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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22 15:21:41
Name VictoryFood
Subject [일반] 강의 특성에 따라 4대문명이 달라진 이유
(이 문서는 인터넷, 유튜브, 나무위키 등에서 얻은 잡지식들을 기반으로 한 뇌피셜이라 오류 가능성이 100%입니다. 문장을 만드는 데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흔히 4대문명이라부르는 고대 문명은 범람하는 대형 강을 기반으로 탄생했습니다.
강이 범람하고 나면 지력이 상승하여 농사를 짓기 좋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선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집단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 집단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선 행정권력이 필요했는데, 각 강의 특성에 따라 권력 구조가 다르게 형성되었습니다.
각 문명을 지탱한 강의 특성이 달랐고, 그에 따라 요구되는 행정적 해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강물의 성격이 곧 행정 엘리트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권한을 결정했습니다.

1. 메소포타미아: 분노하는 강과 전제 군주정의 탄생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상류의 자그로스/타우루스 산맥의 겨울철 눈이 녹은 물에 주로 의존했는데, 이로 인해 범람 시기가 극도로 불규칙하고 파괴적이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두 강은 주요 수원(산악 지대의 눈 녹은 물)의 특성상 늦봄인 4~5월에 불규칙하게 범람했습니다.
문제는 농민들이 10~11월에 파종하여 4~6월에 수확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강이 범람하는 시기가 수확기와 겹치거나 직전에 발생하여 한 해 농사를 송두리째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건조한 파종기에는 물이 부족했고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적으로 물길을 돌리고 저장하는 대규모 관개 및 배수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초기 엘리트의 핵심 임무는 복잡한 관개수로의 설계, 수많은 인력의 강제 동원, 그리고 물 분배를 둘러싼 이웃 공동체와의 분쟁 조정 및 무력 사용이었습니다.
이 환경은 강력한 강제력을 가진 전제적인 군사 지도자(왕)가 탄생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따라서 메소포타미아 민중은 강력한 군사 지도자(왕)를 재앙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최종적인 강제력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왕은 물 분쟁을 중재하고 인력을 동원하기 위해 무력으로 복종을 강요했으며, 민중은 생존을 위해 왕의 명령과 착취를 감수하는 강제적 복종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2. 이집트: 축복하는 강과 기록 관료 집단의 탄생

나일강은 상류 에티오피아 고원에 내리는 몬순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매년 거의 정확한 시기에 범람했습니다.
범람 형태는 극도로 규칙적이고 비파괴적이었으며, 강물이 제방을 넘어 범람원에서 천천히 퍼질 때 비옥한 검은 진흙(Silt)을 균일하게 퇴적시켜 비료 역할을 했습니다.
나일강의 예측 가능한 축복 덕분에 농민들은 나일강 유역을 작은 구획으로 나누어 관개를 시행할 수 있었고, 높은 수확을 얻었습니다.

나일강의 범람은 아프리카의 폭우로 인해 매년 7월에 시작하여 10월에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이 시기는 이집트가 가장 덥고 건조하여 농작물이 자랄 수 없는 시기였습니다.
물이 차올라 4개월간 대지를 덮으면서 농사에 필수적인 유기물과 퇴적토가 공급되었죠.
10월 말 물이 완전히 빠지고 나면, 농민들은 비옥해진 진흙 위에 즉시 파종(10월 말~11월)할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 엘리트의 권력은 치수 자체보다 범람 시기를 예측하기 위한 천문학적 지식의 독점과, 범람이 끝난 후 토지의 경계 복원 및 잉여 생산물의 징수 및 재저장이라는 행정적 과제에 집중되었습니다.
따라서 파라오를 보좌하는 엘리트는 측량 및 회계 기록을 독점하는 서기 및 재무 관료 집단이 주축을 이루었습니다.

그에 따라 고대 이집트 민중은 행정 권력을 착취자가 아닌 생존과 질서를 보장하는 필수적인 대리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나일강의 규칙적인 범람을 정확히 예측하여 농경 일정을 제공하고, 범람 후 흩어진 경계를 측량하여 재분배하는 서기 및 관료 집단의 역할은 개인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보장해주는 행위였습니다.

