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4/23 23:04:51
Name 거품
Subject [일반] [프로야구] 왜 빈볼 사건이 터졌다 하면 그 팀이 있는 것인가?
참 궁금합니다


제구력 좋기로 유명한 그 투수는

전날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걸사마의 목덜미를 강타해 실신시킵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는 자신이 옆구리에 빈볼을 던진 뒤 벤치 클리어링이 있자

흥분한 상대팀 주장인 두목곰의 뒤로 몰래 숨어들어가 헤드락을 걸어버립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먼저 파죽지세로 2승을 따낸 두산은 그 빈볼에 이은 벤치클리어링으로

다음 경기 선발인 리오스가 지나치게 흥분하는 등 멘탈이 무너지며 4연패하고 그 팀은 우승을 차지합니다


뭐 야구팬분들이 많이들 아실 호세-신승현 사건, 욕길현 사건은 이야기하기도 짜증날 정도구요


올시즌에도 한창 잘나가는 홈런포의 페타지니

그 팀과의 경기에서 팔꿈치 바로 맞아 버리더군요

부상자명단으로 직행했습니다


조영민-정성훈의 '지시'와 감독의 격노 이야기도 아실 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이야기지요



그 팀이 실력이 출중하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매너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고의가 아닐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항상 승리만을 원하는

마키아벨리적 승리 방정식으로 추동되는 그 팀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섬뜩한 생각도 드는군요

빈볼 사건, 시비 일어났다 하면 그 팀이 80%이니 의심하지 않기도 힘들군요


조성환 주장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는C1
09/04/23 23:0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어이가 없네요 박재홍

공이 무릎쪽에 와서 맞을뻔하니깐 화날수 있는데

공필성 코치랑도 싸웁니까?

진짜 욕이 입에서 절로 나오네요
마요네즈
09/04/23 23:07
수정 아이콘
너무 감정에 치우친 글이네요. 보기 거북합니다. 삭제해주시길 바랍니다.
StoneCold추종자
09/04/23 23:0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채병용선수 모자벗고 사과표시 했습니다.
OnlyJustForYou
09/04/23 23:09
수정 아이콘
오늘 채병용 선수가 고의일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SK가 유독 이런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고 기억에 오래 남네요.
SK 싫어하진 않는데 이미지는 갈수록 안 좋아지는 느낌..

그리고 박재홍 선수 반응도 그렇고..
09/04/23 23:10
수정 아이콘
너무 지나친 비약으로 일관된 글입니다.
물론 조성환 선수의 부상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고 저 또한 조성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선동적인 글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학교빡세!
09/04/23 23:10
수정 아이콘
롯데를 응원하는 팬분들의 감정이 상한건 알고있지만 논쟁글이 될만해서 PGR에 올라오기엔 적절하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스크는 좀 자중해야 할것같습니다....
09/04/23 23:11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 사진은 저도 봤습니다만... 화가 가라앉질 않네요.
그냥 실수였다고 하기엔 전과가 화려하죠.
09/04/23 23:1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SK...말이 안 나오네요~
몽키.D.루피
09/04/23 23:13
수정 아이콘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거 아닙니까. 손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하라죠. 참나...
관자놀이 함몰에 시즌아웃 시켜놓고 사과하면 그만?
이런 글이 거북스러운거 당연합니다.
09/04/23 23:14
수정 아이콘
좀 지나친데요. 이건
09/04/23 23:16
수정 아이콘
딱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타자입장에선 실투인지 빈볼인지 직감으로 알아챈다고 하더군요.
09/04/23 23:16
수정 아이콘
걸사마 때에는 병문안은 커녕 사과 전화 한 번 안 왔다더니(걸사마가 직접 이야기했죠)

그래도 모자 벗고 사과는 했군요

많이 발전했네요...그나마 다행입니다
09/04/23 23:16
수정 아이콘
네 전부 우리팀이 잘못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화를 가라 앉히시길 바랍니다.
선미남편
09/04/23 23:17
수정 아이콘
왜 유독 SK만 이런일 생길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
정현준
09/04/23 23:18
수정 아이콘
관자놀이 함몰에 시즌아웃을 몰랐어도 상대가 피를 흘리면서 실려나갔는데도 사과 안 하면 그건 인간도 아니죠 -_-;
근데 박재홍은 여전한가보네요. 그 상황에서도 그런 행동이 나오다니 역시~
서정호
09/04/23 23:18
수정 아이콘
사과 대신 무엇을 바라시나요??
채병용 선수가 유니폼이라도 벗어야 속이 시원하신가요??

화난 분들 이해는 가지만 사태를 지나치게 비약하거나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영웅!!
09/04/23 23:19
수정 아이콘
조성환선수의 빠를 쾌유를 빕니다.
더불어, 채병용선수는 꼭 찾아가서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재홍선수는.. 대기록을 새운 경사스러운날 조금 자중하셨어야죠.
09/04/23 23:19
수정 아이콘
SK가 쌍욕 먹는 이유는 박재홍 선수 때문이죠.

