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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27 17:33:33
Name 자두송
Subject [일반] 정수근 선수의 복귀?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1992388

정수근 선수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사입니다.

정수근 선수가 OB시절부터 다재다능하고 끼가 많은 선수라 그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는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복귀를 시키겠다는 기사가 나오는 건 찬성하기 힘들군요.

한두번 문제가 되었던 선수도 아니고, 사건이 일어나자 강하게 징계하겠다는 차원에서 내렸던 조치였는데
결국은 이렇게 빨리 복귀시킬 거였으면 당시는 왜 그리 시끄럽게 떠들었나요.
마치 그 행동들이 면피용 쇼에 불과했던 것 처럼 느껴지는군요.

기사에 달린 댓글들 중에서는 얼마전 SK의 빈볼시비 사건에 견주어 정수근의 죄질이 가볍다느니..
그래서 복귀 시켜도 된다는 종류의 글들이 있는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전자는 윤리적 비난에 가능성의 문제라면 후자는 윤리적비난+형사책임에 관련된 문제인데요.
기사대로 정수근 선수를 복귀시킨다면 롯데 구단을 좋은 시각으로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롯데의 상황이 안 좋다고 하더라도 신진급 선수들의 기용해서 어려움을 타개하는게,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고 떳떳하게 야구팬들을 대할 수 있을테니까요.
롯데 구단이 현명한 결정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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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율
09/04/27 17:37
수정 아이콘
말뿐인 립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정수근 선수가 필요할정도로 팀 상태가 안 좋은가요? 그전에 정수근 선수가 그렇게 팀내 타율에 도움이 되는 선수였나 하고 고개가 갸웃해지네요. 발 빠른 선수라면 김주찬 선수도 있고 박기혁 선수도 있는데요. SK일에 비하면 오히려 정수근 선수 일이 더 죄질이 나쁘죠. SK는 윤리적 도덕적 결함이라면 정수근 선수는 폭행죄인데 어떻게 둘이 비교를 해요.

물론 나이를 생각하면 더 늦춘다면 은퇴해버릴 공산은 크지만..-_- 1군복귀는 절대 반대입니다. 팀내 이미지도 그렇고 차라리 2군에서 좀 더 반성시간을 가졌으면 하네요. 문제를 한두번 일으킨 것도 아니고.
루나양
09/04/27 17:38
수정 아이콘
폭행사건은 진짜 좀 심했다고 생각하는데... 술먹고 한 행동이라지만 빈볼 사건과 별차이없다고 봐요;

결국은 복귀 시키는건가요; 과연 정수근 선수의 복귀가 현재 롯데에게 도움이 될까요?

걱정되네요. 롯데 팬이지만 이건좀 아니다 싶기도하고;
보름달
09/04/27 17:39
수정 아이콘
만약에 복귀한다 치고

5월 5일에 SK에서 정수근씨에게 빈볼 던지면 여태까지의 빈볼시비 잊어줄 용의는 있습니다.
그 투수가 채병용선수면 더더욱
항즐이
09/04/27 17:39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서 이런 건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한 번의 실수도 아니고..
달덩이
09/04/27 17:40
수정 아이콘
아마.. 정수근 선수가 가지고 있는 팀내 위치때문에 그렇겠지요. 조성환 선수의 전반기 출장이 불확실한 상황, 손민한 선수도 컨디션이 안 좋고, 구단이나 팀 입장에서는 중심을 잡아 줄 선수가 필요했을 테고, 그러자면 정수근 선수만한 선수가 없으니까요.. 롯데로서도 나름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 같기도 합니다만..조금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은 확실히 드네요. 최소 1년은 꽉 채울 줄 알았는데....
화이트푸
09/04/27 17:41
수정 아이콘
정수근 선수의 컨택능력과 어느정도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장점은 있다고 봅니다.(다른것을 제외하고)

저번에 방송보니 엄청 반성하고 있는거 같은데 항상 그러는건지 이번에 정말 정신 차린건지 알 수 없고, 기간도 길지 않구요.
당분간 분위기 전환은 힘들꺼 같지만 장기간 둔다면 플러스는 될듯 싶습니다(또 사건을 벌이지 않는이상)

