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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09 14:35:08
Name 박지성
Subject [일반] [야구] 한화는 지금 총체적 난국
한화는 롯데만큼이나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찌보면 롯데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할수도 있네요.


1. 선발투수가 엉망

내가 크보를 봐서 하는 말인데 야구는 선발투수가 좋아야 하잖아 근데 한화는 류현진빼고 선발투수가 안좋잖아. 한화는 안될거야


한화의 선발을 류현진제외하고 대거 교체한다는 기사입니다. 사실 한화선발중에 류현진 빼고 확실히 믿을만한
선발도 없어요.
그래도 옛날엔
류현진 - 정민철 - 비 - 비 - 볼드릭 - 비 - 류현진 - 비 - 비  이런식으로 버텨나갔었는데

지금은
류현진 - 패 - 패 - 패 - 패 ....

2008년 올림픽이 끝난뒤 후반기 류패패패패로 2위에서 5위로 떨어지며 가을잔치를 못갔었는데
그때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유원상은 항상 가을에만 포텐을 보여주며 2군행
김혁민은 컨트롤이 안되고 운만좋아 방어율 8점대로 3승1패
처음 등판한 황제규는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정민철은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역시 2군행
문동환은 도저히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기아나 sk가 6선발 운운하고 있을때 한화는 2선발도 딱히 확정이 안된 상황입니다. 이상태로는
4강 절대못가죠




2. 불펜도 엉망

선발은 안좋으면 그렇다면 불펜이라도 좋으냐
그것도 아니죠. 불펜도 계속 불을 지르며 실점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불펜중에 그나마 뛰어난 양훈역시 완벽히 잘 틀어막는 필승 선수는 아닙니다. 실책이 나왔다고는 해도 결국
안타를 연달아 맞으며 실점을 하더군요.

그나마 양훈이 믿을만한 선수, 승리조라고 할수있지만
그외는 딱히 믿을만한 불펜투수가 보이지 않는군요

마정길은 작년에 너무 노예처럼 부려먹어서 그런지 맞이 얻어맞고
구대성은 오래 2군에서 쉬고 나와서 그런지 많은 이닝을 버텨주지 못합니다.
최영필역시 불안불안하고

그외는 쓸만한 선수가 딱히 없습니다.

선발이 기본 3~4실점하고 불펜이 불을 지르니 토마스는 나올 수도 없어서 개점휴업상태입니다.
그러다 가끔 나오니 제 컨디션을 발휘못해 맞는경우가 많구요.




3. 꽃-별명 부상, 내야진 붕괴

그나마 한화를 5할로 이끌었던 타선은 꽃, 별명이 연이어 부상을 당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범호가 있었을때는 괜찮앗는데 이범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자체가 무너졌습니다.

3루수비를 맡은 이여상은 실책을 거듭하고 계속 내야 수비를 바꾸다보니 내야에서
실책이 연발합니다. 베테랑 김민재마저 어이없는 악송구를 한뒤 2군으로 내려갑니다.

이범호의 3루수비가 그만큼 팀에 없어서는 안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한화에선 김태균보다도 더 팀에 중요한 선수가 이범호라는걸 입증하는 기간이었습니다.




4. 디아즈는 디풍기??

시원한 풍기질을 휘두르며 흑도형이라고 불린 디아즈는 그래도 3할에 많은 홈런을 치며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선구안도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죠

그러나 김태균 이범호가 빠지면서 팀의 핵심을 해줘어야 할 디아즈가 요즘에 계속되는
풍기질로 삼진만을 거듭합니다.

외야수 수비에서 결정적인 단점을 드러내며 스타팅멤버에서도 빠지더니
대타로 들어올때마다 시원한 선풍기를 날리더군요. 그래서 지금 팬들사이엔 디아즈
퇴출설까지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디아즈를 보내고 선발 용병을 데려오자라는거죠





5. 송광민의 부진 - 하위타선붕괴

시범경기에서 엄청난 타격을 뽐내며 이범호 김태균의 공백을 충분히 메꾸며 한화 하위타선을
이끌선수라고 기대되었던 송광민은
그야말로 극악의 부진을 보이며
팬들에게 엄청 비난받고 있습니다.

