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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1 22:12
이래저래 학교 위상은 떨어져 가고 있고...
이제 인서울 못쳐다볼 성적의 친구들도 동덕은 일단 써보더군요. 여기라면 아른모직다를 외치며...
25/08/31 22:16
취업박람회 박살낸 거 생각하면 학교 위상 떨어지는 선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죠.
솔직히 취업박람회 참여했다가 기물 파손 등 재산상의 손상을 입은 입장이라면 필터링 한다고 해도 뭐라 못할 겁니다.
25/08/31 22:14
동덕 재단이 그냥 버티면 무슨일이 생길지..
그 재단 이미 비리로 한번 이사장 쫓겨났던 적이 있는 집단이라 켕길께 없으면 버텼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못버티지 않았을까요?
25/08/31 22:15
캥길 게 없어도 정치권력과 붙어서 좋을 게 없죠.
'박근혜 정부 때 CJ가 바싹 엎드린 것만 봐도' 정치권이 작심하고 나서면 재벌도 휘청입니다.
25/08/31 22:26
서순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게 먼저였으면 앞선 기우제들도 무언가 무언가라고 생각되었겠지만 이게 뒤니까 기우제 뒤 뒤풀이라고 생각되는거죠 그래서 3개월 지난 뒤풀이 하시는 이유가 아직 비가 안내려서겠죠? 강릉 가뭄이 빨리 해갈되길 기원합니다
25/09/01 07:44
페미 문제 관련해서 민주당을 옹호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기우제라는 표현이 말이 안되는 것이 이 문제는 워낙 민주당이 대놓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몇 안되는 사안 중 하나이지요. 그러고 보면 참 민주당은 표 계산을 잘해요. 페미도 표가 되니 하는 거일거라는 거 잘 알겠고, 표 얻는데 도움 된다는 것도 알겠는데, 국가의 미래도 좀 생각해 줬으면...
+ 25/09/01 13:54
저도 저 의혹이 사실이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고
밝혀지기 전이라도 의심스러운 것도 맞다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런 맥락도 없이 갑작스레 옛날 기사 던지고 댓글을 달아도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사라지는건 너무 하지요 한두번도 아니구요 이게 다 학습효과입니다
25/08/31 23:02
김영호 이래저래 좀 마음에 안드는데 동덕여대에서도 한건 했군요 흐흐 참 여러모로 '민주당'의 전형을 보여주는 정치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음. 뭐 국힘 보다는 낫지만요....
25/08/31 22:49
조선이니 클릭은 못하겠고, 진짜로 정치권 압박이 있었다면 동덕여대 관련자들은 증거 잘 가지고 있으면 합니다.
언제가는 빛을 볼 일이 있을꺼라 봅니다. 학생들 때문에 학교가 이정도로 피해를 본 사건이 있었나 싶긴 하네요.
25/08/31 22:55
학교에서 형사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긴 하였으나 일부 학생들은 결국 검찰송치가 되었으니 두고봐야 할 거고 민사쪽은 어차피 앞선 과정이랑 관계없으니 동덕여대쪽에서 어떻게든 질질 끌어서라도 꼭 제대로 배상받길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뭉개고 가는 게 오히려 배임이 될 것 같아요.
25/08/31 23:11
이재명대통령이 직접 고소는 취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육성으로 말했기 때문에 뭐... 게임 끝났습니다. 넙죽 엎드려서 빌빌 기어야죠.
25/09/01 07:30
그렇죠. 그나마 반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증거가 없다 정도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방송에서 그런 얘기까지 했는데 더이상 확실한 증거가 있을 수가 있나요.
25/08/31 23:12
이제는 저도 제목만 봐도 글 작성자가 누군지 추정이 가능한 경지에 올라왔네요...
