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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3 10:59:16
Name 럭스
Subject [일반]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나간 명작게임리뷰-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편의상 반말체로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게임...



이게임을 지금에 이르러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당시 손노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성공하기 힘든  아니 거의 도전해 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던 공포라는 장르에 도전을



하였고 그 당시 불법복제의 힘에 무릎을 꿇을수 밖에 없었던 잊혀져간 명작이다.



더군다나 그 당시 거의 모든 게임회사들이 온라인 쪽으로 눈을 돌릴때 대부분 우리나라의 순수기술력(확실하진 않지만)으로



만들었던 게임이고 주제또한 당시 우리들에게 미지의 공포로 남아있던 학교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하였다.



그리고 플스같은 콘솔게임에서 주로 많이 썼던 어드벤처방식을 게임에 많이 도입한것으로 봐서 (당시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단서를 가지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진행이라는 생소한 방식은 도전해보기엔 너무나 무모했을지도 모른다. 일본의 게임만큼 어드벤처적인 요소를 가지고



할수도 없을것같았고 어설프게 따라했다간 금새 매니아들의 호된 비평만 받을 뿐이었다.) 손노리가 얼마나 이 게임에 많은 공을 들였을지



알만하지 않은가?



또한 이 배경음은 일본식 콘솔게임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독창성을 발휘하였다. 그 당시 미궁이라는 가야금을 이용한 배경음을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일본의 호러 게임이 스산한 공포감을 자극하는 음악인데 비해 화이트데이에 쓰인 배경음은 뭐랄까 인간의 원초적인



미지에 대한 공포감?을 자극했던것 같다.



그러나 이 훌륭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와레즈의 힘에 무너져 결국 판매량에선 참패를 맞이한 게임이었다.



그리고 손노리는 결국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미니콘솔에 눈을 돌릴수밖에 없었고 PC게임 패키지시장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어둡기만 하다.



아래는 당시 시대를 앞서갔던 게임 화이트데이의 일부 장면들이다.



 



 게임 초반 오프닝 학교로 들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다.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게임 여주인공의 뒷모습으로 기억된다.


왼쪽 및에 심장이 주인공의 채력(?)이라고 해야 할까. 심장의 모양인데 귀신에게 타격을 받을수록 심장이 빨간 색으로 변한다.


손노리의 멋진 센스랄까? 순간 타격을 받을때마다 심장소리가 빨라진다.


 



 


 핏자국이다. 보기만 해도 섬뜩하지 않은가? 이 곳에서 괜히 머물렀다가 흐물거리는 귀신 형상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정말 깜짝 놀랐었다. 결국 불끄고 하는걸 이 부분에서 포기하고 말았다.


 



 공포의 수위 아저씨...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계속 뛰어 다닌다.


 



뭐하는 곳일까? 설마 컴퓨터실?


 



이 게임은 이런 실마리를 이용해 진행시켜야 한다.


 


 



음악실이다. 저 오른쪽위에  스파이더걸의 얼굴을 보고 싶으면 저 밑쪽으로 가서 위를 쳐다보면 됀다. 하지만 앙탈(?)이 꽤나 심하다. 


 


 



 엥? 남자화장실에 보이는 저 치마자락은 무엇일까? 설마 귀신은 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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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09/03/13 11:09
수정 아이콘
이게임 정말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흐흐
비오는날 불끄고하면 정말무서웠죠
09/03/13 11:13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수작입니다. 이 게임을 위해 손노리에서 개발했던 '왕리얼' 엔진은, 당시 국산엔진중에 최고성능에 가까웠죠.
그리고, 그 노력이 헛수고로만 끝나지 않은것이... 이후 이 왕리얼 엔진은 '팡야'에 쓰여서, 공전의 히트를 칩니다...
09/03/13 11:22
수정 아이콘
음.. 잡지 번들 cd였나? 친구꺼 몰레 뜯어서 집에 가져와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멀모드 이상에서 나오는 머리귀신은 상당히 짜증나기도 하고 밤엔 무서웠는데 크크.

지금보면 허접해보이지만 당시엔 국산게임중 최고급의 그래픽으로 찬사받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운드가 정말 일품이죠. 수돗꼭지에서 물뚝뚝 떨어지는 소리나 본관에 걸어다닐떄 나는 삐그덕소리, 교실문 여는소리가 어찌 그리 무섭던지...
제일 공포스러운 것은 역시 찰그랑~ 하는 수위 아저씨의 열쇠소리-_-;; 정말 공포스럽죠. 정작 수위 따돌리는건 매우매우 쉽지만 서도 그놈의 열쇠소리가 정말 공포스러워요
☆낼름낼름☆
09/03/13 11:41
수정 아이콘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와 덜덜 떨면서 함께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화장실에 숨어 있을때...끼이익~탕! 끼이익~탕!
화장실 문을 한칸씩 열어보는 수위의 압박;;;그때의 긴장감이란..-_-;;;
09/03/13 12:00
수정 아이콘
하나 아쉬운 점이 한번 클리어를 하고 난 이후부터는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짧아져서 안타깝더군요 ㅠ_ㅠ;
노말의 경우 3시간도 안 걸렸던 것 같네요.
09/03/13 12:02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손노리의 수작이죠 정말.

