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1/27 21:55:28
Name Gpoong
Subject [일반] [음악방송] 들으면서 다른 일 하기 좋은 음악방송, 종료하였습니다. (선곡표 완료)
안녕하세요, Gpoong/그풍 입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사정이 있어 귀향하지 못하고 타향 서울에서 혼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말았답니다.
토, 일의 폭설과 교통 대란을 뉴스를 통해 지켜 보면서, 오히려 귀향하지 못한 것이 다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 년 중에 몇 번 안되는 부모님 뵐 기회를 놓쳐 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과 죄송함이 교차하는 연휴가 될 수밖에 없었네요.

저녁에 잠시, 친구와 동네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왔는데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퓨전재즈 그룹인 'Fourplay'의 1집을 계속 걸어놓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듣는 포플레이의 음악...
10여 년 전, 지금은 없어진 강남 타워레코드에서 그들의 1집을 사들고 CDP렌즈가 닳도록 돌려듣던 그 때의 감동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퓨전재즈 위주의 선곡으로 여러분들께 찾아 가려고 합니다.
듣기 편한 BGM위주의 선곡이 될 듯 합니다.


□ 방송 정보 □

- 방송 주소 : http://c12.inlive.co.kr:8170

- 방송 듣는 방법 : 청취가능한 프로그램 (윈미플, 윈앰프, 곰오디오, 알송, 곰플, 다음팟 등)에서
                          URL열기 (보통 ctrl+U 또는 ctrl+L 이 단축키)에 위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고 재생을 하시면 됩니다.

- 멘트유무 : 무

- 선곡방향 : 1990년대 이후의 GRP, Narada 계열의 퓨전재즈 위주로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선곡의 특성상, 연주곡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서, 라이브 음원 또는 보컬곡을 간간히 섞을 예정입니다.

- 신청곡 : 리플로 모든 장르의 음악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유하지 못한 곡일 경우, 신청곡 방송은 힘들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p2p접속이 곤란한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방송시간 : 대략 12시 경 까지로 잡고 있습니다만, 지난 금요일처럼 방송 사정은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 ^^


□ 기타 잡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금요일에 가요 위주의 선곡으로 방송을 했더랬습니다.
그때 생각보다 많은 수의 청취자분들이 들어주신 덕분에 오늘도 용기 내어서 방송을 해 봅니다.

길지 않은 연휴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한 음악과 함께 잘 추스리시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의미에서, 듣기에 거북스럽지 않은 easy-listening 계열로 선곡해 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방송 종료 하였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 선곡표를 올립니다.

■ 선곡표 ■

1부 - 10:00 ~11:20

1. Herb Alpert - Rise
2. Lee Ritenour - Night Rhythms
3. Abraham Laboriel - Holidays
4. Wave - Misty (request)
5. Basia - Astraud
6. Genai - Let Love
7. Bob Baldwin - A New York Minute
8. Bobby Caldwell - Camouflage
9. Eric Johnson - Cliffs of Dover (request)
10. Lee Ritenour - Lil' Bumpin

11. Tommy Emmanuel - Mombasa
12. David benoit and Russ Freeman - After the love has gone (Fest. Phil Perry, Vesta)
13. Stanley Jordan - Street Talk
14. George benson - This Masquerade
15. Brian Bromberg - Never Give up
16. Chris Botti - La Belle Dame Sans Regrets (feat. Sting)
17. 김연우 - 사랑한다 안한다 (request)

2부 - 11:20 ~ 12:30

1. Harry Connick Jr. - Whisper Your Name
2. Randy Crowford - Street Life (feat. the Crusader)
3. D'Sound - You will rise
4. Incognito - Morning Sun
5. Fourplay - After the dance
6. Al Jarreau - Your Song
7. Donny Osmond - My Perfect Rhyme
8. 대니 정 - 난 행복해
9. 전제덕 - 바람
10. Toots Thielemans - Felicia And Bianca

11. Grover Washington Jr. - In the name of love
12. Spyro Gyra - Morning Dance
13. Astrud Gilberto - Non-Stop to Brazil
14. Clementine - Pina Colada
15. Eddie Higgins Trio -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Closing BGM) Pat Metheny Group - Prais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27 22:03
수정 아이콘
오우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기대됩니다~!!

wave - misty (live ver.) 있으시다면 신청합니다^^
없다면 fourplay 의 let's make love 부탁이요~
09/01/27 22:05
수정 아이콘
Dizzy님// WAVE 3집에 수록되어 있는 Misty를 보내드릴께요. 라이브 버전은 아닌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포플레이는 2~3곡 걸어놨습니다. 계속 관심 가지고 들어주세요~
amoelsol
09/01/27 22:18
수정 아이콘
내려오는 길이 워낙 전쟁이라서 각오 단단히 하고 새벽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무난하게 올라왔습니다. 어지간한 주말보다도 더 빨랐던 것 같아요. 고향에도 다녀오지 못하고 아쉬움이 커셨겠어요. 저는 친척들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살쪘다는 이야기를 10번쯤 들으며 어머니께 깊은 근심을 안겨드리고 올라왔습니다. 효도하려면 추석 때는 꼭 날씬해져서 내려가야.. T.T

