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18 14:17:50
Name 헤이주드
Subject [일반] 정사가 아닌 연의 삼국지를 통한 천하 맹장 순위 (수정됨)

아래에 사마의를 말씀하시니, 엄청난 삼국지 실력자들이 계실터, 한 번 이야기 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다만, 저는 정사 대신 연의를 기준으로 하되, 오장원 이전의 무장들 기준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정사를 기준으로는 묘사나,간접비교의 묘미가 떨어지고, 이미 진수라는 사관의 평가가 들어가 있기에, 딱히 재미있는 토론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연의를 기준으로 하면, 그때 그때 장면과 묘사를 간접적으로 각자의 생각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장수무력은 촉한,위,오나라를 합쳐서 입촉시기까지 감안한 십대무장을 생각 해 봤습니다.

1등은 누구나 알다시피 여포라고 생각합니다. 천하제후 들 상대로 왕광의 방열, 장양의 목순, 공융의 무안국 등을 박살내버리는 무력이고, 훗날 장비를 빼고 누구도 수십합을 넘긴 장수가 없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비와 오십합을 넘긴 후, 관우가 가세해서 열세였지만, 이를 견디었다는 점이 누가 있어 감히 관장의 협공을 수십합을 버틸 수 있을까요.
또한 조조의 허저,전위,하후연등이 합공을 해야 할 정도라는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로관에서 장비와 오십합에 대해서 구판본은 이렇게 묘사하더군요. 장비와 여포가 치열하게 싸우면서 오십합이 넘어가는데, 장비가 조금씩 손해가 이어졌다. 두사람의 무력은 박빙이었지만, 적토마의 운용의 묘에서 장비는 당시 마궁수 레벨의 일반 기마라 차이가 발생했다.그리고 관우가 참전하고 두사람의 공격에도 여포가 선전했다. 본신의 무력과 더불어 적토마라는 신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도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잃어버렸지만, 이 구판본은 세로로 읽어야 하는 책이었습니다. 요시카와 에이지와 국내의 의역이 섞인 버전이었는데, 잃어버려서 속상합니다. 

2등은 관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판본이 있지만, 이문열 버전에서 관우와 장비의 첫 대결에서 관우가 기술적으로 장비보다 좀 더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포, 화웅과 안량과 문추, 조조의 오관대장, 훗날에 이르러 황충, 방덕에 이르기까지 관우가 상대했던 장수들이 다들 엄청난 장수 들이었습니다. 

다만, 적토마를 얻고나서 너무 나이가 들어서 방덕과 싸울때까지 관우의 실질적 활약이 아쉽기는 합니다. 
관우의 무력측정시 가장 애매한 부분이 오관을 뚫고 이후에 쫓아온 하후돈과 대결, 연의에서 하후돈이 여포의 장수 조성을 죽이고, 애꾸로 지내는 등등 맹장적 묘사가 있지만, 그래도 관우와 호각으로 싸울만 했나? 의문과 원술의 기령과 승부를 내지 못한점,서황에게 패배등이 관우 무력의 평가절하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

3등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호로관에서 여포와 50합, 서주에서 100합을 겨룬 장수는 장비가 유일하죠. 장판파의 무용과 원술의 기령을 베어버리는 무력, 술취했던 허저를 패퇴시키고, 입촉에서 엄안을 가볍게 제합, 마초와 수백합, 한중공방전에서 장합과 수십합을 겨루었죠.

젊은 시절 장비는 확실히 여포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는 점이 확실히 압도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훗날 마초와 수백합, 패퇴하는 장합과 수십합을 싸웠다는 부분에서 장비가 결국 나이들어서 좀 더 약해진 상태에서 싸워서 끝내 승부를 보지 못한건가? 라는 부분이 살짝 고민케 하는 요소이기는 합니다.

4등은 허저라고 생각합니다. 연의기준으로 여포와 싸워도 밀리지 않고 잘 싸웠고, 전위, 장비, 조운, 마초, 방덕등 그가 싸웠던 장수들 면모들이 연의 기준 죄다 전국구 최강의 무장들과 싸웠기에 실질적으로 조조군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초와 수백합을 생각하면, 만전의 허저라면 장비와도 수백합이 가능하다는 역설이 가능하기에, 술취해서 밀렸던 부분은 실제로 다시 싸워봐야 알 것 같습니다.

