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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4 18:29
저도 6년전에 100일 휴가 복귀할때가 생각나네요.. 꿈같던 4박 5일은 순식간에 가버리고 복귀시간이 남아서 일찍 들어가기는 싫고 피시방에서 시간때우던 그 기분.. 참담하더군요^^
뭐 할 수 없죠 어쨌든 시간은 흐르게 되어있으니깐요~~ 몸건강히 군생활 열심히 하시길
07/05/14 18:49
논산훈련소 매일 나오는 노래 (군가아님)
바꿔나가요~~밝은 병영을 꿈꾸며 바꿔나가요~ 밝은 내일을 꿈꾸며~ (기억이;;) 꽤 중독성있는 거라 자주 따라불렀는데 흐흐 기억이 잘 안나네;;
07/05/14 19:52
계속 좋은쪽으로 변하고 있죠 ㅎ
저도 100일 휴가 복귀땐 암울했죠 -_-; 적응이 안되서 이제 저도 갓 일병인데 같이 힘내요 ㅎ
07/05/14 23:18
입대보다 더욱 지옥같은 100일휴가 복귀....진짜 죽을맛이죠.... 위병소가 아른거리는 곳에서 내린후 담배를 얼마나 폈던지....얼마전 동원 4년차가 끝났는데 퇴소할때 기분이 100휴가 나오는 기분이더군요.
07/05/14 23:34
최민쑤~아 // 우리 처음 만남은 너무 어색했었죠~내~모습엔 진실함이 없었죠~어느날 그대가 던진 한마디 내맘이 따뜻해졌죠 왠일인지 느낌이 좋아요 설레고있죠 조심스럽게 약속할께요 존칭어 사용한다고 바꿔나가요 상호존중과 배려로 바꿔나가요 밝은 병영을 꿈꾸며 바꿔나가요 상호존중과 배려로 바꿔나가요 밝은 내일을 꿈꾸며
11월에 4주훈련 갔다왔었습니다 노래 무진장 좋아하는 분대장 한명이 훈련중간중간마다 계속 가르쳐주더군요....머...스피커로도 계속 나오고... 중독성 강하죠...으.....
07/05/15 00:50
하하하. 근데 박진영 진군가 들으면서 군복무하셨던분은 안계신가요? 장르는 참 설명하기 애매한... 그러나 또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 생기던. 랩 군가였는데.
07/05/15 09:34
100일휴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군복무를 했었는지라 6개월만의 일병 정기휴가가 첫 휴가였죠....(그 전엔 외박 한 번 없는...;;;) 복귀할 때의 기분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랄까.. -_-;
07/05/15 13:25
지금은 아직 많이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언젠간 군대도 내집처럼 편안해 질때가 있을겁니다.
친구들도 다 입대하고 그땐 여친도 없었고..;; 전 상병휴가때부턴 빨리 부대 복귀하고 싶어지더군요.(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07/05/16 09:09
바람결에 실려오는 정다운 목소리 귓가에 와서 닿는다 빠바 빠바 빠바바바바바
떠나올때 손흔들며 짓던 그미소 눈앞에 아른거린다 빠바 빠빠 빠바바바바바 태극기 새겨놓은 가슴 한곳에 언제나 웃는얼굴 어머님 얼굴(어머니~) 밤 새워 고향찾아 가는 철새야 사랑한다 말해주려마 빠바 빠바 빠바바바바바 사랑한다 전해주려마 빠바 빠바 빠바바바바바 정식군가는 아니지만 전 이노래가 가장 좋고 기억에 남더군요.. 예비군도 끝나가는 이시점.. 갑자기 옛날 휴가 복귀전 부대 정문들어가기 직전에 못피던 담배를 피던 생각이 납니다.. ㅠㅠ 힘내시고 군생활 잘하시고 담 휴가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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