불법복제의 영향력도 있었겠지만 그 시기에 여러가지 악재가 많이 겹처서 판매가 2만장 정도 밖에 안팔린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비수기인 9월에 출시했다는점, 3년이상 지독하게 연기에 연기를 했다는점 (버그는 물론 손노리가 가장 욕을 많이 먹는부분)

거기에 비인기 장르라는점.....
양산형젤나가
09/03/13 12:04
수정 아이콘
그냥 클리어에 급급할 때는 모르지만 나중에 수위 피하는 실력 그런게 쌓이면 이곳저곳 탐방하고 다니는데....
진짜 이런 부분에도 신경쓴 부분이 많고 그냥.. 명작이죠. 제가 중1때 나온 게임 같은데 (지금 재수 대1)요즘도 아프리카 화이트데이 방송이 있을 정도라면 수작이라고 인정할만 하지 않을지...

저 앞에 걸어가는 여자애는 '소영'이라고 B루트 진행 중에 저런 진행이 있었죠.
쭈그려 앉아있는 애는 '지현' 하나는 겜 초반부터 만나는 '성아' 이렇게 주요 데이트 대상?은 셋이구요.

글쓴 분이 머뭇거리다 보신 귀신은 아마 노말모드부터 나오는 '머리귀신'인데, 화이트데이에서 제일 무서운 귀신이라면 단연 이 머리귀신이죠.
양산형젤나가
09/03/13 12:07
수정 아이콘
요즘 화데 관련 카페 가 보니 능력자 분들이 (저는 잘모르지만) 몇 가지 개조한 버전을 올리시기도 하던데
그냥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고 남은 요소인 전기충격기 이런 게 활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안 해보신 분들은 시간 나시면 해보시길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밤에 불 다 끄고요.
바카스
09/03/13 12:08
수정 아이콘
손노리는 비주류에 관심이 좀 많았죠. 화이트데이도 유명하지만 강철제국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09/03/13 12:27
수정 아이콘
국내 호러게임 중에서 개인적으로 손가락에 꼽을만큼 인정하는 게임입니다

이거는 진짜 저의 실화인데 제가 고등학교 때 한 여름날 친구 두명이랑 동생 하나 끼고 밤 열두시 좀 넘어서 방에 불 끄고

이 게임을 했었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게임 하다가 바깥 하늘에서 천둥이 꽈광 쳤었어요 크크

나랑 친구들이 우와!! 천둥이다!! 할맛 제대로 나는데? 이러면서

수위 아저씨한테 쫓기고 크크크

안 놀라려고 해도 수위아저씨가 쨘 등장해서 눈을 부릅 뜨고 쫓아 올때의 그 인상때문에 깜짝 놀랐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09/03/13 12:38
수정 아이콘
배경음악 추가 했습니다. 황병기님의 미궁이라는 가야금 연주곡이죠 이 게임의 bgm이기도 하죠.
밀로비
09/03/13 12:44
수정 아이콘
이거 정품으로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_-;
진짜 처음할 때 수위의 열쇠소리가 주는 긴장감은 무시무시했죠.
하지만 나중엔 위생장갑으로 똥X....
뒹굴뒹굴
09/03/13 13:00
수정 아이콘
아직 정품으로 보관중입니다..
루트 하나만 깨고 더이상 못했는데 이글 보니 또 해보고 싶네요~
09/03/13 13:06
수정 아이콘
음, 역시 13일의 금요일에는 역시 "공포" 죠?
TheInferno [FAS]
09/03/13 13:10
수정 아이콘
국산공포게임은 이미 이 작품 이전에 나왔었죠
아마 1999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미라스페이스의 제피라는 게임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최초는 아니죠 (본문의 문맥을 볼때 화이트데이가 최초인 걸로 오해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임의 질도 수준급이었구요

참고로 제피 번들판은 시디 두장짜리를 억지로 한장짜리로 만든 게임이라 버그도 생겼고 영상의 화질도 꽤 떨어집니다
번들때문에 이중피해를 본 게임이죠

하긴 어스토니시아도 국산게임이든 pc게임이든 국내최초의 RPG게임이 아니죠
유달리 손노리 게임들이 이런 오해를 많이 받아요 최초 어쩌고 하는거
약먹은소아
09/03/13 13:13
수정 아이콘
제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데이에 이 화이트 데이를 하며 보내게 생겼네요. 아... 난 왜 슬프지? -_-;;;
09/03/13 13:35
수정 아이콘
정말 명작이죠.

