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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9 19:34:58
Name 자칭법조인사당군
Link #1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RRTGFA
Subject [정치] [단독] 원전 100기 짓는 美부터 EU·日까지…핵심시장 다 내줬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RRTGFA

어제에 이어 서울경제 발  단독기사 2호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추진국가 外 수주활동 불가 명시"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실속있는 해외원전 수출길은 아예 아작이 났습니다.
대장주 두산에너지빌리티도
어제 1타 보도에 -5%선으로 생각보다 잘 버티다가
현재 잡주마냥 -20% 바라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치하에 일본한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저자세 호구짓 할때도 느꼈지만
극우란 말도 아깝습니다.
그냥 매국세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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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쉬고싶다
25/08/19 19:36
수정 아이콘
탈원전 가즈아... (에휴..)
25/08/19 19: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진정한 탈원전파였네요. 기도 안찹니다.
임전즉퇴
25/08/19 21:11
수정 아이콘
충신이라더니 별 희한한 충신..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19: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돈 주는건 어케 버틸 수 있었겠지만 아예 수출을 막아버렸으니 주가가 버티겠냐...크크
뭐 하청으로 납품이나 하라는건가 크크
베라히
25/08/19 19:39
수정 아이콘
(러시아와 중국이 배제되는)EU와 북미시장은 더이상 신규수주가 불가능하고
러시아와 중국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에서만 신규수주가 가능합니다.
바람돌돌이
25/08/19 19:39
수정 아이콘
선진국 시장에서는 아예 입찰 자격도 없고, 잘해야 하청 업체가 되는 거라서 주도적으로 할 만한 방법이 없네요.
모링가
25/08/19 19:39
수정 아이콘
웨스팅하우스도 한국이 수주를 해야 돈을 뜯어낼거 아닙니까? 왜 저런걸 요구했죠? 진짜 탈원전?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19:40
수정 아이콘
뭐 수주는 내가 할테니 넌 하청이라 해라겠죠...
어차피 러시아나 중국이 들어가는 시장은 본인도 못들어가거든요 크크
cruithne
25/08/19 20:0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께서 여기저기 계약 물어올걸 기대한거 아닐까 싶네요
생강차
25/08/19 19:40
수정 아이콘
원전 관련 비판 글이 3개가 올라오다니,,,
PGR은 원전 가스라이팅에 대해 심하게 동조된 곳인데요...
25/08/19 19:41
수정 아이콘
원전관련 학과들 박살내는건 문재인이 아니라 윤석열이였군요 음
아따따뚜르겐
25/08/19 19:42
수정 아이콘
-20%는 진짜 크네요. 블로거발 사설 가져오는 것 보면 주가 지킬려고 그런 것 같던데, 이 기사가 실 영향이 더 큰듯. 이전에는 이미 주식을 깊게 하는 분들에겐 알려진 정보가 많았던 느낌이고
자칭법조인사당군
25/08/19 19:42
수정 아이콘
그새 좀 올라와서 -15% 입니다
슈퍼마린&노멀
25/08/19 19:4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가라한
25/08/19 19:45
수정 아이콘
기사 안 난 줄 알았더니 나긴 났네요...ㅠㅠ
리얼포스
25/08/19 19:49
수정 아이콘
&*%*^*%* 아오
지구돌기
25/08/19 19:55
수정 아이콘
[단독] 한수원, '북미·유럽·일본·영국·우크라이나' 원전 시장 진출 기회 포기했다
https://v.daum.net/v/20250819174511997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로 북미, 유럽, 일본, 영국,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국가에는 웨스팅하우스만 수주에 나설 수 있고 한수원은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다.

기사보면 실질적으로 돈내고 원전 사업 진행할만한 나라가 거의 없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19: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중동정도죠...(얼마나 흑우를 해야 뚫을진 모르지만...)나머지는 러시아나 중국과 저가경쟁으로 답이 없죠 크크
아이군
25/08/19 22:00
수정 아이콘
중동...음...

