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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3 09:40
쓴 글을 지우고 여기에 리플로 씁니다.
[속보] 이스라엘, 이란 선제공습…"트럼프, 각료회의 소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49041?sid=104 [속보] 로이터 "이스라엘 공군, 이란 수도 테헤란 공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05092?sid=104 이스라엘 국방 "이란에 선제타격…이란 보복 대비 비상사태 선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09840?sid=104 [속보] 이스라엘 공군, 이란 공습…수도 테헤란 북동쪽 큰 폭발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7827?sid=104 "이란 핵시설 타격 준비 완료"…이스라엘, 미국에 작전계획 통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7178?sid=104 美, 이란과 핵협상 실패로 공격 준비? “중동 외교관 철수하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0732?sid=104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공습을 했습니다. 이로서 둘 사이에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이스라엘은 이미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겠다는 걸 미국 당국자에 통보했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이란이 4차례 진행하고 있는 핵협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중동 지역 철수를 권고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을 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핵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이란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이란 국방장관은 만약 분쟁이 일어난다면 모든 미군 기지를 향해 우리가 겨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5/06/13 09:46
[속보] "이란 핵·군시설 수십곳 타격"<이스라엘 매체>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45637?sid=104 공습 규모가 대규모인 거 같습니다.
25/06/13 09:53
핵협상 실패로 공격한게 아니고 오히려 미국과 이란간에 핵협상이 이란의 핵에 대해 어느정도 여지를 줘서 위협을 느낀 이스라엘이 질러버린거같다는 느낌적 근거없는 제 뇌피셜이 있는데 실제론 어떠려나요.
이스라엘 저 인류의 악의만 모여있는거같은 국가 어떻게 좀 안되나 모르겠네
25/06/13 10:04
다른데도 아니고 수도 테헤란에 공습이면 그냥 전면전인데 쟤들 선전포고는 했나요
선전포고 없었으면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나 마찬가지의 기습인데 이거 진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 때려눕혀야되는거 아닙니까
25/06/13 10:00
늘 있던 WWE 로 보기에는 뭔가 심상치 않네요... 네타냐후도 뒤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런건 원래 주말에 하던데 이번엔 뭔가 다른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전세계적으로 텐션이 장난 아닌데.. 별일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25/06/13 10: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93915?sid=104
[트럼프·네타냐후 40분 통화…이란 핵협상 관련인 듯] 2025.06.10. 전화 통화한게 불과 3일전이군요...
25/06/13 10:16
[속보] 美국무, 이스라엘 공격받은 이란에 "미국 공격하지 말라" 경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01436?sid=104 ?? : 알아서 둘이 싸우고 우리는 건드리지 마라
25/06/13 10:20
일단 두 나라 사이에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등등이 있어서 지상군 격돌은 불가능해 보이고, 미사일과 공습만 가능하니 전쟁의 규모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거고, 서로 내가 이겼다 소리만 한동안 나오면서 흐지부지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25/06/13 10:36
중동국가들한테 더 위협이 되는건 이스라엘보다는 이란이죠.
이슬람 혁명으로 팔라비 왕조를 무너뜨린게 현 이란인데, 주변 중동 국가들은 거의 대부분 왕조가 이끌고 있거든요.
25/06/13 10:39
그게 이스라엘이 경계하는 지점이겠죠. 5차 중동전쟁.
근데 그러기엔 시리아 내전 끝난 지 얼마 안됐고... 여력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애초에 그런 각을 보고 이스라엘이 저 짓거릴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25/06/13 10:55
(수정됨) 없습니다. 이란의 외교적 목표가 자기네들이 이룬 "이슬람 혁명"을 수출해서 이슬람 세계에 자국같은 신정 공화국을 늘리는 건데, 중동 왕정 국가들에게는 이것보다 더한 위협은 없죠. 겉으로는 이스라엘 비난하면서 속으로는 이란 재기불능 만들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을거라 보는게 맞겠죠.
25/06/13 14:21
공식적으로야 같은 이슬람이니 못하더라도
속으로는 이란 vs 이스라엘 전쟁나면 내심 이스라엘 응원할 거라는 소리가 있죠. 반대에 더 가깝다고
25/06/13 14:56
시아파 수니파는 서로
유신론자(예수든 뭐든 신을 믿으면) > 무신론자(믿음이 없음) >>>>>>>>>>>>>>>>> 상대 파벌 정도로 증오해서;
25/06/13 10:30
세상에 이런 깡패 국가가 있었나요 와 이스라엘이 적대 국가로 둘러 쌓여서 어려운 환경인 건 알지만 그냥 절대 주변과 화합 할 생각 자체가 없는 듯
이란이 어떻게 나올지 오늘 주식은 박살 예정이네요
25/06/13 11:04
지금까지 뉴스 나오는 걸 보니.. 선전포고도없이 일단 공습해놓고 정부발표한듯 하네요.
작전명이 rising lion이라니......작전명부터 냄새가 풀풀 나네요.
