수정 아이콘
가수겸 영화배우 Mandy Moore의 mandy 입니다 ㅠㅠ
위원장
09/08/19 05:1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별명... 북쪽에 계신...그 분...
잠잘까
09/08/19 05:20
수정 아이콘
이거 원 전 먼말을 해도 오해를 사겠군요.

확실한 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건 아닙니다.
골든해피
09/08/19 05:31
수정 아이콘
우리집의 골든리트리버 종인 이름은 해피, 제 아이디 입니다.
무늬만무늬
09/08/19 05:39
수정 아이콘
무늬만 무늬라서
탈퇴한 회원
09/08/19 06:05
수정 아이콘
흠 나는 뭐지...
09/08/19 06:12
수정 아이콘
산다라의 다라
09/08/19 06:13
수정 아이콘
저는 태양입니다;;;
농담이고 여자친구 이름이 선희여서 나와 선희 해서 I&SUN - ISUN 이 되었습니다.
09/08/19 06:19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엑스재팬의 Art of Life 란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Artof 에다가 엑스재팬의 원래 팀명 엑스를 붙여서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잠깐 서지훈때문에 ArtofXellOs 도 썼었다는;;
Oo건방진oO
09/08/19 06:25
수정 아이콘
제이름에 '진'자가 들어가고.. 여자친구가 건방진게 멋지다고 해서.. 건방...진? 이 되었습니다. 요샌 건빵이라고 더 불리지만요..
키타무라 코우
09/08/19 06:36
수정 아이콘
크로스게임
사실좀괜찮은
09/08/19 06:48
수정 아이콘
평소 정신상태가 메롱이라...
실버벨빠돌이
09/08/19 06:54
수정 아이콘
7년차 변은종 선수 빠 입니다 ^^ 지금은 비록 은퇴하셨지만,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09/08/19 07: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오프닝 제목을 잘못읽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랄프위검
09/08/19 07:06
수정 아이콘
The Simpsons에 나오는
캐릭터 Ralph Wiggum입니다.

Clacny Wiggum과 Sarah Wiggum의 아들이며 저능아 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순수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캐릭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교회오빠
09/08/19 07:10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요? 네이버 검색창에 치면...ㅠㅠ
아이리쉬
09/08/19 07:13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커피 이름이네요.
커피의 여왕이라는 아이리쉬 커피.

덕분에 닉넴만으로 채팅하다보면 여자인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명왕성
09/08/19 07:17
수정 아이콘
모 적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본 만화책 '탐정학원Q'에서 나온 범죄조직 이름을 썼습니다.

닉네임을 즉흥적으로 짓는 편이라 가입되어 있는 커뮤니티마다 닉네임이 다르죠;;;;
소녀시대권유
09/08/19 07:17
수정 아이콘
뒤늦게 소시에 빠져서....인터넷 생활 처음으로 연예인 이름의 닉네임을 쓰네요. 소녀시대 멤버분들 나와주세요
샨티엔아메이
09/08/19 07:27
수정 아이콘
예전 여자친구 이름입니다.

딱히 헤어진건 아닌데 떨어져 오래 지나니 좋은친구로 남네요.

최근 남자친구가 생겼다네요.

다음 아이디변경기간이 언제입니까?
아류엔
09/08/19 07:27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본 마왕의육아일기의 캐릭터입니다.
어린나이에 반해서...쓴 닉이긴한데...
이것만 쓰다보니 다른건 못쓰겠던데요
전 다른곳에서도 이걸로 통일입니다.
디씨같은데서도 가끔 리플쓸때마저도요.

유명한 코스플레이어 아류엔님은 아닙니다.
소인배
09/08/19 07:29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소인배죠. 하하하...
09/08/19 07:33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제일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에서 따왔어요.

닉네임지을때 마침 유키구라모토피아노곡을 듣고있었죠.

