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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28 14:01:59
Name Vers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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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한나라당 지지율35% 민주당 지지율 13%(1.22)




출처:http://realmeter.net

민주당의 일명 MB악법 저지투쟁으로 인한 민주당 지지율 상승효과가 있었으나..

다시 민주당 골프사건과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다시 한나라당과 민쥬당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용산참사 2일뒤 조사한 여론조사이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대통령에 지지율의 상승을 보여줍니다..
(1월22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29% 1월7일보다 7%상승)

그리고 자유선진당의 지지율 상승과 민노당의 지지율하락이 어느정도 관심이 가네요..

그리고 정치에 대해 혐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 같은데

그래서 지지정당없음이 29% 입니다

차기대선주자 지지율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상승원인을 알고싶으시면
http://realmeter.net/Issue/view.asp?Table_Name=S_NEWS1&N_Num=198&file_name=20090123오전114043.htm&Cpage=1

가셔서 직접 보시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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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Man
09/01/28 14:04
수정 아이콘
같은날 리얼미터에서 조사된 다른 여론조사 결괴
용산참사 원인, 경찰 55.1% vs 농성자 33.8%
http://realmeter.net/Issue/view.asp?Table_Name=S_NEWS2&N_Num=551&file_name=20090123오전114527.htm&Cpage=1
가츠79
09/01/28 14:06
수정 아이콘
부산에 사는 1인이지만, 경상도민의 지역이기주의는 안타깝네요.
higher templar
09/01/28 14:06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지지이유가 뭐래요? 묻지 말까요?
09/01/28 14:08
수정 아이콘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후훗.
한나라당의 지지층은 정말 탄탄하군요.
어쨌든 30%대는 안정적이군요.
제가 한나라당의 입장이라면 국민의 정치 혐오증을 부추기겠습니다.
자신들의 지지층은 정치에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것 같으니 말이죠.
해달사랑
09/01/28 14:14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요즘 유행하는 말대로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지지합니다.
내일은
09/01/28 14:22
수정 아이콘
묻기는 묻죠. 같은 지역 출신인지 아닌지...
어차피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저 고정 지지율 가지고 무당파를 얼마나 끌어들이느냐가 선거 결과를 결정 짓는데
한나라당 고정 지지율이 33-35%라 더도말고 딱 10%만 끌어들이면 필승구도입니다. 민노당 등 기타 지지정당 층이 5% 정도 있으니까요.
정당들이 매 선거 때마다 새 인물들 내놓는 건 저 정치 혐오 층인 무당파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는 뭔가 달라질꺼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인데... 후새드.
09/01/28 14:24
수정 아이콘
일단 민주당이 더 뭐같다는 인식 때문이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
민주당부터 먼저 무너진뒤 다른 정당이 지금의 민주당 자리를 잡아야 그나마 현재 한나라당에 제대로 견제가 될것 같네요.
abrasax_:JW
09/01/28 14:26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없네요.
09/01/28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경상도지만(울산)
경상도 어르신들은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씩 택시를 탄다던가 혹은 나이 많으신 어르신을 만나던가 하면 한나라당에 대한 충정은 캬아....
어찌어찌 정부의 실책이라던가 생업과 관련된 악법에 대해 말씀들은 잘 하시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이지.." 하시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지요.
뭐랄까..
감히 추측해보자면
김영삼시절부터 이어온 충정(?) 혹은 한나라당을 대체할 그렇다 할 당이 없는 것? 지역감정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설문조사시 20~30대분의 참여는 40~5,60대보단 덜하다라는 점도 작용했을 것 같군요.
星夜舞人
09/01/28 14:52
수정 아이콘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시가 자국민들죽이고 경제말아먹어도 공화당 득표율좀 보세요. 그리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없는것 같은데요? 민주당이랑 열린우리당이랑 갈렸을때 민주당이 가진 지지율하고 별차이가 없는걸 보면요. 결국은 민주당엔 구심점도 없고, 탄핵정국을 주도한 당이라는 꼬리표가 있어서, 저같아도 지지 못하겠습니다. 대안정당이라도 나와야 할텐데, 민노당은 매니아정당이고, 진보신당은 힘이 너무없구요. (이럴때마다 노회찬씨랑 심상정씨가 당선안된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T_T~~)
가만히 손을 잡
09/01/28 15:01
수정 아이콘
원래 한나라는 35% 민주는 15%깔고 경쟁하는 거죠. 무당파 10여%만 잡으면 한나라 압승구조죠.
헐님// 둘다 까기에는 민주당정권때가 낫다고 봅니다. 양비론은 별로 도움이 안되기에...어쨌든 노통때는
인터넷에서 아무리 노통씹어도 괜찮으니깐요.

자신도 못사시면서 한나라당에 표를 바치는 것에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지만... 한나라당이 좋으시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못할때는 뭐라고 하기라도 해야죠. 악법을 만들거나 친일파를 공천할때
조금이라도 뭐라고 하고 표로 야단도 쳐야 국민이 무서운 줄 알고 주의하게 됩니다.
그래서 좀 조심하고 여론 눈치도 보면서 정치를 한다면 한나라당이 계속 정권을 잡아도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말로는 친일청산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제시대를 정당화하는 뉴라이트계 정치인들에게 금뱃지 달아주는 것을
보면 이게 무슨 짓인지 싶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의 문제는 설사 잘못을 저질러도 계속 표를 주는 국민때문입니다.
어떻게해도 결국은 찍겠지하는 정치에 한나라당 내의 소위 개혁파나 견제세력이 자라지 않고 독주하게 되는 겁니다.
철거민이 타죽건 말건 좌익의 준동이고 사회불만 세력이라고 하면 결국 선거때는 내 표밭이거든요.
Grateful Days~
09/01/28 15:03
수정 아이콘
광주사람입니다. 죽어도 한나라당 안티이긴하지만.. 민주당을 찍어주고 싶어도 찍고 싶어지게 만들어야 찍어주죠. 한심합니다. 빨리 제대로된 한나라당의 대안이 나와야할텐데 말이죠.
09/01/28 15:07
수정 아이콘
위 설문조사에 대해 예전부터 말씀드렸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30% 정도의 지지율은 꾸준히 나올텐데 그런거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습니다.
단 정권을 교체하거나 이러기 위해서는 현재 지지정당 없는 분들을 끌어들여야 하니까 그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행동이 필요하겠죠.
저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아주 느리게 차츰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한두가지 대형악재로 쉽게 무너질 지지율이 아니죠.
09/01/28 15:08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양비론이 아니라 둘중 하나 고르자면 전 한나라당인데요?
민주당이 더싫고요.
가만히 손을 잡
09/01/28 15: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민주구파애들이 하는 짓거리 보면 욕나오긴 합니다. 민주+열우의 합당으로 아무런 정치적 색깔도 드러내지 못하고 있죠.
인물도 없고...그렇다고...뭐 달리...
Alan_Baxter
09/01/28 15:1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무당파 10%의 대결이었는데, 이제 재외 동포 투표권 때문에 200만명의 유권자가 상승되어... 이제 채 5% 싸움이랄까; 원래 재외동포 그룹이 보수적이거든요;; (예전에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일본 여론조사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hearer1
09/01/28 15:12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근데 재외동포 투표권은 왜 주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상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들인데 말이죠... 차라리 투표연령을 낮췄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아레스
09/01/28 15:19
수정 아이콘
강만수 짜른거 영향많은것같은데요..
09/01/28 15:21
수정 아이콘
꺼리님// 지역감정은 뭐 답이 없죠...네이버 댓글만봐도 전라디언이란 소리 들으면 짜증이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라디언인 저는 경상도 까는건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폭력기사 나오면 전라디언...이러니
09/01/28 15:22
수정 아이콘
아 진보신당.... 갈길이머네요. T.T
woolrich
09/01/28 15:46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람이 답이 없다고 생각하듯이 전라도 사람도 답이 없습니다.. 서로 하는거 보면 피장파장같은데요;;

어느 지역이 답이 없다는것보다는 막힌 생각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답이 없는거죠.
약들구뗘
09/01/28 15:48
수정 아이콘
무능력한 정당이 낫냐. 무능력하고 부패한 정당이 낫냐.. 민주당이 무능력하다고 욕먹어도 한나라당이랑 비교되는 거 보면 답답하긴 할 듯..
09/01/28 15:55
수정 아이콘
정말 재외동포 투표권은 좀 아니네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리와 의무는 항상 동전의 양면 처럼 붙어다니는건데 아무런 국민으로써의 아무런 의무를 가지지않는 재외동포가 투표권을 행사하는건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국방,납세,교육의 의무를 지고 살아가면서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들과 다른나라에서 세금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동등한 권리를 준다는건 상식밖입니다. 누가뭐래도 정치인이 뽑히면 가장 영향이 큰건 이 땅에 발붙이고 살고있는 국민들입니다.
그러고보니 영어몰입교육을 이야기하면서 재미교포들을 영어교사로 취업가능케 하려고 했던걸 생각하면 재외동포(주로 재미동포)에게 이상하리 만큼 해택을 주려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王非好信主
09/01/28 15:59
수정 아이콘
woolrich님// 물론 그렇습니다만 그 비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전라도에서의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자초한 것이니까요.
王非好信主
09/01/28 16:0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진보쪽의 지지율이 하락했네요.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만이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창조한국당은 보수표명인데... ...) 어쨌든 색깔이 무섭긴 기가막히게 무섭네요. 진보쪽이 당선되면 전쟁이라도 나나요? 실제론 한나라당이 집권했을때에만 전쟁론이 들고 일어서는데 말이죠.
풍년가마
09/01/28 16:03
수정 아이콘
두 정당다 거기서 거기죠. 한나라당 뭐 같다고 민주당이나 찍어줄까하고 민주당보면 걔들도 똑같은 애들. 한나라당 견제를 위해 찍어줄까 하는 생각을 해봐도 미친개 피하려다 똥묻은개 만나는 수준인 것 같아서 안타깝죠
09/01/28 16:05
수정 아이콘
전라도 지역의 지역감정이 경상도 지역의 지역감정과 동위로 취급되니 좀 안타깝네요.