타격되는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찬스를 다 놓치고 타격밸런스마저 무너지며
2군으로 가서 타격밸런스를 조정해야 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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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율
09/05/09 14:36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롯데는 꼴지.. 으허허허허허..-_-
팬의 입장에서는 역시 자기팀이 제일 아쉬운가보네요.. 쩝. 아니. 엘지팬은 제외하는 게 옳으려나. 부럽고나!!!
09/05/09 14:40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지금 8위는 롯데지요. (2?)..하..하하..
롯데는 이제 선발은 [그나마] 안정된 것 같은데 타선이 영..

엘지 참 부러워요.
Zakk Wylde
09/05/09 14:41
수정 아이콘
본진이 기아, 섬멀티 정도가 한화인데..
정말 차포떼니..-_ -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나요?
김태균과 이범호가 돌아오면..(태균이는 요즘 삼진만 당하지만..ㅠ)

기아는 점점 투타 밸런스를 찾아 가는것 같아서 ^^

2G 기다려!!
화이트푸
09/05/09 14:42
수정 아이콘
정말 한화는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원래 실점이야 어느정도 하는 팀이지만 그래도 타격이 바쳐줬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지금은.. 정말 힘들어 보이네요. 기아팬은 저는 항상 X줄 타면서 야구를 보지만 그래도 볼만 합니다!!

사랑해요 LG라고 말했는데 요즘 LG가 2G가 되고 난리도 아니네요..
캐리건을사랑
09/05/09 14:43
수정 아이콘
여기 원래부터 이번연도 포기했던 야구팬 1인 있습니다
야구개막 초반에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폭발"이라고 기사 댓글 떴을 때 이미 알아봤었죠 아 별일 없는 한 한화 야구 별볼일 없겠다;
"한화 투수진 바뀌었다"가 떴었다면 기대좀 했을텐데
달덩이
09/05/09 14:4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훗, 엘지는 더 치고 나갈 겁니다.

그런데 어재 황제규 선수는 부진했다고 보기에 수비진이 뒷받침 안되지 않았었나요??
피칭 내용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다는 평인것 같은데..
최근 김인식 감독님이 여러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워낙 한화라는 팀도 폭발력이 있는 팀이라서 꽃님 복귀이후가 기대되네요.
류헨진 어린이 등판이라 야구장에 가고 싶은 마음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그래도 엘지가 최고라는 .. 오늘도 8연승 갑시다!!
09/05/09 14:47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한화가 패패패패승(류현진선수) 이걸 몇번 반복하는거 보고 다음시즌 위험하겠다 생각했는데..역시 선발진이 붕괴되네요.
하지만 롯데도..그다지..ㅠ_ㅠ... 가르시아선수 퇴출설이 있던데, 1년내내 한국-멕시코-WBC- 다시 한국 뛰어서 그러는거같은데
충분히 휴식을 줬으면 좋겠네요. 롯데가 부디 길게 바라보기를...
손민한선수만 다시 살아나고 팀의 중심이 잡히면 다시 오르리라..믿는 롯데팬입니다..ㅠ_ㅠ
화이트푸
09/05/09 14:50
수정 아이콘
슈슈님// 요즘 민한신은 뭐하죠? 정말 한인식당 하고 있나요? ㅠㅠ
09/05/09 14:50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실종신고 넣은지 꽤 되었는데 못찾겠네요..ㅠ_ㅠ
Zakk Wylde
09/05/09 14:52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29일부터 기아가 2G한테 3연승 할겁니다. 기다려!! 2G!! 이번엔 3루쪽 가서 볼겁니다.. 어흑흑
소주는C1
09/05/09 14:53
수정 아이콘
손노조님 지금 바쁘시죠-_-;;

어꺠 나갔다는 설도 있고

본인이 인터뷰를 안하니 머 당췌 알수가 없네요
09/05/09 14:53
수정 아이콘
현실은 롯데 8위...ㅠㅠ
박지성
09/05/09 14:54
수정 아이콘
예전 한화와 롯데는 같이 하위권에서 놀았는데
이제야 같이 뭉치게 되나요...