근데 Yuhki라고 쓰시는분들도많던데 뭐가맞는지 잘모르겠네요;;
정지율
09/08/19 07:37
수정 아이콘
정윤호씨 딸네미 이름입니다.
델몬트콜드
09/08/19 07:43
수정 아이콘
오렌지 쥬스 입니다..-_-a
09/08/19 07:43
수정 아이콘
V FOR VENDETTA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그쪽 계열의 캐릭터를 동경하는지라,
09/08/19 08:02
수정 아이콘
Schizo 인디락 밴드 이름이죠..Ready to Fight와 Dumbo shit 그리고 Fight를 부른...신해철기획사의 보배...
영어뜻으로는 '정신분열증환자'라고 하더군요...제가 이렇다는건...아니고....
오크히어로
09/08/19 08:04
수정 아이콘
오크히어로...

어찌보면 굉장히 유치한 면이 있습니다만, 제 나름대로는 많은 의미가 있는 아이디입니다.

pgr21분들에게는 오크라면 워크래프트의 종족으로써 잘 알고 계시겠지요. 어릴적 워크래프트2에서 나오는(영어도 몰라 내용도 몰랐지만)
강력한 오크들을 보면서 동경을 느꼈으며, 학창시절 온라인게임 리니지1에 빠져 살면서 제일 기본 몬스터인 오크에게 연민을 느꼈으며,
본토에 들어간 후로는 오크는 몹들이지만 부족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오크의 무자비함에 빠졌죠.
또한 드래곤라자에 나오던 치익치익 거리던 오크들의 매력에 빠져서 아직도 오빠로 지내고 있습니다.

인간보다 인간다운 몬스터 오크... 오크의 송곳니같은 하루가 그대에게
민주아빠
09/08/19 08:06
수정 아이콘
딸 이름이 민주입니다.
09/08/19 08:08
수정 아이콘
제 프로필에도 있듯이 아이디인 'rainy star'를 단순하게(;;) 한글로 번역한 겁니다.
지금은 여러곳에서 이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다름사람이 쓰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쓴 곳이 피지알이네요^^;
처음엔 그냥 아이디를 그대로 쓸까 생각도 해봤는데, 어감상(?) 한글이 나은 것 같기도 해서 별비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상적인 이미지의 '별'을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rainy star건 별비건 어법에 전혀 맞지 않는 단어긴 한데.. 크게 상관은 없...겠지요??;;
유니콘스
09/08/19 08:10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프로야구 구단인 현대유니콘스에서 따왔습니다.

그 외에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천마 페가수스를 닉으로 쓰기도 합니다.
파벨네드베드
09/08/19 08:11
수정 아이콘
동유럽의 강호 체코
아주리 최강 라치오
그리고 그 중심 - Pavel Nedved
밀란홀릭
09/08/19 08:12
수정 아이콘
저는 밀란을 좋아해서... 예전에 WWF시절에 제리코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서 자신의 팬들을 지칭할 때
제리코홀릭이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그거에다가 스타세일러 노래중에 알콜홀릭의 아이디어도...
그러다보니 밀란홀릭이라고 지었습니다. 예전엔 밀란 팬페이지도 만들었는데...
군대 간 사이에 계정이 사라졌네요 ㅠㅠ. 그 사이에 다른 밀란 당사가 만들어질줄이야 ㅠㅠ.

제 아이디인 The_Chris의 경우에는 김정민님의 아이디 The_Marine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Chris라는게 참 아이디로 많이 쓰여서 그냥 숫자 뒤에 붙이는 것보다는 이게 낫겠다 싶어서요.
Chris는 미국 이모님이 지어주신것도 있고... 예전에 나우누리에서 활동할때 만들었던 닉넴이기도 하네요 ^^;
09/08/19 08:14
수정 아이콘
Anti + Despair를 합쳐서 줄인 말입니다. '좌절금지'의 콩글리쉬화 버전이라고나 할까...
외우기 쉬우면서 의미도 가지려고 하려니까 저렇게 조금은 엉뚱한 조합이 나왔네요.
테스토스테론
09/08/19 08:26
수정 아이콘
수컷호르몬
09/08/19 08:26
수정 아이콘
감동의 스타리그 so1...

현실은 s♡ne....;;;
어장관리
09/08/19 08:3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제 상황 ㅜ.ㅜ
Who am I?
09/08/19 08:31
수정 아이콘
정체성 혼란(?)의 흔적입니다.

