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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9 20:08
농담반 진담반이지만 이 모든 일들이 키보드워리어를 때문에 일어난 일 입니다.
그리하야.... 내년부터 2년동안 향방작계 하믄 훈련을 안받아도 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제 저도 복수할겁니다!! 진심으로!! 제가 제 후배녀석들한테 으름장을 놓았지요 내가 너희들은 꼭 행군을 시키고 말겠다고!!! 진짜 이번 마지막 동원훈련은 정말이지... 꽃가루 폭풍에 눈코뜰새없이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고 눈물 콧물 땀 쭈욱 뺐네요. 아.. 사격 잘하면 앨범에 사진도 끼워주고 훈련도 열외시켜줍니다. 진짜 예비군 홈페이지 기대들 해주세요 아주 그냥 초빡세게 맹글어 볼라니께!! 이게 다 자업자득입니다. 오홍홍홍
09/05/09 20:17
죄송하지만,
예비군은 더 힘들어져야합니다. 그래야 맘 편히 잘 수 있을 것 아닙니까... From : 민방위 2년차 (어랏, 여긴 자게인데...ㅡㅡ'')
09/05/09 20:25
전 어제까지 동미참 3일 받고왔는데..
1~2년차는 동원 3~4년차는 동미참으로 끝냈네여 근데 전 동원가서도 널널하던데.. 핸드폰도 막쓰고..@@; 물론 첨에 들어갈때 내라고 하는데 다들 안내지요.. 어쩌다 1년차들중 모르는 사람들 조금 내고 글구 핸드폰 못쓰게하면 예비군이랑 마찰 일어남 일때메 중요한 전화 못받으면 어떡할꺼냐고 그런식으로 암튼 이제 전 향방작계만 받으면 되니까 예비군이 쉬러가는것도 아니고 빡시게 좀 돌리라고 압박좀 넣어야겠네여 케케
09/05/09 20:26
예비군 훈련 너무 편하고, 하는것 없다고 인터넷신문에 제보까지 하는 분들도 계신걸 봐선
좀더 빡쌔져야 할거 같은데요.. from: 내년이면 나도 민방위.
09/05/09 20:53
솔직히 예비군은 어떤 형식으로든 지금보다는 강화되어야지 싶네요..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위 안보 환경이 변하지 않는한 양심적 병역거부나 병역기간 단축 혹은 지속되고 있는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병역자원의 감소등 현재 왜곡된 군 문제들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는 예비군전력에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건 제가 민방위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
09/05/09 20:58
이렇게 군생활 하는 넘들은 계속 굴림당하고 안하는 넘들은 아예 자유고. 그렇다고 머하나 주는것도 없고. 우리나라는 역시 매국이 답.
09/05/09 21:28
정말이지... 예비군 편하게 보내놓고 막판에 고춧가루 뿌리는 분들은 뭡니까... 꼭 예비군 바껴야 한다하는 분들은 죄다...
이제 예비군 2년차인 저는 한숨만 쉽니다 ㅠ
09/05/09 22:03
가끔씩 예비군 훈련할때 빡세게 굴리더군요. 저도 철조망밑을 기어서 통과하기도 하고 그러다 안경이 부러진 적도 있습니다.
글쓴 분도 현역 못지않은 훈련을 받으셨네요.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가끔씩. 사람 심리란게 참 그래요. 제가 예전에 무슨 28시간짜리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다들 쓸데없이 길다고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교육이 다 끝나갈즈음 다음 사람들 교육에 참고한다고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쓰잘데없이 길다고 맨날 욕하다가 지금 받는 시간이 딱 좋다고 쓴 저는 양반이었구요. -_-; 다른 분들은 교육이 너무 알차고 유익한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더 길게 늘려야한다고 대부분 분들이 쓰셨습니다. 예비군훈련을 앞으로는 빡세게 해야한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그냥 글 쓴 분 받으신 정도로만 유지한다면 괜찮을듯 합니... ㅡ.ㅡ 아 물론 제가 민방위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09/05/09 22:08
아델라이데님// 뭐, 군대 제대한 사람이 요즘 군 생활 편해졌다고 군대가 더 힘들어져야 한다고 농담하는 수준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 예비군 나름 재미있으니 큰 부담 갖지 마세요.
09/05/09 23:04
흠.. 전 제가 예비군 사단.. 전주 35사단의 송광사근처 군부대에서 98년도부터 근무를 했었는데
그때 워낙 동원훈련을 빡시게 시키는걸 보고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 전국적으로 퍼지는군요.. 저 현역때 동원훈련드러온 아저씨들.. 행군도 했었습니다 .. 크크크크크 제대하구 나서 학교에서 예비군훈련을 6년을 버티다 보니 너무 편하더군요.. 역시 예비군은 학교가 짱...응(??)
09/05/10 02:44
민방위도 그냥 60세까지 늘려버려랴..
민방위라고 깐죽깐죽거리면서 동원훈련 빡세게 굴리라는 리플들 볼때마다 짜증이 솟구친다 정말..
09/05/10 10:49
황제의마린 // 너무 화내지 마셔요 으흐흐
저도 동원훈련 이제 2년차라서 막막한데, 저거 사실, 저래도 빡세게 못 굴리는거 아니까 저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으흐흐흐. 어 근데 원래 동원훈련도, 행군까지는 아니더라도 PRI나 철조망 밑 포복이나 화생방 보호복 착용은 다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상황도 걸려서 새벽에 군장도 쌌는데 원래는 안 그랬나보군요.
09/05/10 15:02
Violet님// 근데 훈련받는 사람이 빡세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훈련 끝난 키보드 워리어가 빡세게 해달라고한건데
왜 자업자득인가요 ㅡ,.ㅡ 아 물론 전 올해가 마지막이고 또 학교에서 받기때문에 상관없지만 그래도 많이 남은 사람들이 안쓰럽네요. 점점 서로 글올려서 갈수록 남은 사람들만 괜히 피로해지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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