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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12: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82854
[안철수 "사망선고 직전 코마상태 국힘 살려낼 것…마지막 기회"] 2025.07.02. "악성 종양이 뼈와 골수까지 전이…보수정치 오염시킨 고름·종기 적출"
25/07/02 16:24
의사면허증은 있지만, 임상경험은 없고 의대교육 받은지 너무 오래된 양반이라...
치료를 잘 못하실거 같아요. 뭐든지 자세히 모르고 대충만 알 때가 제일 위험합니다.
25/07/02 12:04
혁신의 안철수라니 웃기긴 한데.....
뭐 현실은 또 친윤과 대판 싸우기나 하겠죠... 저 사람이 남에게 통제받을 사람이 아니라서....
25/07/02 12:17
지금이야 웃으면서 회상하지만 저때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진짜 절망적이었죠
그런데 문재인이 갑자기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오면서 인재영입을 시작하는데...
25/07/02 13: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298249?sid=100
[안철수 ‘혁신 전대’ 열자며… 문재인한테 다시 ‘공’ 넘겨] 2015.11.29. 몇년전보단 10년전이라고 퉁쳐야합니다...?
25/07/02 12:22
진짜 아예 권한을 주고 맡기면 모를까
메스 들이대면 거기 칼질하는거 맞아? 이런식으로 딴지걸고 아무것도 못하겠죠 결국 종양(친윤)을 제거할 수 있을지
25/07/02 12:41
가물가물한데 정치 잠깐 찍먹 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성공한) 다른 직업들처럼 될떄까지(or 잘할때까지?) 할거라던 과거 안철수가 생각나는군요. 많은 정치인들이 그렇듯이 언젠가 잘 하면 좋겠다고 '안철수의 생각'에 열광했던 추억을 떠올려 생각해봅니다.
25/07/02 12:45
국힘은 당의 권력구조가 안정이 안 되네요. 현실적으로는 지분에 따라 집단지도하는게 나을 거 같은데, 당의 플레이어들이나 지지자들은 강력한 리더십을 선호하는게 아이러니.. 그래도 보수가 바로 서는데 안철수의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는 되지 않지만 탄핵때 까방권 지분으로 응원은 해봅니다
25/07/02 13:54
(수정됨) 집단지도체제라는건 큰 변화를 갖지 말고 그대로 가자라서...
현시점에서의 집단지도체제라는건 그냥 코마상태로 그대로 가자죠...
25/07/02 12:52
혁신전대니 쇠정치니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인요한 혁신위 설치하며 온갖 혁신안이란거 갖고왔다가 결국 마지막엔 인요한이 자기한테 공천관리위원장 달라고 했다가 이것도 막혔죠. 그나마 신선한 인물이라고 인요한 데려왔는데도 그정돈데 안철수?
당장 본인이 지난 외통위 위원장 선거에서 경찰출신 김석기한테 거의 트리플로 져놓고도 이정도면 아예 자기가 따돌림 당하고 탄핵 투표는 소신파랍시고 찬성투표 해놓고 이후에는 뭐 별 소리 다했더만요? 한동훈계가 원내 의석이 적다라고 하지만 안철수는 그 자신의 계파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25/07/02 13:01
계파가 없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것일수도요. 계파가 있으면 당권의 여러 부분들을 양보해줘야 할텐데, 안철수는 개인플레이라 수틀리면 짜르면 그만이거든요. 이준석처럼요. 그런 면에서 얼굴마담으로 팔아먹기도 좋고요.
25/07/02 12:55
대체가 보수 쪽에서는 인재풀이 전멸 수준이네요...상황이 이러면 새로운 리더쉽이 부상할 법도 한데 항상 그 얼굴이 그 얼굴, 그 이름이 그 이름...
25/07/02 13:01
절대 한동훈은 안된다는 친윤의 의지죠 전당 대회까지 시간 끌다가 안철수 팽하고 김문수로 대동단결 시나리오 일 듯 지선이든 총선이든 TKPK에서 공천만 받으면 오케인지라 어찌되었든 한동훈만 막아내자 크크
25/07/02 13:28
안철수의 2012 혁신전대는 다시 봐도 숨이 막히네요...
한덕수 날치기 후보추대를 감행하던 친윤 끄나풀들을 과연 혁신할 수 있을지, 흥미는 가나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친윤이 득세해버려서 친박연대마냥 사라졌으면 했는데 어설프게 목숨줄만 연명할거 같아 보수성향 유권자로서 대단히 아쉽습니다.
25/07/02 13:34
곧 아주 곧 명명백백히 밝혀 지겠지만 한동훈은 지금 윤씨한테 치를 떨테고 그 잔당들인 내란 우호세력 친윤계 를 가만두고 싶지 않겠죠
어쩄거나 자기도 끌려가서 무슨짓을 당했을지 몰랐을거란 사실들이 나돌았으니까요 이 사실이 단순 카더라가 아니라 진실에 가깝다는 반증이 바로 국힘에서 한동훈 을 철저히 따돌릴수록 증명이 되는거구요 지금 국민여론에 그나마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 한동훈인데 이걸 활용 안한다라...
