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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7 04:17:55
Name 히로하루
Subject 자살설과 타살설, 밸런스는 5대 5라고 봅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소란으로 고인의 죽음을 더럽히지 말자."
"닥치고 조용히 고인의 명복을 빌도록 하자." 라고 말씀하실 분에게.

고인의 진정한 명예를 지키고 추모하는 길은,
슬픔에 빠지고 하루종일 감상에 젖어 우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가는 길에 단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설과 타살설.
지금 우리는 아무런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살설을 우위에 두고 있었던 근거 중 가장 큰 것은 "경호원의 진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진술이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유서"
컴퓨터 바탕화면에 단순히 파일로 저장되었다는 그 유서.
누구든 1분의 시간만 있으면 작성 혹은 수정이 가능한 유서.
증거로서 아무런 효력도 가지지 못하는 그 유서를, 저는 제 판단의 근거로 삼지 않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 어느 시골 마을에서 새벽녘에 죽었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경호원은 거짓말을 합니다.




아래 글은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타살설에 대한 글입니다.
여기저기서 지워지기도 하고 출처없이 퍼날라지고 있어서 저도 원출처가 어디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이 시간대별로 쓴 여러 개의 글이며,
뉴스에서 살펴하는 내용에 따라 글의 내용도 조금씩 변화합니다. 글쓴 시간을 염두에 두며 읽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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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귀가길 라디오뉴스에서 경호원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TV 마감뉴스를 보니 부엉이 바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혼자 있었을 수 있다는 뉴스가 자막을 흘러간다. 마침내 아고라에서 아래의 글(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14467 )을 읽다가 모골이 송연해져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여기에 옮겨 놓는다. 무엇이 진실인지 꼭 밝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타살을 추론하는 것이 너무나도 명백한 '포괄적 살인', '정치적 타살'이라는 초점을 흐릴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정치적 효과와 진실은 구분해서 보아야 할 것이다. 진실이 무엇인지가 미궁에 빠진 상황에서 정치적 효과의 문제로 진실의 문제를 치환할 수는 없다고 본다. 무엇보다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가족들이야 경황이 없을 수 있겠지만 지금 노사모나 민주당의 사람들은 어떤 조건하에 있기에 이런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데에도 모든 일정을 시계처럼 채깍채깍 진행시키고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이러한 글이 나에게만 흥미를 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란 말인가? 나와 논쟁을 하던 어떤 이론가가 일러, 내가 '뇌내망상'증을 앓고 있다고 하더니 그게 사실이었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 고도의 정치술수에 내가 휘말려 들어가고 있는 것일까?? --날아온씨앗




2009.05.23 토 20:53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친필유서가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파일유서.
그것도 서거 당일날 몇시간 전에 작성.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영혼에 베인 습관은 변할 수 없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리 인터넷을 좋아했어도 나이가 육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유서를 한글타자로 남겼다는건
월드컵 경기를 본 날 야구 꿈을 꿨다는 얘기만큼 독특하군!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그건 나이아가라 폭포나 금문교 같이 물이 끌어당길 때의 얘기이고
사람은 점찍어 두었던 익숙한 장소로 걸어가게 되어 있어!
결국 음독과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사전에 계획했단 얘기이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다는 뜻이지!
기네스북에 오른다면 가장 긴 유서제목이 되겠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모르나?
만약 진짜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자살하러 나가기 전에 급히 작성한 유서의 제목이라면
그 제목은 분명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였을거야!
유서제목이 신기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을 대변해주는군!
정말 신기한 일이지!
유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는데 왜 유서제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까?
세상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지!


2009.05.23 토 12:45
그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건,이유가 무엇이건,죽음으로 무엇을 말하고,이루려 했건 자살은 옳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자살이란 선택을 한 당사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면 그건 더욱 더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다.
무슨 일이건 일어날 수 있으니 세상이다.
충격받을 일도 아니고,감싸고 이해해줄 일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자살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으며,책임감이 결여된 비겁한 도피일 뿐이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하필 단 한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뒷산으로 향했다는 얘기는 마치
목이 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 바로 앞에 있는 물병뒤에 숨어있던 간장을 마셨다는 얘기처럼 비논리적이다.
물론 목이 마를 때에도 물대신 콜라나 우유를 선택할 수는 있다.
두명의 경호원을 대동했다거나 조용히 혼자 산에 올라가 뛰어 내렸다면 자살발표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일기가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내 머리가 지금보다 조금 나쁘다면 그렇게 의심하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동한 단 한명의 경호원] 이란 정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상상을 사전에 불식시킬 역 알리바이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로 얼마전 헬기를 거부했다.
노무현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거부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전 유시민 전 장관을 만났다.
어떤 방향으로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을 예감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랬다.
아침먹고 멀쩡히 출근했던 가장이 들어올 때는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어제 웃으며 안부 전화를 했던 아들이 오늘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던 시절이었다.

다시 역사가 되돌려지고 조만간 최루탄이 컴백하신단다.
그때처럼 의문의 죽음이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노무현 죽이기' 를 하더니 진짜 죽인 것일까?
그런 귀여운 질문은 하지 말아라!
답은 나도 모른다 이니...

분명한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으려면 강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은 영원히 둘로 갈라져 둘중에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야만 할 운명인가 보다.
불행한 나라에 태어난 국민에게 불행을 헤쳐나갈 용기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인 것이다.