그나저나 로이스터 감독이 자기가 있을때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빨간당근
09/04/27 17:41
수정 아이콘
당장 경기출전은 제한하더라도 팀복귀는 허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적지 않은 나이의 선수가 제대로 된 훈련도 못하고 지내고있는데, 최소한 팀복귀도 안된채 이대로 방치되면
그야말로 은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수근 선수의 팬이건 안티건 다들 그걸 바라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파벨네드베드
09/04/27 17:43
수정 아이콘
당장 지금 복귀 시켜도 2군에서 몸만들고 1군경기에 출전하려면
후반기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지금 팀 사정이 안좋은 이시기에 복귀 기사가 나오는게 별로네요..
09/04/27 17:43
수정 아이콘
그냥 시기가 빨라졌을 뿐입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감독님을 비롯해서 선수들이 수근 선수 징계를 풀어달라고 요청했었고, KBO 측에서도 롯데 구단 측에 정수근 선수 너무 오래 쉬게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안으로 복귀가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냥 그 시점이 빨라졌다고만 생각할 뿐입니다.(아무래도 지금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으니까요. 선수들이 그래도 정수근 선수를 많이 따랐던 것으로 압니다. 누구처럼 팀에 복귀한다니까 거부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나서서 복귀하게 해달라고 했죠.)
그리고 어차피 경기에 쓰고 말고는 감독님 재량이니까요. 저는 그냥 로감독님이 하는 대로 믿고 지켜봐줄 생각입니다. 애초부터 저는 로감독님이 필요하다 하면 OK, 아니라면 그냥 아닌 대로 OK라는 입장이어서요.
(형사 책임이라면 이미 정수근 선수도 그만큼 값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체 징계도 받고 있는 중이고요. 모 팀 선수들도 각기 형사 처벌 받고 그에 준하는 출장 정지 당한 이후에 경기 뛰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 비추어 보면 정수근 선수라고 다를 바 없죠. 어차피 이번 정수근 선수의 징계는 롯데 구단 측에서 키를 쥐고 있었으니까요.)
화이트푸
09/04/27 17:46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본지 얼마 안되서..) '누구처럼'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하늘하늘
09/04/27 17: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징계기한을 명확히 잡지 않고 '무기한'이라고 잡은것 자체가
대충 눈치보다가 복귀시킬 속셈이었죠.
하늘하늘
09/04/27 17:49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노장진선수 같네요.

근데 노장진선수는 성격이 좀 다르죠. 개인적인 태만과 음주, 그리고 숙소이탈 같은 일땜에 방출된것이지
정수근선수 처럼 형사사건은 아닙니다.
Paul Smith
09/04/27 17:55
수정 아이콘
도박사건에 연루되었던 선수들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09/04/27 17:56
수정 아이콘
저질 롯빠고 지금 테이블세터진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수근 복귀에는 반대합니다.
폭행으로 3진아웃이죠. '무기한 출전정지'의 중징계를 1년만에 복귀시킨다면 프로야구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롯데구단과 로감독님 입장에선 꼭 필요하겠지만, KBO차원에서 막았으면 좋겠네요.

그렇게되진 않겠지만요..
빨간당근
09/04/27 17:56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도박사건에 연루된 C선수인거 같은데요;
약식기소됐었죠.
lotte_giants
09/04/27 17:58
수정 아이콘
'누구'는 노장진 선수라 생각됩니다. 선수들이 C선수 복귀를 반대했다는 소리는 처음듣네요.
그런데 노장진,채병용과는 성격이 완전 다르지 않나요.이번건은..
항즐이
09/04/27 17:59
수정 아이콘
Artemis님//

도박사건에 연루된 C선수, 병역에 연루된 다른 선수들은 애당초 최초의 징계가 "무기한 출장정지"가 아니었죠.

