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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27 19:29:14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대북송금' 안부수, 규정 어기고 검찰청서 딸과 면회 (수정됨)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5568.html

조사 도중에 수감자의 변호인이 아닌 이상
외부인의 접견이 금지인게 상식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네요.
교도관이 조사 도중에 안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면회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해당 일지 비고란에 기재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나중에 외부에 알려지면 문제가 된다는걸 모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3052600061

참고로 작년에도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당시 검찰은 참고자료를 임의제출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사법방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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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7 19:49
수정 아이콘
검찰이 거짓말을 한 게 계속 드러나고 있죠.

구조상 절대 그럴 수가 없다고 검찰에서 자신있게 말하던데. 그렇죠 원래 당연히 하면 안 되는 건데. 규정 어기고 저질렀고. 들통날 거란 생각도 안 한 걸까요. 기록이 다 남아있는데도 절대 아니라고 강변하던 게 불과 한 달 전이네요.
우유크림빵
25/10/27 20:31
수정 아이콘
검찰공화국 원하면 개추 일단 나부터 라는 템플릿이 유행한 결과가 이것이군요(...)
원숭이손
25/10/27 21:07
수정 아이콘
많이 추 했죠
달콤한삼류인생
25/10/27 20:37
수정 아이콘
군부가 물러나고 생긴 권력의 공백을 일부 언론들과 검사와 판사들 일부가 차지하고 자기들이 무슨 신이라도 된 듯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저런 짓거리를 하는 것에 구토가 나옵니다.
앞으로 일년 이내에 정리가 될지 심히 우려됩니다.
과학상자
25/10/27 22:20
수정 아이콘
교도관 메모가 6월이면 저런 식의 특혜가 수없이 반복되어 보다못한 교도관이 메모를 남긴 것 같네요. 안부수 딸의 카톡을 보면 2~3월에 김성태 안부수 등의 진술세미나가 있었던 거고... 안부수와 딸이 검찰청에서 만나고 딸은 오피스텔 받고 한건데... 6월에도 저런 흔적이 있었다면 특혜 제공이 계속되니 교도관들이 참참못하다 남긴 것 아닐까 싶군요. 그 광경을 보면 이화영이 넘어갈 만도 하겠네요. 검찰은 못하는 게 없다고 느낄 수 있죠. 설마 연어 얻어 먹고 진술을 바꾸겠습니까.

https://newstapa.org/article/Jagsg
https://newstapa.org/article/uHOFj
https://newstapa.org/article/_q0A-
https://newstapa.org/article/vVBA-
다람쥐룰루
25/10/27 22:42
수정 아이콘
구조상 그럴수가 없습니다 원칙상 그럴수가 없습니다 그런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말은 다 그렇게 해놓고 그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을 버젓이 저지른거 아닙니까
그러면 걸리자마자 사퇴를 하든 징계를 하든 해야할거아닌가요?
락샤사
25/10/27 22:58
수정 아이콘
유구한 전통이 있단 니들이 하면 불법 우리가하면 합법 크크 멋진분들이 많이 계심-_-;;
DownTeamisDown
25/10/28 00:01
수정 아이콘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그건 정치인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25/10/28 08:18
수정 아이콘
저기 검사나 판사들이 인간같지 않은 이유가 처벌받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거짓말을 하면서 버텨요. 거짓말이 탄로나도 우기는게 머리가 멈춰버린것 같아요. 거기에 어쨌거나 검찰편 드는 기존 대대수 검사, 판사들도 제정신 아니고요.
25/10/28 10:51
수정 아이콘
뒤에서 온갖 구린 짓은 다 해놓고
일단 부인하고
들키면 그것만 변명하고 나머지는 부인하고
또 들키면 그것만 변명하고 어쩔건데 시전하는데
이젠 크게 당해봐야..
김건희
25/10/28 15:09
수정 아이콘
이게 '연어술파티', '진술세미나' 다 같은 거죠?

검찰이 증인들과 짜고서 법정에서 허위진술했다는 내용이죠?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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