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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2 13:20:42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세계의 으스스한 명소 3~1위까지..
가장 으스스한 명소 ㅡ 3위 해저의 군인 무덤 추크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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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60km, 둘레 200km인 세계 최대 규모의 환초.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군사기지로 쓰였는데, 환초 내로 들어오는 통로가 단 두 군데 뿐이어서 



천혜의 요새로 여겨진 곳.



1944년 미 해군 함대가 공습을 가하면서 잠수함으로 환초의 입구를 막아버리자



 요새는 그대로 죽음의 장소로 바뀌었다. 



일본 함선 60여척이 모두 격침되었으며 수많은 군인들이 수장됐다.



바 다 속에 잠긴 배와 탱크 등 군사 장비들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인간의 유해가 발견되어 다이버들을 소름돋게 만드는 곳. 



푸른 물 속이 폐허처럼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명소.







가장 으스스한 명소 ㅡ 2위 무터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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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해골과 뇌의 단면, 내장기관 샴 쌍둥이의 시체 등의 기괴한 전시물이 가득한 곳. 




토마스 덴트 무터 박사가 기증한 이 박물관은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지어졌지만, 




무터 박사의 음습한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 




의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증상들과 해부한 인체 단면, 내장 기관, 고고학적 자료인 유골과 미이라 등도 있다.




 하드고어 무비 팬이라면 반드시 돌아봐야 할 성지이며




일반갤러 라면 오래 버티기 힘들 듯 하다








가장 으스스한 명소 ㅡ 1위 인도 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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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후 출입금지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는 곳



저주 받은 땅이라 불리는 이 곳은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아 폐허가 되었다.



이 땅에는 전설이 있다. 미모의 공주에게 음욕을 품은 주술사가 시녀가 공주에게 전해주는 기름통에 몰래 



주술을 걸었다. 공주가 기름을 몸에 바르면 자기에게 달려오게 한 것. 그런데 공주는 



그 기름을 거대한 바위에 그냥 뿌려 버렸다. 결국 그 주술사는 거대한 바위에 깔려 죽게 되었고



죽기전에 이 마을에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거란 저주를 내렸다. 그 후 몇년이 지나고 이 마을은 큰 전쟁에 휩쓸려 



초토화 되고 생존자가 단 한명도 없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원한과 저주가 담긴 마을이며, 원숭이들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더욱 공포스럽다. 







출처는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플레닛어스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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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golraid
09/06/02 13:41
수정 아이콘
1위는 뭐랄까요, 좀 "생뚱"맞네요...
겉보기에는 그냥 유적지 같아 보이는데...
초원의빛
09/06/02 13:41
수정 아이콘
1위가 너무 포스가 없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학교빡세!
09/06/02 13: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1위에 주술사, 자기가 나쁜맘 먹어놓고 수틀리니까 저주거는게 어딨어...비겁하게....
지포스2
09/06/02 13:51
수정 아이콘
좀 웃기네요 바위에 깔려죽은 주술사가 저주를 내린 곳 -_-;;
LunaticNight
09/06/02 14:15
수정 아이콘
흐흐.. 1위가 조금 밋밋하군요~
밤에 가보면 무섭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해도 암만 봐도 그냥 고대 유적지..
09/06/02 14:38
수정 아이콘
1위...
전 일몰후 출입금지라길래...일몰후에는 접근하면 뭔가 죽음이나 저주가 걸릴줄...
09/06/02 14:47
수정 아이콘
2위 뮤터박물관은 가 본 곳이네요.

나름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저도 으스스했다는...

여기가면 전시품들 몇개 사진으로 볼 수 있는데 물론 그에 따른 정신적 충격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_-
http://www.corkscrew-balloon.com/misc/mutter.html
http://www.astropop.com/mutter/mutter.html
MoreThanAir
09/06/02 15:00
수정 아이콘
주술사 지못미...ㅠ.ㅠ
09/06/02 15:09
수정 아이콘
1위는 그냥 주술사가 바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차라리 1위를 우리나라 GOP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 된 아름다운 곳.
그러나 민족분단의 아픔을 안고있는, 수많은 지뢰가 묻혀있는 곳.
밤에 바라보는 투광등 불빛은 아름답지만 뒤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고라니 소리는 진정한 호러죠...
나름 귀신 이야기도 많고 말이죠.
09/06/02 15:11
수정 아이콘
nuzang님/ 비위도 약한 주제에 왜 알려주신 링크를 클릭했을까요.ㅠㅠ
이곳을 직접 가 보셨다니... 으으..강하십니다.
AstralPlace
09/06/02 15:17
수정 아이콘
1위에 뭔가 직접 보면 다른 분위기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그냥 나온걸로만 봐서는 체르노빌보다도 약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2위가 오히려 '호러 명소' 분위기로는 가장 강렬한 것 같네요...

토나올 것 같습니다. ㅠㅠ
루나양
09/06/02 15:3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볼래니까 좀 눈치가보이네요

집에가서 몰래봐야겠습니다 nuzang님링크감사드려요~

사실 겉으로 풍기는 분위기는 체르노빌이 최고로 무서운거같기도 하네요~:
王天君
09/06/02 15:56
수정 아이콘
2위 굉장히 무섭네요. 진짜 말그대로 기괴합니다..
Minkypapa
09/06/02 16:07
수정 아이콘
1위는 말 그대로 유령이야기가 아닌 사람이야기때문인것 같네요. 제2 부연설화도 있고 그렇군요.
하룻밤 사이에 동네 주민들이 모두 어딘가로 철수한 분위기에 직접 가본 사람들 말에 따르면
천장과 창문없는 건물에 벽이 매우 두껍고, 계곡에 위치해 공기가 찌르르한게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초조하게 만들고 다르다고 합니다.
또 인도 정부에서도 고고학 사무실을 감히 1km안에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국에 이동네 하나만 현장에 없음.

그러나 어릴적 저는 시골 외갓집 다락방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나루호도
09/06/02 17:14
수정 아이콘
그로테스크한 영화를 많이 봐서일까요.....저에겐 그냥 전시관으로만 느껴지네요 ㅡㅡ;
제가 둔한건가봐요 인간성에서 어느 한부분을 잃어버린건 아니겠지요?
무섭고 혐오스럽다기 보다 와! 신기하다 라면서 잘봤습니다.
Naraboyz
09/06/02 18:31
수정 아이콘
1위는 미신을 안믿는 저는 그냥 다닐수 있을꺼 같은데 -_-;
허공의눈물
09/06/02 20:00
수정 아이콘
2위 보고있으니 '판의 미로'의 악몽이 다시떠오르네요.
1위는 밤에 직접가서 보면 공포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이렇게 글로만 읽으니 웃기네요.
Vonnegut
09/06/02 23:57
수정 아이콘
덕분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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