25/06/13 11:16
이란 국영TV "혁명수비대 살라미 총사령관, 공습에 사망"
https://www.news1.kr/world/middleeast-africa/5812858 점점 에스컬레이션 되는듯
25/06/13 11:08
https://www.khan.co.kr/article/202411071609001
전화한통이면 중동평화 온 다는 트럼프였는데.. 그런데 저것도 남 얘기같지 않네요
25/06/13 11:13
잠재적 적국이 핵공격 능력을 가지기 전에 물리적으로 싹을 없애버린다.. 대한민국은 전혀 하지 못할 선택지였으려나요.
일단 국토가 접하고 있지 않다는 요소가 크긴 한것 같네요.
25/06/13 13:13
소련 핵개발 당시 미국내에서 선제타격하자는 주장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때는 이미 소련이 있었으니.. 비슷한 케이스는 아닌것 같아요. 중국이 그것을 용납하겠느냐가 문제였다면 모를까..
25/06/13 13:18
미국도 후환이 두려우니까 못한 거죠. 아무리 핵을 가지고 있어도 소련(러시아), 중국 쯤 되는 체급이면 미국도 그렇게 선빵(예방전쟁?) 날리기 힘들어요. 더군다나 당시엔 제2차 세계대전을 겨우 끝낸 직후..
25/06/13 11:40
그 당시 우리나란 그런 역량이 없었고 역량이 생긴뒤엔 이미 완성한 뒤였죠.
이것도 후한 평가긴 합니다.지금 이스라엘 모사드가 보여준 역량을 한국이 보여줄 것 같지 않아요.
25/06/13 11:16
지상군 침공은 사실상 불가능 할테니 공군 공습만 가능하겠죠. 아마 이스라엘도 인접 중동 국가들이 막고 있는걸 알기에 이런 짓을 벌이는 걸테고..
이스라엘은 정말 나치 그 자체네요 참..
25/06/13 11:37
트럼프가 아무것도 못 하는 위인이란걸 잘 아니까 그냥 막 나가는군요.
결국 국제사회라는건 내가 힘이 있어냐 되는거고 그걸 아니 파키스탄도 북한도 이란도 필사적으로 핵을 가지려고 하는거고.....
25/06/13 11:52
이스라엘이 러시아보다 덜한 깽판을 치는건 아닌데 미국하고 서방 반응이 다르면 다른 행위자들이 러시아에 대해서도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려 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죠....
25/06/13 12:15
https://x.com/IRIran_Military/status/1933359808880804047
Iran Military @IRIran_Military Blood for blood.
25/06/13 12:50
우리가 흔히 사소한 일이라도 인종에 관한 불쾌한 경험을 당하면 인종차별이네 하며 분개하고 비판하는데
저 동네에서 그냥 한쪽이 다른 한쪽을 벌레보듯 취급하며 너네 인종을 아예 절멸시키겠다고 달려드는걸 바라봐야 하는 이게 참.. 그냥 단순히 전쟁에 대한 비극적인 감상을 떠나 인류문명과 인간사회 전체에 회의감마저 드네요
25/06/13 15:06
그게 현생 인류의 수준이죠, 뭐.
의약품 나눠 쓰는 것은 고사하고 밥 나눠 먹기도 못해서 한 쪽에서는 비만으로 고생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기아로 죽어나가는 게 인류의 의식 수준...
25/06/13 13:43
이스라엘이 다면 전쟁할 역량이 되나요?
이러면 가쟈지구 팔레스타인하고도 싸워야 하고 예멘에다 이란까지라면 이거 제5차 중동전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쟁이 수습되면 일단 네탄냐후부터 처리하는 게 관건일듯 합니다. 이 사람은 히틀러 이상이에요. 주변국은 물론 자국애서도 말이죠
25/06/13 13:52
정말 네타냐후 이 인간때문에 도대체 몇명이 죽는건지
그렇게 전쟁이 하고 싶나요? 그만 좀 해 제발 이스라엘은 미국 체면이고 뭐고 이란이 정상국가로 변하거나/(협상이 안 풀렸을 경우) 핵 만드는 꼴은 두고 못 보겠다는거고, 미국은….한창 협상 중이었는데 이란이 이렇게 쳐맞고도 과연 협상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이란은 난데없는 폭격으로 수도가 직격당했고, 핵 관련 프로그램도 심대한 손실을 입었고, 이란군 참모총장,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수뇌부 중의 수뇌부가 날아가 버렸네요 저 정도로 타격을 입었으면 보복을 해야 이란 정권의 면이 설 텐데…과연 보복을 할 수 있긴 할까? 싶기도 해요. 육로로는 안 닿고, 해봤자 미사일 공격 정도…? 가까운 쿠웨이트나 이라크 주재하는 미국 대사관/군부대에는 보복을 할 수 있을테고, 이래서 미국이 비필수인원은 철수시키고 또한 이란에게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나 싶습니다.