라고 쓰면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이곳에서 닉네임 변경기간이 처음 적용 되었을때 바꿔야 한다는 압박감에 혼자 시달리다가
뭔짓인가 싶어서 선택한 닉네임입니다. 저번것이 너무 길었던지라.;;;아하하하(하긴 이것도. 뭐.)

이래저래 정이 많이 들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중입니다. 저보다는 부르시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 듯.
...음..다음에 변경기간이 오면 맨 처음 닉네임으로 다시금 돌아갈까. 하는중이기도 하지요. 튼튼!해졌거든요. 으하하하!
Untamed Heart
09/08/19 08:32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 크리스찬 슬레이터 주연의 영화 제목입니다.
어렸을때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푹 빠져버렸지요.
09/08/19 08:36
수정 아이콘
쯔바이. 독일어로는 숫자 2죠.
제 좌우명이 난 언제나 2등이나 1등을 위해 노력하자라서
2라는 의미로 조금 유니크한 단어를 찾다가
우연히 팔콤의 게임으로부터 알게된 이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 절대 폭풍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Jr.갈루아
09/08/19 08:46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은 군 이론을 고안하여 5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이 없음을 쉽게 증명하는데 기여를 한

에버리스트 갈루아(Évariste Galois)에서 따온 것 입니다.

참고로 갈루아는 만 21세도 되기 전에(1811년~1832년) 고인이 되셨습니다.

그 짧은 생애에 수학사에 한 획을 긋고 떠났죠.

제가 가장 Respect하는 수학자입니다.
09/08/19 08:51
수정 아이콘
전 POA , Pride Of Asia .. 프라이드 오브 아시아
Go_TheMarine
09/08/19 08:55
수정 아이콘
전 저에게 테란을 가르쳐준 김정민선수의 아이디를 따 만든겁니다.pgr은 2001년도에 알고 눈팅만하다
2003년에 가입을했네요;;; 허허;;

당시 GO팀이던 김정민선수가 잘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습니다.

김정민해설 군생활은잘하고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엘케인
09/08/19 08:5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처음 접한 판타지 소설(GOP라 책들이 거의 없었죠) '바람의 마도사'에 나오는
풍마왕(바람의 정령왕) 이름입니다.

지금 해석하자면, 츤데레 성향이 보이는 캐릭터인데
웬지 맘에 들어 몇년째 닉네임으로 사용중입니다.

십여년전, 힙합그룹 갱톨릭의 TAQ 님이 '엘 카인'으로 기억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엘'은 천사등에 붙는 접두사로도 쓰이고,
'카인'은 카인과 아벨의 그 카인 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임에도 몇년째 찝찝해하고 있답니다.
미친잠수함
09/08/19 08:57
수정 아이콘
축구할 때 친구들이 붙여준 이름...
잠수함처럼 조용히 있다가 공만 오면 미쳐버리는...

미친잠수함, 갈색폭격기(이놈은 옷이 전부 갈색..), 금간유리창(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부산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3톱 최전방 공격수들..
테페리안
09/08/19 08:59
수정 아이콘
전 드래곤라자에서 나오는 갈림길의 종교 테페리에서 따왔습니다. 항상 테페리의 인삿말대로 마음가는 길은 주욱 곧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ILikeOOv
09/08/19 09:08
수정 아이콘
아이디 그대롭니다~!! 하하 ^^;;

다른 사이트나 게임에서도 쓰고 싶지만 패러디가 많이 되는 아이디라

소유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09/08/19 09:10
수정 아이콘
헛헛헛
09/08/19 09:14
수정 아이콘
DJmax TR(트릴로지) 라는 리듬게임의 수록곡중 한곡입니다.

곡이 너무 좋아서 닉네임으로 박았네요.
연성연승
09/08/19 09:1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말 그대로 최연성 선수의 연승할 때의 포스를 잊지 못해 해본 것입니다.
좀더 생각해 봐서 최연성 선수를 잘 나타낼 것으로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
백마탄 초인
09/08/19 09:26
수정 아이콘
이육사의 '광야' 의 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탄 초인이 있어.....

