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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16:46
88~96 이 세대가 대한민국 출산율 마지막 희망이라는데
뭐 인구수가 많으니.. 그중에서도 수능 인구 제일 많았던 년생인데 아직 결혼 안 했네요 할수 있을라나
25/08/27 16: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5561?sid=101
[출산도 결혼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90년대생 커플의 힘] 2025.08.27. 원인1.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 자녀인 1991~1995년생이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 원인2. 정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재정 지출 및 각종 저출산 정책 도입 영향 원인3.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질문 항목에 긍정 답변 비율 2008년 21.5% -> 2024년 37.2% <일·가정 양립 6대 사업 관련 예산> (국회예산정책처 ’2024년 출산율 반등과 출산 격차' 보고서 기준) 2020년 1조9324억원 2022년 2조4421억원 2025년 4조5564억원
25/08/27 16:53
긍정적인 뉴스네요.
주변미터를 조금 들려드리자면 신생아 디딤돌특례에 대한 반응이 좋고(현재 9억인데 더 늘려줬으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14일도 반응이 좋구요. 혼외출생비율이 증가한건 놀랍네요. 이 역시 장기적으로 더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줘야 합니다.
25/08/27 17:41
10년 먼저 와있습니다. (12-11-11-10 4남매)
키울때는 어떻게 키웠는지 정신없기만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쏜살같이 지나가는 행복한 아쉬움 같습니다. 하루하루 잘 누리시길 화이팅! ^^
25/08/27 20:15
이런 가정은 국가에서 40평대 방4개 화장실3개짜리 아파트 월30~40만원에 임대+자녀분들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장학금 지급해드려야 합니다. 육아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둘하고 셋은 넘사벽의 차이가 있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25/08/27 16:55
(수정됨)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8000G&conn_path=I2
통계청,「인구동향조사」, 2025.06, 2025.08.27, 월.분기.연간 인구동향(출생,사망,혼인,이혼) [년도 / 출생아수(명) / 혼인건수(건) / 합계출산율(%)] 2015 438,420 302,828 1.24 2016 406,243 281,635 1.17 2017 357,771 264,455 1.05 2018 326,822 257,622 0.98 2019 302,676 239,159 0.92 2020 272,337 213,502 0.84 2021 260,562 192,507 0.81 2022 249,186 191,690 0.78 2023 230,028 193,657 0.72 2024 238,317 222,412 0.75 (잠정치) <2025년 기준 전년동월대비 출생아수 / 혼인건수 상승률> 1월 11.8% / 0.7% 2월 3.4% / 14.3% 3월 7.0% / 11.5% 4월 8.8% / 4.9% 5월 3.9% / 4.0% 6월 9.4% / 9.1%
25/08/27 17:43
국결도 보탬이 되고 국적취득자들도 도움되고
김지영 세대가 이제 가임기에서 지나가면서 z세대는 또 빠른결혼쪽으로 흘러가니 출산 연령도 낮아지는 듯 김지영 세대 어머니들이 가장 희생이 컷던 시월드 세대여서 김지영이 탄생했으나 z세대만 해도 시월드 없는 엄마를 보고 자라서 다시 출산율을 올리는 계층효과가 큰듯
25/08/27 17:44
기존에 낮았던거라 뭐... 중대한 순간은 이미 지나서 이정도 회복으로는 큰 회복도 안될거같고
물론 이대로 계속 늘어나면 좋겠지만... 그냥 이래저래 기존에 너무 낮았던 반동일 뿐일거같네요
25/08/27 18:22
K-9과 K-2가 많이 수출되자 고령화 문제가 개선되는군요. 역시 화력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하, 호구를 늘리는 문제는 청컨대 화포로 해결하시옵소서.
