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28 17:38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촛불시위 같은 대규모 장외집회는 찾아보기 힘든 사례입니다. 적어도 반항성(?)은 옆동네 일본보다 긍정적인 상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아무래도 냉전과 군부시절을 거치면서 시민사회 정착에 차질이 있다 보니, 그에 따라 상식의 회복도 더디다는 거겠죠.
09/02/28 17:56
애국보수님 글을 아주 오래 전부터 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자신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이라 생각하실 지는 몰라도 좌빨이라는 말은 너무나 거북하네요. 글 자체에는 공감 100%입니다.
09/02/28 19:40
여론조사 저렇게 나왔는데 왜 한나라당은 법안 통과를 강행하려고 하는걸까요??
국민들의 의견에 반하는 건 반역 행위 아닌가요?? 역시 반역 정당 답게 노는군요. ㅡㅡ;;;
09/02/28 20:05
못사는 사람은 못사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저 그림 보니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이제 마음이 슬슬 흔들립니다... 왜 가난하면서 부자를 위한 정당을 지지하는 걸까요?
09/02/28 20:06
설문조사 1번에 한해서는 그다지 신뢰성이 없어 보입니다. 소득이 낮아서 가카께서는 잘 하고 계신다는 말이 아니라 단지 '못한다'는 답변일뿐...사실상 무응답이 NO라고 판단되지만 그건 제외된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금산분리 완화건은...금산분리가 뭔지 확실히 인지하시는 분들이라면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군요. 역시나 조중동 언론플레이...
세번째 표는 설문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군요. 설문지에 '학생 능력 위주의 교육정책' 이러면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원론적으로는 옳은것 같은데요. >>>잡설이었고... 일단 CCTV나 내놓고 맞았느니 어쨌느니 하는 말을 들어야지, 결국 저건 '카더라'통신 밖에 안되는 겁니다. 괜히 자기들 앉아 있는 위치로 밀어붙이는 거 밖에 안되는 것 같군요. 이건 뭐 옛날 부패한 사림들 행동하고 같은것 같으니...
09/02/28 22:02
얼마전에 봤던 '시사인'의 여론조사에서도 소득이 낮을수록 증여,상속세율을 높이는 방안에 더 많이 반대를 하더라구요.
통상 부자가 상속세를 내도 더 많이 낼테고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상속세를 낼 경우가 거의 없는데도 말입니다. 국개론이 그럴싸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09/02/28 23:43
“제 친구들 중 좋은 학벌에 안정된 생활이 보장됐음에도 평화시장노조에서 운동하고, 군산에 내려가 선반공으로 일하는 이들이 몇 있어요. 그 친구들은 항상 제게 짐이죠. 부끄럽고요. 그 친구들이 저한테 얘기했어요. ‘나가서 그때 네가 못했던 희생을 해라. 옛날에 민주화운동했다는 사람 중 정말 순수하게 말할 자격 있는 사람 몇 안 된다. 그때 온몸 던져 민주화 외쳤던 사람들은 여전히 현장에 있지, 정치판에 있지 않다’고요. 그때 제가 못했던 ‘희생’을 하려고 온 거예요.”
5년전 전여옥이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참 기특하군요.
09/02/28 23:50
Langrriser님// 저것은 일례일 뿐이지요. 수십차례의 설문에서 항상 보수정당이나 보수정책을 지지하는건 5~60대, 경북, 저학력, 저소득층입니다. 항상 그래요. 연령이나 지역은 사실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익스큐즈해도 되지만 저학력, 저소득층은 참 실소를 자아내게 하지요.
일단 CCTV나 내놓고 맞았느니 어쨌느니 하는 말을 들어야지, 결국 저건 '카더라'통신 밖에 안되는 겁니다 <- 풋. 경찰이 CCTV를 못내놓는다에 제 왼쪽 새끼발톱정도는 걸 수 있습니다. 절대 안내놓을걸요.
09/03/01 02:14
밑힌자님// 전씨는 그 친구들 배신하고 주식과 부동산으로 배만 열심히 불리고 있군요. 그 친구들은 전여옥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