5등은 마초라고 생각합니다. 연의 한정으로 허저,장비와 수백합을 겨루었다는 점에서, 무용이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6위부터는 사실상 어렵기는 한데, 연의 한정으로는 조운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허저,문추,고람, 당양의 무쌍, 한중공방전, 훗날 한덕 부자들까지 썰어버린 부분을 감안하자면, 조운의 무력을 쳐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7위,8위는 안량과 문추라고 봅니다. 일단 안량의 경우 위속,송헌을 베어버리고, 조조군의 맹장 서황을 일대일로 패퇴시켰다는 점에서 서황의 무력이 조조군의 전위,허저,서황,장합,장료,하후연 등등 능히 최상위권 포지션이었기에 안량을, 문추의 경우엔 장료와 서황을 패배시켰고, 조운과 수십합을 겨루었다는 점에서 조조군 최상위 랭커들을 넘어선 무력이라고 보여집니다.

9위와 10위는 장료와 태사자를 들고 싶습니다. 실제적으로 연의 한정으로 본다면 오나라에서 감녕과 태사자가 최강의 무장으로 보이고, 장료와 서황,하후연,전위가 비슷한 라인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태사자를 좋아해서 장료와 태사자정도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약 그룹으로 나눈다면,

1그룹 -  여포
2그룹  - 관우,장비
3그룹  - 허저,마초,조운,안량,문추,전위
4그룹  - 장료,태사자,서황,장합,하후연,황충,감녕,방덕 정도로 들고 싶습니다.

다들 재밌게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kyVicky
24/12/18 14:25
수정 아이콘
유비가 관우, 장비보다 더 세지 않았다면, 어찌 그들을 부하로 두었겠는가
24/12/18 14:27
수정 아이콘
이는 기마 쌍검술과 드라마로도 증명된다
LuckyVicky
24/12/18 15:09
수정 아이콘
역시. 고증이 확실하군요.
헤이주드
24/12/18 14:28
수정 아이콘
유비 패왕설을 말씀하시는 거죠. 하지만, 저는 요시카와 에이지 본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요시카와 에이지 본에서 홍부용 구출할때 유비 무력을 보면, 참 아슬아슬했던 것 같습니다.
LuckyVicky
24/12/18 15:09
수정 아이콘
네. 순수 연의 보다 보니 갑자기 유비패왕설이 떠올라서요 크크
국수말은나라
24/12/18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의 기준이니 저도 연의 기준으로...

제 마음속 1등은 전위라 봅니다
전위는 말이 없어도 땅에서 용장이고 수극까지 잘쓰고 용력은 여포나 장비보다도 위라고 봅니다 천하장사 강호동이나 마동석 스타일인데 이종격투기까지 잘 쓰는 만능케이죠
허저랑 용호쌍박처럼 묘사되나 한끗발 정도 위라고 봅니다
일단 허저랑 마초는 완전 동급이니까 빼고
손책과 태사자도 완전 동급(완동)
사실 그 외에는 완동이 없어서 (기습으로 절명한 안량 하후연 등) 컨디션 차이라고 봅니다 문추가 관우한테 두합에 썰리는것도 웃기고(청년 조운도 앞설 정도인데) 손견도 패퇴시키는 화웅이 술잔 식기도 전에 한합에 썰리고 그런 관우가 늙었다고 방덕이랑 100합을 싸우고 서황한텐 50합에 밀리고...

어쨋튼 연의 기준 무력 90이상을 제일 많이 썰은건 관우네요
(안량 문추 화웅) 2위가 황충 (하후연) 말고는 없긴 합니다
헤이주드
24/12/18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어릴때 읽었던 세로줄 구판본에서는 문추와 관우가 수십합을 싸우다가, 문추가 조조군이 쳐들어오는 기세를 느끼고, 퇴로를 확보하려다 목이 잘리기는 했습니다.

