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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5 08:24:21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최은순,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국토부 보고된 날 수혜 토지 검색 정황
[단독] 최은순,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국토부 보고된 날 수혜 토지 검색 정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3253?sid=102

계엄이나 통일교 등등이 워낙 큰 이슈인지라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절대 작은 이슈가 아닌 양평고속도로 관련 기사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가
2022년 비공개로 진행된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 당일에
양평군에 있는 자신의 토지 정보를 열람한 정황을 특검팀이 포착했다고 하네요.

특검팀은 '하필 그 날' 최씨가 필지 20곳을 하나하나 검색한 배경을 의심하고
국토부의 내부 정보를 공유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그 경위를 살핀다고 합니다.



최씨는 그날 자신의 필지를 검색한 이유에 대해 "기억도 하지 못한다"며
"양평고속도로 관련으로는 손해만 봤다"고 본보에 밝혔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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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5 08:53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야죠
포도씨
25/08/25 08:58
수정 아이콘
의심정황이야 예전부터 구린내 진동했고 손해만 봤다는 말은 먹을걸 못먹었다는 말이겠지만 스모킹건은 아니네요.
시린비
25/08/25 09:02
수정 아이콘
검색했다는 증거가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기억안난다고 하면 뭐 큰 의미를 가지는 증거는 못될것같네요
25/08/25 09: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다 해먹네요. 이정도해야 돈 버는듯...

그리고 원희룡 장관은....이제..
조랑말
25/08/25 09:03
수정 아이콘
하필 그 날 하나하나 검색해보고 싶었을수도 있죠.

당시 국토부장관 포함 고위직부터 용역발주 및 착수보고 배석자들까지 폭넓게 수사하고 통신내역 조회해보면 다 나올 일입니다. 걸리면 가야죠 2
EK포에버
25/08/25 09:08
수정 아이콘
비공개 보고이니 그날 보고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증거가 있어야 하니..의심은 되지만 지금까지는 '하필이면 그날'이 맞죠. 그 날따라 왠지 내가 가진 토지 이용계획 확인서가 확인하고 싶었을 수 있죠. 그리고 손해만 본 건 맞죠. 고속도로 날라갔고 팔고 싶어도 사실상 전국민이 다 아는 땅이라 누가 사려고도 안할거고, 국가가 수용할리도 없고..
25/08/25 09:12
수정 아이콘
희룡이형 고생 많았어..
25/08/25 09:17
수정 아이콘
운좋게 종점이 변경되었길래 오예~ 하고 검색해봤다~ 라고하는게 좀 더 현실성 있지 않나 싶은데
근데 또 뭐 손해볼건 뭐람
허락해주세요
25/08/25 09:24
수정 아이콘
그 "운좋게 종점이 변경된 것"을 착수보고시에 알았다면 문제가 됩니다. 그것도 당일에라면 상당히 신속하게 알았다는 거니까요.
보통 착수보고시에는 시종점이 변경된 것이 확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죠.
jjohny=쿠마
25/08/25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에 따르면, 첫 줄에 말씀하신 내용은 아예 성립되지 않습니다.

[2022년 비공개로 진행된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 당일]에 검색해봤다고 하는 거니까요.
최은순 씨는 당일에 그걸 알 수 없는 사람이었고요.

만약 비공개 정보를 알게 된 거리면 어떻게 실시간으로 공유받았는지, 혹시 변경 과정에서 최은순 씨(또는 김건희 씨 일가 등)의 영향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거겠죠.
25/08/25 09:35
수정 아이콘
아아 시점이 그렇군요~
그럼 똥싸다가 갑자기 삘이 꽂혀서 검색해봤다가 그나마 현실성이 있겠군요(아님)
25/08/25 09:35
수정 아이콘
근데 검색은 관심만 있으면 언제든 할수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

그것만 가지고 뭘할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 거기에 뭔가가 추가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나른한우주인
25/08/25 09:39
수정 아이콘
이미 "변경안에 추가된 토지였다" 정도로도 충분히 연결 가능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하필 우연히 검색 날짜와 장소가 일치했을 확률을 생각해 보면요.
기술적트레이더
25/08/25 09: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고 우기면 되지 않을까요?
증거있어? 증거? 증거가... 없네
국힙원탑뉴진스
25/08/25 11:17
수정 아이콘
그런게 먹히면 사실 증거되는 증거가 얼마나 있겠어요. 일반인들은 씨알도 안 먹힐 소리하는 건데 일반인이 아니니 모르겠습니다.
Pelicans
25/08/25 09:46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자기 땅 검색해본게 아닐테니까요. 아마도 비공개 용역 착수 보고 당일 정부24에 본인 소유 토지대장을 열람 해 본 걸겁니다.
25/08/25 12:44
수정 아이콘
정부24에 본인 소유 토지 대장열람해본게 네이버에 자기땅 검색하는거보다 특별한게 아니죠.

