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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2 23:49
동원 끝나신분이 이런말씀을....저같은 예비군 2년차인사람입장에서는 이런뉴스는 짜증나네요..뭐 물론 글쓰신분의 생각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09/03/02 23:58
푸웁 그래봐야 훈련 받으러가면 새로운 것 한두개 더 배우는 정도겠지요...
(하긴 새로운걸 구분이나 할 수 있다면 다행인건가요...^^;) 예비군 훈련이 조교들이 열심히 시킨다고 새로운것을 가르친다고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죠... 결국 괴로운 건 현역으로 뛰고 있는 조교일뿐... 훈련에 임하는 예비군의 태도는 일편단심이죠... 기념품 따위는 안중에도 없죠... 혹시 돈이라도 더 준다면 모를까...
09/03/03 00:08
나태하게 보이지요.. 그래도 예비역들이 군의 대한 향수가 상당하지 않나요?
어떤 동기부여가 되었을때 예비군과 현역과 내기를 한 경우 거의 예비군이 이기더군요... (예비군이 좀 긴거라... 이제껏 봐 온 바로는...) 그게 예비군의 멋아닌가요? .. 동원이 언제부터인가 근무했던 주특기와 자대근방로 가는 것으로 아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봅니다... 빡세게 한다고 굴린다 해봤자...(얼마나효과가 있을런지) 93년도인가? 몇 년간 중단되었던 TS를 뛴적이 있었지요... 미증원군은 모두 예비군이었는데... 시간외는 캐막장이어도 훈련은 진짜 무브!무브!무브!를 연발... 덩달아 우리 증편 예비역도 무브!무브!무브!
09/03/03 00:10
예비군 첫 동원훈련 당시 2일차 새벽6시 기상나팔 소리를 듣고, 순간적으로 "그동안의 사회생활이 꿈이었구나"
"나 아직 제대 안한거구나..." 하며 괴로워하던 제 자신이 생각납니다. 침낭, 코만 추운 느낌, 분위기, 냄새, 기상하십쇼, 익숙한 나팔 멜로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이미 예비군 훈련을 통해 그런 정신적 고통을 당한 사람에게 더 어떤 훈련을 시킨단 겁니까?!
09/03/03 00:43
머... 예비군훈련 강도가 높아진다는 말은 10년전부터 있었습니다.
크게 동요하지 마시고 훈련 잘 받기만 하면 됩니다. 민방위 편입 1년차(2)
09/03/03 00:53
예비군 아직 남았는데 훈련이 강화된다라...ㅠ
비상연락망 확인도 이제 밤낮없이 불시에 걸려오고 9초 11초도 아니고 딱 10초만에 받아야하는 뭐 이런건가요? 이상 8년차.
09/03/03 04:08
근데 딱히 예비군 훈련을 강화해야 될 필요성이 있나 싶군요.
나태하다 어쩐다 하지만 실전 능력으로 따지면 예비군들이 현역들보다 훨씬 높지 않은가요. 뭔가 2년 동안 수억 수만 게임을 해서 퀘스트에 완전히 통달한 사람에게 '연습을 꾸준히 해야해'라고 말하는 듯한 기분. -_-;
09/03/03 08:15
예비군 7년차는 웃지요....
예비군 훈련 빡시어지면 예비군 훈련을 피해 해외로 도피성 유학같은 것도 생기지 않을까하고 아침부터 뻘생각하고 있습니다.
09/03/03 09:30
음, 저도 막판에는 빡시게 한다고 해서 서바이벌 게임도 하고, 철조망에 전투복도 찢어지고 했었는데...
이제 진짜 제대로 하려나요 ;; 아무튼 저도 민방위 편입 1년차(3)
09/03/03 09:43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비군 가지고도 부족합니다.
민방위도 빡세게 굴려서 여차직하면 예비군을 보충해야 될듯 합니다. 아무튼 전 민방위 해제 1년차.....^^ 그러나, 이제는 나라에서도 불러주지 않는 퇴물이 되는듯...ㅠㅠ
09/03/03 09:54
글쓴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예비군 운영 이대로는 안되죠. 이등병, 일병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나온 예비군 훈련을 생각해보니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09/03/03 10:10
올해 5년차인데 일년에 6시간이던가? 8시간이던가? 헷갈리네요...
어쨌든 5년차인데도 약간 떨리는데... 1~4년차 지못미 ㅠㅠ
09/03/03 11:03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비군 가지고도 부족합니다.....(2)
민방위도 빡세게 굴려야 한다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민방위 해제 2년차....
09/03/03 11:56
저는 아직 예비군훈련 대상자이지만 민방위 1년차인 재수니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정말 예비군훈련 시간만 아깝고 짜증났었죠. 북한의 위협도 심해지고 있는데 예비군훈련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훈련을 많이 하면 저항이 심할테니 올해는 유예기간으로 하고 내년부터 제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예비군 6년차였습니다.
09/03/03 15:18
정말 예비군 훈련은 강도 높일 필요뿐만 아니라, 훈련에 임하는 예비군의 태도도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예비군 훈련을 쉬러가는 정도로 생각하니까 제대로 된 훈련이 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상 예비군 8년차였습니다.
09/03/03 19:45
예비군 3년차입니다.
오늘 예비군훈련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 눈도 오더군요.. 농담이라도 예비군 끝나신 분들 더 빡세게 하자는 말씀은 마세요.. 혹한기 보다 더 추웠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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