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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10:11
에게리…?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3~6은 아마 아스카가 커버 일러스트였던 세번째 에바 OST에 들어있던 걸로 기억하네요. CD-P로 들으며 '웬 버전이 이렇게 많아' 하던 게, 벌써 20년쯤 전이군요. 세월 미쳤다… 'RITSUKO'도 참 많이 들은 곡이라 반갑네요. 무난하게 틀어놓기 좋죠. 16번의 '예감'은 '무한포옹'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반게리온 OST 보컬곡입니다.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올라가 있네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강철의 걸프렌드 후반부에 나왔던 석양 일러스트, 그리고 아쿠네 시의 철새도래지에서 본 황량한 석양이 교차하며 떠오릅니다. 에반게리온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키리시마 마나라서, 마나의 출생지라는 설정 하나 때문에 아무 것도 없는 벽촌인 아쿠네 시를 일부러 가봤거든요. 아직도 그 때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으로 해놓고 있네요. 그리고 27번의 무한포옹은 (강철의 걸프랜드2에 관심이 없다보니 OST로 쓰였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일단 링크해주신 버전은 세번째 OST에 실려 있던 버전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도입부의 리버브와 후렴부의 음악이 조금 달라요. 개인적으로 링크해주신 버전을 압도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반게리온 OST가 없는 게 아쉬워서 url 하나 얹어봅니다. https://youtu.be/iLWnQPDYiSI
25/01/09 21:04
Hedgehog's Dilemma 너무 좋네요. 덕분에 저도 간만에 들어봅니다.
RITSUKO 테마곡도 아주 좋아하는 곡이에요! 에바 OST 하면 개취 1번으로 떠오르는 곡이 리츠코 테마...
25/01/09 11:56
오랜 시간이 지나고 위에서 가끔 찾아드는 노래는 무한포옹과 달콤한 죽음 2개네요..
fly me to the moon은 굳이 찾아 듣지 않아도 들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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