전라도가 한나라당의 전신에 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그런 말 못 하실텐데요.
woolrich
09/01/28 16:09
수정 아이콘
王非好信主님// 비율로 보면 통계자료나 뭘로보나 전라도 쪽이 더 높지 않을까요?;;

전 타당성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꽉막힌 지역감정은 양쪽다 답이 없다는걸 말하려는겁니다.
날라볼까나~
09/01/28 16:12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합니다.
민주당이 사라지고 딴 정당이 나올 가능성도 없고, 그렇다고 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지지율이 급등할 이유도 없고..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대안 찾다가 총선날 올거 같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지금은 반한나라당 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할때라고 봅니다.
09/01/28 16:18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친박연대하면 40%이상인데 경상도만으로 얻은 지지도가 아닐듯 싶네요.
경상도vs전라도 감정싸움구도는 한나라당만 도와줄뿐이죠.
기사를 보니 부산보다 서울이 이명박 지지율이 더 높군요.
09/01/28 16:26
수정 아이콘
전라도는 당한거나 있지, 경상도야 말로 진짜 꽉막혔죠 -_-;;


어쨌건 한나라당은 아니어야합니다.
그럴때마다
09/01/28 16:29
수정 아이콘
경상도 뿐 아니라 서울도 만만치 않을텐데...

저 역시 한나라당 vs 민주당의 대결에선 '차라리' 한나라당 입니다.

차라리 민노당으로 사표를 던지겠어요 ㅠㅠ
발컨저글링
09/01/28 16:34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을 대신할 당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
그 점이 한나라당 지지자들에게도 한나라당을 지지할 좋은 명분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지역감정이 가장 크고요(사실 이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득권 세력과 중산층, 부자들도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지요.

한나라당의 가장 큰 적은 야당이 아니라 내홍입니다.
서로 표를 갉아먹는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한나라당이 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오늘도슈왈츠
09/01/28 16:36
수정 아이콘
하... 한나라당이 대한민국 망치는거 뻔히 봐왔으면서

다른당 싫어 차라리 한나라당 뽑겟다니....

우리나라가 망할만 하네요.
R U Happy ?
09/01/28 16:37
수정 아이콘
후후.. 만약 당신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폭도로 몰려 죽음을 당한 역사를 가진 그곳에..

그들의 죽음을 부정하고 기만하는 단체의 구성원들이 입후보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뽑아주시겠습니까 ?

물론.. 역사의식이 없다거나 아.무.런 생각없이 산다면 투표용지에 대충 도장 꽝 찍고 나올수도 있겠죠.

그걸 꽉 막힌 지역감정이라 본다는데.. 할 말을 잊었습니다 -_-
오늘도슈왈츠
09/01/28 16:39
수정 아이콘
친일청산이 왜 안 되는지 알겠습니다.

그들이 안 하는게 아니라, 국민이 안 하는거군요.
영원한 초보
09/01/28 16:41
수정 아이콘
전 응답률이 35% 정도라는 것에 더 관심이 가네요. 솔직히 휴대전화로 저런 설문 조사 전화를 받으면 짜증이 나기는 해도 절반 이하에서만 답을 했다는 것은 대체로 국민들이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이 점에서 여당 정치인이든 야당 정치인이든 반성을 해야 하는데,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woolrich
09/01/28 16: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후보자의 공략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찍는군요. 저게 바로 꽉막힌 지역감정이 아닐까요;
물론 전라도,경상도 양쪽 모두의 문제입니다.

추가로; 애초에 저 통계를 보고 아직 (현실이 그렇다고는 해도) 지역감정에 관한 리플이 달린게 좀 안타깝네요.
본 글에 지역별 지지율도 없고 저기서 지역감정을 끌어낼만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아직도 우리나라는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Alan_Baxter
09/01/28 16:50
수정 아이콘
영원한 초보님//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는데 응답률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불신하시는 분들이 많고, 응답률이 너무 낮다고 하는데... 1997년 대선에서는 응답률이 15%였는데, 이회창 당시 후보가 이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졌죠.. 원래 30%가 원래 정상이고 아무리 낮아도 실제 여론과 맞추는 게 어렵지 않다는 군요. 미국의 경우에도 응답률 고지는 의무가 아닙니다. 표본 또한 1000명이라서 작다고 하신분이 많은데, 미국은 대선 여론조사가 1000명입니다; 우리나라가 엄청 많죠;
higher templar
09/01/28 16:51
수정 아이콘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맞습니다. 국민이 안하는거죠. 국민이 민주화에 역행하는 것이고 국민이 제왕적 대통령을 바라는거죠. 국민이 부패한 정당을 바라는 것입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궂이 국민이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다 라는 의견을 내려고 뭔가 가설을 세워보자면 "국민이 바보라서 뭘 몰라서 언론플래이에 휘둘려서 그렇다" 정도면 어느정도 근거가 되려나요?

위에 민주당이 싫어서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하시는 분들... 그냥 민주당 없어도 한나라당 지지하실 분들이죠. 자유 선진당도 있고 민노당도 있고 진보신당도 있고... 정 진보 계열이 싫으면(자유 선진당은 진보계열도 아니고 완전 보수죠) 한나라당 지지율만 떨어뜨려도 친박연대 또 뛰쳐 나올겁니다.(그렇다고 한나라당이랑 별반 다를건 없겠지만). 지금 나라를 이모양 이꼴로 만드는건 정치인들이 아니고 국민 여러분입니다.
09/01/28 16:53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건 지금의 어르신들은 반일 감정보다 북한에 대한 악감정이 더 피부로 와닿으신 분들이라는겁니다.
그분들은 친일파 보다 빨갱이들에 더 치를 떨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현재는 여당을 제외하곤 대부분 빨갱이 집단으로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께 하고싶은 말이 있군요. 저도 민주당 보다는 한나라당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투표는 정작 안하고 있습니다. 양비론은 아니라고 위에 댓글을 달았지만 결국에는 뽑아줄놈이 없어서 안뽑는 상태고,
젊은 사람들중에서 저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중에도 차라리 한나라당이라고 낫다고 해서 한나라당 뽑는 바보는 없습니다.
다른 정당 꼴보기 싫어서 한나라당 뽑는 분들은 대부분 저런 북한이라면 치를 떠는 어르신들이나
10년간 민주당이 하는거보고 너네는 이제 못믿겠다 싶으신 판단을 갖고있는 분들이죠.

국민들이 생각안하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다만 가치관과 기준점들이 다를 뿐이죠.
higher templar
09/01/28 16:54
수정 아이콘
woolrich님// 저는 양쪽 모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본사람과 피해를 입힌자를 동등하게 보면 안돼죠. 만일 한나라당의 잔재가 완전히 청산된 후 새로운 보수 정당이 나와도 민주당에만 몰표라면 그때는 같이 취급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경상북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혐오합니다)

지역감정만으로 이 문제를 다루기엔 좀더 큰 뭔가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이죠. 경상도 전라도야 언제는 안그랬던가요? 서울에서 조차 한나라당 지지율이 30%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한국에 실망하고 또 실망합니다. 게다가 박근혜가 40% ? 어처구니 없네요
higher templar
09/01/28 16:57
수정 아이콘
헐님// 노인분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요새 20대 한나라당 지지율 보면 노인층에 뒤지지 않더군요. 반한나라당 정서는 30~40대가 제일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VerseMan
09/01/28 17:01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 20대의 50%가 이명박대통령에게 표를던진걸

대선 개표날 MBC에서 보여줬는데.. 젊은 사람이 한나라당을 싫어한다는 편견은 버려야할거 같네요
09/01/28 17:07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 20대 집단인것 같군요.
아무래도 약 10년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에게 현재 야당과 그쪽 출신 대통령 욕만 들어왔는데,
민주당이 곱게보인다는것 자체가 좀 신기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대학잘간 인텔리인데도 조중동의 편향 보도에 대한 개념도 최근에야 알게된 친구도 있어요.)
그리고 CEO출신의 경제 대통령이라는 포장도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였을거라고 보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투표율은 어르신들이 압도하지 않나요 ;;
영원한 초보
09/01/28 17:09
수정 아이콘
Alan_Baxter 님 // 흠, 그렇군요. 그냥 저는 그래도 국민들이 어느 정도 원하는 정치가 되고 있고, 관심들이 있다면 그래도 반은 넘게 대답해 주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만, 꼭 그런 것은 아닌가 보군요.
불타는눈동자
09/01/28 17:09
수정 아이콘
제 주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비슷한 환상같은 걸 갖습니다.
'돈있고 힘있는 정당이 국민도 돈많고 힘있게 해줄거라는 거..'

이런게 대한민국 정치현실이라는 게 안타깝죠.
오늘도슈왈츠
09/01/28 17:13
수정 아이콘
헐님// 나름 대학잘간 인텔리이건 뭐건 그건 상관없는 얘기고, 조중동의 편향을 최근에 알았다는건

그 만큼 정치에 관심 없다는 뜻이네요.

CEO출신 대통령포장이 매력적으로 보였다는건, 그 만큼 겉만 대충 봤다고 스스로 광고 하고 다니는 거구요.

뭘 했던 포장만 잘하면 끝이라는 이미지 정치라는게 이렇게 무섭군요. 최소한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나 공약 정도는

봐야 하는데 말이죠.
Alan_Baxter
09/01/28 17: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두 집단 다 싫고, 정책적인 면에는 진보신당입니다. 진보신당은 최소한 대안이 있거든요;
그러나, 아고라를 비롯해서 혐한나라당 분들은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바로 한나라당 지지자에 대한 '혐오'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알바' 취급하고, 모 커뮤니티 집단에서는 보수적인 논객을 없애기 위해 가족에게 협박하고,
회사에 투서를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건 완전히 여러분이 제일 싫어하시는 모씨와 다를 게 없는 파시즘 같습니다.

'소통'은 하라 하라 하는데 요구만 하시지 마시고 소통을 제발 직접 실천하십시오.
알밥 운운하지 말고... 이런 식으로 가다간은 솔직히 진보진영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로서는 오기가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참고로 알바 운운은 친일파, 뉴라이트, 수꼴을 포함합니다;
오늘도슈왈츠
09/01/28 17:19
수정 아이콘
독일에선 네오나찌가 생긴 것 처럼, 한국에선 신친일파가 생긴게 현실.

그리고 국민의 많은수가 친일파를 지지하는 현실.

이게 대한민국 입니다.
woolrich
09/01/28 17:19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동감입니다. 토론의 성지 아고라 라고 하는데 보고있으면 이 사람들이 토론하려고 모인 집단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higher templar
09/01/28 17:2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그런 무개념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정해야겠지요. 사실 네이버든 아고라던 dc던 그런 사람들 부지기수죠. 저는 신경안씁니다. 그냥 관심받고 싶어하는 초딩이거나 바보(라고 쓰고 병. 신. 이라고 읽습니다.) 라고 치부해 버리게 되죠.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자가 오기가 생기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원적인 믿음 같은게 있는건지... 한나라당을 까면 왜 보호하려고 오기가 발동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죠.

pgr에도 반한나라당 성향의 글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댓글들도 그렇고요. 한나라당 지지자 분들은 다구리 하지 마라 하면서 별로 글을 안쓰시더라구요.
Art Brut
09/01/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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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쪽에서는 진보신당이 대안인데 정말 갈길이 머네요.
지지율이 오르긴 올랐지만 말그대로 듣보잡 신세......
진보 쪽에 건전한 정당 하나 있으니 보수 쪽에도 건전한 정당 생기면 좋은데
선진당은 좀 꽉막힌 쪽에다가 이회창씨가 친일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좀......