백마탄 초인이 되고 싶은 뭐 그런 마음에......
귀여운마제곰
09/08/19 09:2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너무 귀여워요~ 호호호
어리버리질럿
09/08/19 09:28
수정 아이콘
예전 강민 선수(지금은 해설이네요..) 게임아이 시절 아이디요~
오우거
09/08/19 09:30
수정 아이콘
신세기 사이버포뮬러 Sin의 주인공인

브리드 카가의 머신 "오우거" 입니다.....


체크아웃!!!
JeffBeck
09/08/19 09:33
수정 아이콘
아이디 그대로~제 정신적 지주입니다.
제프벡은 요절하지않은 몇 안되는 천재 기타리스트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그의 음악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점박이멍멍이
09/08/19 09:34
수정 아이콘
10대에서 20대 때 저희집에서 기르던 잡종 발바리 개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우리집에 오게된 사연이 많은 개였는데 하얀털에 검은색 점박이가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2002년 봄 어느날 그리 많이 않은 나이에 죽고 말았습니다.
시골에서 밖에 묶여 지내는 신세였지만 애완견이 아니었음에도 가족같이 느끼는 였는데 말이죠... 가족들이 많이 슬퍼하였습니다...
그 후로 가끔 새로 키우게된 강아지들은 가족들 정도 들기전에 일찍 죽거나 집을 나가고 말더군요..
그 멍멍이를 기억하기 위해 요런 닉넴을 쓰고 있습니다.
회전목마
09/08/19 09:35
수정 아이콘
스타보다 먼저 접했던 게임, 롤러코스터타이쿤!
RCT에 나오는 놀이기구중 회전목마에서 따왔습니다^^
09/08/19 09:35
수정 아이콘
f"A"ther + "M"ather + "I" + tion
인데.. tion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surfix 라.. 어렸을때부터 발음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
바라기
09/08/19 09:41
수정 아이콘
<눈물을 마시는 새> 케이건 드라카의 검.
검신이 두개달린 검으로 두 검신의 길이는 같으나 무게가 다릅니다.
벌쳐의 제왕
09/08/19 09:44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벌쳐를 매우 사랑함을 나타내며~
나름 반지의 제왕 패러디임^^;;
요즘 정명훈선수가 벌쳐를 잘 써줘서 너무 사랑스러움 히히
놔놔놔놔
09/08/19 09:44
수정 아이콘
귀차니즘과,, 창의성 부재로 인한 결과물...................
09/08/19 09:48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1기 애니에서 유래
잇뽀와 센도가 챔피온 결정전할때 서로가 서로에게 상승작용한다는 뜻으로 쓰인 제목.

의미가 좋고 어감도 좋아서 만족중
새빨간빤쓰
09/08/19 09:50
수정 아이콘
몇년전 고향집에 내려갓다 오랜된 제 방을 정리하면서 나온 빨간빤쓰를 보고난 후..... -_-;;
CrazY_BoY
09/08/19 09:52
수정 아이콘
이 세상 한번 미치게 살아보자라는 뜻???
그래요... 저 미친X입니다...ㅡ_ㅡ;;
레이니선
09/08/19 09:56
수정 아이콘
밴드 이름입니다. Rainy Sun. 상반되고 이질적인 두가지의 공존.
제 정신상태죠...
信主SUNNY
09/08/19 09:58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일 때 위인전기를 보면 위인들은 모두 호가 있기에 만들었던 호입니다.