따라서 이집트의 지배자는 메소포타미아의 왕처럼 무력으로 복종을 강요하는 존재이기보다는, 하늘의 질서(마아트, Ma'at)를 지상에 구현하여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성한 중재자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배경 덕분에 이집트의 중앙집권적 관료제는 민중의 자발적인 협력 속에서 수천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3. 인더스 문명: 얌전한 강과 기술 관료 연합체의 탄생

인더스강은 수량이 히말라야의 만년설 녹은 물과 인도양 몬순이라는 두 가지 수원에 의해 보충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쪽 수원이 부족해도 다른 쪽이 보완되어 유량의 극단적인 변동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유속이 완만한 평야 지대에서는 강변에 넓고 견고한 자연 제방이 형성되어 주요 도시와 농지를 보호했습니다.
이러한 안정된 흐름 덕분에 대규모 관개 공사가 필요하지 않았고, 농업은 주로 강물이 빠진 후 비옥한 토지에 씨앗을 뿌리는 범람 후퇴 농법에 의존하여 농업의 분산화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농민들은 나일강처럼 10월 이후 물이 빠진 뒤 파종하는 범람 후퇴 농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중앙 집중적인 치수 필요성이 낮았으므로 강력한 군주정이 들어설 토대를 약화시켰습니다.
엘리트 권력은 군사적 동원 대신 도시 내부의 공공 위생(배수 시스템) 관리와 장거리 무역의 신뢰도 보장이라는 기술적, 경제적 영역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왕이 없는 공학자, 기술자, 무역상 중심의 지식 기반 과두제가 형성되었습니다.
엘리트 연합체는 청동 무역 독점과 고도의 공공 위생 시스템을 통해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민중은 비록 엘리트의 경제적 착취를 느꼈을지라도, 엘리트 시스템 밖에서는 도적과 질병으로부터 생존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공포를 시스템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중은 호의가 아닌 생존 안정성을 위한 합리적 의존 관계를 통해 엘리트 과두제에 순응했습니다.

4. 중국: 폭력적인 강과 절대적 중앙 집권의 탄생

황하의 발원지는 티베트고원의 산맥에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눈 녹은 물에 크게 의존하며, 계절성 강우 역시 수량을 보충합니다.
이는 인더스강의 수원 구성과 유사합니다.

황하는 다른 강들과는 다르게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다시 남쪽으로 오는 지형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북쪽이 먼저 얼어붙은 후 남쪽에서 오는 강물을 얼음을 키우고, 봄이 오면 남쪽이 먼저 녹아 흐르는 데 북쪽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댐처럼 그 물을 가두게 됩니다.

게다가 황하는 세계적으로 독특하게 극도로 미세한 침전물(황토)을 엄청난 양으로 운반했습니다.
이 침전물이 강바닥에 빠르게 퇴적되면서 강이 주변 평야보다 높아지는 천정천을 형성했고, 자연 제방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물이 엄청난 수압으로 얼음 덩어리가 터지면서 하류 지역을 덮치는 극도의 파괴적인 범람(빙범)이 발생합니다.
이 범람은 단순히 물만 넘치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얼음 덩어리들이 농지와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기 때문에 피해가 훨씬 심각했습니다.
심하면 강줄기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완전히 바뀌는 하도 변경이 발생하여 문명 전체를 파괴하는 가장 예측 불가능하고 재앙적인 강이었습니다.

중국의 주요 파종기는 3~5월이었으나, 두 가지 범람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첫째, 겨울 동안 강 상류에 얼음이 쌓였다가 봄철(2~4월)에 터지는 빙범이 있었고, 둘째, 여름 몬순(7~8월) 때 엄청난 유량 증가와 더불어 천정천의 제방이 터지는 재앙적 홍수가 있었습니다.