같은 선상에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shadowtaki
09/04/27 17:59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정수근 선수의 복귀와는 무관하게 김주찬 선수의 경우 롯데팬들의 평가와 다르게 일반적인 야구선수 평가로 봤을 때 계륵과 같은 타자입니다. 수비가 전혀 안되는 발빠른 타격 좋은 선수, 이 경우 선수를 쓰기위해서 지명타자 자리를 비워주거나 수비 한 곳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보통은 후자를 선택하고 몇 경기를 통해서 수비 때문에 이길 경기를 지고 나면 이 선수를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현재 기아의 장스나 선수가 겪는 문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스나 선수의 경우 1루 수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1루로 기용하기엔 장타력이 아쉽고 최희섭 선수의 1루 수비가 워낙에 좋지요.. 머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김주찬 선수의 경우 정수근 선수의 대체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주는C1
09/04/27 18:02
수정 아이콘
올시즌 복귀 무조건 반대입니다.

폭행사건이 처음도 아니고 3번째인데 ( 삼진아웃이죠 -_- )

올시즌까지는 못돌아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수근선수 머 컨택이나 분위기 주도 이런건 좋은데

수비도 안좋고 나이 들어서 이제 발도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고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뒷얘기 들어보면 술먹고 같은팀 투수 때렸다는 얘기도 있고 술먹으면 x 된다는 전형적인 케이스죠.

굳이 욕먹어 가면서 복귀 시킬 이유가 없죠.
도련님.
09/04/27 18:03
수정 아이콘
정수근 복귀 절대 반대합니다. 방송에 비춰진게 몇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그쪽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있는데 정수근선수 그런 일로 들어온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집처럼 드나든다고 하더군요. 선수생명에 문제가 있고 없고는 자초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까지 고려해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기회를 줄 때 못잡은 자신한테 잘못이 있지요.
하늘하늘
09/04/27 18:03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노장진 선수가 방출되고 난뒤 몇번인가 팀에도 찾아가고
야구 행사에도 찾아갔었지만 팀원들에 외면당했습니다.
반대의사도 있었구요.
09/04/27 18:06
수정 아이콘
'누구'는 노장진 선수입니다. 팀 케미스트리를 심하게 해쳐서 선수들도 팀에 복귀하는 걸 반대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항즐이 님// 징계의 수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사실 징계 수위도 애초에 '롯데 구단' 측에서 원해서 KBO에서 정해준 측면이 강합니다. 그러니 절차상만 놓고 보자면 문제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정수근 선수도 형사 책임은 치렀고, 관련해서 내부 징계도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걸 푸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롯데 구단 마음이란 이야기고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박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 그에 준하는 책임과 징계를 받고 다시 복귀한 것처럼요.
09/04/27 18:06
수정 아이콘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폭행죄를 저지른 사람이 복귀를, 그것도 1년 정도만에 한다구요????
lotte_giants
09/04/27 18:09
수정 아이콘
진실하게 반성하고 다시는 안그런다는 보장이 있으면 뭐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이대형이 홈런왕할 확률 정도로 보입니다.
09/04/27 18:10
수정 아이콘
일반 직장에서조차 세번씩 술먹고 대형사고 쳤으면... 뭐 말할필요 있습니까? 거기다 운동선수가 일반인 폭행까지 한마당에요.

복귀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좀 거시기하네요-_-; 선수로선 다신 안볼 사람인줄 알았더니
항즐이
09/04/27 18:14
수정 아이콘
Artemis님//

롯데구단에서 원해서 KBO에서 정해줬다는게 정확한 사실입니까 아니면 그런 측면이 있다는 말처럼 그냥 분위기에 의한 추측입니까?

분명한 사실은 KBO에서 무기한 정지를 공표했고, 그걸 되돌리려면 어느 정도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제껏 다른 선수들의 경우 무기한 정지를 되돌린 경우가 있었나요? 있었다면 그 경우들에 비추어 판단해야죠.