2009.05.24 일 16:08
역시나 의학적 정황들도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네요!
올해 63세의 당신은 일명 자살바위라 일컬어지는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에서 추락했어요!
그곳은 30대인 내가 떨어진다 해도 즉사할만큼 위험한 장소이죠!
암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뛰어 내리지 않아요!
인간은 암벽을 보면 반사작용으로 주춤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자는 무의식적으로 먼곳을 보면서 최대한 멀리 뛰어 내리죠!
그렇게 뛰어내려 바위에 닿는 1차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면서 장기가 파열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직접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두부의 손상 이예요!
즉 당신은 떨어져서 구른게 아니라 구르면서 떨어진 것이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밀쳤다는 얘기예요!
당신은 분명 평소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양팔을 위로 들고 손을 흔들다가
뒤에서 미는 충격으로 푸쉬업의 자세로 암벽을 짚으며 굴렀어요!
그 충격으로 양팔이 골절된 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이 당신을 살게 했지요!
스스로 뛰어내렸다면 즉사했을텐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당신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암벽으로 부터 최대한 자신을 방어했죠!
경호원은 분명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니예요!
처음 떨어졌을때 당신은 분명 살아있었어요!
의식이 분명했고,경호원과의 대화도 가능했어요!
당신의 정확한 투신 시간은 23일 오전 6시 45분이었어요!
당신은 멀쩡했고,경호원은 당신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경호원은 초인적인 일념으로 당신을 들쳐업고 달려 자동차를 이용해 30분만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한 거예요!
여기까지가 1단계예요!
문제는 병원을 옮기는 과정이죠!
당신은 처음 도착한 세영병원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한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23일 오전 7시 34분 까지 당신은 경호원 한명이 부축해 병원을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였어요!
김해의 세영병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시골병원이 아니예요!
충분한 의료시설을 갖춘 현대식 병원이죠!
그런데 당신은 이상하게도 조금의 의논도 없이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마치 그곳이 당신이 죽어야 할 장소인 것처럼...
결국 당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부산대 병원 도착 1시간만에 숨을 거두었죠!
정말 신기하죠?
젊은 사람이 실족을 해도 즉사를 할 만한 암벽에서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하려 뛰어 내렸는데
척추등 모든게 멀쩡해서 경호원 한명이 살릴려고 번개처럼 날라다 병원에 모셔다 놓았더니
죽지도 않았는데 청와대로 보고부터 하고 당신은 도토리 키재기같이 비슷한 병원으로
응급처치 기능도 없는 조그만 앰블런스에 실려 느릿느릿 옮겨져
마치 죽을 장소에 도착한 사람처럼 쓸쓸히 눈을 감았죠!
그 나이에 자살하려고 암벽에서 뛰어 내렸는데 어떻게 몇시간 동안이나 살아있었나요?
그래요! 당신은 옛날부터 초인이었으니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죠!
당신 죽으면서 어이가 없어 웃었군요!
요즘 대한민국에 쓸만한 조폭이 없어요!
특A급들은 다 연희동으로 갔거든요!
대통령씩이나 지냈으면서 당신은 왜 세상을 몰랐나요?
그들은 알고 있었는데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을 때는 사설경호부대를 운영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경호원은 분명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기억의 퍼즐조각들을 잃고 있어요!
선진국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당장 최면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의 죽음은 타살일 가능성이 90% 를 넘어요!
타살이 아니라 해도 이건 분명 의문사라고 봐야죠!
당신이 죽어서 누가 이득이냐구요?
그럼 당신이 살아있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이 품고 있는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어떤 것이 먼저였습니까?
암벽에서 굴러 떨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있던 당신.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이 나중 아니었던가요?
아니면 머리를 둔기로 맞고 떨어진건가요?
두정부는 검도를 한 조폭들이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휘두를때 많이 노리는 곳이죠!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2009.05.24 일 05:41
후후후~ 왕거니가 하나 걸렸군!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증거는 바로 경호원이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말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몽고인이 아닌 이상 300미터 밖의 사람을 보고 사람이 지나간다라 말하지는 않지!
산에는 나무가 있고,5월은 나뭇잎의 무성함이 절정에 달할 때.
아무리 높은 산정상에 서있다 하여도 사람을 보는 것은 바로 밑의 코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하지!
곧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쪽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는 뜻!

첫째 부엉이 바위의 구조는 뒷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한쪽면으로만 투신이 가능한 구조.
결국 그 얘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래를 보며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 말을 하면
경호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자 여기선 두가지 상황이 성립되지!
먼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절벽 가까이로 걸어가면 직책상 요인보다 뒷편에 서있는 경호원은 직분상
"각하 위험합니다." 라고 만류하게 되고 (뛰어내리는 것이 불가능 해짐.)
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호원이 발걸음으로 이동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간 것이라면
이는 100% 경호과실인 것이지!
즉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 내렸다는 증언은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것.(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뒷쪽에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기 때문)

둘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말한 다음 그 자리에 앉아 책한권을 읽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야!
경호원은 분명 바로 뛰어내렸다고 증언했지!
부엉이 바위의 높이는 30미터.
30미터 절벽위에서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저기 지나간다던 그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지!
봉화산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남산이었다면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은 겁많은 도시청년일 수도 있지!
무서운 생각에 그냥 도망갔을 수도 있어!
그러나 경남 김해의 가파른 암벽 및을 꼭두새벽부터 혼자 걸어가던 그 사람이 소심한 여고생일리는 없는 것!
30미터 절벽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어!

정리하자면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는 경호원의 증언은 100% 거짓이며,
이 경호원이 인생을 종칠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 노 전대통령을 수행하며 초긴장을 했을 텐데
그런 경호원이 달음박질 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면
그건 경호원이 노 전대통령을 죽였다는 얘기나 진배없는 것이라는 것!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목격자부터 찾는 것은 수사의 기본.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서거 직전 전직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목격자)은 왜 수소문해 찾지 않나?"

어째 일제시대부터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들 쉽게 속여가며 권력을 유지해오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닭대가리로 보이던가?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가끔은 돌연변이로 대한민국에 나같은 사람도 태어나는 것이거든
차라리 "저기 비행접시가 날아가네!" 라 말하고 경호원을 따돌렸다 주장해라!


2009.05.25 월 15:50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
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사저를 나갈 때는 둘이서만 나갔는데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해서 세영병원에 왔다는 말은
결국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싣고 사저에 들러 비서진과 경호팀을 태웠던지,
아니면 이과장이 무전을 해서 비서진과 경호팀이 사고장소로 왔다는 뜻이지!
어때? 부엉이 바위 꼭대기에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이 아니라
이 시간만 해도 20분은 걸리지!
결국 답은 하나.
틀린 그림을 찾았나?
그렇지 바로 그거지!
노전대통령과 이모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모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유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동행한 이과장으로부터 무전을 받은 문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은 사저의 박모비서관 이었어!
이거 완전한 그림이 나오잖아?
이과장은 현장에,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노전대통령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확인한 박 비서관은 뭐하는 새낀데?
이거 완전히 미친놈 아닌가?
세상에 어떤 상식있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이 암벽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을 듣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부터 확인하나?
상식적으로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
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책을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운송대기조,마무리조.

