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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9 06:35
(수정됨) 본문 작성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했고, 문장 정리를 ai가 한번 하고, 마무리랑 도입부 아이디어 제안받고, 해당 부분 작성도 거의 ai가 했습니다. 두 부분은 제가 가다듬는 작업만 했던거 같네요
이 댓글은 전부 수작업으로 했습니다(?)
25/04/19 06:4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이벤트 진행중인 모양이라 써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플 내에서 어딜 가야 확인 가능한지 진짜 찾기 힘드네요 크크
25/04/19 06:52
bc카드로 5만원 결제하면 알아서 날아오는 방식인가보네요. 저는 이벤트 안내 페이지가 있단 얘기로 알아들었습니다 크크. 살펴보고 발급받으려 했던거라서요
이번 기회에 하나 만들어야되나 싶네요
25/04/19 08:55
저는 바로 뜨던데 이용액을 이미 달성해놔서 그런가보네요;
https://www.perplexity.ai/search/bckadeu-peopeulregsiti-peuromo-7k4sNhfpT5OOb2GQu6VSrA
25/04/19 07:00
저도 개발자인데 코딩은 cline+claude가 제일 좋은 것 같은데 token 소모가 너무 심해서 비쌉니다.
가성비는 cursor+claude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코딩 이외에는 돈은 안 쓰는 편이고 구독 없이 무료버전만 씁니다 일반적인 chatbot은 4o가 가장 좋지만 하루 무료 사용량이 금방 차는데 무료 모델은 너무 멍청합니다. 그래서 인생에 별로 안 중요한 잡질문들 해소할 때에만 씁니다. 추론 쪽은 gemini 2.5 thinking (exp), grok3 쓰는데 얘네 둘 만 써도 무료로 하루 치의 추론은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grok3가 언급이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쓸만하고 빠릅니다.
25/04/19 07:03
말씀대로 커서가 가지는 강점 중 하나가 가성비가 진짜 좋단건데 그 부분을 언급하는걸 까먹었네요.
cline도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기회되면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grok3도 오며가며 이름은 들어봤던거 같네요
25/04/19 08:57
4o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잘하면 좋긴 하더군요. open AI측 강의 본적 있는데.... 거의 추론 모델 급 결과물 뽑아냅니다. 추론 모델 자체가 4o 기반으로 만들어진거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요즘 추론모델들 워낙 잘나오고 이것저것 쓰면 수량 충분해서 그냥 프롬프트 신경 안쓰고 2.5 프로를 베이스로 gpt랑 그록 돌아가면서 쓰면 충분합니다.
25/04/19 07:58
클로드는 참 일머리가 좋다라고 느끼는데 불편한점이 문서 길이가 길어지면 새로운 채팅에서 그대로 이어쓰기가 힘들더라구요. 채팅들이 독립적이다보니 새 채팅에서 내가 뭘 원하는지 부터 다시 세팅해야하는 ..
그리고 pro에서는 뭔가 좀만 길게 쓰면 한도 도달했다고 떠서 불편하던차에 제미나이 써봐야겠다 하고 왔습니다.
25/04/19 08:06
말씀대로 클로드가 일머리는 진짜 좋은데, 이용하는 것 자체는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 하다가 중간 중간에 계속 계속하기 같은 것 입력해줘야하고, 한도 도달도 엄청 금방 오구요
그런 면에서 제미나이는 그 안티테제 수준입니다. 다 좋은데 일머리가 나쁘거든요...
25/04/19 08:57
(수정됨) 대부분 다 동의하는데 '클로드 일머리가 좋다'는 코딩을 얘기하시는 거죠? 코딩 제외하면 단순 번역, 글쓰기 말고는 클로드가 일을 잘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서.... 코딩도 이공계 지식이 엮여 있는 건 그 지식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만든 결과물을 내놓더군요.. 코딩 말고는 나머지 지식이 제대로 학습되어있지 않은 느낌입니다. 대신에 말씀대로 이미 만들어져있는 코드 디버깅하고 살 붙이는 건 가장 잘하는 듯.
노트북 LM도 진짜 좋은데 2.5프로로 눈이 높아지다 보니 notebookLM도 2.5 기반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소스 기반으로 답변하는거라 아주 똑똑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요... 그록 언급이 없는데 그록도 딥서치, 추론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록3 막 출시 되었을 때는 최상위 티어였는데 그새 많은 모델이 출시되었고, 그록3는 정제되어있다 보니 이젠 좀 뒤쳐져보이긴 하지만요.
25/04/19 09:21
아무래도 제가 일 시킬 일이 코딩밖에 없어서 심하게 편향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록 말씀 되게 많으신데 아직까지 못써봐서 아쉽네요
25/04/19 09:32
전 SKT이벤트로 퍼플렉시티 프로 쓰고 있습니다
근거가 매번 달려서 그 내용이 검증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의학 검색시 블로그 따위가 근거인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된 논문으로도 잘 정리해 줍니다 교과서를 매번 뒤적거리거나 펍메드를 뒤지던 수고를 확 줄여줍니다 퍼플렉시티가 링크건 논문만 봐도 되니까요 다만 여전히 가끔 포인트를 못 잡고 뻘소리가 있긴 힙니다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워요
25/04/19 10:06
의학에서도 최신정보가 아니라 교과서에 있을 내용이면 지피타,제미니 추론모델이 훨씬 나을겁니다
퍼플렉시티는 단순검색은 최고인데 좀 복잡한 추론은 잘 못함. 프로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사 api가져다쓰는듯 한데 이상하게 타사 오리지널 모델의 성능이 안나오고 한참 너프되어있음.
