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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4 16:0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비록 일본에게 지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이번 시즌은 야구장에서 한번 살아 보렵니다.
09/03/24 16:12
패배도 아름다울 수 있었네요^^
정말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WBC였습니다. 물론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졌어도 행복한 오늘입니다.
09/03/24 16:17
패배가 이토록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회원님 말대로 다음 대회는 우승할 차례입니다. 뭐 이번에 우승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09/03/24 17: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9회말 투아웃에서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을 때,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이미 행복했고 선수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패배였습니다. 대표팀 정말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09/03/24 17:07
구구절절 맘에 와닿는 글입니다... ㅠㅠ
오늘 응원하며서 하도 진을 뺐더니 오후내내 몽롱하긴 하지만 그래도 3월 내내 행복했고요... 김인식 감독님 이하 코치진, 선수단 모두, 그리고 먼 타국에서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응원해준 교민들께 고맙습니다. 흑흑흑 대한민국 대표팀 만세~~ 올해는 봉타나 선발경기 꼭가고 한화경기 꼭 가고 가볼 경기가 너무 많네요... 롯빠이면서 두산 엘지 한화 기아를 좋아하고 우리에는 무관심하고 삼성, 스크를 싫어했지만 이젠 어느팀이든 다 좋을듯... 만약 봉타나와 이대호,이용규 선수가 대결한다면 누굴 응원해야 할지 벌써 고민입니다. ^^;
09/03/24 22: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아름다운 패배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정말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쉬움의 눈물 보다는 감동의 눈물이 나는 날이네요. 한국 야구 자랑스럽습니다!
09/03/24 22:1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졌지만 젊은 선수들이 너무나 잘 싸워주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이종범, 양준혁, 등등 레전드들이 이끌던 한국 야구,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부르짖던 시절이 아주 먼 옛 이야기 같습니다. 정말 잘 성장해 주었습니다. 이런 국제경기 경험들이 한국 야구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음 국제대회 기대됩니다^^
09/03/25 19:45
이번 패배가 분명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성할 것이 있으면 반성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죠. 특히 로스터에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는 네임밸류가 아무리 높아도 절대 선발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일본에 비해 후달리는 선수층인데, 팀에 도움은 못될망정 아예 제대로된 투구도 못하는 선수를 떡하니 뽑아놓고 있으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또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벤치와 선수간에 사인미스가 났다는 것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솔직히 말하면 특정선수가 고의적으로 벤치의 사인을 무시했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예전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선수라서 그런지 믿음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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