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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3 13:43
이 영화를 보고 새삼스럽게 '제임스 건은 진짜다...'라고 느꼈습니다. 이미 리부트가 여러 번 된 캐릭터 + 강한 걸로 유명하지만 딱 그것만 알려져 있는 캐릭터를 아무리 잘 포장해도 맨 오브 스틸이나 슈퍼맨 리턴즈 이상의 무언가가 나오긴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걸 살리더라고요. 잘 만든 히어로 영화를 보면 해당 캐릭터 자체에 대한 호감이 생기는데 이 슈퍼맨 영화가 딱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전 만족했어요.
+ 25/07/13 19:56
어찌보면 [만화로는 다뤄졌되, 영화에선 다뤄지지 못한] 측면이 많은 것일 수도 있겠죠.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캐릭터니까요.
어찌보면 그 역할을 앞서 말씀하신 작품들은 못한거구요.
25/07/13 13:47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약간 현대사회에 대한 풍자..? 같은것도 있으면서도 적당히 뇌비우고 볼만한...
히어로 영화인것 치고도 만화적으로 대충대충 넘어가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이런건 이렇게 보자고! 생각하지말고! 란 느낌으로 달리면 큰 문제없이 볼 수 있는것같아요. 좀더 히어로 영화 만화적으로 접근한 느낌.
25/07/13 17:28
(수정됨) 전 많이 실망했습니다. 가오갤시리즈, 수어사이드스쿼드2, 피스메이커 시리즈까지 실망시킨적이 없던 제임스건이라 기대가 컷던 걸까요? 전 제임스건 만의 슈퍼맨이 되길 바랬는데 작품에 대한 예우 때문인지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나와버렸네요. 미스터테러픽 전투씬을 제외하면 인상 깊은 장면이 없었네요. 슈퍼맨인 작품에 크립토나 슈퍼걸 처럼 슈퍼맨보다 다른 캐릭터가 더 기억에 남는 점은 분명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딱 하나 니콜라스 홀트의 루터 연기만 칭찬하고 싶습니다. 근데 그게 다에요.
+ 25/07/13 18:06
재밌게 봤습니다 저 포함, 딸내미들 마누라..수퍼맨 전혀모르는
하늘을 나는 초능력자 정도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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