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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05 17:33:36
Name love.StorY.
File #1 김상수.jpg (0 Byte), Download : 278
Subject [일반] [프로야구] 삼성에 대박신인 하나 들어왔네요.


이야 김상수 선수  정말 잘하네요.
빠른발 컨택능력 수비 모두를 갖춘 대형루키가 등장했군요.
그동안 발빠른 1번타자에 대한 삼성의 목마름이 드디어 해결될거 같네요.
진작에 중심타선으로 이동했어야할 정신병자 1호기의 활약도 더불어 기대되네요.
작년말에 삼성에서 데려갈 발빠른 내야수가 경북고에 있다는 말만 들었지 사실 본적은 없었기에 긴가민가 한 면이 있었는데,
시범경기부터 해서 개막2연전 까지 보고나니 삼빠로서 정말 마음이 뿌듯하네요.
벌써부터 야갤에선 MVP 신인왕 동시수상이라는 삼레발이 극성이네요. 하하.
물론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8개구단 루키중에선 가장 눈부신 활약이네요.
김상수 선수 기세를 탄 마당에 더욱 미쳐서 요번시즌 삼성에서 93년도 종범신의 재림을 보고싶습니다.

P.S  1.에르난데스 1회에 좀 흔들리는거 같더니 좋은 구위를 뿜어내네요. 삼성은 마지막 퍼즐-배영수의 10Km 만 되찾는다면 올시즌
         다시 우승후보로 점쳐질수 있을만한 전력이라고 보여집니다.
       2. 이상 삼빠의 설레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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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5 17:38
수정 아이콘
삼성 오늘 역전승 했죠? 아.. 정대현 선수 잘하네요.. 8회 뒤집을 수 있었는데.. 큭... 그래도 오늘 혁민선수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잘치네요...디아즈 선수 ^^ 얼굴도 서글서글한것 같고 제2의 데이비스 탄생할듯! 세계최고1루수 김별명 선수 오늘 너무 잠잠했어요.. 담경기부턴 폭발!!
zephyrus
09/04/05 17:38
수정 아이콘
오늘 9회말은 정말...;;

그나저나 얼른 끝판대장이 컨디션을 찾아야할텐데 말이죠...

에르난데스는 브콜돼2.. 정신병자 3호기가 될 듯한 모습;;
이연두
09/04/05 17:39
수정 아이콘
기아빠로써 한없이 부럽습니다.
90년생이.....후.....
이번시즌 이기세로 쭉~
사실 이기세보다 살짝 꺽이는정도여도 신인왕 문제없을듯
09/04/05 17:40
수정 아이콘
오오 김상수감독님..
Surrender
09/04/05 17:42
수정 아이콘
삼성이 아마 09시즌 우승할듯...두산은 2위자리 주세요 ㅜㅜ (이용찬 사랑해요~)
데미캣
09/04/05 17:49
수정 아이콘
오늘 잠실 경기. 짜증이 솟구치는 한판이었습니다.
타선들 좀 어떻게 하면 안될까요.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멀뚱멀뚱 바라만 봐야하는걸 2시즌 째 지켜봐야 하는지. 집중력 있게 터져주질 못하네요. 스쳐지나간 잔루들이 몇개였나 세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특히 무사 1,2루 때! 한명도 진루시키지 못하는 걸 보며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구요 -0-

그리고 형저메.. -0ㅠ 터지긴 하는 건가요? 오늘도 그의 선풍기 질을 보며 한숨만 푹푹 늘어가는 기아팬 1人입니다.

p.s 올해도 엘.기 동맹은 성립되나 봅니다. 2연패 공동 꼴찌! -0-
김슨생
09/04/05 17:52
수정 아이콘
김상수 선수 2루타가 많더군요.
발이 빠른 이유도 있겠지만, 단타뿐만 아니라 중장타도 때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건데
암튼 이번 시즌 기대됩니다
LovE.StorY.
09/04/05 18:01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아아 그래만 준다면야 치어리더랑 사귀겠습니다.(????)
Surrender
09/04/05 18:12
수정 아이콘
LovE.StorY.님// 허..위험한 발언이십니다 -_-;; 대단한 능력자시군요!;;
09/04/05 18:15
수정 아이콘
단지 2경기 뿐이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오늘은 역전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말이죠. 에르난데스도 적응만 잘하면 충분히 괜찮은 선발의 역활을 할 것 같아요. 상수 선수는 정말 기대가 큽니다. 더도 덜도 말고 현수 선수만큼 치고 종욱 선수만큼 달렸으면 좋겠네요.(응?)
오우거
09/04/05 18:16
수정 아이콘
김상수 선수 덕분에