다시 현장으로 이동해 볼까?
너희들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지!
거기엔 노전대통령을 진짜 지켜주려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사실.
경비3초소에 있던 순진한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어!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목격한 전경,
그리고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경호실 요원들이 모두
200미터 뒤 30미터 암벽에서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도,듣지도 못했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며느리 들인가?

세영병원으로 가보지!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노전대통령은 피범벅 이었어!
게다가 피가 많이 묻은 노전대통령의 상의 또한 발견됐지!
어머!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노전대통령은 피범벅이 되어 세영병원에 실려오고,노전대통령의 피묻은 상의는 발견이 되었는데
어째 현장에서 노전대통령의 혈흔은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을 못한거야!
아직까지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이 없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피범벅이 된 사람,피묻은 상의가 벗겨진 사람이 왜 현장엔 그토록 혈흔찾기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까?
답은 하나.
노전대통령은 그곳에서 살해된게 아니었기 때문이지!

후후후~ 범인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릴줄 아는 놈이었지만 법의학 상식이 부족한 놈이었어!
암벽에서 추락을 해도 상의는 벗겨지지 않는 단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멍청한 범인은 노전대통령이 이곳에서 굴렀다는 증거를 꾸미기 위해
상의와 등산화 한짝을 이용했지!
그런데 바보같은 놈이 상의의 위치를 잘못 잡은 거야!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
나무에도 걸리지 않았는데 상의가 벗겨져 11미터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
왜 11미터 일까?
답은 두개야!
하나는 부엉이 바위 위에서 상의를 던진 것이지!
둘은 다른 곳에서 급하게 그 지점에 상의를 갖다 놓느라고 아무데나 놔버린 것이지!

경찰은 상의가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어!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결국 경찰도 추락하는 동안은 상의가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인데
추락하는 동안에도 벗겨지지 않던 상의가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져?
그렇다면 그것은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벗긴 것이지!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벗기는 이유는 단하나.
피해자가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물건을 노릴 때이지!

여태까지 내가 올렸던 모든 추론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을 대충대충 넘겨 빨리빨리 끝내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미리 서로 입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건의 진행동안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어긋나고 있는게 분명해!
먼저 노전대통령을 수행한 경호과장의 진술은 100% 신빙성이 없으며
그에 따라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오전 6시 45분에 뛰어 내렸다는 부분부터 다시 재고가 되어야 해!
일단 떨어진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아니면 위협을 피해 뛰어 내린 것인지도 분명치가 않아!
분명한건 단 한가지 사실 뿐이야!
노전대통령과 이모경호과장이 단둘이 사저를 나갔다는 것!
그게 산책이었는지,그 방향이 부엉이 바위였는지,둘이서 밖으로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도 결론을 내릴 수 없어!

개애판.
수사법이 바뀌어야 해!
사건이 일어나면 지방경찰은 국과수가 올 때 까지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체의 출입을 금지 시켜야 해!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동네경찰이 수사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면 사저의 경호원들은 바로 통제에 들어가야지!
23일 오전 6시 45분 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들락거리고 사건현장을 오갔나?
무개념.
그 자체가 이미 범행인거야!


2009.05.25 월 08:32
난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과 양심은 믿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가 없어!
노력이고 양심이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능이고,실력인거야!
미국이나 영국의 수사팀이 와서 조사후 자살발표를 하기 전에는
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내가 가진 최고의 의문점은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마음먹고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 위에서 뛰어 내렸는데
과연 3시간 동안이나 특별한 조치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게 가능할만큼 살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야! (그것도 사인이 두부손상인데 말이야)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의문을 갖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 추락했으면 척추를 비롯 온몸의 뼈가 다 절단이 났을텐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경호원 혼자 업고 가서 승용차로 병원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아주 간단한 문제야!
즉 척추도 온몸의 뼈도 멀쩡했다는 뜻이지!
추락해서 절단난 사람을 어떻게 혼자 업고 갔느냐? 가 아니라 멀쩡했으니 혼자 데리고 간 것이지!
여기선 두가지 결론이 성립되는 거야!
하나는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몸을 보호해서 죽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암벽에서 추락한게 아니라는 것이지!
봉화산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시골산이지만
부엉이 바위는 사저에서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알잖아? 당시 사저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특종거리와 볼거리를 노리고 있었는지
그런데 30미터 높이에서 먼지가 아닌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어!
시골마을 고요한 아침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굴러 떨어져도 그 소리는 상당한 파장력을 소유하지!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긴 비명은 아니라도 충격으로 인한 단말마의 소리라도 내지르게 되어 있어!
아무도 보지 못했고,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덧붙여 새로운 사실 하나가 나왔지!
권양숙 여사도 산행에 동행하려 했어!
분명 혼자 올라간 남편이 궁금해서 봉화산 쪽을 수시로 쳐다봤을 거야!
아니 일부러 쳐다보진 않았다 해도 신경이 봉화산 쪽으로 쏠려 있었겠지!
왜 암벽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깨져야지 하필 정수리 부분에 찢어진 상처를 남기나?
궁금하면 머리통을 바위에 박아 보라고 과연 정수리가 찢어지나?
박은게 아니라 맞은 거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어떤 분야로도 논리적인 설명이 안돼!
범죄 심리학적으로 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 몇주전부터 계속 우울한 기미를 보였다고들 증언했어!
그런데 유서를 자살하러 나가기 20분전에 남기나?
법의학적으로 살펴 볼까? 3백미터 암벽에서 추락해도 점퍼는 벗겨지지 않아!
점퍼가 벗겨지려면 팔을 벌려야 하는데 추락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웅크린다고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나뭇가지 정도에 걸릴 거 같나?
걸리더라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점퍼가 찢어지지!
나무에 걸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어야지!
나무에 걸려 살아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점퍼를 벗어 버리고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각목으로 후려쳤다면 말이 되지!
지능이 모자라기 때문에 추론이 나오면 소설을 쓴다고 빈정대는 거야!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이번 사건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그려 원래 계획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안죽었으니 어쩌겠나?
범인은 목표가 어긋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 밀려 오는거야!
죽일 사람이 멀쩡하니 최선을 다해 살리는 수 밖에
그런데 살아있던 사람이 진짜 죽었어! 언제?
청와대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동안에
40분전엔 가망이 있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는데
40분뒤엔 이미 심폐소생술도 못할만큼 저승사람이 되어 버리나?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니들같은 닭대가리들이나 속아 넘어가는 것이고
죽을 사람이면 세영병원에서 죽게 내비두고 사저의 권양숙 여사한테 먼저 전화를 하는게 순서이고
옮겨서 살 사람이 40분만에 송장이 됐다는건 옮기는 40분동안 죽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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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04:32
수정 아이콘
아래의 시현님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음모론 글은 도움이 안됩니다. 구하고자 한다면 이미 36가지 미스테리 등등등 열가지가 넘는 음모론 글이 있습니다만, 나중에 일반 자살로 판명난다면 예전 BBK 때처럼 제기하지 않으니만 못한 결과가 될 겁니다.