25/07/02 13:39
국힘은 대선을 말아먹었어도 여전히 친윤이라고 불리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뭉친 집단이 주류에요
한번 진걸로는 개혁이 절다 불가능합니다 지선 총선까지 다 말아먹고 나서야 주류 세력이 바뀌는 시늉이라도 할 겁니다
25/07/02 13:47
제가 봤을때 설령 차기 총선에서 개헌선까지 내주는 참패를 겪어도 다른 지역만 내주고 영남 의원들의 자리는 굳건하다면 개혁 못할 거 같네요.
25/07/02 13:58
위헌정당 심판 받고 국회의원 다 날아가고 총선 지선 대선 한사이클 선거 제대로 못돌아가야 개혁 가능성이 그나마 있을것 같아요.
물론 위헌정당 심판 받아서 없어져도 개혁이 된다 라는건 장담하기 힘들지만요
25/07/02 14:03
일단 관성이 한번 깨져서 유권자가 다시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결국 유권자가 그대로면 모든게 그대로긴 합니다.
아 정당내 기득권도 한번 깨지고요. 일단 당의자산은 다 날려먹고 새로 시작이긴 하거든요.
25/07/02 14:04
여전히 현 국힘의 주류는 예전 친윤 세력이거든요. 윤석열 정부가 부당한 정부였다고 선언해버리면 본인들도 그 책임을 피할 순 없을 겁니다.
25/07/02 15:17
어찌됐든 이재명과 붙어서 이겼고 그 말은 지지자 지분이 상당하다는 말이니까요
국힘 코어지지층이 전한길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거라보면 이해가 좀 더 빠를 듯 합니다.
25/07/02 15:04
저도 이해를 정확히 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주류세력은 정권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뱃지보전이 지상과제이며, 그들의 유권자가 제일 듣기 좋아하는 소리(부즈엉, 북한, 선관위 ...)를 가장 크게 송출해준 스피커가 윤석열이라 전략적으로 유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놀랍게도 아직도 고든창 모스탄 주워섬기면서 윤어게인을 부르짖는 부류가 진짜 있어요.
25/07/02 15:15
친윤 세력이 원하는 건 (그리고 모든 정치인들이 원하는 건) 결국 차기 국회의원 공천권을 가지고 영남 지역에서 공천을 받는거죠
그걸 원해서 지금 버팅기고 있는 겁니다 윤석열은 그냥 그들을 엮어주는 구실에 가깝죠
25/07/02 15:38
말이 친윤인거지, 윤석열을 중심으로 뭉친건 아니죠. 오히려 윤석열을 옹립(?)하고 자기들은 뒤로 숨은것에 가깝다 봅니다. 그냥 일본식 막후정치를 하고 싶은 구태세력들이죠.
25/07/02 14:06
(수정됨) 야당이 할수 있는건 인적쇄신이 최선인데
다수가 친윤인 상태에서는 뭘하든 성과을 내긴 불가능 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선거 지고 그러면 뭘 하는척이라도 해서 적당히 세탁을 했는데 계엄 내란에 너무 크게 헛발질을 해서 그 척하는게 안통한다는게
25/07/02 15:09
제대로 된 자리는 줄 생각 없고
무슨 방안을 가져와도 실행할 생각은 없지만 이재명 정부 극딜하니 아무 감투나 준거죠 관심 없습니다.
25/07/02 15: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83685
[안철수 "중수청·개혁인사로 혁신위 구성…친한·친윤 안 가려"(종합)] 2025.07.02. <안 의원은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혁신위원 인선 기준 :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을 포괄할 수 있는 분들,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개혁적인 분들 혁신위원 인선에 계파 안배 여부 : [저는 친한(친한동훈)계, 친윤(친윤석열)계를 안 가린다]
25/07/02 16:56
뭐 별로 영향이 없을겁니다..
친윤들이 주요자리 다 들어가 있던데.. 예전처럼 당 박살내기도 힘들정도로 당내에 지지하는 의원한명 없는데 뭐 할게없죠. 그저 국힘에서 자기들 대신 맞아줄 쫄보하나 만든거죠.
25/07/02 17:06
굳이 정당의 법적 목적까지 들이댄다는 게... 법적으로 극단적 절차까지 각오한 언급일 수도 있겠네요. 과연 그 절차가 밟아질까 기대가 되긴 합니다.
25/07/02 17:20
주류가 바뀔 생각이 전혀 없기떄문에(당원들 및 지역기반 유권자들 포함) 안바뀔겁니다.
물론 지선이나 총선에서 텃밭까지 개박살 나면은 좀 달라지겠지만요.
25/07/03 07:14
제가 저 당시에도 이야기 했지만, 그 때에도 안철수가 욕먹는 걸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재보궐 참패햇으니 책임지고 내려와라 -> 미안 내려가는 대신에 총선 혁신안을 내놓을께 이게 혁신안이야(문재인계 유리 / 반문재인계 불리) -> 아니 책임지는 대신에 내놓은 혁신안이 본인 계파 유리한 혁신안인게 말이 되냐 그럼 니가 원하는 혁신이 뭔데? -> 내가 할테니까 너 내려오라고 딱 이 이야기인데 그리고 정작 혁신안도 김종인 비대위로 흐지부지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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