그리고 써니 팬입니다.
여기저기외기
09/08/19 09:59
수정 아이콘
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솔로 투성이라...
스타 무한도전에서 정인호 해설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마린의 스팀팩 쏴~ 소리가 쏘올로~ 로 들린다던 그 말이...
외기러기 벗어나면 닉넴 바꿀 생각입니다. ㅜ.ㅜ
퍼플레인
09/08/19 10:08
수정 아이콘
보라색을 좋아하고 비를 좋아합니다만, 이건 꿈보다 해몽이 너무 좋으셔서 제가 다 북흐럽습니다^^;;
페르난도 토레
09/08/19 10:10
수정 아이콘
최고의 스트라이커
09/08/19 10:11
수정 아이콘
제일 처음 천리안에서 통신아이디를 뭘 만들까 생각할때
어....뭘하지?
하다가 그냥 어...로 했네요^^;
희망의 술을 따
09/08/19 10:13
수정 아이콘
'희망의노래' 노래말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너의 빈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에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러운 것들 싹 쓸어서 우리해방의 불 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가거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
wish burn
09/08/19 10:14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투수중 제로드 워시번이란 투수가 있었습니다.
어감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워시->WISH로 바꾸니까 어감도 살고 뜻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wish burn이란 아이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실생활은 직업있는 은둔형외톨이라고 해야되나? 열정따위는 전혀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디를 wish burn이라고 한거구요 ^^
노무현
09/08/19 10:15
수정 아이콘
이름 그대로 입니다.
제리와 톰
09/08/19 10:16
수정 아이콘
원래 아이디는 jerygogo였습니다.
이승환의 제리 제리 고고를 워낙 좋아했고 그 이름이 로큰롤의 전설인 제리 리 루이스에서 따왔다는 것을 알고 로큰롤의 자유 정신과 반항 정신을 좋아했던 관계로 더욱 더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사람은 로큰롤을 좋아하는 제가 아직도 철이 덜 들었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뭐 인생 자체가 미완성 아니겠습니까.
톰과 제리가 아니라 제리와 톰으로 표현한 것은 매번 제리에게 당하는 톰에 대한 무언의 항의에 가깝습니다.
09/08/19 10:17
수정 아이콘
진달래입니다.
노래하면서자
09/08/19 10:18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랑 밤에 전화하면서 노래를 불렀다는데...
전 자고있어서 전~~혀 기억이 없어요..;;;
자면서 대화하고 노래부르고 막 그러나봐요;;;;;
다음날 자꾸 놀려요 ㅠㅠ
스타카토
09/08/19 10:23
수정 아이콘
음악에 윤기를 불어넣어주는
톡톡튀는 느낌의 "스타카토"

삶도 스타카토 처럼 남들과는 조금 다른
톡톡 튀는 느낌으로 즐겁게 살아가는..

스타카토

제 코멘트에서 그대로 가져왔네요...^^
애이매추
09/08/19 10:27
수정 아이콘
aim at you
쓰는 아이디가 모두 같아서 그걸 감추려고 만들었는데, 아이디도 이것도 너무 유니크해서 오히려 더 조심스럽네요.
어린마음으로 만든 유치한 이름이지만, 마음에 듭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19 10:37
수정 아이콘
CrazY_BoY님// 웬지 동질감이...
ArL.ThE_RaiNBoW
09/08/19 10:37
수정 아이콘
1집때의 에이브릴 라빈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Avril Ramona Lavigne의 이니셜인 ArL을 쓰게 되었고,
프로게이머중에서 김성제선수를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Rainbow까지 더해서 씁니다... (PGR에서만요 -_-;;)

그리고 요즘에는 "아리"라는 닉네임을 쓰는데요
디아2시절에 ArL이라는 닉네임을 썼는데, 당시에 길드에서 전부다 창모드로 게임을 하는 바람에 제 닉네임이 ArL이 아닌 ArI로 보인다고 다들 아리라로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리라고...
Xabi Alonso
09/08/19 10:44
수정 아이콘
최고의 미드필더, 대지를 가르는 패서
동료동료열매
09/08/19 10:59
수정 아이콘
이건뭐... 원피스를 보시는분이면 다 아실듯 ㅠㅠ
아무생각없이 아이디 바꾸는 기간에 이걸로 갔다가 딴걸로 바꿔야지 홍홍~
하다가 정정기간이 지나버렸죠 -_-
켈로그김
09/08/19 11:02
수정 아이콘
좋은것만 드리는 호랑이 힘이 솟아나는 켈로그김...;;;
AnalysiStratagem
09/08/19 11:04
수정 아이콘
분석이후 전략을 세우자는 삶의 모토입니다.
09/08/19 11:04
수정 아이콘
본명이 '이기석' 프로게이머와 성만 다르고 이름이 같습니다.. 흐흐-
石->돌로 바꾸어 Gidol이 되었죠. Simple is the best.
첨에는 PgR수준에 맞게(?) 이름 이니셜에 맞으면서 뽀대나는 닉을 찾다가
창세기전의 영웅이자 주인공 GrayScavenger를 썼는데..
다들 읽기가 어려워하셔서 결국 본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앞음절이 어느 혐오대상 동물로 읽힐 수 있다는 것..OTL;
09/08/19 11:21
수정 아이콘
cherish : ~을 소중히 하다 라는 뜻입니다. ^^