적도에 가까운 사막 국가에 원전을 많이 팔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는 거 부터가, 소위 한국 원전의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망상에 차 있는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사우디는 원전의 사실상 필수조건이 핵재처리 기술 이전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애시당초 불가능하죠...
뒹굴뒹굴
25/08/19 19:59
수정 아이콘
돈 주기로 한거는 실드를 시도라도 해볼수 있지 이건 진짜 끝났다는 얘기랑 다를게 없는데요.
진정한 탈원전 전도사가 여기있었네요.
덴드로븀
25/08/19 20:00
수정 아이콘
<서울경제신문이 취재한 ‘한수원·한국전력공사·WEC 간 타협 협정서’>
[한전·한수원은 추진 국가 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UAE 바카라원전 수주 이후 해외원전건설 처음이라는걸 감안해도 저게 진짜 계약서상 문구라면 제대로 호구계약을 한것같은 느낌이네요.

조항 맘에 안든다고 이제와서 계약 물릴수도 없고 거참...
lightstone
25/08/19 20:01
수정 아이콘
“한전과 한수원 이사회 내부에서도 일부 반대 목소리가 나왔지만 용산 대통령실의 강력한 의지가 전달된 뒤 일사천리로 계약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25/08/19 20:10
수정 아이콘
절마 저거 양주 몇병 받아 처먹었나..
로즈마리
25/08/19 20:12
수정 아이콘
?? : 이게 다 문재인때문입니다?
내일은주식왕
25/08/19 20:13
수정 아이콘
아니 뭘 받았길래 저렇게 까지 양보를...?
Jedi Woon
25/08/19 20:15
수정 아이콘
진정한 탈원전의 완성이군요!
랜더스
25/08/19 20:16
수정 아이콘
저런 호구 계약을 아무 대가도 없이 내주진 않았을텐데 용산과 그 관계자들이 뭘 받아먹었을지 철저히 조사해야죠
상납단
25/08/19 20:31
수정 아이콘
암만 대통령이 시킨거라도 검토없이 거수기 역할만 한 한전, 한수원 이사회 구성원들이 있다면 본보기로 같이 책임물어야죠
다람쥐룰루
25/08/19 20:31
수정 아이콘
-20이라니....
이걸 진행하는데 옆에서 난리 탭댄스를 추지 않은 관계자들도 다 한보따리씩 해먹었다고 봐야겠죠? 상식적으로 본인들 평생 먹거리를 다 말아먹는 수준의 독소조항인데 이걸 보고도 그냥 넘겨요? 언론에 익명으로 제보하고 난리쳤지
슈퍼마린&노멀
25/08/19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기업으로만 본다면 과연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렇게나 빠질일일까요? 원전 기자재관련해서 이쪽만큼 기술력있는 업체가 몇없어서 결국 한수원이 수주를 안해도 두산의 기자재들은 납품될텐데요.
덴드로븀
25/08/19 20:37
수정 아이콘
과도한 충격은 맞는데
원래 주가라는게 미래의 매출&희망으로 오르는거니까요.

저 계약이 사실이라면 미래의 매출&희망이 갑자기 없어진거구요.
슈퍼마린&노멀
25/08/19 20:41
수정 아이콘
저 계약이 사실이면 한수원이 못하는거지 두산이 못하는건 아니라서 결국 원전지으면 두산 제품 납품해야되지 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한수원 매출은 날아가는건 현실인데 웨스팅하우스에서 매출이 나올거 여부는 기대값에 불과하죠 아직은...
기술력 있는 업체가 몇 없다는건 일단 업체가 몇개 더 있다는거고...그러면 웨스팅이 두산에 지금 한수원이 해주는 만큼 해줄 가능성도 별건이긴 할거고...설사 웨스팅이 그정도 주더라도 어쨌든 둘 다 납품에서 돈 벌거 하나 날아간건데 타격이 없으면 그건 말이 안되죠...
아이군
25/08/19 21:57
수정 아이콘
이번 체코 원전에서 웨스팅하우스가 맡은 부분이 핵심 부품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장 많이 남는 부품이라는 거죠.