님이 말씀하신 다른 선수들의 경우에 정수근 선수를 대입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자두송
09/04/27 18:17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정수근 선수의 징계에 관해서 형사 책임이 미진한 측면이 있었죠. 같은 범죄전력이 2차례 있었음에서도 불구하고 게다가 지구대에서 난동까지 일으켰음에도..“그러나 동료들로부터 선처탄원서를 받아 제출했고 징역형을 선고해 선수로서의 생명까지 끊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여겨져 벌금형을 선고했다” 면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일반인이었다면 저렇게 약한 처벌을 받았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원래 롯데 구단은 임의탈퇴를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서 무기한실격 처분을 받았고, 올 초 기사만 보더라도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구단의 말이 있었는데 http://osen.freechal.com/news/view.asp?code=G0901150097 좋지 못하니 복귀라니요..
너무 원칙이나 기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양고래
09/04/27 18:20
수정 아이콘
아마 빈볼사건이 없었다면 복귀언급이 아직 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씁쓸하네요. 진짜 빈볼 사건은 두고두고 롯데팬 입장에서는 이가 갈리네요.
[秋] AKi
09/04/27 18:21
수정 아이콘
현 야구판에 야구하고 있는 선수중에 강간범도 세명이나 있습니다. 멀쩡히 야구 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자숙한 정수근 선수 복귀 아무런 문제 없어보입니다.
항즐이
09/04/27 18:22
수정 아이콘
[秋] AKi님//

정말입니까? 아무 징계없었나요?
09/04/27 18:23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김주찬은 절대 1번타자감이 아니죠. 3할에 발빠른 타자이긴 합니다만 1:3을 넘기는 극악의 사구:삼진 비율은 1번타자라기보단 중심타자가 더 어울립니다. 요즘처럼 3번이 알맞는 타순같아요.
AstralPlace
09/04/27 18:26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3명이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한 명은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두산에서 2군으로 멀쩡하게 뛰고 있지요.
09/04/27 18:27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1990774&date=20090410&page=1

관련기사입니다. 원래 롯데 구단 측에서는 정수근 선수를 임의탈퇴로 묶길 바랐으나 KBO에서 그렇게 처리하지 않고 일단 '무기한 실격'으로 처리한 것으로 압니다.
사실 그 당시 기억하기로는 KBO보다 롯데 구단 측에서 더 큰 징계를 내리고 싶어 했습니다.
버디홀리
09/04/27 18:27
수정 아이콘
1년이면 많이 쉬었죠.....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어나닐 정수근 선수를 기대합니다....
09/04/27 18:2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법원에선 집행유예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지성
09/04/27 18:29
수정 아이콘
[秋] AKi님// 강간범 3명이 누군가요?
테페리안
09/04/27 18:30
수정 아이콘
칠종칠금이라고 한 번 정도는 용서해주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아직 선수로써 33살이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나이고...
아직까지는 정수근 선수가 KBO나 OB(두산)에 공헌한게 남아있다고 보거든요...
나름 스타성도 있었고요...
물론 그의 행동을 감싸는 건 아닙니다만... 정씨가 넘어뜨렸다고 하는 경비원이 전치 2주가 나왔거든요.
그동안 정씨가 했던 게 있어서 더 욕먹는 것 같네요.

정수근 선수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직장도 잃었고, 그 이쁘던 부인과도 이혼했고... 아직 야구계에서 떠나기에는 너무 젊다고 생각합니다.
뭐... FA잭팟으로 6년 40억 받은게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수근 선수에게 은퇴의사가 없고...
따로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그런 거 없이 묵묵히 연습을 하고 있다는 걸 보면...
한 번만 더 속아주자 하는 마음이 드네요.