1997년 7위 한화 8위 롯데

1998년 7위 한화 8위 롯데

2002년 7위 한화 8위 롯데

2004년 7위 한화 8위 롯데
09/05/09 14: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동맹은 엘롯기죠!!..근데 엘지랑 기아도 요새 옆에 안보이던데..

ㅠ_ㅠ
09/05/09 14:57
수정 아이콘
작년엔 내가 나갔으니 이번엔 너희들 차례다... 가랏 엘기!!..
그러고보니 오늘도 동족전, 내일도 동족전..
Zakk Wylde
09/05/09 14:58
수정 아이콘
Shura님// 미안하지만 기아가 이..이겨야 겠습니다.

한화 빨리 올라와요!!!
학교빡세!
09/05/09 15:00
수정 아이콘
선발진 얘기 할때 안영명 선수를 빼먹으셨네요, 안영명선수가 그나마 류현진 빼면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불펜은 양훈이 간신간신히 버텨주고있는 상황에서 구대성선수가 슬슬 이닝수를 늘리기 시작했고, 최영필선수도 충분히 나올만 해졌기 때문에 조금 나아진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타자와 수비들은 진심으로 난감하네요.
일단 김태균선수가 10일만에 돌아와서 이틀동안 무안타인데, 그래도 첫날은 삼진쇼를 당했지만 어제는 장타 코스로 날리는거 보니 그나마 타격감이 올라갈거라고 기대돕니다.
이범호선수가 부상으로 3루수비에서 빠지니 이여상선수가 들어갔다가 너무 못해서 결국 이여상선수 2루에 놓고 2루수였던 오선진선수를 3루에 놨지만 오선진선수역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네요
송광민-김민재가 돌아가며보고있는 유격수는 어느정도 수비는 잘 되는데 눈물나는 타격이.....송광민은 1할대 김민재선수는......말할것도 없이 부진이죠..
외야의 경우는 강동우, 연경흠이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디아즈의 수비불안으로 1루수인 김태완선수가 우익수로 와버리는 지경까지.....
디아즈는 수비는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변화구에 선풍기만 돌리고 있고....정말 어디서 부터 손봐야 할지..
새삼 클락이 그리워집니다. 클락은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와 주루플레이가 명품이였는데요......
하긴 지금상황이면 타자용병은 그닥 필요없고 선발 한자리 꽤차줄 용병이 필요해 보입니다
09/05/09 15:0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초..초풍 드리겠습니다.
Noam Chomsky
09/05/09 15:00
수정 아이콘
2번에서 맞이 -> 많이 인듯 합니다.