황하의 위협은 개별 마을의 차원을 넘어선 국가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끊임없이 제방을 높이고 보수해야 했으며, 이는 단일 통제권 아래에서 수많은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강을 다스리는 치수 능력은 곧 전국적인 인력 동원권을 의미했으며, 이는 하늘의 명령(天命)을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다는 정치적 정당성으로 이어졌습니다.
황하의 위협은 권력을 절대적인 중앙 집권 형태로 집중시키는 강력한 요인이 되었고, 중국의 황제는 치수 사업을 통해 권력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민중들은 생존을 위해서는 폭력적인 군주정이라 할지라도 전국적인 인력 동원권을 가진 중앙 권위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었으며, 이는 혈연 기반의 중앙 집권 시스템을 강화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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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wk
25/10/22 15:40
수정 아이콘
재밌는 접근이네요.
25/10/22 15:42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소설의 세계관 설정으로 써도 될듯 합니다.
헨나이
25/10/22 15:46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언급해야 할 것은 황하의 범람으로 파괴를 겪은 지점은 황하가 평지로 들어가는 황하 중류 하류지역이고


 황하문명이라고 할 앙소 문화라든가 이런 것이 등장한 곳은 황하 중상류 지역입니다
여수낮바다
25/10/22 15:46
수정 아이콘
오 잼난 관점입니다!
인더스도 나일같이 물 빠진 곳에 파종하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두 지역이 농법은 비숫해도 정치체제가 다른 이유는 뭘까요?

나일쪽은 상이집트 하이집트 후 통일된 이집트로 상당히 오래 유지되는데, 인더스는 안 그러고 과두제로 간 이유가 있을까요?
VictoryFood
25/10/22 16:04
수정 아이콘
나일강의 범람의 폭이 더 커서 이집트에서는 주거지와 농지를 분리했습니다.
범람이 끝나면 농지는 다시 초기화 되어 내땅 니땅을 다시 정해야 했는데 중앙 관료들이 그걸 해줬습니다.