진보신당 인터넷에서는 인기 좋은데 왜 이렇게 오프라인 지지율은 바닥을 길까요. -_-
09/01/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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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네 작년 후반기에 군제대한 녀석인데 정치에 관심을 갖을수 있다면 전 오히려 신기한것 같고요.
선거 후보들을 보고 알맹이 꽉찬 후보 가려낼 능력이라도 있으신가보네요. 부럽네요.
이제껏 대한민국 대통령들을 쭉보면 제대로 된 사람이 있었나 싶은데,
저를 포함한 국민들이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같은 혜안을 빨리 얻었으면 좋겠어요.
higher templar
09/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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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투표권이 있으시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게 정상인데요.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라는 걸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면 집이 부유하거나 세상 힘든일이 하나도 없는 집안일 확률이 높군요. 선거 후보들을 보고 적어도 이놈은 안돼 라는걸 생각하고 찍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왜 그런식으로 비꼬시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슈왈츠
09/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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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비꼬는 말투에 눈살이 찌푸려지는군요.

댓글들의 감정의 수위가 높아지면, 전반적으로 이후에 달린 토론리플들이 점점 논점이 흐려지더라구요.

여기서 멈춰야 겠습니다.
Alan_Baxter
09/01/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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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templar님// 동성애자 관련 토론 처럼 상대를 '무개념, 병.신' 이라고 상정해놓고 토론 한다면 토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기' 라고 표현한 이유는 바로 서로에 대한 불신 그리고 무감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상대를 우선 인정하고 정중하게 비판한다면, 그 댓글에 다가 무개념 짓 하면 자기 살 깎아먹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고라에 가보십시오... 그렇게 정중한 표현이 있는지?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고, 불신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친일파' 세력과 '빨갱이' 세력 같은 건 정치적인 용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woolrich
09/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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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꾸 친일파 하는데 솔직히 '이명박 잘생겼다' 하는 말보다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일본에서 태어난게 죄입니까? 1살짜리 애가 무슨 판단을 할수있습니까? 그래서 성향이 친일이냐 그것도 아니죠. 한일 국교 정상화를 반대하는 63시위를 주도하다가 형무소에 끌려가서 전과자된거는 알고계시는지 묻고 싶네요;

자기나라 대통령이 꼴보기 싫다고 (물론저도 꼴보기 싫지만;;) 친일파 운운하는건 초딩이나 하는 행동 입니다. 청책이나 하는짓이 맘에 안들어도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지 그럼 지금 하는짓이다 일본 퍼주기 인가요? 참 우습네요; 차라리 친 이명박새력 퍼주기 한다고 욕하는게 도움되는 일입니다.
밑힌자
09/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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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쥬당(이거 어감 좋네요 - _-;;)'이 집권하면 한나라당 사람들이 민쥬당으로 슬쩍 슬쩍 옮겨갈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민주당이 차악이라고는 하지만, 소신있게 민노당과 진보신당을 밀어주세요. 크크 ㅠ
퍼플레인
09/0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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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_Baxter님// 스아실 어느 집단에나 무개념은 있습니다. 아고라는 디씨와 성격이 꽤나 비슷한 곳이라서요. 진흙 속에서 보석들이 나오듯 말입니다. 사견으로, 한나라당 지지자에 대한 일부 무개념 네티즌들의 '알밥'론은 적어도 아직은 반대편의 '전라디언'이나 '좌빨/좌익' 혹은 '촛불좀비' 수준에는 필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입니다만,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아고라에 있는 자칭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관심을 먹고 노는 지질학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특히 집회라도 있는 날이면 특정 아이디들이 관심 1g에 목을 매며 도배를 하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공들여 쓴 글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주의깊게 읽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노노데모같은 곳은 '저 아고라에 글 올렸습니다 좀비들 박멸하게 지원사격 와주십시오'라고 게시판에 공공연히 글도 올라오지 않습니까.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의 문제죠.

woolrich님// 청년 이명박의 모습은 이미 '독도 문제는 좀 기다려달라', '위안부와 식민지배와 강제징용에 대한 추가사과를 요구하지 않겠다'라는 말과 더불어 오동나무 휘장 아래서 일왕에게 고개를 숙이던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의 현재에,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뉴라이트의 식민지배 찬양사관에 가려지고 말았습니다. 안타깝지요.
오늘도슈왈츠
09/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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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rich님? 친일파 운운하는게 초딩이나 하는 짓이라구요......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뉴라이트,한나라당 등등을 잘 생각해보세요.
09/0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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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비꼬았다는거죠?
토론인들이나 지식인들 조차 기형적인 현 입시정책하에서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젊은피들이 제대로된
정치 이념과 사상이 정립되기 힘든게 현실이라고 하는건데, 첫 대통령 선거 투표권을 군대에서 갖게된 사람에게
제대로된 정치 개념정립을 요구하고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무능하다고 욕하는게 오히려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 온라인상 개념人인 중에도 비판만 가능하지 확실한 후보를 골라내라 한다면 말못하는 분들이 다수 아닌가요?
적어도 오프라인에서 저랑 정치얘기하는 사람들중에 저런 혜안 가진분 없습니다.
덕분에 답도 안나오고 신세한탄만 하니 정치 얘기를 잘할수도 없고요.
higher templar
09/0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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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_Baxter님// 저는 아고라에 가지 않습니다. 아고라가 뭐 대단한 곳도 아니고(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의견을 이야기 한다는 그 자체는 정말 대단한 곳이죠) 그냥 개인 의견 피력하는 곳일 뿐이죠. 거기서 누군가가 교화 될수도 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댓글들을 유심히 보지도 않습니다. 기사를 다양하게 접하고 거기서 팩트만을 추려내어 잘잘못을 판단하려고 할 뿐이죠.

'오기'라는 표현이 오해하기 좋게 쓰신건지요? A가 B를 무시하니 B를 궂이 두둔해줄 필요는 없지만 A가 싫어서 B를 옹호한다고 들리거든요.
친일파 가 정치적인 용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활개치고 있는 실존하는 세력이라고 보고요. '빨갱이'야 말로 웃긴 소리죠.
오늘도슈왈츠
09/01/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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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제대로된 정치 개념정립을 요구하고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무능하다고 욕하는사람 있나요?

도통 한적도 없는 말을 하시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관심이 없다는게 문제라고 한거죠.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 온라인상 개념人인 중에도 비판만 가능하지 확실한 후보를 골라내라 한다면 말못하는 분들이 다수일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죠. 언제 제대로된 후보가 있었던가요?
higher templar
09/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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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정확한 판단을 하게 되는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죠. 좀 알아보고 투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 라는 것인데 정치에 관심도 없다고 하니 말하는 거죠.
낭만랜덤
09/0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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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래 나라가 위기 상황일때이면 진보성향 보다는 보수성향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나요???(이건 질문입니다)

참 그리고 20대의 보수화 성향은 제가 직접 겪어보아서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체험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 시켜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표본이라는게 생각보다 커서요.
저 나름대로는 균형적으로 보려고 많이 노력도 하고 있고 또 어떤식으로 본다면 인터넷에서는 보수쪽에 더 가깝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 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제가 어느새 상당히 진보적인 사람으로 변해있더군요...
하긴 지난 10년동안 계속해서 들어왔던게 전 정권에 대한 욕이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어르신 분들이죠)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것도 또 나름대로 수긍할 만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나라가 전체적으로 난국에 빠져있는 때에 나라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 보다는 일단 어느쪽으로던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지금 한나라당의 정책 자체에는 나도 찬성하지는 않지만 일단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힘을 모아서 일단 뭐라도 좀 하자(사실 1년동안 뭐라도 한게 거의 없었죠...)라는 말씀이셨는데
현 정권에 대한 논리적인 비판글들 못지 않게 저에게는 이 말도 와닿았습니다.

현재 세력을 잡고 있는 정권이 정말 잘해서 모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정말 최고일텐데요...
정말 답답하네요.


참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박근혜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었던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나요 감점 요인이 되나요??
박정희 전 대통령 딸이라는 이유로 지지하는 사람들 못지않게 그 이유만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제 주변에는 박정희 딸이라서 싫다는 사람들을 많이 본 것 같아서요.

그리고 또 하나, 박근혜의원의 능력은 어느정도라고 보시나요?? 전 개인적으로는 정치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훌륭한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말 한마디에 가장 강한 파급력을 가진 정치인을 꼽는 다면 박근혜씨 일 것 같고요..
(박근혜 의원이 현재 다음 대선 후보들 중에 가장 지지율이 높다길래 궁금증이 생겨서 몇개 더 여쭈어봤습니다.)
woolrich
09/0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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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그래서 이명박이 친일파라는 소리입니까...; 저런예를 든다면 노무현이 빨갱이가 아니듯이 이명박도 친일파가 아니죠. 캠프 데이비드에서 카트좀 몰았다고 부시 꼬봉이라니 뭐니 하던게 생각나네요.
Alan_Baxter
09/0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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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님// '위안부와 식민지배와 강제징용에 대한 추가사과를 요구하지 않겠다'...

이 글이 오보라는 사실은 이미 16일 전에 그것도 진보 진영에서 나왔습니다.
작년 1월 그것도 '형식적인 사과만 해왔는데 앞으로 사과요구는 하지 않겠다'는 요지로 말했지, 위안부와 식민지배에 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themoons.egloos.com/1331943 에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고맙겠습니다.
王非好信主
09/0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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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rich님// 제가 언급한 비율은 지지율을 말씀 드린게 아닙니다. 경상도에서 한나라당 지지하고, 전라도에서 민주당 지지하면 무조건 생각없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전라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것은 한나라당 쪽에서 후보공천을 안하거나, 하더라도 유력후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도쪽에 노무현전대통령을 비롯해서 유력후보가 계속 공천되었던 민주당과 비교하긴 어렵죠.

선택권이 없는 전라도와 선택권이 있지만 선택하는 경상도를 단순비교하면 안되고, 그 부분이 한나라당의 정치전략이죠.
09/0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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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templar님// 좀 알아보고 투표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 곧 나름 정확한 판단을 요구한다는것 아닌가요?
제가 볼때는 말장난으로 보입니다 ..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까내림만 뚜렷한 선거판에서 기권을 하지 않고
李후보를 찍은 사람도 나름 자기 기준을 갖고 판단한거라 볼수는 없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저는 정치 이념과 사상이 곧 관심의 문제지 학습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계속 국민이 관심이 없고 국민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투덜성 댓글을 위에서 다시던데 그게 어찌보면 모욕아닌가요?

