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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06 20:46:20
Name 박지성
File #1 snapshot_j_20090506_0010.jpg (33.7 KB), Download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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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사직야구장에 관중 장난감 칼 들고 난입...




sk와 롯데가 2:2로 팽팽히 맞선 7회초 박재홍 타석

롯데팬으로 보이는 한 아저씨가 구장으로 난입 장난감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네요.
김성근감독은 결국 박재홍선수를 불러들여 교체를 시킵니다.

관중난동은 여러번 봤지만 장난감 칼을 들고 난동을 벌인걸 본건 처음이고
더더군다나 관중난동때문에 선수를 교체시킨것도 처음보네요

이번 사직 SK와의 3연전에 뭔가 하나 일어날거 같더니
결국 이런 해프닝이 일어나는군요 --




지금 다른 구장 야구 상황은


사직  SK 2:2 롯데 7회초 -> 4:2

SK와 롯데가 치열하게 맞서고있습니다

목동  기아 2:5 히어로즈 7회말

한기주선수 또 무너지네요.. 미들로 올라와 또 실점

대전  한화 2:3 삼성  6회말

유혹의 신명철 2연타석 홈런을 치며 삼성의 전득점을 다하고있습니다.

잠실  엘지 1:0 두산 6회초

팽팽한 투수전 선발투수 고창성 금민철 두선수 잘던지네요  두산은 금민철에서 고창성으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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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6 20:48
수정 아이콘
장난감 칼은 또 뭔가요 .. 크크
아~ 롯데 팬들도 부끄러워 할것 같네요. /애도
박지성
09/05/06 20:49
수정 아이콘
이글 수정하는 도중에 SK가 역전 투런을 쳤군요
higher templar
09/05/06 20:49
수정 아이콘
우연히 직접봤는데 웃기더군요
소주는C1
09/05/06 20:51
수정 아이콘
사직의 글래디에이터네요

감독도 NO fear 선수도 NO fear 관중도 NO fear

이제 야구 안볼랍니다.
lotte_giants
09/05/06 20:52
수정 아이콘
시험기간인데 이제 당분간 야구볼일 없을거 같아 참 다행입니다.

.....................................................
09/05/06 20:53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잔디보호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소주는C1님 롯데야구는 끊을수가 없죠... 내일도 챙겨보실거라 믿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5/06 20:53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은 진정한 팬이 아닙니다. 그냥 술먹고 꼬장피우는 아저씨...

진정 야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롯데 팬이건 SK팬이건 부끄러워 하실 것 없습니다.
09/05/06 20:54
수정 아이콘
6:2까지 가네요....
정지율
09/05/06 20:54
수정 아이콘
어휴.. 저런 짓은 하지 말지. 좀.

오늘도 신나게 털리는군요. 에휴. 아까 2:0에서 곧 따라잡히려니 하고 마음 비웠는데 역시나.otL
천재테란윤열
09/05/06 20:57
수정 아이콘
절묘하게도 그 관중난입 이후로 롯데가 4점 내줬습니다...........
09/05/06 20:59
수정 아이콘
저분과 일행분은 빨리 자리 뜨는게 좋아보이네요 ..
괜히 욱한 팬들에게 치일수도 ..
학교빡세!
09/05/06 21:0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정현욱한테 동점 뽑아내네요.....앗싸...
OnlyJustForYou
09/05/06 21:06
수정 아이콘
지금 켰는데 동점 만드네요. 크크
역전좀 제발 ㅠㅠ
09/05/06 21:1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역전.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네요
용호동갈매기
09/05/06 21:11
수정 아이콘
참다참다 너무 화가 납니다..
부산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롯데라는 팀이 연고로 들어와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꼴데라 놀림받고
비웃음당하며 서럽게지내야 되는지..
휴....
정태 행님빼고 단장,감독 코칭 스태프 1,2군 다 바까라
지가 연예인인줄 착각하는 돌민호 제발 좀 빼고
박지성
09/05/06 21:11
수정 아이콘
이여상 속죄득점. 어제경기의 실책들을 오늘 다 속죄하네요
위원장
09/05/06 21:14
수정 아이콘
헐.. 최희섭 역전 3점포... 그러나 아직 8회...
박지성
09/05/06 21:14
수정 아이콘
최희섭 역전 쓰리런 덜덜덜 기아는 오늘도 드라마를 찍는군요 오늘은 희극일지 비극일지
위원장
09/05/06 21:15
수정 아이콘
오늘 선발투수 승은 다 날아가는...
나다NaDa나다NaDa
09/05/06 21:16
수정 아이콘
최희섭 덜덜덜... 어쩐지 홈런 예감 강하게 들더니...
09/05/06 21:17
수정 아이콘
아 삼성타자들 제발 점수 냅시다. 명철신 홈런 빼고 이거 뭐하자는건지-_-^
09/05/06 21:21
수정 아이콘
하 참.......
위원장
09/05/06 21: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LG 정말 잘하는데요.. 오늘도 두산 이기나...
자갈치
09/05/06 21:32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긴 한데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뭡니까 이게... 실력도 없지 끈기도 없지 근성도 없지 매너도 한 두명 때문에 관중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지... 8위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툭하면 실책하지... 투수리더는 꽝이지 클린업이 말그대로 지워버리는 클린업이지...
아무리 적이지만 SK가 왜 강팀인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 롯데는 정말 각성을 해야 합니다.. 작년 3위가 괜히 3위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죠..
바카스
09/05/06 21:33
수정 아이콘
9회말 물병 던지는건 스크가 아니라 롯데선수들한테 던지는듯한 느낌 ㅠㅠㅠㅠ 롯데야 스크 그렇게 못 이기는 존재니??????ㅠ
목동저그
09/05/06 21:33
수정 아이콘
형저메 진짜 괜히 메이저리그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네요.
올해 30개는 가뿐히 넘길 듯한 포스

난입이라길래 긴장하고 봤는데 사진보니까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이건 아닌가;) 하고 그렇네요;
09/05/06 21:33
수정 아이콘
물병투척 시작이네요
위원장
09/05/06 21:34
수정 아이콘
석민어린이... 오늘 등판... 오늘은 잘하려나...
자갈치
09/05/06 21: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SK전 15연패인가요?? 기아한테 18연패 했던 기록 언젠간 깨지겠네요... 이 정신상태로라면..
09/05/06 21:36
수정 아이콘
이 장면이 '오늘의 승부처'로 뽑히는군요... 아놔ㅡ
09/05/06 21:36
수정 아이콘
아.. 완전히 패배네요...
경기도... 매너도...
롯데팬으로서 정말 부끄럽네요...
오늘만은 SK에 미안하다는...
위원장
09/05/06 21:38
수정 아이콘
흠... 근데 기아 오늘이기면 한기주 승리투수? 석민어린이보다 1승 먼저 올리는건가...-_-
파벨네드베드
09/05/06 21:39
수정 아이콘
그냥 KBO에서 롯데한테 징계좀 줬으면 좋겠네요
몇경기 무관중 징계좀 먹였으면 좋겠네요

맨날 그놈의 일부 일부 하면서 옹호했는데 이건 답이 없는듯.
욕 바가지로 먹어도 쌉니다. 부끄러워서 도저히 경기를 못볼 지경이네요.
09/05/06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무관중 징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팬만이 아니라...
머도 없으면서 스타의식에 빠져있는 선수들한테도.. 경고의 의미로요...
게임이 안되면.. 실책이라도 하지말던가...
투지도 없고..
09/05/06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롯빠지만 롯데한테 무관중 경기 좀...

아니면 팬들이 알아서 '최소관중 69명'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좀... T_T
자갈치
09/05/06 21: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입니다만 둘 중에 하나는 구단 버스 제대로 집에 못 가겠네요~~ 감독이 사과하지 않는 이상 집에 못 가게 할 것 같음..
lotte_giants
09/05/06 21:43
수정 아이콘
파벨네드베드님// 경기 하는거 보면 얼마 안지나면 알아서 무관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정도까지 안되면 정신을 안차리지 싶네요. 코칭스탶이나 선수나.
Chandler
09/05/06 21:44
수정 아이콘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듯

저런거 재밌지 않나요?크크

저사람만 징계먹고 벌금내면 되지

뭐 저런일 가지고 무관중징계하라고 그러시는지;;;
천재테란윤열
09/05/06 21:45
수정 아이콘
Chandler님// 경기를 안 보셨군요........ 공 잡는 SK 우익수한테까지 물병을 던졌습니다...........
Chandler
09/05/06 21:45
수정 아이콘
유럽축구에서 나체로 난입하는 훌리건들보다야 훨씬 귀엽고 재밌구만요 뭘

물론 저사람은 벌금이라던가 입장금지같은 처분이야 달게 받아야 겠지만요
09/05/06 21:46
수정 아이콘
저사람만 징계먹는다고 끝나나요?
이걸로 한동안 또 전체 롯데팬들이 욕들을텐데...
그리고 물병 투척의 경우에는...
마지막 플레이를 보면 선수가 다칠뻔했는데요...
그게 재밌나요? 재밌다면 할 말이 없네요...
Chandler
09/05/06 21:46
수정 아이콘
아 그랬나요? 본문에는 그런걸 못봐서 덜덜

물론 선수들한테 물병투척하고 그런거였으면 좀 문제가 심각하네요
박지성
09/05/06 21:47
수정 아이콘
09/05/06 21:48
수정 아이콘
오늘 중계를 한 KBSN SPORTS에서 '오늘의 승부처'로 저 장면을 꼽았습니다. 왜 꼽았겠습니까?