이런 음모론을 제기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경찰에는 압박이 들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09/05/27 04:34
수정 아이콘
범죄심리학은 모르지만 확실히 글을 읽다보니까 수긍이 가는 부분은 있군요.

25분 사이에 그렇게 바쁜 이동을 했다는 것...

그래도 이글이 의미 없는건...노전대통령은 스스로 그곳으로 갔다는 겁니다.

그 날...은 뭐 매일 대기한다고 쳐도 그 시간에 수행원 없이 경호원만 대동하고 혼자 갈걸 알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글 자체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적 울린 네마리
09/05/27 04:39
수정 아이콘
OrBef님// 문제는 자살로 판명내는 경찰이 그 신뢰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이죠..
이제 그들의 발표를 누가 믿을까요?

앞으로 그렇게 불신으로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더 무서운거죠..
09/05/27 04:39
수정 아이콘
음.. 이분 글이 많이 떠돌고 있던데, 이런 식의 짜맞추기 설은 솔직히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의혹을 확대하기 보다는 명확히 가려내었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결과를 놓고 생각하면, 사실 그 주위에 있는 다른 사실들은 보이지 않는 법이니까요.

주식을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덴드로븀
09/05/27 04:46
수정 아이콘
이런것 때문에 저도 밑에 댓글을 한번 달았습니다만... 도대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이득을 취할 사람이 도대체 누가 있단말입니까......
정치적 타살 이런거 말고 직접적인 죽음에 관여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동기가 있을터인데.....도대체 어떤 동기를 가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어떻게 할 맘을 먹는다는건지....
09/05/27 04:46
수정 아이콘
적 울린 네마리님// 못 믿죠. 그정도 상황 - 경찰은 자살이라고 마무리하고 국민은 안믿는 - 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다만 음모론을 너무 많이 진행시켜놓으면 그 음모론이 맞지 않는다는 정황 증거들도 나오게 됩니다. 이미 조선일보 도청론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나는 분위기죠.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 부분입니다.
진리탐구자
09/05/27 04:47
수정 아이콘
중년탐정 김정일 보는 줄...

옳거니!
09/05/27 04:47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님// 굳이 생각을 해본다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필살의 반격 카드가 있었고 청와대에서 그것을 알았다던가, 친족 살해.. 두 가지중에 하나겠죠. 둘 다 너무 끔찍한 얘기라서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도 않군요.
히로하루
09/05/27 04: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 글을 올리긴 했지만, 저 위의 글에서 나온 추리가 "정답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저러한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싶네요.

OrBef님// 경찰에 압박이 들어가겠지요. 경남지방경찰청.
MBC뉴스에 의하면 수사지휘를 맡고 있는 사람 인터뷰를 하는데

이노구(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부엉이바위 돌아보신 거예요?)"
"안 와 봐서, 한 번 와 본 거예요."

........ 경찰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ㅠㅠ
히로하루
09/05/27 04:51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님// 그렇죠. 동기라는 점이 문제긴 한데,
그걸 생각하기 이전에도 너무 의혹이 많습니다;;; 동기가 보이지 않는 사건임에도
너무 불분명한 사항이 많아서 오히려 역으로 동기를 생각하게 되네요.
그만큼 수사가 미흡하다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09/05/27 04:52
수정 아이콘
히로하루님//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라서 신뢰가 갑니다 ㅠ.ㅠ 적어도 아직 매수는 안된 것 같아서, 누가 진실을 가르쳐주면 발표는 할 것 같습니다. 후새드..
전병준
09/05/27 04:57
수정 아이콘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614

노무현대통령 최초 기사입니다...
덴드로븀
09/05/27 05:01
수정 아이콘
OrBef님// 히로하루님// 지금 이사건 이전에 동기부여를 할만한 사건이라는것조차 살인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만큼 큰 사건이 아니잖습니까....정치적 살인이라고는 분명 말할수 있겠지만 2-30년전도 아니고 아무리 나라가 썩어문드러졌다고 해도 그건 아니죠.....특히 솔직히 이렇게 누구나 추리할수 있는 어설픈 방법으로 뭔가를 했다고 생각하는건 좀 유치하지 않습니까... 예전처럼 정보통제가 확실하게 가능한 시기도 아니구요.
09/05/27 05:01
수정 아이콘
OrBef님/ 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팩트마저 부족한 상황에 추론과 추리를 근거로 타살음모론을 내놓는 것은 지금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역풍맞기 딱 좋죠. 저도 의혹들을 정확히 뽑아내고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오늘도 잠을 못자고 인터넷에 공식화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정리 중입니다. 알 수있는 한 최대한 자세히 알고 싶다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한점 의혹도 없이...
나쁜 생각을 하자니 끝도 없이 맞아 떨어지는 시나리오와 정황과 이득을 취하는 자들, 따위가 머리를 맴돌아 미칠 지경입니다. 정말 이제 자야겠습니다.
09/05/27 05:05
수정 아이콘
아고라는 살인으로 기울어져 있더군요.