25/08/27 18:24
그정도의 혼인 장려정책은 별 영향 없고,
코로나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하락 추세긴 했지만 그게 너무 크게 때린게 아닌가.. 그리고 혼외 쪽은 혼인신고 안하는게 압도적 이익이라 안하는 쪽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결혼하고 아이 낳았는데 혼인신고만 안한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25/08/27 19:47
문재인 대통령의 역대 최대 실수가 코로나 시절 지나친 정책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코로나 격리가 지나치게 길었죠. 그나마 비교될만한 국가는 중국? 출산율 뿐만 아니라 경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부작용들이 쌓이고 있는게 보였음에도 고집만 부렸어요. 윤석열도 그렇지만, 문재인도 개인적으로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5/08/27 23:09
코로나 영향을 말씀하셨는데, 한국처럼 2년이상 격리를 한 국가는 중국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습니다.
미국도 민주당 주들은 그나마 1년 정도 제재를 했지만, 공화당 주들은 처음 3개월 정도만 관리하고 그 이후에는 그냥 일상으로 돌아갔었죠. 심지어 스웨덴 같은 국가는 처음부터 그냥 아무것도 안했죠. 그러니 코로나 영향을 이야기 할 때 정치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 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정확하게는 코로나 영향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한 정치적 결정의 영향이라고 이야기 하셔야죠.
25/08/27 23:23
빼놓고 말하라는게 아니라 일반탭이므로 정치이야기 하실거면 글을 새로 써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사 정치랑 연결 안되어있는 부분 찾기 어렵다는거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일반탭으로 글을 쓴건 간만에 기분좋은 소식에서 정치묻히지 말고 희망적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하는 글쓴이의 의도와 함께 댓글에서도 일부러 정치 묻히지 않으려 노력하는 회원님들의 배려가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정치랑 연관있는거 회원님들이 몰라서 언급 안하는게 아니라요
25/08/27 18:31
이미 출생아 수가 90년대 대비 1/3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수십만 단위의 출생아가 증발한 상태에서 몇천명 단위위 증가폭이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가질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지.
25/08/27 18:32
이전 정권에서 출산 혜택 늘린 것도 꽤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육아휴직급여,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등 실제 받다보면 생각보다 많아서 다들 놀라더군요. 조건부인 항목들도 있다보니 전체를 다 받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25/08/27 19:34
이게 비혼이 유행처럼 번지다가 그 반작용도 있는 것 같아요. 여초에서는 비혼 한창 예쁠 나이 이런 담론이 많이 오갔는데 실제 현실하고 안 맞는걸 빨리 깨닫는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거 아닐까 하는 뇌내망상도 들고요.
25/08/27 20:12
결혼 시기가 계속 늦춰지던 속도도 빨라서 실제 생애기간 중 출산율보다 현재 출산율을 더 낮추는 것도 있었는데,
이제는 생물학적 한계 가까이 도달해서 더는 안늦춰지는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5/08/27 21:04
인터넷에선 항상 돈돈돈 거리지만 제 주변 친구, 지인, 사촌, 교회 등등 돈, 집 부족해도 4인식구 행복하게 사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좋은 사람만 있다면 결혼은 꼭! 하세요 자녀도 무조건 낳으시구요
25/08/27 22:14
그냥 세금을 세대단위로 하지말고 개인단위로하면 다자녀의 이점이 확실히 생겨서 여유될수록 결혼하고 애낳으려할겁니다. 이런걸로 어디 미디어에서 대단한 재테크처럼 떠들어서 유행만들면 꽤 퍼질꺼고요. 합법부캐가 되기도하고 다주택이 쉬워지죠.
25/08/27 22:27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늙어가는 형, 언니들 모습을
어린 친구들이 보고 꺠닫는게 많은 것 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이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사는지, 40대 돼서 어떻게 지내는지 그 몇년이 지나서 이제 슬슬 보이니까요 다들 똑똑한 친구들이라 현상에 대한 자각을 하니 어느정도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25/08/27 23:16
23년 공식적으로 코로나가 끝나고 23 24년 결혼하고 신혼에 애 낳기 시작하면 딱 지금 오르는게 맞죠.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가 너무 타격이 컸습니다.
25/08/28 00:52
한창 페미열풍 타고서 비혼이니 4B니 했지만 그것도 몇년 지나고 나니 슬슬 열기가 식기마련이죠. 요 몇년은 정치권도 그렇고 사회적으로 예전만큼 비혼 띄워주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오히려 출산부부한테 우스갯소리로라도 애국자 라고 부르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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