야구는 몸을 움직이지만, 그 이전에 멘탈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저런식으로 선수들의 심리를 방해하면 안되죠... (결국 저 난입 이후에 역전 투런 맞고 졌죠 ㅡ┏)
09/05/06 21:49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은 끌려나갔고...
다른 관중이 외야석에서 그랬을듯...
폭풍테란황유
09/05/06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물병이 빈병이 아니었다는데... 맞았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죠.
가인♡
09/05/06 21:50
수정 아이콘
참 저러니까 롯데가 꼴데라고 욕을먹는거겟죠
안될팀은 어떻게서든 안되는군요
白首狂夫
09/05/06 21:52
수정 아이콘
이건 최소 홈 3경기 무관중 경기 징계 때려야 합니다.
서정호
09/05/06 21:56
수정 아이콘
이러는 사이에 한화 대 삼성은 다시 삼성이 7 대 4로 리드 잡았군요.
우리 김별명선수는 폭풍 4연타석 삼진으로 컨디션 회복이 덜 되었고...
우리 5이닝 버티면 신기한 선발진 또 조기 붕괴 불 잘지르는 불펜진은 또 다시 불을 질렀습니다.
이런 게임 계속 되면 한화 올해 완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videodrome
09/05/06 21:5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메트로박 5할타율 대활약~ 오늘 3안타!!!
자갈치
09/05/06 21:58
수정 아이콘
아마 젊은 사람은 아닐테고... 거의 대부분이 나이 드신 분들이 그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요...
저도 야구장 가면 대부분 나이 드신분들이 운동장 난입하고 물병던지고 그러더라구요... 예전에 저 어렸을 때 더블헤더였는데 LG랑 2차전에서 6대6에서 3런 맞아서 9대6으로 역전 했습니다. 그 때 화난 관중이 운동장으로 물병을 던졌는데 뚜껑을 안 닫았는지.. 아버지랑 저랑 그 옆에 있는 아저씨랑 물벼락 맞았죠...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네요...
공업저글링
09/05/06 21:58
수정 아이콘
스크버스에 엄한짓 하지말고, 롯데버스에 불이나 질렀으면 좋겠네요.
아니 당췌 이놈들은 한팀에 15연패나 당하는데, 열받지도 않는답니까?
그것도 얼마전에 주장도 잃게 만든 팀이라면, 악을쓰고라도 이겨보려는 의욕이라도 보이든가..

암만 어릴때부터 롯빠였지만, 올시즌은 진짜 02-03 암흑기만큼이나 짜증나네요.
어제 경기 보러가고는 올해 정신차리기 전까진 야구장 아예 안가기로 맘먹었습니다
버디홀리
09/05/06 22:01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 롯데의 상황은 별로 좋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 상황은 팬들이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롯데 팬들의 열혈 응원은 부럽습니다만....
09/05/06 22:02
수정 아이콘
공업저글링님// 일단 버스에 불지르기 전에, 버스청문회부터 해야할 듯 싶습니다 (...)
09/05/06 22:02
수정 아이콘
뭐 인간적으로 조성환선수 병원으로 보내고.. 박재홍선수 한거 생각하면
그리 나쁘게 보이지는 않는데요 .. SK가 몇년 동안 빈볼로 선수 몇명 보내거 생각하면
원래 은혜는 2배로 갚아도 원한은 100배로 갚아줘야 하는겁니다 ..
그나저나.. 연패사슬은 언제 끓으려나 ... 롯데야 ..
아이우를위해
09/05/06 22:03
수정 아이콘
관중난입은 조금 놀라고 씁쓸했는데...

마지막 박정권선수 포구할때 정면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이런 비슷한 일이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람니다.
박지성
09/05/06 22:04
수정 아이콘
폭룡님// 롯데팬들은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그리고 SK상대로만 아니라
여러번 그릇된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선수가 플레이하는데 머리에 물병던지는건 어떻게 해도 정당화할수없죠
파벨네드베드
09/05/06 22:04
수정 아이콘
폭룡님// 딱 어제로 끝난거죠..
더 이상하면 욕먹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어제 일로 딱 종결지어야죠
뭘 더 질질 끄나요.
09/05/06 22:05
수정 아이콘
폭룡님// 수비중인 박정권 선수에게 물병 던진 장면 보셨습니까? 안경쓴 선수에게 물이 찬 물병 던지는 것이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니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우를위해
09/05/06 22:05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을 나쁘게 보지 않는 분이 있다는게 더 우울하군요......
노련한곰탱이
09/05/06 22:05
수정 아이콘
폭룡님// 복수는 실력으로 갚아아죠. 결국 연패는 이어지고 추태는 부리고... 추할 뿐입니다.

대전은.. 우리 명철신이 미쳤어요~ 6타점이라니.. 명철신이 6타점이라니!!
09/05/06 22:06
수정 아이콘
요 근래 최근 롯데팬이 이런 경우의 짓을 한적이 있나요?
생각나면 말씀점 해주시죠 .. 그리고 Sk야 막말삼아서 빈볼로 여러명 보내고
막장짓 하니 이런거 당한거 아닌가요?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여러번의 그 경우의 예를 들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누가 보면 수십년 오래된거도 다 최근거로 받아들이겐네요
목동저그
09/05/06 22:07
수정 아이콘
폭룡님// '일부' 롯데팬들의 행동은 작년에도 여러번 지적을 받았죠;
오늘의 물병 투척도 사실 새삼스러운건 아닙니다...
작년 플옵에선 상대팀 투수에게 레이져를 쏘기도 했고요.

다들 이번 사태만 놓고 말씀하시는 건 아닌 듯 합니다.
09/05/06 22:08
수정 아이콘
폭룡님// 진짜 참으려니까... 저번에 엘지전에서 수비끝나면서 물병 던진것은 최근이 아닙니까? 조성환 선수와 공필성 코치님께는 선수, 감독까지 사과했습니다. 5월 5일에 감독님도 직접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물병, 그리고 오늘은 난입에 수비 중 선수에 물병 던진게 잘한거다 이겁니까? 나참 진짜 할말 없네요.
박지성
09/05/06 22:09
수정 아이콘
폭룡님//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0896

작년 플레이오프떄 일어난 추태입니다. 단지 SK였기에 SK에게만 저런 추태를 보이는게 아닙니다.
Paul Smith
09/05/06 22:09
수정 아이콘
폭룡님// 작년 준플레이오프때 김창희 선수 플라이볼때도 물병 던졌죠. 한 두개가 아니었던걸로...

그것도 대구 홈구장에서 말이죠.

작년 준플레이오프가 오래되었다고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09/05/06 22:10
수정 아이콘
폭룡님 // 선수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면 관중들이 복수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일부 롯데팬'이라면서 그냥 넘어간적이 한두번이 아닐텐데요..님 논리대로 팬들이 복수해도 되는 세상이 오면 유럽의 헤이젤 참사따위는 별거아닌거로 그보다 더한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겠네요.
퍼플레인
09/05/06 22:10
수정 아이콘
폭룡님// 좀 무서운 말씀이십니다. 오늘 난입이나 물병투척은 편을 들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죠. 저도 심정적으로는 롯팬의 심정을 이해합니다만, 좀 이제 냉정해져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지성님// 저번에도 그러시다가 사과하시더니, 마치 모두가 오래전부터 그래온 것처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기 딱 좋게 리플을 다시는군요. 일부 사직구장 아저씨들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야 지탄을 받아야 마땅합니다만, 그게 롯팬 전체가 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SK사건이 있었을 때 인터넷에서 무조건 자기 팀을 감싸고 들려던 일부 팬 덕분에 전체가 매도되어 피눈물 흘리신 SK팬들도 분명 있을 텐데 말이죠. 아, 박지성님은 참 한화팬이시긴 하겠습니다만.
소주는C1
09/05/06 22:10
수정 아이콘
그냥 롯팬들은 조용히 버로우 하고 있으면 됩니다.

저도 아닥하고 버로우 하고 있겠습니다.
요르문간드
09/05/06 22:10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행동을 옹호하는 롯데팬이 있네요;;; 원한은 100배로 갚아줘야 한다라.. 하하..
엘도라도
09/05/06 22:11
수정 아이콘
일부 팬이라고 치부하기엔 저 관중 난동부릴때 사직 팬들의 박수와 환호가 제법 컸죠..일부라고 하기엔..좀..
무관중 경기를 해야 정신을 차리죠.
박지성
09/05/06 22:11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무엇을 오해하기 딱 좋게 리플을 단다고 하시는건가요?? 대체 어떤 리플이?
서정호
09/05/06 22:11
수정 아이콘
한화 대 삼성...
4 대 8 ...아오~~
무슨 불펜이 불펜이 아니라 배팅볼인듯...
파벨네드베드
09/05/06 22:11
수정 아이콘
폭룡님// 이런일 한두번 아니었죠.. 맨날 일부팬이 그런거다
전체를 싸잡지 말라.. 이렇게 실드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오늘 있었던 일은 진짜 아니죠..
일부일부 이렇게 넘어가기는 좀 심한면이 있어요.