...허
진리탐구자
09/05/27 05:06
수정 아이콘
EZrock님// 그런 게 좀 더 다수의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미>라는 <욕망>을 채워주기에 좋으니까요.
아마 상당 수의 사람들은 자살로 밝혀져서 가쉽거리가 일단락 되느니, 타살이기를 바라고 있겠죠.
히로하루
09/05/27 05:07
수정 아이콘
전병준님// 만약 기사가 사실이라면 한가지 점이 문제가 되겠는데요?
"왜 노무현 대통령 측에서 병원 이송 사실을 비공개로 했는가"
09/05/27 05:08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쪽의 심리가 더 무섭군요.

이 사건에서 가쉽거리를 찾다니
몽키.D.루피
09/05/27 05:09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런데 그저 그런 네티즌들의 설레발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사안이 너무 큽니다. 진실 여부를 떠나서 만일 의혹이 확실히 해결되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죠. 단순히 아고라에 떠도는 여대생 실종설 같은 것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진리탐구자
09/05/27 05:10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님// 물론 의혹을 제기하는 거야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살인으로 기울고 있는 건 설레발로 볼 수밖에 없군요. 이 점은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진리탐구자
09/05/27 05:12
수정 아이콘
EZrock님// 사실 약간 짜증이 난 상태입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흥미위주로 의혹에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고인에 대한 예의 운운하던 사람들이 자살/타살 여부에 스무 고개 하듯 집착하는 것을 보면 절로 냉소가...
무지개빛깔처
09/05/27 05:13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투신한 사람의 내장파열과 혈흔이 없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러하다면 이것은 음모설이 아닙니다. 누군가 유서를 조작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노 전 대통령의 유서일 수도 있죠. 경호원이 구라를 쳤다 하더라도 자기 안위를 위해 구라를 쳤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살해 동기가 뚜렷이 보이지 않더라도 뭔가가 있어서 살해 당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가 알고 있는데로 자살을 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말한다는 것은 뭔가가 정말 있다는 생각만 불러 일으키네요
풍년가마
09/05/27 05:15
수정 아이콘
정말 살인을 할거면 추락사로 위장하는게 백배천배 낫죠 자살보다는. 역풍이 어디로 갈지는 정치에 무지한 저도 알 것 같은데요.

정부나 한나라당 사주로 인한 노무현 전 대통령 살해설 보다는 차라리 북한의 사주를 받은 사실은 북한의 1급간첩이었던 경호원이

대한민국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사건을 꾸몄다는게 더 그럴듯한거 같네요.

아무리 멍청해도 자폭은 안하겠죠.
Valueinvester
09/05/27 05:16
수정 아이콘
노 전 대통령님은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하셨었다->화장해달라는 유서를 쓰신다->뛰어내리신다

이건 중간과정이 무언가 찜찜하네요..의문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王非好信主
09/05/27 05:16
수정 아이콘
이 음모설은 몇가지 부분에서 의문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정토원 이후의 행적입니다. 경호원에게 범죄 의지가 있었다면, '놓쳤다'라는 것은 설명되지 않습니다. 명색이 경호원입니다. 자신의 소임을 등한시 했다면 모를까, 죽이려는 사람에게서 시선을 뗄 약간의 이유도 없습니다. 게다가 경호원입니다. 항상 붙어있는 것에 명분이 있습니다. 떼어놓으려 할 때 억지로 붙어 있으려고해도 그것이 차라리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것이죠. 연령의 차이, 그리고 알려진 건강상태의 차이, 게다가 직업상의 차이까지 감안한다면 경호원이 의도했을 때는 놓칠 수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한 눈을 팔아야하는 것이죠.

자살이라 하기에는 더 의심점은 많지만, 최소한 저 시나리오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변수가 발생한다고 해도, 계획이 틀어지면 그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 짧게 걸리지는 않습니다. 신속한 처리와 빠른 이동때문에 의심이 간다는건 좀...

가장 중요한 사실은, 모든 간에 죽음으로 몰아간 주체는 하나라는 것이겠죠.
히로하루
09/05/27 05:17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집착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고인에 대한 예의 운운하는 것은 그 분이 선택한 죽음을 맞이하셨다는 점에서 그리 한 것이고,
지금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 않습니까. 냉소지을 일까지는 아니라 봅니다.
물론 저도 살인으로 분위기가 기울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면서 이런 음모론 글을 올려서 제가 선동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이기적인남자
09/05/27 05:19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저도 집착(?) 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요
제가 집착(?)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의혹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의혹들이 또 제대로 해명되기 전에 묻혀질까 하는 마음에서죠
LovE.StorY.
09/05/27 05:19
수정 아이콘
살인이라고 주장할려면 적어도 살해도구가 발견되거나 용의자에게 살해동기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어가며 노전대통령 생전의 혐의점에 있어선 밝혀지지 않았으니 무죄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상황이 미심쩍다고

빠따로 머리를 후려갈겼니 이딴소설 쓰는거보니까 정말 오바이트가 나오려고 합니다.
LovE.StorY.
09/05/27 05:20
수정 아이콘
의혹은 풀려야 됩니다.

