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11 11:50:21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5981_36438.html
Subject [정치] [속보] 경찰 국수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5981_36438.html

오...대통령실을 압수수색하는 장면을 다 보게 됩니다 세상에...
오전 법사위에서 박지원 의원이 공수처장에게 내란수괴면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 가능하지 않냐 하니 오동운 공수처장이 맞다 긴급체포할 의지 있다 라고 했는데, 점점 윤석열의 목이 조여지는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1075400004?input=1195m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내란수괴는 긴급체포 가능"

검찰 특수본에서 하는 짓 보면 김용현 선에서 꼬리자르기 하고, 그 김용현마저도 내란이 아니라 직권남용으로 형량 짧게 해서 사태 마무리할 심산이었다고 추측되는데, 국수본과 공수처가 나섬으로써 검찰 특수본의 시나리오가 뭉개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국수본과 공수처가 지금 말하는대로 행동한다고 했을때 일이지만요.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헌재에서 탄핵이 될 때까지 안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야만 하는 현실이 참...씁쓸하네요. 내란수괴를 바로 처리하지 못하는 시스템의 한계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1 11:52
수정 아이콘
경호실이 열어줄지..
This-Plus
24/12/11 11:53
수정 아이콘
김용현 새벽에 자살 시도 했었네요
요망한피망
24/12/11 11:53
수정 아이콘
김용현 자살시도...
닉네임을바꾸다
24/12/11 11:59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압색은 한번씩 시도해도 결국 임의제출엔딩이였는데 내란은 어떨것인가...
머스테인
24/12/11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상계엄 해제후 일련의 과정들은 내란수괴의 긴급체포를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을까
늦었지만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지난주만 해도 피지알의 구석에서 긴급체포를 부르짖었거든요.
지나고 나서야 깨닫지만 대통령을 상대로 긴급체포가 그리 쉬웠을까 싶고
명분과 증거가 확실해야 긴급체포도 가능할텐데
급한 마음만 앞선던 자신이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크크크
키비쳐
24/12/11 12:04
수정 아이콘
그럴 수(마음이 급해짐)도 있고, 어떤 때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빨리 체포하라고!’해야 움직인 걸 수도 있으니까.
타마노코시
24/12/11 12:00
수정 아이콘
웃긴건 기사에 윤은 없었다는게..
라라 안티포바
24/12/11 12:06
수정 아이콘
이제 수사기관 입장에서 윤은 보물고블린이죠뭐
먼저터는놈이 임자
시식코너지박령
24/12/11 12:07
수정 아이콘
경호처가 안열어 줄것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4/12/11 12:11
수정 아이콘
대치없이 집행중이라합니다...이러면 실질적인 대통령실에 대한 압색영장집행은 역사상 처음아닌가 이전엔 영장나와도 군사보안시설이라 거부하면 강제로는 못하고 결국 임의제출이였는데...아니면 그냥 순순히 물건 주는걸 저리 표현한건가...
시식코너지박령
24/12/11 12:11
수정 아이콘
'24 12/11 1209 기준으로 경호처와의 충돌은 없네요 윤석열 긴급체포도 가능할 것인지 기대되네요. 김건희 동행명령장 전달 무산되던 시절과 비교하면 참 감회가 새롭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12/11 12:08
수정 아이콘
뉴스보니 대치없이 집행중이라하더군요
사실상 물리적으로는 방어포기한거같은데...
24/12/11 12:21
수정 아이콘
토요일 이전에 체포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환경미화
24/12/11 12:29
수정 아이콘
오늘밤을 기대 합니다
24/12/11 12:35
수정 아이콘
어제 한잔 찐하게 드셨나..
엑세리온
24/12/11 12:44
수정 아이콘
각하는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요 요즘 출근을 하긴 하나?
24/12/11 12:46
수정 아이콘
체포각이네요.
망이군
24/12/11 12:47
수정 아이콘
일주일이나 지났으니 이미 증거인멸 다했을수도 있고... 텔레그램도 다 재가입했다고 하는 마당인데..