ID: glaube 독일어로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고등학교 독어를 배우고
개인적으로 '믿음' 이라는 단어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말이라 생각해서
한독사전 찾아보고 10여년째 이 아이디만 쓰고 있습니다.
I.O.S_Lucy
09/08/19 11:22
수정 아이콘
Integrity Of Science_Lucifer의 줄임말입니다.
Lucifer는 제 영어이름이구요.
애칭이 Lucy다 보니 ^^;
하늘여운
09/08/19 11:29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두 단어 입니다.

하늘 + 여운
부끄러운줄알
09/08/19 11:32
수정 아이콘
제 자신에게 항상 하는 말이기도 하고

저 위에 계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제가 부모님 다음으로 존경하는 그분께서 남긴 어록중에 가장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진도희
09/08/19 11:45
수정 아이콘
진도희 -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이름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젖소부인 바람났네'가 있죠
The_CyberSrar
09/08/19 11:48
수정 아이콘
마장기신에 나오는 사이버스타입니다.
슈로대하면서 가장 좋아하던 기체이기도 하고 김정민선수의 themarine에 약간의 영향을 받아 정관사 the를 추가했지요;;;
여자친구
09/08/19 12:03
수정 아이콘
전 PGR 여러분들의 여자친구~^^
가우스
09/08/19 12:07
수정 아이콘
아마 수학을 좋아했었던 어떤 사람 같은데
잘가라장동건
09/08/19 12:19
수정 아이콘
딱히 별 뜻은 없구요...

제 중,고등학교 동창이 버디버디라는 메신저에서 닉네임으로 썼던건데;;

이제는 나이도 많이 먹을대로 먹은지라 버디버디를 잘 안쓰니까... 제가 써보자고 해서 쓴겁니다^^;;

(그 친구가 쓰라고 허락을 해줘서 덕분에 계속 쓰고 있음...)
09/08/19 12:26
수정 아이콘
잘가라장동건 님 처럼 저도 버디버디 아이디였습니다. 그 때는 두글자 아이디가 꽤나 레어 아이디였죠..

하지만 그 당시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같은 아이디였던 분이 엄청 날리고 계셨던 시대라.. 전 하지도 않는게임인데

맨날 크아 같이 하자고 쪽지 왔던 기억이 나네요.
생마린
09/08/19 12:31
수정 아이콘
생마린은 그냥 생마린이고
원래쓰는건 Narsil 입니다.
나르실 반지의제왕에서 아르곤의 부서진검 안두릴의 원래이름이죠
아감이 좋아서 애용하고있습니다.
To be with you
09/08/19 12:32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노래 제목입니다^^
사연이 꽤 깊은 곡이라서 벌써 17년째 이 노래를 즐겨 듣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아서요
Presa canario
09/08/19 12:35
수정 아이콘
스페인의 명견 프레사 카나리오 입니다. ^^
Noam Chomsky
09/08/19 13:00
수정 아이콘
있어보이고자 지은 닉네임, Noam Chomsky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변경기간에 바꿀 생각입니다. 가끔 이름으로 된 닉네임을 보다가 그 이름의 원주인공이 싫어질듯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어서.
저 때문에 촘스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아이디는 Apatheia 입니다. 피지알의 운영자이신 아파테이아님의 글을 몹시 좋아해서 지은 아이디입니다.
09/08/19 13:02
수정 아이콘
SKiLL 이걸 영한사전적 뜻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술이라고 알더군요.
you got skill 이럴 때 쓰는 실력이란 뜻입니다.
박규리
09/08/19 13:10
수정 아이콘
여신이란 뜻입니다.
LoveBoxer
09/08/19 13:12
수정 아이콘
다들 많이 뜻이 있네요.
저는 임빠 크크
09/08/19 13:17
수정 아이콘
제 이름이 신형 입니다.