25/04/19 09:46
코딩할때 매서드 단위의 단편적인 기능들 정도만 지피티나 그록에 물어보고 소스 긁어서 수정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커서는 ide에 플러그인해서 쓰는 방식인가요? 지금 일하는 곳 환경이 아주 옛날이라 인텔리j도 아니라 이클립스 구버전 사용하는데, 이런 경우는 플러그인도 힘들겠죠?
그리고 코딩 활용을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매서드 단위의 작은 기능 말고 하나의 비지니스 예를 들면 회원관리 서비스 전체에 대한 코딩 (물론 개발자가 다듬어야겠지만) 같은것도 짜주나요? 챗지피티 정도만 활용해도 옛날보단 많이 편한데, 전문 코딩 ai 까지 잘 사용하면 정말 신세계가 열리겠네요. 마치 메모장으로 코딩해서 수동 컴파일 하다가 ide 사용한 것보다 더 놀라운 경험 인것 같습니다.
25/04/19 10:22
커서 같은 경우는 llm이 아예 풀 컨트롤을 가지고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에디터입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내에서 파일들 자동으로 생성, 개발하는데 필요한 여러 파일들을 동시 수정, 터미널에 명령어 집어넣고 필요한 의존성 관리 같은 것도 가능해요. 말씀대로 노트북 쓰다가 ide쓰는 수준의 차이라서, 써보시면 진짜 충격적이시긴 할겁니다 이런걸 요즘 코딩 에이전트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25/04/19 10:56
구글은 Gemini 모델의 컨텍스트 윈도 100만 토큰의 힘과 엄청난 모델 성능 향상, 구글 검색과 결합된 리서치 기능, NotebookLM 이나 Firebase Studio 등 제품과의 결합 시너지 등... 1황 자리에 빠르게 올라온 듯 합니다. 검색엔진에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 학습용 데이터 소스이면서 동시에 AI 적용으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구글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요. 구글의 모델들은 Gemini 페이지 보다 AI Studio (https://aistudio.google.com/) 에서 써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API 도 무료로 써볼 수 있게 제공해 주고요.
OpenAI 에서 코딩용으로 내놓은 GPT-4.1 은 Windsurf 라는 에디터 (Cursor 랑 비슷한 제품) 에서 1주일간 무제한 써볼 수 있어서 다양한 거 테스트 해보는데, 4.1 모델 문제인지 Windsurf 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VS Code + Github Copilot 조합보다는 덜 똑똑한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는 Windsurf 에서 LLM을 이용하는 노하우 부분이 아직은 부족한 거 같고, VS Code 의 LLM 컨트롤 성능이 좋아진 것도 있어 보여요.
25/04/19 10:59
말씀대로 요즘 그냥 구글이 요즘 압도적인 1황이라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진짜 미친 것 같아요
vs code copilot agent는 좀 써봤는데 커서를 요즘 주력으로 쓰는 입장에선 아직 멀었다 싶더라구요.
25/04/19 11:01
(수정됨) LLM분야에서는 삽질만 하던 구글이 2.5 기점으로 1티어로 올라선 느낌입니다.
대중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 GPT vs 기술력의 구글의 진검 승부 볼만 할거 같습니다. 소비자로서는 행복한 고민이죠. 다만 아직 구글이 확실히 기술력으로 앞서는 느낌은 아니긴 합니다. (2.5가 나온 지금도 o1과 gpt 딥리서치를 아직도 더 좋아함. 이번주에 나온 o3보다도 o1을 더 좋아했음.) 근데 구글의 인재풀과 자금력 생각하면 기술력은 곧 확고한 우위에 설듯. 코딩 하시는 분들은 구글의 확고한 우위라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종합적으로 보면 아직 우열 가리기는 어렵다 봅니다.
25/04/19 11:16
혹시 PPT 플롯이랄까.. 그런 걸 짜주는 걸 잘하는 AI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자료만들때 한장에 내용을 꾹꾹 눌러담는 편인데 구도 짜는 게 어려워서 gpt에 물어봐도 큼직한 그림 하나에 몇줄 간략히 적는 걸 추천하더라구요ㅜ
25/04/19 11:18
내용 다 정해두신 다음에 이거 기반으로 ppt 만들어줘라는 명령을 제일 잘 수행하는 건 개인적으로 클로드였습니다.
https://youtu.be/7gf3L2xyLSA?si=sk_2ia-wCIK6gn4J 사실 이런 것 때문에 제가 일머리가 가장 좋은 녀석이 클로드라고 이야기하는 거기도 하구요
25/04/20 14:30
(수정됨) 오~ 업무용 gpt 계정 받으면서 클로드 쓰기가 불편해서 (접속을 막아 놨고, 클로드 쓰려면 스마트 폰에서 만든 후 메일로 '내게 쓰기'해서 다운로드만 가능. 그리고 디버깅도 불가능. 서버 바깥으로 파일은 못가지고 나가서.... 이전에는 그 불편 감수하고도 워낙 코딩에 좋아서 썼는데 아무리 클로드가 잘해도 업무용 gpt 계정가지고 서버 안에서 직접 수정하는 거보다는 훨씬 비효율 적이니....) 클로드 개점 휴업중이었는데 유튜브 보고 한번 해봤습니다. 재밌네요. 좀 손을 보긴 해야 해야 할거 같지만 이제 초안 정도는 거뜬히 만들어 주겠군요. 드디어 ppt 지옥에서 벗어 날듯.
25/04/20 15:36
chatGPT나 제미니로도 해봤는데 얘네들도 어느정도는 만들어 주긴 하지만 클로드는 아티팩트로 만들어 주고, 그 자리에서 결과물 확인 가능한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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