음악 이론과 악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애당초 좋은 음악을 직관적으로 느끼는 감수성 자체가 결여되었기 때문인지 세련된 도시 남자라면 꼭 즐겨야 할 것 같은 재즈가 제게는 항상 제일 어려운 음악 장르 중 하나더라고요. 재즈 퀸텟 콘서트 등도 몇 번 갔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음에도 편하게 즐기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수고해 주시니 이참에 좀 쉽고 편한 연주들부터 다시 한 번 친해지려 해 볼 수 있으려나요? 연휴 잘 마무리하시기 빕니다.
창해일성소
09/01/27 22:22
수정 아이콘
재즈는 아니지만 듣기 편한 연주곡인 Eric Johnson의 Cliffs On Dover 신청합니다.
09/01/27 22:24
수정 아이콘
amoelsol님// 지율님 방송에서 가끔 뵙는 amoelsol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퓨전재즈 위주이긴 하나, 보사노바, 빌보드 류의 팝 등이 간간히 섞일거예요. 저도 스탠더드 재즈에 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워서, 말랑말랑하고 편안한 - 그래서 까페 음악이라고 폄하되기도 하는 - 스무드 재즈 또는 퓨전재즈만 찾아서 듣게 되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예전에 주로 듣던 음악들을 다시 들으면서 건조해진 심신에 약간의 기름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9/01/27 22:26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Bobby Caldwell - Camouflage 다음 곡으로 보내드릴께요.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쿠, 제가 클릭을 잘못해서 15초 정도 남기고 다음 곡으로 넘어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Anarchie
09/01/27 22:43
수정 아이콘
다른 일 하면서 잘 듣고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곡 참 좋네요
밑힌자
09/01/27 22:44
수정 아이콘
음... One is the Loneliest Number 아무 버전이나 신청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09/01/27 22:44
수정 아이콘
Anarchie님// 어쿠스틱 기타 연주곡이었나요? Tommy Emmanuel 의 Mombasa 라는 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스트로비츠
09/01/27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몰래 듣고 있었어요. 노래 좋네요! :D
혹시 음악 리스트 같은거 걸어주실수 있나요?
09/01/27 22:48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죄송합니다. 제가 안가지고 있는 곡 같네요. 다른 신청곡이 있으시면 신청해주세요...
아스트로비츠님// 네. 12시 전에 본문에 선곡표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라바무침
09/01/27 22:50
수정 아이콘
Chet Baker의 Autumn leaves, Miles Davis의 Kind of bule 신청합니다. 너무 우울모드라면 후자만이라도 듣고싶네요~^^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SweetHEart^
09/01/27 22:58
수정 아이콘
김연우 - 사랑한다 안한다.
이수 - ONE LOVE
야다 - 진혼, 이미 슬픈 사랑

틀어주세요^^
09/01/27 23:00
수정 아이콘
라바무침님// 두 곡 모두...CD만 있고 mp3 리핑을 안해놨네요...죄송합니다.
대신에, 미남 트럼펫 연주자 Chris Botti 의 La Belle Dame Sans Regrets (원곡은 스팅의 곡이죠)를 보내드릴께요...
09/01/27 23:05
수정 아이콘
^SweetHEart^님// 잠시 후에 김연우의 '사랑한다 안한다'를 보내드릴께요.
^SweetHEart^
09/01/27 23: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들을꼐요~ 수고하십니다!
라바무침
09/01/27 23:08
수정 아이콘
Gpoong님// 죄송하긴요, 그저 감사합니다! 미남 트럼펫 연주자라인이라 더욱 좋네요~^^
라바무침
09/01/27 23:11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본문이라 지금 봤는데요...fourplay 정말 좋더군요. 눈이 펑펑오는날 집에서 혼자 듣는데도 말이죠~
09/01/27 23:12
수정 아이콘
라바무침님// 광고(?) 후 2부에서 Fourplay 나갑니다. 들어주세요 ^^
09/01/27 23:14
수정 아이콘
이거 어떻게 듣는 줄 잘 모르겠어요
Hindkill
09/01/27 23:16
수정 아이콘
상업 방송임? 광고가 다 나오고... ^^;
밑힌자
09/01/27 23:17
수정 아이콘
광고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방송 주소 제공하는 곳에서 내보내는 건가요?
09/01/27 23:18
수정 아이콘
촌놈님// 본문대로 해보셨나요? 위에 적혀진 주소를 복사해두셨다가 음악 듣는 프로그램에서 URL열기(또는 '주소열기')에 붙여넣기 하신 후에 재생하시면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
Hindkill님// 밑힌자님// 멘트도 없는데, 음악만 계속 나가면 지루하실까봐...제가 틀어보았습니다. 많이 놀래셨나요? ㅠ.ㅠ
(제가 개인방송할때 써먹으려고 라디오 광고 녹음한거예요...상업적인거 아니예요..ㅠ.ㅠ)
초록나무그늘
09/01/27 23:26
수정 아이콘
낼 출근하기 싫어요!!
09/01/27 23:28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저도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네요...정말 싫습니다. 그냥 밤새 음악이나 들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3일만 고생하시면 또 주말이 찾아오니, 힘내세요 ^_^
밑힌자
09/01/27 23:28
수정 아이콘
Gpoong님// 누가 태클 걸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크크. 멘트좀 해주세요!
09/01/27 23:30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그러게요...음악만 틀기에는 좀 단조로워서 해본건데...주의해야겠네요. 멘트는...흠...글쎄요. 목소리가 별로라서...^^
09/01/28 00:24
수정 아이콘
< 청취자 여러분께 >

