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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4 13:09
윤미향과 별개로 저런 이야기한 대통령이있었나요? 진정성없는 립써비스하도 그렇게 보수를 외치는 국힘계열이 좀 했으면 좋겠네요. 일본 눈치보느라 비슷한 말도 못하는 쫄보들인데
25/08/14 13:10
(수정됨) 윤미향 초기에 비해 과잉보도 과잉 기소한건 맞고 기여한바가 없지는 않다쳐도(이거 다 감안해서 집행유예 해준거), 유죄인정 받은 부분 보면 그냥 흔한 시민단체 비리범인데 광복절에 사면해놓고 저런 소리하는건 우롱하는건지뭔지....
초반에 사람들 기대치보다 잘해서 60프로라는 중도의 지지(다르게 말하면 이재명 안찍었던 사람도 지지 해준다는 뜻)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수치가 나왔었는데 아무리 국힘이 막장이라지만 1번만 보고가면 금방 하락합니다. 최근 여조봐도 그렇고... 한국 국민들 무섭습니다 김건희 윤석열 구속으로 커버칠수 있다고 본거 같은데 국민들 인식으로는 둘은 이미 죽은 권력이라 지지층 결집 말고는 효과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인구구조상 지지층 결집만 시켜도 총선, 지선 다 이긴다 보지만...
25/08/14 13:18
VIP 입장에서는 조국과는 다르게 사면을 딱히 해 줄만한 이득이 없어보이는데
본인 지지율 깎아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설마 몰랐을까요?
25/08/14 13:22
조국이야 문재인의 요청 +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뭐 결단내릴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윤미향은 굳이? 그것도 광복절특사로? 이리생각하고 저리생각해도 의중을 모르겠네요 크크 남편이 뭐 운동권대부라고 하던데, 김민석의 입김이 작용한건지 참.. 요즘 코스피 5천간다 해놓고 대주주요건은 10억 유지 어쩌구 하는 것땜에 꼴보기 싫은데 이것도 입벌구 짓 같습니다 어휴
+ 25/08/14 13: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70707?sid=100
[李 지지율 54.7%…조국 등 영향 '핵심지지층' 40대 9.8%P 하락] 2025.08.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1312?sid=100 [조국 사면 효과? 대통령 지지율 52.8% 취임 후 최저치] 2025.08.14. 실제로 폭락중이긴 합니다.
25/08/14 13:18
이건 이거고 결국 윤미향을 사면시킨게 싫으신 분들이 많은거겠죠.
문제라면 진정성을 못느끼겠다는 그런 의견들이 아니실지. 하고 안하고는 문제가 아닌게 이미 윤미향은 사면이 된게 문제인거라..
25/08/14 13:15
전 아무개가 특별사면될 때부터 어렴풋하게 생각해온 건데, 중세시대 왕한테나 주어질 법한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특별사면권'이라는 게 민주주의 상의 대표자에게 주어지는 거 자체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25/08/14 13:23
정의연이 초기에는 위안부활동에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언젠가부터는 본인들 생계유지를 위한 관성적 활동으로 바뀌었다고 봅니다. 일본의 돈을 받았다고, 정의연 활동을 반대한다고 아예 위안부 피해자 명단에서 빼버리는게 이 단체가 하는 행동이죠.
+ 25/08/14 13:28
기사보니 이대통령이 '우리 곁에 계신 이용수 할머니, 박필근 할머니, 강일출 할머니, 김경애 할머니를
포함한 여섯 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적었다는데 윤미향 사건이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됐던거 생각하면 윤미향 사면해 놓고 이용수 할머니가 건강하고 평안하길 바란다고 하면 안되죠..
+ 25/08/14 13:32
제가 차마 기사를 클릭할 수가 없어서 못 봤는데 그런 말도 했군요; 역시 대통령쯤 되면 보통 사람들과는 궤를 달리하시네요!
