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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4 19:34
이게 예외가 생기면 그 예외를 파고드는 사람들이 또 생겨서 예외를 두지 않는게 깔끔하죠.
사실 처음 오는 손님이나 어쩌다 들린 손님 입장에서는 불편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데 그만큼 모두를 만족하기란 어려운거 같아요
25/08/14 19:36
글쎄요. 법도 아니고 수익을 위해서 카페 사장이 만든 규칙이에요. 애초애 칼같이 적용하는게 이상한 규칙입니다. 전형적인 규칙만능론이죠.
25/08/14 19:41
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1g 의 진상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사장의 노력과 1g 의 빈틈이라도 파고들려는 진상은 늘 나올거고 그 사이에서 평범한 고객만 피해를 보게 되는거죠.
25/08/14 19:41
그게 싫으면 안가면 됩니다~
사장이 알아서 자기 규칙 만들었고, 그게 싫으면 안가면 되고 그거때문에 망하면 사장이 책임지는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몰겠네요??
25/08/14 19:44
네 그래서 1인 1음료 카페는 안 갑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애초에 규칙이라는 말로 강요할 상황이 아니다 라는 얘깁니다. 그렇다고 사회적으로나 관습적으로 받아들여지냐 하는 것 또한 아니고요.
25/08/14 19:55
뭔소리세요. 매장을 이용할 선택권은 손님에게 있는거고, 매장에서 지켜야할 규칙은 업주에게 있는게 맞습니다.
매장을 강제로 이용하게 강요한것도 아닌데 뭔 강요에요. 스타벅스가서 커피값 강요하지 마세요 3000원만 내고싶습니다 라고 말하시는거나 다름없어요.
25/08/14 20:03
소위 "국룰"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요즘 웬만한 까페는 다 1인 1음료입니다~ 선생님...
그럼 반대로 궁금한게 1인 1음료 까페 안가는 님께서는 4명이 가면 몇잔을 시키는게 국룰이라고 생각하세요? 1잔? 2잔? 3잔? 4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25/08/14 20:59
- 최저배달요금을 규칙이라는 말로 강요하지 마라. 공기밥 한그릇도 배달해줘.
- 호텔 숙박을 규칙이라는 말로 강요하지 마라. 5성급 호텔도 대실하게 해줘. - 식당 내 다른 음식물 취식금지를 규칙이라는 말로 강요하지 마라. 짜장면집에 피자 사가서 먹게 해줘. 뭐 기타등등 많겠네요. 사회적 관습적 허용 말씀하시는데, 남의 영업장에서는 그 영업장의 규칙을 지키는게 사회적으로나 관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5/08/14 21:16
가게 주인이 정한 가게 규칙을 고객에게 고지했을때 싫으면 나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게에 수갑채워서 가둬놓은거 아니잖아요
홈페이지 이용약관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회원가입은 하고싶다면 가입이 될까요?
+ 25/08/14 23:03
왜 동의하기 어렵지요?
저 업장의 주인은 사장입니다. 주인의 규칙을 만들었고, 그 규칙을 지키기 싫으면 안가면 되는 겁니다. 물론 사장의 물리적인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5/08/14 19:30
손님은 저런 말을 할 수 있죠. 사장이 장사하기 싫나보네요. 손님 핸드폰을 물리적으로 치고, 영수증도 뺏어서 찢어버리고. 거의 사장이 깡패 수준인데
25/08/14 19:30
리뷰를 남기는 건 손님 자유고 손님 안받는 것도 사장 자유인데
영수증 찢고 폰 치고 소금 뿌리는 퍼포먼스는 글쎄요. 장사하면 안될 분 같아요.
25/08/14 19:31
얼마나 대단히 잘 나가는 카페인지 모르겠는데, 성인 2, 아이 3에 37500원어치 시켰으면 엄청 많이 시킨 거 아닌가요? 아이도 1인분 시켜야한다는 것도 지나치고요. 카페 사장이 많이 이상해 보이는데요.
25/08/14 19:32
손님이 저 규칙에 불만 생길 수 있고
사장도 나름 배려라고 했는데 손님의 태도에 화가 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마지막 영수증 찟고 소금뿌리는 사장의 태도는 지나쳤다는 느낌이네요
25/08/14 19:34
양비론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사장이나 손님이나 도긴개긴 입니다.