아싸리 홈경기 무관중 징계라도 몇번 받고 응원문화좀 새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버디홀리
09/05/06 22:12
수정 아이콘
폭룡님// 두산 팬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빈볼에 대한건 어제 갚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한번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롯데 팬들의 열혈 응원은 부럽긴 합니다만....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되죠....
솔직히 작년 준플레이 오프때 대구에서 삼성이랑 경기 하던때 마지막 장면에서 물병 날아오는거 보고....
조금은 놀랬습니다....

롯데도 빨리 성적을 끌어올리기를 바라고, 롯데 팬들 역시 이러한 부분은 조금 자제 했으면 좋겠네요...
09/05/06 22:13
수정 아이콘
그냥 롯팬들은 조용히 버로우 하고 있으면 됩니다. (2)
박재홍 사태와는 정반대 분위기네요...
이런 분위기를 자초한게 잘못이죠...
오늘 경기는 롯데팬들로서 할 말이 없으니까...
제발... 조용히 있어 주시길...
용호동갈매기
09/05/06 22:13
수정 아이콘
롯데 덕아웃에 던지야지 sk선수한데는 왜던지나... 참
욕먹어도 할말없죠
박지성
09/05/06 22:13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물론 롯팬 전체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롯팬 전체가 그랬다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여기서 롯데팬 비판하시는 분들이 롯데팬 전체를 다 비난하는걸까요?
퍼플레인
09/05/06 22:13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롯데팬들은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그리고 SK상대로만 아니라 여러번 그릇된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라고 쓰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퍼플레인
09/05/06 22:14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그거야 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온라인에선 텍스트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저 문장은 그렇게 읽히기에 하등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박지성
09/05/06 22:16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당연히 그글은 전체롯데팬 전부다 그렇다 라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SK선수들은 이번 빈볼 건 뿐만 아니라 여러 번 그릇된 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라고 하면 모든 SK선수가 다 악명이 높다라고 해석해야 하나요?

당연히 그앞에는 일부라는 말이 생략된거고 제가 한 '롯데팬을은 예전에도 그릇된 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인트는 예전 롯데팬들이 여러번 이런 일로 이름이 오르내렸다라는거지 전체 롯데팬이 다 그런짓을 한다가 아닙니다.
퍼플레인
09/05/06 22:18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저번 글에서도 그랬지만, 논리적인 헛점을 짚어 드리면 한 번 정도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SK선수들은 이번 빈볼 건 뿐만 아니라 여러 번 그릇된 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라는 문장도 당연히, SK 전체가 그렇다는 뜻으로 읽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충분히 비판의 대상이 되지요. 쓴 사람은 '일부'를 의도했을지 몰라도 '전체'로 봐도 전혀 틀리지 않은 문장입니다. 그러니 문장을 쓰실 때 좀 더 주의하셔야 하는 거죠. 괜히 쓸데없는 오해와 분란의 씨앗을 심고 계시지 않습니까.
박지성
09/05/06 22:2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이건 논리적인 헛점을 짚은게 아니라 그냥 딴지걸기 로 밖에 안보이네요..-_-;;

'롯데팬들이 예전에도 이러한 짓을 했었다' 라는건 포인트가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라는거지 전체 롯데팬이 다 그런짓을 했다 가 아닙니다. 그런식의 논리라면 예전 SK빈볼시비때 SK는 혹은 SK선수들은 예전에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했다 라며 비판했던분들은 그럼 다 SK선수들 모두가 다 그랬다라고 말한게 되는건가요?
퍼플레인
09/05/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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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님//

'롯데팬 일부가 예전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문장과 '롯데팬들은 여러번 그릇된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는 전혀 다른 문장입니다. 리플에서 서로 다른 문장을 같은 것처럼 돌려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본인 글이라 부담은 덜 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다른 분들께 폐를 이 이상 끼치고 싶지 않으니, 쪽지로 보내주십시오.
09/05/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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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 괜히 끼어드는게 아닌가 죄송스럽지만...일반적으로 전체를 매도하는게 아님을 쉽게 알아차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면 참 좋겠다는건 싸우자는 말로밖에 안보입니다.
Paul Smith
09/05/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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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제 생각에도 퍼플레인님이 더 중립에서 벗어나신 느낌이 납니다.

물론 그런 오해를 하실 수는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혹시 ~~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라고 댓글을 다셨으면 훨씬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창작과도전
09/05/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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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심합니다. 경기력이나 저런거 하는 사람이나..

박지성님// 저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롯팬만 저랬던것도 아니고 일방적인 롯팬들 잘못만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레이저포인트가 문제화된것은 대구구장에서 상대투수(무슨팀이었는진 기억안남)에게 레이저포인트를 쏘자 타석에 있던 양준혁선수가 자기팀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하면서 가장먼저 알려진것입니다. 야구장에서 누가젤먼저 레이저포인트로 저짓을 했는진 모르나.. 그게 처음으로 문제화된것은 그사건이었죠. 그사건이후로 타구단이나 다른사람들도 따라하기 시작한거고요. 나쁜거 배운다는거 자체가 나쁜짓이긴 합니다만

뭐 원한은 100배로 갚아줘야 됩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갚아선 안되죠. 아니 갚지도 못했죠. 조롱거리만 됬지...
할수만 있다면 100:0짜리 퍼펙트게임을 한 100연속으로 해준다거나.. 그래야겠죠. 이건 진짜 보복빈볼보다 더 한심하네요.

PENTAX님// 솔직히 다른사람한테 다 욕먹어도 할말없고 정말 부끄럽지만.. SK팬들에겐 그런소리 듣기 싫네요.
정확히 조성환선수에게만 선수, 감독 모두 사과했고.. 공필성코치에게는 박재홍이 전화로 사과했다고 우기고만 있고, 경기직전에 찾아가서 화해했다는게 그것역시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기자들 다 둘러싸고 있는데 싫어도 받아줄 수 밖에 없는거고요. 사실 더 문제가 되는건 채병룡이 아니라 박재홍이고 감독이 사과해야한다면 후자의 일을 사과했어야죠. 아직도 김성근은 박재홍이 욕하는걸 난 몰랐다식의 거짓말과(상식적으로 맞은편 롯데덕아웃에서도 들렸던 것이 같은 덕아웃에서 못들었을 리가 없잖습니까) 경기중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식의 망언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사과할거면 선수와 감독이 당사자인 조성환선수 공필성코치외에 팬들에게도 했어야죠.
박지성
09/05/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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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롯데팬들은 여러번 그릇된 행동으로 악명이 높았다 라는건 일반적으로 전체가 다 그랬다라고 해석되는게 아니라 일부에의해 여러번 그런한 일이 반복되었다라고 해석됩니다. 누가 그글을 보고 모든 롯데팬이 다 항상 그런 악행을 저지른다라고 해석합니까?

일단 여기서 그 글을보고 전체 롯데팬이 다 그런짓을 했다라고 해석하시는 분이 계시나요?
퍼플레인
09/05/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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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님// 예전 야구 글에서 선후관계가 벗어난 리오스 약물 문제를 언급하시면서 300플까지 끌고 가신 기억이 떠올라 글쓰기를 좀더 신중하게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때 삼성 관련해서 발언하셨다가 사과도 하셨었죠. 처음부터 좀 더 신중하면 굳이 그럴 일도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좀 더 부드럽게 말했더라면 좋았겠기는 하겠습니다.

박지성님// 쪽지로 보내달라는 저의 부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셨군요.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보름달
09/05/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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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직구장에서 누군가가 SK선수단 버스 바퀴 펑크 냈다네요.
퍼플레인님// 솔직히 오늘 롯데가 매너와 경기 모두 져서 좀 까칠하신 듯.....
박지성
09/05/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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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여기서 삼성관련 이야기가 왜나오나요. 그건은 제가 사과를 하고 일단락된 문제이고 지금 상황과는 아무런관계가 없습니다.

적어도 '롯데팬들이 예전에도 이런악행이 많았었다' 가 전체 롯데팬들을 가리키고 말하는게 아님은 분명합니다


예 저도 이제부터 쪽지로 보낼테니 앞으로 쪽지로 보내주세요
섬전양상
09/05/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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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님이 잘못 말씀하신거 없는거 같은데요..
라라랄라
09/05/06 22:35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야구가 무슨 함무라비법전도 아니고 내가 이렇게 당했으니 너도 이렇게 당해야 한다는 논리는 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필성코치와 박재홍선수간의 화해는 여러 신문지상에도 기사가 여러번 나왔고 포옹하는 사진또한 올라왔습니다. 이거는 쉽게 찾아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경기중에는 여러일이 일어날수 있고 그걸 푸는건 팬이 아니라 선수와 선수 개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애정이 깊다고는 하지만 가끔 보면 팬이라는 이름 하에 너무나 많은 걸 요구하는 분들을 보면 아쉽네요.