그 상황에서 그렇게 경우 없이 행동하나요? 차라리 윤길현 선수처럼 몇년 안된 선수면 몰라도.
CrystalTrEE
09/04/23 23:20
수정 아이콘
롯데 사정도 안좋은데 화가 나기전에 일단 슬프네요. 조성환선수... 빨리 나으시길...
09/04/23 23:20
수정 아이콘
음... sk팬이 아닌 타팀팬들이 sk를 의심하는것은 사실 당연하죠.
빈볼은 당하면 무조건 의심하게 됩니다. 실투인지 위협구인지.. wbc때 용큐선수가 공에 맞았을때도 우리나라사람 대부분은 고의로 던졌다고 생각을 했죠.
예전에 어떤 글에서 봤을때. 야구가 폐지된다면 그것은 빈볼때문이다 라고 한걸 봤습니다.
빈볼은 진짜 고의든 아니든 아주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1년출장정지 이런것으로요.
그정도로 큰 실수입니다.
이글은 삭제될지도 모르고 , 뭐랄까 좀 비약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타팀팬입장에서는 sk참 싫네요.
그리고 최훈카툰의 빈볼관련 카툰이 생각나네요.
가츠79
09/04/23 23:22
수정 아이콘
듣기 싫은 소린 하기 싫고, 한마디만 하자면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 딱 일본야구 스타일이죠..
이용규 선수 머리 맞히고, 고영민 선수 수비할때 태클 들어가고, 선수들 기 팍팍 죽여가면서라도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
09/04/23 23:22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WBC에서 김인식 감독님의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태도.

그게 부족하죠 모 팀에는.
09/04/23 23:24
수정 아이콘
별로 틀린말을 적은 글은 아닌듯 한대 말이죠.
09/04/23 23:24
수정 아이콘
부상을 입히는 빈볼이 실투인지 고의인지 알 수 없으니 무조건 퇴장을 주거나 출전 정지 징계를 주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벌금 정도는 강하게 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꿎은 선수나 골로 보낼 정도로 투수가 홈플레이트에 제대로 볼을 꼽는 실력도 없으면 당연히 연봉도 까내려야죠.
테스토스테론
09/04/23 23:26
수정 아이콘
계속 짜증나게 커트하는 타자에게 분위기를 끊을라고

몸쪽 위협구 분명 빈볼 맞죠. 분명 노리고 던진거죠.


그렇다고 맞혀서 병원에 보낼 생각으로 한건 아닐겁니다....너무 흥분하시지 마시길..~
가만히 손을 잡
09/04/23 23:26
수정 아이콘
좀 심해요...빈볼은
결국 같은 선배고 후밴데 같이 운동하는 사이 아닌가요. 김성근감독 좋은 감독인데, 유독 빈볼에 대해서는..
안타깝습니다.
천상비요환
09/04/23 23:27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보니까 "현재 조주장은 안면골절은 붓기가 빠지면 수술해서 큰 문제가 없지만 안구 뒤쪽에서 혹 출혈이 발생할까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라는데 피눈물이 쏟아지네요... 아 ... 시험공부중에 문자받고 놀래서 뉴스 검색했더니 도저히 화가나서 시험공부가 안됩니다.....
09/04/23 23:28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는데 그냥 사과면 끝나는군요
정수근 선수, 윤길현 선수, 빈볼 사건등 하나하나씩 보면 이해 할수 있지만 자꾸 반복되는건 모라고 하죠?
매년 하나씩 해주네요
천상비요환
09/04/23 23:30
수정 아이콘
테스토스테론님// 맞혀서 병원보낼 생각으로 했으면 진짜 -_-
당연히 고의는 아니겠죠...

근데 참 사람마음이... 흥분안할 수가 없네요 ㅠㅠ 아 조주장 ㅜㅜ
OnlyJustForYou
09/04/23 23:30
수정 아이콘
조성환 선수의 안타까운 점은 복귀 후에 몸쪽 공에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죠.
몸쪽 공이 오면 맞은 기억에 몸이 반응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할 듯한..
09/04/23 23:31
수정 아이콘
참 그동안 SK에 타팀팬들 쌓인거 많은건 알지만.....이건 좀....;;;;
09/04/23 23: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실투래도 헤드샷은 살짝 노린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컨디션이 완전 막장이었다면 몰라도
창작과도전
09/04/23 23:32
수정 아이콘
롯팬이지만 이건 좀 감정적인 글인것 같긴 합니다.
Zakk Wylde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H2에서 그 실력 좋은투수있죠..
사람 잘 맞추는.. 딱 떠오르던데....
선미남편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언젠가 SK덕아웃 영상을 봤더니..
최고참 가득염 선수 뒤에서, 윤길현 선수가 X발 X신 X끼 욕을 하고 있더군요.
낄낄 거리면서요.
물론 가득염 선수한테 한것도 아니었고, 제 생각엔 아마 그때 기아전 사건 쯤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대선배 바로 뒤에서 그럴 수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선수가 데드볼 이후로 맞춘 선수에게 고개 숙였더니, 성큰감독이 바로 그 선수 다다음 게임인가에 혹사시키더니 2군으로 내렷다던데..
맞나요?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오늘 채병용 선수의 경우, 문학구장에서 사과 안하고 버티다가 5분동안 문학구장 팬들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사과하였습니다.

사실 SK의 야구는 승리지상주의같아서 보기 불편합니다.
머랄까.. 동업자 정신이 정말 결여되어 보입니다.
이기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정도 승리에 대한 의욕과 열정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수도 있지만.
두산같은 팀은 그런 열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분명히 상대적으로 덜 비난받는 야구를 합니다.