박지성님// 두산에 2명인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1명이었나 -_-;;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박지성
09/04/27 18:3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dj.doc가 그렇게 사고치고 폭행하고 다녀도 결국 계속 방송에서 활동하는거 보면 정수근선수도 많이 쉰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은 못올라와도 올스타전끝나고 후반기에는 올라와도 좋다고 봐요
lotte_giants
09/04/27 18:32
수정 아이콘
한명은 윤모 선수죠...한때 떠들썩했는데..
박지성
09/04/27 18:34
수정 아이콘
방송계는 도박하고 금방 방송올라오고 음주운전하고 금방 방송올라오고 시시때때로 폭행사건일으켜 사회면 1면 장식하고도 방송올라오고

심지어는 뺑소니에 살인까지 저질러도 방송올라오는데

그정도에 비하면 정수근선수 아예 야구인생을 끊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Love&Hate
09/04/27 18:35
수정 아이콘
김주찬 선수의 문제는 극악의 선구안 이지 수비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정도면 멀티 포지션 소화가능하구요. 정줄을 종종 놓으시는것이 문제지.
기본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정줄은 주루중이나 공격중에도 종종 놓으시는지라 흐흐

정수근선수가 복귀만 한다면
롯데는 큰 탄력을 받겠죠.
롯데 타선의 문제는
1번부터 8번까지의 초구선호+거포스윙이었죠.
타석에서의 초구선호같은 빠른 승부는 사실 선구안과도 연결됩니다.
선구안이 좋지 않으니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려고 하고 볼카운트가 유리할때 승부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정수근 선수는 볼 오래 보고 커트하는 뱃컨트롤 만큼은 KBO 최 상급입니다.
눈야구도 장난아니죠. 전력상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다고 복귀를 환영하는것은 아니지만요.
박지성
09/04/27 18: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pgr 윗 화면이 깨졌네요
밑힌자
09/04/27 18:37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저만 깨진 줄 알고 후덜덜했다는 - _-;
[秋] AKi
09/04/27 18:38
수정 아이콘
강간범의 이름을 거론하긴 좀 그렇고 2군에 2명이 있고 1군에도 1명 있습니다.
테페리안
09/04/27 18:48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 밑힌자님// 질게에 어떤분이 플래쉬를 처음에 틀어놓고 질문을 하셔서 그거 때문에 깨진것 같다고 하네요 @_@
소주는C1
09/04/27 18:51
수정 아이콘
Love&Hate님// 김주찬 선수의 최대 문제는 수비가 아닌가요?

말이 멀티 포지션이 소화가능하다고 하는거지 그 어느곳도 수비가 안돼서 마지막에 온곳이 1루 입니다-_-;

외야수일때는 빠른발이 무색하게 타구 판단이 최악이구, 펜스플레이도 최악입니다.

김주찬이 1루만 할수 있다는게 지금 롯데 수비 포지션이 방황하는 이유중 하나이죠. 또 다른 하나는 홍성흔이구요.
공업저글링
09/04/27 19:05
수정 아이콘
Love&Hate 님//

김주찬 선수의 문제는 아무리 봐도 극악의 선구안 보다는 극악의 수비력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예전 처음 프로에 데뷔할때만 해도 내야 멀티플레이어로 데뷔했는데, 그 유명한 '백골퍼' 의 외야 전향으로 인해
지금의 수비력이 나오는 선수가 바로 김주찬 선수이죠.

내야 땅볼만 주구장창 처리 하는 선수를 높은 플라이만 오는 외야로 보내버렸으니.. 당연히 수비력이 좋을리가 없죠.
위의 소주는C1님 말씀대로 외야수 일때 타구판단과 펜스플레이는 정말 엉망이였습니다.
현재는 다시 내야(가장 수비부담이 적은 1루)로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공 잡을때 마다 불안해 죽겠습니다.



다른이야기로는 정수근 선수의 복귀문제는 뭐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이기때문에...

폭행혐의 역시나 정말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것이고, 분명 용서받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도박 혐의 선수들이 전 그렇게 징계수위가 낮을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수근 선수의 폭행 건 보다 몇몇선수들의 인터넷 도박 문제가 더 심각해 보였었거든요.
누구는 박봉에 뼈빠지게 고생하고, 누구는 야구해서 돈좀 벌었다고 인터넷에서 클릭질 몇번에 몇천만원씩 날려먹고..

