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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2 03:19
낭만토스님 // 제가 모 소맥까는 아니지만 -_-;; 글쓰기전에 테일즈 위버도 써야지 하다가.. 사진 못구하고.. -_-;; 글쓰다가 이따 글쓸때 구해야지...하다가.. 놓쳐 버렸네요 -_-;; 결국 해보지 못한게임이라는 이유로 걍 패스했습니다 -_-;;
07/05/02 04:16
이렇게 놓고보니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밑에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패키지 발매날 손꼽아 기다리던 그 설레임이 요즘은 완전 사라졌죠... 더이상 패키지 RPG게임은 출시되지 않고 있어서... 손노리나 소프트 맥스의 후속작을 기대하는건 이제 영영 불가능한건지... 온라인 게임이 판을치고 있는 요즘... 옛날이 자꾸 그리워 지네요...
07/05/02 04:24
으음 제가 자주 다니는 디시 모 겔러리에서 언뜻 본듯싶은데 (스겔이 아닙니다 -_-;;) 소맥은 현재 창세시리즈를 완결냄에 따라 패키지 시장에서 손땠다고 들은거 같구..손노리역시 이원술 사장은 게임포털 사이트 를 운영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정확한 사실까진 잘모르겠네요.. 사실 해외 패키지들 역시 점점 한글화 해서 들어오는 pc 게임마저 찾기 힘든게 현실이니까요..
07/05/02 09:28
레지엔님 // 그랬던가요 -_-;; 허나.. 어제 새벽 챔스와 함께 달리다 잠을 못잔지라 수정할 기운이 안나네요 -_-;;
모십사님 // 전 이상하게 콘솔 게임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_-;; 위닝같은것도 잘 못하겟던데;;
07/05/02 09:54
다 해본 게임들 후훗;;
전 어스트니아시아스토리...디스켓으로 옮겨서 할때가 생각이. 정말 최고의 게임들이죠. 창세기전은 .. 말할필요가 없죠 최고입니다!
07/05/02 10:21
소맥 최악의 실수중 하나가 파동과 포맆 웹화죠.
브라우저에서 웹으로 바꾸면서 기존 웹 기반 서비스와 전혀 다를 게 없게 돼 버렸고, 그 이후로는 완전히 죽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소맥 페스티벌은 있을 때마다 갔습니다만 실제로 된 건 거의 없다는 게 또 좌절스럽군요.
07/05/02 10:31
다크사이드스토리..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창세기전시리즈와 악튜러스는 말할 것도 없구요.. 포리프 주사위의 잔영 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다시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07/05/02 11:17
포가튼사가와 서풍의광시곡이 비슷하게 출시되었을때 손노리의 그래픽은 말그대로 말다했죠. 한쪽은 아수라파천무에 감동대폭발이었는데 이건뭐.... 하지만 포가튼 사가 재밌게 했습니다. 숨겨진 퀘스트와 재미있는 엔피씨로 가득차있었죠.
창해일성소// 전 창세기전 시리즈중에서 서풍의광시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뭔가 글쓰고 이상하다 했더니 제가 외전1,2를 착각했군요. 동감합니다.....
07/05/02 11:40
한때 소맥 팬사이트를 본진으로 삼을정도로 굉장히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지금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07/05/02 12:52
Xbox360용으로 마그나카르타2가 현재 제작중인데..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마카보다는 창세기전 시리즈나 화이트데이 신작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화데가 특히 아깝죠)
07/05/02 13:05
몇개는 해본거고 몇개는 못해봤네요. 그리고 테일즈위버도 실패작 맞습니다. 처음에 텔즈는 분명히 포립에 연계된 게임의 하나로 개발했지만, 역시 처음 의도대로 되는것이 없는 소맥은 텔즈를 넥슨과 함께 단독적인 게임으로 발표했죠. 그리고 그나마도 이제 개발권도 넥슨한테 넘긴걸로 알고있습니다.
악튜러스랑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게 창3파트2였던가요? 갠적으로는 창세기전보다 악튜러스르 더 재밌게 했었는데..
07/05/02 13:06
포가튼 사가의 경우 발매연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발매연기가 꽤 길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엔진을 교체하기도 힘들고 해서 쓰던 그래픽 엔진을 계속 쓰지 않았나 예상하구요..
07/05/02 13:54
서풍의 광시곡이 용대운의 무협소설 탈명검의 줄거리를 베껴쓴 걸 안 후로는 소프트맥스에게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모티브 따왔다 했지만 실제론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모티브 따온 무협소설의 베낀 거였으니.
