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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4 19:17
    
        	      
	 야간근무 건강이 중요한 문제라면 버스,택시,지하철,경찰,병원같은 사회인프라도 모두 정지시켜야죠
 
새벽에 일하는 사람,주말에 일하는 사람도 있어야 사회인프라가 굴러가는건데 
	25/11/04 19:21
    
        	      
	 한참 시끄러울 만한 이슈인데요.
 
민주노총이 어디 군소 노조도 아니고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노조 중 하나인데 저런 파장이 큰 이슈를 그냥 던질 리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25/11/04 19:47
    
        	      
	 쿠팡 컬리 등등이 중단되면 사실 정말 많은 국민들의 편익이 크게 저해됩니다
 
본문은 충분히 언급될 만한 이슈인데 뜬금 없는 댓이네요 
	25/11/04 19:23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2023?sid=101
 
[건강권 vs 생계권… ‘밤 12시~오전 5시’ 새벽배송 금지 논쟁] 2025.11.04.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 1. 민주당 주도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초심야시간(0시~5시) 배송 전면 제한안 제안 2. “밤 12시까지와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허용하되 초심야노동만 제한하자는 취지” 3. 근거 - 국제암연구소(IARC)가 야간노동을 ‘2급 발암 요인’으로 분류 - 택배기사 야간재해 비율이 2019년 10.1%에서 2023년 19.6%로 급증 
	25/11/04 19:25
    
        	      
	 쿠팡에서 새벽 배송을 계속 밀면, CJ 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사도 새벽 배송에 뛰어들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럼 대리점으로 운영되는 기존 택배사 노동자들은 주간 배송과 새벽 배송을 같이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반대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25/11/04 19:27
    
        	      
	 그렇게 야간택배 금지해서 주간으로 돌리면 그 사람들이 주간택배로 전환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택배는 대개 알다시피 각자 배송구역이 정해져있는데, 주간에는 그 구역에 다른 택배기사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죠. 주간에 물량이 두 배가 되니 담당구역을 반반 나눠서 결과적으로 동일물량 소화하게 한다? 그게 과연 가능할지...주간 기사들이 자기가 찜해놓은 수익을 과연 나눠줄까요? 
 
	25/11/04 19:54
    
        	      
	 원래 노동당에서는 예전부터 좀 과격한 제안을 하지 않았나요
 
이번 건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선을 긋고 있는 것 같고요….전 당연히 하나도 동의가 안 되지만, 각자 위치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라 봅니다. 
	25/11/04 19:57
    
        	      
	 노동당이 아니라 민주노총에서 나와서 더 문제입니다.
 
노동당은 군소정당이지만 민주노총은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거든요. 
	25/11/04 19:55
    
        	      
	 민노총은 원래 저런 목소리 내라고 있는 단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새벽근무 하는 업종은 대부분 순환근무 형식 아니던가요? 새벽배송도 순환근무로 배송하나요? 몰라서 궁금함에 여쭙는거에요 
	25/11/04 19:57
    
        	      
	 될 리는 없다 보고 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쿠팡의 물류를 민주노총 택배노조 측이 먹는다는 건 도대체 무슨소리 인가요? 새벽배송 법안으로 못하게 하면 다같이 못할텐데 뭔얘긴지;; 화두를 던지시는 건 좋은데 음모론 같은 건 자제하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11/04 20:00
    
        	      
	 쿠팡 택배노조는 민주노총을 몇년 전에 탈퇴했거든요.
 
안 그래도 쿠팡과 민주노총 부딪친 세월도 있고, 굳이 이 시점에서 새벽배송을 타겟으로 한 이유가 뭔지부터 궁금하죠. 쿠팡 내 물류만 어느정도 먹어도 큰 이득이긴 하죠. 
	25/11/04 20:02
    
        	      
	 말씀하시는 이 시점이 무슨 시점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노동단체가 근로자의 근무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게 그리 이유를 파악해야 할 일인가요? 
 
	25/11/04 20:03
    
        	      
	 새벽배송과 관련된 이해관계 플레이어가 여럿인데 다짜고짜 새벽배송 금지 이야기 나오면 의도부터 생각하게 되죠.
 