매장 1인 1음료 원칙이 있고 이걸 유도리 있게 해줬는데 면전에 악플쓴다 그러는것은 손님의 갑질 그렇다고 영수증 찢고 소금뿌리는 물리적 행위를 한 사장의 어찌보면 폭력 선빵론으로 치면 손님이 선빵을 날리긴 했는데 그렇다고 사장의 대처가 옳았냐하면 전혀 아님
25/08/14 19:37
저도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사건이네요.
1. 원칙은 가급적 지켜야겠지만, 5명이 와서 2개 주문하고 죽치는 그런 경우가 아니면 위와 같이 초등생3명 대동한 5명이 음료 2개에 빵 3개(최초 주문)는 허용가능한 범위가 아닌가싶네요. 2. 우여곡절끝에 주문완료하고는 '리뷰 남겨야겠다'고 사장에게 들리게 한 게 트리거가 된 것 같네요. 십중팔구 좋은 리뷰는 쓰지 않을테니까요.
25/08/14 19:41
아이 있는 입장에서 1인 1음료는 꽤 불편 해서 손님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아이 둘인데 음료 2잔 시킨다면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태라 아이스크림 두개 혹은 빵 두개 혹은 케이크 이렇게 시켜 어떻게든 돈을 비슷하게 맞추려고 하는 입장인데 1인 1음료가 원칙인 카페라면 다시는 안갈 것입니다.
25/08/14 20:19
저는 오히려 카페 사장님들이 저런 부탁 절대 안 들어주고 다 확실하게 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편의를 봐주니까, 혹시 부탁하면 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 때문에 불편함이라는 게 생기는 거거든요. 제가 홍대 클럽 들어가려다가 입장 거부당해도 전혀 기분이 안 나쁜 것은 '그것이 당연하니까'라는 인식 때문이죠.
25/08/14 19:52
뷔페같은곳이야, 애들이 먹는 양이 더 적으니까 덜낼수야 있죠. 근데 카페가면 애들이라도 의자1개에 2명씩 앉는것도 아니고,
테이블 1개에 8명씩 앉는것도 아니고 할인받을 요인은 전혀 없죠. 반대로 트러블 일으켜서 매장에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만 압도적으로 많죠. 그런데도 카페같은곳에서 애들 돈을 더 적게 내고 싶다거나, 애들요금을 왜 받느냐고 생각하는건 어딘가 뭔가 부족한거죠. 1인 1음료 개념에서, 1음료에 음료비용만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뭔가가 아니라 많이 부족한거구요.
25/08/14 19:53
저 글 내용대로라면 손님이 사장 면전에서 긁은것도 맞고 사장 대처도 정도 이상으로 과격했던건 맞고
이런 트러블이 원천적으로 싫어지면 노키즈존 가는거죠 뭐 크크
25/08/14 20:05
얼마나 진상을 부렸으면 소금까지 뿌릴까
자기가 한 진상짓은 극구 숨기고 글을 쓴게 분명한데도 뿜어져 나오는 진상력을 숨길수가 없으니 욕을 먹는군요
25/08/14 20:10
사정사정해서 안된다는 사람 마음 돌렸으면 적어도 리뷰로 안좋은 말을 남겨선 안되는 거 아닌가요? 왜 거기서 먹어야만 했는데요 차라리 드러워서 안먹었어요 라고 맘카페에 글을 남겼더라면 손님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더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소금뿌리고 영수증 찢은거? 잘못했죠
25/08/14 20:11
이런 것도 문제지만 카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곳도 있더라고요.
계단에 흙 + 먼지가 쌓여있고 화장실에서는 지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그 카페가 스타벅스여서 더 인상깊었습니다.. @_@;
25/08/14 20:13
리뷰로 목줄잡고 흔드는건 선넘었죠
차라리 면전에서 싸우고 끝나는게 깔끔하지 영수증 리뷰는 내내 남는 생계의 위협인데 배려를 안해준것도 아니고 눈돌아가죠
25/08/14 20:14
개인적으로 매장에서 정해진 규칙이 있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다른 곳 가는 게 성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용은 이용대로 하면서 매장 규칙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꿍시렁 대는건 솔직히 이해는 가지만 너무 철없어 보여요.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그런 거로 감정 상한다는 것 자체가 쪽팔립니다.
25/08/14 20:14
'리뷰 남겨야겠다'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지인에게 한 거라지만 그걸 또 들리게 말했다는 점에서 조심성이 없었고요.