스포테인먼트는 우승이 목적이 아닙니다.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야지요..
이런일이 계속되면 SK 팬들은 몰라도 타 팀 팬들은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겜좋아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글이 좀 그렇네요.
빈볼 사건, 시비가 일어날 때마다 SK가 있다니요.
1년동안 백여 경기가 치뤄지는 야구에서 이러저러한 일들 많고 종종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SK뿐 아니라 다른 팀도 이러저러한 일 많지요.
꼭 SK만 그렇다고 너무 몰아가시네요.
으촌스러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정말 화나서 속이 뒤집히네요........
조성환 선수 빠른 꽤유를 빕니다....
파벨네드베드
09/04/23 23:33
수정 아이콘
테스토스테론님// 흥분 안하게 생겼나요? 테스토스테론님이 응원하는 팀이 어느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팀에서 젤 알토란같은 선수가 머리에 공을 정통으로 맞아서
전반기 내지는 시즌아웃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안그래도 오늘 8대 1로 이기고 잇으면서도 계속 원포인트 릴리프로 바꾸는거 보면서 짜증나 있었는데
(그게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당하는 입장에서 화난다는 겁니다.)
조반장 헤드샷에 시즌 아웃 소식 들리고 막판에 박재홍은 단지 몸쪽공이 치우쳤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맞지도 않은 공에 달려나와서 공필성 코치랑 드잡이 하는걸 봤는데 흥분 안할수가 없네요.
09/04/23 23:34
수정 아이콘
마치 이제는 우승하는데 방해되면 sk는 상대 선수에게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는 팀으로 묘사하시네요...
소주는C1
09/04/23 23:34
수정 아이콘
채병룡선수 맞추고 조성환 선수가 몇걸음 걷자

머 별거 아니네 하고 연습투구 했다네요-_-

그러다가 사람들이 오고 조성환 선수가 쓰러지고

팬들이 사과하라니깐

그때 사과하고

아 참 진짜 싫어지네요
Surrender
09/04/23 23:34
수정 아이콘
갈마에 올라온 글이라고 합니다.

갈마펌


많은 분들 걱정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현재 조주장은 안면골절은 붓기가 빠지면 수술해서 큰 문제가 없지만 안구 뒤쪽에서 혹 출혈이 발생할까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천사랑의 병원 응급실에 있다가 아마도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이동할 거 같습니다.
상태가 나빠져서 이동하는건 아니구요...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좀 큰 병원으로 옯기는 거라고 합니다.
채병용이 왔다 갔다고 하는데 우리 착하신 조주장님...
사과하는 채병용한테 ...더 열심히 하라는 말만 했답니다...
천상비요환
09/04/23 23:35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제가 보고 온게 그거인데 아....... 안구뒤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나요? ㅜㅜ
SCVgoodtogosir
09/04/23 23:36
수정 아이콘
별로 틀린말은 아닌데 지워라 마라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요...

고의로 공던져서 사람맞추는건 다른 스포츠에서 주먹으로 때리는 것보다 더한 일이죠.
09/04/23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제 3자가 보기엔 글쓴이가 크게 비약한거 같지는 않은데요?

글쓴이가 없는 사실을 지어낸것도 아니고 본문에 있는 내용이 실제 있었던 일 아닌가요?
파벨네드베드
09/04/23 23: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채병룡 사과 ? 맞추자 말자 바로 사과 한줄 아십니까?
조반장 처음에 그냥 걸어나가니 사과는 커녕 계속 캐치볼하다가
조반장 쓰러지고 롯펜들 빡돌아서 사과해라고 외치니까 그때서야 사과한겁니다.
Surrender
09/04/23 23:37
수정 아이콘
천상비요환님// ㅜㅜ 정말...타팀팬이지만 좋아하는 선수인데...얼른 완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 말 보니 눈물이 날 듯합니다..."사과하는 채병용선수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을 했답니다"...ㅜㅜ
Zakk Wylde
09/04/23 23:38
수정 아이콘
천상비요환님// 안구뒤에 출혈이면 심하면 실명되지 않나요??;;;
Toforbid
09/04/23 23:38
수정 아이콘
제가 두산팬이라서 아는데 sk는 정말 무서운 팀입니다
조성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09/04/23 23:39
수정 아이콘
비약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하고는 싶은데
할 말은 없는 그 팀 팬 분들이겠죠
비약의 뜻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은 논리의 비약이 아닌 사실만을 적시한 글입니다
물론 그 팀이 아닌 타 7개 구단 팬들의 입장에서죠
사실 저것 말고도 찾아보면 수두룩하다 못해 쌓아야 할 정도입니다

양신, 종범신한테도 빈볼 던지고 욕하면서 덤비는데 조성환한테는 오죽하겠습니까.

박재홍이야 뭐 실력이야 정말 대단하지만
인성은 기아팬들한테도 의문인 선수라 더 말하고 싶지도 않군요
09/04/23 23:39
수정 아이콘
천상비요환님// 기본적으로 시력이 매우 떨어지며(동체시력은 더 떨어집니다.)
최악의 경우 실명입니다.
달님지기_Carpe d
09/04/23 23:39
수정 아이콘
오늘 sk팬분들은 조금 인내하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주장이 시즌아웃이고 경기도 졌고, 레전드 코치와 상대 선수와 드잡이를 경험했습니다.