평소에 얼마나 검색하는 습관이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할텐데, 거기에 대해서는 기사에 나와있지 않네요.
Pelicans
25/08/25 13:14
수정 아이콘
선생님 네이버에 쳐보는건 검색이고 토지대장을 확인 하는건 열람이죠.
검색이라는 단어만 보고 의미를 축소하시면 안됩니다. 네이버에는 토지의 소유주가 나오지 않지만 토지 대장에는 나오니까요
25/08/25 14:13
수정 아이콘
검색이나 열람은 본문도 기사도 혼용해서 쓰고 있는데, 그걸 지적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사실 토지대장은 걍 등기부등본열람에 돈쓰기 귀찮아, 쉽게 면적 및 소유자 확인하고자 할때 많이 찾아보는데,
하필이면 그날 왜 자기 소유토지를 검색해?? 라는 의문은 나올수 있지만, 뭔가 뚜렷한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추측과 상상의 영역이죠.
Pelicans
25/08/25 14:44
수정 아이콘
원 발제시에 '검색'으로 이해 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검색이 아니라 열람인것 같다 라고 말씀 드렸지만,
네이버 검색한것과 차이가 없는것 아니냐고 의미를 축소하셔서 다시 지적 드린겁니다.

당연히 현단계에서 섣부른 추측은 삼가야 하겠습니다만, 토지대장 열람과 네이버 검색은 다른 층위의 행위라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lightstone
25/08/25 12:49
수정 아이콘
아주 우연히 '국토부 비공개 착수보고' 날 본인 필지 검색을 했군요.
25/08/25 10:01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 대선후보일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손해만 봤다고도 했었죠. 그쪽 거짓말 기본 템플릿인가 봅니다
뿌엉이
25/08/25 10:13
수정 아이콘
이런것도 기사 되는게 신기하네요 검색은 법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25/08/25 10:39
수정 아이콘
한개의 조각은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조각이 모이면 정황이 되기도 하고, 사건이 되기도 하죠.
저게 그냥 검색이 아니라는 건 모두가 짐작을 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범죄의 정황을 파악하는 단초가 될 수 있죠.
25/08/25 10:48
수정 아이콘
아마도 맞는 말일겁니다
의미가 없어서 외부로 흘러나온 말일 수도 있구요
대신에 전정권 기시감이 느껴지는 행보이기도 하죠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고는 생각하는데
업보청산인가 싶기도 합니다
쵸젠뇽밍
25/08/25 10:4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정황 하나 더 늘어나는 게 의미가 적기는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건 아닙니다.
팔라디노
25/08/25 10:50
수정 아이콘
진짜 윤석열때 해먹은 이슈가 워낙 많아서 
정상화 되는데 한참걸리네요…

바이든 날리면도 정상화되고
김건희 주가조작도 조사중이고
대통령실 이전건도 조사중이고 
양평도 조사중이고
거 말이 많네 도 조사중이고 
계엄관련도 조사중이고

참 많다 많아…
덴드로븀
25/08/25 11:2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4450
[특검, 법무부·대검-박성재·심우정 압수수색…'계엄파견' 수사(종합)] 2025.08.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4487
[해병특검, 채상병 과실치사 수사 속도…수색작전 군간부 줄소환] 2025.08.25.

더 더 많이 파고들어야죠.
안군시대
25/08/25 11:27
수정 아이콘
저 모녀는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걸까 싶으면서도, 돈 벌려면 저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사고가 진행되면,, 소위 강남 복부인이라는 사람들은 죄다 저렇게 살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25/08/25 11:40
수정 아이콘
가끔씩 원래 조회하는 사람이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소리 일거고,
평소에 일절 조회 안하던 사람이었다면 확실한 물증은 못되더라도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특검이든 기사든 어느정도 의미를 갖추고 써야하는거 아닌가 싶긴하네요.
This-Plus
25/08/25 12:10
수정 아이콘
대희룡
그말싫
25/08/25 12:10
수정 아이콘
손해만 보고 나왔습니다 = 가담했고 이득 봤음

윤건희 가문 공식 해설...
25/08/25 12:12
수정 아이콘
익숙한 맛의 언론에 흘리기인데 생전 첨보는 맛인냥 소스라치는 반응들을 보니 실소가 나오네요
김건희 안뽑았으니 당연히 윤수괴 장모도 안뽑았겠죠 암요.
카케티르
25/08/25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양평관련해서는 그럴수도 있다 입장인건데....

왜 하필 그날 정보가 공유되었을까요?? jc니 ic니 하는 문제와 그걸로 인해 손해인지 이익인지는 일단 넘어가 두고

왜 하필 딱 그날이었을까??? 머 오비이락이라고 우기긴 하겠지만서요
배욘세
25/08/25 12:49
수정 아이콘
양평 관련해서는 피의 쉴드치던 원희룡이 생각나네요. 크크
진실이 곧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8/25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우연하게 검색한 날짜가 겹쳐서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정황이 저것만 있는게 아니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죠.
manymaster
25/08/25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부적으로 결정된 정보를 루머라고 흘리는 모 유튜버 분도 그 결정이 바뀔 수 있으니 100퍼 신뢰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내부적으로 결정된 정보를 믿고 투자했어도 당연히 그 결정이 바뀌면서 손해 볼 수 있죠. 그걸 손해 본거니 억울하다고 하겠다면 변호사분들도 말리실거 같은데...

P.S: 특히나 그 결정이 바뀐 이유가 나중에 정치적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라면요.
Equalright
25/08/25 19:38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피의 쉴드 치다가 자폭버튼 누를때부터 이상하긴했죠.
참 착실하게 해먹었구나..
화재안전기준
25/08/25 20:03
수정 아이콘
공정과 상식 이런말 나불대시던 윤석열 김건희 
이자들이 얼마나 세상 우습게 봤을까요?
그리고 세상사람들을 뭣같이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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