규칙이라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고 돌려 보냈어도 나가면서 비슷한 소리 했겠죠 계산 다하고 편의 봐줬는데도 저런 소리 하는거 보면요. 본인 입장을 매장 규칙보다 우위에 둔거고, 저같은 성격은 애초에 저런거에 도전을 왜 하나 싶네요. 그걸 또 저렇게 공론화 한것도 그렇고 사장이 참 피곤한 사람 만났네 싶습니다.
25/08/14 20:15
눈앞에서 영수증을 찢고
환불 영수증도 거부한 거 보면 사장은 명백하게 영수증을 주기 싫어서 저렇게 행동한 거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장이 뭐 천리이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소곤소곤 말했으면 그걸 알 리가 없죠 리뷰 어쩌고 들으란 듯이 혹은 들으라고 말했으니까 들렸을 거구요 명백하게 1인 1음료 원칙이 있고 그걸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원이 사정 봐 줬으면 고맙게 받아들일 것이지 거기다 대고 궁시렁궁시렁 리뷰 어쩌고 하면 당연히 뚜껑 열리죠 진상은 정말 본인이 진상인 줄 모르네요 저걸 스스로 제보씩이나 한 거 보면
25/08/14 20:22
편의를 봐줬는데도 매장에 다 들리게 리뷰 안 좋게 쓴다고 꿍시렁 대고 있으면 뚜껑이 열릴만은 합니다.
물론 신체접촉까지 가는건 좀 오바이긴 하지만요.
25/08/14 20:23
분노조절 못한건 팩트이지만 전 이해는 갑니다
업주 측에서 손놈 요구를 들어줬는데도 '리뷰써야겠다'고 들리게 말한 건 일종의 협박으로 느꼈을 겁니다
25/08/14 20:29
저 상황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아냥 의도 절대 아닙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저 말이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라고 충분히 느낄수있고, 생존권에 대한 위협을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정도로 분노조절 장애라고 하기에는 저는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생각도 존중합니다.
25/08/14 20:27
대놓고 리뷰 안 좋게 써야 겠다고 했는데 손님이 사실상 협박하는 거죠. 사장이 저렇게 화 내는 것은 또 그런 상황이 있었을 거라 봅니다
25/08/14 20:28
거짓말로 리뷰쓰면 문제지만 사실대로 쓴다면 이게 무슨 협박거리나 되나요.
그걸로 협박하면서 뭘 공짜로 달라고 한거면 저도 같이 손님 욕하죠 그런건 아니잖아요?
25/08/14 20:31
거짓, 사실을 따지기 애매하게, 왜곡이나 편향된 리뷰를 쓰는것이 너무도 쉽기 때문입니다.
불친절하다는 리뷰에 대해, 거짓, 사실을 정확히 판단할수있을까요?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것에 사실이라는 단정을 쉽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5/08/14 20:35
맞습니다.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죠.
그래서 전 가게고를때 불친절하다는 리뷰 하나가지고 그 업체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맛있다는 리뷰도 안 믿습니다.) 나쁜 리뷰가 많다면 고려해볼수는 있겠죠. 저 한건이 협박이나 되겠냐고 말하는것도 그런 취지에서 이야기 하는거고요.
25/08/14 20:43
KEKE님께는 그냥 넘어갈만한 리뷰일수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닐수도 있어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꽤나 예민하고 심각한 문제라서, 협박으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리뷰 하나하나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기준이 현상에 좀더 맞지 않을까요?
25/08/14 20:52
다른생각도 존중하신다더니 계속 댓글을 다시네요...
님 말씀이 절 설득하기는 부족해 보입니다. 전 화난다고 폭발하는걸 굉장히 안좋아해서요. 제 기준에 나머지것들은 그냥 사람살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만... 뭐 저도 님을 설득하긴 어려울거 같고... 그만하시죠~
25/08/14 21:09
어음... 아닙니다 그런의도였다면 제가 좀 오독했나봅니다.
사실 의외로 댓글을 많이 받아서 저도 좀 민감하게 반응했나 봐요. 죄송합니다
25/08/14 20:35
사람들이 왜 나쁜 리뷰가 달리는 걸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영수증 찢은 행위를 이해 못한다면 말이 되지만,
사람들은 나쁜 리뷰가 달리는 걸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 영수증 찢은 행위는 이해 못하겠다고 하면 말이 되진 않죠.