그리고 대책 없이 자기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한사람들은 바보인양 여기저기 비판만 하는분도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어이가 없었고, 기분이 상한상태에서 댓글을 달았기에
어투가 비꼬는듯 보인것 같습니다. 사과드리죠.
王非好信主
09/0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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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rich님// 카트를 몰아서가 아니죠. 그 후의 소고기 협상 때문 아니었나요?
오늘도슈왈츠
09/01/28 17:52
수정 아이콘
참...

친일파 운운하는게 초딩이나 하는 짓일 뿐이고...

친일파는 정치적인 용어일뿐이고.....

암담하네요.
Alan_Baxter
09/01/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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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그냥 말 안하겠습니다.
보름달
09/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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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재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으므로 한나라당 안 찍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많이 입어서 저도 노통을 참 증오했습니다만, 지금은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로 삶이 위태롭네요. 물론 세계 경제가 불황인 것도 있지만 저는 1년동안 이 정권의 행동을 보고 도저히 신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민주당도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망친 것보다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망친 것이 훨신 더 많습니다. 과거를 들추지 않고도 너무나 명확한 것 아닌가요. 현재 나라 꼴을 보세요. 2006년부터 2007년, 그러니까 대통령선거 시즌에는 인터넷이 전부 노통 욕하는 글밖에 없었는데(심지어 PGR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욕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습게 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포스에 눌려 완전히 묻혀버렸죠. 둘 다 덜 떨어진 놈이라면 그나마 좀 나은 놈을 뽑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게다가 세계적으로 봐도 이명박 정권만큼 국정철학이 없는 정권이 있나 싶습니다. 뭔가 명확한 이념을 가지고 국정운영을 하면 또 몰라요. 어디서 본 적절한 비유인데 그저 약한사람들 괴롭히는 골목대장수준의 생각밖에 안 하고 있으니 서민인 저는 아니꼬와서라도 못 찍겠습니다. 외교도 그래요. 도저히 국가라고 부를 수 없는 최악의 독재집단 북한에게마저 바보 취급당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도저히 옹호해 줄 수가 없군요.

그렇다고 민노당은 북한에 대한 태도를 볼 때 도저히 뽑을 수 없겠고, 진보신당은 요새 좀 스텝이 오락가락해서......물론 저의 현재 상황을 볼 때는 진보신당을 지지하는게 좀 더 합리적이겠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 정당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이 없고 정치력이라는 것에서 물음표가 떠오르기 때문에 선뜻 지지하기가 힘듭니다. 내가 표를 줘도 그 표를 제대로 활용 못할 것 같아요.
woolrich
09/0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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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非好信主님// 카트 몰았다고 부시의 개취급하던걸 잊으셨나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로 비유하는것이라면 상관안하겠습니다만 몇몇분들은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문제죠. 친일파니 빨갱이니 비하하는 표현을 그대로 믿는사람이 있으니 문제죠.
오늘도슈왈츠
09/01/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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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저녁먹으러 나가야하기에 진짜로 마지막으로 답니다.

저는 정치 이념과 사상이 곧 관심의 문제지 학습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제가 줄곳 말해온게 "관심" 입니다.
그걸 저에게 반문하시니 어리둥절합니다.

그리고 사과는 하셧지만, 자신이 한 행동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뭘 비꼬았냐고하셔 놓고선,

남이 자신의 생각을 말한것을 말장난이니, 투정이니 하며 취급해버리니 누가 대화를 하려 할까요?

남의 반응은 자신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니말은 투정이냐, 니밀은 말장난이야 하며 귀를 닫아 남의말은 들어보려하지도 않고

그저 남 비판만하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님의 댓글에서 님이 비판하는 자들과 똑같습니다.
퍼플레인
09/01/28 18:04
수정 아이콘
woolrich님// 캠프 데이비드에서 있었던 일은 미국 언론조차도 lap dog(무릎강아지)이란 표현을 썼었으니 어쨌든 망신스러운 일이기는 합니다-_-a

각설하고, 건국 60주년도 그렇고, 뉴라이트 식민사관 사건도 그렇고, 이대통령 개인을 찍어 '넌 친일파다'라고 도장을 찍기에는 억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정도가 좀 달라질 수는 있겠습니다.) 현재의 그에게 개념이 박혀 있는지에 대하여는 개인적으로 의문을 던집니다. 게다가 일본에 대한 '반감의 제스춰'는 역대 정권이 언제나 반공과 더불어 민심을 얻어오는 카드 중 하나였는데, 한 치 이익도 나지 않는 굴종외교에 가까운 현 시국에서 죽도밥도 안되는 실용 때문에 일본에게 정치적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민정서에 꽤나 반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대한민국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가 하면, 없습니다. 정치적 사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한-일 통화 스와프 안해줄까요? 그건 아니거든요. 요는, 진정한 보수우익의 행동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게다가 주위에 친일파로 담장을 쳐놨습니다.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어쨌든 저는 다만, 과거의 행적을 들어 말씀하셨기에 이미 그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 반대 시위는 유효기간이 지난 지 너무 오래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퍼플레인
09/01/28 18:06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제가 요미우리 영문 인터넷판으로 본 뉴스기사에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적혀있던 것으로 기억했기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다시 보니 정확한 출처는 AP통신이로군요.
'Lee has pledged not to seek a new apology from Japan for the use of forced labor and sex slaves during colonial rule. (이명박 대통령은 식민지통치 기간에 벌어진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이상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하였다.)
Alan_Baxter
09/01/28 18:1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말하지 않겠다했는데 말해서 죄송하지만, 그런 하나하나가 뭉쳐서 '친일파'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는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보수 진영에서도 억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국 60주년 논란도 분명 건국 50주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 2의 건국으로 삼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적한 집단은 없었습니다. 문화방송도 나서서 건국 50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건국절 제정한다고 하는 것도 국회의원 한사람이 지껄인 것이지, 집단 전체라고 보기에는 좀..

그리고 식민사관 논란도 그렇습니다. 그 뉴라이트는 집단은 '여러가지 핍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제 시대에 성장할 수 있었다. 바로 역사를 성공의 논리로 보는 거죠. 또 '이제 일본에게 사과 요구 하지 않겠다'는 사과 논란은 이제 지칩니다.. <a href=http://themoons.egloos.com/1331943 target=_blank><a href=http://themoons.egloos.com/1331943</a> target=_blank>http://themoons.egloos.com/1331943</a></a> 여기 코멘트에서 읽으세요...

아무튼, 과거의 행적에 대한 인식에도 이렇게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
추가 하셨군요. 뒷 문장을 보세요.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 식민통치동안 행해진 강제징용과 위안부에 대한 더 이상의 사과를 구하지 않을것이라고 서약했다. 그는 또한 지난 2005년 이래로 전임 수상 고이즈미의 반복된 도쿄 전쟁사당 방문에 대한 항의로 중지되어온 고위급 방문을 재개하였다. 이 대통령의 제안은 도쿄가 정부교육메뉴얼에 양국 모두 주장하고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에 대한 주장을 포함해야 한다고 추천할것이라고 발표했던(* 독도를 중학교 해설서에 넣는 문제입니다.) 지난 6월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한번 보세요.. 언제 한 말인지 인식하시겠죠? 그리고 요미우리 일본판 기사입니다. 실제 발언은 '너무 형식적 사과만 요구 하는 것 같아서, 사과 요구 하지 않겠다' 지. 기사처럼 강제징용, 위안부 내용은 없습니다.
09/01/28 18:11
수정 아이콘
한국은 뭘 해도 답이 없군요.
결국엔 딴나라당 지지율이 회복되는군요.
무슨 국민들이 강아지도 아니고 말이죠.
마치 뭔 잘못을 해서 좀 때려서 위축되고 싫어하는 감정 생기다가
밥좀 몇번 주면 다시 주인 좋아라하고 하는 애완견들처럼 말이죠.
higher templar
09/01/28 18:12
수정 아이콘
헐님// 하신 이야기가 관심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못했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제가 한 판단이 무조건 옳은 판단도 아니고 저도 잘못판단하고 후회 한적도 많이 있습니다. 투표권자가 관심이 없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현실에서 20대가 되어도 정치적인 관심이 있을 나이가 아니라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그들에거서 투표권을 회수해야겠죠. 그리고 국민적인 모욕은 좀 당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미네르바가 잡혀가고 철거민 진압에서 몇명이 죽고 용역깡패들하고 같이 철거민 진압하고
09/01/28 18:14
수정 아이콘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자기와 다른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고 나라를 좀먹는양 비유하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뭔가 서로 뭐가문젠지 소통에 걸림돌이 있는것 같군요.

그리고 뭘 비꼰지 모르겠기에 그렇게 말했을 뿐이고요. 기분이 나쁘셨다기에 사과를 드린겁니다.

글의 논리가 A와 A'이 결국 같아보이는데 서로 아니다라 말씀하시는듯 하여 말장난 같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그걸 단순 비방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higher templar님이 말씀하시는 A와 A'이 제가 볼때는
같은데 그게 어찌 저찌하여 다르다라고 말씀하시면 이게 곧 토론이고 대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화가 안되는것은 사실 같은데 투정과 말장난이란 단어를 단순 비방용어로 알아들으시는것 같아서 아쉽군요.
마지막 댓글이라 하시니 서로 비슷한 소재로 소통할일은 다른 글에서나 가능하것 같지만
온라인의 한계상 좋아질것 같지도 않고, 저또한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에게 말을 걸기전 투덜대는 모습을 시작하여
말을 건후 소통이 필요한문제를 말이 안통하는놈이 비방이나 하고있는양 치부하시니 딱히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어질 맘은 없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제가 쓴글 다시한번 살펴보면 논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반성할부분이 있으면 반성하겠습니다.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또한 자기와 다른 사람들때문에 단순하게 나라가 망하는양 그들 때문에 뭐가 안되도 안된다는식의
싸잡아 비난 하는 어투는 고치셨으면 합니다.
그럴때마다
09/01/28 18:1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나라당의 연이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의 변함이 없다는건,

그만큼 민주당의 무능(력)함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가 아닐까요?

한나라당을 싫어하지만 무능(력)한 민주당이 더 싫습니다.
09/01/28 18:22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그 관심이 없는 사람들과 개인의 기준이 명확치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기권이고,
자진해서 그 권한을 포기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 모욕을 당해도 되는 분이 정치인들인지 제 친구들 같은
투표권자들인지는 모르겠는데, 정치인들을 말씀하신거라면 할말없고요, 투표권자들을 지칭하시는거라면
저와는 많이 다른 사상을 갖고 계신것 같으니 관련 대화를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제 논지는 정치적인 관심이 없는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한국의 여건상 충분히 그럴만하고, 제 생각엔 면죄부를 가질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변명을 한거에요.
(그 이유라면 위에 언급했고요.)