음. 비난과 비판은 엄연히 다르지만 창작과도전님은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난만 하시는 모습을보니 좀 안타깝네요.

가능하시다면 1996년도 나온 "더팬"이라는 영화를 한번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09/05/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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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이 SK를 비판하는 이유는
필요이상으로 SK가 승부에 집착하는 야구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롯데의 팬들도 승부에 집착하는 군요.
정작 롯데의 선수들은 승부에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09/05/06 22:35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이번일로 sk에게 안좋은 감정 갖고 계신거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sk팬에게만은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말에 뜻은 대체 무엇입니까. 4월 23일 경기에서 대체 sk팬들이 한게 무엇이길래 sk팬들은 이번일에 이정도 반응도 못하게 하는 것입니까? sk팬인것이 죄인 것입니까? sk팬들도 사람입니다. 선수들이 죄를 지었으면 선수들이 죄값을 치루면 되는것이지 sk팬들이 그 죄를 져야하는 것입니까? 위에 난입한 사람이나 물병던진 사람이 롯데팬이라고 해서 모든 롯데팬들에게 죄값을 물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마찮가지로 sk선수들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sk팬들이 그 죄를 덮어쓸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09/05/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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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꼴볼견이네요 ㅡㅡ; 저걸 옹호하는건 좀 어이가 없군요

징계크리좀 먹고 정신차려야할듯
폭풍테란황유
09/05/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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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도전님//

어제 동아닷컴 기사입니다.

SK-롯데 ‘5·5 혈투’ 재구성

SK와 롯데가 오월동주를 꾀했으나 결국 배는 산으로 갔다. 양 팀 프런트의 동분서주가 무색하게 아름다운 마무리는 없었다. 5월5일의 사직구장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롯데 사이드, AM 11:00
롯데 이상구 단장은 “구단 차원의 조치도 취했고, 부산 팬들의 수준도 있는데 별일 있겠느냐”고 낙관했다. 홍성흔은 “의식하는 순간, 우리가 지는 것”이라 했다. 로이스터는 거론 자체가 못마땅한 듯 “더 이상 얘기 나올 사안이 아니다”고 잘랐다.

○SK 사이드 PM 12:00
SK 송태일 매니저는 “입장할 때 아무 문제가 없었다. 박수 쳐주거나 사인을 요청한 팬들도 있었다”고 했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본부석의 김정준, 노석기 전력분석원은 평소와 달리 SK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급속 냉각, PM 1:00
당초 양 팀 감독과 4월23일 불상사의 장본인인 SK 박재홍과 롯데 김일엽이 화해의 제스처를 나누기로 사전 합의가 돼 있었다. 그러나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별안간 입장을 선회했다.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기에 (공식적으로 반복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란 이유를 달았다. 1시 조금 넘어 나타난 SK 김성근 감독은 롯데 벤치에서 기다리다 식당까지 찾아갔다. 몇 분간 선채 얘기하고 나온 김 감독은 우연히 마주친 공필성 코치를 보더니 “미안하다”란 말을 남기고 SK 벤치로 돌아갔다. 김 감독은 “로이스터가 ‘이미 끝난 일로 와줘서 고맙다’고 하기에 ‘감독 입장에서 주장이 다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라고 들려줬다.

○긴장 고조, PM 2:00
박재홍도 공 코치를 찾아가 사과했지만 롯데 팬들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다. 박재홍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거센 야유로 뒤덮였다. 5회 이호준의 2점 홈런으로 SK가 4-0까지 앞서자 롯데 조정훈은 박재홍 타석 때 빈볼성 몸쪽 직구 4개를 던졌다. 팬들은 “맞혀라”를 연호하며 박수를 쳤고, 구심이 경고를 주자 로이스터 감독이 뛰쳐나와 항의했다. SK는 7회 4번째 타석 때 박재홍을 교체했고 박재홍은 승용차로 먼저 구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원점, PM: 4:40
4시 41분, SK의 완봉승으로 끝났다. 끝나자마자 SK 선수단은 하이파이브와 인터뷰도 포기하고 피난민처럼 덕아웃을 빠져나갔다. 김 감독 이하 SK 사람 누구 하나 이겼다고 웃는 이가 없었다. 경찰이 호위했지만 성난 일부 롯데 팬은 “박재홍 어딨냐?”, “내일 보자”라며 욕을 섞어 위협을 가했다. 구장을 떠나는 SK버스를 향해선 물병, 계란, 음식물 등이 날아들었다.

PM: 01:00 부분만 보면 될것 같네요.
09/05/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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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제가 보기에도 님이 좀 심하게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전 야구도 WBC랑 올림픽 밖에 안보는데 말이죠. 그리고.. PGR의 한부분을 담당하는 게시판지기로써 말씀하시는 게 너무 여과가 없는 것 같아요.
부운영자라 해서 감정이 없어야 된다. 이런 건 아니지만, 가끔 다시는 리플을 보면,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묻어 나오는
리플을 다시는 걸 종종 본 거 같아서요.
09/05/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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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이 게시물에선 롯데팬들은 버로우하고 있는게 좋을 듯 싶군요.
조성환 선수 부상사건때 몇몇 sk팬들이 옹호비스무리 댓글달다 불난집에 기름부었던 것이 얼마 전 일이었습니다.
Wanderer
09/05/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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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솔직히 구단 시스템이나 팬층이나 가장 좋게 보고 있는 구단인데... 전 기아빠입니다만 프로야구 흥행을 위해서는 롯데가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즘 게임에 파이팅이 없더군요. '부산과 어울리지 않는'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장 난입과 물병투척은 안구 정화를 시켜야 할 정도로 꼴사나운 장면이로군요.
밀가리
09/05/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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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이네요.
창작과도전
09/05/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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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랄라님// lubmai님// 저는 제대로된 사과가 아니라고 봅니다. 공코치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사과를 받아줬다면 조정훈이 박재홍에게 그런공을 던졌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코치가 괜찮다고 했다면 로감독도 굳이 그런걸 시킬 필요가 없었겠죠) 앞서 말한대로 기자들이 다 빙둘러싸고 있는데 박재홍이 사과한답시고 찾아오면 받아주기 싫어도 받아준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더 양보해서 박재홍도 채병룡도 다 사과했고 끝난일이라고 칩시다. 그럼 윤길현은요? 게다가 윤길현의 그것은 대상이 롯팬들을 겨냥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저는 내가 이렇게 당했으니 너도 이렇게 당해야한다는 말이나 그런 늬앙스도 풍긴적은 없습니다. 사과할거면 제대로해라정도의 말은 했습니다만..

그리고 선수와 선수간에 풀일도 있고, 선수와 팬들끼리도 풀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따로 팬따로라는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SK팬들이 인천에서 좀 몰상식한 짓을 하기도 했었죠. (공필성코치에게 사과해라 등등과 이후의 용마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글들.. 다른거 다 그렇다 치는데 공필성코치보고 고자라고 쓴글은 도대체 뭐랍니까?) 롯팬들의 분노는 첫번째는 채병룡의 빈볼부터 시작됬지만... 그걸 이정도로 키운건 박재홍의 무개념행동과 윤길현.. 그리고 인천구장에서의 SK팬들의 행동, 용마에서의 SK팬들의 행동.. 이런것이 합쳐진 복합적인 그것이죠. 이것들이 다 해결되기 전까진 해결될 수 없는 성질의 사건입니다.

저기 칼들고 쇼하는 롯팬이나 기타 문제일으킨 팬들 다 일부입니다. 정말 극소수의 일부죠. 그러나 저는 부끄럽습니다. 부끄러워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면 SK팬들도 역시나 자신이 설령 거기에 해당안되는 선량한 보통의 팬이라 하더라도 부끄러워할 필요성은 있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PENTAX님은 문제성 발언을 어제도 했고 그래서 굳이 저렇게 말한겁니다.