25/08/14 21:04
저 사장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전혀 모르는 선생님도
저 사장의 상황 하나에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하게 되는 것처럼. 저 업체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누군가는 리뷰 하나에 업체가 엉망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사장은 그게 두렵거나 분노할 수 있겠죠.
25/08/14 21:12
저는 여기 써있는게 모두 사실이고 그외 특별한 다른 정황이 없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다른 사실이 드러난다면 당연히 제 의견도 전면 수정될겁니다. 그리고 이건 여기 댓글다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죠. 님 말씀대로면 저 손님, 사장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모르니 아무말도 하지 않아야겠네요.
25/08/14 21:19
[저 한건이 협박이나 되겠냐] 라는 말씀때문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저 한건이 협박이 되고, 공포가 됩니다. 한건이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거예요. 선생님도 저 한건으로 저사람을 판단하셨으니, 다른사람들도 리뷰 한건으로 그 업체를 판단할 수 있다는겁니다. 모르면 말하지 말아라. 가 아니라, 다들 몰라도 말하고, 생각보다 그걸로 많은 영향들을 받으니 그 한건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거죠.
25/08/14 21:37
(수정됨) 리뷰 한건이 대단하다 라는 말을 그냥 하시면 될거 같은데 말씀이 좀 어렵네요.
암튼 사장이 화날수는 있다는건 인정, 근데 폭발하는걸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 25/08/14 23:12
영수증으로 인증해서 리뷰쓸 수 있는 곳이 있는걸로 압니다
어휴 리뷰써야겠네~ 하면서 영수증을 챙겨가니 저 영수증으로 인증받아 나쁜리뷰 쓰겠구나 영수증을 찢어버려야지 의 생각의 흐름이 아닐가 싶네요 영수증리뷰는 결과적으로 환불절차가 이루워졌어도 영수증을 찍어놨으면 환불도 받고 영수증리뷰도 쓸 수 있으니까 사진찍기전에 영수증부터 뺏어서 찢고 환불해버린거 같고 아마도 영수증리뷰에 이미 데여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25/08/14 20:39
업장에서 수준 낮은 응대를 하고 리뷰 나쁘게 남길까봐플랫폼 예약 취소를 해버리는 경우를 은근 봐서...저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25/08/14 20:46
앤간하면 본인에게 돈을 지불한 고객에게 저렇게 안하죠.
손님(?) 입장은 과장 해놨고 가게 입장은 굳이 말 안한 뭔가 더 있고 이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5/08/14 20:48
근데 편의봐줬는데 리뷰써야지 어쩌구 하다가 걸린건 당연히 별로지만, 애들한테까지 1인1음료 강요하는 업장도 좀 별로긴합니다. 그리고 빵도 웬만하면 포함시켜주는게 맞지않나 싶고요..
25/08/14 20:50
손놈이 손놈한거죠
유독 카페가 노키즈존 많은 이유를 너무 잘 알겠습니다 애 방패 세우면서 음료도 몇잔 안시키고 애는 인테리어 소품 사이로 뛰어다니고 컵달라 휴지달라 난장판이고 양해를 해줘도 영수증 리뷰 협박하고 크크
25/08/14 20:53
(수정됨) 본인이 제보했지만 온갖 사이트에서 손님이 욕 먹고 있다는...사람들이 자기 편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나;;; 저는 저 방송 봤는데 자꾸 애들 앞에서 애들 앞에서 애들이 충격 받아서 이러면서 아이들을 방패로 세우는 것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25/08/14 20:58
직원이 잘못했네요. 1인 1음료를 고지했을때 손님이 그걸 거부하면 바로 내보냈어야죠.
진상이 넘치는 세상에서 유도리를 발휘하면 이렇게 된다는걸 몰랐을까요. 안타깝네요.
25/08/14 21:01
(수정됨) 저는 자영업해본적도없지만
파는사람이 룰 정해서 팔 권리정도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서.. (영수증찢같은 태도논란은 별건이고) 키즈까페나 공연장 나이제한이나 테마까페도 같은 범주라 생각되구요
25/08/14 21:04
댓글 반응이;;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나봐요. 카페에서 성인 2, 애들 3이 37500원어치 샀는데 사장놈이 난리치고 거기에 사장 옹호하는 사람이 더 많다니. 애 안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이해가 안 됨.
