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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8:36
본인의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인기를 알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군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고이즈미 아들이 컬트적인 인기라고 해도 국내에서 인기가 다 있을 줄이야... 크크
25/08/13 18:41
https://youtu.be/5BAD7jPjsDo?si=9CLPcho43PbKmDJL
궁금해서 뉴스를 찾아봤더니, 아버지인 준이치로 전 총리랑 아베 전 총리도 방한해서 현충원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니까 엄청 특이한 일은 아니었군요.
25/08/13 19:16
듣기론 헌충원 = 야스쿠니 동격지위로 여기며 일부러라도 헌충원 참배하는거라더군요.
정작 야스쿠니는 개인 종교사업자라 아무튼 종교의 자유니 통일교 성지순례랑 1:1들이대는 꼴.
25/08/13 20:37
현충원은 참전 군인 전사자를 위로하는 곳이라 일본 우익이나 일본 2차대전 군인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다녀갑니다(.......)
당장 현충원 방문한 일본 여성이라는 글도 사실 도조 히데키의 손녀인데 하는 말이 가관이죠(......)
25/08/13 18:57
멍청한 척을 하는거죠. 나중에 총리까지 가게 될 텐데, 진짜 실력과 본색은 그때 드러날 겁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그들에게 간지 철철이겠지만, 현실 정치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최종 승자거든요.
25/08/13 20:23
원래 성품이든 전략이든 캐릭터 구축에는 성공하고 있는(외국에?) 흑막이라도 좀 무늬 있는 흑막..
이 본인과는 좀 딴 얘기로, 노통 시절 상대였던 아들부시랑 아빠고이즈미는 요즈음 작자들 보고 다시 보니 미인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파를 물려준 자들이지만.
25/08/13 22:02
뭐 반전미니 하며 유머로 소비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그걸 넘어서 호감으로 비추어지는건 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한일관계를 떠나서 저런 정치인이 한국에 있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아주 싫습니다만
25/08/13 23:19
아끼바리를 일본에선 거의 재배 안 하는게 놀랍네요. 어릴 때부터 뭔가 좋은쌀로 많이 들어봐서 익숙한 쌀인데..
우리나라한테 좋은 정치인이 그 나라에서 좋은 정치인일 수는 없으나(만력제), 대체로 우호적인 무드를 보내는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김정은 우상화같이 지나친 호감이미지(작)은 경계해야할듯 합니다.
25/08/14 01:27
숨겨놓은 마음이 있던없던 일단은 우호적으로 나와주는게 대놓고 처음부터 반한, 외국인 배척에 망언을 일삼는 많은 일본 정치인들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속마음 숨길줄 모르고 솔직한 사람이 인간적으로는 좋게 평가받을 수 있어도 정치인으로 대성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대성하지 못할 영향력 없는 작은 정치인이 된다면 우리에게 호의적이든 적의를 가지건 별 의미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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