디아즈 선수를 퇴출하고 새 용병투수를 데리고 온다.
그동안 한화 스카우터들이 정말 용병들을 잘 뽑아와서 기대치가 큰 모양인데, 지금 수준급의 선발을 급히 뽑아오는것은 모험이 아닐까 합니다.
애당초 한화는 용병을 투타 한명씩 뽑을 것이 아니라 투수 둘로 뽑아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화를 보면 예전 삼성이 떠올라요. 대량 득점 이후 대량 실점. 패배.
야구는 투수 놀음 입니다. 더욱이 단기전에서라면 더욱 더. 한화의 분발을 바랍니다.
sungsik-
09/05/09 15:01
수정 아이콘
전반기는 버려도 좋으니까 제발 5선발 좀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소리
09/05/09 15:22
수정 아이콘
토마스도 사치입니다. 세드릭이 그립습니다. 일단 3선발까지는 만들어놓고 마무리니 뭐니 있어야지요.
그래도 타자들이 젊어서 다행입니다. 투수들을 전부 용병뽑아도 부담이 없고 어리디어린 류현진이 있습니다.
목동저그
09/05/09 15:23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죠.
fc 기아니 뭐니 했어도 마운드가 안정된 기아가 서서히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화력의 팀이던 삼성도 투수왕국으로 체질을 바꾸고 나서야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루었죠.
마요네즈
09/05/09 15:32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은 답답해서 한화 경기 못 보겠어요..
그나마 오늘은 선발이 류현진이라 다행이지만..
현진이 외 선발들은 무늬만 선발이고, 타선도 중간에 공백이 생기면서 지금은 너무 짜임새가 없고.. 송광민은 언제 포텐이 터져줄지; 디아즈는 초반엔 잘 뽑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해만 되는 존재.. 게다가 토마신은 잠정 휴업상태니..
산들바람-
09/05/09 15:45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로 간 클락은 요즘 어떤가요.
디아즈 수비볼때마다 클락선수가 자꾸 생각납니다 ㅠ_ㅠ
나다NaDa나다NaDa
09/05/09 15:47
수정 아이콘
객관까지는 아니고 제 나름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지금 상태로 보면 한화가 가장 가을야구 가능성이 적어보입니다.

어서 국민감독님이 투수진 좀 어떻게든 정비시켜야 될텐데요...
서정호
09/05/09 15:57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가 디아즈의 밑천이 다 드러난 걸 극명하게 보여준 경기였죠.
보는 내내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갈수록 떨어지는 컨택, 보면 볼수록 불안한 수비...답없습니다.

그리고 투수진들은 영건들...그동안 기회를 많이 준 거 같은데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네요.

이 상태론 올해 가을야구는 커녕 꼴찌 다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와요! 영웅
09/05/09 16:0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상군매직의 힘입니다. 이런 선발진 가지고도 4강간다면 야구의 신이죠
모모리
09/05/09 16:15
수정 아이콘
황재규 선수는 구위도 좋고 제구도 좋았습니다. 김현수 선수가 잘친 것 + 수비 실책으로 실점 했다고 봅니다.

디아즈 선수는 지타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비를 해야 타격이 사는 선수 같아요(근데 수비가 엉망...).
문제는 김태완 선수도 이런 타입이라는 거고... -_-;;
급한건 안타를 언제 친지 생각도 안나는 송광민 선수와 부상 복귀 후 1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인 김태균 선수입니다. ㅠㅠ

불펜도 혹사만 아니면 충분히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리그 상위권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역시 급한건 선발이죠. ㅠㅠ 환장합니다. 윤규진 선수가 선발로 왔으니 좀 나아질까요?
09/05/09 16:57
수정 아이콘
투수진좀 현진어린이 빼고 다 바꿔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디아즈나 토마스 둘 다 방출시키고 2,3선발을 데리고 오던지 아니면 몇몇 타자들 내주고 3선발 4선발 할 수 있는 투수좀 데리고 오던지-_-
꽃 없으니 3루 수비는 엉망이고 그러니 2루도 엉망 유격수도 엉망 다 엉망.....한삼푼-_-이었던 한상훈 선수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상훈 선수있을때는 수비는 정말 좋았거든요....

선발로 안영명 선수나 윤규진 선수 빡세게 굴려서 선발로 아예 만들어 버리던지 7이닝정도 던질 능력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요.
유원상 선수는 그냥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뭐 당최 답이 있어야지..던지면 불안불안하고 던지면 불안하고...
가을모드는 무슨-_-+ 그놈의 새가슴 그냥 냅따 꽂아 줬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못하고 그냥 포볼 포볼 포볼...
포볼 모으기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_-+

타자진 과포화-_-상태같습니다. 좀 선수좀 트레이드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클락버리고 디아즈 뽑았는데-_-아...답이 없죠...