그래서.. 대충 그렇다고 치고.. 정말 하시고 싶은 말이 뭐에요? '상황이었을 겁니다.' '속앓이 꽤나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개인 차원의 추정.. 같은 것 말고.. 여기에 이런 기사 가져오시고, 몇 글자 적으시면서 까지,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게 있으실텐데.. 그걸 명확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계속 올려주시는 글 이제 보니, 제가 보기에는 자기 주장이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제목마다 '모양이네요.', '같네요.', '봅니다.' 등으로 간만 보지 마시고... 뭐라도 확실하게 자기 주장이나 입장 표명하는게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25/08/31 23:15
(수정됨) 조선일보라... 이걸 언론이라 불러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선일보를 언급하는 거 자체가 기분나쁘고,
얘들이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절대 안 믿음. 다른 근거 가지고 오세요. 뻔히 보이는 사람이 뻔히 보이는 신문사 같지도 않은 신문사 기사 가지고 왔는데 어케 믿음?
25/08/31 23:32
5월 기사를 이제야 가져와서 어그로 끄는 글쓴이와 주간조선-조선일보 구분 못하며 조선이라는 메신저만 욕하는 댓글의 콜라보가 재밌네요.
글쓴이님이 원하는 악영향은 없을 겁니다. 이미 동덕여대 사태 욕하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 안합니다. 혜화역 시위 때는 달랐죠. 찻잔 속의 태풍인지 바람인지가 그 때 아닌가요. 아무튼 동덕여대 이슈로 반응하는 계층은 이미 반민주당입니다 역풍 없어요
25/09/01 01:31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 대표는 주간조선 출신이고 편집장은 일요신문 시사저널 코인와이즈 출신이라네요. 운영사가 따로 있는지 알려주세요.
25/09/01 01:38
주간조선은 조선일보 산하에 있다 여성조선등과 함께 2010년 조선미디어그룹 산하의 조선뉴스프레스로 분사되었습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은 방상훈 회장, 방준오 사장이 재직하는 조선일보 등의 운영 주체고요.
25/09/01 01:41
헉..당연히 주간 조선은 조선일보 자회사죠.. 관점도 같고요.. 그러니 조선일보의 관점이나 기사나 내용을 싫어하고 안 믿는 사람이 당연히 주간조선도 안 믿죠.. 항상 기사 내용도 뻔하고..
25/09/01 02:24
주간조선과 조선일보는 지주회사인 조선미디어의 자회사입니다.
사실상 하나의 회사를 형식적으로 나눠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선미디어의 회장인 방씨 집안이 조선일보에서 시작해서 저런 거대 미디어기업을 만든겁니다. 그래서 조선미디어라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조선일보라고 하면 오히려 더 잘 알죠. 이걸 멸칭으로 방씨조선이라고 부르고요. 사실, 60년대까진 여러면에서 다른 언론들에 밀리던 언론사였지만, 70년대부터 박정희 군부, 80년대 전두환, 노태우 신군부와 결탁 후 그들을 옹호하는 기사들을 쓰는 언론으로 정부의 비호아래 대한민국 1위 언론이 되었고요. 첫 댓글에 왠지 사람들을 깔보는 듯한 뉘앙스가 보입니다만, 이 정도 기본(?)을 모르신다는 건 그쪽으로 전혀 모른다는 건데, 무슨 자신감으로 저런 댓글을 남기셨는지 모르겠네요.
25/09/01 02:37
아 그런 맥락을 알려주시면 저는 매우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기자 주간조선 기자 따로 뽑아서 잘 몰랐네요. 제 말이 각사 대표로만 보면 뭐 논리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죠. 딕 모 회원한테 배웠습니다.
25/09/01 02:41
그 분들은 재벌 기업들에 늘상 있는 바지 사장들입니다. 거수기들일 뿐이고, 실제로는 방씨 집안이 마음대로 주무르는 기업들이죠.