구판본에서는 일단 문추가 서황과 장료와 한판 뜨고, 체력을 소모하고 관우와 싸웠기에, 실제적으로 어릴땐 문추가 굉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삼국지 게임할때 원소의 4대 맹장, 안량,문추,장합,고람이 좋았었죠.

구판본에서 관도대전이었나? 안량,문추가 썰린다음에 원소에 맹장들이 씨가 말랐다고 생각할때 튀어나온 장수들이 장합과 고람이어서 좋았는데, 고람의 최후가 좀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조조군 맹장하고 잘 싸웠던거 같은데, 여남에서 분노한 조운에게 죽어버려서 ......

여튼, 전위가 장수와 싸울때 무기가 없어서 당한 부분이 아쉽더군요. 전위가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런데 전위가 허저의 용력에 좀 밀리는 느낌 아니었나요? 다들 읽어본 버전들이 달라서, 제가 읽었던 연의에서는 전위가 허저의 용력에 좀 지친 느낌었습니다.
더스번 칼파랑
24/12/18 14:36
수정 아이콘
대인이면 비슷할거 같은데 대군을 보면 조운을 더 높게 쳐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연의를 기준으로 관장이 만인지적이라고 하지만 만명을 혼자 상대한 경우는 장비의 경우 장판파 끼고 한줄로 오라고 싸운거라 논외고 관우도 단기로 돌파해 적장의 목을 베도 만명을 상대한 경우는 없었는데, 조운은 100만 (연의니까...) 대군 사이를 품에 어린아이 안고 난동을 피웠으니...

벽을 등지면 3명, 그렇지 않으면 8명을 상대한 모 인물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12/18 14:39
수정 아이콘
연의에서도 오천 철기들 사이에서 싸운겁니다 백만이 들어갈 공간이 장판파에 없어요
24/12/18 14:50
수정 아이콘
조운은 템빨이라서요
국수말은나라
24/12/18 14:53
수정 아이콘
청홍검을 받아랏
헤이주드
24/12/18 14:59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나는 게 구판본 기억으로 조조군에서 순우단(?) 여튼 순우씨 장수가 당양에서 마주친 미축을 사로잡고 의기양양하게 오다가 조운이 이를 발견하고, 아니 미축공이 잡혀있네, 한창에 찔러죽이고, 미축을 장비에게 보내주었다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더스번 칼파랑
24/12/18 16:02
수정 아이콘
작가빨도 있는것 같습니다. 동향사람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이 영상도 생각나네요
https://youtu.be/nDATpXyowGQ?si=LNCndkfQKRtThxuy
자루스
24/12/18 18:07
수정 아이콘
템빨 맞습니다.... 유비의 자식이 있다 쏘지 마라!!!
마작에진심인남자
24/12/18 14:56
수정 아이콘
안량 문추는 쩌리느낌이..
헤이주드
24/12/18 15:09
수정 아이콘
연의에서 전적은 무쌍에 가깝기는 합니다.
위속,송헌,서황을 안량이 패퇴시키고, 저당시 서황이 허저와 수십합을 겨루고 호각이었거든요.
그리고 문추의 경우엔 서황과 장료를 꺾었기에 사실 조조군 최상위 랭커들을 다 이긴 맹장들입니다.
나스닥3만간다
24/12/18 14:59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땐 이런 주제 환장했는데 ufc, 하다못해 올림픽 펜싱만 봐도 누가누가 쌈잘하나를 역사 속에서 찾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사실 안량이랑 관우랑 싸우는 것도 정신없는 와중에 달려와서 잘라버린 거지 5판3선승제 나무몽둥이 들고 했으면 모르는 거거든요..
물론 연의기준이니 가상으로 간다 치고 재미로 얘기해 보자면 나이60근방에(코에이기준 70대..) 한씨네 펜타킬한 조운이 1등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40대만 되면 이제 안 되거든요. 그런데 아비와 4아들 다 황천길 보냈다? 존 존스도 4라운드 되면 힘빠지는데 슈퍼솔저라고 봐야죠.
헤이주드
24/12/18 15:06
수정 아이콘
오호 저도 이건 인정합니다. 제가 이제 50 이 목전이라서 운동 무리하면 체력회복이 진짜 안되더군요.
확실히 생각해보면, 조운이 노익장이 어마어마했죠.
조운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제갈량이 연회를 벌이고 있는데, 갑자기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보고, 공명이 안색이 변하면서, 촉의 중요한 별이 졌다라는 미래를 예견할때 조운의 자식들 조광,조통이 방문했다는 이야기에 슬피 우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이드 배닝스
24/12/18 21:08
수정 아이콘
53권쯤 돌아가셨죠. 저도 만화보다가 가슴 아팠다는 ㅠㅠ
세인트루이스
24/12/18 15:17
수정 아이콘
22 최근 타이슨은 뭐 당연하고 미오치치 늙은거 보면 30대 중반 넘어간 장수들에게서 부대 통솔력이 아닌 1:1 무력을 기대한다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를 다시 느꼈습니다... 아무리 20대때 날고 기었다고 해도 일반 군부대 주임원사 대령 윗급 장교들의 운동능력이 얼마나 하찮음을 우리가 다 봤듯이...
나스닥3만간다
24/12/18 15:23
수정 아이콘
만30세에 깔끔하게 (인생) 은퇴한 GOAT 말 그대로 초패왕 항적의 커리어는 그래서 좀더 신뢰가 가는 것이죠..
세인트루이스
24/12/18 15:35
수정 아이콘
항우가 만30세에 죽었군요 - 말도 안되게 짧고 굵은 삶을 살았네요...
로메로
24/12/18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그쪽으로 가면 황충이 연의 최강이긴 합니다 크크