그리고 비판과 비난은 분명 다릅니다. 그러나 비판은 아주 정당하고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것만을 지칭하고, 비난은 근거없는 모략이나 그런게 아닙니다. 둘다 비슷한데 약간 다른거죠. 요즘 보면 비난은 아주 쌍욕같은 저열한 것이고.. 비판은 아주 대단한양 알고게신분들도 많더군요. 둘이 같진 않지만 둘다 비슷한겁니다. 비판이 빨강이라면 비난도 주황색정돈 되는거죠. 흑과 백처럼 완전히 극과 극의 그것이 아닙니다.
대말마왕
09/05/06 22:51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저도 너무 심하게 반응하신다고 봅니다.
'저번 글에서도 그랬지만, 논리적인 헛점을 짚어 드리면 한 번 정도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 리플을 보면 운영자의 지위를 이용하여 박지성님을 굴복 시킬려고 하는것 같네요.
감정에 치우치지 마시고 사람의 기분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창작과도전
09/05/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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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er님// 솔직히 구단시스템은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에 대한 부분은 제가 할말도 아니겠고...
창해일성소
09/05/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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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도전님// 10년 넘게 부산 살았고 그중 5~6년은 롯데 응원하러 야구장에 자주 간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일부가 아닙니다. 저런 사람들은...
그리고 대부분의 롯데 팬분들은 저런 사람들을 보고 박수와 환호로 답해주시죠.
09/05/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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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도전님// 저도 롯데팬의 기분 이해합니다. 솔직히 박정권 선수 맞을뻔 한거 보고 정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조성환 선수의 일은 정말 여러번 사과를 드렸습니다. 다만 SK팬 이기에 위협구가 머리로 가서 맞은 것이라고 의견을 말씀드렸고 박재홍 선수의 대선수에 어울리지 않은 모습에 대해서도 사과를 드렸습니다. 아무리 이기기 위해서라지만 선수의 머리를 노리고 던졌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그렇게 말씀드린 거구요. 몇몇 분들은 제 모습에서 'SK팬이라 껀수 잡아서 그러는 구나'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 경기에서 빈볼에 대해 글쓴 것은 그런 기분이 전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빈볼에는 빈볼로 익스큐즈'라고 하셨고 저도 더이상 아무런 불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박정권 선수에게 직접 물병을 던지는 롯데팬의 모습까지도 참았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어느 롯데팬께서 'SK가 그 동안 저질은 일이 있는데 뭐 이런거 가지고'란 글에 화가나 글을 적은 것입니다. 저도 더이상 이곳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조성환 선수가 아파하고 그 것에 화가나신 야구팬들께서 왜 SK선수라고 해서 물병을 맞아도 되고 또 그게 당연시 되어야 하는지 그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올린것 입니다. 저는 솔직히 롯데나 롯데팬 자체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적이 없고 롯데의 순위를 가지고 놀리거나 희롱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같이 저희 선수에게 위협이 가해지는데도 먼저 가해자이기 때문에 글을 적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팬심에 의해서도 옳지 않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라라랄라
09/05/06 22:55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 말의 어패가 분명히 있네요. sk팬들의 행동은 전체이고 오늘 보여준 롯팬의 행동은 일부이자 극소수 입니까?
방금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023978 기사를 보니 이것도 일부 아주 소수팬들이 한짓인거같네요.

뭐 저도 sk 팬이 아닌지라 더이상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본다면 일부 sk선수들의 비매너나 롯데의 아주 극소수 팬들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난과 비판을 비슷하다고 하시는분은 제 평생 처음 보는거 같군요. 좋은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하니
09/05/06 22:58
수정 아이콘
버스 유리까지 깨졌네요... 진짜 내일 경기 빨리 끝내고 왔으면 좋겠네요 선수들.... 누구 하나 다칠까 두렵네요
섬전양상
09/05/06 22:59
수정 아이콘
자꾸 사과를 안받아주었다고 하시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퍼플레인
09/05/06 23:00
수정 아이콘
4MB님// 대말마왕님// 설마 제가 운영자로서 리플을 달았다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감정이야 때에 따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되 공사 구분은 칼같이 합니다. 운영활동을 위해 필요한 리플과, 회원으로서의 리플은 다릅니다. 저도 사람이고, 회원으로서 글을 달 때는 저분과 동등하게 일대일로 대화합니다. 그 부분은 저번 한국시리즈 관련 글에서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마지막에 '논리가 잘못되었다'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드리기 전까지 끝없이 같은 주장만을 되풀이하셨던 기억 때문입니다. 그때도 그 말만은 참 하기 싫었지만 안할 수 없게 되더군요.

저 리플에 '전체'라고 읽힐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쓰신 분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고, 다른 분들도 일부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읽고 계신 듯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현이 과격해서 읽으시는 분들이 좀 거북하셨다면 그에 대하여는 제가 좀 자중하지 못한 점이 있겠습니다만, '일부 롯팬'으로 한정지어질 수 있는 사안을 광범위하게 잡으신 것 자체에는 오류가 있으며, 그에 대하여 'SK 팬 전체' 혹은 '한화팬 전체'와 마찬가지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덧: 저는 엘팬입니다. 대충 다들 알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해서요.)

쪽지를 기다렸으나 정작 쪽지를 주시겠다던 분은 답이 없으셔서 다른 분들의 리플에 짧은 답을 해 드리고 저는 이만 내일을 준비하러 갑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창해일성소
09/05/06 23:02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저분이 다른 글에서 잘못된 논리를 전개했다고 해서 상관없는 이 글에서까지 지적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저도 박지성님과 다른 글에서 200플 넘게 논쟁을 2번이나 했지만 그렇다고 이 글에서까지 트집잡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살찐개미
09/05/06 23:04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쭉 읽어봤는데 윗분들이 말했듯이 심하게 반응하시네요.

좀 아니다 싶어요.
박지성
09/05/06 23:05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님하고 토론했던건 과거의 일이고 저역시 그 토론에 대해선 님과 같은 느낌을 님에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왈가왈부할건 아니고 그 글에서 이미끝났거 아닌가요? 저역시 님이 계속 끝없이 같은 주장만을 되풀이하기에 그냥 포기하고 더이상 리플을 달지않았습니다. 대체 그 문제를 왜 여기서 끄집어내시는 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롯데팬들은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그리고 SK상대로만 아니라
여러번 그릇된행동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
이 리플이 대체 왜 전체 롯데팬이 다 그런짓을 했다 라는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느냐 이말입니다. 이 말은 예전에도 이런일이 빈번하게 있었다 라는 쪽으로 해석되어야 옳지 않나요?

이글에서도 그글을 가지고 전체 롯데팬이 그랬다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없어보입니다.
Ms. Anscombe
09/05/06 23:06
수정 아이콘
대말마왕님// 퍼플레인 님 말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운영자의 지위를 이용하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권위적인 느낌이 난다면 그건 운영자라서가 아니라 그 분이 갖고 있는 문체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다른 분들이 그 분이 운영자라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좋고 나쁘고와 무관하게) 사안과 관계없이 운영자의 권위를 '이용'하는 일이 생긴다면 저부터 나서서 뭐라 하겠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만큼, 그냥 일반 유저로 생각하고 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알이모자라
09/05/06 23:06
수정 아이콘
미디어데이때 박경완 선수가 그랬죠, 롯데한테만은 지고 싶지않다고
훈련량이 적은 팀에게 지는것은 용납할수 없다고 말입니다.
SK는 내일은 더더욱 불타올라 이기려고 하겠네요.
지면 관중들의 난동의 영향을 기친거라고 생각해 부산 갈때마다 반복될테니까 말이죠.
또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롯데선수들은 열심히 할수 있을까요?
과격한 팬들의 반응은 결국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게 악영향만 줄뿐이죠.
白首狂夫
09/05/06 23:08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말들이 그리 많아요. 그냥 입 다물고 버러우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십시오.
일부 롯데팬들의 문제라고 단정하고 계신분들. 그 일부 롯데팬들이 갖고 들어온 칼이 사시미였어도 이런말 하셨겠어요?
그 일부 롯데팬들이 더 지독해져서 생수병이 아닌 시너병 던져도 관용을 베푸시겠군요?
잠실구장이 원정인지 홈인지 분간하지 못하는 그 '일부 롯데팬'들이 쓰레기통 투척하고 방화까지 하는걸 본 저는 뭡니까.
97년 일이라 최근의 일이 아니라구요? 야갤에서 5월 26일 롯데 대 두산전(잠실)때 벌써부터 버스청문회를 기획하고 있는
일부 롯데팬들이 꽤 많습니다. 부디 참고 바라면서 그냥 입 다물고 가만히 계시지요.
09/05/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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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도전님// 그러니까 sk선수들이 잘못했고 그에 팬들도 부끄러워 해야하니 이런 일에 반응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까?
그럼요. 그걸 잘 알고계시는 창작과도전님부터 오늘 일을 보셨으면 이 게시판에 반응을 안하셔야 정상인거 아닙니까?
참고로 전 그 생각에 동의 안합니다. 부끄러운건 부끄러운거고 반응할건 반응해야 하는거죠. 롯데팬들이 반응한다고 해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자꾸 용마 언급하시는데요. 각 구단 홈페이지는 원래 그렇습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지금 갈마에 가보세요. 어떤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지.

그리고 사과건을 자꾸 언급하시는데요. 물론 기사에 난 거라도 믿고 안믿고는 그 기사를 읽는 사람에 몫이겠죠. 그런데요. 조성환선수, 공코치님이 사과를 안받으셨다고 해서 이런 일들을 보고 과연 '좋다'라고 반응하실까요? 이번일은 사과를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잘못된 행동이잖아요. 그런데 이런일에 사과건을 끌어오시는건 잘못된거 아닐까요? 사과 받고 안받고를 팬들 맘대로 정하고 그에 따라 '복수'하기 위해 난입하고 물병던지고 버스 유리창 깨는 행동은 잘못된거 아닐까요?