매출액 기준이면 과거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만, 순이익으로 말하면 그말싫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5/08/19 20:38
수정 아이콘
체코뉴스 뜨고 원전주로 개미들이 재미보는거 보면서
누군가는 비웃으면서 물량 떠넘겼겠네요
짭뇨띠
25/08/19 20:42
수정 아이콘
대왕고래 유전
원전
부산엑스포
!!
25/08/19 20:45
수정 아이콘
한달만지나도 이게 다 문재인이 탈원전한탓으로 리박스쿨 장학생들이 리플달고다니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20:45
수정 아이콘
흠 뭐 이재명이 체코 본계약한거 아니냐로 하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25/08/19 20:46
수정 아이콘
그거 이미 하고있어요
덴드로븀
25/08/19 21:1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3534?sid=101
[李, 체코 총리와 통화…"26조 원전 계약, 협력 시금석"] 2025.06.11.

이거겠군요.
배욘세
25/08/19 21:15
수정 아이콘
이거 이미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Be quiet
25/08/19 22:30
수정 아이콘
이미 이 게시판 다른 글에도 이재명이 싸인했으니 상관없다는 댓글도 있죠
짭뇨띠
25/08/20 00:3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임기 극초반 억울하게 당한셈이라 생각들던데
사업 추진 망쳐놓은 쪽을 욕하는게 이건은 맞다봅니다
25/08/20 02: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웨스팅 하우스와의 문제니 체코 물고 늘어질 건덕지가 없습니다. 웨스팅 하우스가 뜯어가니 체코한테 안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VictoryFood
25/08/19 20:45
수정 아이콘
탈원전 성공적!!
솜니움
25/08/19 20:46
수정 아이콘
이런 인간이 의료개혁 푸핫
25/08/19 20:48
수정 아이콘
그렇잔아도 원전주 들고 계신 사무실 동료분이 한숨을....
안성재
25/08/19 20:56
수정 아이콘
매국하고 자기주머니 채우는 반민족,반국가 세력이 지천에 깔려있구만
트와이스
25/08/19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NH증권 6월27일자 투자리포트에는 웨스팅하우스와 분쟁을 끝내기 위해
지역구분을 했다고 이미 나와있는데,
이제와서 이슈가 된 이유가 뭘까요..
베라히
25/08/19 21:35
수정 아이콘
문서의 내용이 이렇게 자세히 나온게 처음일겁니다.
덴드로븀
25/08/19 22:0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73605?sid=101
[NH투자 "한미 원자력 협력은 필수…K-원전株 성장 견인"] 2025.06.27.

https://www.hanaroetf.com/investment/market-report/lJ4Lv9bbl6hDwy6t?pageNo=1&searchWord=
[대형원전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
따라서 최대 경쟁자인 러시아는 우리와 미국이 목표로 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 (중략)

[미국과의 지역 구분이 사실이라면 아쉽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수원은 지난 정권하에서 웨스팅하우스와의 계속된 법정 분쟁을 종결짓기 위해 지역을 구분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유럽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없다. 그러나 기존 계약 내용상 체코의 후속 원전과 UAE, 사우디에서의 수주 가능성은 높다.
수주는 내년부터 ’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 밖에 남아공,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대형원전 수주전은 계속되겠지만 러시아와의 경쟁은 부담스러 운 상황이다.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하면 국내 기업은 긍정적]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EDF와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팅하우스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EDF와의 가격 경쟁에서 유리하다. 웨스팅하우스가 전부 수주하기는 어렵지만 EDF의 상황을 감안하면 유럽 내 수주를 다수 확보할 것이고 이는 국내 기업 수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내 대형원전 10기를 전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대형원전은 벡텔이나 플루오르와 같은 미국 EPC가 직접 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주기기 중심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구분을 했다] 정도로만 알았던거라고 봐야겠죠.
아이군
25/08/19 22:36
수정 아이콘
체코의 후속 원전과 UAE, 사우디에서의 수주 가능성은 높다....