PS: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제가 비꼬고 있다는 댓글에서 어떤점이
상대를 비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짚어주시겠습니까?
퍼플레인
09/01/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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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_Baxter님// 흠 저건 나악시였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봅니다.

덧붙이자면 DJ시절과는 좀 다른게, 올해는 '건국 60주년'이라고 해서 공문이 무수하게 내려왔습니다. 광복에 관한 이야기는 일언반구 없었거든요. DJ는 언플로 끝났습니다만 MB는 거기에 실행 드라이브를 걸었으니 일이 커질 수밖에요.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제 2의 건국' 운운하는 건 50주년이 가지는 상징성에 비추어 '이제부터 새출발'로 비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광복은 아웃오브안중으로 놓고 오직 건국 60주년 행사만 챙기는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보게 되면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를 읽어본 결과로는 '핍박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시대가 조선을 근대화시켰다'가 결론인 듯하던데요. 애초에 역사학자가 아니라 경제학자들이 숫자만 갖다놓고 만든 책이라 역사책으로서의 가치는 개인적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약들구뗘
09/0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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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보수가 누구인가요?? 제가 알기로 보수는 없고 수구꼴통만 있는 걸로 아는데요..
만약에 보수가 있다면 대표적인 보수논객은 또 누가 있나요? 조갑제 정도쯤 될라나요?

친일, 반민주,독재 세력들(주로 한나라당 계열)이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기 위해 사용했던 반공 이데올로기의 결정체인 빨갱이란 단어를 아무런 고민없이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에다가 가져다 붙이면 겜셋인 줄 아는 대한민국의 보수들이 자랑스러긴 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한나라당은 무엇 때문에 민주당보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내리는지 명확히 해주셧음 하네요. 단지 지지율 때문에 그렇다라는 건 정말 코미디 같거든요..
보헤미안
09/01/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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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렇게 댓글이 많은 글을 항상 보면 몇몇 사람들이 흐려놓더라구요...제가 보기엔 한 두분이...

그냥 씁쓸하네요...
09/01/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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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마다님// 한나라당의 '삽질'보다 더한 민주당의 '무능력'을 지적하실 수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죠..

원체 한나라당이 '무능'이라는 점에서도 민주당과는 차원이 다르게 그 끝이 안보이는 집단이라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네요...
보름달
09/01/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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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마다님// 저는 민주당의 무능력이 한나라당의 삽질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을 안 찍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지금 해먹고 있는 정당이 잘못하는 것 같다면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higher templar
09/0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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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선거 후보들을 보고 알맹이 꽉찬 후보 가려낼 능력이라도 있으신가보네요. 부럽네요.
이제껏 대한민국 대통령들을 쭉보면 제대로 된 사람이 있었나 싶은데,
저를 포함한 국민들이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같은 혜안을 빨리 얻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걸 보고 비꼬았다고 생각했습니다.
higher templar
09/01/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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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나라당을 싫어 하는 이유는 한나라당이 부패한 독제 정권의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나라당을 찍음으로써 민주화에 대한 반기요 부패에 대한 용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른 당도 부패하긴 마찬가지라고 하실지 모릅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더 깨끗한곳 엄청 많고 청렴도에서도 엄청 차이가 납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부패를 용인할 만한 더 큰 가치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그런건 없다고 보거든요. 부패한 것들이 자기네들 배채우기 위해서 민중들 잡아 먹는거 말고 뭐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09/0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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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삽질 자체가 자신들의 무능을 보여주는 거라고 보는데요.

지역감정을 오인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전라도 지역의 소위 지역감정은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입니다. 부모-자식-친구를 죽여버린 한나라당만 아니면 찍어주죠.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이유는 한나라당이 아닌 당 중에서 한나라당을 가장 잘 끌어내릴만한 정당이라 밀어주는 겁니다. 최근 연이은 삽질로 민주당이 호남에서 표 모으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죠.

반면 경상도 지역은 '오직 한나라'입니다. 근거야 그 간의 투표 상황만 봐도 아실 수 있겠죠. IMF를 처맞아도 굳건하게 한나라당이 수성한 지역입니다. 한나라당이 선거기간마다 터지는 내부분열로 표를 잃지 않았으면 정권교체가 있을 수가 없었죠.
09/0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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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리플이 생각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은 신문은 시끄러웠으나 나라는 조용했고, 이명박 정부는 신문은 조용하나 나라가 시끄럽다
헐헐헐.
09/01/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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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templar님// 아 그렇군요.
오늘도슈왈츠제네거님의 바로 전 말씀을 보면 그 당시에도 간단히 후보를 가려낼수있는 문제였다고 말씀하는듯해서,
그대로 받아들인것 뿐이었습니다. 사실상 저는 "CEO출신 경제 대통령"은 충분히 매력있는 문구였고,
사실상 이것 때문에 "중립성" 국민들이 그를 뽑았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분명히 댓글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여지껏 대한민국 대통령중에 제대로 된사람이 뽑힌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것 역시 국민들중 다수가 그러한 혜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공약은 한나라당이 제일 열심히 세우고 다른당은 한나라당만 까기 바쁘다.
라는 선거 시기에 자주나오는 말이 있죠.
괜히 나온 말은 아니고, 후보 자체를 보고 판단하기 힘든 현실을 반증해주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아 말이 더 길어질것 같아 줄일게요. higher templar님과 다른 분들을 변명해주려고만 하는것 같네요.
higher templar님 입장에서 이게 좋아보일리도 없을것 같고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대화중 제 불찰로 불쾌하신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싶고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The xian
09/01/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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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_Baxter님// "모 커뮤니티 집단에서는 보수적인 논객을 없애기 위해 가족에게 협박하고, 회사에 투서를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한 말이 혹시 이글루스에서 블로그 활동하는 진명행이란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그 사람이 다른 데에서도 자신의 글을 올린 것은 알고 있지만 말이죠.

그 사건을 뒤늦게 보긴 했지만 그 사람의 블로그 폐쇄공지를 비롯하여 어떤 글에서도 누가, 무슨 목적으로 했는지 아직 아무 것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데(물론 그 사람은 그런 사건을 가지고 자신이 정치논쟁으로 인해 그런 테러를 당했다는 식으로 입장을 표명하긴 했지만 그게 누가, 무슨 목적으로 테러를 당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아니죠) 그 사건을 가지고 파시즘의 극치라거나, 진보진영에 미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어떤 성향의 대상자가 그랬을 것이라고 님이 처음부터 예단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그런 류의 '테러'를 저도 당해 본 적이 있기에 그런 테러는 누가 벌였든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rt Brut
09/01/28 19:26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을 생각하면 정동영씨 전략이 너무 안좋았죠.
상대 까주는거는 밑의 저격수들이나 하고 자신은 이미지 관리하고 정책 설명을 잘 했어야했는데
무슨 토론회 나올때마다 BBK얘기만 줄창하고 까고 자신의 정책은 제대로 설명한게 없죠.
그나마 BBK도 무죄로 나오니 원 -_-;
AerospaceEng.
09/01/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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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론과 현실은 다르네요..

인터넷 안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더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큭큭나당
09/01/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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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 기본 25~30%깔고 시작하잖아요..
[임]까지마
09/01/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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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인터넷 안 하시죠...
바라기
09/01/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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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새로 짜는 수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우선 민주당이 퇴출되어야하구요.
지금의 민주당에 비하면 제가 그리 싫어하던 열린우리당이 최악은 벗어난 대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은 내홍으로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망해버린 당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비전은 가지고 있던 당이었죠.
민주당의 하는 꼴을 보자하면 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대한민국의 정치 미래를 위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나라당이 타파해야할 역사적 목표이자 당위성이라면 지금의 민주당은 그러한 역사의 걸림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9/01/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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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를 던지더라도 투표는 해야겠죠.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정치인들에게 아웃오브안중이지만 무효표는 나름 의미를 주거든요.
09/01/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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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투표 하러 갓을때의 일화

평소에 정치에 관심 없는 친구들과 투표하러 갔습니다.

나와서 너 누구찍었어~? 라고 물어보자 '이명박 찍었어' 왜~? '딴 사람찍으면 사표되니까 사표 되는거 보다 낫지 훗'

아...
Chandler
09/01/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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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낚시에 진보신당 거목 2명이 지난총선에서 쓰러진게 너무 안타깝죠

현재 진보진영에선 진보신당이 그나마 제일 희망이 있어보였는데 말이죠
abrasax_:JW
09/01/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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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많은 젊은이들이 멍청하다는 것을 인정할 때가 되긴 됐죠.
대학생이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뭔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것만 봐도 알만 합니다.


헐님//한국의 "관점" 찾는 (자칭) 보수주의자들 치고 개념이 있는 분은 찾기가 힘듭니다.
얼마나 사람에 대해 잘 아시길래 다른 사람이 "혜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시는지요.
저도 님 따라서 말하자면, 님에게 "혜안"이 없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토스희망봉사
09/01/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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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지지합니다. (2)

abrasax_:JW님// 나이드신 분들은 그동안 세뇌 되었다거나 아니면 정치적으로 너무 무지 했다거나 하는식으로 이해가 가능 하지만 저도 젊은층 이지만 현재 젊은 계층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잘난척, 시크한척 다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겉멋만 잔뜩든 멍청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건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제가 잘난놈도 아니지만 적어도 선거 공약 정도는 보고 투표권을 행사해야 할거 아닙니까
캐리건을사랑
09/01/28 22:07
수정 아이콘
조중동 신문의 점유율이 70%를 훨씬 상회하는 상황에서 35%면 진짜 한나라당이 말아먹고 있는 것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를 결정짓는 건 논조가 들어있는 신문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영상매체는 그 효과가 그나마 덜합니다)
한 사건에 대해 티비를 보고 얘기하는 것은 별말 못하지만 신문을 읽고 얘기하는 것은 논조가 실리게 되는 거죠
조중동의 점유율 유지 + mb법 통과로 인한 언론사의 방송 소유화는 우리나라를 무조건적인 보수국가로 만들 확룰이 큽니다

