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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08:40
그나저나 뉴스에서 봤는데 어떤 가요계 한 관계자분이 무한도전 앨범 판매 인기가 너무 많은거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더라구요. 흠흠
뭐 그냥 그렇다구요 히히;
09/07/22 08:54
기사도 그렇고 가요계전반적으론 좀 씁쓸하단 분위기더라구요. 어제 엠넷방송을 보니깐
가요계관계자,PD들도 씁쓸하단 애기햇고.. 요새 인기가수들도 5만장정도 판다던데 무한도전앨범은 초반예약앨범만 3만장 나가서 물량이 모자라다고하고 각종 음원차트는 아직도 상위권이구요.
09/07/22 09:13
씁쓸하겠죠.
나름 애써 만들도 홍보한 앨범은 안 팔리는데. 기획성 앨범(완성도 떨어진다고 생각되어지는)이 잘 나가는 건 씁쓸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죠. 그 사람들이 씁쓸함에 그치는게 아니라 좀 각성하는 계기가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홍보가 많이 되고, 앨범이 많이 팔릴 수 있는지. 돌파구가 보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긍정적인 효과로 보고 이를 이용하는게 관계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
09/07/22 09:17
다 기부한다는데 뭔 상관들인지?? 흠 괜히 배아파서 그러는듯?
기부하는게 잘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기부여서 잘되는 이유도 있을텐데 흠.
09/07/22 09:20
원래부터 노래를 불법다운해서 듣는 사람도 불우이웃돕기, 기부라고 해서 정식으로 구입하려고 하는게 많죠.
드디어 화려한 무대에서 싴이의 warning~을 들을수 있겠네요
09/07/22 09:31
혹시 편성표 찾아보실분들을 위해서
쇼! 음악중심은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시작합니다^^(편성표상) 25일 토요일 음악중심 재밌게 봐요~~ ^^
09/07/22 09:32
포아님// 동종업계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허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무한도전팀이야 기부를 하든 뭘하든 상관없는데 (그들은 가수가 아니니까요.) 한 곡이 잊혀지고 또 새로운 곡이 생겨나는 흐름이 요즘같이 빠른때에 무한도전이 상위차트를 다 장악하고 있는것은 솔직히 배아플만 하죠. CD를 팔아서 기부를 하는 등 의도도 좋고 누가 간섭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간접적으로든 피해를 입은 가요계관계자들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09/07/22 09:39
피해.. 를 입었다는 건 조금 우스운 일인 것 같고.. 무슨 거대 자본을 투입해서 상영관을 다 점령해버린다거나 했던 것도 아닌데, 아무 문제도 없죠..(물론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게 아니란 건 알지만) 그저 수요가 있었을 따름이고, 그에 대해 다른 생산자들을 탓하는 것은 생산자로서의 자세를 망각한 것과 같습니다. 만약에 음악의 '질'을 놓고 이야기한다면 그들도 그리 할 말이 있을 것 같진 않네요. 'Gee' 나 'Tell Me' 같은 곡이 거대 기획사 소속의 아이돌 그룹들의 곡이라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떼고 보면 상당히 괜찮은 곡이지만, 그냥 음악의 질로 따지자면 그다지 훌륭하다고 하기 어려운 데 말이죠..
09/07/22 09:48
가요계입장에선 자업자득이 아닌가 합니다
애초부터 다양한 쟝르와 음악성들을 고려하거나 선보이지않고 기획사나 흥행,시청률위주로 청자들에게 어필해온게 지금과 같은 일들도 일어나게한 요인이겠죠
09/07/22 09:49
가요계관계자들이 씁쓸해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무한도전의 곡 완성도들이 현재 한국 가요계의 곡들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불우이웃돕기라는 의미도 있고, 스타파워로는 블록버스터급이죠. (탑 클래스 가수들 + 무한도전 멤버들) 당연히 저 정도 팔릴만한 앨범이죠.
09/07/22 10:08
괜찮은노래+인기가수 일때 상당히 많이 팔리지 않나요? 가령 Gee+소녀시대 같은 경우 말이죠.. 한때 대세가 될 정도였죠.. 이번 무도앨범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Let's Dance,냉면+예능탑무도+인기가수 많이 팔릴수밖에 없죠
09/07/22 10:16
대환영입니다. 우허허~~ 아쉽게도 녹화방송이지만...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 먹어야하죠. 누가 떠먹여 줍니까? 그나저나 룰라의 같이놀자 참 좋군요. 싸이에 등록완료!!