진짜 양심이 얼마나 사망해야 저런 소리를 쓸 수가 있을까...

솔직히 이 건으로 소위 원전 '전문가'의 양심은 통신 '전문가' 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와 동급인데...
덴드로븀
25/08/19 22:5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78355?sid=101
['매수의견 93%' 애널리스트 낙관적 편향…자본연 "이해상충 등 원인"] 2025.07.22.

굳이 따지자면 증권사가 시키는대로 직원이 일한것뿐이라 저 리포트로 너무 뭐라하긴 좀 그렇긴 하죠.
증권사가 세부계약서를 입수할수도 없는노릇이구요.
아이군
25/08/19 23:16
수정 아이콘
물론 덴드료븀님이나 (원전에 대한 지식은 아마도 없을)애널리스트 개인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글을 읽다보니 너무 빡치고 자괴감이 들어서...

지금 제 기분을 말하자면, 한국 원전(그리고 그 전문가들)이 지금껏 해왔던 잘난 척이 결국 아Q의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노골적으로 들어난 것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 정신승리를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역겨워요.

한국 원전 기술은 세계제일! 비용세계최저! 건설능력 세계최고! 프랑스 바보놈들은 제대로 완성도 못함! 일본은 후쿠시마로 다 말아먹음! 러시아 중국은 논할 가치도 없음! 신재생 그건 걍 멍청이일 뿐! 미국(웨스팅하우스)은 우리 없으면 건설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고자일 뿐임 -> 2075년까지 로열티, 유럽시장 진출금지, SMR도 웨스팅의 허가를 받아야 됨 -> 이걸로 미국과 한국의 원전 협력은 필수가 되었고 한국 원전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

아 진짜 무슨 정신승리의 교본을 보는 것 같네요. 아Q정전의 어딘가에 단어만 바꿔서 들어가도 될 거 같습니다.
Owen Hart
25/08/19 21:37
수정 아이콘
나라팔아먹는건 정작 누굴까?
Ashen One
25/08/19 22:07
수정 아이콘
예전 이명박이 자원외교 한답시고 온갖 해외 자원들을 비싼 가격에 사들였던 게 기억나네요.
웃겼던 건, 너무 비싸게 샀기에 도로 팔수도 없어서 쥐고 있던 중, 몇개는 물가 상승과 수요 상승으로 이익을 내기도 했다는 거죠.
물론, 가지고 있었던 기간까지 셈하면 뭐든 손해였겠지만요.
대한통운
25/08/19 22:10
수정 아이콘
이런걸 진짜 조져야합니다..글이 몇개 올라오는게 그렇게
거슬리세요?진짜 극우든 보수든 잘 생각해 보세요..
그 인간이 나라를 1년만 더 운영했으면 나라가
어떤꼴이 되었을지를..트황상 만나는 윤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유미즈카사츠키
25/08/19 22:11
수정 아이콘
대석열의 강제 탈원전 깊은 뜻을 못 알아봤읍니다 ㅠㅠ
25/08/19 22:12
수정 아이콘
진정한 배임이네요
노다메
25/08/19 22:1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탈원전을 해냈다!?
25/08/19 22:18
수정 아이콘
이건 뇌절 좀 쳐도 됩니다.
타커뮤에서 백종원으로 그렇게 있는거 없는거 다 끄집어내면서 파묘하던데
이건 백종원과 비교할 수도 없이 큰 일임.
트럼프 당선 전에 짤린게 진짜 신의 한수네요 권력잡고 있었다면 얼마나 퍼줬을까 크크크크
25/08/19 22:2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도청하다 걸렸는데 친구끼린 괜찮다는 말 하더니 친구가 아니라 호구네
이게대체
25/08/19 22:26
수정 아이콘
체코 원전도 호구마냥 한 걸 유럽 원전 진출 위해서라는 구호로 무마했지만 이게 이리 되면 걍 답이 없네요.
Be quiet
25/08/19 22:32
수정 아이콘
체코 원전 건설도 체코에 건설비 차관으로 빌려줘서 짓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우리는 최소 -110%의 수익률을 기록하겠군요
뭐 절대값으로는 높은거니 좋은거라 해야하나요?
개가좋아요
25/08/19 22:43
수정 아이콘
일단 대통령은 어차피 저거 아니라도 못나올테니 협상실무진이라도 조져야하는거 아닌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22:49
수정 아이콘
저 비밀합의의 최종은 1월인데 당시 싸인은 상목이죠...
개가좋아요
25/08/19 22:53
수정 아이콘
경제부총리면 협상 내용을 모를리도 없었겠네요
25/08/19 23:20
수정 아이콘
탈원전은 농담이고 국내에 더욱 목 매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23:27
수정 아이콘
국내에 지어봐야 뭐 몇개나 더 짓나요...지금도 폐기물 처리가 안되는데...거기에 지어도 연결을 못할판에...크크
거기에 로열티나 일감할당은 국내엔 해당안할지 여부도 크크
아이군
25/08/19 23:50
수정 아이콘
이쪽도 위에서 말한 아Q정전을 꾸준히 실천 중이죠.

