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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9 10:53:27
Name Surrender
Subject [일반]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 결과입니다.

아프리카 A조 - 토고 1 : 0 카메룬

결국 아데바요르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전 카메룬의 낙승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한게 크다고 보네요.


유럽 1조 -  포르투갈 0 : 0 스웨덴

결국 무승부입니다.

경기전 라르손과 호날두의 다이빙 발언으로 경기가 좀 치열할줄 알았는데

역시나...포르투갈이 주도권을 잡고도 마무리 부족으로 비기네요.

현재 덴마크와 헝가리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럽 3조 - 북아일랜드 3 : 2 폴란드
               체코 0 : 0 슬로베니아

  

유럽 4조 - 러시아 2 : 0 아제르바이잔
               독일 4 : 0 리히텐슈타인


역시 히딩크 감독님은 투잡 생활 문제없군요.

파블류첸코의 1골 1어시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독일에게 원정에서 1:2로 패한 이후 3승을 챙겨 현재 3승 1패로 독일에 이은 조 2위.



유럽 5조 - 스페인 1 : 0 터키

스페인이 호화 스쿼드를 풀가동하며 터키를 제압했습니다.

경기 초반 니하트와 툰자이의 슛을 카시야스가 연달아 선방하며 분위기는 스페인쪽으로 갑니다.

결국 후반 15분. 라모스의 가슴 패스를 받은 피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둡니다.

이후 다비드 실바, 알론소의 중거리슛이 아쉽게 빗나가는등 스페인의 공세로 경기는 끝납니다.

최근 A매치 3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스페인은 4월 1일, 터키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할경우

사실상 본선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유럽 7조 프랑스 1 : 0 리투아니아

리베리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유럽 8조 - 이탈리아 2 : 0 몬테네그로

피를로와 파찌니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둔 아주리 군단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라고 말했던 피를로의 말대로

이탈리아는 현재 8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는 아일랜드.



유럽 9조 - 네덜란드 3 : 0 스코틀랜드

예선이긴 하지만 굉장합니다. 4전 전승입니다.

훈텔라르, 반 페르시, 카윗으로 이어지는 골폭풍이 볼만했습니다.


남미예선 - 아르헨티나 4 : 0 베네수엘라

역시 메시, 아구에로, 테베즈 삼각 편대는 사기였습니다.

초반 사네티의 현란한 발놀림에 이은 메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에 테베즈, 막시 로드리게즈, 아구에로의 추가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4:0 대승!

아르헨티나 GK 카리소의 선방도 볼만했습니다.



베컴의 A매치 109번째 출장...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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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09/03/29 11:13
수정 아이콘
이변은 없었네요. 유로2008 당시 터키의 저력이 엄청났었는데, 역시 스페인은 넘지 못하는군요.;; 너무 강합니다.
Go_TheMarine
09/03/29 11:1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변이 없는 한 이번시즌은 메시선수가 펄펄나는군요..
지금스탯만 해도 작년호날두 저리가라 스탯찍고있고....
레알의 리그역전우승-챔스우승실패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더라도 올해의 선수상은 무난하게 탈것같아 보이는
포스.....

폴란드는 의외로 고전하고 있네요. 본선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왔지만 유럽예선만큼은
조1위확정은 1~2등 으로 찍던 나라였는데....

P.S 내년 월드컵에서 호나우도의 월드컵통산 20골+월드컵3회우승을 보고싶네요.
황제의 화려한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두미키
09/03/29 11:34
수정 아이콘
네델란드는... 참 저 공격력에..왜 아직도 ㅠㅠ
긴지로
09/03/29 11:36
수정 아이콘
유럽 축구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냥 단순히 경기 하는것만 봐도..
메시는 드리볼이 차원이 다르던걸요..
Special one.
09/03/29 11:42
수정 아이콘
메시는 호나우딩요가 외계인시절에 보여줬던 영향력을 그라운드내에서 뿜어내더군요. 호나우딩요가 창의적이고 화려했다면 메시는 기술과 스피드로 밀어버리는 느낌입니다.
Special one.
09/03/29 11:56
수정 아이콘
항간에 바르셀로나가 강하기 때문에 메시가 더 잘나가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아르헨 대표팀 마저 극강의 포스를 뽐낸다면 그냥 메시가 뛰는 팀이 강한팀이 되는것 같습니다.
Surrender
09/03/29 12:40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진짜 스페인 스쿼드...언제나 그랬지만 사기스럽네요.

Go_TheMarine님// 메시도 메시지만 이구아인과 아구에로도;;; 요새 날라다니죠

나두미키님// 예선에선 최강...서바이버의 고인규 선수가 떠오르는...
Go_TheMarine
09/03/29 13:30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이과인이 날라다니긴한데...클럽에서 주전 포워드자리의 경쟁에서 헌터에게 밀려간다는게
좀 불안요소인듯하네요...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마드리드에서의 주전은 나다!!라고 외치는 듯한 라울이
투톱중 거의 부동인 듯 하고...
반니와 헌터 이과인... 셋중 1자리는 아무래도 반니와 헌터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까요..
레알은 이제 반니 라울 헌터 이과인 조합으로 계속 갈듯 합니다..
헌터와 이과인이 나이도 젊으니 앞날이 창창하죠~
Surrender
09/03/29 13:37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전 헌터가 좀 적응기가 필요하지 않을까..했는데 여지없이;; 요즘 메시, 이과인 보는 재미로 프리메라 시청합니다.
스타급센스
09/03/29 13:43
수정 아이콘
파찌니 삼돌이 가더니 FM포스네요.
09/03/29 15:03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포스가 후덜덜이네요.
Surrender
09/03/29 15:19
수정 아이콘
AzaLea님// 헌터가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린다"라고 말했지요.
연초에 잠깐 부진하다 싶더니, 리그에선 6경기 8골, A매치에선 20경기 12골이라는 '우수한' 골경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반 페르시, 반 봄벨, 카윗, 웨슬리 슈나이더, 반 브롱크호스트, 로벤 모두 잘해주고 있으니;;

이번에 한번 큰일내나요?
소년장수
09/03/29 19:39
수정 아이콘
아시아예선 소식은 없군요.
나름 북한의 선전이 흐뭇한 한사람으로 좀 아쉽다할까,누구도 언급안하니까....
남북이 손잡고 진출이라는 기막힌 경사가 눈앞인데.
Surrender
09/03/29 20:0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번 세대가 최강이라고 자부하더군요. 전 글쎄올시다지만..
09/03/29 20:23
수정 아이콘
웨일스가 핀란드에게 홈에서 진경기 웨일스 방송으로 봤는데
해설자가 충격x100이더군요....

북아일랜드가 폴란드에게 이기고,
체코가 슬로베니아에게 승리를 거두지못하면서...
3조는 혼란속으로...
Surrender
09/03/29 20:42
수정 아이콘
旼님// 정말 혼돈의 3조....전 체코가 이길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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