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절 영화는 뭐가 있나 검색하며 찾다가 EBS에서 방송한다는 하이스쿨뮤지컬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게다가 평점 9점대 -_- 에 "뮤지컬 영화 중 이 영화만큼 재미있는게 없다" 는 글에 홀깃해서 보게 되었다.
  




휴가중 새해를 맞이하기 전 마지막 날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 주인공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 Start of Something New  

개인적으로 이 곡이 제일 좋았다.




각각 남자주인공 트로이는 농구부 주전 선수지만 노래에 눈을 뜨고, 여자 주인공인 가브리엘라도 열공소녀-_- 이면서도 노래에 눈을 뜬다.
결국엔 노래와 젊음이 섞인 가벼운 영화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디즈니 풍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유아적이고 착한 캐릭터들이라 할 수 있다 생각되는데, 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뻔한 캐릭터들과 뻔한 내용이지만 흥겹고 귀에 잘 들어오는 노래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 바네사 앤 허진스 - 가 왜이리 이뻐보이는지. *-0-*








디즈니 채널에서 만든 TV영화인데 한국에서의 지지층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무려 TV영화판으로 2편까지 제작되었고- 집단-_- 군무와 농구공 춤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 3편인 극장판은 올해초 한국에서 개봉된다고 한다.











국내에서의 흥행성적까지야 모르겠다만 -_-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 중 "10대들"을 위한 영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랑과 하모니를 들려주었던 물랑루즈. All That Jazz 시카고. 유쾌한 올드팝의 향연 맘마미아! 까지.
과연 10대들의 학교생활과 고뇌-_- , 우정-_- , 사랑-_-a ...을 다룬 하이스쿨뮤지컬은 어떠한 반응을 만들어 보일지.



한국의 10대들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가 나온다면 내내 서태지의 교실이데아와 여러 메탈음악이 넘나들겠지만, 하이스쿨뮤지컬의 가벼운 내용과 기분좋은 OST는 최소한 암울했던 그당시의 고교생활-_-과 현재의 솔로생활에 나름 단비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인 별점

하이 스쿨 뮤지컬 ★★★☆☆  유쾌한 하이틴과 흥겨운 음악.  
하이 스쿨 뮤지컬2 ★★☆☆☆ OST와 두주인공에게 별을.
  
하이 스쿨 뮤지컬3 - 영화관에서 상영하면 볼 생각입니다.


- 영화보는 내내 드는 느낌이라면 ... 젊음이 좋긴 좋다는 거?  -0-

- 링크 영상을 비롯 포스터등 저작권이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by Lunatic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