참고삼아 예전에 쓴 탈명검의 줄거리를 적어보면 한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이유도 모른 채 지하감옥에 십 년을 갇혀있다, 자기 조직의 중요인물을 구출하러 온 자들 덕에 감옥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복수를 위한 힘을 찾다 검을 얻는 자는 천하제일이 된다는 말이 도는 검을 찾아 자신의 것으로 합니다.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이는 사랑한 여자의 아버지였고 세상을 지배하는 집단의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 지하감옥에 쳐들어왔던 이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과 싸우는 집단이었고 남자는 자신을 구해준 이들을 도우면서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이들에게 복수하는 피의 여정을 걷습니다. 어쩌다 만나게 된 호감가는 미소년은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딸이자 자신의 딸입니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남편은 세상을 지배하는 조직의 주요 실력자입니다. 위기에 빠질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는 인물이 있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입니다.
07/05/02 13:56
손노리의 도전성은 인정하지만 강철제국 이후로는 손노리를 바라보는 제 눈이 영 삐딱해져 버렸습니다. 강철제국은 도스 시절 나왔던 일본 게임 하이리워드를 주요 이벤트까지 베껴먹었더군요.
07/05/02 14:14
Supreme님//무슨말씀이신지..?? 포립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룬의아이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똑같습니다만.. 주사위의 잔영과 헷갈리시는 건가요?? 그리고 텔즈는 분명히 처음에는 주사위의 잔영처럼 브라우저 포립에 속해있는 게임의 하나로 개발한게 맞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텔즈는 따로 발표하고 돈 정도만 포립과 연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더니 아예 단독적인 겜으로 발표한걸로 알고있는데요.
07/05/02 14:20
안그래도 소맥 요즘 캡파때문에 또 무던히도 까이고 있는중인데-_-ㅋ
서풍의 광시곡은 정말 10번이상 엔딩본 게임이라서. 베꼈든 말든 재밌어요. 그냥^^;; ...조만간 다시 시라노를 보러갈까.
07/05/02 17:53
강철의누이들//................-_-.;;어디서또 그소리를 들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일단 서풍의 광시곡은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스토리를
가져왔습니다 인트로에 보이시지요? 그리고 탈명검또한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가져온스토리입니다 말하신 이유도없이 갇혀있다나와서 복수하고 그모든게다 몽테크리스토백작입니다 일본명으로는 암굴왕 이라고도하지요 그거때문에 같은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스토리를가져온 홍염의성좌가 탈명검 베낀거라는 소리들을때는 약간 어질합니다.; ps.우리나라 패키지시장 망한건 50프로는 게임회사들때문입니다 저기서는 그냥 버그가 많다라고 단순히하지만 그때만해도 천량열전 레이디안 국산 모든rpg를 패키지로 샀습니다 실제로 복사cd는 많이 유행했지만 초스피드 공유는 그다지 대중화되지 못할때였으니까요 그놈의 버그..무슨게임을 고가의돈을주고 사면 클리어가 불가능합니다 그때당시 돈주고산 유저들을보고 유료베타테스터라고 불렀습니다 오히려 유저가 돈주고 게임을 테스트해준다는거지요 벨런스패치때문에 클리어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건 양반이지요 맵이 어긋나서 어디로가든 못나가고 힘들게 레벨노가다 하루종일해놓으면 갑자기 튕겨서 컴퓨터 부수고싶게 만들고 어떤게임은 아예실행자체가 불가능하고 그 결정판이 마그나카르타였고요 솔직히 그때당시 게임들은 현재 온라인 클로즈베타테스트 만큼의 안정성도 확보하지 못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돈주고안사기 시작했지요. 반은 공유지만 반은 게임회사들이 불러왔다고생각합니다.;
07/05/02 17:59
카오루님//모 틀린말은 아니지요 대표적으로 위의 두 회사의 포가튼사가와 마그나카르타가 그정도의 버그 게임이었으니까요 다만 그 당시 백업시디가 유행하지 않았다면..... 지금.. 현재처럼 패키지 시장이 망했을꺼같지는 않군요...
