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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4 14:09:31
Name OrBef2
Subject [일반] 심심풀이로 보는 과학 오덕들의 세계
긍까... 교수님과의 미팅이 7시간 반 뒤입니다만, 그걸 위해 해야하는 실험은 4시간밖에 걸리질 않습니다. 고로 3시간 반의 시간이 남는데, 당연히 남자라면 선팔라! 는 아니고 공대생은 이런 경우에는 일단 놀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라고 뻘글을 변명해봅니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라면 이미 다 아는 유명한 현상들이지만, 같은 이공계라고 하더라도 분야가 많이 다르다면 한번씩은 재미삼아 볼 만한 과학 오덕 동영상들을 몇 개 모아봤습니다. 심심풀이로 보세요 :)

Ruben's tube
긴 튜브에 수백개의 구멍을 뚫고, 한쪽에서는 프로판 가스를 틀고 다른 한쪽에는 스피커를 밀봉해 붙인 뒤 음악을 틀어줍니다. 그럼 관 속에 음파로 인한 공기의 정상파가 생기게 되고, 파동의 node 와 peak 의 압력 관계에 따라서 각 구멍에서 나오는 프로판의 유량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 결과, 음악에 따라 춤추는 불꽃이 생기게 됩니다.


전자렌지로 만드는 플라즈마
"공기 분자에 매우 강한 전계가 걸리게 되면 전자와 양이온이 분리가 되어 강한 빛을 발산하는 전도성 플라즈마로 바뀌게 됩니다" 라고 말하면 뭔가 있어보이고 만들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전자렌지에 촛불 하나만 넣고 냅다 돌리면 플라즈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촛불 주변의 공기는 이미 열로 인하여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자렌지의 1kW 정도의 전력으로도 쉽게 이온화가 되기 때문이죠. 다만, 이 플라즈마 발생시 일산화탄소와 오존 이온이 다량 발생하고, 이들 이온은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로 따라하진 마세요. 구경만 합시다.


날아다니는 개구리
자석을 강철 근처에 갖다 대면 강철은 자석으로 냅다 달라붙습니다. 하지만 저런 자석 친화적인 물질보다는 자석을 싫어하는 물질이 더 많습니다. 대부분의 폴리머와 물(!)이 그런 물질이죠. 얘네들은 자석을 근처에 갖다 대면 오히려 멀리 도망가려고 합니다. 다만 그런 성향이 강철의 그것에 비해 너무너무너무너무 약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느끼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은 아니고 자석이 무쟈게 쎄다면? 이를테면 개구리 (개구리나 사람은 공히 폴리머와 물로 되어있죠) 가 날아다니게 됩니다!


초-소수성 표면
물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표면입니다. 얼핏보면 맨질맨질해보이는 표면이지만,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쪼끄만 돌기들이 빽빽히 표면을 채우고 있어서, 지붕을 기둥이 받히듯이 물방울을 들어올리지요. 그럼 기둥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공기층으로 인해 물방울은 살랑살랑 미끄러지게 됩니다.


칫솔 자동차
어렸을 때 강아지풀을 만지작만지작거리며 놀아보신 기억이 많이들 있으실텐데요, 마찬가지의 일을 귀찮게 직접 하지 말고 모터를 이용해서 해주면, 치솔이 바닥을 기어다니게 됩니다. 만원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으니까, 조카들에게 하나씩 만들어주면 간지납니다.