거 태양광? 신재생? 걔네들 뭐 제대로 전기 공급이라도 하고 있음? 산 다 깍아서 환경이나 파괴하고 한국 지형에 맞기는 함? -> 현실은 원전은 폐기물 처리도 못하고 미래에 수도권에 전기 공급도 못 하게 될 판입니다. 그 잘난 비용도 사실상 역전으로 돌아가는 중이구요.(https://pgr21.com/freedom/104719 참고.)
25/08/19 23:36
수정 아이콘
원전 살리겠다고 국내 태양광,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들 목숨줄 끊었으면 원전이라도 제대로 해보던가.
태양광,풍력, 원자력 다 목줄 끊어놓고는 구치소에서는 다죽어가는 것처럼 끙끙거리기나 하고 하찮은 인간.
아이군
25/08/19 23:45
수정 아이콘
제가 내면을 다 몰라서 그런가... 지금으로서는 원전 다 포기하고 신재생에 올인하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납니다. 신재생은 수출이라도 할 수 있고 팔면 이윤이 좀 나긴 하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5/08/19 23:49
수정 아이콘
뭐 그쪽은 특히 태양광은 이미 중국이 잡고 있는걸로 아는데 과연...흠
아이군
25/08/19 23: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 중국 기업에 코 꿰여서 "해외수출 금지,50년간 로열티 지급, 차후 기술 개발 시 중국 허락필요" 계약 같은 건 안 맺었으니깐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할 여지는 있는 겁니다. 크크크
25/08/20 01:21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자체 기술이 아니고 미국 정부도 한국 원전사업을 싫어해서 저렇게 날강도 계약을 맺어야만 수출할 수 있는겁니다.

한수원은 호구계약하고 수출하기 vs 수출 안하기
둘 중에서 전자를 선택한 것 뿐입니다. 물론 윤석열이 조건을 조금 더 안좋게 바꿨을 수는 있지만요.

누가 계약했어도 좋은 조건으로 전세계 수출하기는 아예 없는 선택지라는거죠.
이게대체
25/08/20 02: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유럽 진출하겠다고 나대지만 않았어도 저렇게 견제받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초 목적인 유럽 진출도 실패하고 미국이나 유럽이 원전이 나가기 힘든 다른 제 3세계 국가하고 계약할 때도 발목 잡히게 만들었잖아요.
파인애플빵
25/08/20 00:58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 원전 사업은 이제 끝장났다 정도의 계약 이네요
이것이 바로 강제 탈원전 ?
사부작
25/08/20 01:30
수정 아이콘
내용은 시간 두고 전문가들 의견 더 듣고 판단하겠습니다.