+ 25/09/01 13:05
?? :
기본적인 회사의 체계와 지배구조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면서 무턱대고 '조선일보 안사요' 하는 의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이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메신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음에도 메신저를 욕하는 행태는 대단히 우습고 해당 기사가 조선일보에서 발행되지 않았음이 드러났음에도 계속해서 조선일보만 목놓아 외치는건 개그콘서트를 방불케 합니다. 주간조선은 조선미디어그룹 산하이지 조선일보 산하가 아니며 같은 그룹사라고 일간지, 주간지, 종합편성방송, 여성지, 스포츠뉴스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논조와 사고체계에 종속되어 있다고 규정짓는 것은 허황된 음모론 혹은 프로토스 칼라 이론에 가깝습니다. 뭐 이런식의 의견이신거 같네요. 논리적으로는 맞는말인데, (현직자피셜) 조선일보랑 주간조선이랑 발령도 같이 돌려서 같은 회사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25/08/31 23:52
여대생은 기물파손해도 된다의 흐름을 만들어준 위대한 민주당
철부지들에게 박수~~! 그나저나 저 난리는 난리고 동덕여대도 동덕대 되겠군요 서울에 있는 일반4년제 대학이 여대보단 매력있죠 여대 평판은 지난 약 8년간 이미지 완전 셀프나락 해주셨으니
25/09/01 10:39
이 건에 대해서 만큼은 민주당은 개같이 욕먹어야 합니다.
만약 같은 일이 여고에서 일어났다면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었지만, 무려 대학생들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선 책임지도록 알려주는게 정의죠.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결과적으로 아무도 승리하지 못한 패배자들만 남게 되었네요. 민주당 이미지, 민주당 지지자, 동덕여대 재단, 그 학교 졸업자, 대한민국 여대이미지(이미 나락이지만).... 그나마 승리자는 방구석 꼴패미와 본인의 조져진 학력가치를 모른체 승리했다고 자위하고 있을 시위자들 뿐....
25/09/01 10:42
동덕여대 사태 욕하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만,
욕할건 욕하고 지지할 건 지지해야죠. 동덕사태는 충분히 비판할만한 사안이지만, 그렇다고 지지를 철회하기 보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통한 자정작용을 바랄 뿐이죠. 그렇기에.... 글쓴이가 원하는 악영향은 없을 겁니다.(2)
25/09/01 09:09
정치는 직관인데
직관적으로 틀린 일을 덮어주려면 별의별 행태가 나오죠 다구리치기나 김어준 유시민처럼 헛소리 길게 하는 등등. 민주당의 이 이슈에 대한 스탠스는 클리앙 같은 곳에서도 볼멘소리 나올지경이니 이런데서는 더 쳐맞을 수밖에요 클리앙 뽐뿌 이토 사커라인 보배 딴지 뉴스공장 매불쇼 뉴스타파 이런 사이트나 매체들에서 자기들끼리 자가동력 선동하는 것 여기서 떠든다고 통하나요
25/09/01 10:53
클리앙 뽐뿌 이토 사커라인 보배 딴지 뉴스공장랑 같이 묶이기엔
매불쇼정도면 최욱에 의해 컨트롤 되서 최대한 상식에 기반한 방송인데요? 제대로 보시긴 하고 욕하시는건지; 그냥 진보 방송은 모조리 좌파고 적이라는 논리라면 대체 게시판에서 상대진영과 토론이나 의견 개진은 왜 하는건가요? 저 중에 뽐뿌,보배는 제가 보기에도 무지성 지지자들이 많아서 적어주신 댓글에 조금 공감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왼쪽으로 간 사람들을 모두 적으로 규정할 것 같으면 남은 건 싸움밖에 없죠. 저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어느 정도 소신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원하시는게 싸움은 아닐 것이라 생각해서 남깁니다.
25/09/01 10:54
(수정됨) 매불쇼 정도면 리버스 조중동, 우파 종편정도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최욱이 컨트롤을 한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김어준 같이 음모론을 대놓고 제기하는건 못보긴 함.
25/09/01 11:01
네 제가 말하고 싶은 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컨트롤이 미흡하다고 느껴진다면 아마도 지금은 보수쪽이 워낙 망가져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25/09/01 13:21
개인적 느낌인데 최욱씨는 KBS 생방송을 억울하게 잘리면서 마음이 좀 흑화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언행에 이해가 가는 구석도 있죠. 매불쇼가 형태상으로는 중립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 정당에게 고소당한것을 보면 허위사실을 은근 섞어 뿌리는 행태가 있다 봅니다.
25/09/01 02:13
여기는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정치커뮤는 어디든 똑같다는 걸 깨닫네요.. 메신저가 잘못됐다. 그래도 상대 진영보다 낫다. 의미 없다. 이미 다 지난 떡밥이다. 그래서 어쩔건데. 라는 내용이 대다수라니.. 글쓴 분의 작성글을 토대로 본 성향이 노골적이기 때문만은 아닌 거 같아 씁쓸하네요.