오늘은 까여도 참는게 롯팬들에게 위로가 될듯하네요... 그리고 빠진볼이 직구더군요... 할 말이 없습니다.. 조주장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보름달
09/04/23 23:39
수정 아이콘
'SK선수들의 공은 사람을 향합니다'(순화 버전)

아 솔직히 웃으면 안 되는데 야갤에서 이거 보고 한 번 터졌습니다.
오늘 채병룡선수가 던진 공이 빈볼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만
박재홍선수가 분위기 안 좋은 상태에서 길길이 날뛴것도 있고(그것도 자신이 대기록을 세운 날에 ㅡㅡ;;)
비호감 살 짓만 많이 하네요.

그러게 평소에 좀 잘 하지......
09/04/23 23:40
수정 아이콘
조주장님 정말 대인배시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ㅠㅠㅠㅠ
CrystalTrEE
09/04/23 23:41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우리나라랑 할때 빈볼맞추고 나서 마지 못해 등떠밀려 사과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저희에게 롯데는 국대정도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정말 슬프고도 슬프네요.
소주는C1
09/04/23 23:42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708822&page=1

손에서 빠진거라고 믿겠지만

참...손에서 빠진건지..
OpenProcessToken
09/04/23 23:42
수정 아이콘
그때 상황을 보면 빈볼이 맞습니다.
박경완포수를 보니 채병룡 단독 범행 같군요.

채병룡 정도의 선수가 아무리 컨디션이 나뻐도. 낮은공을 요구한 포수의 싸인을 얼굴에 직구로 꼿아 넣을까요
첫구 스트락 이었구.. 그 이후부터 계속 커트를 했죠 조성환 선수가.
계속 커트당하고 선발에서 중간으로 밀려서 짜증도 나고 해서 빈볼 던진거 같습니다.

물론 병원직행을 바라진 않았겠죠.
예전의 몇번 맞쳐보니 크게 다치진 않더라. 이런 생각으로 던진거 같은데

이런 선수는 옷벗어도 됩니다
천상비요환
09/04/23 23:43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Futrues님// 헉.... 제가 의료계열은 지식이 전무해서 어느정도까지 심한건지 몰랐는데 정말 심각한가보네요 ...
아 소식 듣기전엔 경미한 부상정도로 알았는데 미치겠네요 이건뭐
StoneCold추종자
09/04/23 23:43
수정 아이콘
중계권 문제도 풀리려는 찰나에 이런일이 벌어지니 참...
껀후이
09/04/23 23:4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통해 SK와 선수진들의 잘못된 점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정적인 말은 또 다른 상처를 남길테죠...

조성환 선수의 빠른 쾌유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09/04/23 23:44
수정 아이콘
정말 조성환 선수 인품도 휼륭하신 분 같습니다. SK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이번 일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야구하는 선수가 고의로 상대편의 키 플레이어를 시즌아웃 시키기 위해서 고의로 빈볼을 던져 머리를 맞춘다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물론 위협구로 인해 데드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마땅히 지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롯데 팬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화가 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오늘의 일로 인해서 SK선수들과 감독님, 코치진이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암적 존재로 단정지어 지는 분위기에서 그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 같아 너무 맘이 아픕니다.
SK 채병룡 선수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었으면 합니다. 타 팀 팬분들도 화를 내시고 질책을 해주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단정적으로만 채병룡 선수가 고의로 인해 조성환 선수를 맞추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마치 전과자는 언제든 다시 범죄를 저질를 수 있는 예비 범죄자라는 식의 잘못된 사회 통념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성환 선수가 얼릉 완쾌되시고 다시 필드에 서는 그날을 기원하면서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CrystalTrEE
09/04/23 23:44
수정 아이콘
소주는C1 님// 공이 배트에 맞은것 처럼 엄청 팅겨나갔네요;; 채병용선수정도면 컨트롤이 알아주는데
저의 생각도 손에서 빠진건지;;;
오우거
09/04/23 23:45
수정 아이콘
진짜 경기보니 뚜껑이 열리더군요....

김성근 감독님 진짜 짜증납니다.
박재홍 선수가 되었든, 채병룡 선수가 되었든, 감독님이 되었든
누가 옷 좀 벗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경입니다.
지금 이것도 엄청 참고 순화해서 쓰고 있는 댓글입니다.
선미남편
09/04/23 23:46
수정 아이콘
이러니, 성적이 좋아도 인기가 없지요.
오가사카
09/04/23 23:47
수정 아이콘
수술... 시즌종친건가요?
그 피해보상은 누가해줄려나요...
파벨네드베드
09/04/23 23:48
수정 아이콘
SK는 이게 전국에 생중계 안된것에 대해서 하늘에 감사해야 할겁니다.
방송됐으면 윤길현 사건 이상이었겠죠..
장담합니다.
무지개빛깔처
09/04/23 23:48
수정 아이콘
입장 바꿔서 채병룡 선수 당신이 타자일때 그런 공 맞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분명 빈볼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그런게 야구라면 그렇게 야구 계속 하세요.
09/04/23 23:48
수정 아이콘
채병용 선수는 그렇다쳐도 박재홍 선수까지 감싸실 작정입니까?-_-
SCVgoodtogosir
09/04/23 23:48
수정 아이콘
빠진거 아닌거 같은데요. 오른팔 궤도 자체가....
이러니 챔피언을 해도 존경을 못받는듯
동업자 정신 없는 사람들은 스포츠 하면 안되죠.
09/04/23 23:48
수정 아이콘
뭐 고의로 했다는 증거 없죠. 없으니 심각하게 비하하면 안되겠죠. 감정적으로 가면 안되겠죠. 그래서 말인데 증거없이 좀 보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복해도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그것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설마 고의로 했겠어요.