문제성 발언이요? 저도 어제 글 읽어보았는데 중간에 '알바'운운하는 댓글보고 더이상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sk팬인것이 pgr에서는 알바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반응 해봤자 또 알바로 보실까봐 댓글달기 싫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때문에 댓글도 적지않게 달아봤고 고통도 많이 받았습니다. sk팬인것이 그렇게 죄인것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sk관련글엔 댓글달지 않기로 마음먹었었고 오늘도 쓸 말은 많았지만 별로 쓰고싶지 않아 '....'정도만 찍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하십니다. sk팬도 사람입니다. 언제까지 sk팬을 죄인취급 하셔야 속이 후련하실련지요.
창작과도전
09/05/06 23:12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일부는 맞죠. 솔직히 3만중에 1명도 일부고 10명도 일부고 100명도 일부고 1000명이라쳐도 일부입니다. 야구장에 정말 많아봐야 수십명정도면 극소수 맞죠. 거기다 늦게와서 못들어간 사람들 까지 합치면 사직에 만원경기하면 4만명이상의 팬들이 있습니다. 전 25년넘게 부산살고 있고 그나마 부산밖에서 살던시절도 군대빼곤 경남에 살던사람으로서 누가 물병던지고 그러면 말리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언젠가 양아친지 깍두긴지 난동부렸을때도 롯팬들이 직접 물리적으로 응징하기도 했었죠. 예전에 펜스에 올라가거나 이런사람들 때문에 까일때 그동영상들도 소리높여서 보면 말리는 롯팬들의 소리 다 들리죠. 솔직히 오늘은 롯팬들이 말리는 사람도 많았지만, 환호하는 사람도 많았던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부는 일부입니다. 그래봐야 %로 따지면 극소수입니다. 대부분 박수나 환호라는건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적잖은 경기를 보러갔고, 어릴적엔 쓰레기통을 던져버리는 분들도 봤지만.. 그거가지고 환호하는 팬이 대다수라는건.. 말도 안되고 있을 수 도 없는 일입니다. 대다수의 롯데팬이 그랬다면.. 오늘 SK선수들이 멀쩡하게 돌아갔을리가 없죠. 아니 그동안 사망자도 몇명나왔어야 말이 되죠.

라라랄라님// SK팬들의 행동을 전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단어의 뜻같은건 그냥 사전찾아보시거나 아니면 거기에 딸린 예문들 잃어보세요. 비아냥 거리는건 그만두시고요. 저도 똑같이 대응해 드릴 수 있습니다.
공업저글링
09/05/06 23:14
수정 아이콘
뼈속까지 롯빠로서 오늘일은 SK에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진짜 롯데 임마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맘같아선 정태햄이 1군올라와서 아들 빠따치고 좀 굴리고 하면 정신좀 차릴라나요?

어제 어린이날 직접 경기장 가서 경기보면서 느낀건
정근우 1루 까지 악착같이 뛰어서 부상당한 모습 보면서 역시 대단한 근성을 가진 선수라는걸 보면서도.....

우리 롯데아그들 근성 다 합쳐도 정근우 만큼 안된다는게 보이니깐 그냥 답답하더구만요.

정태햄이 빠따좀 치가 다들 근성가이 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최성호
09/05/06 2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롯데 문제점을 sk한테 분풀이 하는거죠,,
롯빠라 아닥하고 있을려고 했으나....
롯데버스를 엎어야했는데 홈경기라 자가 차량이용이라,,,쩝,,
창작과도전
09/05/06 23:18
수정 아이콘
lubmai님// 8개구단 팬사이트 다 가봤습니다. 그러나 용마가 젤심합니다. (갈마도 좀 심한거 인정하겠습니다만.. 불을 붙인건 용마가 먼저입니다. 윤길현사건과 같은 이유로 말이죠)
그리고 부끄러워 해야하니 반응도 말라는 말도 한적 없습니다.
더 나아가 오늘사건 잘했다거나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은 더더욱 한적 없습니다. 여러번 말했듯 오늘일 정말 부끄럽고 불미스러운 사건입니다. 오늘도 있어선 안될일이었고 앞으로도 재발되선 안될일이죠.
알바는 저도 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SK알바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있다쳐도 피지알같은곳에 알바풀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다면 네이버나 엠팍같은데 있겠죠.

白首狂夫님// 입다물고 있으란건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최성호
09/05/06 23:19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써 정말 미칠꺼 같아요
화나 죽을꺼 같고 오만가지 욕을 듣는데,,
sk가 얄미워 죽을꺼 같은데 맨날 발리니,,,,
속시원하게 이겨주길 바랬건만,,
Paul Smith
09/05/06 23:20
수정 아이콘
SK 선수들이 그 동안 보여준 몇몇 사건들은 결코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이번 일부! 롯데 팬들의 난동은 그 보다 훨씬 질이 나빠보이네요.

정말 확실한 대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白首狂夫
09/05/06 23:20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 // 그냥 입 다물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라는 말입니다. 롯데나 SK나 그 밥에 그 나물이 되어 버렸군요. 아무리 훌륭한 말씀을 하신들 그게 통용될 분위기도 아니구요. 나중에 말씀하셔도 될 것 같다는 말입니다.
공업저글링
09/05/06 23:20
수정 아이콘
최성호님//

저 역시 미치겠습니다.
올시즌 가기전에 SK상대로 완봉승 한번 하면
눈물 날꺼 같구만요..
Thanatos.OIOF7I
09/05/06 23:22
수정 아이콘
정말 야구는 지역연고나 팬심으로 인한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질 않네요..
이러다 야구관련 게시글 금지라는 공지가 뜨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몇몇 선수 팬이라... 휴.. 전에는 댓글 다 보았지만
이제는 볼 힘도 없군요.
최성호
09/05/06 23:23
수정 아이콘
공업저글링님//
진짜 죽을꺼 같아요 ㅠㅠ
팬인데..ㅠㅠ 안할수도 없고 ㅠㅠ
저번주 두산전 직접보면서 두산팬들이 너무 부럽다는..ㅠ
얼마나 속이 편할까싶으면서..ㅠㅠ
09/05/06 23:26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제가 갈마를 언급한것은 갈마가 좋다 나쁘다를 가리자는 것도 아니고 어느 곳이 낫다 나쁘다를 가리자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구단 사이트던지 그곳만에 문화가 있는것이고 그곳에 일을 가지고 여기와서 얘기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한겁니다. pgr을 예로 들어서 디씨에 어느구단 팬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긁어서 pgr에 올려놓고 '디씨는 나빠'라고 쓰면 안되지 않습니까.

제가 댓글을 달게된건 '솔직히 다른사람한테 다 욕먹어도 할말없고 정말 부끄럽지만.. SK팬들에겐 그런소리 듣기 싫네요' 이 댓글을 본후였습니다. 제가 sk팬도 사람이고 sk선수가 잘못한일을 sk팬이 덮어쓸수는 없다. sk팬도 이런일엔 반응할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자
'저기 칼들고 쇼하는 롯팬이나 기타 문제일으킨 팬들 다 일부입니다. 정말 극소수의 일부죠. 그러나 저는 부끄럽습니다. 부끄러워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면 SK팬들도 역시나 자신이 설령 거기에 해당안되는 선량한 보통의 팬이라 하더라도 부끄러워할 필요성은 있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PENTAX님은 문제성 발언을 어제도 했고 그래서 굳이 저렇게 말한겁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셨습니다. 여기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무엇입니까? '그 사건이 기억나지 않느냐? 그렇다면 부끄러워 해야한다. 따라서 이런일에 sk팬은 반응하면 안된다' 이것 아닙니까? 아니라면 왜 'sk팬에게는 그런소리 듣기 싫네요'라고 쓰셨습니까?

알바 운운한것은 어제 사건글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성호
09/05/06 23:37
수정 아이콘
아 속상해죽겠네 진짜..ㅠ
뻔히 이렇게 될꺼 알았고
이렇게 되서 엄청 까일꺼 알았지만...
조성환선수 다쳐서 사과해도 다쳐서 팀에 피해가 생긴건 변함없는 일이고
사과 했어도 맨날 지니 분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건 변함없는 일이고
까일거 알았어도 까이니 속상한것도 변함없는 일이고
이렇게 팬들이 지내들 땜에 욕먹어도 롯데 꼬라지는 변함없는 일이고..
오늘은 이기겠지하고 봐도 결과는 변함이 없고...
최성호
09/05/06 23:39
수정 아이콘
롯데팬 말고 롯데쫌 같이 욕해줄사람 없나요 ㅠㅠ
易地思之
09/05/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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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까칠하게 반응하시네..박지성님이 이글에서는 그다지 논쟁을 일으키시는 것 같지 않은데 참..
HiddenBox
09/05/06 23:39
수정 아이콘
참 저게 뭐하자는 짓인건지.. 다친 조성환 주장이 저런 꼴 보고 싶겠습니까-_-

더 기가 막힌건 저런 짓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죠.. 답이 안나오네요

머 LG는 최근 저런 일에는 휘말리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거기에 2등까지 ㅠㅠ
그럴때마다
09/05/06 23:45
수정 아이콘
역시나...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싶었더니 결국 롯데팬들 사고하나 쳤나보네요.