자.. 이공계에 오시면 이런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이공계로 진학하세요. 물론 저런 영상을 남들보다 먼저 첫빠따로 찍으시려면 평균 5년간 짜장면만 먹으면서 월화수목금금금을 하셔야 하지만, 그건 나중에 고민하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실험하러 옆 테이블로 옮기겠습니다. 교수님 제발 살려달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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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14:12
수정 아이콘
프리뷰했을 때는 잘보이더니 본문을 올리니까 링크가 깨지네요. ??
Who am I?
09/07/14 14:13
수정 아이콘
....이공계가 아니어도 눈물나는데요. 이거 왜죠.;;;;;못알아 들어서 나는 눈물입니까. 먼산-

참고로 저는 잘 보입니다만?
09/07/14 14:15
수정 아이콘
아 제컴이 똥컴이군요... 흑흑 간지나게 셀레론으로 2009년을 견뎌내고 있다능..
Ms. Anscombe
09/07/14 14:15
수정 아이콘
그 "뻘글"이군요..(맥락있는 말이니 태클은 사양..)

동영상을 볼 수 없는 상태라, 나중에~~
퍼플레인
09/07/14 14:20
수정 아이콘
오호. 재미있군요.

근데 OrBef님의 글을 보고 있자니 웬 지렁이같은 괴발새발 유전자 지도를 뽑아놓고 '얘네 이뿌지 않냐'면서 흐뭇한 얼굴로 저에게 보여주시던 아부지가 생각나는 건 어째서일까요(...)
09/07/14 14:21
수정 아이콘
넹 그 뻘글 맞습니다 헐
09/07/14 14:22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유전자 지도는 분명히 이쁘지요!!!
WizardMo진종
09/07/14 14:22
수정 아이콘
제때 퇴근시켜주고 돈이나 좀 많이 달라는...
릴리러쉬
09/07/14 14:24
수정 아이콘
빅뱅이론에서만 보던 천재시군요.
퍼플레인
09/07/14 14:25
수정 아이콘
OrBef2님// H2O가 수소인 것만 겨우 아는 문과생에게 너무 심오한 작품세계를 들이대시면 안되지 말입니다-_-!

그나저나 옆 테이블로 옮기신다드니 아직 시간이 남으셨나봐요. 우훗.
09/07/14 14:2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옆 테이블에서 2분마다 버튼 클릭을 하는 행위를 4시간 동안 해야하지 말입니다. 이제 10분정도 했네요. 낄낄. 그나저나 퍼플님도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시군요. H2O 는 산소입니다.
릴리러쉬님// 그런 사람들이 분명히 있긴 있더군요. 부럽다능.
WizardMo진종님// 그런 비밀을 벌써 누설해버리면 후배들을 새로 끌어들여서 같이 죽으려는 제 필살의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09/07/14 14:30
수정 아이콘
그렇죠 H2O는 수소인 것이죠. 그정도야 뭐 저도 쿨럭..
09/07/14 14:31
수정 아이콘
칫솔자동차 만들려고 부품은 다 모았는데.... 베터리랑 칫솔이.... 사러나가기 귀찮아 졌음..
WizardMo진종
09/07/14 14:33
수정 아이콘
OrBef2님// 사람 많아지면 현직 종사자들이 돈을 못받습니다 ㅜㅠ
학교빡세
09/07/14 14:35
수정 아이콘
후.......

왠지 멋있다........(라고 말하는 전 이미 탈출이 늦어버린 공돌이)
Who am I?
09/07/14 14:3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파란별빛님이 그러면 완전 고용을 이룰수 있다고 아래글에서 그러셨...(으응?)
Anabolic_Synthesis
09/07/14 14:37
수정 아이콘
OrBef2님// H2O가 산소라니요!! H가 산소, O가 수소 아닙니까.. 그러니깐 산소둘 수소하나 -> 마시는 산소수죠.. 라고 써놓고 보니 죄송 할 정도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라기 보다는 같이 죽어도 좋으니 거기 좀 데려가 주세요~ 크크.. 2주일쯤 뒤에 보스턴에 있을텐데 구경이라도 가야겠어요~
아 이제 학교 떠나셨던가요?
09/07/14 14:40
수정 아이콘
쉘던?
Minkypapa
09/07/14 14:40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감동을 못받다니... 이공계 탈퇴시켜주세요.
LightColorDesignFram
09/07/14 14:42
수정 아이콘
후.......