위에 한동훈 언급대로 다른 꿍꿍이속이 있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할 만 하고요. 
	25/11/04 20:06
    
        	      
	 한 정치인의 목소리는 다분히 정치적으로 발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쿠팡의 물류를 민노총이 먹는다는게 어떤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새벽 배송 못 하게 한다는 것과 그 회사의 물류를 먹는게 어찌 연결되는지 저는 짐작을 잘 못하겠어서요 
	25/11/04 20:14
    
        	      
	 제가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 되서 ;;;
 
쿠팡의 새벽배송을 막으면 다른 업체가 그 새벽배송을 침투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특정업체만 금지시킨다는 말씀은 아니실것 같아서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하신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 
	25/11/04 20:20
    
        	      
	 새벽배송이 없어진다고 물류의 양이 줄진 않을테고 그걸 업체 혼자 낮시간에만 감당하긴 어려울테니 다른 업체에게 물류가 넘어갈것이다
 
뭐 이런 논리가 아닐까요? 
	25/11/04 20:48
    
        	      
	 시나리오정도는 제시하면서 다른 꿍꿍이가 있을걸 예상했으면 좋겠다는거죠
 
아무 시나리오 없이 음모론을 던지면 사람들은 상상이 안되니까요 본인이 상상하신 내용이 있다면 그걸 적어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25/11/04 20:57
    
        	      
	 민노총이 CJ 대한통운 같은 쿠팡의 배송부문 경쟁사 관변단체가 아니니까요. 먹는 주체가 민노총이 아니니까 그부분이 이해가 안돼서요. 
 
	25/11/04 20:12
    
        	      
	 토론회에서 새벽배송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5시까지 금지하고 5시부터 7시까지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차라리 새벽배송 금지하자는 스탠스라도 유지했으면 그래도 신념은 있구너 했을텐데 
	25/11/04 20:24
    
        	      
	 번외인데, 대형마트들 야간영업 금지라 그때 각 지점의 대형마트들을 물류거점삼아 주변에 배송하는거 안되지 않나요? 요즘 홈플러스도 그렇고 이마트도 그렇고 대형마트들 어렵던데 
 
	25/11/04 20:32
    
        	      
	 새벽배송 금지가 전체 물류 이동의 금지를 얘기하는 건가요?
 
기사를 보면 고객에게 직접 가는 배송만 금지하자는 것 같은데요. 새벽배송 금지되면 민노총이 쿠팡 물류를 어떻게 먹는다는건지도 이해가 안 되네요 
	25/11/04 20:59
    
        	      
	 쿠팡의 경쟁력이 저해되면 다른 민노총 가입 사업장들 파이가 커지겠죠
 
아니면 우리말 들어라는 식의 파워게임일 수 있구요 민노총이 정치권이나 민주당에 가진 레버리지도 무시는 못하니깐 이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쿠팡을 협박하거나 관철시켜서 쿠팡을 약화시키려는거 아니냐는 생각은 충분히 할만하죠 
	25/11/04 21:03
    
        	      
	 다들 가장 큰 이유를 빼고 이야기 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를 말하자면 쿠팡에서 과로사 의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8월 경기도 안성에 이어서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225578.html 10월 대구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161623001 왜 민노총이 나서냐면 쿠팡노조를 먹는다(?)같은 음모론 적인 이야기 보다 그냥 다른 택배노동자와의 형평성을 생각하는 게 먼저일까 싶습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는 2021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체결했다. 이는 택배노동자의 작업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제외하고, 주 60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업무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쿠팡은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25/11/04 21:49
    
        	      
	 아뇨 중국은 한국보다 더 심합니다.
 
특히 점심 배달의 경우 10분내에 배달하지 못하면 수당을 뺍니다. 한국은 아니겠지만 중국의 경우 미국이나 캐나다만한 지역을 이틀배송으로 현재 처리할려고 하고 있구요. 드론이나 물류고 3000km나 되는 곳을 이틀만에 처리할려고 합니다. 
	25/11/04 21:19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 내용만으로는 뻘소리 같기는 하네요.
 
저 시간에 일하는 직종이 저거 하나뿐인 것도 아니고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5/11/04 21:46
    
        	      
	 새벽에 일하는 데 다른 임금보다 적게 줘서
 
이걸 개선 시키거나 새벽에 일하는 데 휴식을 더 많이 준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막아라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줘야 하는데 이미 한국은 새벽배송의 노예가 많아서 말이죠. 
	25/11/04 21:50
    
        	      
	 이익집단인 민노총이 자기 소속이 아닌 노동자를 궁휼히 여겨 대신 나서는건 직무유기 수준이라 말도 안되는 소리같구요  
 
쿠팡 기사들은 절대다수가 새벽배송을 찬성하는걸보면 우리가 못하는걸 너네만 하지마라 쪽에 더 가깝겠죠 전문직역 협회가 특정 서비스 하지마라 국민 권익이 위험하다고 언플하는거랑 비슷하다고봅니다 
	25/11/04 21:58
    
        	      
	 걍 네이버나 씨제이 이런데서 쿠팡때문에 주말배송 새벽배송 서비스 하고싶은데 주말 새벽단가 맞춰주는 업체가 없어서 평일물량 떼주네 어쩌네 하면서 중간배송업체들 꼬셨는데 진짜 배송하는 사람들은 하기싫다 이거죠
 