이용수 할머니의 따님께선 윤미향 사면 얘기를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봐 차마 알리지도 못 했다는데 말입니다;;
+ 25/08/14 13:29
두꺼운 낮짝은 정치인의 필수품인가 봅니다
우리 편 챙기기까지야 예상되는 수순이라 쳐도 저라면 차마 염치없어서 이 타이밍에 저런 말을 꺼내지는 못할 것 같은데 박근혜가 어처구니 없어서 화도 안 날 수준의 사유로 탄핵되고 지지율 80% 뚫어가며 문재인 정권 들어섰을때 다들 앞으로 한 20년은 국힘 대통령 구경도 못할 줄 알았죠 그때도 열심히 똥볼만 차며 5년만에 그걸 5:5 만들어 주더니 .. 데쟈뷰인가? 왠지 앞날이 보입니다
+ 25/08/14 13:34
왜 윤미향을 좌표를 찍고 그 난리가 난 걸까 생각해보면 윤석열 정부 차원에서 눈에 걸림돌이었겠죠.
윤석열은 당선 후 1000일때 계엄을 했고 내란작전명은 충성8000입니다. 기미가요에 천대 ,팔천대라는 가사가 있죠.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명박,박근혜가 집권할 당시 국정원이 윤미향이 일본에 갈때마다 방해를 했다는 기사도 있었고 윤석열의 친일본적인 성향을 봤을때 윤미향정도는 검사질로 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뒤에 깔린 배경도 살펴봐야죠. 이런 배경으로 보면 윤미향을 욕하고 이걸 가지고 지렛대 삼아 과거처럼 지지율 깍아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개신교일부,뉴라이트,통일교,신천지 이 쪽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와는 관련 없지만 중도적인 입장에서도 충분히 비판할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배경 정도는 생각들 해 주시고 비판하면 좋을 것 같네요.
+ 25/08/14 13:38
(수정됨) 조국에 대해서 이런말하면 이해라도 하는데 윤미향은 아닙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조국처럼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하고 있는 존재도 아니구요.
정말 관대하게 봐주면 조국은 정치인들 다하고 다니던거 검찰개혁한다고 보복당한 희생양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윤미향은 그냥 흔한 시민단체 비리잡범1인데 그 대상이 위안부인데다가 광복절에 이짓거리하니까 파이어 난겁니다. 평소에 민주당 및 지지자들의 일본에 대한 스탠스도 있고,..
+ 25/08/14 13:44
그러게요. 윤미향이 뭐라고 다만 윤석열이 왜 윤미향을 좌표 찍었을 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윤미향 마음대로 비판하세요. 다만 중도적인 입장에서 비판하는 것을 제가 말릴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니깐요. 다만 개신교일부,뉴라이트,통일교,신천지와 관련된 사람이 이게 문제다라고 댓글 다는 꼬라지는 보기 싫어서요
+ 25/08/14 13:45
(수정됨) Pgr에는 일반적인 국힘지지자 조차 멸종이라 허수아비 치기입니다. 물론 지금 국힘 꼬라지보면 '일반적인 지지자'라는 말 자체가 모순인 지경이지만....
그리고 윤석열이 좌표찍었다기보다는 이용수할머니가 기자회견해서 파이어된겁니다.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용수할머니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었다하긴하지만... 근데 이거 일본 극우가 '위안부는 특정 단체가 불순한 목적으로 정신 오락가락하는 할머니 선동했으니 조작이다'라고 말하는거랑 동일한 논리인건 아시죠?
+ 25/08/14 13:57
윤석열이 윤미향을 좌표로 찍을 시기가 있었나요?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 관련으로 폭로했던 게 대충 2020년 6월 경인데 이때 윤석열이면 추미애와 파워게임 하느라 정신 없던 시절입니다.
+ 25/08/14 14:03
윤석열의 친일적인 성향에는 동의 하시나요?
그 당시에는 뉴라이트에 이야기 하는 거죠, 나 이런 사람이야 자기를 광고하는 모션이라고 봐야죠.