24/12/11 12:53
수정 아이콘
임의제출이죠. 걍 짜고치는 고스톱임
닉네임을바꾸다
24/12/11 13:25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러면 경호처에서 1차적으로 진입자체를 막아서 대치하는게 정석인데... 대치없이 집행중이라는 말이 나왔던거보면...모르긴합니다 대통령이 없다고하는거보면 책임자의 명시적 거부를 듣지 못했을수도...크크
24/12/11 13:43
수정 아이콘
걍 쇼에요. 이따가 결과보세요
바다코끼리
24/12/11 13:17
수정 아이콘
물리적으로 방어하면 탄핵사유 +1 이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도 수사 협조 안 해서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고 한 거
raindraw
24/12/11 13:29
수정 아이콘
굳이 방어하려는 시도도 없는걸 보면 증거인멸이 이미 끝난 상황일 수 있죠. 그래도 남는게 있을 수 있지만요.
시식코너지박령
24/12/11 13:43
수정 아이콘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중 ‘대치’ 1시 기준으로 새 뉴스가 나왔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12/11 13:4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정석이...책임자의 오더가 왔나...
꼬마산적
24/12/11 16:4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대치 중이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835 [일반] 인류의 과학기술의 주요 이정표 by ChatGPT [13] 퀀텀리프6312 25/02/26 6312 2
103834 [일반] LLM을 이용한 학습방법 : 티키타카 [3] 번개맞은씨앗6544 25/02/26 6544 4
103833 [일반] ??: 최근 미국으로 도망갔는데 시장이 왜 이런가요 ㅠㅠ [96] Lord Be Goja13776 25/02/26 13776 4
103832 [일반] 웹소설 추천 [리듬게임으로 999레벨 피아니스트] [9] Jinastar7240 25/02/26 7240 2
103831 [일반] 트럼프 무역정책을 바라보는 두 시각 : 비먼(Beeman)과 라이트하이저 [14] 스폰지뚱7472 25/02/25 7472 10
103830 [일반] 월스트리트저널 2. 3. 기사 해석 (북극에서 벌어지는 경쟁) [2] 오후2시6011 25/02/25 6011 9
103829 [일반] 어제자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66] Lz12161 25/02/25 12161 4
103828 [일반]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여러분 (2) [138] 모래반지빵야빵야20579 25/02/25 20579 197
103827 [일반] 한국 남성, 정말 심각한 상황…충격적인 통계 결과 나왔다 [339] 마그데부르크27345 25/02/25 27345 8
103826 [일반]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이 붕괴했습니다 [41] 독서상품권11671 25/02/25 11671 1
103825 [일반]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3.00%→2.75% [118] 마그데부르크11383 25/02/25 11383 3
103824 [일반] 미국이 러시아, 북한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un 결의안 반대표 [72] 크레토스9633 25/02/25 9633 9
103823 [일반] 러-우 전쟁 3주년입니다. [62] 스폰지뚱7094 25/02/25 7094 2
103822 [일반] 자유무역이라는 환상 - 트럼프 1기 무역 정책의 논리 [48] 사부작8128 25/02/24 8128 11
103820 [일반] 상법이 개정되면 주주충실의무를 지키지 않은 이사는 배임죄로 처벌될까? [13] 깃털달린뱀8079 25/02/24 8079 2
103819 [일반] 개인정보는 왜 보호되어야 하는가 [3] 번개맞은씨앗7226 25/02/24 7226 7
103818 [일반] 日 6000만명 노릴 때…10년째 '천만 관광객'에 갇힌 韓 [202] 핑크솔져15927 25/02/24 15927 3
103817 [일반] 책 후기 - <미래과거시제> [4] aDayInTheLife6181 25/02/23 6181 1
103816 [일반] 프란치스코 교황 위독 [43] Croove12762 25/02/23 12762 10
103815 [일반] 권위주의는 권위가 곧 자본 [1] 번개맞은씨앗9712 25/02/23 9712 5
103814 [일반] 아파트 이야기.. [28] 해맑은 전사11228 25/02/23 11228 12
103813 [일반] 퇴마록(2025) 보고왔습니다. (강 스포 매우매우매우 많음) [16] 헤후8392 25/02/22 8392 0
103812 [일반] 퇴마록(2025) 감상평(해당작품 및 원작 강 스포일러) [49] Vera11369 25/02/21 1136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