25/09/01 07:26
그렇죠. 정치 관련해서 특별히 월등한 사이트는 없다고 봅니다.
문화가 반발 쓰느냐 아니냐 정도가 다르다면 다르겠지요. 성향이 노골적이면 또 어떻습니까? 내용이 문제가 없으면 내용만 토론하면 되는 거지.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니 메신저만 붙잡고 늘어지는 댓글 보니 참...
25/09/01 11:08
모든 보수글에 메신저가 잘못됐다는 댓글이 달리지 않습니다.
유독 본문 글쓴이에게만 그런 댓글이 달린다는 것은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본문이 지금 시기에 적절한 양질의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댓글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25/09/01 02:17
이재명의 행보룰 지지하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민주당은 페미를 도저히 놓지를 못하네요. 물론 그들의 행동력이 윤석열 탄핵때는 좋게 작용했지만... 윤석열 탄핵에 대한 행동은 그들의 행동을 칭찬해야겠지만 저런 무지성으로 페미행동 하는 부분에선 정말 별로죠. 그와 별개로 이 글을 다른 분이 쓰셨다면 그에 대해 충분히 토론할 만한 글이라고 하겠지만 메신저때문에 내용에 대해서 평가가 좋을수가 없네요.
25/09/01 03:05
방씨 집안이 마음대로 주무르는 기업들에 언론사 입사 희망하는 2030이 지원하는 게 참 비극이네요. 차라리 뉴공 지원하는게 나을 텐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뉴공 아니고 겸공입니다
25/09/01 07:31
조선은 그래도 업계 탑급 임금이라도 주죠.
김어준은 과거 임금체불 당시 반응 보면 누가 거길 가나요? 김구라도 솔직히 이제는 김어준하고는 안 얽히려고 하는 거 보면...
25/09/01 07:43
이제는 김구라도 잃을 게 많죠.
구봉숙 시절처럼 지를 수도 없고, 지를 이유도 없고... 그나저나 김구라도 업보 참 많이 쌓았는데 인생의 귀인을 잘 만나긴 했습니다.
25/09/01 03:52
재단의 정당행위를 정치권이 꺽는 일은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겁니다.
선례중 하나로 남을수야 있겠고요. 성별이 반대인 경우 동일잣대가 주어질 것인가에 대해선 알 수 없습니다. 남대가 공학전환 하는걸 반대하는 사례가 나올수 있는지부터 계산이 불가능해서요...
25/09/01 09:25
(수정됨) 아까 댓글 적었는데 사라졌네요. 그 사이트들이랑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근데 여긴 표면적으로는 젠틀하고 수준높은 식견들을 많이들 보여주지만 어떨때보면 시장바닥 같은 커뮤니티들보다도 완고하고 picky한 면이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모이신건가 하는 생각이 있음. 시장바닥 같은곳들도 육두문자 박고 싸우다가 '니네진영치고는 말통하네 (속어인데 아까 그거때문에 지워졌나 해서 순화함 )' 라고 훈훈하게 끝나는경우가 있거든요.
25/09/01 08:06
이미 예전에 글 올라와서 열심히 불탔던 주제인데 그 때와 다른거라도 나온게 있나요?
아니 기사도 그냥 몇 달 전거네요? 그 때는 피지알 안하셨나보군요. 요즘 하도 국힘 욕먹을 글이 많이 올라오니 부랴부랴 민주당 욕먹을 글을 올린거라고 봐야겠군요.
25/09/01 08:34
네 당시 탄핵이후 열린 선게에서 정치글로 불탔었으니 검색해도 안나오겠죠. 게다가 작성글 규정위반으로 댓글까지 통으로 날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님이 한동안 활동 안하다 어느순간 들어와서 자게에다 정치글만 계속 쓰고 있으니 동덕여대 글이 없구나 하면서 썼다 정도로 생각되는군요.