+ 25/08/14 14:06
친일 이야기 해서 생각난 건데 박근혜 정부 시절 합의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공식 합의'라는 결론 낸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반일은 그저 상품이었던 겁니다. 그 반일을 통해서 정치적 이득을 보는 쪽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한 거고요.
+ 25/08/14 14:12
민주당에도 5.18과 반일을 상품처럼 이용해 먹는 부류들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민주당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도 그런 걸 이용해먹는 것을 싫어할 스타일이고
+ 25/08/14 13:39
이재명 나쁜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오늘 워딩은 좀 긁힙니다.
곧 여가부 산하에 화해치유어쩌구 재단이 생성되서 윤미향이 대빵먹고 우리들 세금으로 할머니들 생일에 와인 파티 하겠네요.
+ 25/08/14 13:42
https://lbox.kr/v2/case/%EC%84%9C%EC%9A%B8%EA%B3%A0%EB%93%B1%EB%B2%95%EC%9B%90/2023%EB%85%B8719
[윤미향 관련 2심 판결] 서울고등법원 2023. 9. 20. 선고 2023노719 판결 [1심 무죄 & 2심 무죄] 1. 사기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2. 사기 및 지방재정법위반 3.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 후원금모금, 할머니 미국원정경비모금, 기행경비모금, 단체관련모금, 단체후원금모금, 학교마스크보내기 후원금 모금 4. 준사기 5. 업무상배임 6. 공중위생관리법위반 [1심 무죄 -> 2심 유죄] 1. 사기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 여성가족부 국고보조금 2.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 할머니 장례비(조의금) 모금 3. 업무상횡령 : O 개인계좌로 보관한 C단체 자금 [1심 일부유죄 -> 2심 일부유죄] 1. A 개인계좌로 보관한 C단체 자금 : 11,236,810원 유죄 -> 32,470,599원 유죄 2. C단체 계좌로 보관한 C단체 자금 : 5,946,950원 유죄 -> 8,907,450원 유죄
+ 25/08/14 13:45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64476?sid=100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2.8%…취임 후 최저치] 2025.08.14. 14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1~12일 만 18세 18세 이상 전국 1037명을 대상으로 미디어토마토가 실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70707?sid=100 [李 지지율 54.7%…조국 등 영향 '핵심지지층' 40대 9.8%P 하락] 2025.08.14. 1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1~12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조국&윤미향 사면 덕분에 지지율 50% 붕괴도 가능하겠네요.
+ 25/08/14 14:00
밀린 청구서 결제. 이재명 정도의 정무감각 가진사람이 반응 모르지는 않았을겁니다. 근데 윤,김 부부 구속하면 커버가 되리라 생각한거 같기도 하구요.
+ 25/08/14 14:02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조국, 윤미향 사면을 김건희 구속으로 물타기를 하려고 했다면 얼추 타이밍은 맞아 보이는 구석은 있거든요.
+ 25/08/14 13:48
위안부 할머니들 이슈를 사유화해서 자신들의 돈벌이, 밥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먹고 사는 인간들을 배제해야 저런 대통령의 발언도 무게감이 실릴텐데...
+ 25/08/14 14:01
조국이든 윤미향이든 죄 지으면 벌 받는 것이지 사면으로 풀어주는 것 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윤미향이야 진짜 나쁜 사람이고 조국한테는 압색을 그렇게까지 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잘못 안 했으면 압색해도 뭐가 나오겠습니까?
+ 25/08/14 14:09
(수정됨) 조국은 제가 이전글에서 언급했던 윤석열과 친분있다는 지인 (사실 제나이대가 윤보다는 한세대 뒤라 그 지인의 가족이 윤이랑 친분 있음. 근데 그 지인도 윤,김 종종 직접 봤다 고 함)이 '조국은 그렇게 털어놓고 김건희는 그렇게 죽어라 감싸는거 너무 실망이다. 검총시절에도 장모 수사 막는거 봤다'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더 생각이 바뀌긴했습니다. 그때 식물총장 시절이라 막는데 한계는 있었지만 인맥 최대한 동원해서 막은거같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그사람 김건희는 증오해도 윤한테는 호의적이었습니다. 계엄이후에는 돌아서긴 했지만 비난하기보다는 측은지심이 더 강하구요. 물론 윤미향은 언론,검찰의 억울한 피해자라는 거창한 수식어조차 필요없는 흔한 시민단체 비리범1입니다. 조국도 사실 죄는 명백한데 다른 정치인 다하던수준으로 하던거 보복성으로 걸린거구요. 강성 민주당 지지자들이 무슨 대단한 순교자인양 올려 치는건 걸러 들으시면 됨. 그냥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정도??