25/08/14 21:13
저도 가격면에서 적당히 주문한건맞다고 생각하지만 유도리 발휘하고 안하고는 사장맘이죠. 예외두면 계속 예외해줘야하고 룰자체가 없는거나 다름없어지니..
저도 애 어릴때 식당가서 1인분적게시키는거많이해봤지만 (대신 사이드는 어떻게든 시키는편) 동네장사하는데서 뭐라하는 곳도 사실 잘없죠.. 이슈가되니 뉴스가되는거구요.
25/08/14 22:10
사장도 유도리 발휘 안하는데 손님도 유도리 발휘하면 안 돼죠. 리뷰를 쓰던 말던 그것도 손님 마음이니까요. 왜 사장놈이 난리치는 지 이해불가예요.
25/08/14 21:14
내용이 거기까지였으면 아무도 사장 옹호 안했을겁니다.
리뷰를 안 좋게 쓰겠다고 들리게 말을 했으니 문제지... 그 내용이 가장 중요한데 그 내용을 빼면 이해가 안갈 수 있죠.
25/08/14 22:08
리뷰 쓴 다는 말이 그렇게 배알이 꼴리나요. 애들 다 있는데서 영수증 찢어버리다니요. 장사 너무 지 멋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뭐 망하는 건 본인 선택이겠죠.
25/08/14 21:27
사장놈을 격발시킨 "리뷰써야겠다" 를 빼놓고는 이 건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리뷰라는 딸깍 수단이 너무 폭력적으로 일방적이고 효율적이라 자영업자는 예민할 수 밖에 없죠 그걸 빼놓으셨네요
25/08/14 22:06
제 관점에서는 애가 있으니 음료수 대신에 빵 시켰으면 1인분 끝난 거거든요. 요즘 빵가격이 싼 거도 아니고 빵 시켰는데 음료가 아니니 젤라또를 더 시키라는 게 황당한 요구죠. 나 같으면 가만 안 있었어요.
25/08/14 22:13
회원님 관점이시잖아요
가게의 사정으로 정해둔 룰에 따르는게 얼마나 부당한 일이라고 가만히 안 있겠다고까지 하세요 가만 안 있으셨으면 다른 뉴스에서 뵐 수도 있었겠네요
+ 25/08/14 22:48
룰을 만들었으면 제대로 만들어야 겠죠. 아예 처음부터 노키즈존이었다면 모르겠지만, 당연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는 경우도 많을텐데 아이들도 성인과 똑같이 음료를 시켜라? 말이 안 되죠. 분명히 손님이 음료대신에 빵을 시키겠다고 했죠. 그 정도면 된 거죠. 왜 음료를 강요하죠?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추측으로 사장놈이 아이가 셋이나 카페에 있는 게 아음에 안 들어서 꼬투리 잡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25/08/14 23:10
음료를 강요할 이유가 있죠. 빵은 마진이 음료만큼 안남으니까..
말이 안되는 건 네오스님 생각이구요. 룰은 아주 명확하게 만들어졌는데 네오스님이 꼬투리 잡으시는 걸로 보이네요.
+ 25/08/14 23:15
그걸 진상,손놈이라고 부릅니다
왜 가게에서 정해놓은 룰 따르지 않고 자기 임의대로 판단해서 당연하다고 요구하나요? 빵은 따로 받아오는거라 마진이 낮을거고 그런 부가적인 설명 이전에 서비스가 자기와 맞지 않으면 그냥 나가면 되는겁니다 거기서 왜 따지고 있나요?
+ 25/08/14 23:24
(수정됨) 그런데 뭐 차별을 당한 것도 아니고 그 가게가 그렇게 영업하겠다는데
윗분 말대로 불만 있으면 이용 안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처구니 없는 영업 방침이 맞다면 뭐 알아서 망하겠죠. 그래도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영업할 자유도 있는 거구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건지 아니면 사실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뭐 개인의 주관에 따라 어처구니 없는 영업 방침이라고 따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자유의 영역으로 따지자면 가게 주인도 그렇게 영업할 수 있으며 불만을 표출할 때도 주인의 그럴 수 있음이 선행한다는 걸 인정하고 들어가야겠죠. 그걸 인지하고 있다면 저는 자연스럽게 태도가 누그러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처구니 없을지는 몰라도 정당한 행위에 대해 따지는 것임을 이해하실 테니까요.