사실 우리나라 자체가 보수적 색깔을 띄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imf로 나라 말아먹기 크리 +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진보의 수장이 당선된 나라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철새처럼 당적을 바꾸며 살았던 의식도 없는 정치인이라는 집단이 어느 순간 색깔에 완전히 목숨을 걸어 보수와 진보로 편을 나눈건 사실 어이없기도 하지만 한나라당의 이 전략은 성공이라고 봅니다
밑힌자
09/01/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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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저는 나이드신 분들이 뭐하다거나 젊은이들이 뭐하다, 라는 말은 쉽게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방 초기 선거만 보더라도 현재보다 훨씬 의식적이었죠. 그때는 선거 정착 초기였는데도 불구하고, 비리 있다 싶은 작자들은 자정작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승만때야 정말 엄청난 선거부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다만 정치 지형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서 전술적으로 실패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한나라당이 좋은 정당이 아닐지는 모르나, 분명 승리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는 컴퓨터 게임이 생기면 얼음땡 안하는 것과 비슷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 이외에도 신경쓸 것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죠. 남녀관계만 해도,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게다가 어디를 보더라도 확실성이 없는 세계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예전엔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군부독재라도 있었지만, 지금 사람들은 스스로의 적을 상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솔직히 대부분 국민 수준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이 나라도 문맹률만 생각해 보면 배운 사람의 비율은 상당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다 비슷한 것이고... 솔직히 국민이 멍청하다고 비판하는 정치인 치고 제대로 된 놈 못 봤습니다. 혼탁한 세상일 수록 싸워서 이기는 것이 정치꾼들이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길 것 같지 않아서... 도망가려면 영어나 배워야겠습니다(...).
밑힌자
09/01/28 23:1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하니 말인데, 요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차례대로 한번 보세요.
100분 토론 여론조사 조작 의혹입니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12821382032114&LinkID=1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12815570890106&LinkID=1

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_-
토스희망봉사
09/01/28 23:18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애당초 그런 관점 이라면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들이 한나라당이 아무리 나라를 말아 먹어도 견제가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30% 의 고정적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한나라당의 부패한 정치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뿐더러 생각도 별로 안하는것 같아 보이니까요
이미 그 30 %의 생각 안하는 한나라당의 인형들을 모아 놓고 하고 남은 다른 야당들은 좀 생각이 깨어있다거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주 타켓으로 하는데 또 이런 분들은 약간이라도 잘못됐다 싶으면 바로 압력을 가하거든요 애당초 한나라당은 한국을 일본에 봉헌해도 또 당선될 분위기 입니다
sometimes
09/01/28 23:35
수정 아이콘
능력만 된다면 이민가고 싶네요.
작년 초 대선 결과보고 좌절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연이어 빵빵 터지는 어이 없는 뉴스들, 그리고 답이 안 보이는 무리들과 지지자들...
이민이 절실합니다.
말 안통하고 힘들어도 눈 앞에서 내 나라 말아먹는 꼴은 안봐도 될테니...
밑힌자
09/01/28 23:41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님// 음...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설사 대중이 멍청하다 해도, 그것은 인텔리가 대중운동에 게으르거나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지 대중 때문이 아닙니다(먹고 살기도 바쁜 대중이 여기에 왜 신경을 써야 합니까?). 정치인들에게도 이것은 동일하게 적용되죠. 항상 국개론은 대대로 인텔리들의 치졸한 변명이고 자기위안에 지나지 않습니다.
불멸의 커닥
09/01/28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것을 계속 생각하다가 남은 결론은...
국민성이 아닐까 싶어요. 역사책에서 봤던 조선시대부터의 여러 가지 인식들.
친일파 어쩌구도 나왔지만, 한 가지 희망적인 건 항상 나라를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좀 믿어볼랍니다.

위에 전역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정치를 알 수 없다 어쩌구 한 댓글이 보이는데. 정말 웃깁니다.
요즘 초등학생한테 정치얘기 해도 이보다 더 심도 깊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오히려 더 많이 알고 있죠.
서지훈'카리스
09/01/28 23:51
수정 아이콘
국개론은 사실이 맞는거 같고..
이민가고 싶을 뿐이고...
09/01/28 23:55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맞습니다.
결국 한나라당을 이기지 못하는 건 이미지 정치에서 패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한나라당이 그쪽 방면에서 "님쫌짱~~"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그쪽 방면만 짱이고 다른 부분은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요즘입니다.
저도 민주당 열린우리당등 능력이 출중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정부 구성 인원을 보자면
훨씬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등용하고 잘 활용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한나라당은 쭈욱 그 지지도를 이용해서 야당만 줄창하고 다른쪽에서 정부를 하는 것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한나라당의 30% 지지도가 다시 정권 창출을 할 정도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겨우 5% ~ 10% 더 얻으면 된다고 하지만 그거 얻기가 아주 아주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처럼만 4년내내 한다면 말이죠.
09/01/29 00:14
수정 아이콘
다음 정권을 창출하기에 현재의 지지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하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30%초반대라서 라고 생각됩니다만은
잠재적 보수층이라고 볼 수 있는 친박연대와 자유선진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45%가 넘어갑니다.
자유선진당은 좀 다르다고 보더라도 친박연대는 대선에서는 그대로 흡수되는 표가 됩니다.
실상은 40%가 넘는 지지도이죠.

이렇게 보면 정말 답이 없는 지지율 조사가 됩니다.
09/01/29 00:14
수정 아이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다는 한나라당의 거짓말을 서민들은 왜 믿을까요?
참 갑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후우.
마르키아르
09/01/29 00:25
수정 아이콘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다른거 다 필요없고

돈없고 백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제발 좀..

한나라당 지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09/01/29 00:25
수정 아이콘
zigzo님// 어쩌다보니 님하고 계속 반대쪽의 입장에 서게 되네요.
이번 대선 말고 지난 두번의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훨씬 더 높았죠?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는 정보를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세요.
그럼에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했죠.
지금의 지지도는 대선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충분한 지지도이긴 하지만
친박연대의 지지도를 합치더라도 대선에서 이길 충분한 지지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 당의 지지도와는 별개로 대선에서는 투표 민심을 좌지우지할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지도만으로 대통령이 배출되었다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도 쭈욱 한나라당이
집권했을테니까요.
aegis2000
09/01/29 00:32
수정 아이콘
별로 저 여론조사 신뢰가 안가네요..
응답자율이 30프로인 점에다가 수단방법이 핸드폰.. 그리고 조사기간도 달랑 하루..
이 조사를 믿어야 하나요?
09/01/29 00:33
수정 아이콘
aegis2000님// 원래 설문조사가 그런겁니다.
오차가 있기야 하겠지만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뭐 맞을겁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대안을 마련해야지요.
09/01/29 00:55
수정 아이콘
분수님//

저 조사가 시사하는 점은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보수쪽의 정당의 지지도는 다들 높아졌는데,
진보쪽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정당의 지지도는 다 낮아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진보신당의 경우에는 워낙 낮아서 제외합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를 알면 분석이 되는데
위의 글에서는 민주당의 골프외유가 문제였다고 보지만, 그 이외의 정당이 낮아지는 것을 설명하기에는 미흡합니다.
그 사이에 용산참사가 있었고, 흉악한 살인사건이 있었죠. 경제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사회가 약간 보수쪽으로 변했다고 보던가 아니면 보수층의 결집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밑의 해석부분에서 신경이 쓰이는 것은
정동영 전 의원의 지지도의 경우인데, 전북의 경우에는 반기문 총장의 지지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여권에 대한 대항마로 현재의 정치인이 아닌 다른 정치인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다음 대선보다 총선이 먼저 오게 됩니다.
이 경우에 야권이 대항마를 정확하게 세울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됩니다.
민주노동당과 구민주당 세력, 그리고 친노무현 계열, 시민사회계열이
1년정도 이내에 한사람을 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이 점에서 보수층이 1인 후보를 추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9/01/29 01:18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 누가 누굴 욕합니까. 전라도나 경상도나 뭘 차이가 있다고.
09/01/29 01:51
수정 아이콘
CR2032님// 누가 누굴 욕해도 된다는 근거는 아니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답니다..

찾아보는 성의도 없이 그냥 님이 모르신다고 무슨차이가 있냐는 댓글을 다시면

남들보고 님 뒤치닥거리나 해달라는 어린아이같은 태도밖에는 안되죠...

물론 정말 어린이시라면 상세하게 설명해드려야겠습니다만.....
릴리러쉬
09/01/29 02:31
수정 아이콘
경상도가 문제가 아니라 서울경기가 문제아닌가요.
경상도에도 한나라당 지지안하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09/01/29 03:14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서울경기야 한나라당 지지하는 이유가 차라리 확고하죠. 어찌되었든 서울 내에서 강남/강북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고, 서울과 수도권의 차이가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전국적으로 본다면 서울경기가 지방3도와 강원도에 비해서 잘사는건 사실입니다.(울산같은 일부 예외가 있긴 합니다만.) 그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계급투표에 기인하니깐요. 반면에 경상도는 맹목적인 투표일 가능성이 큽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산과 울산쪽을 제외하고 경상도쪽은 한나라당 안티가 되어야 정상인데(투표에 관한 관점중 가장 일반적인 계급론적 관점에 따르자면) 오히려 그들은 단순히 과거 박정희의 유산인진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합니다. 단순히 릴리러쉬님이 많다고 하시는것과 통계적으로 나온 수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죠. 특히 박근혜같은 사람들이 경상도에서 갖는 포스는 상상을 초월하니깐요.
이런 점에서 보자면 확실히 수도권보다는 경상도쪽이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전라도쪽은 당연히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가 없죠. 자신의 형누나가, 삼촌이, 이모가, 부모가, 자식이 직접 죽었는데 어떻게 지지합니까.
물론 전라도쪽도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경상도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차원이란 어떤것이 우월한 가치고 저급한 가치란걸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다뤄지기엔 좀 애매한 사안이라는 얘기입니다.)
릴리러쉬
09/01/2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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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秀님//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이유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짧은 저의 생각으로 추측하자면 지난10년간 여전히 살기 힘들었고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부산사는데 부산 경기 정말 많이 죽었습니다.
물론 그 근본적인 이유는 한나라당에서 있을수 있겠지만 실상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기란 쉽지가 않죠.
저희집도 상당히 가난한 집안이고 저는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아버지께서는 또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더군요.
지난 10년간 여전히 가난했기 때문에 민주당을 찍지 않은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상도와 전라도의 맹목적인투표보다 서울경기에서 나는 잘살기때문에 무조건 한나라당이다 전 이게 더 싫습니다.
많은분들이 한나라당 지지율 보면 경상도만 욕하시는데 별로 기분좋지는 않거든요.
어차피 대통령선거는 서울경기쪽에서 갈리는건데 요즘보면 악의축으로 몰리는 느낌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전라도의 몰표는 어느정도 이해하기는 합니다.)
sometimes
09/01/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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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032님// 예전부터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모르셔서 그런 말씀 하시는거였군요!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을 동일선에 놓다니. 정말 황당한 얘기네요.
09/0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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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zo님// 아침에 다시 답변을 답니다.
말씀하신 이야기는 현재 설문조사의 결과를 놓고 분석하는데는 타당성을 갖습니다.
하지만 설문조사는 시기와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 유동성을 갖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몇년내에 다시 바뀔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보수적인 시각의 노인분들이 돌아가시게 되고 젊은층의 새로운 유권자들이 등장하게 되니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때를 비교해보면 그 분 역시도 대선 치르기 얼마전까지 소위 인터넷 용어인 "듣보잡"이었습니다.
예측을 하시는 걸로 뭐라 할 수 없긴 합니다만 현재 나온 설문조사로 벌써 다음 총선과 대선을 예단하는 것은 좀 빠른 듯 해 보입니다.
09/01/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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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어쨌건 이렇게 보여주고 있는데도 옹호하는 분들도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오늘도슈왈츠
09/01/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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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많은 수의 서울사람들이 한나라당을 그런 이유로 지지 한다는듯이 말씀하시는 분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돈 있고,힘있는 사람들은 그러겠지요.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서울의 몇 프로나 될까요?