09/07/22 10:23
노래 자체도 꽤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고,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대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구매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무한도전에서 만드는 달력 수익금도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되고, 내역 역시 공개 되기 때문에 작년, 재작년 달력도 구입 했었습니다. 제가 구매하며 돕게되는 돈이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뭔가 뿌듯함도 생기고요. 그냥 배 아파서 그런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09/07/22 10:26
활동을 하는건 좋은데 할꺼면 박명수씨 연습이나 좀 하고 했으면 좋겟습니다..
무한도전 본 방송 녹화 뜨는 그 순간 까지 안무도 못맞추고 립싱크 임에도 도입부 조차 못 잡는 그런 무성의 함이라면 팬들을 위해서라도 활동을 안하니만 못하단 생각이 들 정도옇습니다..
09/07/22 10:38
첫눈님// 제가 알기론 찮은이형 엄청연습많이했는데 첫 '음이탈현상'후에 급 긴장모드로 들어가서... 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09/07/22 11:09
쇼 음악중심이 가요프로그램중에선 최하위죠.(심지어 엠카보다도 못한듯)
하지만 퓨처라이거와 명카드라이브를 통해서 급상승 하는 느낌이네요?
09/07/22 11:10
첫눈님// 무성의함이라뇨;; 연습 하셨어요~ 단지.. 이상하게 무대에서 긴장감에 실수로 인해.. 그때 그 섬에서 부른 노래 사건도 그렇고;;
그냥.. 방송 이미지가 그래서 그런가.. 이번주 그냥 즐겁게 봐야겠네요..^^
09/07/22 11:13
이번주 정말 기대됩니다.~~~ 지난주 퓨쳐라이거의 무대도 장난아니었는데...
이번주 더더욱 기대됩니다. 준플레이오프보고 바로 시카 명수님꺼 봐야겠네요^^
09/07/22 11:17
SM,제시카측은 냉면활동괜찮지만 박명수씨의 건강이우선이란 입장이였고
박명수씨는 복귀후 라디오에서 끊임없는 냉면사랑과 시카한테도발(을가장한 시카아끼기 계속 활동하자,시카어쩌구 하면서 끊임없는 언급) 드디어 어머나 나 나 아이야~ 를 시카의 꿀성대 LIVE로 듣게되는군요!!
09/07/22 11:19
제시카는진리님// 그게 무성의 함이죠;; 박명수님을 까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하는게 중요하죠 프로는..
예능이니까 그냥 넘어갔지 음악중심에서도 그런 모습이라면... 물론 우리 명수님이 잘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녹화 이기도 하고..^^;
09/07/22 11:45
첫눈님// 난다천사님// 그때 간염으로 들어눕기 얼마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 거성DJ 까면 안되요 ㅠㅠ 아무튼 얼음공주님과 거성형님의 음중출격이라니,.... 눈물이 흐를 정도로 기쁜일입니다.ㅠㅠ 기왕하는거 난멋있어 도 좀 해주면 좋겠군요
09/07/22 11:58
난다천사님//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는 것과 성의 있음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어선택이 무성의하셨던 것 같네요. 그리고, 결과가 더 중요했다면 다시 찍었겠죠. (웃겨서) 그 결과에 PD가 만족했으니까 그냥 내보낸 게 아닐까요.
09/07/22 12:22
음악프로에 나온다면 정말 연습 제대로 하고 나와야겠죠.
예능에서의 음악공연과 음악프로에서의 음악공연은 상당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테니까요. 노래는 좋지만, 무도에서의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건 무척이나 아쉬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건강부터..;;;
09/07/22 12:46
씁쓸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강선생에서 보여주지 않습니까.. "세상의 이치니까"..
무한도전팀이 나름 진지한 프로에 나가면 제대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09/07/22 16:40
타이거JK, 안영민, 에픽하이, 노브레인, 이트라이브, 윤도현밴드, 윤종신이 곡을 썼고,
타이거JK+윤미래, 이정현, 에픽하이, 노브레인, 제시카, 윤도현밴드, 애프터스쿨이 같이 불렀습니다. 여기에 시각을 달리보면, 한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2회짜리 특집 홍보방송까지 있었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을 비롯,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전진이 출연했구요. 앨범에 직접 참여까지 했습니다. 안팔리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그 음악계 관계자인지 뭔지하는 사람, 지나친 선민의식에 빠져있는 것 아닌가요?
09/07/23 11:21
전 음악관계자분들이 공감이 가는데...
솔직히 이번 무한도전앨범 기획성으로 뚝딱 하고 빨리 만들어진 앨범이잖습니까.. 근데 보통 앨범 만들때 상당한 시간을 거쳐 만들죠 무한도전앨범보다 훨씬 공을 들였는데 사람들이 오히려 무도앨범을 선호하니까... 씁쓸하죠 위엣분들이 말씀하신 '배 아프다' 이런 개념과는 전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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