+ 25/08/14 23:34
빵 마진이 얼마냐가 문제겠죠. 저 윗분 말대로 카페 입장에서는 애들이 자리 덜 차지 하는 것도 아니고 소란필 가능성은 오히려 높으니 깍아줄 유인도 없고요
25/08/14 21:05
저는 3번도 정말 합리적으로 요청하셨을까 의문이 들긴하네요
자영업 빡세요 사장님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셔서 비판은 있겠지만 손님 거부할 권리는 있어야죠 왜 굳이 안된다는걸 해달라는건지...
25/08/14 21:06
원래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데
그 똥을 입밖으로 손가락 밖으로 분출하는 순간 똥쟁이 장사꾼이 되는거죠 똥 잘 싼다고 시원하다는 사람도 고객이고 똥쟁이 장사꾼이라고 안가는 사람도 생기겠네요
25/08/14 21:11
나가세요 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고객도 나가라는 말에 기분나빠하지말고 그냥 나가세요 놀이공원 신장제한에 걸려서 롤러코스터 못타는것처럼 본인들이 해당 가게 규칙을 못지켜서 이용 못하는거일뿐입니다. 저기서 이러쿵 저러쿵 딜을 하고있는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25/08/14 21:18
가게측에 배려를 부탁하고 손님이 조용이 악플을 쓰는거야 주인 입장에서 똥밟았네 겠지만.
배려를 해줬는데 본인에게 들리게 악플을 남기겠다 하는건 함 해보자로 느껴지긴 하네요.
25/08/14 21:33
노키즈 카페만 다닙니다. 왜들 그런지 카페 애들 데리고 가시는 아줌마들 기본 매너가 없더라고요. 지켜 주기 싫으면 안가면 되잖아요.
25/08/14 21:37
사람을 대하는 경험이 없고 키보드만 두드리니 저게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는 거죠.
이런글 볼때마다 자영업은 힘들겠고 아르바이트 정도는 필수교육에 넣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진상을 겪으면 진상이 사라지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25/08/14 22:04
(수정됨) 1인 1음료지만 편의를 봐준 게 맞죠.
성인2 유아3이라고 해서 자리 3~4개 쓰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아이들 관련 짐 때문에 테이블이나 의자를 더 갖다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그걸 뭐라고 하면 팍팍하다, 애 키우기 어렵다 그런 얘기 나올테니까 넘어가고요.) 그러니 매장에서 '1인 1음료'는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꼭 주스 종류가 아니더라도 그보다 저렴한 메뉴들도 있고요. 편의를 봐주고 서로 이해 혹은 양해해주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문제는.. 한 번 그러면 다음번에 왔을 때 '지난번에는 편의를 봐줬는데'라는 얘기가 나오거나, 다른 곳에 가서도 '어디서는 해줬는데'라며 같은 걸 요구하는 일이 생기겠죠.
25/08/14 22:10
(수정됨) 대처가 심하긴 했는데 사장 입장에서는 어떻게 했어야 될까요? 갑갑하네요. 편의 봐줬는데 리뷰 개판으로 쓸 게 확실한 상황... 가서 조용히 영수증 달라고 하고 환불??? 이게 될까요? 좋은 리뷰 써달라고 사정?? 이건 뭐 말도 안되고
25/08/14 22:13
손놈 기사화시키고 고소하는것 보니 보통진상이 아니네요. 모욕에 재물손괴라...크크 아주 망하게 해주겠다는 악의가 그득그득한데 영수증리뷰쓰겠다는 말을 소곤소곤 했을까요?
+ 25/08/14 22:24
제 관점으로는 손놈이 개진상입니다.
그걸 제보까지 했다고??? 저 손놈보다 사장이 이상해보이면 세상 편하게 살고 있거나 세상 경험이 별로 없는거죠.
+ 25/08/14 22:39
이러니까 다들 노키즈존 하죠..저 사장님도 이번일을 계기로 바로 노키즈존 하시겠지만 불행히도 첫계기부터 거물을 만나버렸네요. 이 사건 접한 카페사장님들은 언젠가 찾아올 최악의 하루를 겪지 마시고 피로 쓰인 자영업 안전수칙 노키즈존을 꼭 붙이셔야 겠어요
+ 25/08/14 22:52
소비자에게 리뷰라는 권력이 생기면서 진상들의 진상력이 엄청증가되었죠. 진상들은 어디선가 더 강한 진상에게 꼭 돌려받길 바랍니다.