그 사람들의 수를 대한민국 전체에서 따지면 몇 프로나 될까요?

이젠 한나라당 표밭이 경상도에서 서울,경기도로 지목 되는 건가요.

서울사람들이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경제적 이득을 지키기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 하는것 처럼 말씀하시니, 안타깝습니다.

서울사람들 그렇게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09/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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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감정과 전라도 지역감정을 동등하게 취급하는 게 웃기죠. 당장 가족이 죽었는데 그쪽 당을 찍는게 더 웃기잖아요.
참 별의별 소리 다 나오는군요. 그리고 조금만 현대사 뒤져봐도 지역감정을 누가 시작했는지 뻔히 알 수 있을텐데. 그런 말 하는 게 우습군요.
09/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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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님// JHfam님//

경상도의 지역주의와 별개로 전라도의 지역주의를 굳이 옹호할만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가족이 죽었는데... 찍는게 이상하지 않느냐는 이야기인데, 정작 군사정권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노태우 대통령이 87년 대선에서 호남지역에서 올린 득표율과 그 때까지는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던 YS의 87년 득표율을 본다면 가족이 죽는 것을 보아서 찍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호남의 지역주의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나온 개념이 '가족이 죽었는데 어떻게 특정 정당을 찍을 수 있겠냐'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런 분들이 역사를 아니 모르니 하는 것은... 다소 이상한 일이겠지요. 역사를 알면 어느 일방만을 비난하기 어렵다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을 알텐데 말이죠.)
Amy Sojuhouse
09/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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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h6님// 전라도의 지역주의를 옹호하자는 것은 아니겠지요. 단지 이해의 측면이 있다는 것일뿐이고...
그리고 87년의 득표율을 말해보자면 -사실 정확한 자료는 보지 않았지만 미루어 짐작컨데- 그때 까지는 아직
정보의 통제로 인하여 공론화 되기 이전 또는 막 공론화 되어가는 시절의 득표이고 그 이전까지 이미 80년 이전까지
전라도또한 지역구마다 공화당 한명씩 꼬박 꼬박 내보내어서 이미 타성이 있던 시절이지요.
저또한 친구의 큰형님이 광주에서 일을 당하셨는데 같은 전라도에서도 87년 대학 입학때까지 그 일을 말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정보가 통제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시절을 생각하면 좀 곤란하죠.
09/0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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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h6님
역사를 알면 어느 일방만을 비난하기 어렵다고 양쪽이 동등해질 수 없겠죠. 그렇기에 옳고 그름을 더욱 분명히 나눠서 책임여하를 분명히 해야겠죠. 이건 역사를 넘어서서 기본 논리의 상식입니다. 정말 이상하군요. 어떻게 광주민주화를 보면 어느 일방을 비난하기 어렵다는 논리로 귀결될 수 있을까요.

또한, 노태우와 ys의 단순 비교로 성립될 수 없다는 게 역사를 생각해본다면 더욱 분명합니다. 첫째로 정보의 전달과 의식의 변화죠. 단순히 예를 들어봐도 식민지 시대에서 벗어난 나라에서는 그 시기 초기에는 오히려 식민지 시대의 기득권이 높은 지지율이 얻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기득권층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면서 지지율 하락 현상이 발생하구요. 그래서 이것이 그들이 식민지 기득권에 대한 반감이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 전까지 기득권이 언론 및 여론에 대한 이점을 이용하여 당시 의식이나 정보가 부족했던 일반 시민에게 호도를 한 경우1)와 급격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2), 오히려 대놓고 지지할 시에는 호남 고립설3), 두려움4)등 다양한 해석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재야학자들 책만 봐도 그 당시 사태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쏟아져 나오는데.앞서 드신 예를 그런 식으로만 해석한다는 게. 오히려 역사에 대한 일방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재밌는 건 노태우와 ys가 정권 이후에 호남에 대한 행보가 판이하게 달랐죠. 강준만씨 책에서 근거 자료로 나온 것이. 노태우정권시에는 의도적으로라도 여러면에서 배려를 했는데. ys시에는 대놓고 배제했죠. (인사정책이나 개발 정책에 있어서) 그리고 분명히 해야될 것은 다른 면이 한쪽은 그 당이어야 된다는 것과 한쪽은 그 당만 아니면 된다는 거죠.
Amy Sojuhouse
09/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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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제 생각에는 민주당 내적인 동력이 너무 부족한 탓도 있지만
좀 남탓같지만 진보진영의 전체적인 지지율이 떨어진데는 전략적인 오류도 분명히 있습니다.
민주당정권(열린우리당포함)이 -제생각에는 보수정당이지만- 좌파정권이라는 네이밍을 얻어맞을때
공동전선을 취해야할 시점에서 그 세력을 흡수하고자 같이 공격했는데 이것이 고정지지층을 가진 민주당과는
비교할수없는 미미한 세력을 가진 진보진영으로서는 같이 죽자는 것이었던거죠.
아마 진보진영의 착각을 이미 사회가 이만큼 진보했는데 민주당의 파이를 가져오면 될것같다는 것인데
착각이었죠. 실제 사회의 이념축을 아주 미미할정도밖에 움직이지 않았죠. 그렇다면 실제 주력해야될 목표는
사회 전체의 축을 이동시키는 것이지 이미 이동한 축의 나머지 파이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었지요.
실제 진보진영의 파이가 제일 커졌던 시기도 그나마 가운데에 가까운 민주당-열린우리당 정권때였으니까요.
이점에서도 진보진영의 전략적오류가 있던 것이죠.
뭐 좋아하는 정치인(이제는!)이지만 노회찬 전의원의 얼마전 발언도 그래서 아직 이런 인식이 좀 모자란 것이
아닐까 해서 좀 실망스럽더군요.
09/0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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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Sojuhouse님//
하신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제 말은... 가족이 죽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찍을 수 없어서 특정 정당으로의 몰표가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JHfam님//
광주 민주화 운동의 탄압을 제가 옹호한 것도 아니고, 제가 거론한 것은 두 지역의 지역주의에 관한 것입니다. 지역주의의 시작은 아시겠지만 광주민주화 운동보다 더 이전입니다만... 본격적인 지역주의는 YS와 DJ의 분열로부터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언급한 87년의 대선 득표율은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민주화 운동의 대표주자중에 한명이었던 YS의 득표율은 정확하진 않지만 5% 남짓이었고, 노태우 대통령의 경우 아마 10% 중반대에서 20%사이 정도로 기억됩니다. 호남의 지역주의가 단지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군부 정권의 학살에만 기반한 것이 아니란 증거로는 충분하지 않을런지...

그리고 님께서 언급하신 노태우와 YS의 향후 행보여부는 언급하신 호남 지역주의의 옹호할만한 근거는 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영남지역에서도 똑같은 이유를 들어 영남 지역주의를 옹호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런 인식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주의란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겠지요. 상대방이 집권할 시에 우리 지역이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역주의의 근간이겠지요.
Amy Sojuhouse
09/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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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h6님// 음...저도 인정할수밖에 없는것은 YS와 DJ의 분열로 지역주의가 심화되었다느 것에 동의합니다.
실제 둘의 분열이 없었다면 아직도 부산과 마산은 민주화의 성지로 남아있겠죠.
이런점에서 두사람은 역사앞에 머리를 숙여야 할 겁니다.
단지 책임에 있어서는 능력이라는 것을 볼때 그 가중은 따질수 있겠죠.
그리고 또한 전라도의 지역주의를 보고 그 이해함에 있어 강력한 기제를 무시할수없고 또 그것의 강도는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이죠. 또 오직 한나라당과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열린우리당의 득표율을 보시면 아시죠?)의
비교는 동일선상에서 논의 할 수준자체가 않되죠.
토스희망봉사
09/01/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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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주의란거 이미 DJ 당선으로 끝난지 오래 입니다 이미 DJ와 민주당에 진 빚은 다 갚았습니다
정말 지역주의라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나왔을때 광주에서 민주당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어디서 말도 안되는 지역주의를 앞세웁니까 광주에서 95 %는 중소기업 근무자 입니다 나머지 5 % 만이 대기업 근무자 이구요
정치 이론적으로도 호남처럼 못사는 지역은 민주당을 지지 하는게 그나마 맞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당이라고 말하기도 싫은 부패한 곳이고 민주당도 보수지만 그나마 선별적 복지 정책이라고 구사하죠
호남 사람들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말하고 표를 안줍니다 다른지역 사람들하고는 틀립니다 왜 그걸 이상하게 한데 뭉뚱그립니까 더구나 정치적 정당성조차 없고 독재 친일로 얼룩진 이상한 정치 단체 모임인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 더 이상해 보입니다
상식선에서 판단해 투료권을 행사하는 것도 지역주의 입니까 !
똑같이 말하시면 안됩니다 민주화의 정통성을 지켜온 호남에 대한 모욕이고 한국 민주 정치 역사에 대한 부정 입니다 만약 마지막 까지 민주 정통성을 지켜온 호남마져 부산, 경남처럼 한나라당에 표를 준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이땅의 후손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독재정권이 수십번 다시 나와도 이나라는 할말이 없는 겁니다
09/0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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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h6님
제 두번째 댓글의 기본적 논지는 이것입니다.
'역사를 알면 어느 일방만을 비난하기 어렵다고 양쪽이 동등해질 수 없겠죠. 그렇기에 옳고 그름을 더욱 분명히 나눠서 책임여하를 분명히 해야겠죠. "
지역주의의 시작이 박정희 재집권 위한 도구의 일환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부분 역시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피해자였구요. 피해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연합구도가 과연 지역주의이니 문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yoosh6님은 두 개 다 결과가 비슷하니 문제다라고 말씀하신 걸로 인식하는데. 전 두 개 결과가 나타나기 위한 이유가 달랐는데. 과연 결과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가를 되묻고 싶습니다만.