2009년 포기해도 좋으니 적어도 3선발진까지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중간계투진도 좀 구축하고 마무리는 그 이후 생각합시다.
일단 초반과 중반 러쉬만 막아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아니고 류-패-패-패-패니-_-+
09/05/09 17:3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볼드릭이 그리워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엉엉 ㅠㅠ
박지성
09/05/09 17:40
수정 아이콘
세상에.. 무사만루에 1점만 내고 체인지... 역시 안되는 집안은 안되네요
보름달
09/05/09 17:41
수정 아이콘
하나 위안삼을 것은 그나마 황재규선수의 제구력이 유원상-김혁민같은 팀의 주축 선발투수보다는 나아보인다는 점입니다. 어제는 최준석선수에게 좀 아쉽게 얻어맞았습니다만, 선발 불펜선수들의 볼쇼만 보다가 어제 경기를 보니까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그리고 오늘 경기가 김태균-이범호선수가 모두 뛰는 첫 경기이니 기대 할 만 합니다. 역시 두 선수가 한 번씩 돌아서 치니 1점 나는군요. 무사만루에 1점은 아쉽지만 그건 고엥민선수가 너무 잘 했으니 ㅡㅜ
학교빡세!
09/05/09 17: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꽃 복귀하면서 오선진을 유격으로 돌렸군요...잇힝....
보름달
09/05/09 17:48
수정 아이콘
Schizo님// 토마스까지 빼면 그나마 믿을만한 뒷 마무리가 없어지는 겁니다......요즘 토마스선수가 부진하지만 그래도 구속 자체는 150이 넘어갑니다. 1이닝은 문제없이 막을 정도는 된다는 거죠. 차라리 유원상선수를 자기 아버지 있는 팀으로 좀 보냈으면....

ps. 아 클락........
09/05/09 17:58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 그런가요..토마스까지 없으면은 한화 투수진은 막장으로...
디아즈 얼릉 버리고 투수나 데리고 왔으면;;
보름달
09/05/09 18:16
수정 아이콘
류현진선수....3회 고영민선수와의 대결은 마치 '시바 내가 더러워서 삼진 잡고 만다....'라는 포스......아 젭알 수비 좀 어뜨케 해봐요 덜덜
학교빡세!
09/05/09 18:23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꽃은 다리가 아픈데도 참 잘하네요...
서정호
09/05/09 18:27
수정 아이콘
수비도 안되고 공격은 중요할 때 분위기 끊기고 심판도 안 도와주고 운까지 안따라주고 선발이 류현진이지만 오늘도 힘드네요.
09/05/09 19:04
수정 아이콘
토마스 방출하면 좋다쿠나 하고 데려갈 팀이 줄을 설 듯...(그정도는 아닌가...;)
서정호
09/05/09 19:11
수정 아이콘
오늘 혈압 200% 상승이군요.
오늘 한화 수비를 보니 고등학생들 데려와서 시켜도 더 잘할 거 같습니다.
언제나 초보
09/05/09 20:53
수정 아이콘
토마스 버리면 줄 설걸요...당장 SK만 해도 계투 없어서 허덕거리고 있는데..
니코스키 버리고 데려와서 마무리 쓰고 정대현 계투로 올리겠습니다.
LovE.StorY.
09/05/10 00:18
수정 아이콘
삼성은 맨날 지는것만 같은 기분..;;

5경기 3승2패인데 왜 이긴게임은 생각이 안날까요;;
길가던이
09/05/10 16:46
수정 아이콘
여기서 sk팬이 신세한탄하면 돌맞으려나요...
그래도 말이죠 팬으로서는 투수진이 참 아쉬운데말이죠.
어떻게 어떻게 승수는 쌓아가고있다지만
김광현-송은범 말고는 그닥이랄까
왜 작년부터 용병농사는 실패로 돌아가는지 (뭐레이번은 대박이었지만말이죠.)

게다가 작년에 막강함을 자랑하던 계투조는 현재 정말 암울합니다.
윤길현의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져요.
이승호가 꿋꿋히 버텨주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기고있을때 매번 따라잡히곤하는것을보면
정말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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