늦은 밤까지 방송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은 Eddie Higgins Trio 의 곡을 마지막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밑힌자
09/01/28 00: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결국 멘트작렬... 수고하셨어요~
Hindkill
09/01/28 00:25
수정 아이콘
꺄... 멘트다... 목소리 넘 멋지심... ^^;
좋은 방송 잘 들었어요
09/01/28 00:26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Hindkill님// 가...감사합니다....휴....그 짧은 시간인데 땀이.....휴..........이쁜 꿈 꾸세요 ^^
아스트로비츠
09/01/28 00:34
수정 아이콘
선곡표 감사합니다~!
09/01/28 00:35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비츠님// 음악생활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낭만토스
09/01/28 00:38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잘들었네요~ 선곡 죽여줍니다 진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09/01/28 00:41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선곡이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 번에 방송할 때에도 멋진 선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트푸
09/01/28 10:50
수정 아이콘
헐... 느낌이 다른 방송 한분이 나타났군요... 선곡들봐...(모르는 아티스트가 태반 크크)
09/01/28 12:42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어제 방송은 퓨전재즈를 바탕으로 해서, 보사노바, 애쉬드재즈가 가미된 선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선곡표만으로는 생소하실지 모르나, 들어보시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 아실 수 있었을 거예요.
다음 번에는 화이트푸님도 꼭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56 [일반] 한국 락페스티벌의 역사 - 1. 비만오면 생각나는 그 페스티벌. [18] 후치4554 09/08/03 4554 0
14704 [일반] fc서울 vs 맨유 짧은 감상 [32] benjamin Linus5586 09/07/24 5586 0
14244 [일반] k리그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61] benjamin Linus3650 09/07/05 3650 0
13249 [일반] <메타루의 헤비메탈 A-to-Z> 6. 알파벳 D로 시작하는 밴드들. [10] 메타루4342 09/05/30 4342 0
13244 [일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삐딱하게 보기 Ver.2.0 [301] 파란별빛8926 09/05/30 8926 9
12396 [일반] 현재까지 확정된 섬머소닉/후지 락 페스티벌 라인업입니다. [14] AnDes4458 09/05/05 4458 0
12128 [일반] 리버풀 VS 아스날 경기 스카이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평점 및 경기 결과, 관전평 [20] Passion4U4237 09/04/22 4237 0
11929 [일반]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선더랜드 (박지성 선발 출격!!!) [55] 윙스4629 09/04/11 4629 0
11808 [일반] [음방] 편안한 음악과 함께 주말을 마감하기... 방종 (선곡표 有) [47] Gpoong3356 09/04/05 3356 0
11718 [일반] 리버풀의 우승가능성??? 전술 이야기... 그리고 몇몇 소식들!!! [21] 아우구스투스4437 09/03/30 4437 1
11680 [일반] 보아, 한국인 가수 최초 Billboard 200 진입 [23] 리콜한방6780 09/03/28 6780 0
10604 [일반] [음악방송] 들으면서 다른 일 하기 좋은 음악방송, 종료하였습니다. (선곡표 완료) [37] Gpoong2807 09/01/27 2807 0
10013 [일반] [세상읽기]2008_1229 [16] [NC]...TesTER6096 08/12/29 6096 1
9787 [일반] [맨유 : 토트넘] 박지성 선발 출전 확정! [20] 겨울나기4307 08/12/14 4307 0
9356 [일반] [끄적끄적] Jay-Z - Guilty Until Proven Innocent [3] BaekGomToss3489 08/11/18 3489 0
9149 [일반] 오바마 연설 영상 + 연설 전문 (번역은 계속해서 조금씩 수정하고있습니다) [23] 스프링필드6356 08/11/05 6356 3
8722 [일반] 오늘은 562번째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38] 동물의숲3575 08/10/09 3575 1
8545 [일반] "엘펜리트" 라는 애니메이션을 아시나요? [15] 달콤쌉싸름4863 08/09/27 4863 0
8509 [일반] [축구잡담]아스날의 꼬꼬마들, 그리고 믿음의 벵심 [24] INCENDIO4186 08/09/24 4186 0
7929 [일반] [축구얘기~]EPL개막은 김두현과 함께~ [88] 훼닉6398 08/08/16 6398 0
7834 [일반] [암스테르담 컵] 아스날 : 세비야 [4] INCENDIO3192 08/08/10 3192 0
7674 [일반]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 현황입니다. [25] 양념반후라이3958 08/08/01 3958 1
7592 [일반] [아스날 프리시즌] 아스날 10 : 2 부르겐란트 XI [24] INCENDIO4084 08/07/29 4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