아직도 죄질로 따지면 도박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CharBomb
09/04/27 19:05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해 작년 그 사건이후 로감독님의 정식코멘트로 정수근을 절대 받지 않겠다고 한적 없습니다.
팀과 팬에게 해를 입힌점을 들어 반성하라는 게 다였고요..그런점이 보인다면 다시 같이 하겠다는거였습니다.
코칭스탭과 선수단 역시 정수근을 위해 탄원서를 쓰고 조주장의 경우 앞장서서 피해자와 합의를 도왔습니다.
다만 롯데구단프런트에서는 지난 전력과 팀내고액연봉자로서 또한 주장으로서 제대로 된 모습을 못보인점을 들어 임의탈퇴를 하려했으나 규정상 그럴수 없어 KBO이사회에 무기한실격선수로 신청한 거 뿐입니다. KBO에서 무기한실격선수를 준것은 롯데구단의 입김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노장진의 경우 어떻게 보면 정수근이나 채태인과는 비교도 안되는 단순 무단이탈이 주되 이유였지만 팀 감독, 코칭스탭, 선수단 모두가 그의 복귀를 거부한거고요.

법적으로 이미 죗값 치렀고 자숙의 시간도 가졌는데 복귀가 안된다는게 어떤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팀은 단체로 도박사건 연루되어도 그중 한명만 5게임출장정지..그것도 팀자체징계만 먹이고 마는데 왜 롯데구단이 원칙이 없고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얘길 듣습니까?
테페리안
09/04/27 19:15
수정 아이콘
김주찬 선수... 재능 때문에 이도저도 안된 케이스입니다. 파워-컨택-스피드-스로-수비... 5툴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러 감독들이 여러 실험을 했죠... 대표적으로 요시가 실험했던 골프스윙 탑재 시도...-_-

김주찬 선수 데뷔는 '유격수'로 했습니다. 그후 마해영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온 김주찬 선수는 故김명성 감독이
'3루수'라는 보직을 줬습니다. 유격수도 했으니 3루수도... 하는 생각이었겠죠. 김민재 선수도 있었고.. 결과는 13실책...
다음 감독으로 온 요시가 천재라고 30-30 가능한 타자라며 골프스윙탑재하다가 선수를 나락으로 떨어뜨려서...(2할 1푼쳤네요;;)
결국 40억씩이나 들여서 애증의 정수근 선수를 영입하게됐죠;
그리고 강병철감독이 '우익수'로 써먹었었죠.. 로이스터감독은 '중견수'로 썼었고... 올해는 '1루수'를 보고 있고요.
기억은 안 나는데 잠깐 잠깐 '2루수'랑 '좌익수'로도 나왔을 겁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포수빼고 모든 포지션을 했지만... 특유의 결정적일 때 집중력이 사라지는 모습때문에... 참 어중간한 선수죠.
자두송
09/04/27 19:17
수정 아이콘
CharBomb님// 단체로 도박사건 연루된 팀은 삼성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서울중앙지검은 24일 인터넷 도박 '바카라'와 관련해 프로야구 선수 3명을 벌금 1000만~1500만원 약식 기소했고. 삼성 소속 선수는 단 1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팀 자체 징계가 아닙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터넷도박 및 카드도박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채태인(삼성 라이온스)과 오상민(LG 트윈스)에게 야구규약 제146조 '마약 및 품위손상 행위' ②항에 의거해 각각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만원,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8시간을 부과했다." KBO에 의해서 처벌받은 겁니다. 그리고 규정이 약해서 이번에는 약하게 처벌하지만 다음부터는 강하게 처벌한다고 했구요.

롯데구단이 원칙이 없다는 말은, 정수근 선수는 한번이 아닌 3번째이고, 강하게 처벌하며 최소 1년의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릴 것 처럼 하다가 팀 사정이 어려운 지금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도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데, 정수근에게만 가혹한 것 아닌가 라고 하신다면..그런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않았던게 그릇된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도 넘어가자, 이렇게 하는 건 올바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테페리안
09/04/27 19:20
수정 아이콘
자두송님// 삼성이 이쪽저쪽 잘해서 1명만 발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4/27 19:22
수정 아이콘
정수근 원래 징역감입니다. 근데 법원에서 탄원서+ 프로선수로서 생명끊는게 가혹하다 어쩌다 해서 벌금으로 끝난거죠.(애초에 판결도 맘에 안들었습니다. 초범도 아니고 3번째인데 뭘 어떻게 더 선처하란건지...)