07/05/02 18:09
강철의누이들님 // 서풍 표절에 관해선 카오루님이 잘 설명 해주셨네요
저런이유 외에도 창세가 일본에 rpg게임을 표절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당시 국산 rpg는 거의 대부분 일본식 rpg를 도용해서 만든게 배부분이기때문에 일본식 게임을 표절했다고 한다면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도 생깁니다. 탈명검 이야기를 한번 조금 더 해보자면 탈명검의 플룻자체가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똑같고 창세기전이 몽테크리스토백작 을 인용했다고 제작 당시 밝혔으며 창세기전과 탈명검은 10년이란 세월이 탈명검과 몽테크리스토백작은 100년이라는 세월의 차가 있군요 모 결론은 이런겁니다. 표절이긴 하되 탈명검을 표절한게 아닌 당당히 밝히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표절한 것
07/05/02 18:10
카오루님//으흐흐 아무래도 그렇지요 저도 그래서 대표적인 두개의 버그게임을 예로 든거구요 쩝..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는 왜 백업시디를 사서 플레이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당시 제작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더군요 (아 물론 제가 썻던 게임들은 모두 정품 소장중입니다.)
07/05/02 19:38
서풍의 광시곡과 템페스트를 하면서 투자한 시간도 어마어마 하긴 할텐데요^^
창세기전 외전2 : 템페스트를 처음으로 창세기전 시리즈를 발매하고 나서 많이 힘들어지게 되었죠 아마... 템페스트를 그린 사람이 일본사람이었는데. 이후 야동을 만들어냈다죠..정말 안타까웠음. 창세기전 3 이후로 창세기전시리즈는 더이상 안나오지 않았나요? 무척 안타까웠는데...^^ 고등학교때 용돈을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3만 5천원 모아서 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07/05/02 19:51
창세기전템페스트의 일러스트를 맡으신 토니씨는 원래 h게임 작화로 유명하신 분이셨고 템페스트 후에도 자신의 본업(?)으로 돌아가고 또 간간히 나름 큰타이틀의 게임의 원화를 맡으시면서 변함없는 인기와, 건재함을 드러내고있습니다.;;;
ps.토니씨는 이외에 b급전설 토니라는 이름으로 계열에 이름이 드높은데 그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캐릭터일러스트를 가지고있는데 그분이 손댄 모든게임은 죄다 b급이라는 전설입니다 대작게임일거라고 기대받던 게임도 그분이 맡기만하면 이상하게 다 B급이되어버리고..D급 게임이라고 제작초기부터 불리었던게임또한 B급 게임이 되는...진정 전설의분입니다 템페스트도 그분의 저주라는 설이 돌고있다는..
07/05/02 20:17
제가 유일하게 해본 시디게임이 창세기전 마지막꺼하고 서풍의광시곡이에요, 여기있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제 닉넴도 서풍의광시곡 캐릭터고요, 흐흐
창3파트2는 이게 만약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면 당장 애니화했을거라는 생각이들정도로 스토리가 참 훌륭하더군요.. 애잔하게 여운을 주는 마지막 장면 생각하면 아직도 설렌다는.. 이런 패키지 게임이 제 성향에는 참 잘 맞던데 이제 거의 나오질 않으니까 섭섭해요. 창세기 재밌게 했으면 다들 악튜러스 해보라는데..그게 그림체가 맘에 안들어서 할까말까 고민중.... 다른거 뭐 없을까요? 그림체가 좀 어른스러웠으면 좋겠는데..
07/05/02 20:54
제 아이디가 생겼던 이유 중 하나에 들어가는 고로 소프트맥스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이지요.
소위 '만들다말았다', '버그나깔았다'등으로 불리며 소프트맥스 사상 최악의 버그게임으로 기록된 마그나카르타의 후속작으로 PS2로 발매된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은 그나마 옛 명성을 조금 찾게 만들어주었다지만 패키지 게임의 양대산맥으로 있었던 시절만큼의 포스는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무엇보다 PC로의 새로운 패키지 게임 출시는 매우 요원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패키지게임 시장 자체가 망해서 엄청나게 축소되었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10주년 행사장에서 - 외부 행사 등으로 바쁘실거라 생각하여 만날 거라 생각지 않았던 - 정영희님을 뵈었는데 그분을 보면 저는 아직도 무언가 기가 눌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최초로 뵌 게 벌써 9년 정도가 되어 가는군요. 소싯적에 회사 자체에서 3기까지 모집한 사내 베타테스터 명단에 들어가 있어 '그 당시에는' 최악의 버그사태를 맞았던 템페스트 사태를 아주 똑똑히 지켜본 바가 있었습니다.-_-;; 덕분에 저도 인스톨만 한 133번 정도 했었나 그랬죠. 손노리는 로커스홀딩사의 산하법인에서 플래너스 등으로 상호 및 회사 체계가 변경되다가 트릭스터 이후 2003년 말에 손노리와 엔트리브 소프트로 분사가 되어버리는 일을 겪게 됩니다. 트릭스터 역시 지금은 엔트리브의 게임으로 알려질 뿐이죠. 그 당시엔 몰랐었습니다만, '패키지의 로망'이 손노리와 엔트리브 소프트 두 회사 모두의 이름을 걸고 나온 것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엔트리브 소프트는 잘 아시다시피 '팡야'로 유명한 회사이고요. 당시 손노리 개발진 중에서 서관희님이 주축이 되었습니다.손노리는 모바일로 발표한 어스토 2라든지 넷마블에 있는 캐쥬얼게임 카툰레이서 등을 만들었지만 예전만큼의 반향은 얻지 못했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을 개발중이라고 한답니다.
