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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0 01:00
마치다가 라샤드 에반스를 이기고 챔피언에 등극한 후 퀸튼, 쇼군, 라샤드 에반스, 척 리델, 키스 자딘 등을 차례대로 판정승으로 꺾고 장기집권하는 것이 UFC 라이트급 최악의 시나리오죠. 아마 이렇게 된다면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WWE의 빈스 맥맨처럼 마치다와 대립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도 료토 마치다를 마음에 안들어하는 이유는 K.O.를 시킬 수 있는 능력과 상황이 있는데도 안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같이 지루한 경기를 펼친다는 평을 듣는 히카르도 아로나의 경우 기본적으로 개비기가 주요 능력이고 화끈하게 타격전을 벌여서 이길 만한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료토 마치다의 경우는 타격능력과 펀치력이 있죠. 그리고 처음에는 포인트 위주의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 경기 운영을 하다가도 후반에 충분히 K.O.를 시킬 기회가 많았는데, 그냥 끝까지 아웃파이팅을 고집합니다. 상대방 입구 막아놓고 올멀티를 한 후에 풀업 캐리어로 200 채워놓고서 캐리어만 빙글빙글 돌리면서 안들어가는 격입니다.
09/03/10 01:09
유엡씨 라이헤비급은 그저 덜덜덜이죠
료토가 여전히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지루하고 그라운딩만 능하다라는 편견을 저번 대회에서 무시못할만한 타격능력과 파운딩 능력을 보여줬죠 그리고 료토는 천재 펜을 꺽은 인물(이건 뭘까...) 암튼 반다레이가 미들급 전향하였으니 패스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올수 있죠 그리고 TUF 출신들은 그닥 이지만 물론 자딘이나 그리핀 실력은 인정 특히 그리핀은 뭐라고 할까 부족한 부분을 노력과 연습으로 메워왔다는 삘이 강해서 좋아합니다. 다음매치는 퀸튼이 충분히 라샤드를 잡을수 있을 꺼 같고 향후 료토와 퀸튼과의 승자가 챔피언 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헤비급은 번에 보여준 미어가 아직도 놀라울뿐 아무리 컨디션제로라지만 노게이라를 타격으로 잡다니... 프라이드 문닫은뒤 어쩔 없이 유엡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조상필씨는 오일 루머가 몇번 있더군요.
09/03/10 02:12
UFC 가끔보는데 키스 자르딘(?) 이선수 얼굴은 참 진짜 사악하게 생긴게 포스넘치게 생겼고 해설자가 언급한 죽음의 사제라는 별명이 딱인 선수인데 vs퀸튼 잭슨 전에서 맥없이 그냥 무너지더라구요. 체중 실은 킥이나 펀치를 거의 보지 못한듯
09/03/10 02:36
장기집권할 선수는 단 한명.... 료토뿐이 보이지가 않네요... 다른선수들은 한 방어전 3번안에 질거 같은.....
료토에게 타이틀샷을~
09/03/10 05:41
불쌍한 료토. 퀸튼이 졌다면 드디어 타이틀전을 가질수있었다고 하던데. 퀸튼이 이기는 바람에 도전권이 퀸튼에게.
그리고 조상필씨는 과거 경기까지 본 결과 꽤 자주 발랐다고 루머가 나왔죠.
09/03/10 09:09
쇼군이 예전 포스를 찾는건 힘들까요? 쇼군이 예전 기량을 발휘하고 ufc에 완벽히 적응해준다면 또 다른 막강한 카드일텐데요..
예전 프라이드 팬으로서 그의 선전을 바랍니다
09/03/10 10:26
오늘자 뉴스에 퀸튼 턱부상으로 료토에게 도전권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음.. 부상에도 출전강행은 오히려 졸전이 나올수 있으니 컨텐더 자격 보장받고 부상치료나 전념했으면 하는데.. UFC도 고민이 많겠군요.
09/03/10 10:48
최근에 그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인성이 참 좋더군요.
본인의 경기스타일에 대한 단점은 인정하며,자신의 실력에 대해선 꽤나 겸손하더군요. 료토의 최근경기를 보면 화끈한 경기운영이 제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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