25/06/13 14:05
아마 전면전쟁은 안날 확률이 높습니다. 거리 자체도 서로 멀어서 미사일 주고 받는게 다일 것이고, 시리아는 수니파 국가로 변한지 오래인데다가 아직 내정도 안정되지 않은데다가, 이라크가 아무리 시아파 우위국가라고 한들 민족적으로 서로 대립하는 입장이라 도와주기는 커녕 길 열어달라고만 해도 물어뜯으려 할테죠(이란-이라크 전쟁 원인 중 하나가 이 두 국가 사이에 있는 수계 문제였기 때문에 더더욱)
원래 이스라엘은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미 계속 과학자 암살이나 해킹 등의 좀 온건적인 방해를 해왔는데, 이제는 아예 전면적인 이란 핵개발 및 핵시설 파괴로 노선을 튼거라 보고 있습니다. 이미 이라크나 시리아 상대로 핵시설에 대한 폭격작전인 오페라 작전과 과수원 작전같이 선제 타격을 그리 마다하는 국가도 아니죠.
25/06/13 15:04
선민의식에 절여진 깡패 국가 이스라엘의 면모가 계속해서 드러나는군요.
네타냐후는 히틀러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그를 지지하는 국민도 당시의 독일 국민과 다를 바가 없고.
25/06/13 16: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8780?sid=104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미리 알았다…이란 협상 임하길"] 2025.06.13. 트럼프, 폭스뉴스와 인터뷰서 밝혀 네타냐후와 최근 통화, 중동 동맹에도 알려 "이란 핵 보유 안돼"…보복 조치 예의주시
25/06/13 16:52
사람들이 싸울땐 무조건 양쪽을 말리기보단 한쪽이 먼저 시비거니까 반대쪽은 정당방위로 맞서는건데 상대방보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해야 풀리죠.
네. 한국은 외교관계에선 이란과 거리둬야겠지만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에 보복을 하는건 이해범위인 겁니다.
25/06/13 22:26
21세기에 종교적인 관점으로 국경도 접하고 있지 않은 국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이란이 정신 나간거죠
이란-이스라엘 관계에서는 이스라엘이 피해자이고 이스라엘이 정당방위로 공격하는거 아닌가요? 전쟁을 다섯번이나 치른 주변국가들도 이제 다 받아들이고 공생하는데 전면전도 벌인 적 없는 저-멀리 있는 신정국가가 뜬금없이 종교적인 이유만으로 공격하는게 잘못된거 아닌가요? 아무리 봐도 21세기에 존재하면 안되는 국가(정권)는 이란 같은데
25/06/13 23:18
비례의 원칙이라고 하지요. 누군가가 나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해서, 내가 상대방을 총으로 쏴 버리는 게 합리적이라고 하는 이는 없습니다.
주먹으로 맞았을 때, 주먹 내지 신체 일부(발이나 머리)로 반격하는 거야 글타 치는데 총이나 칼로 공격하는 걸 비례한다고 하진 않죠. 이란 정규군도 아니고 하마스였나요... 거기하고 어디 반군을 이란이 지원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죠. 대다수는 이란 핵물리학자나 이란의 이런저런 군 관계자 사망때엔 그려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비유하자면 주먹대 주먹 정도겠죠. 그런데 오늘은 이스라엘이 선을 넘은 게 아닌가...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현실정치 측면에서 이스라엘이 왜 이러고 있는지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맞은 만큼만 보복한다면 언제든 누군가가 또 건드릴 수 있으니 아예 건드릴 생각조차 못하게 두들겨야겠다..는 이야기도 가능하긴 하죠. 그런데 그거야 이스라엘 시민들에게나 통용될 이야기고... 대한민국 사람들까지 그렇게 생각해야 할 이유는 없겠죠.
25/06/14 00:24
정당방위는 아니죠 이란이 공식적으로 먼저 공격하지 않았는데요...
서로 대리전에 암살하고 하는 식으로 분쟁을 벌여 온거고 통치방식이 신정이건 민주주의건, 공격이유가 정치적인건 마찮가지이기도 합니다. 신정국가 명목으로 자국 국민 탄압하는 정권하고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자국영토로 주장하는 지역에 인종청소 하는 정권하고 싸우는거라 도덕적 뭔가를 찾긴 좀 어렵습니다...
25/06/14 00:18
이란도 이스라엘에게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는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려나 모르겠네요.
문제는 이란이 그렇게 대규모 공격 해봤자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25/06/14 00:27
이스라엘이 이란을 때려서 유가가 오르고 러시아가 전비랑 정부 운영비 벌고 기름 파먹는 정부들 재정이 좀 나아지는 효과가날듯 합니다....
25/06/14 02:20
핵과학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을 노려서 가족까지 몰살시키는건 진짜..
이란과 미국이 핵협상을 하면 더이상 이란을 공격할 명분이 없어서 그전에 때렸다는 해석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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