없는 의혹까지 만들어 내진 맙시다.
풍년가마
09/05/27 05:27
수정 아이콘
LovE.StorY.님// 그 말 아고라에서 살짝 했다가 신상캐일뻔했습니다 ㅜ.ㅜ
LovE.StorY.
09/05/27 05:29
수정 아이콘
풍년가마님// 저도 그나마 피지알러들이야 상식이 좀 통하는 분들이니 이런말 하지 거기가면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9/05/27 05:34
수정 아이콘
앞페이지에 유서전문이 올라와 제발 이러지 맙시다란 댓글을 달았는데...
MBC뉴스데스크 기사의 충격과 몇몇 블로그 글을 읽으며 밤새 빠지더니...
혼란 스럽네요.
냉정함을 잃지 말아야겠네요...
王非好信主
09/05/27 05:36
수정 아이콘
LovE.StorY.님// 아마 그러했던 사람'들' 중에 속한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어찌되던 간에 경찰 발표는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의혹이 아에 없을 수는 없겠지만, 알 수 있는데까지는 알아야겠죠. 정부입장에서야 하루빨리 잠잠해지기를 바랄 수 밖에 없으니 빠르게 처리하려는 것 같은데, 최소한 일단 덮으려는 '티'는 좀 안냈으면 좋겠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의 죽음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정보가 어느정도 차단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쪽에서 흘러나오는 정보가 서로 엇갈리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발 티는 좀 안냈으면 싶네요...
히로하루
09/05/27 05:36
수정 아이콘
LovE.StorY.님// 용의자도 없고, 살해도구도 없고, 살해동기도 없네요.
근데 이게 참 안타깝게도 자살 쪽으로 생각해도 그렇게 생각할만한 근거가 "유서"밖에 없다는거죠....

어쨌거나 정말 깨끗하게 모든게 다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긴 역사 속에서 또 다른 "의문사"를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09/05/27 06:0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뛰어난 상상력과 짜맞추기 능력은 놀랍네요. 하지만 음모론에 반드시 필요한 한가지를 빠트렷네요. 만일 타살이라면 과연 누가 무엇때문에 전직 대통령을 살해 했냐는 거지요. 글 쓴분의 시나리오 대로라면 범인은 대통령 경호실, 경찰, 전경, 병원등등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 할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딱 하나 청와대 뿐이지요. 글쓴 분이 이 글을 통해 국민들에게 현 정부가 노무현 대통령을 살해했다라고 각인을 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네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검찰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 수사하고 있던 시기에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을 살해할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음모론이라니 말이 되기나 합니까?

그리고 글쓴분이 마치 사실인것 처럼 언급했던 여러 정황들 (투신 15분만에 세영병원에 도착했다, 투신했다는 무전을 받자 마자 모 비서관이 컴퓨터를 확인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일 부엉이 바위와 정토원을 10분만에 오르락 내리락 했다, 부엉이 바위 밑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 등등이 정말 사실인지도 의심이 되네요. 저는 이런 사실들을 뉴스나 신문에서 본적이 없거든요. 글쓴분이 그냥 소설을 쓰려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현 시점에서 당일을 정황에 대해 의문점이 몇가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경호실쪽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놀라고 경황도 없고 또 문책당할 일이 두려워서 급하게 말을 만들어 내다보니 이런 의문점들이 제기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살일 확률은 0% 라고 생각 합니다.
히로하루
09/05/27 06:10
수정 아이콘
saia님// 아 글쓴분이 저를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 글에 대해 출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기돼지
09/05/27 06:11
수정 아이콘
매일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여쭙겠습니다.

노전대통령님이 돌아가심으로 중단된 수사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까?

박연차 회장은 여야 할것없이 비자금이 연루된 사람이 많던데요

검찰말로 최종보스(?)가 사라졌으니 더이상 수사 진행 의지를 보이지 않고 물타기로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자 적어 봅니다.
woolrich
09/05/27 06:25
수정 아이콘
아기돼지님// 노대통령의 장례절차가 끝나면 다시 수사 할꺼라고 이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사건때문에 오히러 끝까지 확실하게 수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물타기는 어림없어 진거죠.
王非好信主
09/05/27 06:26
수정 아이콘
아기돼지님// 일단 해당수사는 무조건 종결입니다. 고발대상자가 없으니까요. 주변인들에 대한 고발과 수사가 진행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09/05/27 06:26
수정 아이콘
저도 타살설의 가능성은 0%라고 봅니다. 음모론을 보면 그냥 자신이 원하는 타살설에 맞춰서 그쪽으로만 짜집기 한거라 보여집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꾸며졌다면, 그건 바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가족이나 측근이 조작을 한것일테고 왜 권양숙 여사의 동행을
노무현 전대통령은 거부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이게 치밀하게 꾸면지 타살이라면, 경호원이 바보처럼 자기말을 뒤집고 있을까요?
이미 시나리오대로 연습한대로 잘 짜맞추겠죠. 경호원의 말바꾸기는 뭔가 문제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순간에 동행하지
못한것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9/05/27 06:30
수정 아이콘
saia님//
1. 검찰의 마지막 소환전 반격의 카드가 있었다면 ??... (대통령의 최고수준의 정보를 다루던 직책인데..)
2. 글쓴 분의 추리는 경남경찰청의 조사브리핑에서 출발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225.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6/2009052601765.html
음모론의 문제라기 보다는 경호관의 거짓진술과 그것에만 의존하는 경찰의 허술한 수사가 더 큰 문제의 발단이겠죠...
노때껌
09/05/27 06:45
수정 아이콘
Tsunami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노무현 대통령께서 권양숙 여사의 동행을 거부한적은 없습니다.
서늘한바다
09/05/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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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믿지 못하지만... 혹여나 이런 소동도 저들에게 이득이 될까봐 두렵네요. 노무현대통령을 그냥 영웅으로 만듭시다.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되어지든... 영웅으로 만드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기돼지
09/05/27 06:47
수정 아이콘
woolrich님// 王非好信主 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박연차씨와 관련된 모든 비리가 낱낱히 파해쳐지고 그에대한 벌을 받는 그런 결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발...
09/05/27 06:52
수정 아이콘
어제 아침 강의듣는데 교수님이 이러시더라구요.

"손목에 칼 대는건 살려달라는 자살이다. 그걸로 죽으려면 3~4시간은 걸리는데, 그동안에 발견해서 살려달라는 죽음이다. 근데
바위에서 뛰어내리는건 절대로 살지 않겠다는 자살이다. 그냥 말그대로 죽겠다는 거다. 노무현은 자살한 것이다. 명예를 위해서."
09/05/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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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때껌님// 그렇군요. 거부하신것이 아니라 같이 가자고 하시고 그냥 먼저 나가신것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王非好信主
09/05/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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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론'을 음모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 추론은 틀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경호원이 범행의도가 있었다면 대상자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을테니까요. 일단 시야에서 벗어난 상황은 절대로 경호원의 의도 밖의 일입니다.