+ 25/08/14 14:14
윤미향의 공이 훨씬 크고 죄를 만들어 덮어버린 것이니 회복시켜야 다시 활동을 하죠.
10년간 뒤져 영수증 미비로 8천 횡령했다는데 1억 기부한건 고려 안한다는건, 이상한 판결이라는 증례죠.
+ 25/08/14 14:26
(수정됨) 10년간 뒤져 영수증 미비로 8천 횡령했다는데 1억 기부한건 고려 안한다는건, 이상한 판결이라는 증례죠
-> 그냥 영수증 미비 수준이 아니라 개인적 유용을 한 정황들이 많이 보여서 그리 판결이 나온겁니다. 그래도 위안부 관련한 공을 인정해서 집행 유예까지 해줬어요. 1심에서 무죄 나온것들중의 일부는 그대로 유지 해줬구요. 나름대로 다 고려해서 판결 내린 겁니다. 무슨 대단한 사법 피해자인양 호도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님이랑 이미 수도 없이 논쟁해서 더 이상 얘기는 안하겠는데 이 댓글 보시는 분들이 2심이랑 대법원 판결 보고 알아서 판단들 하셨으면....
+ 25/08/14 14:32
개인적 유용이 더 웃기죠. 후원금 계좌가 개인계좌랑 같이 써서 개인용도로 쓴걸 유용이라는건데요. 그게 개인돈인지 모금인지 구분을 영수증으로 한거죠. 10년치 영수증을 뭔수로 증빙해요?
+ 25/08/14 14:33
유용 정황도 많이 나왔구요. 어차피 님의 답은 정해져 있으니 어차피 평행선을 달릴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보는 분들이 1심,2심,대법원 판결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 25/08/14 15:22
조국도 그렇지만 윤미향 역시 흔히 말하는 사법 피해자도 맞고, 범죄자도 맞다는게 평행선을 달릴수밖에 없는 이유긴 하죠.
검찰 : 7개 혐의로 윤미향 기소 1심 : 6.3개 모두 무죄 + 업무상횡령 혐의 0.7개 분량 일부유죄 (1700만원어치) 2심 : 여가부 보조금 사용 위반 유죄 0.5개 추가 + 기부금 모금(조의금) 위반 유죄 0.1개 추가 + 업무상횡령 금액 추가(4100만원어치)
+ 25/08/14 14:21
문재인이 천안함 유족 불러다가 김정은 북괴와 손잡고 찍은 사진 팜플랫 보여준 거랑 유사한 티배깅 아닙니까..이런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25/08/14 14:31
윤미향을 다른 때도 아니고 광복절에 특사로 풀어주는건 어린이날에 조두순 사면하는 것마냥 모양새가 매우 안좋다고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이재명이 평소 윤미향과 그렇게 커넥션이 있던 사람도 아닌걸로 알고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윤미향 또는 그 뒷배가 누구길래 다수당 대통령에게까지 그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25/08/14 14:44
(수정됨) 사면부터 정무감각이 박살이 나는게 보이는데
조국 윤미향 사면을 한다고 해도 조국은 너무 빨랐고 윤미향은 광복절은 피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면을 해서 논란이 났으면 조용히 정국이 가라않은걸 기다리는게 최선 같은데 여권에서는 매일 쉴드을 치고 있고 국민 임명식 같은 기괴한 행사을 하고 대통령 자신이 장작을 넣고 있네요 역효과만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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