+ 25/08/14 23:05
저거 영상 찾아봤는데 역겹네요...
그냥 자기가 싸게 먹이고 싶었고 입 거지같이 턴것도 자기고 기분 나빴던것도 자기고 앙갚음 해주고 싶은것도 자기면서 시종일관 자기 애 붙들고 늘어지는 꼬라지가 참...
+ 25/08/14 23:06
빵 시켰으면 된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음료는 카페에서 직접 하는거라 마진이 잘 남고 빵 과자 케이크 같은건 거의 다른데서 떼어다 파는 카페가 많아서 음료랑 마진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들이 1인1메뉴가 아닌 1인1음료 하는거라 하네요
+ 25/08/14 23:17
그까짓 리뷰가 뭐라고 손님한테 그러냐 할수도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리뷰에 엄청 민감합니다.
공무원으로 치면 내방객이 안해줘도 되는거 사정사정 해서 해서 어찌 어찌 애써서 해줬더니 응대가 왜 이 따위냐 민원 넣겠다 급…
+ 25/08/14 23:28
일단 이 글만보면 8번에서 사장님이 먼저 예의없게 대한게 잘못의 시작인것 같은데요? 나라가고 할거면 정중하게는 못하더라도 건조한게 말 했어야 하는데 무턱대고 접근해서 애들 앞에서 영수증 찢는 행동은 제 입장에서는 명백히 싸움거는 행동입니다.
+ 25/08/14 23:46
저도 대략 10여년 자영업을 하며 벼라별 진상 다 겪어본 경험자 입니다만, 이런 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지 손님에게 제보 받아 손님 입장만 나와있는 기사를 보고서는 판단이 어렵지요.
일단 기사 말미에 '카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언론사에서 카페 측에 입장을 물어봤는데 그쪽 입장은 노 코멘트 했단 얘기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손님 측 입장(기사 내용)이 팩트 자체는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그러면 기사 내용대로 이미 거래가 성사되고 값을 치른 마당에 손님에게 넘어간 영수증을 빼앗아 일방적으로 찢어 버리고 손님의 휴대폰을 손으로 쳐냈다는 것, 그리고 이후 환불 영수증조차도 구기고 찢어버렸다는 것도 사실이란 얘긴데... 그렇다면 아무래도 카페 주인 측이 먼저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사 악플 리뷰 달아버리겠다고 다 들리게 살살 긁었다 한들, 이미 거래가 성사되어 영수증까지 넘어간 마당에 그건 그것대로 감수하고 사실을 왜곡한 리뷰 테러에는 그것대로 항변하고 할 수 있는 대응을 해야지, 대뜸 물리력으로 이미 손님에게 넘어간 영수증을 찢어버리는 것은 사실상 재물 손괴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의 물리력이 어떻게 행사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주인 입장에서 X 밟았다고 생각할 만한 정황은 충분하지만 일단 거래가 성립된 시점에서 저러면 안 되죠. 진상 손님이 테러 리뷰 하나 남기는 것보단 손님에게 물리력 행사했다는 사실이 기사화 되는 편이 타격이 더 심할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차후로라도 카페 측에서 항변 입장을 밝히고 손님 측이 말한 팩트가 왜곡 편향된 점이 있다는 게 드러난다면 판단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겠지요.
+ 25/08/14 23:48
(수정됨) 추가로 곱씹어보니, 참 비대칭적인 상황이네요. 사회적으로 팃포탯이 참 유효한 전략인데, (x같이 대하면 똑같이 x같이 대하고 좋게 대하면 똑같이 좋게 대하는) 사장과 손님은 그런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니
+ 25/08/14 23:50
이 내용을 가지고 댓글에서 갑론을박을 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대한민국이 자영업하기 얼마나 힘든 나란지.... 진상이 왜 그렇게 많은지 정말 증명하는 데이터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손님은 왕 마인드네요. 댓글에서 떠드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또 보통 알바가 진상한테 당하는 사회적 기사에는 알바도 누구의 소중한 아들딸이다 라고 댓글 달겠죠.
+ 25/08/14 23:58
크크 진짜 돈쓰는게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도 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사장이 본인 돈들여 꾸린 가게에 사용규칙이 있음에도 손님에게 배려해줬는데 존중없이 리뷰로 조지겠다고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장 대응이 과했다 쳐도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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