정신병자 2호기 한테서 받은 스트레스가 조금 날라갔네요.....
09/04/05 18:17
수정 아이콘
롯데는 쉬어갈 타선이 없다고 그러더니
이건 뭐 김주찬, 조성환 빼고는 다 쉬어가는 타순.........
09/04/05 18:42
수정 아이콘
비밀번호 456 롯데...
4 5 6번 타자 2경기 21타수 무안타라는 이야기가...;;
목동저그
09/04/05 18:43
수정 아이콘
삼빠라서 그저 행복할 뿐^^
전통의 거북이 군단 삼성에 이런 선수가 들어오다뇨...

상수야 형이 애정한다 크크
09/04/05 18:44
수정 아이콘
오늘 중계보다 하는 말이.. 작년 삼성 팀도루가 59 라더라구요;; 이대형 한명보다 못한 도루갯수...
09/04/05 18:47
수정 아이콘
허당 허승민, 최원제, 정형식(애너하임에 간 정영일선수 동생), 김경모(최원제 고교동기, 2루수임 김상수선수하고 키스톤을 이루게 될)선수가 정상적인 신인이죠.. 김상수선수, 우동균선수는 괴물이라는;
아일랜드스토
09/04/05 19:07
수정 아이콘
개막전 선발 멤버에서 양준혁, 최형우, 박한이 등등 다 빠지고 엘지에게 밀려보이는 타선이었는데 슬슬 발동 걸리나요~ 쿠쿠
김상수 선수 무럭무럭 자라주세요. 공석이나 다름 없었던 2루수 자리를 단디 잡으세요.
그나저나 정현욱 선수 오자마자 이게 뭡니까. 크.. 올해도 노예 확정이군요.

상수야 누나가 애정한다 크크 (2)

데미캣님// 형저메.. 기다릴 만큼 기다렸죠.. 나지완 선수에게 기대하는게 더 빠를듯 싶어요.
09/04/05 19:09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김상수선수는 언젠가 유격수로..! ^^
타마노코시
09/04/05 19:14
수정 아이콘
롯데의 4,5,6은 지금 상태라면 발느린 하위타선이죠..;;
홍포는 봄데모드가 아니더라도, 가르시아랑 대호는 미국 갔다오더니 벌써 여름인 줄 아나봐요..-_-
동네노는아이
09/04/05 19:17
수정 아이콘
진짜 최희섭은 언제 터질것인지.
어제 잠실 구장 가서 감기 걸려서 돌아왔는데
오늘 역시 강한 선풍기질..(어제는 2루타를 쳤으니..)
그래도 나지완이 홈런 한방을 치더군요 아직 초반인데..한숨만..
그나저나 김동주선수 정말..-_- 잘하네요 적이지만 진짜 4번타자 답더군요.
Surrender
09/04/05 19:19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님// 우리 현수는요 ㅜㅜ
09/04/05 19:21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현수는 사못쓰(응?!)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잘할 선수라 걱정을 안하셔도 될껍니다 ^^
몽달곰팅
09/04/05 19:27
수정 아이콘
일단 내야진 흔들어줄 수 있는 놈이라는데서 위안을 찾고 쏠쏠한 타격을 보여줘서 그저 하악하악.