빈볼을 막기 위해서는 빈볼에 대한 확실한 보복이 필요하다는 말이 점점 옳은 주장이라는 믿음이 강해져서 좀 씁쓸합니다.

전 라이온즈 팬이지만 라이온즈도 빈볼시비에 종종 걸렸었죠. 우리 선수들이 고의로 했다는 증거는 없었지만 그래도 고의든 아니든 상대에게 옳은 행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상대팬들이 흥분해서 필요이상의 화를 내더라도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그들의 화가 풀릴때 까지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었습니다. 적어도 고의든 아니든 가해자측의 입장이라면(팬도 팀의 일부 아닙니까.) 상대가 화가 풀릴 때까지 달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화가 평생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건이 반복되고 그 사건에 대한 대처가 항상 뜨뜨미지근하게 끝나니(협회의 약한징계, 별로 사과 같지 않은 해당선수의 사과, 팬들의 증거있냐는 식의 발뺌) 그 사건이 반복되는 팀에 대한 타팀팬의 이미지는 점점 더 나빠지는 것 아닐까요?
천상비요환
09/04/23 23:49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시즌 아웃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전반기는 100% 못나옵니다......
은갈치
09/04/23 23:50
수정 아이콘
최훈님 카툰에서도 나왔듯이 세상에서 야구가 사라진다면 '빈볼'때문 일거라는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암튼 이러니, 성적이 좋아도 인기가 없지요. (2)
창작과도전
09/04/23 23:50
수정 아이콘
겜좋아님// SK가 확실히 더 많은건 맞습니다. 김성근감독 이전으로 가정해도 말이죠.
Zakk Wylde
09/04/23 23:50
수정 아이콘
직구가 빠지는 투수가 어떻게 1위 팀에서 선발로 나옵니까??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직구였는데

볼이 빠져서 그렇게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갈 수 있나요??
으촌스러
09/04/23 23:52
수정 아이콘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이 안되는군요...가슴이 찢어지네요....
래몽래인
09/04/23 23:53
수정 아이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가려졌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어이가 없다 못해 웃음이 난다. 푸하하하핫

포수는 공받을 생각도 없는거 같던데... 야구에서까지 헤드샷을 노리네요.
이젠민방위
09/04/23 23:54
수정 아이콘
정말 제가 투수가 되서라도 다음번 스크전에 선발투수가 되고 싶네요.
그래서 그들이 말하는 고의성 없는 보복을 1-9번까지 다 해주고 싶네요. 헤드샷으로만요
물론 고의는 절대 아닙니다. 아.. 정말 욕만 나오네요
09/04/23 23:54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중 이런게 있네요.
1. 채병용 선수는 선발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다. 기분이 상해있다.
2. 자꾸 조성환 선수가 내 공을 커트한다. (실제로 파울-파울-파울 이었죠)
3. 포수는 자꾸 낮은 공을 요구하네...
4. 아 위협좀 해야지. 몸쪽 높은 직구 하나 던지면 당황할꺼야. (실제로 몸쪽 높은 직구 제구 잘하면 타자가 움츠러듭니다..)
5. 아...... 맞았네. 어쩌지?
6. 어? 잘 걸어가네.. 다행이다.
학교얘들
09/04/23 23:55
수정 아이콘
야구는 국제전만 보는 저도
매너없는팀 = SK 이건 알고 있네요...
OnlyJustForYou
09/04/23 23:55
수정 아이콘
채병용 선수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직구라고 빠지지 말라는 법은 없죠.
가끔 보면 투수들 직구 빠지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릴리스 포인트라고하죠? 공 놓는 타이밍을 좀 일찍 놓거나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마 몸쪽 위협구였는데 릴리스 포인트를 조금 빨리 잡아서 빠졌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8:1에서 고의라는건 쉽게 납득하기 힘들죠.
천상비요환
09/04/23 23:55
수정 아이콘
이제 주장 누가하나요..
아이우를위해
09/04/23 23:56
수정 아이콘
이곳에서까지 이런글을 보게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당혹스럽군요......PGR21 은 다를줄 알았는데........
천상비요환
09/04/23 23:56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고의든 아니든 맞았는데 연습투구한건 .... ㅜㅜ 전 빈볼이다 아니다보다 조주장이 너무 걱정되는군요 으아아아앙
09/04/23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는 잘 안보지만 sk가 어떤팀인지는 대충 알거 같네요.
09/04/23 23:57
수정 아이콘
SK에는 별 악감정없는데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는건 팀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 대선배나 코치가 승리를위해선 매너없는플레이도 중요하다 교육시키는건지뭔지....
겨울나기
09/04/23 23:57
수정 아이콘
어허허 오해입니다 여러분


...이라고 하는 모 인사가 생각나면 막장인가요
09/04/23 23:58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위해님// PGR21이 다르다는건 무슨 뜻이죠?
그간 한게 쌓이니 이런거죠 여기서 sk 팀에 성토하시는 분들중 90%이상은 여태까지 누적된 결과에 대한 분노입니다
pgr21이 도닦는 공간이면 또 모르죠
09/04/23 23:58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니 PGR 에서도 말이 나오는 거겠죠.
09/04/23 23:5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개xx들만 모여서 야구하나요. 정근우, 윤길현때부터 참 뭐같다고는 생각했지만 이건 뭐 채병룡은 한두번이 아니고 박재홍까지..
sk 사직구장오면 난리나겠는데요.
바보소년
09/04/23 23:58
수정 아이콘
속담 하나가 생각나네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박재홍 및 모 팀 팬분들은 좀 자중하시길...
09/04/23 23:59
수정 아이콘
분명 내일쯤 오히려 김성근 감독이 화를 내면서 인터뷰가 뜨겠죠...