그리고 이동시간... 법의학과 관련해서는 무슨 썰을 풀어놓든간에 제가 잘 몰라서 넘어갔습니다만, 이동시간은 명확하네요. 일단 집에서 김해세영병원까지의 거리는 야후 검색결과 4.1km. 평균속도 17키로로 잡아서 15분 걸리네요. 위 글에서는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과 차로 이동하는 시간, 차로 병원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합친 후에 다른 사람이 탑승했다는 것을 이유로 시간을 더 길게 잡았는데요. 교신을 받았다면 차가 겨우 한 대 출발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리고 받아서 출발을 했다면 차로이동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지 더 걸리는 것이 아니죠. 부상자를 부축한 채로 걸어이동하는 것보다 차가 오는 것이 더 빠르니까요. 게다가 17키로로 달려서 15분거리입니다. 17키로로 달리지도 않았을 것을 생각한다면 시간은 대충 계산이 맞죠. 시간을 가지고 근거로 삼는 것은 억측이네요. 게다가 다른병원으로 옮기는 40분시간은 왜 비교해놨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무슨상관인거죠? 비서관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으니까 빨랐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일단 연락을 받았다는 것은 연락망은 구축되어있다는 건데, 연락망은 원래 비상시를 위해 구축하는 거죠. 연락을 받은 사람이 차로 이동해서 출발하는 시간은 미리 대기하고 있다 출발하는 시간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20분에 부엉이 바위, 그리고 다시 40분에 부엉이 바위로 돌아왔고 그사이에 정토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위 본문대로라면 200미터이상의 거리. 왕복 500미터로 잡죠. 보행속도를 시속 4키로로 잡았을때 500m는 7~8분거리입니다. 산행이니 급하게 걷지는 않으셨을 것이고 느긋하게 걸으셨겠죠. 20분이면 정황에 맞는 시간입니다.

유게에서 한글화 관련해서 글이 올라왔을때 거기에도 코맨트를 달았었는데요. 익숙지 않음에서 오는 신비감이요. 위 내용은 딱 그정도네요. 실제 거리에 따른 시간을 생각해보면 놀라울 게 없는데, 사람들이 그곳 산의 거리를 잘 모르니까 정말 말도안되는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한 것처럼 느껴지게요. 판타지 장르의 소설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저는 의혹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선 그럴듯해보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제기했으면 좋겠네요...
王非好信主
09/05/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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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덧붙일게요. 본문을 다시 읽어 봤는데, 흠...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이 부분 말인데요. 군대 갔다오신 분들, 특히나 사무실 근무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거든요. 경호원이 경호대상자를 놓쳤다면 이미 일이 벌어진 것이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 아니죠. 무전을 쳐서 긁어 부스럼? 놓친 시점에서 경호원으로서 태만한 것이지만 무전조차 안했다면 말할 것도 없는 부분입니다.

일단 이런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추론을 빙자한 억측이 많지만... 추론이란 것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는 것이지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저런식으로 하나를 택해서 하는 것이 아니죠. "사람이 지나가네"라는 말만가지고 몽고가 어쨌다는 둥... 미국이니 영국이니 일본이니 플로리다니...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말투를 보아하니 왜 저런 글을 쓰는지는 알겠지만... 유서의 내용이며, '자살'이라는 선택 등등 자신의 바라는 점과 다르다는 이유로 너무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네요.
아울락
09/05/27 08:05
수정 아이콘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것 같은데...
09/05/27 08: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경호원 말이 오락가락 한다는 기사를 본후엔 약간의 의문과 경찰수사에 불신감이 생기긴 했는데 그냥 이글은 뭐 할말이 없내여..

이정도 글을 보고 우와 그럴듯한데라고 생각해서 퍼날른단 말입니까;

당연히 증거고 뭐고 없이 뉴스만 보고 정보조립해서 탐정놀이 하는거 아닙니까.

범죄심리학 들먹이면서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같은 만화같은 대사나 치면서 그냥 놀고있내요..
Qck mini
09/05/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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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기를 바란 세력이 있을까요?

그들이 원한건 모든게 까발려져서 폐인이 되서 살아가고 자신들의 만년떡밥이 되줄 노무현이지, 이렇게 되는걸 원하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09/05/27 08:44
수정 아이콘
유서 제목 어쩌고 하는 건 개그군요
한글은 제목 안 정하고 저장하면 첫 문장이 제목으로 저장되는데(...)
09/05/27 08:47
수정 아이콘
아니 첫 한글파일 제목 길다는 것 부터 말도 안되는 얘긴데 이게 깜이되는 얘기입니까?
09/05/27 08:48
수정 아이콘
Pabret님// 본문의 음모론 자체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유서 제목 관련한 이야기는, 저 문장이 유서의 두번째 문장이라는 점입니다. 즉, 자동저장으로는 생성될 수가 없는 제목인거죠. 뭐 이렇게 저렇게 두어번 꼬아서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치토스
09/05/27 09: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들면 끝도 없습니다.
더 이상 그분의 의로운 죽음을 욕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Chandler
09/05/27 09:09
수정 아이콘
엄옹이 그래도 밸런스는 5:5죠 허허허허 하는거 같이

실제 밸런스는 정황상 자살일 확률이 8:2쯤된다고 봅니다(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심경이나 돌아가는상황상)

하지만 유서가 자필도 아니고..컴퓨터 한글문서라는점...

이사건의 핵심증인인 경호원의 진술이 오락가락한다는점은 좀 의심스럽긴 하죠...

하지만 일단은 묻어두고 추모하렵니다..
09/05/27 09:21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누가 이득 볼까 생각해봤는데.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으면
사건이 흐지부지 일단락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을 볼 수 있겠죠?
09/05/27 09:21
수정 아이콘
결국 30분 동안 혼자 계셨다고 경찰이 발표했군요
연휘군
09/05/27 09:2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하시고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집단이 청와대와 한나라당일겁니다.