연의에서 조운이 60 넘어 벤 한씨집안은 연의 기준으로 잡몹중 잡몹인 비네임드 생성장수인 반면

황충 나이가 한중공방전 당시 이미 70을 넘겼는데

거기서 위군 네임드중 네임드 장군인 장합과 대등하게 합을 겨루고 심지어 조조 최측근중 하나인 하후연을 베었죠

게다가 칼이나 제대로 들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75살의 나이에도 반장과 한호를 상대로 일기토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황충인데

이렇게 최후의 최후 자연사 수준의 나이까지 일신의 무용이 묘사된건 삼국지에서 황충밖에 없습니다 크크
헤이주드
24/12/18 16:26
수정 아이콘
황충이 엄안보다도 형님이겠죠? 엄안과 황충 - 노익장 세트로 기억되서요.
24/12/18 15:35
수정 아이콘
연의의 피해자 문앙...
24/12/19 10:35
수정 아이콘
+ 오의 정봉..
약설가
24/12/18 15:46
수정 아이콘
유수구 전투를 생각하면 장료-태사자 대신 장료-감녕을 같은 티어로 묶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태사자는 이미지 상 손책과 묶여야 하구요.
전반적으로 동의가 되는 편인데, 장비는 관우가 아니라 마초-허저-전위-조운과 비슷한 티어로 묶여야 하고 그 아래로 다음 티어가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헤이주드
24/12/18 15:58
수정 아이콘
장비가 좀 애매하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연의에서 여포와 합을 나누어 100합을 무쌍으로 겨룬자가 젊은 시절 장비라, 허저도 여포랑 잘 싸우기 했지만, 조조가 걱정해서 전위,하후연등을 투입했다는 부분에서 전성기 시절을 기준으로 한다면 허저도 밀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초와 장비가 겨룬 시점을 보면 열 살이상 나이차가 느껴져서, 장비가 나이라는 핸디캡이 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허저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허저나 장비 모두 마초보다 나이가 많은데, 수백합을 호각으로 싸웠기에 차이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약설가
24/12/18 16:45
수정 아이콘
정사에서는 염행과의 일화도 있어서 평가절하할 여지가 있는데, 연의에서의 마초는 중반부 조조의 아치 에너미 정도로 묘사되기 때문에 장비-허저와 동급에 올려두어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 부분은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정사와 비교했을 때 연의는 소설적인 묘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장수의 무력에 있어서 가장 중시되는 부분은 나이나 상황보다 화자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10살 정도의 나이 보정은 감안할 여지가 적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24/12/18 16:11
수정 아이콘
태사자 = 손책입니다. 연의가 그랬어요.
헤이주드
24/12/18 16:25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이게 기억의 혼선이 왔네요. 제가 읽었던 세로본,구판본에 이런 구절이 있었어요. 합비전투때 태사자의 명성에 대해서, 오나라에서 태사자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위에 장료가 있다면, 오나라에는 태사자가 있었다.라는 구절때문에 기억에 오류가 있었네요.