그나저나 퍼플레인님 정말 엄청 답답하실듯 하하하;;
창작과도전
09/05/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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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首狂夫님// 오늘일 부끄럽긴하지만 그걸로 그나물에 그밥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비론이 지나치시네요.
일부 롯데팬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말이 어떻게 일부만 그러니 괜찮다는 식으로 해석이 됩니까? 게다가 일부가 그렇다랑 일부가 심한짓을 한다 어쩐다가 무슨 상관이고요. 진검을 들고 난입했다면 큰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는 될지언정 일부가 다수로 변하진 않잖습니까?
여러번 말하지만 일부니까 이해해달라거나 괜찮다거나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전체가 그런양 매도는 하지말아달라는거지..

그리고 선수들의 비매너와 이건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야 수백, 수천만중에서 개개인이 다 다르고 서로 아무런 연관성도 뭐도 없습니다. 정말 이상한사람이 팬한다고 해서 하지말라고 할 수 도 없는거고 문제일으킬만한 사람이 누군지 입장할때 색출을 한다거나 그럴 수 도 없는 거고요. 그런사람들을 따로모아서 팬들끼리 교육을 시킨다거나 이런것도 할 수 없죠. 그냥 일터지면 비난하는 거 밖엔 할 수 있는게 없고 다른팬이나 선수분들에게 사과하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죠.

그러나 선수가 성향이 이상하거나 비매너라면 좀 다른문제죠. 얼마든지 감독과 코칭스텝이 선수단전체를 인성교육을 할 수 도 있고, 그런거 없이도 노장선수들을 보고 신예선수들은 같이 경기를 하고 생활하면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배워 나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단전체에 연대책임이나 감독이나 노장선수들이 밑에 선수들 잘못가르친 책임이나 이런것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거고요.
창작과도전
09/05/07 00:00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다른팀 다른팬들.. 기타 다른분들..에게 다 죄송한마음 뿐이지만.. SK팬들에게 저런지적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 있습니다.
진짜 원인제공자들에게까지 저런소리 듣고 싶진 않다는 생각있습니다. 그래서 덧글을 굳이 단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무말말고 가만있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할말있으면 할 수 있는거죠.

lubmai님// 전 가리자는 의도도 좀 있습니다. 갈마가 이번사건으로 저렇게 날카로워진것은 저번사건때 용마에서의 글들이 문제가되었고 인터넷에 떠돌았고 그러다가 갈마에도 누가 퍼갔고.. 그걸본 사람들이 "뭐 거기서 저런소릴했어.. 이런 XX놈들.. " 이렇게 된겁니다. 전 이걸 말하는 겁니다. "어느곳이나 팬사이트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 똑같다. 원래 그런곳이다. 혹은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볼 순 없다는 겁니다.
보름달
09/05/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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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도전님// 이런 글 볼때마다 팀과 팀의 팬을 구분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채병용이(선수라는 이름 붙이기 싫군요) 조성환선수 얼굴 맞힌게 SK팬들때문은 아니잖습니까
오늘 일부 무개념 팬들의 난동도 롯데 선수들과는 일절 상관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오늘 롯데팬들은 논쟁하는 상대가 SK팬이든 아니든 좀 자중하셔야 한다는 거죠. 충분히 SK 선수들에게 잘못했으니까요.
09/05/07 00:07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그럼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갈마글 퍼다가 여기 올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어떤 글들이 갈마에서 퍼져서 인터넷으로 퍼지시는지 모르셔서 그러십니까? 그걸 보시고도 "어느곳이나 팬사이트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 똑같다. 원래 그런곳이다. 혹은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볼 수 없다고 얘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과거 롯데 빈볼 사고 올린것은 비겁한 양비론이고 지금 롯데 팬의 행패 비판한 것은 SK팬의 비겁한 물타기이다 이거입니까?
대말마왕
09/05/07 00:11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Ms. Anscombe님// 운영자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고자세로 나오시면 이와 같이 오해 받기 싶습니다.
그러기게 더욱 더 자신을 되돌아보고 상대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것을 저만 느낀것이 아니라 여러명이 느낀것 같습니다.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09/05/07 00:18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그렇다면 이번 사건을 이유로 '롯데팬들에겐 더이상 이번사건에 대해 또 일부라는 변명에 대해 듣고싶지 않군요'라고 말해도 되는겁니까? 공개된 게시판에서 또 pgr에서는 적당하지 않은 댓글 같은데요?

구단 홈페이지 관련해서 다 똑같다라는게 아니라 그 얘기를 여기에 끌고와서 하는것이 맞지 않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예도 적었고요. 제가 볼땐 구단 홈페이지는 그 구단에 팬이라도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그런 곳에서도 우열을 가리고자 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그런데요. 어덯게 우열을 가릴수 있을까요. 또 우열을 가리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가요.
그럼 이번 사건 관련해서 갈마에서 글 몇개 퍼와서 '자 봐라 갈마가 이런곳이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비겁한 행동 아닐까요? 전 적어도 이번 사건에서 만약 sk팬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비겁하다고 부르겠습니다. 여기에 용마나 갈마에 가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신다고 그곳일을 여기에 끌고와서 비난에 도구로 삼는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구단 홈피에 있었던일은 그곳일이고 그곳이 그 구단 팬들을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야구 팬사이트인 엠팍에서도 구단홈페이지에 글들은 간섭 안합니다. 해봐야 자기팀도 똑같다는것을 알 뿐더러 그곳에 의견이 그팀팬에 의견과 맞지도 않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pgr에서 구단 홈페이지에 글을 가지고 언급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창작과도전
09/05/07 00:25
수정 아이콘
PENTAX님//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님이 과거 롯데 빈볼 사고 올린건 몰랐지만 그건 양비론 내지 물타기 맞는거 같고요.
롯데 팬의 행패 비판한 것은 SK팬의 비겁한 물타기라는 말은 전혀 한적 없고요.
갈마글을 퍼나르니 마니 이런말은 도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갑자기 여기서 그게 왜 나오나요? 양비론이니 물타기니 떠나서 지나치게 오버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하는나
09/05/07 00:29
수정 아이콘
저 댓글 읽다가 또 싸우시는거 같아서 안 읽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누가 옳다 그르다 편드는 건 절대 아닙니다.
누구 욕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팀 분이시든 이글 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no=4386266&page=1</a>
정말 옳으신 말씀 같아서요.
요새 야구 관련 글마다 댓글읽기가 너무 싫어지네요.
창작과도전
09/05/07 00:29
수정 아이콘
lubmai님// 정확히 우열을 가리자기보다 원인분석입니다. 거기서 그러는건 그런이유로 인해서 그런거다 그말을 하는겁니다. 감히 말하자면 용마는 원래 그랬고, 갈마는 용마를 보고 발끈해서 그런거니 경우가 다르다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엠팍에서 한창 그사건으로 말이 많았을때.. SK팬들 엠팍이나 용마나 의견 별 차이 없었습니다. 욕설이나 이런것만 없었을뿐... 그날전후 며칠간 엠팍을 가보셨다면 아셨을텐데요?

그렇다면 이번 사건을 이유로 '롯데팬들에겐 더이상 이번사건에 대해 또 일부라는 변명에 대해 듣고싶지 않군요'라고 말해도 되는겁니까? 공개된 게시판에서 또 pgr에서는 적당하지 않은 댓글 같은데요?

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Paul Smith
09/05/07 00:32
수정 아이콘
댓글이 바로바로 달리지 않으면서 논의가 방향을 잃어가고 있네요.

제 생각에는 지난번 채병용, 박재홍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오늘 일은 롯데팬분들 입장에선 SK팬분들 외 다른팀 팬분들로 부터

오늘 일을 저지른 일부 롯데팬을 비판하는 것에 특별히 대응하시는게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SK의 일부 선수가 잘못했다고 해서 오늘의 그런 행위가 용납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박정권 선수에게 물병이 날라오는 장면은 제가 야구 20년가까이 봐오면서 봤던 장면 중 거의 최고로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09/05/07 00:34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왜 뜻을 모르시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팬들도 부끄러워 해야하니 원인제공한 팀에 팬들에 지적은 받고싶지 않다'라고 쓰셨잖아요? 그럼 우리도 오늘일에 관련해서 그 팀 팬이 잘못했으니 그 팀팬에 변명(글)은 보고싶지 않다 라고 써도 된다는 말이잖아요?

그 사건떄 용마때문에 갈마가 그렇게 되었다. 그럼 이번 사건때 갈마때문에 용마가 그렇게 되었다도 같은 말이겠죠? 그럼 결국 같은곳 아닌가요?
켈로그김
09/05/07 00:36
수정 아이콘
복수는 선수들에게 맡겨뒀어야죠..
보복성 빈볼이든, 팀의 대승이든 말이죠.