25/09/01 09:02
어릴 때는 언더독이자 야당역할 잘하던 민주당이 집권하고 주류가 되면 사회문제들이 해결될줄 알았죠
그들은 정의롭고 현명해보이는 편이었거든요 기득권 되니 똑같고 지지자들도 문제점 회피 또는 억쉴하느라 같이 정줄 놔버릴줄은 몰랐습니다 국힘은 현재 가망없으니 표도 좋지만 좀 미래를 생각해서 거국적으로 정치하면 좋겠다는게 민주당인데 별 거지같은 법이나 쳐올리고 쉴드가 안되는 정신나간 행보들 골라하니 이게 좋겠습니까? 쟤들보단 선녀다 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현재는 벨제붑과 루시퍼의 차이입니다
25/09/01 09:11
몇가지 이상한 세계관만 버리면 민주당이 낫습니다만
그 이상한 세계관이 참으로 이상해서 헛발질이 심하니 정권을 내주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기득권임을 인정하고 차라리 보수정당으로 바뀌어버리면 좋겠습니다 괜히 서민인척 착한척 의기로운척 하다 내로남불 걸리고 스텝 꼬이는 것 많아요
25/09/01 09:14
그나마 이재명은 문재인식 '우틀않' 신념 주의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대통령되고 현실인식은 잘하고 있는듯.... 검찰개혁도 너무 급진적인 방안은 제동거는거보면.... 좀 이상한 행보는 청구서 결제 + 정치적인 계산이 있는것으로 보이구요.
25/09/01 09:24
대통령의 칼은 안놓는게 맞습니다
저거 밀리면 사실상 레임덕이고 검찰의 보완수사가 사라지면 국민들이 범죄피해구제가 어려워지니 민주당식 검찰개혁은 안따라가는 것이 맞고 대통령이 잘 하고있습니다 검찰 없어져서 좋아할 인간들은 정치인과 부자카르텔과 범죄자들입니다 정치인들의 정치구호 또는 사사로운 복수심에 국민 범죄피해로 괴롭힐라 시스템 망치려는 시도를 막는 대통령을 응원하겠습니다
25/09/01 09:27
(수정됨) 대통령욕은 차마 못하니 정성호 욕하는 분위기가 좀 있던데 (임은정은 정성호 대놓고 저격. 임은 지금 정치인신분이 아니지만.....) 정성호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이라 한번 글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25/09/01 09:15
근데 동덕여대 사건들의 죄책들(재물손괴 등)은 친고죄도 아니고 반의사불벌죄도 아니라서 고소취하 여부랑 형사처벌 여부는 관계없습니다. 물론 재판에서 양형으로 반영되긴 하겠지만요.
25/09/01 09:34
메신저 공격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의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 메신저가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일단 메신저를 한 번 깐다음에 메시지에 대해서 논의하면 좋을까요? 아님 먹금을 해야 할 까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이슈는 (특별히 새로운것도 없는것 같지만) > 동덕여대생들의 불법행위는 지탄받아야 함 >>그럼에도 학교-학생이라는 특수관계를 생각하여 고소가 아닌 학내 처벌이나 다른 방향으로 처리하는게 옳다고 생각 >>>이 처리 과정에서는 민사상의 손해배상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의견 >>>>민주당 정치인의 압박으로 인한 비자의적인 고소 취하는 부적절하다는 생각 입니다.
25/09/01 09:39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동덕이슈는 학생들이 뻘짓한거 학교의 어른들이 꽤나 애쓰고 달래며 좋게 넘어가려 했지만 학생들이 너무 완강하다보니 많이 어그러졌고 피해액이 막대해 민사를 위한 형사스텝도 어쩔수 없었다 싶습니다 학생측이 선을 너무 넘었습니다
25/09/01 09:44
선을 넘었다는데도 동의하고 형사처리를 고려하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수관계내에서는 처벌도 좀 다르게 이뤄져야 한다 정도로 봐주십쇼
+ 25/09/01 13:13
에지간하면 맞는 말씀이신데 윗분도 얘기했듯 어르고 달랬던 정도에 비해 완강함이 너무 과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어느 정도 봐줘야 한다... 는 말씀이시면 뭐 그런 의견도 있을 수는 있다고 보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25/09/01 13:25
맞아요 정도가 좀 지나쳤죠
저도 정의구현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직 학생신분들이고 특수관계 내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형사처벌 까지는 가지 않기를 바란다 정도로 가라앉았습니다.
