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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7 10:04
근데 사실..방송을 보면 경제수준에 맞지 않게 너무 3사체제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물론 매이저 방송회사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여타 다른 방송국과 경쟁하면서 보다 양질의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건 뭐.. 배끼고 배끼고 편향된 정보... 좀 안타까운 사실이긴 합니다.
09/02/27 10:32
로그인 지독히 안하는 눈팅유저가 로그인 기념으로 한마디 하고 가겠습니다.
윤석민선수 올해는 20승찍고 타이거즈에 우승을 !! ...... 덕분에 오늘도 세상을 읽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09/02/27 10:38
다자녀가구에는 주택분양에 우선권을 주고 분양가도 낮춰주고 임대주택도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좋지만 ..
탁아시설확충이라던가 아기가 생겼을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지 않는이상 출산률이 증가할것 같진 않네요 여자들만있는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주위에 애키우면서 또는 임신해서 직장다니는 동료들 보면 가장 큰 고민이 그거예요 애는 어디다가 맡기나 .. 제작년에 시집간 동생이 지금 임신 8주됐는데 임신사실 알자마자 애기 맡길데부터 알아보더라구요 ... 그리고, 육아휴직이라는게 법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육아휴직내는 동료들 거의 못봤습니다 벌레들 색깔이 참 이쁘네요 ^^
09/02/27 10:44
지상파 3사가 여론독과점이라니... 저도 논문 좀 보고 싶네요. 대체 무슨 조사와 지표를 썼길래
조선일보 칼럼 필진이던데, 어차피 이해관계자가 저런 논문을 써봤자 학계에서는 인정받기 힘들죠. 공발연 발제 논문이기 CV에도 안들어가겠지만... 결국 저런 논문은 신문사의 필요에 의한 '기사'이지, 논문이라고 보기에는... "윤 교수 연구팀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독일 미디어집중위원회(KEK)에서 사용하는 지표 등을 토대로 매체별 이용자 수, 이용 시간, 매출액, 영향력 등 12개 지표를 선정" 대충 조인스 기사 좀 훑어보았는데 27일 논문이 발표되어봐야 알겠지만, 지표가 참 특이하네요. 미디어 이용시간에 매출액 가중치를 둔다? 몇 개의 지표가 표로 나와있는데, 나름 마이너 언론사들 의뢰받아 사회조사 좀 해봤는데, 저런 식의 가중치는 처음 보네요. 쉽게 말해 무한도전을 보는 것이 MBC의 여론 지배에, 1박2일을 보는 것도 KBS의 여론 지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이건 좀 아놔. 굳이 비교하겠다면야 각 방송사의 시사(에 많이 봐줘서 교양까지) 프로그램의 매출액만 따로 구해서 가중치를 더했으면 모르겠는데... 흐음 여튼 통계란 새빨간 거짓말이란 말이 맞는가 봅니다.
09/02/27 10:45
지상파 방송국의 권력이란 사실 실존하는 것이고, 그 문제가 꽤나 심각하긴 합니다.
일단 현재 볼만한 컨텐츠가 지상파뿐이고, 그로 인해 지상파는 그 권력을 계속 재생산하고, 독점하고 있지요. DMB, 디지털 케이블, 디지털위성, IPTV 등 다채널,고화질의 방송을 공급하는 방송기술의 발전속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송 콘텐츠의 권력은 지상파 방송국에서 쉽사리 분배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지상파 방송국의 확고한 독과점 체제와 관련이 깊죠. 현재 지상파 방송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권력이 허상은 아닙니다. 그들이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여론을 호도할 가능성이 없다고도 할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대기업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족벌신문들의 방송 독과점 운운은, 그 속내가 너무도 훤히 보이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재계의 돈이 뒷받침되고, 정계의 정책이 권력을 휘두르며, 이를 선전하고 세뇌시키는 언론까지 하나로 통합된 거대하고 막강한 괴물의 완성이니까요. 하기사 그 막강한 권력의 유토피아를 생각해보면 이를 기를 쓰고 완성시키려는 '괴물' 의 투쟁도 이해는 갑니다. 얼마나 달콤해 보일까요.
09/02/27 10:55
요즘에는 지인께서 하시는 말에 자꾸만 공감이 될것만 같아서 힘들어요...
"광화문에 길로틴을 내걸어라!" 만약에 전모모씨를 백담사가 아니라 사형장으로 보냈다면 어떻게 됐었을까요? 뭐뭐... 이런 생각들이 자꾸만 들어서... 혼란스럽네요...
09/02/27 11:05
지상파 3사가 여론독과점이라니... 저도 논문 좀 보고 싶네요. 대체 무슨 조사와 지표를 썼길래 (3)
어제 오퀴는 나름 신선하네요.. GnR가... 인지도가 그정도로 낮았다니 +_+.. . 솔로인 사람들은..지금의 정책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내도 될려나요? 이건 엄연한 차별아닌가요?
09/02/27 11:44
DEICIDE님말에 공감이 가네요
지상파방송국이 권력을 가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보내는 조선일보 칼럼 필진의 저 교수의 주장은 속내가 너무 뻔해보입니다.
09/02/27 17:30
서태지씨의 경우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4장 나오는동안 라이브앨범 4장이 다 나왔었고... 솔로활동 후로도 나왔던 것 같네요.(더블이었죠?)
신해철씨의 경우는... 넥스트시절이랑 크롬시절(민물장어의 꿈)이렇게 두개만 기억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이승철씨의 경우는 잘 모르겠고... 이승환씨의 경우 2집과 이오공감앨범 발매 후에 라이브앨범이 나왔고, 히즈발라드당시에도 라이브앨범이 나왔었는데요. 이승환씨의 특징상 씨디는 1장에, 테입은 2장에 담긴거라 더블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 어쨌든 서태지씨의 라이브 앨범이 기억나는 것만해도 5장이므로...
09/02/28 01:17
어익후 대단한 교수님이시군요.
근데...신문...돈 있어야 사서 보죠~~ 근데 공무원들 급여반납 시켰는데...대통령, 국무총리, 장차관들은 급여 반납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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