그리고 ys와 노태우 투표율은 제가 이미 그것에 대해 다른 해석이 충분히 많다고 썼는데. 다시 자료를 들고 오시는 건 재반박이 안될 듯 싶습니다. 도리어 호남정권으로 인식된 dj정권시 향후 행보를 본다면 경남지역에 대해 배려가 있었는데요.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반박도 적지 않았구요. 그것이야말로 인식적 문제고. 결과로는 호남은 실제적인 폐혜를 입었고 경남은 사실상 거의 없었죠. 오히려 이러한 부분이 인식적 문제로 빚어지는 폐해인데 그러니깐 문제다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09/0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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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단님//
07대선에서 광주는 79.8%, 전북은 81.6%, 전남은 78.7%로 각각 80%에 가까운 지지율로 정동영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한편 경북 72.6%, 경남 55%, 부산 57.9%, 울산 54%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구요.(물론 2위는 이회창 후보. 결국 두개 합치면 위와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이렇게 보자면 숫자로만 따지면 '호남 사람들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말하고 표를 안줍니다 다른지역 사람들하고는 틀립니다.'라고 당당히 말하실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대선 전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여론과 지지율이 바닥으로 치솟았던 점을 생각한다면, 민주당(대통합민주신당), 그리고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에게 80%라는 지지율을 보낸 호남지역에 대해 지역주의가 없이 단지 '상식'만으로 투표했다고 말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만.
전국에서 전라도만 유일하게 정동영 후보를 1위로 뽑았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전라도에서 정동영 후보가 1위라는 것이 아니라, 그 비율입니다. 전라도는 80.0%의 몰표를 정동영 후보에게 주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26.1%를 크게 상회하는 압도적 지지였습니다. 이는 전국 타지역들의 민심과는 매우 "이질적인" 결과입니다.
(더불어 말하자면 DJ는 94.4%의 지지율, 노통은 93.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호남 출신이지만 타지역에 살거나, 영남 출신이지만 타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제가 어떻게 조사할 수 있는 범위를 뛰어 넘는지라 그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_-;)

아무리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하더라도, 지역주의 자체를 부정하시면 우리나라 정치 과정 자체에 대한 부정입니다.
(물론 지역주의가 정치 발전에 부정정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입니다만, 사실을 사실로서 받아들여야지 그걸 미화한다고 해서 될게 아니라고 봅니다.)
09/0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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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fam님//

87년 투표율이 다른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 것으로... 반박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지역주의란 호남 지역이 아닌.. 그를 바탕으로 한 정치인들 입장에서 볼 때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것을 국민들로 보면 호남뿐 아니라 다른 국민들도 지역주의로 인한 피해자일뿐입니다. 그리고 지역주의의 피해자라면... 지역주의를 타파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지 더욱 강력한 지역주의적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따르면 호남은 지역주의의 피해자이니 계속 지역주의적 색깔을 유지할테니, 너희들은 지역주의의 우산을 벗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을 타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결과가 비슷해서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지역주의 고착화의 원인은 DJ와 YS의 분열에 있습니다. 그들의 분열에 있어서 누구의 잘못이 크냐는 것도 분명치는 않지만, 그것이 설사 YS의 잘못이 크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호남 지역주의를 옹호할 근거는 못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87년 대선의 투표율은 님을 비롯한 몇몇분이 근거로 드신 한나라당이 군부정권의 후예이기 때문에 호남의 투표 성향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반례이구요. 군부 정권의 후예인 것이 그러한 호남 지역주의를 공고화하는데 도움을 줬겠지만 그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라 YS와 DJ의 분열로 인해서 이미 호남의 반 영남(YS)적 투표성향을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DJ정권시 '경남 지역에 대한 배려'란 것이 있었는지도 의문이지만, 있다면 어떤 것이 그러한 배려에 들어가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아마 영남 지역에 가서 비슷한 질문을 한다면 반대로 대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주관적인 견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정권의 색채에 따른 기업의 흥망을 잘 살펴 보신적이 있다면 역차별이니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과 같은 지역주의 구도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특정 지역의 지역주의를 옹호하거나 비난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의를 없앨 방법을 찾을려고 노력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군요.


起秀님// 윗분의 견해는 열린 우리당의 '전국 정당'이라는 정치적 슬로건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것일뿐이죠. 한나라당과 친박연대는 같은 영남 지역주의 정당인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다르다는... 그런 논리죠. 그냥 반호남과 반영남의 대립이 현재의 지역주의란 것을 부정하고 싶은 것이죠.
토스희망봉사
09/01/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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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秀님// 당시 한나라당 대항마로써 그나마 싹수가 있어 보이던게 정동영 입니다
더구나 호남은 타지역 인구가 적습니다 부산이나 경상도 지역에 호남 및 충청도를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이 많이 이사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경상도 투표율은 호남과 다르게 매우 심하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네거티브 전략이 틀렸다고 봤지 그 사람 자체로 실망스럽다거나 한거 아니니 정동영 후보에 대해 표를 준것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과 14 범에 각종 삽질 정책만 남발한데다가 서민들 죽이려는 의료보험 민영화, 얼토당토 않은 대운하공사니 하는 공약을 내건 이명박 현 대통령에게 표를 보낸게 상식적으로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호남이 상식적으로 딱히 이상한 투표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동산 광풍에 표를 몰아 주거나한 지지층이 상식선에서는 더 이상한것입니다.
서민들이 많이 사는 호남 지역에서 그정도 지지율이 나왔다고 해서 틀린건 아닙니다 오히려 틀린 생각으로 다수가 투표한 것을 근거로 호남이 틀렸고 지역주의라고 말하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sometimes
09/01/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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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h6님// 이런분들이 역사를 아니 모르니 한다구요?
참나 별소릴 다 듣겠군요.
어쨌든 호남은 지역적으로 소외당하고 핍박 받던 지역입니다.
전두환 시절 군화에 짓밟히고 그 이전 박정희 때부터 경제적으로 소외를 받았죠.
호남에서 노태우와 김영삼에게 표를 줬으니 내 가족을 죽여서 안 찍는거다라는 주장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까지는 인정하겠는데 (사실 전 이런 주장을 한 적도 없고, 결과를 그렇게 귀결시키지도 않지만)
영남의 지역감정과는 분명 다르지 않습니까.
호남의 지역감정이 정당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분명 문제가 있고 바뀌어야 할 부분이지만, 적어도 그들에게는 당위성이라도 있죠.
외부에서 일관적이지 않으니 영남과 똑같다라고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앞서 어떤 리플처럼 정보의 공유 차원에서 발생한 현상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라서 일 수도 있겠죠.
제가 호남 사람이 아니니 정확한 의중은 모르겠으나 박정희 시절부터 안티 감정이 있던 상황에서 중도에 혹시나 하며 인물을 보고 지지했는지도 모를 일이구요.
어쨌든 제 3자가 보기에도 영남에서 부패 최고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과는 분명 다르게 보인다는 소립니다.
님께서는 영남과 호남의 지역 주의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살당하고 천대 받은 사람들이 뭉치는 것과, 상대적으로 등따숩고 배부른 사람들이 뭉치는 것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다른 시선을 가지게 하니까요.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마 님 보다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09/01/29 20:26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정리해보자면 호남을 제외한 전국은 오히려 '전과 14 범에 각종 삽질 정책만 남발한데다가 서민들 죽이려는 의료보험 민영화, 얼토당토 않은 대운하공사니 하는 공약을 내건 이명박후보'에게 최고로 많은 표를 주었으니 비 상식적이고, 호남만이 '민주당의 네거티브 전략이 틀렸다고 봤지 그 사람 자체로 실망스럽다거나 한거 아니니 정동영 후보'에게 최고로 많은 표를 주었으니 상식적인 지역이다라는 말씀이 하고 싶으신 거군요.

솔직히 말해서 어이없습니다. 대체 토스희망봉사단님이 어떤 근거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것에 대해서 '틀린 생각'이라는 말씀을 하실수가 있습니까? 그 당시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최하로 곤두박질 치고 있었을 때였고, 마침 (현재로 봐서는 사기극에 가깝습니다만) 이명박 후보가 경제대통령 슬로건을 적절하게 펼치면서 표몰이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는 '상식'으로 생각해 보았을때, 그 당시엔 절대로 정동영과 민주당은 답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차라리 이명박을 찍으면 찍었지 절대로 정동영은 안찍습니다 저는.(저는 사표를 던진 꼴이 되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전국 평균이 26%인데 80%가 넘나든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주장하시는 '상식'으로 봤을때 말이 안됩니다.
어떻게 명백히 보이는 숫자에 대해서 부정하시나요.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나요.

노통때도, DJ때도 전국 평균 지지율은 50%도 안됐지만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90%를 훨씬 넘었습니다. 오히려 95%에 가까웠죠.
이게 지역주의가 아니라면 대체 어떤게 지역주의란 소립니까? 그냥 부정하고 싶으시다는 것밖에 안되어 보입니다.
sometimes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분명 호남의 지역주의는 영남의 지역주의와는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또 한번 밝혀두지만 우/열의 차원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지역주의는 존재합니다. 근데 왜 자꾸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 그리고 대부분의 통계자료에서 나타나고 있는 'fact'자체를 부정하려고 하십니까.
09/01/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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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자체는 분명히 있습니다.

yoosh6님// 선거에서 영호남이 직접적으로 갈리기 시작한건 1971년 대선 때부터입니다. 이 때 박정희가 영남지역의 몰표로 당선되었죠. 당시 선거에서 영남지역에 '호남인이여 단결하라'같은 일종의 삐라가 뿌려진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고요. DJ가 87년 선거 때 4자 필승론을 들고 나와서 선거를 지역구도로 몰고간 것도 본인이 71년도에 지역주의의 위력을 실감했기 때문이었죠.

제가 알기로는 87년 대선 때도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는 DJ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었고요.(거의 80% 이상을 가져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 노태우가 당선된건 집권당이 가지는 프리미엄+YS와 나눠먹은 영남지역 표+선거 직전에 터진 KAL858폭파사건으로 인한 반공주의의 강화의 결과죠. 87년도의 호남지역 투표는 분명 반 군부였다고 봅니다.

일례로 88년 총선에서 호남지역 37개 의석중 36개를 DJ의 평민당이 휩쓸었죠.
09/0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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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보고 어린아이라는지 전두환 사형선고 당시 판결문이나 읽어 봤는지나 모르겠군요. 쩝. 어딜가나 아는체 하는 사람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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