야이 개신형아 라고 많이 불려서..
09/08/19 13:25
수정 아이콘
읭?!
LightColorDesignFram
09/08/19 13:25
수정 아이콘
빛 색 모양 틀 - 사진의 중요한 요소들 입니다. 마지막 e가 자리를 못잡고 빠졌네요.
'모양'만 한글자 우리말로 바꾸면 한글로 쓰고싶었는데 Design에 해당하는 단어를 못찾겠더라구요.

원래 닉으로 JunE을 쓰는데 (J,E를 대문자로 쓰는) 피지알에는 이미 비슷한 닉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어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id는 thechef 입니다~ 어렸을때 셰프가 꿈이었죠.
09/08/19 13:30
수정 아이콘
하록선장 ~ ^^
하!록! 이라고 한글자씩 강하게 읽는게 좋아서 중간에 .을 찍었습니다 ^^
시지프스
09/08/19 13:32
수정 아이콘
유유히 님이 말씀한대로 시지프스 신화를 보구 차용한 아이디 입니다.
고등학교때 유시민의 거꾸로가는 세계사였나? 거기에 나오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나, 본문에서 언급된 시지프스님은 제가아닙니다. 전 눈팅족이라서 글은 거의 안써요.
여기는 같은 아이디도 허용되나 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인기 높은 아이디라서, 그럴경우 시지프스다 라고 등록하지요 흐흐
09/08/19 13:36
수정 아이콘
타임리스님 때문입니다.
치즈홈런볼
09/08/19 13:58
수정 아이콘
맛나게 과자를 먹습니다.
09/08/19 14:06
수정 아이콘
청량음료 캔을 따는 소리
우즈마키나루
09/08/19 14:08
수정 아이콘
다음 호카게는 내꿈이니까.. 응?
09/08/19 14:19
수정 아이콘
제 바이크 배기통 제품 이름입니다.

발음하기 쉽고..

모든걸 수용하는 듯, '알았다...'와 발음도 같고..

다음엔 '엄친아'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주먹이뜨거워
09/08/19 14:45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에서 한글화 했던 게임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DOA4의 히토미 등장 대사입니다.
주먹이 운다하고는 다른 의미인데, 약간 생소한 표현인지 보는 분마다 어색해하시더군요.
별일없이산다
09/08/19 14:47
수정 아이콘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맘에 듭니다.
하루키
09/08/19 14:53
수정 아이콘
무라카미 하루키에서 따왔습니다. 큰 의미는 없네요..
Amy Sojuhouse
09/08/19 15:24
수정 아이콘
Amy (Wine)house 노래좋죠?
돈키호테의 꿈
09/08/19 15:27
수정 아이콘
제가 아주 좋아하는 노래 제목입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노래인데...

"꿈을 찾아 달려와 여기 여기에 서 있네. 쉰다는건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죠.
Zodiacor
09/08/19 15:30
수정 아이콘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빠져있는 취미가 별보기입니다.
대학때도 동아리 활동을 아마추어 천문관측반에서 했었구요.
별자리의 이름은 많지만 낮과 연결된 별자리는 태양이 지나가는 자리에 걸리는 별자리를 일컫는 황도, 영어로는 Zodiac이죠.
그곳에 사는 사람이란 뜻으로 지었습니다. 지어놓고 보니 굉장히 희귀성이 있는 닉네임이 되서 좋기도 하군요.
닉네임변경기
09/08/19 15:31
수정 아이콘
닉네임변경기간이요

바꾸려니 눈에 띄이더라구요
09/08/19 15:35
수정 아이콘
물음표입니다 ㅡ.ㅡ;;
09/08/19 15:44
수정 아이콘
[krúːəl, krúəl] : having a desire to cause pain and suffering 영영사전 뒤져보니 대충 이런 뚯이군요.
Lunatic Heaven
09/08/19 15:52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
사실 조합이 저게 맞는지도 알 수 없었던 꼬꼬맹이 시절에 지었더랬습니다.
Lunatic 달빛의, Heaven 천국 혹은 그만큼 행복한 곳-

영어사전을 뒤지다가 우연히 두 단어를 발견하고 좋아라 하면서 어떻게든 연결시켜 보고자 애쓴 흔적이랄까요.
햇빛보다는 달빛의 은은함을 좋아하기에 '달빛이 비추는 너와 나의 행복한 그 곳'이라는 의미라고
저 혼자 우겨봅니다. 네-_-;
09/08/19 16:35
수정 아이콘
제 별명이에요.