인더스강은 범람했어도 자연제방이 1차로 막아줬기 때문에 주거지와 농지가 분리가 안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분쟁을 자체해결할 수 있어서 중앙권력이 필요없었을 거다 라고 추측하더라구요.
여수낮바다
25/10/22 16:20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25/10/22 15:57
수정 아이콘
하도 유머게시판에 절여져서 강의를 어떻게 하길래 문명이 달라지나... 로 읽었습니다(...)
날아라 코딱지
25/10/22 15:59
수정 아이콘
황하유역에서 흥성한 문명은 황하본류 자체보다는 관중평야를 관통하며 황하와 합류하는
지류 위수와 위수와 합류지점에 집중되있고
위수는 황토고원을 가로지르는 하천이라 홍수와 범람이 빈발했죠
황하의 범람을 일차적으로 야기한 겨울철 일어나는 하천의 동결은
상류 오르도스부터 시작되는 거라 황하의 범람은 하류가 아니라
그냥 일어났다 하면 전구간에서 일어났고
은나라가 수도를 마지막으로 안양 은허로 이동한것 자체가
이 범람으로 툭하면 수해를 당하는 피해를 피하다 피하다
지금의 안양 은허로 이주한거고 실재 이후 황하범람으로 인한 피해는
입지않았다는게 고고학연구로 밝혀지기도 했고
아놀드 토인비도 황하문명은 다른 문명에 비해 훨씬 자연적 고난과 역경이
크고 가혹했고 홍수와 범람이라는 위해말고도 겨울의 혹한이라는 더 가혹한
계절적 영향도 더해져서 난이도가 더 높았다고 하죠
타카이
25/10/22 16:06
수정 아이콘
4대문명이라는 표현이 상대적으로 시대가 많이 뒤쳐지는 중국이 나머지들하고 견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데올로기적인 표현인걸 알고나선 그 문명들을 비교하는건 부질이 없다는 감흥이 듭니다.
문명들이 무수히 많고 더 고대 문명들도 밝혀졌다는 면에서도...
25/10/22 19:3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이어진 문명만 살펴 보자면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 이정도일까요? 이집트 입장에서는 나머지들과 함께 엮지 말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큐리스
25/10/22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 글은 4대 문명간의 비교인데
괜한 언급인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네요.
jjohny=쿠마
25/10/22 20:47
수정 아이콘
그 지적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다음 링크 마지막 부분 https://namu.wiki/w/세계%204대%20문명 )
야도란
25/10/22 16:11
수정 아이콘
특정 지역, 국가의 모습이 지리적 여건에 따라 결정된다는 얘기가 요즘 각광받고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고대 문명일수록 더더욱 인근 자연환경에 의한 영향이 지대할테니 충분히 일리있는 가설 같습니다
25/10/22 16:22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8982218543
얼마전에 재미있게 봤었던 이 글이 생각나네요. 밀농사와 쌀농사가 어떤식으로 사회를 발전시켜왔는지에 대한 글이었는데 본문과 비슷한 논조라고 생각됩니다.
총균쇠도 그런식으로 지리적 특성이 문명발달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요키와 파피용
25/10/22 17:58
수정 아이콘
아마 유튜브에 나온 것을 요약한 글이었을 겁니다. 현 중국을 올려치기 하려고 애쓴 영상으로 기억합니다.
25/10/22 18:17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내용이 중국을 올려칠 내용이 있나요..?
걍 총균쇠와 비슷한 관점의 내용같던데, 영상은 좀 내용이 다른가보죠..?
요키와 파피용
25/10/22 18:42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기 보다는 동양일 것 같습니다.
밀은 지속 가능핮 못 해서 전쟁을 야기하고 쌀은 자연과 공존을 한다는 내용으로 2부 마지막에 쌀의 귀환을 설명하더군요.
저속역노화
25/10/22 17:11
수정 아이콘
문명간 특성 차이는 결국 환경에서 비롯된다는 것이군요
임전즉퇴
25/10/22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환경이 다 설명한다고 하면 비겁한 변명이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부결정론은 사실 옳을 리 없죠. 다만 그게 지적 신념은 아니고, 자신의 삶에서 뭔가 처졌다고 느끼는 분야만큼은 결정론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많은.. 그들도 어쨌든 다는 아니죠. 좀 더 잘 얘기하자면, 뭔가가 형성되는 초기의 작은 경로결정은 뒷날 인식과 수단까지 영향을 미치고, 초기결정에 압도적으로 유력한 뭔가는 대개 외부에서 주어진다는 것이겠습니다. 어떤 질곡이 내 정체성을 가린 게 아니라 질곡 자체가 정체성이죠.
솔로몬의악몽
25/10/22 20:57
수정 아이콘
진실 여부와는 별개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논리입니다 정말 좋아요 :)
다크템플러
25/10/22 2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뮤에선 총균쇠의 영향으로 환경결정론이 뭔가 새로운 시각인것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학계에선 이미 100년도 더 전인, 19세기말-20세기 초 미국에서 한번 휩쓸고 지나갔던 관점이긴합니다.
즉 미국인들이 서부로 이동하며 "야만적인" 야생과 조우하고 새 환경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유럽과 다른 미국만의 "프론티어 정신", 가령 특유의 민주주의와 개인주의를 발전시켰다고 주장하던 미국 역사학자들이 원조였죠.

하지만 미국 이외의 학자들의 경우, 자연환경이 당연히 인간에게 영향을 주기야 하지만, 인간이 마냥 그 자연환경에 의해 복속되서 수동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각자의 문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선택한다는 식으론 반박했구요. 흔히 말하는 아날학파들도 이런 류의 주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70-80년대쯤부터 환경사 연구가 대두되면서 또 비슷한 관점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자연환경을 인간사회와 동떨어진 독립적인 요소처럼 보면서 서술하는 시각 자체에 대해 과학사 학계쪽을 필두로 반박이 꽤 이루어졌죠.
제주조랑말
25/10/22 22:13
수정 아이콘
진심 재미있는 접근입니다. 기후, 지형 등의 환경이 사회문화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건 익히 알려진 내용이죠(ex. 반도, 섬나라, 아열대기후). 같은 강을 갖고 유형에 따라 참신하게 분류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용히 추천 올리고 갑니다.
HealingRain
25/10/22 22:19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술술 읽히는 글도 좋구요 지금만 봐도 지구환경이 인간의 삶의 방식을 얼마나 바꾸는데...
25/10/23 03:1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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