'명백한 실투였다, 손에서 빠져나갔다, 고의성이라니 말도 안된다'

눈에 보이네요.
09/04/23 23:59
수정 아이콘
뭐 감정적이고 때가 안 좋은 글이라는 건 알겠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없는 말 지어낸 건 아니죠...-_- 유난히 SK랑 경기 때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건 사실이잖아요. 솔직히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이런 생각 하고 있는 야구팬들 많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소주는C1
09/04/23 23:59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SK 와이번스 홈페이지였으면 달랐겠죠.
SCVgoodtogosir
09/04/24 00:00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니 PGR 에서도 말이 나오는 거겠죠. (2)
피지알이 SK 와이번스 홈페이지였으면 달랐겠죠. (2)
몽키.D.루피
09/04/24 00:00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위해님// 야구에 대한 것이라면 피지알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피지알이라고 해서 다를 거 있나요. 다 같은 인터넷 세상인데.. 오히려 피지알 처럼 야구 커뮤니티도 아닌데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도 드뭅니다.
오우거
09/04/24 00:00
수정 아이콘
지금 채병룡 선수가 고의로 맞혔다, 실수로 공이 빠졌다를 논하시는 분이 계신데

타팀 팬들이 화내는게 그거 때문이 아닙니다.

그 이후의 행동들이 문제인 겁니다.

채병룡 선수야 예전부터 보여준 행동들 봐서는 어차피 그런놈이니까 했는데

진짜 박재홍 선수는 사람 빡치게 만드네요.....
09/04/24 00:01
수정 아이콘
박재홍선수를 보니 어이없어 웃음이 나오더군요.
내일은
09/04/24 00:02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몸쪽 공이 사라질 수는 없겠습니다만...
선수 저변도 좁고, 8팀이라 많을 때는 한 달에 두번도 보는 한국 야구판에서 빈볼과 보복의 악순환은 자칫 더 큰 감정싸움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 때 시행했던 것처럼 머리에 맞는 공이 나왔을 때는 투수는 자동 퇴장 시키고, 경기 후에 경기위원과 심판진 등이 모여 최소한의 징계가 반드시 나오는 징계절차를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몸쪽 높은 위협구는 자제하는 편인데(그동네에서 어설픈 몸쪽 공은 담장 밖으로 넘어가기 딱 좋은 공이긴 합니다만...) 이종범 선수나 이승엽 선수에게 노골적인 몸쪽 공이나, 국내에서 가끔 보이는 위협구들은 좀 짜증납니다.

그리고 채병룡 투수가 프로 몇 년차, 몇 승 투수인데 컨트롤 미스인가요...
꼭 야구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대충 '노렸다'라고 생각되는 공들이 있습니다. 감독의 지시 혹은 선수의 자의 이던간에 말이죠.
09/04/24 00:02
수정 아이콘
5월 5,6,7(화수목) 롯데 vs SK 사직 경기 있네요. 일단 5일은 만원 예상합니다.
소주는C1
09/04/24 00:02
수정 아이콘
낼부터 롯데선수들이 안변하면 진짜 프로도 아닙니다.

낼부터 각성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또 어영부영 대충대충 하는 모습 보이면

알짤 없죠 이제.
Toforbid
09/04/24 00:03
수정 아이콘
하필 어린이날이네요..... 그날 지면 사직 난리 날듯
09/04/24 00:04
수정 아이콘
소주는C1님// 오히려 마음에 부담감을 가져서 더 힘들수도 있겠죠. 빨리 평상심을 찾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자이언츠 팬은 아니지만 조주장도 빨리 복귀하고 팀 분위기도 잘 추스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달려라투신아~
09/04/24 00:04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삭제할 글인가요? WBC때 만일 이런일을 우리나라 선수가 당했다면 빈볼이니.. 사과하라고 하니 그제서야 하니.. 하면서 분명 글이 올라올텐데 말이죠..
09/04/24 00:04
수정 아이콘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조주장이 계속 커트해대니까 짜증나서 던진 거죠

저렇게 빈볼 던져대면 상대 팀 타자들은 쫄아서 몸쪽에 바짝 못 붙고
결국 그 팀은 스트라이크 존에서까지 이익보는 겁니다

진짜 야구 해 보신 분들은 압니다
동호인 야구의 130짜리 직구도 얼마나 무서운지를
하물며 100kg짜리 투수가 던져대는
140대 중반 하드포심은 어떤 타자라도 맞고 싶지 않겠죠

그리고 손에서 공이 빠졌다, 그것도 140대 중반 하드포심이...

거의 우쓰미급 변명이네요
하긴 일본식 야구니까요
OpenProcessToken
09/04/24 00:05
수정 아이콘
공이 빠졌다는분....
직구...것도 포심은 말이죠 공스핏이 나올려면 회전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드샷한 공이 145k 나왔습니다.
충분한 회전수를 가진 포심이 아니면
채병룡 선수가 던질수 없는 공입니다.

