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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8 21:27
뭐 어차피 경찰에게는 다 쓸려나갈 것들.... 이라고 봅니다.
진짜 경찰은 칼을 갈았더라구요. 덤으로 이런 일은 이골이 났고... 지금 이 건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언론과 야당으로 줄줄 새는 중이지만, 딱 하나 경찰의 체포작전은 철통보안이 유지 중입니다...
25/01/08 21:30
지금이야 당장 잡으러 올 것 같지 않으니 저러고 있다가 정작 경찰이 밀고 들어오면 슬그머니 도망가겠죠. 특수공무집행방해는 쉽지 않거든요.
25/01/08 21:30
(수정됨) 경찰 백골단은 아닐테고
이승만때 백골단은 정치깡패인데.. 기사보니 자경단이라고 하는걸 봐선 이승만의 후예답군요. 네xx에 검색해보니 김정현 백서스정책연구소 소장이고 주간조선, 월간조선에서 기자생활하셨네요. 42살이라고 하니 81이나 82...? 정도시군요
25/01/08 22:53
독재하고 정치깡패짓한 역사가 저들에겐 자랑스러운 일인가보네요 매번 느끼지만 참 다른 세상을 산다 싶습니다..
독재와 친일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빚을 톡톡히 지고 살아가는군요 참담합니다...
25/01/08 22:57
저 인간들 중에 진짜 백골단한테 쳐맞고 토끼몰이 당해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때당시 집에서 시위보고 에잉 빨갱이들 하면서 혀나 차는 인간들 이었으니 저딴 명칭 가져다 쓰죠.
나라가 역행을 해도 뭣같이 역행을 하네요. 구역질납니다
25/01/08 23:22
돌아보면, 민주화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긴 했지만,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민주화의 덕을 보기만 했을 뿐,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죠. 그러니 직접적인 과실을 가져다줬던 독재시절을 오히려 더 그리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우리나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던 건 어쨌거나 사실이니..
25/01/09 04:28
저도 요즘 이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피를 흘렸지만 이제 그 세대는 거의 노령이어서 목소리를 내기 힘들죠.
프랑스/독일의 우경화도 비슷한 맥락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조들이 이루어낸 민주주의 아래에서 가장 안전하게 자란 이들이 독재를 숭상하는 것, 그 자체가 경험해 본 적도 없는 체제에 대한 판타지화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요. 당장 독재국가가 되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게 20-30대 젊은 남성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25/01/09 10:29
선진국에 대한 환상과 결이 같죠.
비슷하거나 더 나쁜 부분도 많은데 무조건 외국이 좋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본인이 경험 못해서 그런거죠.
25/01/09 13:55
아만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옛날에 운동권 선배들이 "니네들이 최루탄 냄새 맡으면서 시위 해봤냐? 그러면서 민주주의 논하지 마라"라고 했던걸 비웃었는데, 지금 와보니 이게 참..
25/01/09 00:34
나치 돌격대를 2025년 대한민국에서 목도하네요. 이쯤되면 윤씨의 계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20세기 히틀러를 추종한 나치 독일 극우파와 진배 없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윤씨가 위법한 행위를 하고 헌법 질서를 무시하고 교란시키니, 극우들도 세를 모으고 공공연하게 활동하는 것 같네요. 윤씨 체포 및 구속 기소든 대통령 파면이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윤씨를 방치하면, 위험한 극우 세력들이 더 설치게 될 것 같아 불안하네요.
25/01/09 09:58
원래부터 두 개의 나라가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저들의 울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자기꺼였던 나라였고, 지들 노예들이었는데, 노예들에게 나라를 뺐긴거죠. 10년만에 되찾았는데, 두 번만에 탄핵되고. 뺐긴 후 겨우 다시 찾았는데 3년만에 탄핵 될 거고. 근데 솔직히 요즘 하는 꼴을 보면 민정부흥운동도 더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총력을 다 하는 느낌인데 될 것 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청년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회에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위에 젊은 남자는 없더라 같은 멍청한 소리나 하지말고, 사회에 한 계층이 대체로 불만이 있다면 왜 그런지 관심은 좀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그것도 미래세대들이 불만이 있는데 그걸 묵살하면 씁니까.
25/01/09 10:19
저기 헬멧 쓰고 있는 사람들은 사실 주인도 아니고 또 다른 노예일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오징어게임2를 정치적으로 해석한 건축가의 영상을 봤는데 스포일까 싶어 내용은 적지 않겠으나 현실에 빗대어 보면 흥미롭더군요.
25/01/09 14:28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이 반공청년단(백골단)과 관저 사수한다고 시국선언을 하고 있네요..?
https://www.youtube.com/live/pFOQdOsMa8A
25/01/10 03:50
과연 어디서 조직된걸까요? 크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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