07/05/03 05:59
세계명작에 가까운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모르고...
무협소설인 탈명검은 안다... 제대로 몽테크리스토 백작 한번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지 그랬어요... 제작 발표때부터 모티브와 스토리라인 다 따왔다고 누누히 이야기했는데... 용대운이라는 작가가 쓴 탈명검... 전 이거 읽으면서 용대운이라는 작가에 대해 환멸감마저 느껴지더군요... 이건 어디 다른 부분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그리고 자기 소설인마냥 하고 그려내고 있는건 아니죠... 왜 음악한두 소절에는 표절이라고 난리를 떨면서... 이런건 표절이라고 난리를 안 떠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암굴왕이라는 소설은 예전에 초등학교때 꼭 학급문고 이런데 누리끼리한 종이의 질에 한권씩은 꼽혀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또 어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는... 소프트맥스는 확실히 콘솔게임쪽으로 눈을 돌렸고... 마그나카르타 후속작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듯하고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네요... 제 개인적인 바램일지 모르지만 이왕 출시하는거 PC판 PS 둘다 출시했으면 합니다... 예전에야 PC가 사양이 딸려서 그래픽을 다 구현 못한다고 했지만... 요즘 어디 그렇나요... 워낙 컴터 사양이 좋아져서 발매만 된다면 어느정도 성공할듯도 해보입니다... 그리고 손노리의 어스토 온라인은 도대체 언제 개발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개발중인지... 손노리의 최대단점은 제작시간이 너무 길어서 게임이 출시되면 이미 그 게임은 시대에 뒤쳐져있다는... 그래도 게임성이나 스토리라인등은 그런것들을 만회하고도 남으니... 새로운 작품들이 조금 나와서 침체된 게임계에 반전이 좀 있었으면 하네요...
07/05/03 19:01
아.;;;그게.;;몽테크리스토 스토리를 따온건 표절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원작자 사후 50년에는 저작권이 소멸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고전명작들이 영화화가 되기도하고 여러출판사에서 중구난방으로 번역본이나 동화로 찍어내는 것이기도하고요.;
07/05/03 20:23
이 두회사하면 버그를 빼놓을수 없죠...-_-;;
포가튼 사가.. 템페스트 등은 발매와 동시에 버그로 악명을 떨쳐댔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이시절이 좋습니다...-_-b
07/05/03 23:04
몽테크리스토백작도 읽어봤고 탈명검도 읽어봤답니다. 그런데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주인공을 가둔 주요 인물이 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의 아버지였습니까. 그 여자의 아버지가 암중에 세상를 지배하는 조직의 주요 인물이었습니까. 세상을 지배하는 조직에 맞선 인물들이 자기편 인물들을 구하려 감옥에 갔다가 주인공도 구해주는 내용이 몽테크리스토백작에 있던 내용이던가요.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주인공이 호감 느끼는 청년이 실은 여장한 남자였습니까.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검을 구하러 어떤 섬으로 갑니까.
탈명검은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모티브 따왔다고 작가 서문에 적혀 있습니다. 문제는 말이지요, 몽테크리스토백작에는 없지만 탈명검에는 있는 주요 요소들이 어쨰서 서풍에 광시곡에 그대로 나오냐 그거랍니다. 몽테크리스토백작에는 없지만 탈명검에서 덧붙인 요소들이 어쨰서 서풍에 광시곡에 그대로 나오는 걸까요. 서풍의 광시곡이 탈명검을 베낀 게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제가 던지는 이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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