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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 12:53
확실히 유리가면 진짜 재미있죠. 단순히 순정만화라고만 말하기에는 아까운 작품입니다만
역시나 FFS, 베르세르크 등과 같이 완결은 저기 멀고도 먼 안드로메다에 있기에..... 아쉽기만 하죠. 그나저나 자 댓글로 유머로 승화시켜 주실 Pgr21 분들 모집합니다.
09/04/20 12:55
....저게 진짜 원본의 대사인가요?;;;;;
굳이 원서가 아니더라도, 정발판의 대사가 저거란 말입니까아아아아!!! 이젠 뭐 자연스럽게 까는군요;;
09/04/20 12:59
유리가면은.. 순정만화의 탈을 쓴... 열혈만화입니다. -_-;;;;;
주인공 및 라이벌, 기타등등의 등장인물 대개가 여성이라서.. 순정만화로 오인하기 쉽습니다만, 연극을 (어떤 종목이 되었든) 스포츠로 바꾸고... 등장인물들의 성별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소년물.. 열혈만화 스토리라지요.
09/04/20 13:48
09/04/20 14:39
절대 보지 마십시오. 만약 보시게 되면 마지막에 좌절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애장판으로 14권까지 가지고 있는 저로선.. 도대체 이 작가가 왜 이상한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서 만화를 그리지 않는지 저주스럽더라구요. 그리지 않을꺼면 재미라도 없든지.... 미칠듯한 중독성에 달려가다 더이상 끝을 볼수없다는 좌절감에 쌓이게 되면...ㅠㅠ..
09/04/20 14:55
속편하게-_- 2기 애니메이션으로 봤습니다. 애니메이션 속 여주인공의 연기에 그냥 녹아들더군요. -_-)b
여주인공 마야가 작은 아씨들 연기하면서 속치마 뜯어서 사고장면을 자연스럽게 넘기는 애드립-_-에 감탄에 감탄을 했지요. 두번째로 헬렌켈러 역을 하면서 설리번 역 하는 사람과 배틀-_-하는 장면에서도 감탄사 연발. 지인인 모 군과 헌터X헌터 와 유리가면 언제 끝나냐 내기를 했습니다만 둘 다 자포자기 상태 ... -_-
09/04/20 16:31
아직도 안 끝났네요.
연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하는(?) 장면들이 많죠. 농구선수들이 슬램덩크보면 이럴까요? 흐흐
09/04/20 17:41
정말 명작입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만화중 하나에요.
윗분 말씀대로 순정만화의 탈을 쓴 청춘열혈만화입니다. 흡입력 하나만큼은 그 어느만화도 따라오지못할거에요.
09/04/20 17:57
후.. 파란 장미의 아저씨는 미중년으로 거듭나셨다는......
아직 손을 놓을 수 없어서 더 괴로운 작품. 일년에 한 권이라도 나와 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09/04/20 21:46
저 국민학교 5학년 때 유리가면으로 재발행 되면서
5권인가? 까지 나왔었는데 연극의 연도 모르는 누나랑 저랑 읽고 흥분해서 만화방 바로 달려갔죠 당시 해적판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소녀'로 대략 40권? 쯤 있었는데 '흑나비'란 제목으로 12권짜리 뒷 얘기; '천의 얼굴을 가진 소녀 속편'으로 이것도 대략 40여권; 누나랑 며칠 내내 달렸습니다;; 그리고 저 대딩 때 친구가 얘기해준 건데 자기가 다른 친구랑 이 만화는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건가 툴툴 거리는데 그 친구 이모가 듣고서 한 얘기가 압권 "그 만화 아직도 나오니? 나 중학교 때도 있었는데" 근데 더 무서운 건 이것도 벌써 10년 전 이야기..;;
09/04/20 22:54
10년전 이야기요 ........풋!
.... 30년입니다. 강산이 세번변하는 이만화를 처음 접한것이 79년입니다. 그리고 이만화의 연재를 사실상 포기하고 그저 내 인생끝나기 전엔 나올까? 한게 중2 81년 에헤라 그냥 접자 생각하면 아쉽지... 30년입니다. 정말 작가가 밉습니다. 차라리 이런 명작중의 명작 지존만화 허리케인조에 버금가는 만화를 만들지나 말지
09/04/21 09:20
수백수천 수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일본판으로 한권이 더나오긴 했더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만화에 핸드폰까지 출연하게 되는걸로 알고 있음 결론은 시간을 달리는 만화(-_-;;)
09/04/21 14:19
까탈님// 제가 알기로는 일련종 (남묘호랭게쿄) 라는 종교인 듯 한데요...
이치렌(일련)이라는 승려가 창시한 종교로, 한국에도 신도들이 좀 있습니다. 분파도 좀 있는데 한국에 SIG(창가학회)라는 이름으로 꽤 큰 교세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 공명당도 이 종교단체가 주도하는 정당이구요.. 유리가면에서 선생님의 연인인 "이치렌"의 이름도 바로 이 종교의 시조 이치렌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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