소영 루트 하나 간신히 깨고 한동안 무서워서 다시 꺼내보지도 못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다른 귀신들보다 수위가 더 무서웠습니다. 문열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수위의 압박이란...
09/03/13 13:41
수정 아이콘
저에게 손노리는 포가튼사가 덕분에 이름을 듣자 마자 욕이 바로 튀어나오는 제작사..
초원의빛
09/03/13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 하는거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 땐 잘 몰랐는데 나중에 명작으로 평가받더라구요..
Daydreamer
09/03/13 14:00
수정 아이콘
컴퓨터에 싸구려 5.1채널 스피커를 달고 처음으로 돌려본 게임이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이후 손 못대고 있습니다... 왼쪽 뒤에서 지금도 수위의 절그럭거리는 열쇠 소리가 들려오는 기분...덜덜덜;;
09/03/13 14:28
수정 아이콘
정말 명작입니다. 체육실의 캐비닛 뒤에 숨어 있을 때, 수위가 순찰을 슥 들어왔다 나갈 때의 그 긴박감...
불꺼진 교실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는데 칠판에 서걱거리면서 소름돋는 분필소리가 나기도 하지요.
깊은 밤 불꺼진 학교가 얼마나 무서운지, 한국인의 정서를 정확하게 캐치해 낸 당시 손노리 제작진의 날카로움이 돋보였습니다.


그런데 화이트데이 말고 우리니라에 공포 게임이 있었나요? 궁금...
국제공무원
09/03/13 16:02
수정 아이콘
나만 겁났던게 아니네요 -_-; 난 수위만 보면 무서워서 숨어있는데서 나가질 못하겠던데;

가만히 있으면 귀신형상 싹~나타나서 심장쿵쾅거리게 되고 -_-;
새들이(Saedli)
09/03/13 19:06
수정 아이콘
저도 화이트데이를 하려고 주문 예약해서 샀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주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전교에 화데를 산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었죠;;
화데에서 기본 지원해주는 온라인 게임 Oh-재미도 꽤 재밌었는데 산 사람이 워낙 없어서 뭍혔죠...;;
지금은 업데이트 서버와 연결이 안되서 정품을 산 사람도 크랙이 없으면 게임을 못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좀 됐죠)
하지만 화이트데이 역시 우리나라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었고, (최초 국내 3D 엔진이지 않나요??)
주인공이랑 저랑 그 때 생년이 같아서 약간은(?) 감정이입 되어서 열심히 했습니다.
공략을 보지 마시고 플레이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달리면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과... 화장실 맨 끝사로에 숨어있는데 수위가 문 하나씩 열면서
확인할 때 정말 소름이 확 돋았습니다.
TheInferno [FAS]
09/03/13 23:27
수정 아이콘
DEICIDE님//
http://www.grigon.co.kr/ -> Package Games -> Zaphie 나 Zaphie 2 를 클릭해보세요
군소 제작사의 다른 게임이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둠2가 날리던 시절에 둠류의 FPS 만든다고 설치던 제작사도 있었죠 -_-;;)
최소한 화이트데이가 [최초의] [유일한] 호러게임은 아닙니다
Rocky_maivia
09/03/14 02:13
수정 아이콘
재밌게 했습니다.
더구나 같은류의 제피도 재밌었구요.
09/03/14 07:15
수정 아이콘
정품 사놓고 무서워서 20분 플레이하고 봉인한게임 ㅡㅡ;;
EX_SilnetKilleR
09/03/14 08:37
수정 아이콘
화이트데이...밤에 불끄고하다가 처음으로 아 내일 날밝고 해야겠다..란 느낌을 받은 몇안되는 게임중에 하납니다-_-; 참고로 화이트데이의 엔딩은 총 W,H,I,T,E,D,A,Y 총 8개가 있지요; 참.. 어떤 루트로 가도 그 섬뜩함은 잊을 수 없습니다 ㅜ_ㅜ

이 수작이 망한 이후로 손노리는 패키지 게임시장에 발을 끊게 되고, 그 덕분에 총 8부작으로 기획되었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저 멀리..
(어스토 2의 주인공이 킬리안이냐 핫타이크냐를 두고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GP32에선 킬리안으로 결정되었죠. 하지만 포사에서 등장했던 그 뽀샤시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ㅠ_ㅠ 지금도 제 많은 온라인 아이디가 Killian인데 말이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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