쿠팡때문에 우리 후려치러드니까 걍 다 하지맙시다 이거같네요 
	+ 25/11/05 00:21
    
        	      
	 쿠팡에 소속된 택배기사들은 새벽배송 없어지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쿠팡에 소속되지 않은 택배기사들이 새벽배송 없어지길 원하는거죠 
	25/11/04 22:28
    
        	      
	 민노총이 정말 정의로운 집단이었다면
 
콜센터 직원에 대한 처우 계선에서 평생 직업 보장에 대한 이이갸를 했을겁니다. 거기는 정말 최악의 자리고 정신적으로 이세상의 죄악을 다 받아드려야 하거든요. 
	25/11/04 22:33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058
 
["쿠팡 협력사 야간 배송원, 격주 5일 근무 비율 95%↑"] 2025.07.25 쿠팡파트너스연합회 25일 발표...주간배송 기사는 격주 5일 배송 74% "타사 95%는 주 6일 이상 업무...7일 배송 5일 근무 구조적 전환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87562?sid=102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2025.11.03.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12018?sid=102 [“민노총, 정치활동 참여요구 너무 잦아”…결국 탈퇴한 쿠팡 노조] 2023.11.09. 민노총 탈퇴한 쿠팡 노조 : 직고용 기사 7000여명 중 130여명 가입 추정 <쿠팡의 다른 노조> 민주노총 택배노조 CLS 지회 : 외부용역 기사 등 민주노총 운수노조 CFS 물류센터지회 : 풀필먼트 직원 등 새벽배송 제한 주장 :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 (CJ / 롯데 등 기존 택배쪽) 새벽배송 냅둬라 : CFA (쿠팡 소속 아니고 쿠팡 위탁 기사) 세력(?)들이 서로 다른 상황인가보군요. 
	25/11/04 22:35
    
        	      
	 왜냐고요? 간단해요. 저 사람들 대부분은 노조에 가입해있지 않기 때문이죠. 퀵플렉스 기사들의 대부분은 쿠팡의 갑질이 아니고 대리점의 갑질에 시달리는 사람입니다. 정치권은 여야 가릴거 없이 그 부분을 캐치하지 않고 있죠.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 쿠팡을 내세우면 뉴스거라기 되는데 대리점을 내세우면 뉴스가 안되니까요. 
 
	25/11/04 22:39
    
        	      
	 글쓴분이 김어준씨를 너무 좋아해서 닮아가는건 그렇다치고, 예방의학에서 해묵은 주제로 나오는 건강권 확보와 생계권 확보와의 논쟁이네요.
 
일단 의학적 관점에서 안하는게 맞다는 당위는 확보 된 것이고 이것이 여러 관점에서 과연 사회적으로 실현가능한 부분인가는 결국 사회적 합의의 산물일테니 무엇이 맞다 틀리다는 내가 "어느 시대," "어디서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답이 계속 바뀔 주제 같네요. 
	+ 25/11/04 22:46
    
        	      
	 이재명이 spc에서 새벽에 일시키지말라는건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공장이니까 이쪽 직종은 논외로 해야될것같고요.
 
새벽배송 관련해서 한동훈(문제없다)이랑 장혜영(위험하다)이 토론했다던데 여기선 한동훈쪽에 공감합니다. 그외 직종도 각자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니 법으로 금지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 25/11/04 23:58
    
        	      
	(수정됨) 쿠팡도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근무처죠.
 
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시정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노동현장입니다. 
	+ 25/11/04 22:53
    
        	      
	 "새벽배송을 막자"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0시부터 5시까지 새벽노동을 제한하자"고 했으면 일말의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한 부분만 타게팅 해서 금지시키는것은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새벽배송 보다 몸을 더 쓰는 일을 하는 새벽 근로노동자들도 많을텐데 말이죠. 
	+ 25/11/04 23:37
    
        	      
	 심야 노동이 건강에 안 좋은 건 팩트라서 현차도 이젠 야간 안하고 주간연속2교대로 하고 있죠. 제조업에서의 현대차의 대표성을 생각해보면 쿠팡의 심야배송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죠. 
 
	+ 25/11/05 00:09
    
        	      
	 보다보니 쿠팡 새벽배송 문제가 작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다른 밤샘노동도 많은데 왜 쿠팡만?' 이라기엔, 쿠팡이 좀 심해 보였습니다.
 
일단 저희집은 새벽배송은 안 쓰기로 했습니다. 
	+ 25/11/05 00:23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제하는걸 좋아 하는거 같네요.
 
처우 개선이 아니라 새벽배송을 막자는걸 동의 하다니..나중엔 병원도 새벽엔 운영하지 말자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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