노전대통령 암살을 계획했다면 현재의 위태로운 상황을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었을텐데
우선 지금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대응이 너무 유치하죠. 이것이 계획된 살인이었다면 그 대응이
훨씬 매끄러웠을겁니다.
축구사랑
09/05/27 09:41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이 죽게 되면 현MB정권은 막대한 타격을 입지 않나요?
제가 봐도 노대통령의 서거로 득이 되는 집단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09/05/27 09:45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노무현 대통령이 뭔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저도 그냥 아무 일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재 뉴스를 봐서는 그럴 것 같지가 않으니...
OvertheTop
09/05/27 09:58
수정 아이콘
타살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기심, 흥미, 욕망인가요? 혹시나 그 범인이 '누군가' 이기를 바라는 것으로 이런일을 꾸미는건가요.
Ms. Anscombe
09/05/27 10:0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죽으면 두 가지를 조사합니다.

자살은, 기회에서 출발하여 동기를 조사합니다.
살인은, 동기에서 출발하여 기회를 조사합니다.

경찰의 미흡한 수사는 죽음과 관련된 '기회'를 모호하게 만들어버렸죠. 이런 상황에서 '동기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해 보입니다.(덧붙이면, 동기는 합리적일 수도, 비합리적일 수도 있다는 것) 그만큼이나 누가 죽였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도 문제겠죠. 다른 기회의 가능성이 밝혀진 게 아니라, 기회 자체가 불명확한 것이니까요.

따라서 필요한 것은 죽음과 관련된 기회를 명확히 밝히는 일입니다.
09/05/27 10:07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오늘 동선을 답사한다고 하더군요. 첫날 했어야 했던 일을 오늘 한다는 것이 참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많은 것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자살하셨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타살이던 실족사던 후폭풍을 감당할 자신이 없군요.
Ms. Anscombe
09/05/27 10: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엄청나게 떠들 정도로 '큰 죽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죽음이 일어났는지 (매우 철저하게) 그 과정을 재구성하는 것이 1차적으로 할 일 일진대, 정말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슨 실험 결과라도 있어야 해석을 두고 논쟁이 가능한 것인데,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으니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09/05/27 10:13
수정 아이콘
움베르트 에코의 푸코의 진자를 읽어서 그런지. 음모론자체가 마음속으로 크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명확하게 잴 수 있도록, 모든 변수가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로브무빙샷
09/05/27 10:13
수정 아이콘
뭐 타살론을 믿는 건 아니지만..

댓글 중간중간에.. 노 전대통령의 죽음으로 이익을 얻게될 집단이 없으므로 동기가 없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노 전대통령의 죽음으로 현재 박연차관련 사건이 거의 수사중단에 이르고 있죠...

게다가 반이명박의 구심점이 되고 있었던 노 전대통령인데 말이죠..;

동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황도 설득력 있고요.. 명백한 증거가 없을뿐..
higher templar
09/05/27 10:16
수정 아이콘
축구사랑님//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1. 그렇게 들쑤셔 가며 조사했는데 결국 '무죄' 선고 될 경우는 어떨까요?
2. 자살이라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게 되고 부끄러워서 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인식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뇌물수수한 것으로 밝혀진 유명인사들이 자살을 한 경우도 있죠. 한마디로 자살로서 회피 라는 인상을 심어줄수도 있겠죠. 당연히 검찰은 노무현에 대해서 수사를 할 수 없겠지요.
higher templar
09/05/27 10:18
수정 아이콘
OrBef님// 저는 사실 자살했다고 해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항상 정면돌파 하셨던 분이신데...자살은 일종의 회피이자 아무리 봐도 최후의 일격(패배자가 던지는 동귀어진의 무력할수도 있는 한수)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거든요. 만약에 타살로 밝혀지면 정말 그 후폭풍은...
09/05/27 10:24
수정 아이콘
OrBef님//
유서 파일 제목에 대한 설명은 있더라구요. 이것도 추측일 뿐이지만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릴게요.
즉 두번째 문장이 원래는 첫번째 문장이었었다는 거죠.
그 문장을 쓰고 본문을 저장했다가, 나중에 고인이 그 문장 앞에 또 하나의 문장(이게 새로운 첫번째 문장이 되겠죠)을 추가했을 거라는 겁니다...이 정도는 다 염두에 두고 수사할 거라고 믿는 바입니다.
09/05/27 10:35
수정 아이콘
풍년가마님// 추락사는 위험천만입니다. 만일이라는 가정을 세운다면, 절대 안되죠. 그 역풍은 상상을 초월했을 겁니다.

그리고 저 위의 가설은 확실히 믿기 힘들군요.

또, 자살에 대한 관점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는데,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명예자살을 택할 인물은 얼마나 될까요? 자살이라는 이유만으로 종교적으로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기득권층에서 이런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오히려 노동자들이 항거의 의미로 상대적으로 많이 합니다. 그리고, 마치 저런 투신자살을 쉽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것도 일정의 용기가 있지 않으면, 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무한의 질럿
09/05/27 10:4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넋을 위로하진 못할망정 사람들을 혹세무민하는 음모론까지 돌아다니는걸 보니 한심하네요.
범죄심리학에 일가견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미드 중독자일테고 타살이라고 하기엔 동기도 명분도 없습니다. 오히려 몇년동안 언론과 극우의 비난을 견디지 못한 노 전대통령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을겁니다.
yellinoe
09/05/27 10:49
수정 아이콘
제목이 긴이유는 제목을 따로 설정하지 않고 저장버튼 누를경우 첫줄의 글귀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이 아닌가요?
어떤식으로 돌아가셨는지는 ...
노스트라다무
09/05/27 13:01
수정 아이콘
타살음모론인지 자살설인지 확실한 것은 없으나,

중요한 사실은 사건은 자살로 확정되어 종결지어질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키보드로 왈가왈부 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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