근데 1년도 채 안된시점에서 복귀얘기나온다는걸 어찌 생각해야 하나요. 기사만 봐서는 조만간에 그냥 쿨~하게 복귀시켜줄 모양인데 허... 한번도 아니고 세번인데 전 뭘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_-; 언제까지 참아줘야 되나요?
09/04/27 19:33
수정 아이콘
롯데 팬입니다만 죄질이나 제재의 경중을 떠나서 정수근 선수의 복귀를 반대합니다.
정수근 선수는 결코 팀 분위기나 전력에 플러스가 되는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은 정수근 선수가 주도한 음주문화가
롯데가 항상 홈승률이 원정승률 보다 낮았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llVioletll
09/04/27 19:42
수정 아이콘
자두송님//

삼성에서 어찌저찌 막아서 1명으로 발표했다뿐이지 다수 개입된걸로 압니다.

저도 롯데팬이지만 정수근선수의 복귀는 반대입니다. 아직 좀더 자속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BuyLoanFeelBride
09/04/27 20:09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llVioletll님//
삼성에 개입된 선수가 다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어찌저찌 막은 건 사실이 아닙니다.
(인터넷 루머는 참 쉽게 퍼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시당초 검찰이 기소&발표한 기준이 오간 돈 총액 5천만원 이상 도박자였습니다.
소액자는 재범우려가 낮다는 이유로 발표하지 않은 것이죠. 실제로 삼성의 다른 선수들 중
현재는 삼성 소속이 아닌 한 선수 외에는 '취미 삼아'로 납득할 수 있는 소액입니다.
(c선수의 경우 판돈은 5천만원 미만이었는데 '따는' 바람에 총액이 5천만원 이상이 되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타 구단 소속 선수들, 여러 연예인들, 수많은 일반인들 중 5천만원 미만
소액도박자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삼성과는 무관하죠.
목동저그
09/04/27 20:09
수정 아이콘
정수근 선수는 그냥 표면으로도 삼진아웃이지만, 제가 듣기로도 그닥 좋은 소리가 없어서...

다시는 안 그런다는 보장이 없고;

롯데가 1년 가까이 야구를 쉰 정수근을 다시 기용해야 할만큼 긴박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FlyyToyy
09/04/27 20:11
수정 아이콘
이럴려고 임의탈퇴를 시키네 어쩌네 하며 호들갑을 떨었던 걸까요..?

정수근과 기타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세번째라는 겁니다 .
정수근도 첫번째 사건때는 징계도 여론도 지금처럼 가혹하지 않았죠.
보통 사람이였다면 작년 여름에 이미 징역형 들어갔을겁니다.
선수생활을 끊는것이 가혹하네 하며 벌금으로 처리해준 것만으로도 분에 넘치는 선처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보구요.)

이대로 복귀한다면 좋은 선례를 남기겠군요 ..
뭔 짓을 저지르던 세번까지는 큰 탈 없이 넘어간다는 ..
BuyLoanFeelBride
09/04/27 20:15
수정 아이콘
정수근 선수는 은퇴해야한다고 봅니다.
한번이야 그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3번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공식구속수감만 3번입니다. 유치장 신세는 몇번 더 있습니다)
돌아올 때야 늘 팬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며 돌아왔습니다만
늘 결과는 같았습니다. 재범의 우려가 아주 짙죠.
팀 전력이니 뭐니 하는 요소를 떠나서 영구제명했어야하고, 지금이라도 가능하다면 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팬분들이 용서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는데, 분위기를 보니 그건 어렵겠네요.
09/04/27 20:51
수정 아이콘
롯데팬인데, 이건 아니죠~

저도 그냥 은퇴해야 한다고 봅니다. 1번도 아니고 3번씩이나 뭐하는 짓인지... -_-?