25/09/01 11:14
글쓴이에 대한 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펠리컨님과 같이 메신저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의견도 전개해주심이 긍정적일거 같습니다. 저도 어그로성 댓글에도 최대한 의견을 설명하는 스타일이라 펠리컨님의 댓글스타일이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본문에 대한 의견을 드리자면 성인이므로 고소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경상권역의 모 대학교에서 극우단체 대학생들이 윤어게인 시위를 벌이며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학사행정을 방해한다?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를 포함한 의원들이 학생들 두둔하는 소리하면 비판받아야하겠죠.
25/09/01 12:10
저는 예시의 시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형사가 아닌 민사로 가야 한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성인이긴 하지만 사회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고 학내에서 벌어진 일들이라서 그렇게 생각 할 것 같습니다
25/09/01 12:22
사회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학내에서 벌어는 학생간 성폭력 등은 이미 형사처벌 대상이죠. 학생들이 주로 규탄하는 재단비리(횡령 등), 예비군불이익 등도 형사이구요. 형평성에 맞게 학생들이 학교를 향해 저지른 범죄행위도 형사처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제 생각에 대해 첨언한거고, 교육과 교화의 관점에서 온정적으로 바라보는 펠리컨님의 의견도 대단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정해진 정답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 윤어게인 예시가 너무 극단적이고 정치적으로 보일까 우려되어 조금 일반적인 주제로 생각을 풀어봤습니다.
+ 25/09/01 13:10
충분히 그렇게 생각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대급 사건이긴 했으니까요.
다만, 학생과 학생 그리고 학생과 학교는 같은 층위의 상대방이 아니라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5/09/01 10:12
이 부분은 그냥
지지자 분들도 우리편이지만 이건 좀... 앞으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게 장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쉴드 치면서 적을 만드는게 오히려 손해예요
25/09/01 10:56
그걸 알면서도 하는 분이 계실거고 몰라서 하는분도 계실겁니다
뭐... 공통점은 어느쪽이든 짜침 그 자체라는거고요 저런거 계속하면 정권이 5년짜리로 되어버리는데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는 정도?
25/09/01 10:37
피쟐러들 다 나이 먹어서 정치성향 바뀔만한 사람 거의 없을거예요
아마 평생 한 정당만 뽑거나 기껏해야 나 2중대 지지했는데?? 정도일듯
25/09/01 10:59
클리앙이랑 어느정도는 겹치는 층이 있긴 하다 봅니다. 근데 여기는 안티 민주당 세력이 상당하고, 그래도 여기 오는 분들은 클리앙 평균보다 덜 짠물이죠.
클리앙은 그래도 아주 예전에는 지금 pgr 민주당 지지자들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짠물화 되었더군요.
25/09/01 12:23
예전에 이분이랑 성향만 다르지 의도는 똑같은 글만 허구한날 쓰던 분이 자게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서도 멸시당하던거 생각하면 흠..
그분도 특정이슈글위주로 매번 글쓰고 강등당해도 아내의 유혹처럼 점찍고 돌아오고 글이나 댓글쓸때마다 그렇게 멸시당하고 무시당해도 몇년을 버티던게 생각나는군요
+ 25/09/01 14:25
민주당 지지해도 많이 욕하지요.
애초에 글쓴이가 이상한 글을 써오면서 딱 댓글의 메신저 욕하기 이런 식의 반응을 빌드업 해온 거죠. 툭하면 스윗스윗 거리면서 조롱하는 인간들도 그렇고요.
+ 25/09/01 14:40
일반적인 등록금 투쟁이라던지 학내 노동자들과의 연대투쟁이라던지 이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면 법적 대응으로 가지 않고 당사자 간의 합의로 마무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쨌든 개인의 이기주의로 인한 투쟁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활동이었으니까요. 다만 이번 시위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있습니다. 투쟁에 나선 학생들이 무슨 공익을 위한 활동이었는지 그 당시에도 알 수 없고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고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기물파손 등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라도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청소를 시키던지 학내 봉사활동을 시키던지 무엇이 되었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인이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대학도 대학의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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