왠지 멋있다........(라고 말하는 전 이미 탈출이 늦어버린 공돌이) (2)
09/07/14 14:42
수정 아이콘
Anabolic_Synthesis님// 아.. 저 동네는 계속 여기에요. 오시면 연락주세요~ 술이라도 한잔 하지요 :)
WizardMo진종님// 아.. 그런 심오한 뜻이.. 흑흑흑
Anabolic_Synthesis
09/07/14 14:49
수정 아이콘
OrBef2님// 쪽지 드렸습니다. :)
귀여운마제곰
09/07/14 14:52
수정 아이콘
완전 멋져요!!
09/07/14 14:54
수정 아이콘
Minkypapa님// 이미 늦었습니다. 가입은 자유지만 탈퇴는 자유가 아닙니다 흐흐흐
퍼플레인
09/07/14 15:07
수정 아이콘
OrBef2님// 산소였습니까... 역시 주입식 교육의 폐해는 여기에서도 나타나는군요. 잘 명심하겠습니다. H2O는 산소...

그나저나 저 예전 꼬꼬마 시절 미쿡에 있었을때 같이 수학경시대회 나가던 녀석들이 저런 부류인 것 같긴 해요. 미쿡 시골 출신들이 미국내 수학경시 탑 해서 클린턴하고 악수하러 다녀오고-_-; 하나는 부러진 뿔테안경에 청테이프 붙이고 다니던 중국애고 하나는 양놈식 오목을 누구와 두든 1분 안에 이겨버리는 괴물 코카시안... 중국애는 스탠포드를 갔고 코카시안은 MIT를 갔는데 그녀석들 왠지 저런거 하고 놀 거 같으네요.
higher templar
09/07/14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공계이긴 한데...컴퓨터공학...저런거랑 무슨 상관이냐 ㅜㅜ
09/07/14 15:4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유전자 지도 따위 아름답지 않습니다...

펩타이드로 만들어진 직경 11nm 도넛정도는 되어야 아름답지 말입니다?[응??????]

Orbef2님//그런데 orbef v1.0과 2.0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09/07/14 15:50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없습니다. 닉네임 변경 기간에 닉네임을 변경하지 않으면 안될 것같은 알 수 없는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만든 아이디입니다 헐..

펩타이드로 만든 직경 11 nm 의 도넛도 만만찮게 아름답겠군요. 역시 이공계가 답입니다. 매일매일 아름다운 전자현미경 사진들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큐리스
09/07/14 15:59
수정 아이콘
OrBef2님//
ver 2에는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이유는 불명....)
09/07/14 16:14
수정 아이콘
오호라.. 이건... 덕후들의 위험한 장난질이로군요!!
칫솔 자동차는 안해봤는데, 머리빗 자동차는 만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런 조그마한 모터를 못구해서;;)
솔 부분이 평평한 머리빗이나, 구두솔 따위를 써도 잘 달립니다. ^^;;
09/07/14 16:16
수정 아이콘
OrBef2님// 후후 전 아름다운 TEM 사진 대신 더욱더 아름다운 모델링/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과 매일매일 데이트를 하고 있습죠...

원자 하나하나가 쌓여서 도넛이 되는 모습을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 그 느낌!

...내 눈가에 흐르는 이 액체는 땀인가...
날아가고 싶어.
09/07/14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같은 이공계지만 저런건 보지도 않고 사는데..
H20가 물이라는걸.. 여기서 말하면 지는건가요????

전 매일 동물들과 함께하는 생활이라서 쥐한테 물어뜯기지만 않으면 하루하루 그래도 즐거운 생활
역시 밤새고 월화수목금금금은 이공계의 특권아닌 특권이겠죠.
09/07/14 16:2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냥 열어보면 수천, 수만개의 숫자덩어리에 불과한 놈들이,
모니터에 3차원 영상이 되어서 춤을 추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희열을 느낍니다!!
이 맛에 월화수목금금금이 기쁨이 되어 함께 춤을 추죠!!