그나마 저 장난감 칼은 애교입니다.. 물병투척에 선수단 버스 테러까지..
이건 무관중 징계먹어도 할 말이 없어요.
창작과도전
09/05/07 00:39
수정 아이콘
lubmai님// 그런뜻이라면 당연히 다르죠. 그런것이 성립될 리가 없죠. 님식대로 굳이 더 연결시키자면 오늘사건도 전의 그사건내지 용마에서의 글들에 대한 복수내지 보복입니다. 원인분석을 하자면 오늘사건역시 그 원인은 저번 그사건과 용마의 글들이 원인아닙니까?

용마이야기 더하자면 기아랑 윤길현사건때도, 두산이랑 말많을 때도, 정근우 한참 발들때도.. 용마는 언제나 그랬습니다. 뭔 이유가 있어서 혹은 상대가 뭐라고 해서 그랬던거 아닙니다.

게다가 오늘일로 변명하는 사람 없습니다. 누가 잘했다고 하나요? 누가 오늘일을 정당화 합니까? 다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Paul Smith
09/05/07 00:44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오늘 일이 지난 번 사건과 연관해서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오늘 잘못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SK팬분들로부터는 그런 지적받기 싫다고 하셨으니 이런 논쟁이 생긴 거겠죠.

오늘은 SK팬분들에게 그런 지적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름달
09/05/07 00: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구단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얘기로 그 팀의 팬에 대해 논하는 것은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금기시된 거 아닌가요?
원래 그 팀의 구단 커뮤니티는 그 팀 선수가 무슨 짓을 저질렀어도 다 감싸주는게 대세라 저는 아예 필터링 하고 보는데......
09/05/07 00:49
수정 아이콘
항상 어딜가나 말도안되는걸로 옹호하는 사람이 있네요.
야구도 그렇고 pgr댓글도 그렇고.

차라리 창작과도전님처럼 '감정적으로 SK팬들한테까지 그딴소리 듣기는 싫다.'라고 하시면 이해가 되겠는데,
그분이 가진 권위가 아니라 그분이 가진 특성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오해를 한다고 말하는건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 참.
그냥 그분이 좋다고 하세요. 그분이 어떠한 권위가 있는지는 자게 몇일동안 돌아다녀본 피지알러라면 다 아는 사람인데 그걸 의식하지 말라니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권력자가 사적자리에서 한 말이 사적자리에서 한 말로 끝나나요? 아후.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들어주지.참...

야구팬중 한 사람으로서 오늘 '몇몇(그렇게 강조하시는) 팬'의 난동보다도 더 화나는건 말도안되는 꼬투리와 말도안되는 댓글 하나의 옹호네요.
창작과도전
09/05/07 00:51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그것도 어느정도라야 넘어가죠. 당장 윤길현사건 비롯해서 피지알에도 용마때문에 달아오른적 몇번있죠.
09/05/07 01:07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그러니까 그곳일을 퍼와다가 비난하는 행동이 옳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오늘 갈마에 들어가서 글 몇개 퍼와서 올리면 그게 정당한 일일까요? 야구 팬사이트인 엠팍에서조차 그런일은 안합니다. 왜 안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댓글이 길어지게 된것은 'sk팬들은 반응하는걸 보고싶지 않다'라는 댓글 때문이었고 그걸 이 사건에 원인까지 찾는걸 보면 더이상 논의해봐야 어떤 타협점을 찾긴 힘들것 같습니다.(원인이 어찌되었던 이 일이 잘못된 일이라는건 잘 알고 계실텐데 원인을 찾는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댓글을 쓴이유가 롯데팬분들이 사과를 안해서도 아니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서도 아닌 이상 타협점이 없는 논의를 계속해봐야 창작과도전님이나 저나 서로에게 별로 도움될것 같진 않네요. 밤도 깊었으니 이 글에선 이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라라랄라
09/05/07 01:08
수정 아이콘
고의건, 고의가 아니었던간에 선수가 잘못한일(?)을 몰아 팬에게 시비걸고, 이제는 야구팬들사이의 불문율이라고 할수있는 타팀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이야기까지 언급이라.

게다가 이번 롯데만행건은 일부 팬들의 실수로 일축해버리고, 타팀 커뮤니티에 올라온글은 전체 sk팬들이 쓴거마냥 치부해버리니 참 재미있는 논리네요.

전체적인 사건, 사고를 떠나 오늘은 확실히 롯데(팬)가 잘못한 일입니다. 그저 그것만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끝까지 원흉은 sk라고 우기는거는 억지가 아닐까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좋으나 그 애정도가 지나친것도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참고로 1996년에 나온 "더팬"이라는 영화를 한번 보시면 그 의미를 쉽게 아실듯 싶습니다.
창작과도전
09/05/07 01:20
수정 아이콘
lubmai님// 엠팍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원인 찾는거 아닙니다. 변명거리 찾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라라랄라님// 아까도 말했지만 전체 SK팬들이 쓴거마냥 치부한적 없습니다. 그렇게 해석하시는 분도 님뿐입니다.
오늘 잘못한거 아무도 부정안합니다. 인정안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잘못했단말을 지금 몇번째 쓰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사건, 사고를 떠나서 오늘은 확실히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말과 동시에 전체적인 사건 사고를 따질필요도 있을거 같아서 이러는거고요.

그리고 선수가 잘못한일에 "(?)" 이건 뭡니까? 잘못하지 않았을 수 도 있다는 건가요?
게다가 팬의 잘못 여러개 언급했습니다. 선수만의 잘못이었다면 일이 이지경으로 커지진 않았을겁니다. 당장 그날의 피지알에 올라온글들만 읽어봐도(제생각엔 이미 읽어보셨을거 같습니다만) 팬들의 잘못 여러개 나올텐데요?
창작과도전
09/05/07 0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언재부터 팀커뮤니티 이야기가 불문율이 됬나요? 보통때라면 언급잘안하는 분위기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정도를 지나친 글들이 나오면 엠팍이건 피지알이건 언급됩니다.
게다가 불문율이라고 치더라도 거기서 온갖 말도안되는 소릴 다하는 그팬사이트가 잘못인가요? 아니면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잘못인가요?
BIONICcontrol.1
09/05/07 01:38
수정 아이콘
전 물론 꼴데광팬이맞지만

피지알이라서 롯데팬들 잘했다고못하겠고(워낙 렙이높으신분들이많아서)

퍼플레인님 얼마나 답답하신가요...사람을 과거에했던 일들로만 현재를 판단하면안되지만

전 퍼플레인님 말한마디한마디 다 심히 공조하는바입니다

내가 진리이니라 -박지성
마요네즈
09/05/07 01:59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 하나 하자면, 국내 평화를 위해서 프로야구가 사라져야됨. -_-;;
09/05/07 02:06
수정 아이콘
예상한 일이고 롯데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09/05/07 02:30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살인미수에 가까운 깽판을 치는 롯데팬은 '일부'라고 하시면서
왜 구단 홈페이지에서 지질대는 지질이들은은 '전체 sk팬'으로 보이시나 보죠?
F.Lampard
09/05/07 03:40
수정 아이콘
하하...여러분들 각종언론에서 각하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아도 왜 각하의 지지율이 떨어지지않는지 궁금하셨죠?

이글을 보면 답이 보이네요.....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하면 로맨스라더니 대단하네요....
Desafío
09/05/07 03:56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글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이는데.. 위에 대말마왕님 댓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정말 1경기 이상은 무관중 징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프로리그를 망치는 일이네요..
야구가 없어진다면 그 이유는 빈볼 때문이라고 하지만, 저런 관중들도 그 이유에 충분히 들어갈 듯 합니다.
어떻게 저런 관중매너를 보여주나요.. 열기가 높은건 좋은데 이상한 쪽으로 과열이 된 듯 싶습니다..
진리탐구자
09/05/07 07:53
수정 아이콘
뭐 비야구팬으로서는 그냥 재미있었을 뿐 크크크크
네오크로우
09/05/07 08:24
수정 아이콘
야구는 올림픽,wbc밖에 안보는 제 입장에선 국내 프로야구 열기가 무섭네요.

살벌하네요... +_+
공업저글링
09/05/07 08:51
수정 아이콘
F.Lampard 님//

아무 리 농담이라지만, 왜곡이 너무 심하십니다.
상신유지
09/05/07 09:46
수정 아이콘
전 참 다행입니다. 야구에 관심이 별로 없거든요.
다만 좀 재밌네요. 편 갈라서 쌈들 하시는게요.
노다메
09/05/07 13:12
수정 아이콘
롯데팬들의 쉴드방어도 대단하군요.
09/05/07 15:08
수정 아이콘
잘못된건...잘못된거라...말하고..인정할 수 있는...그런 자세가 아쉽네요.
무엇이..선수들을 과열되게 하고 무엇이 ..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지를 먼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팬이라면.."너희가 먼저 했어!", "너희도 하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야구를 즐길줄 아시는 팬!이 되시길..
갈비한짝
09/05/07 15:38
수정 아이콘
SK WYVENRS의 롯데전 연승기록을 30까지!!!!!!!!!!
창작과도전
09/05/11 19:50
수정 아이콘
Pabret님// 장난감칼인데 어떻게 살인미수가 됩니까? 폭행죄조차 성립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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