동금이 - 금동이 - 궁둥이 - 둥이 입니다. 하하하
나두미키
09/08/19 17:08
수정 아이콘
예전 퀴즈퀴즈라는 게임을 했는데, 전 드림워커 였고.퀴앤 닉이 나두미키였죠..
머 이런저런 일 후에.. 나두미키 라는 아이디를 쭈욱~ 쓴답니다..
마인에달리는
09/08/19 17:1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질럿하고 드라군으로 자리잡은 테란병력을 잡아먹는것 보고,
넘치는 자신감을 가진 질럿.
마인에 달리지만 당당한, 결국 전투의 시작에 첫걸음이다...
네 그렇...습니다.
죠선수 플레이에 감복한 한 팬으로서, 만들었지요.
loveyuna
09/08/19 18:23
수정 아이콘
자우림의 김윤아씨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녀의 팬페이지 이름이기도 했죠. (본인 스스로 공작부인, 또는 loveyuna라는 아이디를 쓰기도 했습니다.)

팔색조였던 그녀가 지금은 '어머니' 가 됐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덕분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생떼쥐바기
09/08/19 18:27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은 보시는 대로 그 뜻입니다.
09/08/19 19:28
수정 아이콘
Sab질하는 in간입니다.
원래는 가난할빈과 선비사의 조합인데 빈사는 다 죽어가는 느낌이고 사빈하면 왠지 있어보이는 느낌이라서 20대때 예명으로 만든건데,
가난한 선비,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지향하던 제 아이디가 작년부터는 삽질하는인간으로 보이네요.
2초의똥꾸멍
09/08/19 19:40
수정 아이콘
에효..
초록불
09/08/19 21:18
수정 아이콘
초록불의잡학다식이라는 블로그에서 따왔다는....(환빠 물러가라.)
09/08/19 23:2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다 읽어봤는데 재미있네요 다양한 표현에 놀랐습니다
저는 흔한 이태리어 맑게 갠 이라는 뜻의 세레노 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서 단어를 찾다가 딱 맘에 드는 이태리어를 찾았네요 ^^
길가던이
09/08/20 00:44
수정 아이콘
그냥 행인이란 뜻일까요 행인이라기엔 뭔가 아쉬운듯 해서 바꿔보았지만 이것나름대로 놀림감이 많이 되는 닉네임이죠 크크
보통 댓글을 달거나하면 가던길 계속가세요 라는 댓글이 자주달리곤하죠.
希愛來
09/08/20 02:12
수정 아이콘
희애래....바라는 사랑이 온다..
예전 30대 초반까지는 비판적, 비관적, 슬픈, 반항을 담은 닉네임들을 썼었는데..
밝고 건강한 생각을 지니고부터 쓰던 닉네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 찾아왔고..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도 생겼습니다..^^

참고로..본문과 같은 글을 몇달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로비스트킨
09/08/20 16:04
수정 아이콘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로비 킨을 패러디한 닉네임입니다. 리버풀가서 로비 활동 열심히 하고 토트넘으로 돌아왔죠.
그 외 NBA 올랜도 매직 을 패러디 한 울릉도 매직도 자주 씁니다.
09/08/23 01:00
수정 아이콘
한참 광고 했었죠...눈으로 마시는 맥주라고...
예전에 이 사이트에 밤에 눈팅만 해서 '눈팅밤팅'이라고 지을까 하다가, 마침 카프리 광고를 보고 우선 한병 사다가 먹으며 지었죠...
BoSs_YiRuMa
09/10/05 23:59
수정 아이콘
음. 안쓴상태로 몇달 있다가 발견햇네요. 저의 아이디는 배틀넷 아이디 입니다. 겜하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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