근데 포심은 손끝에 제대로 채여야..회전수가 나오거든요
던지다 빠지면...회전수 절대 안나옵니다
그럼 140넘길수가 없어요

첸접이 바로 회전수 안나오는 포심이죠
첸접 빨라바야 130이죠.
그리고 포심은 손가락에서 빠진다는게....솔직히.. 불가능합니다.

손가락에서 빠진게 아니라
제구가 워낙에 그지 같은 투수라면..그럴수도 있죠..

채병룡이...제구가 불안한가요?
특히 오늘은 초구 스트락 잡고. 나머지 볼들 .. 정말 완벽한 코스에 완벽하게 제구되서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걸 조성환 선수가 커트를 해버리죠.

워낙에 전과가 많은 선수입니다 채병룡... 이런 선수 이제 야구판에서 좀 사라지는게 야구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서 낫다고 봅니다.
그 선수땜에 선수 생활 끝날뻔한 선수가 어디 한둘인가요?
루시퍼
09/04/24 00:05
수정 아이콘
그래요 계속 1등 하세요.
남들이 인정안하는 1등 주구장창 백날 하세요.
아..정말 현대없어지고 나서 한동안 관심 없다가 민호에게 반해버려
살짝 호감이 가는 팀이였는데 보는 제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lotte_giants
09/04/24 00:05
수정 아이콘
EzMura님// 3루 익사이팅존 볼만하겠군요.
파벨네드베드
09/04/24 00:06
수정 아이콘
양측의 감정은 경기 후에도 가라앉지 않고 또 한 차례 소동이 일었다. SK 모 선수가 경기 직후 심한 욕설을 내뱉었고, 그 말을 들은 롯데 공필성 코치가 SK 덕아웃 앞으로 가 언성을 높였다. 다시 분위기가 심각해졌으나, 롯데 로이스터 감독과 SK 김성근 감독까지 나서 사태 수습을 했다.

뭐 이런것도 있네요?.. 참 대단하지 말입니다 SK?
09/04/24 00:06
수정 아이콘
뭔 일인가요? 조반장 시즌 아웃인가요?! T_T
국제공무원
09/04/24 00:0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빡도네 -_-;
딱봐도 빈볼이네 야구 20년보는데 저거 모를까 ;;
나보다 더본분들은 더잘알겠지..
지가 공으로 안면을 쳐맞아 봐야 저 wlfkf을 안하지 -_-;
아 자려고 하는데 뭔 tlqkfshadl -_-; 박재홍 아저씨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왜저래 -_- ; 지몸 아까운줄만 아나;;
아나 잠안오겠네;
SaintTail
09/04/24 00:07
수정 아이콘
뭐 여담이지만 이일로 해담의 복귀는 거의 확정일거같기도 합니다 -_-
천상비요환
09/04/24 00:0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1&aid=0000143276

양측의 감정은 경기 후에도 가라앉지 않고 또 한 차례 소동이 일었다. SK 모 선수가 경기 직후 심한 욕설을 내뱉었고, 그 말을 들은 롯데 공필성 코치가 SK 덕아웃 앞으로 가 언성을 높였다. 다시 분위기가 심각해졌으나, 롯데 로이스터 감독과 SK 김성근 감독까지 나서 사태 수습을 했다.

이기사 믿을만할까요?
테페리안
09/04/24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김성근 감독온 이후로... SK는 국민 상대로 마케팅에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야구팬들한테는 정말 ..... 저런 개매너짓만 해도 승질이 뻗칠텐데 성적까지 좋으니 원...
천상비요환
09/04/24 00:08
수정 아이콘
파벨네드베드님// 아 제가 방금본건데... 먼저퍼오셨네요.. 아 정말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09/04/24 00:09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간단한 영상을 보고 나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인천 사람이기도 하고 sk팬인데...

채병룡 선수 이건 아니죠... 변화구면 모를까 직구를, 그것도 낮은 공을 저렇게 새어버린다는 것... 말도 안 됩니다...
물론 위협용으로 던진게 맞긴 한 것 같은데... 이후 행동들 보면 참 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아무튼 차후 sk측 인터뷰나 봐야 무슨 말을 하던가 하겠네요...
09/04/24 00: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지명타자 제도 없애고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게 하죠.
StoneCold추종자
09/04/24 00:10
수정 아이콘
파벨네드베드님 화 많이나셨나보네....
롯데팬이신가요?
너만을사랑해
09/04/24 00:11
수정 아이콘
혹시 동영상 어디서볼수있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상황좀 보고싶은데.. 네이버에서안해주니원. 못찾겠네
OnlyJustForYou
09/04/24 00:11
수정 아이콘
딱히 롯데팬이 아니더라도 화날만한 오늘 상황이었다고 봅니다만..
한화팬인 저도 울컥하던데..;;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 롯데팬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 팬들도 다 화가 나있는거 같습니다만.

예전에 이종범선수를 대하는 윤길현선수의 태도를 보고 과연 기아팬들만 화가났었을까요?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은 화가 안나시나요? 지금 sk를 제외한 모든 팀들의 선수가 화가 나 있는데요? sk팬이시면서 비꼬는 댓글 다시는건가요?
오우거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지만.....

롯데엔 돈 드라이스데일 같은 투수 없습니까????