...내 눈가에 흐르는 이 액체는 땀인가... (2)
사실좀괜찮은
09/07/14 16:27
수정 아이콘
인문계라 햄볶아요...

날아가고 싶어..님// H2O는 우라늄입니다. 인문계지만 그 정도는 알고 있죠...
망디망디
09/07/14 16:46
수정 아이콘
토목과랑 이거랑 상관없겟죠?
오렌지샌드
09/07/14 16:49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유게구나'

...응?
朋友君
09/07/14 16:50
수정 아이콘
칫솔자동차 비스무리한 구둣솔 자동차는 만들어본적이 있네요. 이공계는 아닙니다만... ^^;;
09/07/14 16:54
수정 아이콘
그쵸? 재밌죠?

...내 눈가에 흐르는 이 액체는 땀인가... (3)
퍼플레인
09/07/14 18:13
수정 아이콘
sinfire님// 펩타이드는 뭔가요... 펩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펩시밖에 모르는 문과생에게 너무 어려운 말씀이십니다!

도넛을 만든다는 걸 보니 먹는건가보군요. 맛은 어떤가요-ㅁ-
몽키.D.루피
09/07/14 18:28
수정 아이콘
첫번째 실험은 진짜 신기하네요.
프로판 가스말고 안 위험한 걸로 해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09/07/14 18:30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님// 그게.. 어려울 거에요. 저게 음파와 불꽃이 반응하는 거라면 촛불을 2~30 개 켜놓고 음악을 틀어도 같은 효과가 나겠지만, 그게 아니라 프로판 가스의 배출량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라서 말이죠.. 저도 사실 뭔가 다른 방법이 없나 하고 이리 저리 알아본 적이 있긴 있었는데 딱하니 방법이 떠오르질 않더군요.
09/07/14 18:56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에... 쉽게 설명하자면 단백질을 마구마구 쪼개면 펩타이드입니다. 펩타이드를 더 쪼개면 아미노산이 되고요. 문과생도 아는 아미노 업![...]

저기서 도넛이라는건 모양이 도넛 모양이라는 이야기입죠. 뭐, 따지고 보면 단백질 덩어리일테니 먹어서 안될건 없지만 우리에게 11nm면 지구 기준에서 보는 동전 정도의 스케일인지라[...]
Daywalker
09/07/14 19:00
수정 아이콘
음..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기 초-소수성 표면위에 물이 흔들리지 않게 깔아놓은 다음 아래에서 스피커를 울리면 음파에 따라 물방울들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건가요? 문과 출신이라... 긁적 -_-a
arq.Gstar
09/07/14 19:15
수정 아이콘
헐.. PGR 수준을 깍아내리는 리플들이 보이네요..
어떻게 H2O 가 산소가 되나요?
H2O는 이산화탄소입니다.
09/07/14 19:21
수정 아이콘
Daywalker님// 네 됩니다. 표면을 아주 약간 접시 모양으로 만들어서 물방울이 가운데 모이게 한 다음에 말씀하신대로 하면 물방울이 춤을추죠. 유튜브에도 있어요 :)
Daywalker
09/07/14 20:45
수정 아이콘
OrBef2님// 아 그렇군요! 재미있네요..흐흐
당신의조각들
09/07/14 20:58
수정 아이콘
동영상들은 참 신기하네요, 하하,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음주부터 학교를 갈 학생인데요..
이공계쪽, 특히 연구를 하는 건 정말 그렇게 힘든가요? ㅠㅠ
앞으로 학교를 다녀보고, 공부를 해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실험실에 있는게 좋아서요...
귀여운마제곰
09/07/14 22:20
수정 아이콘
OrBef2님// AhnGoon님// 님들 눈가에 흐르는 것이 H2O 입니다
microplasmawave는 진짜 생각도 못 했어요

저런게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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