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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0 20:11:53
Name Siriuslee
Subject [일반] 2009시즌 한화이글스 페이롤(부제:한화 이글스는 노장 이글스?)
시작전에 출처를 밝힙니다.

http://www.istat.co.kr/bbs/view.php?id=baseball&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한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77

www.istat.co.kr 야구이야기 게시판에 김병우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링크 타고 가시면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만 다시 정리를 하자면..

연봉 1억넘는 선수는 12명뿐이네요.

투수진에 구대성 3억, 류현진 2.4억, 정민철 2.1억, 송회장님 2억... 문동환 1.2억, 최영필1억, 마정길1억

야수진은 김태균 4.2억 이범호 3.3억 이영우 2.1억 김민재 2억 신경현 1.35억.

연봉 1억에서 5천사이의 선수도 7명뿐..

대뷰년도로 따져도 2000년 이전에 대뷰한 선수는 13명뿐..
선수층이 얇다고 분석할 수도 있겠지만, 다르게 보자면 선수단이 매우 젊어졌군요!

09시즌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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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0 20:18
수정 아이콘
전체연봉순위 1,2위가 이번시즌에 FA로 풀린다는 게 사실인가요??
09/02/10 20:23
수정 아이콘
어제 우연히 '하츠네미쿠-오늘도졌다'를 보고 야구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졌습니다.
사촌형이 한화광팬인데 김혁민선수와 유원상선수에 기대가 크더군요. 만약 그 두 선수가 기대치만큼 커준다면 1위싸움도 할수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4강권은 충분하니까요. 제 개인적으론 새로운 거포로 나타난 김태완선수가 올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fa로이드를 맞을 별명과 꽃, 괴물이라는 표현이 딱맞는 현진선수까지(제발 올핸 우리팀에 좀 살살던져...) 있는 한화.... 올해 개막전에 멋진 승부 기대합니다.
09/02/10 20:28
수정 아이콘
한화가 노장이라는 말을 듣는건, 작년까지 주축이었던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 문동환 등이 모두 나이가 많구요,
그리고 김인식 감독님 특성 상 신인급보다는 한 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재작년에 윤재국, 올해 강동우)을 끌어모아서 팀을 꾸려가기 때문인데,

타선은 상당히 젊습니다. 주전 급 중에서 이영우, 김민재 외에는 노장이라고 불릴 만한 선수가 없구요,
쿼텟인 용병 + 김태균 + 이범호 + 김태완이 모두 20대 중, 후반이라는 점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2~3년동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등 레전드급 투수 3명의 기량이 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유원상, 김혁민 등의 젊은 피들이 빨리 성장해야 합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와 4번타자를 보유했다는(그것도 아주 젊고 군문제가 해결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세대교체만 원활하다면, 어렵긴 하지만 올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09/02/10 20:31
수정 아이콘
올해는 어느시즌보다 기대하고있습니다...
김별명 군과 꽃범호가 확실히 나서줄테고...
류현진이 재작년의 포스를 찾아줄꺼라고 예상하면
젊은 투수들만 좀 살아준다면 어느정도 상위권도 노려볼만한 전력인거같습니다!
여하튼 올해도 한화 V2!
OnlyJustForYou
09/02/10 20:48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기대도되고 걱정도 되는 시즌이지만..
올 시즌이 끝난후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ㅠㅠ
Siriuslee
09/02/10 20:48
수정 아이콘
아 회사라서 본문을 급 정리한 기분이 들지만,

지금 네이버(-_-) 뉴스로 던져지는 떡밥을 믿는다면, 현재 팀내에서 2,3선발에 1순위로 유원상, 김혁민을 믿는것으로 보입니다.
큰 변화가 없다면 송회장님은 계투로 시작할 듯하시고, 문에이스는 복귀가 요원해 보이고..
나머지 2자리는 민철형과 신인들 or 돌려막기 정도로 시작하겠군요.

외야의 한자리인 중견수!!(디아즈 우익 고정밖고, 좌익은 영우형.. 일단 선발이라면) 여기도 나름 박터지는 경쟁인것이
외부영입인 강동우선수와 작년의 성공 추승우, 팀내 유망주 연경흠.. 그리고 대수비 윤재국 등등
이미 팬뿐아니라 선수들 본인들이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밀리면 벤치, 2군으로 내려간다..

내야역시 1 3루 제외 안심할 수 없죠. 이제 더이상 민재형+한거포의 환상 키스톤 조합으로 인한 최소실책 내야진은 물건너갔지만,
2루에 강병수, 이여상경합이고, 유격수는 광민이가 백업, 혹은 내야 전포지션 가능한 오선진도 있고,
몇년동안 2군에 쳐박혀있는 팀내 내야유망주들도 많이 있지요.

투수진에도 모처럼 신인들도 투수로 많이 뽑은데다가 197cm인 최장신 신인투수도 있고, 바로 현진이급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작년 혁민이정도(이것도 너무 큰 기대인가요? 혁민이도 2년차에 겨우 올라온것인데)해준다면..
이런 떡밥에 힘을 싫어주는것이 손혁..
일단 뚜껑은 열어보아야 하겠지만, 정말 기대가 됩니다.

물론 박살나려면 끝도없이 박살날테지만, 그런데 그런것이 한화의 매력아니겠습니까!!

국대 1선발과 국대 1루수 4번타자를 가진 한화이글스
월간 GM에 나온것처럼, 정규시즌 1위는 힘들어도 4강턱걸이로 단기전에 승부를 건다면
10년만의 V2 기대해볼만 해요!
09/02/10 20:51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써 올해는 김혁민선수와 가을에이스 유원상선수 두명의 포텐만 펑 하고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두명만 터져준다면, 류현진-유원상-정민철-김혁민-송진우의 투수진을 데리고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FA로이드 꽃범호군과 별명군만 잘해준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연경흠선수와 김태완선수가 대박좀 나줬으면 좋겠습니다...
09/02/10 21:10
수정 아이콘
한화의 최대 단점은 안정감있는 제 2 선발이죠... 작년에 류현진 선수의 연패 스토퍼 모드를 생각하면...;;;;
불펜진도 그렇게 썩 좋은편은 아닌데 류현진 선수 빼고는 슬럼프 타면 그냥 연패 모드니까(특히 유원상 선수)
팀을 추스리기가 어렵죠. 작년에 류현진, 마정길 두 선수 없었다면.. 아니 몇개월이라도 부상으로 쉬었다면 어땠을지 상상 조차 안되는군요.
하지만 반대로 차세대 투수들이 잘만 포텐 터지면 4강쯤은 거뜬한 팀이 또 한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이블 셰터도 약하다는 평도 많지만 꽃범호, 김별명, 김태완으로 이루어지는 강타선이면 그 점은 충분히 만회 가능해 보이구요.
StoneCold추종자
09/02/10 21:3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의 관건은
1 . 김태완선수와 송광민선수의 수비능력
2 . 강병수선수의 타격
3 . 유원상선수의 봄과 여름(?)
이 될것같습니다...

89년 코시진출, 99년 코시우승, 09년은 과연??
Soulchild
09/02/10 22:05
수정 아이콘
허유강과 구본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터지면 올 한화 우승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고고 이글스~!!!
09/02/11 01:00
수정 아이콘
예전 빙그레시절 유니폼이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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