StoneCold추종자님// 이 댓글만 쓰고 잘려고 하는데 님 댓글을 보니 또 잠이 안오네요;;;
내일은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보통 커브 같은 구질들이 장타 나오기 쉬우니까 확실히 코너웍 하다가 또는 변화구 컨트롤이 어려워 좀 빠지거나(그런데 이건 타자들이 잘 피합니다. 커브가 좀 느린 구질이 아니라서...), 신인 투수들이 미스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참 투수들은 그런 경우가 별로 없죠. 왜냐면 컨트롤이 안되는 투수는 적어도 한국 야구 수준의 프로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으촌스러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 스크 두둔하네....
스크팬이신가요?
09/04/24 00:12
수정 아이콘
너만을사랑해님// 위에 소주는c1님 링크 따라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StoneCold추종자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이런...
아무의도없이 질문드린건데~
천상비요환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너만을사랑해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708822&page=1 이거 말하시는건가요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자기팀 이외에는 모두 적으로 만들어버리는 그 능력도 대단한듯..
blacksim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 롯데팬 아니여도 화나는데요?
으촌스러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참..저도 별 의도는 없었습니다~
09/04/24 00:13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 음.. 전 롯데팬 아니지만 저도 화나 있습니다...
롯데팬으로 몰고가시는건 억측이지 않으실까요?
파벨네드베드
09/04/24 00:14
수정 아이콘
StoneCold추종자님// 네 저 롯팬 맞습니다..
외로운사람
09/04/24 00:14
수정 아이콘
쯧쯧...SK는 하여간 정이 안 가네요....우연도 한 두 번이지 이건 뭐 항상 연루되어 있으니...
09/04/24 00:14
수정 아이콘
증거 없는 범죄로 인해 우리나라에 연간 백여명이 살해 당하고 오백여명이 납치 당합니다.

증거 없은 빈볼로 인해 우리나라의 야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은퇴 당하는 현실......어휴....... 그깟 우승 한 번 안하고 좀 떳떳하면 어떱니까.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살인을 지시하고도 쿠데타로 집권한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당당한 우리의 어두운 역사가 야구판에 보이다니 참 씁슬합니다.

뭐 하루이틀 인가요. 이젠 체념합니다. 어짜피 야구 선수 하나 볼 맞고 은퇴한다고 누가 신경이나 씁니까. 시간 좀만 지나면 잊혀질 일이죠.
09/04/24 00:14
수정 아이콘
서렌더님 댓글 중에

안구 뒤쪽에서 혹 출혈이 발생할까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거 사실이라면 진짜..SK 진짜 상종 못할 팀이네요
무지개빛깔처
09/04/24 00:15
수정 아이콘
자기가 저렇게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10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10. 위기의 거인(上) [12] 유니콘스3703 09/08/22 3703 0
15083 [일반] 두산베어즈의 역사 - 12. 격돌, 반달곰 vs 비룡 [6] 유니콘스3432 09/08/08 3432 0
14957 [일반] [야구] 이혜천 빈볼 시비 - 주니치 야쿠르트 벤치클리어링 [33] 독수리의습격5866 09/08/03 5866 0
14509 [일반] 1년치 야구 다 본 것 같았던 파란만장 7/16 롯데-한화 전 간단 정리 [47] honeyspirit4466 09/07/17 4466 0
14331 [일반] [야구] 두산 - 이일을 어찌할꼬.... [31] 동네강아지4626 09/07/09 4626 0
14288 [일반] SK 진짜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205] 리콜한방8752 09/07/07 8752 1
13539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역사 - 11. 곰에게 가로막힌 첫 우승 [15] 유니콘스3322 09/06/09 3322 0
12683 [일반] 기아와 sk전 편파 판정 [30] empire304868 09/05/18 4868 0
12615 [일반] [야구이야기]투수의 이중동작 [48] TheBeSt5699 09/05/14 5699 0
12403 [일반] 사직구장, 마침내 그날이 왔다. [287] 그럴때마다5996 09/05/05 5996 0
12286 [일반] [세상읽기]2009_0429 [19] [NC]...TesTER5475 09/04/29 5475 0
12265 [일반] 김성근 감독의 야구관 [301] 자두송7772 09/04/28 7772 0
12264 [일반] 두산 : SK 그 애증의 시작 [35] Ace of Base4714 09/04/28 4714 0
12255 [일반] 정수근 선수의 복귀? [69] 자두송4969 09/04/27 4969 0
12210 [일반] SK 와이번스와 레알 마드리드 [86] 그럴때마다5196 09/04/25 5196 0
12196 [일반] 김성근 감독 "박재홍 사건...야구하다 보면 있는 일" [108] 햇살같은미소8260 09/04/24 8260 3
12187 [일반] 자...커밍아웃 해봅시다 자신은 어느팀의 팬입니까? [173] RENTON5605 09/04/24 5605 1
12186 [일반] 4/24 윤길현 싸이홈피... [163] 박지성8704 09/04/24 8704 1
12181 [일반] 빈볼에 대한 글 잠글필요 있나요? [214] Ange Garden5672 09/04/24 5672 0
12177 [일반] 한국프로야구 07/08시즌 팀별/선수별 HBP 순위. [117] Naana3960 09/04/24 3960 0
12174 [일반] [프로야구] 왜 빈볼 사건이 터졌다 하면 그 팀이 있는 것인가? [137] 거품6963 09/04/23 6963 0
11609 [일반] 패배가 아름다울 수 있을까. [12] SCVgoodtogosir5284 09/03/24 5284 0
11551 [일반] 우리 이용규 선수 괜찮을까요?? [24] 악학궤범a5474 09/03/21 54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