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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2 21:02
아무래도 이게 영향이 크긴 한것 같습니다.
작가 본인의 작품에 대한 눈은 저기 위에 있는데, 정작 본인 작품의 흐름이 그 기준을 만족 못시키고 있어서 글이 안나오는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25/07/12 21:07
거창해보이지만 무협소설의 클리셰는 몇백년전의 천하제일인의 무공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현 무림의 판도가 좌지우지 되는 판이기 때문에 그다지 무리는 아니죠. 그게 종남파였다는 거지. 다만 그 전개가 감당이 안됐을뿐...
25/07/13 20:03
글 보고 또 찾아봤었는데 아직도 안끝났네요... 초반엔 정말 인생작중 하나로 볼 정도였는데.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정도로 개쩔었으면 진작에 무림이 종남 1황 체제로 가야지, 그런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무림 체계를 따르면서 종남짱짱 해버리니 스토리를 어떻게 못하는거 같습니다.
원래 글 작성자님껜 죄송하지만 이정도로 자기 소설 못챙긴 작가라면 신뢰도 안가고... 괜히 웹툰작가 같이 덤탱이 쓰는건 아닌가하며 걱정이 먼저 드네요.
25/07/12 21:27
연중한지가 언젠데 이걸 웹툰화 한다고? 양심은 어디에?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름 소식이 있군요. 물론 이것도 나와야 나오는거긴 하지만 말입니다. 흐흐
25/07/12 22:40
세권 분량으로 완결 가능한가요..? 크크크크 그래도 군림천하는 완결은 나올 것 같긴 합니다 저렇게 소식이라도 나오고 이미 어느정도 집필을 했으니깐 작가가 저렇게 말은 하긴 하겠죠 완결 못하고 작가가 완전 잠수타버린 작품도 많은데... 다만 완결 나와도 뭔가 후다닥 용두사미 느낌의 완결일것 같은 불안감이...
군림천하를 20년전 처음 봤는데... 1부정도 보다가 완결 나오고 몰아보려고 안봤는데 그 땐 내가 군대 제대쯤에 완결나겠지 했는데 시간이... 크크크 완결 나오면 한번에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25/07/12 23:52
웹툰 광마회귀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에서 종남파의 창시자인 캐릭터가 나옵니다.
종남 삼십육검의 창시자라고 하는.. 주인공인 광마도 화산파 무공의 창시자로 나오고.. 이름부터가 이자하..
25/07/12 23:55
아아 광마회귀 초반에 잠깐 보고 지금 묵혀두고 있는데, 어느 싯점 즈음에 나오나요?
군림천하를 접하고 나서는 종남파에 애증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소설이나 웹툰에서 종남파가 동네북으로 나오는게 많아서 속상합니다.
25/07/13 00:01
주인공인 광마와 의형제로 같이 다니는 분 중 귀마로 나오는데 이제 연재분에서 다음주쯤 캐릭터가 나옵니다.
@ 특히 그놈의 화산귀환.. 에서 종남파의 이미지가..
25/07/13 00:27
(수정됨) 크크 화산귀환. 그나마 주인공이 한 캐릭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니...
아직은 진행이 안됐나보군요. 충분히 여유를 두고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5/07/12 23:49
(수정됨) 분량으로 치면 참 아이러니 하지요. 옛날에 한참 잘나가던 시절? 제발 한두권으로 마무리 하지 말고 최대한 분량을 뽑아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했었는데 이젠 한두권 또는 서너권으로 마무리 하려면 졸속 밖에 안될 것 같으니 딜레마가...
아무튼 분량 상관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스토리 전개 상 무리하지 않고 마무리만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네요.
25/07/13 09:30
애초에 취미사 혈겁으로 이어지는 초가보 혈전+이존휘 죽음이 다소 졸속전개라고 생각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무념 무상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애초에 글 완결은 안내면서 글쓰기 방법 팔이 할 때 나온 내용이 전개가 안되면 사건을 만들라는 분이니 내용이 그저 그럴 수 밖에 없는 듯 그나마 초장편이 아닐때는 그런 헛점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군림천하는 본래 기획보다 늘어지다보니 그런 부분이 심해진 듯.
25/07/13 10:39
제가 감히 용대운 작가의 글을 뭐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만 결국 사건을 계속 벌리는 것, 이른바 '도파민 전개'가 잘못 나가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에로 펜에서도 나왔듯 보자기를 펼치면 접어야 할 때가 오는 법인데 어떻게 접어야 할지 생각을 안 해놓고 마구잡이로 펼쳐놓으면...
25/07/13 11:37
앞뒤로 비뢰도나 화산귀환은 돈 때문에 대놓고 그렇죠
비뢰도는 초기 광고보면 10권 완결(이것도 늘린거만요) 이었는데 11권 12권...그리고 미완결 웹소설계의 화산귀환도 그 섬에 구하러 가는 에피부터 늘어지더니 이젠 볼수가없네요 무한히 늘어지는 그렇지만 돈이 되는 소설들 반대로 묵향 황제의검 한중월야 시리즈는 완결을 잘 낸편이라고 봐요
25/07/13 15:35
지금도 4부 정도인가 나오고 있나요? 그냥 1부 무협4권 2부 판타지 7권인가 그걸로 끝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래도 2부에서 이야기 한번은 종결되는 느낌이라 비뢰도 ㅡ 화산귀환보단 나은거 같긴해요
25/07/13 12:09
2x권 부터 죽죽 늘여서 해먹으려는 미드의 향기가 느껴져서 과감히 접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특정 권을 지나면 급격히 집중력과 폼이 떨어지고 분량 늘릴려고 망가지는게 보이는데 왜 아직도 많이 언급되는지 모를 요상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비무쌍은 나올때마다 결제해서 꼬박꼬박 본 좋은 작품입니다만, 아무리 웹툰 작가의 능력을 믿어도 원작이 어떻게 무너져 있는지 아는 입장에서 시간내서 보고 싶지는 않네요.
25/07/13 17:19
용대운은 장편보다 초창기 단편이 더 좋았던것 같아요 독보건곤 태극문 때는 제법 괜찮았는데 뭔가 대단한 역작을 만들어 싶어했지만 자기 장점은 단편인듯 합니다
25/07/13 18:41
군림천하는 2부에서 꼬였다고 생각합니다. 취미사 혈겁은 그렇게 길어질 이유가 없고 종남혈사 앞에서 끝나고 종남혈사를 마무리로 했어도 나쁠게 없었죠
25/07/13 21:40
제가 2009년인가? 10년인가? 그 당시 나와있던 군림천하를 다 읽고 (그 장문인이 기연을 얻었었나? 해가지고 쌔져서 종남파을 감히 얕잡아 보지마랏!!!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거 같네요)
와 이거 다음권은 언제나오지? 두 세달이면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이제 내용은 저 위에 쓴거 하나만 기억나는 상태가 되었는데도 결말이 안났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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