만에 하나 복귀 기사가 뜨면...

부산 아재들이 사직구장을 말 그대로 '불타는 그라운드'로 만들어버릴겁니다. ㅡ_ㅡ+++
다미아니
09/04/27 22:10
수정 아이콘
재혼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자숙하지 않고 나쁜 버릇을 요즘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선수의 복귀를 절대 반대합니다.
09/04/27 22:30
수정 아이콘
전 결사반대입니다.
정수근 선수가 다시 돌아와서 팀전력이 좋아지든 말든 무조건 반대입니다.
돌아와서 다시 또 그런짓거리 벌인다면
팀 분위기 완전....
풋내기나그네
09/04/27 23:29
수정 아이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Zakk Wylde
09/04/28 00:09
수정 아이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2)
예전에 좋아하던 선수였지만.. 술먹고 행패 부리는 선수를 복귀 시킨다는건 기업 이미지에 타격만 줄뿐..
지포스2
09/04/28 00:24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롯데가 잘 안되서 부른단 소릴 들은거같은데
이건 아닌거같은데요.
ChooChoo
09/04/28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지역 지인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가 있는지라;
그의 복귀가 팀에 플러스가 될지는 의문이군요.
술버릇이란게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닌지라~
09/04/28 01: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야구선수는 결국 야구로 모든것을 말해야 한다고 보기때문에 정수근선수가 야구장으로 돌아오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서정호
09/04/28 02:02
수정 아이콘
연예인 혹은 다른야구선수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징계라고 해서 그걸 근거로 정수근선수의 징계를 논해선 안될거 같은데요.
창작과도전
09/04/28 02:38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SK도 폭행죄죠

박재홍이 김일엽, 공코치를 폭행하는건 동영상으로나마 거의 전국민이 다봤을텐데요. (참고로 삿대질도 폭행이고 때릴려고 위협하는 동작도 폭행입니다.)

정수근과의 차이점은 피해자가 참고있다 그뿐입니다.

전 정수근 복귀 찬성도 반대도 아닙니다.(딱히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딱히 없어서 크게 빈자릴 느낀적이 없어서)

그러나 김주찬과의 비교라면 확실히 정수근이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정수근이 어께는 안좋지만 타구위치선정은 역대로 봐도 최상급에 속하고..

발은 더 느리지만 주루센스는 김주찬보다 더 낫죠. 김주찬은 KBO에서 가장빠른 발을 갖고있지만(100m 기록 KBO전체 1위) 주루센스가 워낙떨어지기에 도루를 그리 많이 못하는거죠.

컨텍능력은 비슷할겁니다. 둘다 3할 1~2푼정도는 노려봄직한..(언제나 칠 수 있다는 말은 아니고.. 칠 능력은 된다 그겁니다.)타자죠.
다만 차이는 출루율과 투수와의 수싸움 능력에서 차이가 나죠.

정수근은 2스트라잌 노볼에서도 볼넷을 골라나갈 수 있는 선구안이 있습니다. 나쁜볼 커트하고 좋은볼 골라내고 투수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하는 능력도 있죠. (정수근은 심심찮게 투수와 10구이상 승부를 끌고나갑니다.)
김주찬은 어지간하면 1~2구에 승부보죠.

1번타자로서의 능력만 따지면 김주찬은 정수근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있다면 약간 펀치력이 더 낫다는정도?

차라리 정수근의 대체자라면 이인구가 더 가능성있을겁니다.
창작과도전
09/04/28 02: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수근.. KBO든 롯데구단이든.. 이상태로 은퇴시킬 생각은 아니었을겁니다.

올해가 되었든 내년에 되었든 복귀시킬 생각은 있었겠죠.

그래도 모양새나마 1년은 채울 줄 알았는데 좀 이른생각은 드네요.

어쨋든 분명한 것은 복귀가 늦냐 빠르냐의 차이지 복귀자체는 하긴 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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