합비기준으로 생각하면, 장료 = 감녕이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보면 감녕과 태사자 누가 더 강할지 의문이 드네요. 오나라 최강의 네임드이라서 .....
코우사카 호노카
24/12/18 17:09
수정 아이콘
적토마가 1등이죠
여포=장비 동급
여포+적토마=유비+관우+장비
여포=장비이니 양쪽 식에서 같은 값을 빼면

적토마=관우+유비입니다
세상 그 누가 관우+유비랑 견줄수있겠습니까
지니팅커벨여행
24/12/18 19:58
수정 아이콘
적토마 탄 관우는 2관우+유비군요!
24/12/18 19:13
수정 아이콘
주창 아닌가요?
이킷 클로
24/12/18 20: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임팩트는 한씨집안에 하루아침에 과부 다섯을 만든 조운이네요 크크
24/12/18 21:09
수정 아이콘
전국 전투력 석차 3위안에 드는 두명이 같은 동네에 있었던 유비는 뭘까요..
24/12/18 23:39
수정 아이콘
연의 기준이면 여포-관우-장비까지 순위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호비브라운
24/12/19 15:49
수정 아이콘
김창열이 1등 아닌가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12/19 22:52
수정 아이콘
삼국지 떨이할 때 한정입니다 (아님)
GUCCI n PRADA
24/12/20 14:42
수정 아이콘
호거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302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428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7020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3978 3
103298 [일반] 요즘 가볍게 보는 웹소설 3개(시리즈) [2] VictoryFood325 24/12/25 325 0
103297 [일반] 2024년 12월 24일. 사랑하는 우리 첫째 반려견 사랑이가 소풍을 떠났습니다. [2] Fairy.marie741 24/12/25 741 9
103293 [일반] aespa 'Whiplash'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5] 메존일각1676 24/12/24 1676 3
103292 [일반] 청춘을 주제로 한 중고생들의 창작 안무 뮤비를 촬영했습니다. [2] 메존일각1503 24/12/24 1503 2
103289 [일반] [스포 포함] 자칼의 날 후기 [10] 동지2575 24/12/24 2575 3
103283 [일반] 한국-민족-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13] meson2433 24/12/23 2433 10
103278 [일반] [2024년 결산] 내년은 올해보다 나은 해가 되기를 [3] 글곰1110 24/12/23 1110 6
103273 [일반] [일반] [2024년 결산] 24년도 새로 본 만화책 결산 [14] Kaestro1743 24/12/23 1743 6
103272 [일반] 포항 아파트 화재 기부 사건 엔딩 [101] 마르코8612 24/12/23 8612 12
103270 [일반] [2024년 결산]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전문위원 활동기 [24] 성야무인4036 24/12/22 4036 35
103267 [일반] 무파사: 라이온 킹 짧은 후기(스포) [10] 하이퍼나이프4294 24/12/22 4294 1
103266 [일반] 한국 축구와 한국 교육 그리고 AI [28] 번개맞은씨앗4151 24/12/22 4151 0
103262 [일반] [만화] 이번에 리디 마크 다운으로 질렀던 만화책들 감상 [23] Cand4034 24/12/21 4034 6
103257 [일반] [2024년 결산] 철저하게 개인적인 2024년 되돌아보기. [10] aDayInTheLife3236 24/12/21 3236 8
10324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0. 비롯할 창(刅)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647 24/12/20 647 1
103244 [일반] PGR21 2024 결산 게시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及時雨1398 24/12/20 1398 6
103243 [일반] 버거킹 오징어게임 2 이벤트 소감 [7] 時雨4244 24/12/20 4244 1
103240 [일반] 대법원 판결, 조건부 상여, 통상임금에 포함 [28] INTJ6357 24/12/19 6357 1
103234 [일반] 2분 안에 잠드는 기술 [49] 如是我聞7432 24/12/19 74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