하지만 웨스팅하우스가 중국 기업이었고 문재인이 저 계약 체결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허어여닷
+ 25/08/20 03:04
수정 아이콘
뭐 반대 성향의 인터넷 커뮤에서도 이번 정권 욕은 진짜 소수만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침묵하면서 지나가는 거 보면 뻔하죠 어느 쪽이 잘못했는지

전전정권 시절 탈원전 정책이 친원전 입장에서 원전 죽이기라고 생각될 만 했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 다음 정권이 이렇게 서서히 죽이는 게 아니라 바로 처형 집행을 당긴 걸 보면 아이러니가 따로 없네요
손꾸랔
+ 25/08/20 0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핑하다 보니 이미 17년 전에 이런 기사가 있었군요. 사기꾼들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원전기술 완전 자립을 선언했다. 최근 두산중공업이 선진국들이 보유하고 있던 원전 핵심기술인 MMIS(Man Machine Interface System, 원전계측제어시스템)기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 기술만으로 원전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출처 : 에너지타임즈 2008.05.23 https://www.energy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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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10 [일반] 교토 포켓몬 맨홀 투어 及時雨824 25/08/20 824 3
104808 [정치] 한덕수 "수거 문건 모두 폐기" 인정…이상민은 구속기소 [11] 베라히1904 25/08/20 1904 0
104807 [일반] 남프랑스 감성의 대표가 된, 신성 로마 제국의 프로방스 계층방정1331 25/08/19 1331 5
104806 [정치] 삭제 예정.... 원전 수출 미국 에너지부 승인 받아야. 사실상 원전 주권 상실? [25] 삭제됨4331 25/08/19 4331 0
104805 [정치] [단독] 원전 100기 짓는 美부터 EU·日까지…핵심시장 다 내줬다 [80] 자칭법조인사당군5980 25/08/19 5980 0
104804 [정치] 통일교 입장: “소수의 잘못 갖고 특정종교 전체 매도 안 돼” [16] 기찻길3256 25/08/19 3256 0
104803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7] 공기청정기1846 25/08/19 1846 0
104802 [일반] 널리 알려졌거나 매력적으로 표현되었다면 때는 이미 늦은 것 [2] 번개맞은씨앗2521 25/08/19 2521 2
104801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윤정권 원전 계약이 논란이네요 [54] 이게대체6304 25/08/19 6304 0
104800 [일반] 집에서 진행한 방탈출 놀이 - 육아만렙을 꿈꾸며 [16] 오타니2219 25/08/19 2219 17
104799 [일반] 약사들은 '우려' 소비자들은 '만족'... '창고형 약국' 구석구석 살펴보니 [63] 페이커755305 25/08/19 5305 0
104798 [정치] 현재 국민의힘은 한국판 국민전선, AFD로 전락했습니다 [91] 베라히9417 25/08/19 9417 0
104797 [일반] 교토, 여름이었다 [42] 及時雨4245 25/08/19 4245 7
104795 [정치] [단독]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전부 유실…감찰도 안 해 [185] Crochen11141 25/08/18 11141 0
104794 [일반] PGR21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친일 의견에 대해서.. [122] 헤일로8971 25/08/18 8971 9
104792 [정치] 원전 관련 윤정부 큰 문제가 터졌네요 [219] 청운지몽16516 25/08/18 16516 0
104791 [일반] 지루함을 잘 느끼는 것은 단점인가 [26] 번개맞은씨앗5022 25/08/18 5022 1
104790 [정치]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대선 조작' 극우 성향 게시물 [152] 유머9989 25/08/18 9989 0
104788 [정치] 이재명 51.1%, 민주당 39.9%…사면 여파로 내려간 與 지지율 [184] 윤석열10977 25/08/18 10977 0
104787 [정치] 윤미향 판결문, 저도 다시 봤습니다 (‘윤미향의 횡령죄 판결문을 봅시다’에 대한 반박) [367] Quantumwk18512 25/08/18 18512 0
104786 [일반] 요즘 젊은애들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할까? [126] 럭키비키잖앙10169 25/08/17 10169 3
104785 [일반] 이스라엘, ‘가자 주민 이주’ 5개국과 논의… ‘인종청소’ 현실화하나 [41] 베라히6728 25/08/17 672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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