사실 두산,SK처럼 위협적인 주루플레이를 주무기로 하지 않는 이상 도루라는 걸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이버매트리션들이 말하듯이 도루가 과연 그렇게 생산적인 플레이냐라는 물음처럼 출루율만 보장된다면 도루라는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물론 경기 막바지에 점수 짜내기에는 충분히 도움되지만 그거야 대주자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삼성처럼 출루율이 높고 주자들이 잘 걸어나가는 팀에서 일단 리드오프가 타격이 좀 된다면 게다가 신인이라면!!!!흐흐

우동균도 역시 타격에 소질있다는 걸 보여줬고, 김상수도 변화구 대처법만 어느정도 숙지한다면 신인왕 노려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수비센스도 그만하면 좋은 선수니....설레발 치고 싶습니다
09/04/05 19:49
수정 아이콘
드뎌 호돌이가 선수로~
아일랜드스토
09/04/05 19:55
수정 아이콘
만우님// 아 김상수 선수 유격수 감인가요?? 아직은 제가 확실히 몰라서 하하
그럼 대체 2루수는 언제쯤 확실히 자리 잡을까요... 흑
조폭블루
09/04/05 19:56
수정 아이콘
기아빠는 한숨만...
09/04/05 20:09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 2루수해도 확실하다고 봅니다. 수비센스로 봐서는 붙박이 2루수 해도 되고요. 정상적으로 선수생활 할때 박진만 선수가 은퇴할 시점은 아직 몇년 후라고 봐야 할 것이고 그동안 2루수 수비 계속하면 전문2루수가 되는거죠. 그렇게 된다면 박진만 선수가 은퇴할때는 차라리 유격수를 찾는게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물론 야구는 모르는 거니깐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는......)
Wanderer
09/04/05 20:09
수정 아이콘
개막전 잠실갔던 기아빠로서는 기아타선에 한숨만 나옵니다. 사실 최희섭선수가 어제 2루타 치고 나지완 선수가 오늘 솔로포 가동되기는 했지만... 글쎄요. 용큐로 시작해서 장성호 최희섭 나지완 이현곤을 거쳐 김종국까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내야 수비도 개막전때는 아주 불안했구요. 오히려 이종범 선수만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아요.
09/04/05 20:34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네 ^^
경북고시절때 유격수를 봤습니다.
어떤분 목격담에 의하면 삼유간 깊은 코스의 공도 잡아낸다고 합니다.
미디어데이때 말하는것도 보니 기질이 유들유들 능청능청 좀 뺀질뺀질하는게 꼭 박진만선수 같은 느낌이 ^^
그리고 2루수는 pure 2루수인 김경모선수가 있어서 미래의 삼성의 키스톤콤비에 대해 전 기대를 ^^;
아일랜드스토
09/04/05 21:04
수정 아이콘
괴수님// 2경기 뿐이었지만 꽤 믿음이 가는 2루 수비였어요. 앞으로 더 성장하겠죠~?
만우님// 역시 유격수 출신이었군요.
유들유들 능청능청 뺀질뺀질에서 박진만 선수를 생각해 내시다니... 흠...
실로 예리하시군요. ^^
09/04/05 21:13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박진만선수의 무서움중 하나는 타자가 1루로 뛸때 빠른 타자, 느린타자, 깊은타구, 정면타구, 느린타구, 빠른타구라도 비슷한 타이밍에 아웃을 시키죠. 거의 대부분 한발 조금 안되는 타이밍에 아웃을 시키고 저 유들유들능청능청뺀질뺀질한 눈웃음을 작렬시키죠. 니놈이 아무리 뛰어봐야 때려봐야 내가 공잡으면 아웃이여~ 하는 눈웃음이 ^^; 물런 김상수선수는 아직 이런 수비는 안되구요(아직 뻣뻣.. 대나무과인듯 -_-;;) 어여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
아일랜드스토
09/04/05 23:16
수정 아이콘
만우님// 박진만 선수를 수비를 참 쉽게 해요. 너무도 편안하게 말이죠. 참 쉽죠~잉~ 이거죠 뭐.
전에 대구구장 갔을때 용일씨(삼성응원단장)께서 하신 얘긴데 박진만 선수는 자기가 생각해도 멋진 수비를 하면 뒤돌아서서 킥킥 웃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야구 중계때 마스크로 눈 아래를 가리고는 있지만 눈웃음을 짓고 있는 뒤돌아선 박진만 선수를 자주 발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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